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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333333,#dddddd> 위장 시 모습 | 본모습 |
<colbgcolor=#010101,#010101><colcolor=#ffffff,#dddddd> 본명 | 브라메드 Bramedb 布拉梅德 |
소속 | [[패러데우스|]] 패러데우스 |
1. 개요
소녀전선의 등장인물.대형 이벤트 재귀정리에 등장한 니토. 패러데우스 소속 니토들 중 처음으로 전자전을 하는 모습을 보여준 개체로, 성격은 다른 니토들처럼 지극히 잔혹하다. 특이하게도 비슷한 지위로 보이는 그레이나 나르시스와는 달리, 이쪽은 아예 몰리도를 넘어 자신이 최고의 존재가 되는 것을 바라고 있다.
작중에서도 대놓고 언급될 정도로 전투력은 떨어지지만, 이를 우수한 전자전 능력으로 커버하고 있다.
2. 작중 행적
2.1. 재귀정리
처음에는 그레이와 틸의 대화에서 언급되는데, 자신이 임무를 주도하지 못하는데 불만이 있는지 일방적으로 메세지만 보내고 연락은 아예 받고있지를 않았다. 초반에 잠깐 오페라 극장의 성악가로 위장한 채 등장한 것을 제외하면 쭉 고치 계획의 준비를 위해 암약하고 있었는데, 그녀가 이아손의 상자의 운반책으로 동원한 인물이 홉스였다. 겉으로는 끈적한 사이의 연인 양 행동했으나 당연히 진짜로 그렇고 그런 사이는 아니었고, 홉스는 홉스대로 도청기를 쓰거나 사람을 붙여 패러데우스의 뒷조사를 했고, 브라메드는 도청기의 존재를 알고 있으면서도 묵인했다.처음에는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며 그레이를 도발하곤 했으나, 자신이 운반한 화물의 정체를 안 홉스가 뜻을 돌리면서 일이 틀어지기 시작한다. 홉스를 저격해 사살하긴 했으나 홉스는 이미 화물이 공항에 있다는 것까지 다 말한 상태였고, 슈타지의 정보를 받은 지휘관이 공항에 접근하기 시작했던 것. 발등에 불이 떨어진 브라메다는 다급하게 그레이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한참 동안의 실랑이 끝에 그레이가 이미 지원을 보냈지만 자신이 당황하는 꼴을 보려고 시간을 질질 끌었다는 것을 알곤 이를 갈았다.
이후 브라메드는 본모습을 드러낸 채 RPK-16이 유도한 함정에 걸린 J와 슈타지 요원들을 죽이러 나서고, 손상을 입은 모나가 몸을 던지며 자신을 막아서자 모나를 전자전으로 조종해 J를 정신적으로 몰아넣는다. 한참 동안 J를 농락하던 브라메드는 J에게 모나를 살리고 싶거든 자살하라는 지시를 내리지만, 직후 지휘관 일행이 난입하자 바로 후퇴한다. 얼마 뒤 그레이가 몰리도를 탈환해 기지로 복귀하자 아버님이 자신에게 직접 임무를 내렸다고 자랑하며 의기양양해 하다가, 그레이가 몰리도와 나르시스가 돌아와 네 행동을 보면 뭐라고 할 것 같냐고 하자 정색하며 아버지가 한번 더 기회를 줬는데 실패하면 자기도 변호해줄 수 없다고 말한 뒤 서로 인사를 나누고 헤어진다.
화물을 둘러싼 싸움이 종결된 뒤 지휘관과 슈타지가 베를린 교도소로 이동했을 때, 그레이가 틸을 구하고 도망친 직후 시간을 벌기 위해 휘하 병력과 함께 지휘관을 막아선다. 전투를 하면서 댄들라이와도 전자전을 벌이다가 다음에 또 춤을 추자는 말을 남기곤 사라졌으며, 이후 한 건물에 거주하던 윌리엄을 직접 만나 자신은 아버님의 지시를 모두 해내겠다고 말하며 자신만이 윌리엄의 명령을 직접 수행한다는 사실에 만족스러워한다.
