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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G OF FIGHTERS TEAM AMERICAN SPORTS | ||
헤비 D! | 럭키 글로버 | 브라이언 배틀러 |
1. 프로필
KOF 98 공식 일러스트
||<-2><tablebordercolor=#fd0><colbgcolor=#09f><colcolor=#fff> 브라이언 배틀러
ブライアン・バトラー | Brian Battler ||
[clearfix]ブライアン・バトラー | Brian Battler ||
격투 스타일 | 미식축구로 단련한 힘 위주의 공격 |
생일 | 4월 15일 |
신장 / 체중 | 219cm[1] / 142kg |
혈액형 | O형 |
출신지 | 미국 |
취미 | 카 레이스 |
소중한 것 | 애차(愛車)인 바이퍼[2] |
좋아하는 음식 | 고구마 요리, 감자 샐러드 |
싫어하는 것 | 착실함[3], 노력('98~) |
잘하는 스포츠 | 사냥 |
성우 | 야노 에이지(矢野栄路)[4] 키우치 타로(KOF 월드) 스에가라 리에(프리티 브라이언 한정) |
I'm a superstar!
현역 미식축구 선수로 국민적인 영웅. 헤비 D!의 권유를 받고 "KOF"에 출전하게 되었다. 팀 내에서 유일하게 격투기 경험이 전무하지만, 타고난 체격을 살린 파워로 상대를 압도한다.
KOF 캐릭터 데이터베이스 소개문
KOF 캐릭터 데이터베이스 소개문
2. 개요
더 킹 오브 파이터즈의 등장인물. 아메리칸 스포츠 팀의 일원이다.3. 특징
MVP를 딴 잘 나가는 미식축구 선수로 KOF에 참가하게 된 동기는 다른 두 명의 권유를 받고 재미있을 것 같아서. 미국팀의 다른 캐릭터와 다르게 그 후에도 원래 본업인 미식축구 선수로 계속 활약하고 있는 것 같다. 굳이 뒤가 구린 격투 대회인 KOF에 안 나갔더라도 미국에서 미식축구로 성공했다면 미국에서는 사실상 전국구 스타나 마찬가지인데 거기서 MVP까지 땄다면 그 위상과 실력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5][6] 다만, 실제로는 미식축구 선수였거나 미식축구를 지망하던 사람이 격투기 쪽으로 전향하는 경우가 드물지는 않아서 현실 반영이라고도 볼 수도 있다. 밥 샙이나 더 락, 빌 골드버그 등등...[7] 공식 설정과는 관계없지만 어깨의 거대한 별 문양을 보면 댈러스 카우보이스와 연관이 있을 지도 모른다. SNK의 게임은 아니지만 넷마블의 킹오파 올스타에서도 98 브라이언의 배경에 카우보이스의 문양이 새겨진 헬멧을 그려넣었다.구 KOF 오피셜 사이트의 설명에 의하면 KOF 기획이 시작되기 전의 원안 시점부터 기획되었던 캐릭터로, KOF 오리지널 캐릭터 중에서는 가장 오래된 캐릭터라고 한다.[8] 초안은 헬멧까지 포함한 완전한 미식축구 복장을 입고 싸우는 스타일이었다. 이렇게 해놓고 보니
미식축구 선수답게 숄더 태클이 주력기. 격투기 경험이 없다는 설정을 충실히 반영한 건지, 94에서는 발차기 모션 중 볼을 차올리는 모션 빼고는 다리가 제대로 뻗는 모션이 없었다. 이후 격투기를 배우기라도 했는지 98에서는 발차기 모션이 조금 나아지고 프로레슬링 기술도 일부 습득하여 등장한다.
의외로 다른 2명이 기본 멤버 이외에는 팀을 맺는 걸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한 것에 반해 브라이언은 힘으로 밀어붙이는 다른 멤버[11]와도 팀을 맺어보고 싶다고 한다. 사실 설정상으로 헤비 D!와 럭키 글로버는 친구 사이인 반면 브라이언은 이 둘이 KOF에 출전하기 위해 팀메이트로 영입한 외부인이기 때문에 충분히 가능한 반응이다.
