최근 수정 시각 : 2023-12-28 12:12:07

볼테스 V

파일:external/image2.gundamshop.co.kr/2_0827_M.jpg파일:볼테스V_초합금홉_풀액션_item_0000012526_t29DuPzo_01.jpg
[1]
기체명 ボルテスV
Voltes V
볼테스 파이브
에너지원 초전자 에너지
전고 58m
중량 600t [2]
비행속도 마하 16 (19,756 km/h)
파괴력 2000t 상당
합체소요시간 8.0초 → 6.5초(강화후)
1. 개요2. 설명3. 볼테스 V의 무장4. 슈퍼로봇대전에서는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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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초전자머신 볼테스 V의 주역메카.

2. 설명

보아잔 성인의 지구 침략을 예측한 보아잔 성인 라 고르와 그의 처인 고우 미츠요 박사, 그리고 하마구치 박사가 초전자 물리학을 응용하여 개발한 슈퍼로봇. 주 설계자가 과거 과학대신이었던 라 고르였기 때문에 보아잔 성의 오버 테크놀로지가 적극적으로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탈주한 자신을 추적하는 보아잔 성인의 지구 침략을 예상하고 국제연합에 대비를 호소했지만, 결국 받아들여지지 않자 독자적으로 최후의 방어수단으로서 건조를 시작하였다. 개발자금은 지구에 와서 개발한 제품들의 특허료로 충당했다고 한다.[3] 본래 비밀리에 개발된 병기이지만, 지구방위군 오카 장관과 관계되어 있는 것으로 미루어 이미 정부에서도 알고 서포트하던 프로젝트였던 것 같다. 실재로 롤아웃되고 본격적으로 보아잔과 전투를 시작하자 정부를 통해 필요한 인력과 자원들을 조달받고 있다.

볼트 크루저, 볼트 봄버, 볼트 팬저, 볼트 프리깃, 볼트 랜더라는 5기의 볼트 머신이 합체함으로서 완성된다. 키워드는 5인 파일럿들이 빨간 버튼을 누르며 외치는 렛츠 볼트인으로 5기의 기체가 볼트 크루저를 기준으로 V자 모양의 편대를 형성한 후 합체한다. 즉, 컴배틀러 V와 똑같다. 다만 컴배틀러 V처럼 파일럿들의 뇌파를 일치시키는 번거로움은 없어지고 'V 투게더'라 불리는 V자 편대 비행을 하면서 버튼만 누르면 자동으로 합체가 진행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합체과정도 조금 복잡해져서, 그냥 어디 열려서 쑥쑥 들어간 다음에 몇 군데 조금 늘어나는 정도였던 컴배틀러 V보다는 정교한 맛이 있다. 덤으로 파일럿의 음성이 등록되어 5인의 파일럿 당사자가 아니면 조종을 할 수 없는 보안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일단 로봇의 디자인은 합체 시스템, 기체의 배색, 각기의 형태와 역할분담등등 전작과 거의 같기 때문에 단일 기체로서의 매력은 부족했지만, 그 대신에 본격적으로 참격이라는 트랜드를 창출해냈다. 필살기라는 요소와 검을 이용한 참격이라는 요소가 융합되어 하나의 패턴을 완성해냈다.[4] 이것이 바로 매력만점의 필살기인 천공검 V자 베기이다. 본래 볼테스 V 기획에는 필살무기로 총기가 설정되었지만,[5] 중간에 스폰서가 계획을 바꾸어 검으로 주문하는 바람에 나가하마 타다오 임시변통으로 스텝들에게 시대물 영상으로부터 착안하여 검격 필살기를 만들게 했다.[6] 이는 전화위복이 되어 메카의 매력이 다소 처지는 볼테스 V에 가장 이목을 끄는 아이템이 되었다.

또한 이 검이라는 요소를 이용하여 시대극 등에서 연출되었던 필살검 기술과 난투 장면이 연출되었으며 그 임팩트는 절대적이였다고 전해진다.[7] 그 이후 현재까지도 로봇물에서 대검을 이용한 XX 검 XX 베기라는 필살기는 너무 많이 답습되어서 이제는 대표적인 식상한 필살기가 되어버렸다.[8]

볼트 머신에는 합체하기 전에는 탈출 기능이 있지만, 일단 볼테스 V로 합체한 후에는 탈출 기능이 없다. 라 고르에 따르면 탈출 기능을 만들지 않은 이유는 만약 그런 기능이 있으면 거기에 의지해 버리기 때문이라고 한다. 물론 바람직한 공돌이라면 절대로 저런 짓을 해선 안된다. 다만 라 고르 박사 본인도 어디까지고 자신과 자신과 함께 산화할 각오로 싸울 동지들하고 탈 생각으로 이렇게 만들었지 자식들과 자식들의 동료들이 탈거라고 생각도 못한것. 본래의 의도를 크게 벗어난것이다.

작중표현상 장갑은 컴배틀러 V에 뒤떨어지지 않는 물장갑. 적들의 평타급 공격에도 장갑이 우수수 뚫리며 조종사들은 그때마다 아크로바틱을 하며 공격을 피해댄다. (마하 16 에서 볼트 머신 스핀 - 초고속 회전 + 근접 스파이럴 기동 - 을 버텨내는 기체 강도가 저런 물장갑이라는 건...)

몇번이나 강화된 적들에 의해서 위기를 맞았다. 먼저, 합체를 강제로 해제당한 적이 있다. 초전자 에너지를 해석한 보아잔이 초전자 합체 파괴 장치를 가지고 나타나서 볼테스의 합체를 풀어버린 것이다. 긴급히 대책을 세워서 울트라마그콘을 장비, 보다 강력한 초전자 에너지 합체로 대응했다.

