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 <colbgcolor=#000> 인천 | ↔간사이 | ↔나리타 | ↔하네다 | ↔후쿠오카 |
↔기타큐슈 | ↔나가사키 | ↔시즈오카 | |||
↔가고시마 | ↔삿포로 | ||||
김포 | ↔간사이 | ↔하네다 | |||
부산 | ↔간사이 | ↔나리타 | ↔후쿠오카 | ||
제주 | ↔간사이 | ↔나리타 | |||
청주 | ↔후쿠오카 | ||||
한국-일본 간 선박편 둘러보기 |
1. 개요
부산-후쿠오카 항공노선은 부산 김해국제공항과 일본 후쿠오카 공항을 잇는 항공노선이다. 부산시와 후쿠오카시와 매우 가깝기 때문에 취항하는 항공사들이 많이 있다.[1] 김해국제공항에서 가장 인기있는 노선이 부산-후쿠오카 노선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후쿠오카 항공노선은 인천-후쿠오카 항공노선, 청주-후쿠오카 항공노선과 함께 후쿠오카 공항을 잇는 주요 일본 노선이기도 한다.2. 특징
부산-후쿠오카 항공노선은 대한민국 모든 국제선을 통틀어 최단거리 노선이며 김해국제공항 착발 모든 항공노선(국내선 포함) 중 최단거리 노선이기도 하다.[2] 게다가 일본 발착의 모든 국제선에서도 제일 짧은 편에 속한다. 운항시간이 약 50분 ~ 1시간인데, 그 중 순항 시간은 길어도 5분 정도에 불과하다. 안전벨트 등 꺼지고 얼마 안 지나서 대마도를 지나가고 대마도 지나가는 순간 하강 시작이다. 그래서 대한항공의 경우 한 때 기내식을 제공하지 않은 적도 있었을 정도고[3], 저비용 항공사들도 기내판매를 거의 안 한다[4].주로 부울경쪽에서 부산-후쿠오카 노선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으며, 특히 항구보다 공항이 가까운 창원시, 김해시는 항공편이 압승이다. 또한 후쿠오카 노선이 없는 다른 지방(제주 등)에서도 인천-후쿠오카 노선 외에도 부산-후쿠오카 노선을 통해 후쿠오카로 오는 경우가 많이 있다.
과거 2010년대까지는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과 하카타항 국제터미널간을 약 3시간의 소요 시간으로 잇는 쾌속선 비틀이나 코비와 경쟁하기도 했었다. 그러나 2019년 한일 무역분쟁과 2020~2023년 코로나-19를 거치며 선박편은 사정이 안 좋아졌다. 코비는 일찍이 2017년 운항을 중단했으며, 비틀도 퀸비틀로 바뀐 후에는 소요 시간이 2시간 55분에서 3시간 40분으로 늘어나면서 경쟁력이 많이 떨어졌다. 게다가 운영사 JR 큐슈 고속선이 퀸비틀호의 누수 사실을 은폐하고 운항해 왔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2024년 8월부로 무기한 운휴중이다. 퀸비틀의 운항이 재개된다고 해도 신뢰 회복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필요할 것이다. 그래서 속도가 느린 카 페리 뉴카멜리아를 제외하면, 2024년 현재로서 부산-후쿠오카간 이동은 항공편 외에 대안이 없다.
