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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강남역 묻지마 살인사건 이후 대학가 사이에서 등장한 페미니즘 단체.2. 활동
페미니즘 중에서도 상호교차성 페미니즘, TIRF 성향으로 장애인, 이주민, 성소수자 등의 권리도 같이 주장하기도 한다. 활동 초기에는 여성혐오범죄에 대한 반대 및 가슴 노출을 허하라!로 대표되는 톱리스 계열 운동을 위주로 했으며 2019년 이후부터는 여성혐오범죄 반대 및 여성사건 피해여성에 대한 연대, 시위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톱리스 운동을 제외하면 대부분, 여성 피해자들에 집중하면서 연대, 시위 등의 정치적 활동을 위주로 하는데다 성소수자, 이주민, 노동자 등과의 접촉과 권리 주장을 하고 있기에 일부 우익 성향 페미니스트나 TERF에게서 소위 '스까'나 '흉자'로 불리며 비난, 비판을 듣고 있기도 하다.
2.1. 톱리스 운동
2016년부터 서울광장에서 겨드랑이 제모를 반대하는 시위인 '천하제일 겨털대회'를 열기도 했다. 겨드랑이를 내밀며 제모를 강요하는 행위는 여성에 대한 신체적 자유의 침해라고 주장하며 참가자들은 ‘잠깐!! 당신의 소중한 겨털, 깎으시겠습니까?’라는 피켓을 들고 사진을 찍었다. # 이 같은 행사는 비단 한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열리고 있다. 유럽 국가들과 중국, 미국 등에서 비슷한 대회가 열린 바 있다. 본디 겨드랑이 제모에 반대하는 여성들은 꾸준히 존재하며, 방송에도 나와서 자신들이 겨드랑이 제모를 안 했다는 것을 당당하게 공표한 적도 있었던 만큼 '보기 싫다는 이유로' 겨드랑이 제모를 강제하는 것이 자유 침해로 비쳐질 수 있는 것은 사실이다. 겨털 제모 반대를 강요하는 것도 신체 자유의 억압이라는 주장도 있었지만, 불꽃페미액션이 겨털을 제모하지 말라고 강요한 것은 아니다. 사회적 시선을 비판하고 독립적이고, 자율적인 여성 개인을 확립하기 위해 열렸기에, 탈코르셋을 강요한 적은 없다. 애당초, 불꽃페미액션은 탈코르셋 단체가 아니다.이들은 모습은 까칠남녀 1회에 소개된 적이 있었다.
2.2. 김학의 사건 관련 조선일보, 검찰 규탄
사법정의를 실천하는 시민사회 일동 기자회견 | 성적폐 검경개혁을 위한 공동행동 |
시민, 여성단체들과 함께 '사법정의를 실천하는 시민사회 일동'을 구성, 18일 용두사미로 끝나버린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과 건설업자 윤중천 1심 선고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을 경찰에 직권남용으로 고발했다. 한솔 불꽃페미액션 활동가는 "검찰은 정의를 기반으로 신뢰를 얻어야 한다. 하지만 김학의, 버닝썬게이트 앞에 국가정의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10년 전 부실수사로 종결된 장자연 사건은 외압으로 수사하지 못했다고 종결, 김학의 전 차관 사건은 이제야 성범죄가 포함된 구속영장이 나왔다."며 부실수사를 종용한 검찰을 강하게 비판했다.#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 녹색당과 함께 '성적폐 검경개혁을 위한 공동행동'을 만들어, 경찰에 외압을 행사한 조선일보를 규탄하고 경찰의 바로 서기를 촉구했다.#
2.3. 릴리안 생리대 부작용 비판
발언하는 김동희 활동가 |
위해성 및 부작용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릴리안 생리대를 상대로 비판 기자회견을 열었다. 당시, 여성환경연합은 “생리기간이 평균 5~6일이었는데 지난해부터 기간이 줄어들더니 급기야 하루이틀만 생리를 하고 멈춰 깜짝 놀랐다.” "평균 27~30일의 생리주기가 생리대를 바꾼 후부터 7~8주로 늘어나다 무려 3개월까지 늘어났다." 라는 등의 피해 사실을 모집해 릴리안을 규탄했다. 불꽃페미액션의 김동희 활동가는 “1+1 판매 등으로 비교적 다른 생리대보다 저렴해 릴리안 생리대를 사용해왔고 여전히 대량의 생리대가 집에 쌓여있다”면서 “릴리안을 사용하던 한 친구는 얼마전 자궁근종 수술을 받았고 나 역시 릴리안 사용 후 건강을 위협하는 부작용이 나타나 힘들었다”고 발언했다.
3. 사건
3.1. 서강대학교 페미니즘 강연 시도 사건
"낙태는 여성의 고유 권한이다.""여성은 원하는 대로 낙태를 해야 한다."라는 주장 때문에 가톨릭 계열 대학인 서강대에서 이들이 주최하는 성교육 강연이 취소되는 과정에서 논란이 있었다. 서강대에서 강의가 취소된 이후 가톨릭대학교에서 강연을 진행하려 했지만 이마저도 거부당했다.2017년 03월 21일 노동자연대는 이 사건에 대해 기사를 남겼다.