그 다음은 천공검 필살기가 막힌 적이 있다. 보아잔이 천공검에 대해 연구한 결과, 천공검의 절대적인 위력은 칼 자체의 강도가 뛰어나서가 아니라 검신을 감싸고 있는 초전자 필드가 접촉한 물체의 분자 구조를 분해시켜서 그런 것이라는 결론을 얻는다. 보아잔 수사의 장갑이 아무리 뛰어나도 분자 단계에서 분해되어버리는 데에야 손쓸 도리가 없었던 것. 그래서 보아잔은 드 베르간의 지휘 하에 안티 초전자 필드를 생성하는 초합급 맥싱걸을 개발하여, 이것으로 장갑을 보강한 갑옷수사를 내보낸다.

새로운 갑옷수사에게 천공검이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자 볼테스 팀은 크게 당황했다. 다시 대책을 세워 맥싱걸 합금의 안티 초전자 필드를 약화시키는 초전자 증폭기 가중포를 만들었으며, 볼테스에 탑재한다. 초전자 증폭기 가중포는 천공검에 번개의 에너지를 집속시켜 원형 구체의 에너지볼을 발사하여 맥싱걸의 효과를 상쇄시키는데, 맥싱걸로 이루어진 부분이 작동을 멈추기 때문에 수사는 원형 구체의 초전자 증폭 필드 안에서 꼼짝 못하게 된다. 이름하여 초전자 볼.

이 기술을 만드는 데도 볼테스 팀은 꽤 고전했는데, 번개의 고압 전류에 볼테스가 견디지 못해 쓰러져 초전자 볼을 제대로 사용할수 없었지만 매 메카의 도움으로 위기를 넘기고 남기고 간 설계도로 볼테스를 개조하여 고압 전류를 견디는 데까지는 성공했지만, 이번엔 초전자 볼을 한번 쓸때마다 볼테스의 에너지까지 전부 딸려나가 피니시를 낼수 없는 상황이 되버린다. 이걸 눈치챈 하이넬이 갑옷수사를 두체 동시에 보내 위기에 처하나, 다시 한번 등장한 매 메카가 볼테스와 합체하여 초전자 에너지 컨트롤 장치를 장착하는 것으로 에너지 문제까지 완벽히 해결. 이것으로서 볼테스의 새로운 기술,초전자볼→천공검 V자 베기 연계 필살기가 탄생한다.

강화를 거듭한 끝에 최종화에서는 워프 항행 장치도 설치되었다. 이로서 보아잔 성에 남은 아버지 고우 켄타로를 언제든지 다시 만나러 갈수 있다며 작별에 아쉬워하는 히요시를 켄이치가 달래주는 가슴 짠한 연출도 보여줬다.

초전자대전 빅토리 파이브에서는 여섯번째 볼트머신인 볼트 스피너, 일곱번째 볼트 머신인 볼트 롤러가 등장. 합체하여 볼테스 VII이 되기도 하였다.

성문 등록 시스템이 있어 등록자 외의 파일럿은 조종할 수 없으며 합체 구호나 기술명을 외치면 목소리를 인식해서 반응한단 설정이 도입되었다.[9] 그동안 슈퍼로봇 파일럿들은 왜 유치하게 기술명을 외치면서 싸우냐는 지적에 의미를 부여한 것이다. 슈퍼로봇 특유의 연출법을 전면 부정하는 토미노 요시유키와 다르게 슈퍼로봇다움을 남기면서 리얼리티를 살리는 나가하마 다다오의 작품론을 느끼게 해준다.

필리핀에서 제작한 드라마 볼테스 V 레거시에선 CG 버전으로 리파인 되었으며 제작 과정과 설계도가 초반에 나온다.

