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11-03 12:07:28

부여사아



扶餘斯我
생몰년도 미상 / ? ~ 513년[1]

1. 개요

백제의 왕족이자 도래인. 순타태자와 동일인물로 추정되고 있다.

2. 생애

(7년) 여름 4월 백제왕이 斯我君을 보내어 調를 바쳤다. 따로 표를 올려 “전에 調를 바친 사신 麻那는 百濟國主의 骨族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삼가 斯我를 보내어 조정을 섬깁니다”라 하였다. 드디어 아들이 있어 法師君이라 하였는데 곧 倭君의 선조이다.
(七年) 夏四月 百濟王遣斯我君進調 別表曰 前進調使麻那者 非百濟國主之骨族也 故謹遣斯我 奉事於朝 遂有子 曰法師君 是倭君之先也
일본서기 권16 小泊瀨稚鷦鷯天皇 武烈天皇 七年 夏 四月(505년 음력 4월)

일본서기에 의하면 504년 음력 10월 백제가 일본에 파견된 마나군(麻那君)[2]이 억류당하자,505년 음력 4월 무령왕에 의해 일본으로 파견되었다고 한다.

일본으로 파견된 부여사아는 일본에서 체류해서 그대로 눌러앉았고 야마토노 키미(倭君)의 선조가 되었다고 한다.
[1] 순타태자와 동일인일 경우.[2] 방계 왕족이라는 설과 목례마나(木刕麻那)와 동일인이라는 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