2.2. 고정점
고정점에서는 윌리엄과 독대한 자리에서 흔적을 처리하는 모습으로 등장. 흔적을 처리하던 중 슈타지 소속 인형들의 습격을 받으나, 본인은 일찌감치 눈치채고 도주했기에 별 피해는 없었다. 이후 아베르누스로 복귀하던 그레이로부터 지원 요청을 받았던 듯 하나 대놓고 오늘따라 길이 길다는 식으로 빈정대며 지원 의사가 없음을 노골적으로 드러내기도 했다.[1] 이후 아이네이아스 작전 팀이 공격해올 때는 UMP9을 해킹해 작전팀의 작전 내용을 빼내오는데 성공했으며[2], 의문의 침입자가 기지 내부에 침입하자 뒷처리를 그레이에게 떠넘긴 뒤 자신은 서탑에서 M16과 전자전을 하다 다시 동탑으로 돌아와 안젤리아를 수색하던 RO635와 SOP II를 상대했다. 위기에 처한 다른 작전팀을 들먹이며 우산 팀 인형들을 도발하다 최종적으로는 SOP II와 대치하는 모습으로 등장 종료.2.3. 세로변형
세로변형에서는 타레우스와 통신하는 모습으로 잠깐 등장. 독일에 어느 누구도 들여보내지 말라고 지시하는 한편, 무능해서 처분된 누구누구처럼 작은 실수도 하지 말라고 경고한다.2.4. 만성쇼크
챕터 3에서 틸과 함께 엘리아나가 이끄는 서광 팀과 대치한다. 엘리아나에게 전자전이 좀처럼 먹히지 않아 고전하고, 함께 싸우던 틸이 후퇴를 고려하자 그레이의 건을 들먹이며 틸을 도발해 그녀가 다시 서광 팀과 전투하도록 유도하고, 좀 더 시간을 번 뒤에 후퇴한다.그리고 SOP II와 교전할 때의 행보도 밝혀졌는데, SOP II가 자신의 전자전에 당하지 않기 위해 모든 감각을 차단한 덕에 충분히 처리할 기회를 잡았으나 일부러 살려주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물론 동정심이나 자비 때문에 그런것은 아니며, 작중에서는 몰리도와 거래한 결과라는 사실이 언급된다. 이후 몰리도를 만나 우리는 언젠가 그곳에 갈 운명이지만 가능한 늦게 갔으면 좋겠다는 말을 끝으로 함께 어디론가 탈출한다.[3]
2.5. 영전하
초반부에 언급된다. 프랑푸르트 극장에서 파우스트의 여주인공 역으로 오페라를 담당할 예정이었지만 베를린에 간 뒤 연락이 끊겼다며 무산됐다. 브라메드의 공백은 엠블라가 맡았다. 이후 패러데우스의 임시 기지에서 모습을 보이며, 몰리도와 네메아란에게 이젠 화풀이로 하급 니토를 마구 죽일 수도 없다며 자신들의 열악한 상황을 언급한다.2.6. 고립된 숲
몰리도와 함께 등장한다. 몰리도가 "살아남으면 아버님께 충성해야 한다"라고 말하자 "아버님은 멀고 네메아란은 가깝다. 프랑크푸르트의 고위 니토와 판도라의 고위 니토 둘 다 네메아란의 편이다."라며 반박한다. 이에 몰리도가 "네메아란의 패에 걸 거냐"라고 묻자 "난 아무 편도 들지 않을 거다" 라고 대답한다. 만성쇼크에서 몰리도의 계획에 동조하는 듯 했으나, 동조하지 않되 밀고하지도 않는 중립 포지션을 지키는 것으로 드러난 것.이후 넬레에 의해 되살아난 그레이가 패러데우스 공장을 습격하자, 헤베와 함께 영격한다. 특기인 전자전으로 그레이를 무력화하려 했으나 그레이가 새로운 AI를 탑재한 탓인지 소용이 없었고, 역으로 일격을 받아 전투불능에 빠진다. 이후 몰리도에 의해 수습되어 퇴각한다.
3. 기타
- 일러스트레이터가 소녀전선의 간판 일러스트레이터인 다원균이라서 주목을 받았던 적이 있다.
- 스토리에서 자주 대립각을 세웠던 그레이와 함께 소녀전선에 등장한 신규 여캐에게 정체가 니토 아니냐는 선입견을 씌우게 한 니토다. 사실 이 분야의 원조는 몰리도지만 그쪽은 예상을 하지 못했던 상황에서 스토리 최후반부에서야 정체가 드러났었던 반면에, 이 둘은 사전 방송에서 인간 형태 일러스트가 공개된 이후 바로 정체를 의심하는 사람이 많았고, 이벤트 직전에 공개된 일러스트나 SD에서 빠르게 정체가 들통나며 이러한 의심을 바로 확신으로 만들었기 때문.
- 잔혹한 성격을 지닌 것은 고위 니토들의 공통점이지만, 이쪽은 거기에 더해 성격이 더러운 면모도 종종 보인다. 더 이상 희망이 없는 상황으로 몰아붙이는 다른 니토들과는 달리, 브라메드는 전투력이 떨어지는 편이라 그런지 위기에 처한 동료를 빌미로 어그로를 끄는 모습을 더 자주 보여주는 편. 가장 자주 어그로를 끄는 대상은 마찬가지로 서로 디스하기에 여념이 없는 그레이와 그러한 그레이와 친한 틸. 물론 자기 위치를 망각할 정도로 분수를 모르는 것은 아니어서, 자기보다 지위가 더 높은, 궁지에 몰리기 전의 몰리도나, 네메아란을 상대로는 별다른 말을 하지 않았다.
- 전자전이 주특기인 니토지만, 은근히 전자전에서 힘을 못쓰는 모습도 종종 보인다. 특히 댄들라이나 엘리아나를 상대로 이러한 모습을 자주 보였는데, 이 둘은 공통적으로 유적 기술과 밀접하다는 공통점[4]이 있다.
[1] 물론 진짜로 패러데우스 측에서 아무 조치도 안한 것은 아니고, 나르시스를 지원으로 보내긴 했다. 브라메드 본인이 손을 쓴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2] 다만 네메아란도 진작에 파악하고 있어서 이 정보는 쓸모가 없다는 대답만 돌아왔다.[3] 브라메드도 아버지의 딸로서 인정받지 못한 채 쓰레기처럼 버림당한다는 걸 알고 있다는 의미다.[4] 댄들라이는 유적 기술과 관련된 핵심 프로그램인 오가스의 일부이며, 엘리아나는 그녀를 비롯한 서광팀이 쓰던 군번줄 시스템이 니토들의 복음중추와 공명할 정도로 밀접한 연관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