3. 볼테스 V의 무장

무기의 백화점이라고 할 정도의 컴배틀러에 비해선 무기 수는 적다. 그래도 한 작품에서 전부를 다 구현한 슈로대는 있던 적이 없었으나[10] 컴배틀러에 비해선 미구현으로 끝난 무기가 상대적으로 적은 편.
  • 개틀링 미사일
    손목에서 사출하는 5연장 미사일.
  • 볼테스 바주카
    손목을 구부린 후 팔의 안쪽에서 바주카포를 전개한다. 이때 엄지가 트리거가 된다. 양 팔에 다 장비되어 있다. 초기 기획에서는 이 볼테스 바주카가 필살기로 기획되어 있었다.
  • 체인 너클
    볼테스V의 쇠사슬. 추가 달려 있으며, 손목에서 발사되나 손에 들고 휘두르는 것도 가능하다.
  • 볼트 레이저/볼테스 빔/초전자 빔/초전자 웨이브
    부의 렌즈에서 발사되는 빔. 명칭에 따라서 광선의 색이 다르다.
  • 울트라 스파크
    전신에서 초전자 에너지를 방사한다. 전작 컴배틀러 V의 초전자 풀스파크와 비슷하다.
  • 그랜드 파이어
    벨트의 버클러가 열리며 초고열 화염을 방사한다.
  • 그랜드 미사일
    벨트의 버클러가 열리며 미사일이 발사된다.
  • 초전자 팽이
    볼테스의 주 무기. 몸체의 내부에 수납되어 있으며 복부가 열려서 팽이가 사출된다. 이후 초전자 스트링을 이용하여 회전시켜 날린다. 심 부분이 드릴이다. 본 기체 최대의 수수께끼 무장으로 몸체에 이런게 들어있으려면 볼트 팬저의 몸체는 텅텅 비고 팽이 하나 달랑 들어있어야 한다.
  • 초전자 스트링
    허리의 벨트를 풀어서 휘두르는 채찍. 단독으로 휘둘러 적을 칠 수도 있으며, 초전자 팽이를 날리는 용도로도 사용한다. 두 자루가 있다.
  • 천공검
    볼테스 최고의 무기. 흉부의 W자형 장갑판을 분리시킨 후 이 부분으로부터 상하로 칼날과 손잡이가 전개된다. 이후 초전자 에너지를 검날에 받는다. 검날 부분에 초전자 필드가 형성되어 있어서 닿은 대상의 분자 구조를 파괴하여 적의 장갑을 찢어버리는 실로 강력한 무장이다.
    그러나 초전자 필드를 견뎌내는 구조를 가진 초합금 맥싱걸을 가진 갑옷수사에게는 속수무책이다.
  • 천공검 당죽가르기
    천공검 피니시의 배리에이션 중 하나. 상단 베기로 적을 세로로 두동강내버린다.
  • 천공검 일문자베기
    천공검 피니시의 배리에이션 중 하나. 중단 베기로 적을 가로로 두동강내버린다.
  • 볼트머신 스핀
    볼트 머신 5기로 분리한 상태에서 볼트 크루저를 중심으로 모여서 회전, 그대로 돌진하여서 적을 꿰뚫는다. 컴배틀러V의 초전자 스핀과 비슷하다. 슈퍼로봇대전 L에서 처음 구현이 되었는데 피니쉬시 다시 볼테스 V로 합체하는 컷인이 나온다.
  • 천공검 V자 베기
    볼테스 V를 상징하는 필살기. 천공검으로 적을 대각선으로 내려 벤 후, 끝까지 자르지 않고 도중에 검날의 각도를 바꾼 후[11] 다시 반대 방향으로 올려베어 마무리한다. 이 때, 초전자 필드의 에너지가 적의 몸체에 남아서 적의 절단면이 V자로 빛나게 된다. 이 필살기는 뱅크 씬을 사용한적이 거의 없기로 유명[12] 하다. 필살기 구조상 볼테스 V와 적 메카가 반드시 한 화면에 나오기 때문에 일일이 다르게 그려넣는 심혈을 기울였다고 한다. 덕분에 주인공측은 어떻게든 이 필살기를 적중시키려하고 적중당한 적들은 난도질 당하는 동안 괴로운듯이 부들부들떨며 비명을 지르고 발악하는 처절함이 부각된다.[13]
  • 천공검 2단 베기
    V자베기를 두번 집어넣는다.
  • 초전자볼 V자 베기
    초합금 맥싱걸이 천공검을 완전히 무효해내자, 초전자 가중포로 만든 초전자 볼을 갑옷수사에게 적중시켜 맥싱걸의 재질을 약화시켜서 적을 홀딩 & 천공검이 통하는 상태로 만든 후 V자 베기로 마무리하는 기술이다.
    물론 초전자볼과 V자 베기는 서로 별개의 기술이다. 딱히 추가타가 V자 베기일 필요는 없지만 나가하마 로봇들의 필살기인 컴배틀러V의 초전자 회오리→초전자 스핀, 다이모스의 더블 블리자드→열풍 정권지르기 콤비네이션, 달타니어스의 화염 어택→화염 십자 베기와 궤를 같이 한다.
  • 초전자 스매시
    슈퍼로봇대전 오리지널 기술. 컴배틀러V와의 합체기로 초전자 요요와 초전자 팽이의 연계 공격이다. DC판 알파 및 R 한정으로만 볼 수 있는 희귀 합체기.
  • 초전자 스핀 V자 베기
    슈퍼로봇대전 오리지널 기술. 컴배틀러가 초전자 회오리를 넣은 후 볼테스가 V자 베기로 공격후 초전자 스핀으로 마무리한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 그랜대셔 천공검
    슈퍼로봇대전 오리지널 기술. 컴배틀러가 그랜라이트 웨이브 레일 발사후 그랜대셔 형태로 변형, 볼테스가 그랜대셔를 탄 다음 점프해서 그랜대셔로 뺑소니친 적을 볼테스가 세로로 갈라버리는 합체기.
  • 초전자 콤비네이션 어택
    슈퍼로봇대전 X-Ω 오리지널 기술. 트윈 랜서와 천공검으로 난도질을 한다음 초전자 요요와 체인 너클로 추가공격후 초전자 스핀 V자베기로 마무리한다. 흐름상 초전자 스매시의 요소도 약간 섞여있는 혼합 합체기.
  • 볼테스 중전차
    볼테스판 그란대셔라 할 수 있지만 그 정체는 당시 발매된 완구 한정 기믹. 초전자대전 빅토리 파이브에서 사용되고, 초합금혼의 리스펙트 인 볼트인 박스 버전에서도 재현 가능하다. 그리고 볼테스 V 레거시에서도 구현되었다. #.
  • Spin Fly Technique
    실사 드라마에 추가된 오리지널 기술 - 이라고 초기에 서술되어 있었으나.
    실제로는 TV 애니메이션 17화에서 사콘지 박사가 처음 등장했을 때 볼테스 팀에게 강권으로 습득하게 했던 기술이며, 17화에 등장하는 수사(獣士) "자이자루스" 의 볼트인 방해를 뿌리치기 위해 사용하게 된다.
    TV 애니메이션 17화에서 사콘지 박사가 직접 언급하는 명칭은 "스핀 비행 スピン 飛行" 인데, 사콘지 박사 항목에서는 "고속으로 회전하면서 합체하는 기술" 이라고 언급되고 있다.
    그리고, 슈퍼로봇대전 L 에서는 "볼트 머신 스핀" 이라는 이름https://youtu.be/ZQ0DfWinNtE?feature=shared&t=69 으로 등장하며, 볼테스 V 의 일본 위키피디아 서술에서 "볼트 머신 - 볼트 크루저" 의 설명에서도 "ボルトマシン・スピン" 이라고 서술하고 있다. https://ja.wikipedia.org/wiki/超電磁マシーン_ボルテスV (해당 문서 주석 12번 항목)
    흔하게 묘사되는 "고속 기동" 이라고 생각하기 십상이지만, TV 애니메이션의 실제 묘사는 초음속 (마하 1.2 초과 5 미만) 뿐만 아니라 극초음속 (마하 5초과) 조차 넘어선 "극극초음속" 이라는 가상의 단위를 붙여야 될 정도로 무시무시한 수준이다. 왜냐면, 볼테스 V 의 최고 속도인 "마하 16" 에서 저런 극단적인 복합 기동을 펼치기 때문이다.
    마하 16 에서 초고속으로 회전하는 볼트 크루저 (1호기) 만 하더라도, 기체 강도가 도대체 어떻게 되어먹은 것일까 의심될 지경인데... 봄버, 팬저, 프리깃, 랜더 등 4기의 볼트 머신의 기동은 아예 차원부터 다른 수준의 복합 기동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V 포메이션에서 선두에 서는 볼트 크루저는 기체 선단의 뿔 (커터) 을 추가로 전개해서 충각으로 삼아야 하기에 "중심축" 역할을 하기 위한 초고속 회전 기동만 해주면 되지만, 봄버, 팬저, 프리깃, 랜더는 기체의 회전 기동에 더해서 4기가 "V 포메이션" 상태를 유지하면서 스파이럴 근접 기동까지 해야 되기 때문에 상호 충돌 위험까지 부담해야 된다.
    단, 레거시에서의 묘사가 1980년대 TV 애니메이션의 묘사를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는 부분이 거슬릴 수는 있다. 그러나, 너무 비상식 수준의 기동이기 때문에 CG 로 묘사하기에도 매우 난감한 액션이라는 점과, 볼테스 팀과 사콘지 박사의 운용 방식이 서로 부딪히면서 상호 이해로 이어진다는 작중 개연성을 위해서라도 모른 척할 수도 없다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1980년대 TV 애니메이션의 묘사 방식 (회전하는 덩어리) 같은 묘사 방식을 레거시에서 그대로 차용한 것이라고 이해할 수 있다.
    여담이지만, 보아잔의 기술 수준은 마하 10~20 정도를 기본처럼 뽑아내는 것 같은 게... 매 메카를 단 한 번도 볼테스 V 가 따라잡질 못 하는데, 볼테스 V 의 최고 속도는 볼트 머신과 동일한 마하 16 임에도 전혀 따라잡질 못 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이는 단게 장군이 목숨을 걸고 빅 팔콘까지 데려가서 치료받게 했던 어머니와 아이를 만나고 싶어하는 보아잔 성인 아이 아빠에게 고우 켄타로 박사가 "정찰기 시험비행"을 부탁하면서 설명하는 부분에서 어느 정도 설명되는데...
    마하 25 를 "이 정도면 어떻냐" 라고 하는 태도로 묘사되는데, 매 메카를 두고 아주 특별한 것 취급까지는 하지 않았던 것을 생각해보면, 보아잔 성인의 기술 수준으로는 마하 10~20 정도는 너무 당연하게 뽑아낼 수 있는 수준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런 것을 생각해봐도, 최고 속도인 마하 16 에서 복합 기동 훈련을 강제했던 사콘지 박사가 옳았음을 알 수 있다. 그 훈련이 없었다면, 17화의 위기는 어떻게 넘겼다 치더라도, 점점 갈수록 더 격렬해질 것이 뻔한 전투에서 생존하기 힘들 수 밖에 없을 것이라 생각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4. 슈퍼로봇대전에서는