사실 가톨릭 계열 대학, 그 중에서도 엄격한 수도회인 예수회가 설립하여 운영하는 대학교가 서강대이다. 이러니 낙태에 대해서 일말의 긍정적인 입장을 보일 리가 없다. 그리고 가톨릭은 낙태를 단호하게 반대한다.[1] SNS 증언에 따르면, 서강대 학생들도 이들을 부정적으로 여긴다는 듯 하며, 당장 마지막 페이스북에 올려진 영상만 봐도.. 그리고 서강대에서 거부된 다음에 진행하려고 한 것이 가톨릭대학교라는 것은, 이 강연 시도가 거부될 것이란 것을 인식하고 진행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2]
3.2. 역삼역 톱리스 집회
2018년 6월 2일 페미니스트 그룹 '불꽃페미액션'의 회원들이 페이스북 코리아 사옥 앞에서 상의를 벗은 후 시위를 했다. 시위 이유로는 페이스북 측에서 남성의 반라 사진은 그대로 두면서, 여성의 반라 사진을 음란물로 규정하여 삭제한 것에 항의하기 위해서였다. 경과 정리 퍼포먼스는 10여 분만에 끝났지만 경찰은 이들에게 공연음란죄를 물을 수 있을지 등을 검토하고 있다.비판 여론은 공적인 장소에서 이게 웬 망신스러운 행동이냐면서 이들의 행위를 비판했다.[3] 불꽃페미액션 집단의 엄중한 처벌을 부탁한다며 서너개의 청와대 국민청원이 올라가기도 하였다.
상의 탈의 운동에 대한 자세한건 톱리스 문서를 참조하자.
결국 경찰은 해당 시위가 공연음란죄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성적인 만족감을 위해서 시위를 한 것도 아니고 해당 시점에서 따로 정식 고발이 들어온 것도 아니기 때문.[4] 페이스북의 삭제된 사진도 페이스북코리아의 사과와 함께 다시 복구됐으나 이를 가지고 음란물이냐 아니냐 하는 논쟁이 붙고 있다. 불꽃페미액션 측에서는 "여성의 몸이 성적 대상화되지 않는 그 날까지 불꽃페미액션은 투쟁하겠습니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3.3. 신당역 스토킹 살인 사건 집회
2022년 9월 14일 일어난 신당역 살인 사건을 불꽃페미액션은 또 다시 젠더 갈등으로 규정하고 신당역 앞에서 시위를 주도하는 등 다분히 정치적이고, 선동적인 행동을 자행했다. 해당 사건의 문서에도 적혀있다시피 본 사건의 본질은 스토킹 피해 및 보복 범죄를 사전에 경찰과 사법부가 인지 하였음에도 안일한 대처 때문에 일어난 살인사건이다. 즉, 행정기관의 무능함으로 생긴 보복 범죄이며, 지금 가해자 전주환 조차 검찰이 보복살인으로 기소하였다.그러나 불꽃페미액션은 자신들의 정치적 담론을 위해서 해당 사건을 피해자 유가족의 동의조차 받지 않고 멋대로 추모제까지 올리며 마치 제2의 강남역 살인 사건으로 몰아가려 했고, 곧바로 이어 "여가부장관 사퇴"라는 정치적 담론으로 이끄려고 했다. 해당기사
해당 영상 58분부터
보다 못한 유가족과 변호인단은 2022년 9월 20일 정식적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더 이상 해당사건의 대해서 정치적인 담론화를 하거나 피해자를 이용하는 행위를 중지해줄 것을 강력하게 피력하고, 이에 불응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이런 행위들은 사실 상 피해자를 위한다는 명목으로, 철저하게 자신들의 영향력과 자신들의 담론을 위해서 이용하는 파렴치한 행위에 불과하다. 오히려 피해자를 생각한다면 절대로 하면 안 되는 행동이다. 그렇기에 예전의 그 사건에서 신나게 이용해 써먹은 고인이용과 선동의 짜릿했던 성과 때와는 다르게 대중들의 시선은 매우 싸늘하다. 그리고 불꽃페미액션도 그 사실을 아는지, 유가족 성명서가 올라오자 마자 본인들의 신당역 관련 영상을 전부 내렸다.
4. 다른 정치 단체와의 관계
노동자연대와의 관계는 좋지 않다. 이렇게 된 이유로는 쭉빵카페, 여성시대 같은 여성주의 관련 이슈도 있지만, 이전에 성폭력 사건이 터졌을 때 고발했던 구성원들이 불꽃페미액션에 많이 있었기 때문이다.한 때 노동당과의 연결고리가 있었다.해당 블로그, 하지만 이후 비선논란으로 고리가 끊어지면서 현재는 연관성이 없는거나 마찬가지다.
5. 관련 문서
[1] 사실 가톨릭뿐 아니라 다른 종교들도 낙태를 엄격히 반대하는 것은 마찬가지이긴 한데, 가톨릭은 다른 종교에 비해 강경해서 부부 간의 사랑 표현과 생명을 잉태하기 위한 목적이 아닌 모든 혼외 성행위 및 자위행위를 죄로 보므로 낙태는 고사하고 인공 피임조차 제약이 있다. (부부관계에서 자연적 피임은 허용) 여기서 인공 피임은 허용하는 것이 보수 개신교와의 차이다.[2] 즉, 강연 자체보다 이목을 끌기 위한 어그로가 목적이었다고 추정할 수 있다.[3] 일부는 더 벗어라, 예쁜 사람도 벗어라 등의 조롱을 하기도 했지만 이러한 행동은 시위자들의 행동이 옳은지 그른지의 여부를 떠나서 엄연한 성희롱이다.[4] 기존 판례상 저런 시위로 공연음란죄 처벌을 받은 전례가 없어서 경찰이나 검찰도 수사를 해봤자 소용없다는 걸 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