3. 역사
부산-후쿠오카 노선은 한일수교 이후 만들어졌고 처음에는 민영화 전의 대한항공과 일본항공이 운항했다. 일본항공은 오사카, 나리타 노선을 운영하면서 후쿠오카-부산 노선에서 철수했지만 대한항공은 한일 무역 분쟁 및 노재팬 운동 때도 계속 운행했다. 심지어 저비용 항공사들이 대거 나타나고 부산을 기점으로 하는 에어부산이 첫 국제선으로 후쿠오카를 취항했으며#[5], 대한항공 본인이 출자해서 만든 진에어도 이 노선에 뛰어들었다. 노재팬 운동 당시 타격이 좀 있긴 했으나 그래도 상용 수요도 나름 있는 노선이라 버텨냈는데, 정작 코로나19 팬데믹이 오자 운항을 중단했다. 2022년 5월 31일, 에어부산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중단되던 부산-후쿠오카 노선을 복항한다고 밝혔다.# 7월 8일, 에어부산이 부산-후쿠오카 노선을 주2회로 늘린다고 밝혔다.# 11월 3일, 부산-후쿠오카 노선의 이용객 수가 5배 증가했다.#2023년 7월 19일, 대한항공이 부산발 후쿠오카 노선, 나고야 노선 운항을 재개했다.# 2024년 7월 16일, 에어부산이 후쿠오카 노선, 나리타 노선에 항공편을 추가 투입했다.# 10월 9일, 저비용항공사들이 부산발 국제선을 확충하면서 부산-후쿠오카 노선의 운항횟수도 늘리기로 했다.#
4. 운항 항공사
부산-후쿠오카 노선에 취항하는 항공사들은 인천-후쿠오카 노선도 같이 취항중이다. 다만, 아시아나항공은 부산-후쿠오카 노선을 운항한 적이 있었지만, 지금은 에어부산에 넘겼다. JAL도 부산-후쿠오카 노선을 운항했지만, 결국 철수했다. JAL는 대한항공과 코드셰어 운항중이다.4.1. 운항 횟수 및 항공편
코드셰어를 제외한 직항 여객편만 서술한다.항공사 | 부산→후쿠오카 | 후쿠오카→부산 | 비고 | ||||
편명 | 출발 | 도착 | 편명 | 출발 | 도착 | ||
대한항공 | KE2135 | 09:00 | 10:00 | KE2136 | 11:00 | 11:55 | |
KE2137 | 18:00 | 18:50 | KE2138 | 19:50 | 20:50 | ||
에어부산 | BX148 | 07:30 | 08:30 | BX147 | 09:25 | 10:25 | |
BX142 | 10:00 | 10:55 | BX141 | 11:55 | 13:00 | ||
BX146 | 14:00 | 15:00 | BX145 | 16:00 | 17:00 | ||
BX144 | 17:55 | 18:55 | BX143 | 19:55 | 21:00 | ||
제주항공 | 7C1451 | 07:00 | 07:55 | 7C1452 | 08:55 | 10:00 | |
7C1453 | 13:20 | 14:20 | 7C1454 | 15:10 | 16:00 |
5. 주의사항
김해공항은 군사공항으로 이착륙/택싱중에는 사진/동영상 촬영 및 업로드가 금지되어있다. 이를 위반할 경우 군사시설보호법에 의거하여 3년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게된다.6. 관련 문서
- 한일노선
- 인천-후쿠오카 항공노선
- 청주-후쿠오카 항공노선
- 부산-나리타 항공노선
- 부산-간사이 항공노선
- 김해국제공항/운항노선 / 후쿠오카 공항
- 대한항공/노선망
- 제주항공/노선망
- 진에어/노선망
- 에어부산/노선망
[1] 그 외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출발으로 대마도, 후쿠오카시 하카타항을 오가는 배편도 상당한 편이다.[2] 김해공항에서 후쿠오카 거리는 김포공항, 제주공항보다 더 가까우며 김해공항에서 청주공항 거리보다 약간 더 긴 정도이다.[3] 비즈니스석조차도 매우 간단한 수준으로 샌드위치 정도 주고 끝이었을 정도. 그러나 명색이 저비용 항공사도 아니고 플래그 캐리어인데 기내식이 없는 게 말이 되냐는 항의를 많이 받아서 일반석도 간단하게나마 기내식을 주게 되었다.[4] 에어부산의 경우 다른 노선들은 기내식 사전 주문이 가능하지만 이 후쿠오카 노선 만큼은 안된다.[5] 노재팬 이전엔 하루 5편이나 운행했을 정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