파일:external/www.suparobo.jp/character_17.jpg

참전 자체는 신 슈퍼로봇대전이 최초다. 알파부터 컴배틀러V와 같이 나왔으며, 특이하게도 볼테스 참전 이후로도 컴배틀러만 나온 경우는 많은 편이지만, 볼테스 혼자 나온 경우는 신슈퍼가 유일하다.

컴배틀러V 항목에서도 서술했지만, 유닛의 특성과 기본적인 운영 자체는 동일하니 자세한 설명은 그쪽을 참고. 구작에서 분리 가능한 경우 분리후 볼트 프리깃으로 수리 → 재합체 패턴도 유효.

다른 점이 있다면 기체 사이즈 관계상 이쪽이 HP와 장갑이 좀 더 높으며(작품마다 다르다. 알파 시리즈는 체력은 볼테스가, 장갑은 컴배틀러가 더 높다), 쓸만한 원거리 무기가 잔탄 적은 빅 블래스트 정도밖에 없는 컴배틀러에 비해 볼테스 바주카를 필두로 원거리 사격무기가 충실하며 켄이치의 사격치도 높아서 적턴 반격의 뎀딜능력도 우수하다.

첫등장한 신슈퍼에선 볼테스의 무기 대부분이 격투인 것에 비해 능력치는 사격쪽이 높으며(그 대신 잇페이가 혼을 들고있어서 별 문제가 안되며 파괴력도 본작 최강급) 볼테스의 원거리 사격무기가 우수하다는 점과 맞물려 반격 데미지를 책임진다.