4. 기술
4.1. 특수기
- 버스터 토마호크
공중 특수기. 일명 꿀밤. 판정은 중단이다. 빠르고 판정이 말도 안 되게 좋으며[12] 대미지가 끝내주지만 전체적인 사정 거리가 조금 짧고, 1타 공격 판정이 2프레임만에 사라지고 주먹이 자신의 무릎쪽에 위치한 2타가 더 길게 유지된다는 것(4프레임)이 흠.
98에서 엑스트라 모드를 고를 경우 이렇게 빠르고 판정 좋은 중단 특수기를 전방 스텝에서 쓸 수 있고 그 뒤로 기절초풍할 데미지의 브라이언 해머 지상콤보가 기다리고 있어 엄청나게 무서웠지만, 98UM에서는 전방 스텝 중 공중 특수기를 사용할 수 없게 되어 조금 사용도가 떨어졌다. 대신 점프 A에서 캔슬 가능해서 점프 A - 버스터 토마호크 - 스크류 보디 프레스라는 콤보도 가능. 장거한이나 다이몬 고로같은 덩치 캐릭터 한정으로 점프 A - 버스터 토마호크 - 점프 A - 버스터 토마호크 - 스크류 보디 프레스도 가능한데, 이것만 해도 반피는 뽑아먹는 미친 대미지를 보여준다. 한 술 더 떠서 엑스트라 게이지라면 버스터 토마호크 - 점프 A - 버스터 토마호크 & A+B+C 캔슬 - 점프 A - 버스터 토마호크 - 스크류 보디 프레스 - 앉아 A - 갤럭시 사이클론이라는 1인분 삭제 콤보도 가능. 게다가 이건 최번개같은 캐릭터가 아닌 이상 다 된다.
기술명은 건버스터의 무기명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4.2. 필살기
- 브라이언 토네이도
앞으로 누우면서 다이빙한 후 척추를 중심축으로 빙글빙글 돌면서 날아가는 기술. 지상에서 사용 가능하다는 점이 있지만, 스크류 보디 프레스가 있는 한 쓸 일 없는 기술이다. 94 시절에는 단발기에 상대가 다운되지 않고 블랑카의 롤링 어택처럼 상대방에게 닿으면 뒤로 튕겨나가 어느 정도 안전했지만, 98부터는 상대에게 닿더라도 앞으로만 파고들며 다단히트 기술로 바뀌어 그냥 막판 가드 대미지 갉아먹기나 콤보로[13] 사용하는 용도. 기습적인 타이밍에 약으로 써 주면 어지간하면 볼 일 없는 쓰레기 기술을 본 상대가 당황한 심경으로나마 강 토네이도 타이밍을 생각하다 딜레이 캐치를 못하고 흐름을 놓치는 경우가 있다. 물론 같은 상대에게 두 번은 금물. 점프하기 때문에 지면장풍을 피하는 기능도 있으니, 가끔 허를 찌를 때 사용할 수도 있다. 또한, 근거리 C에서 강제연결 되긴 하는데, 대미지는 영...
- 하이퍼 태클
돌진하며 어깨로 치는 기술. 미식축구선수 브라이언이라는 캐릭터를 대표하는 기술이지만, 성능은 그다지... 특히 더러운 점이 기술 시전시의 리스크도 리스크고 그래픽상으로도 저 거구가 볼트 박힌 거대한 어깨 장구를 내세워 돌진하는데, 대미지는 ?? 수준이라는 점. 그나마 사용 후 빈틈은 적은 편이라 기습용으로 쓸 수는 있다. 98에선 몸을 뒤로 젖힐 때 가드 포인트가 있긴 한데 받아내는 데 성공해도 상대는 대미지 약간 입고 저 멀리 날아갈 뿐이고, 실패하면 콤보 한 세트인 데다 그거 노리느니 달려들어서 로또를 노려보는 게 더 낫다. 또한 발동시 무적시간이 없어서 가드 포인트가 뜨기 전에 얻어맞는 구간이 5프레임이나 있다. 거기다 가포 이후 발동이 쓰레기라 가포를 성공시켜도 상대가 다시 가드하는 진짜 개쓰레기 같은 경우도 있다.[14] 그러나 98UM에서는 발동이 빨라져서 연속기로도 잘 들어가고, 안 그래도 적었던 빈틈이 더 짧아졌으며, 상대방을 띄우는 동시에 추가타까지 가능하도록 바뀌었다.