이후 시리즈에서는 격투보다 사격이 높진 않으나 켄이치의 사격능력치는 꽤 높게 책정되어 나온다. 명중도 슈퍼로봇계열 치곤 높은 편. 또한 최근의 시리즈에선 쓸만한 정신기중 하나인 저격이 추가되기도 했고 이는 슈퍼로봇대전 AP에서 정점에 이르러 몇 안되는 자력 건파이트 보유자이자 유일하게 레벨 9까지 성장하여 초전자 팽이로 원거리 반격이 가능한 경지까지 간다.

여기까지 보면 컴배틀러의 상위호환 같지만 실은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서인지 최강무기의 공격력 대부분은 컴배틀러 쪽의 초전자 스핀이 V자 베기를 이기고 들어간다. 초전자볼 V자 베기는 주로 중반에 추가되기 때문에 화력에서 밀린다. 이 때문에 자기 측의 대응무기의 공격력이 합체공격 공격력에 영향을 미친 A에선 초전자 스핀 V자 베기가 컴배틀러 쪽으로 쓸때 더 데미지가 잘 나오는 경우도 있다. 컴배틀러 쪽에 초전자 스파크나 그란닷샤 같은 사정거리 긴 반격용 격투무기가 있을 경우, 원거리 전에서도 밀리곤 한다.

동시에 참전할 경우 사용 가능 시기에 따라 우위가 갈리는데, 알파외전에선 미래세계로 타임워프 후 초반부부터 사용가능한 유닛이라 쓸 기회가 많다는 점에선 이쪽이 우세했으나 무장의 성능면에서 컴배틀러쪽이 압도적으로 좋아서 많이 밀렸다. 하지만 소대 시스템이 도입된 2차알파부터는 이동후 사용 가능한 전체공격무기인 그랜드 파이어 덕분에 볼테스쪽이 약간 우세. J의 경우 컴배틀러 쪽이 맨 처음부터 등장하는 데다가 동일 조건에서 쓸 수 있는 검격기술 천공검이 EN무소비의 트윈랜서와 달리 EN을 소량 잡아먹어서 밀렸다.

첫 참전한 신 슈퍼로봇대전에서는 게임시작 후 첫번째로 등장하는 아군기체로 성능자체는 이동후 사용가능한 무기 몇가지와 볼테스 바주카가 쓸만하지만 연비가 썩 좋지는 않다. 장갑과 HP도 높진않은편이고 공격력은 단쿠가, 마징가, 진겟타, srx 등에게 밀리는 콩라인 슈퍼로봇이다 허나 이게임은 파일럿의 sp가 빵빵한 편이기도 하고 다인승 기체가 아주 귀해서 정신기 요원으로써는 1군이다.

스토리상 합체를 아직 완벽하게 못 해낸다는 이유로 8화쯤의 지상편 / 우주편 분기 이전에는 분리상태로 굴려야 되고 분기 이후엔 우주편 맴버쪽에 붙어서 같이 활동하게 되는데, 문제는 우주편 초반은 V건담 시나리오로 쭉 가다보니 슈라크대와 제트 스크랜더도 안 붙은 마징가에 발칸, 빔샤벨, 빔라이플만 달랑 붙은 V건담 등의 느려터진 땅개 맴버들과 함께 hp800짜리 트럭을 호위하거나[14] 비행선을 지키는 등의 귀찮고 짜증나는 시나리오만 연달아 반복된다는 점으로 볼테스가 유일하게 비행이 가능하다보니 잘 써먹을 수밖에 없다.

그러나 유일하게 하늘을 날수 있다는 이유 때문에 이전 시나리오에서 지킨 셔틀을 타고 이동하는 도중에 갑자기 나타난 보아잔쪽 추격자를 혼자 상대하러 나갔다가 초전자 파괴광선 맞고 리타이어 되더니[15] 우주편에서의 등장은 끝나고 그 이후의 행적은 지상편 18화로 이어진다.[16] 분기후 지상편 첫등장에선 여전히 합체가 미숙해서 겟타팀의 하야토한테 지도를 받는 도중 보아잔이 습격해서 그걸 혼자 다 때려잡는 스토리로 가는데...문제는 지상/우주 분기 전에 볼테스 안 키웠으면 답이 없다.

볼테스를 초반에 많이 개조했는데 분기에서 볼테스가 우주로 가는걸 보고 개조해둔게 아깝다고 걍 처음부터 다시했던 사람들은 여기서 또 빡쳐서 뒷목을 잡았을 것이다. 반대로 걍 우주로 갔던 사람들은 영구 이탈로 뒷목을 잡았을 것이고... 신슈퍼 시절의 볼테스는 이런것 때문에 통수의 아이콘으로 기억되던 시절도 있었다.

제2차 슈퍼로봇대전 α에서는 낮은 기력에 이동후 사용가능이면서 사거리도 괜찮은 그랜드 파이어 때문에 상당히 쓸만한 유닛으로 등장. 공격력도 괜찮은 편이다. 그리고 초전자볼 V자 베기 연출이 약간 버그성이 있어 심하게 늘어지는 편.[17] 이것은 알트론 건담(EW)의 드래곤 팽도 겪는 현상.

제3차 슈퍼로봇대전 α에서는 컴배틀러V와의 2인 합체기, 다이모스까지 껴서 3인 합체기가 추가되어 어느 정도 단독 공격력 부족 현상을 커버하였다. 그리고 초전자볼 V자 베기의 연출이 제대로 수정. 전체적인 공격력 인플레 때문에 단독 공격력이 좀 부족한 건 아쉬운 점이지만 그랜드 파이어의 강력함은 변함이 없고 합체기 2개로 충분히 커버할 수 있기 때문에 역시 상당히 좋은 유닛이다.

슈퍼로봇대전 J에서는 희대의 허접한 성능으로 등장. 물장갑과 낮은 이동력, 허접한 공격력의 3박자를 두루 갖추며 컴배틀러V와 함께 참전작의 주인공급에서는 작중 최약체의 자리를 달리고 있다. 그나마 컴배틀러V는 트윈 랜서라도 쓸만하지 이쪽은 천공검까지 EN 소비 무기이다.

컴배틀러 V와 마찬가지로 2010년에 발매된 L 이후로 콘솔 슈로대에서 얼굴 보기가 힘들어졌지만, 대신 모바일 시리즈인 CCX-Ω, DD에서 꾸준히 참전 중이다. 그리고 최신 콘솔작인 슈퍼로봇대전 30에서 첫번째 DLC 참전작중 하나로 오랫만에 콘솔작에 출연했다. 다만 정식 참전한 컴배틀러V와 달리 볼테스는 캐릭터와 기체만 참전하고 스토리엔 관여하지 않는다. 여담으로 등장 미션은 볼테스 V가 인기를 구가하는 필리핀에서 등장하는 깨알같은 요소가 있다.

슈퍼로봇대전 카드 크로니클에선 강력카드의 대표주자로, R등급의 천공검, SR등급의 천공검 V자베기, UR등급의 초전자볼 V자베기 등으로 대표되는 천공검 시리즈가 고든 이벤트 버전 볼테스를 제외하면 죄다 베어내기를 갖고있다. 게다가 SR 이후는 공격력도 높아서 슈퍼로봇 특유의 파괴력과 베어내기에 의한 생존력을 겸비하는 어마무시한 기체가 되는데, 대장군 가루다 이벤트때부터 시작한 유저들은 SR볼테스 한장은 거저 갖고있기 때문에 거의 대부분의 유저들의 덱에 SR볼테스가 들어가있을 정도로 많이 애용되고 있다.

슈퍼로봇대전 DD에서의 상세 성능 및 능력치는 별개 항목인 슈퍼로봇대전 DD/유닛/볼테스 V 참조. 크로싱 파일럿 이벤트로 미스릴 멤버들이 탑승한다.

슈퍼로봇대전 30에서는 DLC 1탄으로 참전. 이번에도 역시 컴배틀러V와 엮이고 초전자볼 V자 베기도 추가 미션으로 추가된다. 시나리오 비중은 DLC참가라서 그렇게 부각되지는 않지만 처음부터 팀워크가 딱딱 맞았던 전작들과는 달리 일방적으로 라이벌 의식을 불태우는 효마와 켄이치가 티격태격하다가 친구가 되는 전개로 흘러간다. 대신 양 팀의 리더를 제외한 다른 크루 멤버들은 금방 친해진다.

===# 슈퍼로봇대전 A #===
  • 파일:SRW A Voltes V.jpg 볼테스 V는 컴배틀러와 비슷한 성능. 개조하지 않아도 쓸만하지만 개조해도 크게 강해지지 않는다. 시리즈 2번째로[18] 볼테스 V와 합체기 초전자 스핀 V자 베기가 있어서 화력이 높아졌다. 20화에 등장하는 츠바이저게인 격파 1순위 후보.[19] 다만, 공격력 차이로 인해 볼테스가 아니라 반드시 컴배틀러가 합체기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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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난한 성능이며 파일럿도 5명이라 컴배틀러와 함께 열심히 키우면 아군 레벨 평균을 많이 올려준다. 주력 무기는 역시 사거리 1~3, P 무기 초전자 팽이(1900). 초전자 팽이가 컴배틀러의 초전자 요요와 동일한 성능이지만, EN 5 소비라 더 좋다.[20]
  • 원거리 반격 무기로 사거리 2~5 의 개틀링 미사일(1300) 과 사거리 3~6 의 볼테스 바주카(1700) 가 있다. 잔탄도 둘 다 10발이라 넉넉한데, 약한 게 문제. 컴배틀러의 빅 블래스트에 비하면 대미지가 많이 낮다. 웬만하면 근접전 위주로 싸우자.
  • 필살기는 천공검 V자 베기(3000). 에너지 소모가 무려 60 인데 비해, 필살기 치고 공격력이 약한 편이라서 애매하다. 여기에 사거리 1 이라는 것도 문제.
  • 17화를 볼테스 루트로 가면 추가 무기인 '초전자볼 천공검 V자 베기'(3500) 를 얻을 수 있다. 마스터 아시아를 포기해야 하지만, 볼테스 팬이라면 꼭 얻자. 이거 못 얻으면 볼테스의 화력은 아군 중간 수준 밖에 안 된다.
    • EN 소모가 100 이나 된다. EN 무개조시 1번 밖에 못 쓰니까 EN 보강은 필수.
  • 컴배틀러와 합체기 『초전자 스핀 V 자 베기』가 있는데, 컴배틀러가 썼을 때 대미지가 더 나오는 바람에 볼테스가 컴배틀러보다 낮은 평가 받는 데 커다란 공헌을 했다.[21][22]
  • 이동력 5 지만 파일럿이 5명이라 가속을 거의 매 턴 사용가능하다. 이동력 강화파츠는 다른 유닛에게 돌리자.
  • 슈퍼로봇이지만, 물장갑이라 철벽과 번뜩임을 자주 사용해줘야 한다. 슈퍼로봇 답게 EN 소비도 크다.
  • 합체기도 있고, 신뢰보정도 있으므로 가급적 컴배틀러V 와 같이 운용하자.
{{{#!folding [ 볼테스 V 상세 스펙 펼치기 · 접기 ] 파일:SRW A Empty.png
파일:SRW A Voltes V.jpg 기체명 HP EN 운동성 장갑 한계
볼테스 V
(17화B[23]
or 18화)
6500 170 65 1400 260
7900 260 100 2200 350
지형 이동력 파츠 사이즈 특수능력
공A 육A 해B 우A 공육5 2 L - 파일:SRW A Sw.jpg
무기 공격력 사거리 명중 크리 잔탄 EN 기력 조건
사격 개틀링 미사일 1300 2 ~ 5 +15 +10 10
2100
사격 볼테스 바주카 1700 3 ~ 6 +10 10
2500
격투 초전자 팽이 P 1900 1 ~ 3 +15 +20 5
2700
격투 천공검 P 2100 1 +15 10 110
2900
격투 천공검 V자 베기 P 3000 1 +20 +10 60 120
3800
격투 초전자볼 천공검
V자 베기
P
(17화B[24])
3500 1 +40 +30 100 130
4300
}}} ||

5. 기타

디자인 면에서는 전작의 주역 로봇인 컴배틀러 V보다 영 투박하다는 것이 중평. 그도 그럴 것이 완구회사의 '디자인 변경금지'라는 엄포 때문에 소에이사에 의한 자체적인 리파인이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이에 나가하마 타다오 감독은 "이거 곤란한걸~ 자, 로봇의 디자인을 보자. 마치 카라스 텐구같지 않은가. 빈말로 해도 결코 멋진 디자인이 아니다. 그 미려한 디자인의 라이딘이 멀게만 느껴진다."라고 불평했을 정도로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이 점을 드라마성으로 메꾸는 법을 모색함으로써 볼테스 V가 전작 컴배틀러 V를 뛰어넘는 스토리 완성도를 갖게 되었다는 점은 전화위복이라고 할 수 있겠다.

반다이에서 여러 종류의 프라모델을 발매했었다. 1977년에 발매된 합본세트의 가격은 당시 3천엔 수준으로 당시의 물가 수준으로는 비싼편이었다. 박스 크기도 크고, 합본 세트인 만큼 러너의 개수도 많다. 완성했을때의 크기는 상당히 거대하다. 제품의 특징으로는 태엽이 각각 들어있다. 출시후 단종되고 현재까지 재판을 한번도 안해서 중고 가격이 엄청 비싸다. 신품의 경우 국내 모 하비샵에 750만원 정도에 올라와 있다.[25]

당시 초합금 볼트인 박스의 CM들은 팬들 사이에서 나름대로 잊지 못할 추억의 광고다. 특히 "정의의 가격은 8,700엔"[26]"볼테스 너 근육 있어?" / "볼테스는 초합"[27]은 지금도 팬들 사이에서 길게 화자될 정도다.

그리고 2020년 12월 컴배틀러의 뒤를 이어 DX 초합금혼으로 발매 된다. 발매 동영상 나레이션은 고우 다이지로 역의 겐다 텟쇼가 맡았다. DX 초합금혼 컴배틀러처럼 합체시 조인트로 합체 음성[28]이 나는 기믹에, 35CM 이상의 거대 사이즈인데도 그 기체 사이즈를 초월하는 합체 씬 재현용 V 이펙트 파츠까지 포함. 빅 팔콘을 이미지한 디스플레이 베이스, 매 메카, 보아잔군 원반까지 포함된 초호화사양. 초합금 봍트인 박스를 이미지한 패키지로, 가격은 억소리나는 64,900엔. 이 덕분에 공식 동영상에도 "그때나 지금이나 손이 쉽사리 가는 값이 아니구만!"이라는 리플이 달렸다.

타카마츠 신지의 말에 따르면 볼테스 V의 합체 연출은 토미노 요시유키가 연출 콘티를 만든 것이라고 한다. # 그린 사람은 사사카도 노부요시.

그 외에도 불완전한 변신상태 (하반신이 없어서 상반신만 가지고 싸우거나)로 싸우는 장면이 많은데 이것도 범인은 토미노 요시유키. 볼테스 이후로 그의 작품에선 이런 장면이 꼭 한 번은 나온다. 절정은 기동전사 V건담.

모 유튜버가 합체장면을 빨래집게로 재현하기도 했다. #

[1] 초합금혼 볼테스V & 초합금혼 볼테스V 풀액션(합체구현 제외하고 가동에 올인한 모델)[2] 참고로 콤배틀러V는 57m,550t이다.[3] 실로 막대한 자금을 들였을 것으로 예상될 정도로 높은 스펙과 완성도를 자랑하는데, 이것을 모두 특허료로 충당했다는 것을 미루어 드래곤볼의 브리프 박사급은 아니더라도 상품을 개발하고 사업을 확충하는데 상당한 수완을 갖춘 사업가인것 같다. 아무래도 보아잔성에서는 출세가도에 최고위라는 과학대신을 역임하기도 했고...[4] 좀 더 정확하게 덧붙이자면 실체검을 무기로 쓴 최초의 슈퍼로봇은 그레이트 마징가이지만, 검을 이용한 참격을 하나의 필살기로 승화시킨 로봇이 바로 볼테스 V였던 것. 심지어 가슴에서 검을 끄집어내는 연출은 훗날 마징카이저, 그레이트 마징카이저에게도 영향을 주었다.[5] 실제로 등장인물들의 특기들을 살펴보면 총기를 필살기로 사용했다는 초기 설정의 흔적이 남아있다. 메인 파일럿 켄이치가 사격의 명수이고, 서브 파일럿인 잇페이가 로데오 선수라는 점 등등은 사격무기를 쓰기 위한 복선이었음을 단박에 알 수 있다.[6] 폭우가 쏟아지는 밤에 번개가 치는 동시에 상대를 일도양단해버리는 장면은 시대물에서 수도 없이 나왔던 연출이다.[7] 시대물에서 무사들이 1대1로 혈투를 벌일 때 자신이 자랑하는 필살검의 이름을 외치며 마지막 일격을 가하는 장면을 그대로 차용한 것이다. 그래서 볼테스 V는 최첨단 병기임에도 불구하고 전투의 클라이막스는 고전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8] 용자 시리즈만 해도 가오가이가만 제외하면 검을 무기로 사용하지 않는 작품이 없다. 제이데커도 원래는 총이 주무기였지만 그레이트 합체 이후엔 검이 필살기가 되어버렸고...,그나마 검격 필살기의 비중이 덜한 작품이 다간으로 다간 X나 그레이트 다간 GX나 가장 강력한 필살기는 포격계열이다.[9] 1화의 첫 합체때 볼테스 팀이 처음으로 외친 "렛츠 볼트인" 음성은 소리 주파수 컴퓨터에 기억 되어서 이들을 제외한 딴 사람이 볼트 머신에 타도 합체는 불가능하다고 하마구치 박사가 언급한다. 참고로 설정이나 디자인이 비슷해보이는 컴배틀러 V는 작중에 무려 1호기 파일럿을 교체하려한 적도 있는지라(단 대체 파일럿인 카와카미가 사망하여서 없던 일이 됨) 딴 사람은 조종할수없단 설정은 없는 듯.[10] 신슈퍼로봇대전과 슈퍼로봇대전 알파와 알파외전에서 대부분 구현되었다.[11] 이 부분의 연출이 느릿하게 힘을 가해서 돌리는지라 매우 아파보인다. 보통은 힘을 주고 단숨에 V자를 그리거나 옆으로 살짝 돌리고 끝나지만 가끔 한 발짝 정도 앞으로 걸어가면서 비틀거나 손잡이를 꽉 잡고 비틀어버리기도 하고, 심하면 칼날 받침을 붙잡아서 비틀거나 더 나아가서 억지로 180도 가까이 돌려버리는 경우까지 있다. 슈퍼로봇대전에서는 이런 원작의 여러 연출 중 하나를 채용하는데, 알파에서는 손잡이를 잡고 돌리는 연출, 2차/3차 알파에서는 걸어가면서 돌리기, 30에서는 칼날 받침을 잡아 돌리는 연출을 채용했다.[12] 아예 뱅크신이 없는 것은 아니고 적을 베기 전 점프로 뛰어드는 등으로 볼테스 V가 단독으로 잡히는 부분은 뱅크신 몇 개를 준비해둔 것이 있다.[13] 볼테스의 적 로봇 수사들은 보아잔 병사의 뇌를 뽑아넣어 조종한다는 섬뜩한 설정이 있다. 즉, 로봇임에도 고통을 느끼며, 보아잔 성인들이 뿔없는 평민들을 사람 취급도 안한다는 점을 잘 보여준다. 사실상 사람 몸에 대검을 쑤셔박고 그대로 비틀어 V자로 베어 죽이는 셈이다.[14] 하필 적들은 다 날아다니거나 고기동성이다.[15] 이 시나리오에선 강제분리돼서 맵에 흩어진 볼테스팀을 빈약한 아군들로 줏어 담아야 하는데 아군은 이동력 조루인 땅개인 반면 적들은 이동력이 꽤 있는 비행타입들 인데다 그시기의 빈약한 전력으로는 절대 못 잡는 보스급도 여럿 끼어있어서 상당히 짜증난다.[16] 이게임은 지상,우주 갈린 이후로 양쪽편 다 앤딩보고 통합편 개방하기 전에는 공통루트로 합쳐지지 않다보니 우주편에서 해놓은 개조가 지상편에 이어지고 그런건 없다.[17] 농담이 아니고 이 기술을 시전할때 화면에 흐르는 BGM에 맞춰 볼테스V의 주제가를 부르기 시작하면 연출이 끝나기도전에 1절을 다 부를수있다.[18] 최초는 DC판 알파[19] 2번째 후보는 다이탄3 + 점보트3 의 S콤비네이션 어택.[20] 초전자 요요는 EN 10.[21] 합체기 공격력 보정을 최종기 '초전자볼 천공검 V자 베기' 가 아니라 한단계 아래 무기인 '천공검 V자 베기' 에 적용해놨기 때문.[22] AP 에선 둘 다 공격력이 같다.[23] 빅 팔콘 루트[24] 빅 팔콘. 볼테스V 루트[25] 태엽이 없고 스케일이 작은 버전의 프라모델이 있지만 이 제품마저도 일본 온라인 중고샵에서 미개봉이 80만원에 거래되고있다.[26] 1978년의 환율로 100엔이 248원 정도였다. 한국에 적용해보면 당시 화폐가치로 2만원이 넘는 상당한 고가품이었다.라면 한봉지에 50원~100원 하던 시절.정의를 지키려면 지갑도 든든해야한다[27] 근(筋)은 일본어로 금(金)과 발음이 같다.[28] 주목할 점은 수록된 고우 켄이치역의 시라이시 유키나가의 목소리가 방영 당시 43년이 지난 2020년 시점에서도 음원 추출이라도 한것 마냥 그대로라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