- 스크류 보디 프레스
공중에서 배를 땅쪽으로 향한 상태에서 좌우로 빙글빙글 회전하는 기술. 스텝 중에 사용하면 전방으로 돌진. 브라이언의 모든 것으로 발이 땅에 닿지만 않는다면 어디에서라도 나가는 발동속도와 엄청난 속도로 위명을 떨쳤다. 공격판정이 좌우로 회전하기 때문에 공중에서 내려올 때 상대방에게 걸쳐서 잘 쓰면 이게 정가드인지 역가드인지 헷갈려서 어버버하다가 계속 맞기 딱 좋다. 특히 엑스트라 모드에서는 전방 스텝 중에 사용하면 그 엄청난 속도 때문에 '브라이언 스핀' 혹은 '가메라 어택', '미제드론' 이라 불리며 공포의 대상. 그 압박감이 마치 브라이언이 외계 침략군의 UFO처럼 보일 정도(...) 하지만 판정은 의외로 좋지 않으므로, 이것만 무뇌로 질러대면 털린다. 언제까지나 기습과 심리전이 바탕이 되어있어야 제 위력이 나오는 기술.
KOF를 소재로 한 보드게임인 배틀 DE 파라다이스에서 이 기술을 소재로 한 미니게임이 나오기도 했었는데, 네오지오 포켓 패드의 회전수가 승패를 좌우했었다.
사실상 브라이언을 상징하는 기술로 약캐 신세라도 전방 스텝과 함께한 이 기술만큼은 강하다고 인정받고 있다.
94에서는 온몸을 내밀어 공격하는 기술이었지만 98에서는 팔꿈치로 공격하는 듯한 모션으로 변경되었다.
'94 vs '98 도트 그래픽 및 성능 전부 비교 |
- 브라이언 해머
┣ 더블 해머
┃ ┗ DDT
┗ 타이거 드라이버 (사용후 사무라이 봄 이나 숄더 백 브레이커로 이행가능)
┣ 사무라이 봄
┗ 숄더 백 브레이커
┗ 버스터 & 봄
브라이언 해머는
98UM에선 연계기의 대미지가 줄어들었지만, 애초에 98UM에서 체력 수치를 전체적으로 키워놓아서 체감상 대미지가 줄어든 것 뿐이고, 브라이언 해머가 장풍을 지울 수 있게 되었다.
- 로켓 태클
하이퍼 태클의 대공기 버전이라고 할 수 있는 기술이다. 역시 98에서 추가. 대미지가 빠방해 카운터 2히트면 거의 초필살기 수준이지만, 무적시간이 거의 없다시피 하고, 발동 속도가 그다지 빠르지 않고, 판정도 썩 좋지 않은 편이다. 그나마 발동시 일반적인 대공기보다 자세가 상당히 낮아지긴 한다. 상대가 판정 좋은 기본기라면 그냥 털리기 일쑤고, 같이 맞기나 하면 다행. 그냥 실피에다가 기까지 없고 누워있을 때 지르면 된다.
KOF 98에서는 약버전은 지대지, 강버전은 지대공에 더 특화되어 있다. 약으로 써야만 카운터시 2히트가 나는데[15], 약은 판정이 옆구리에 몰려있다. 무적시간이 2프레임 밖에 없고 가드 포인트도 없기에 리버설로 써먹지 못한다. 강은 무적시간이 끝나자마자 가드 포인트가 발동하고 공격 판정도 자신의 피격 판정을 벗어나 대각선 위로 쭉 뻗어있지만 하이퍼 태클보다 좀 덜한 정도로 발동이 느려서 공중 공격을 가드 포인트로 씹더라도 상대가 금방 착지할 수 있는 높이라면 공격 판정이 나오기 전에 상대가 먼저 착지해서 가드해 버린다. 상대의 착지 타이밍과 겹쳐버리면 지상 히트 되고 상대가 다운이 안 된다. 그 뒤 상황은 뭐... 만에 하나 제대로 맞춰서 카운터가 뜨더라도 착지 빈틈이 길어서 추가타는 불가능하다.
98UM에서는 판정이 초강화되어 제법 대공기 티가 나지만, 그래도 소점프 공격에 대해서만, 그것도 예측으로 써야할 수준이다. 그리고 타격 판정이 윗쪽으로만 강화되어 앉은 상대에겐 닿지도 않으니 주의할 것.
4.3. 초필살기
- 빅뱅 태클
강화형 하이퍼 태클을 3연속 시전하는 기술. 98, 98 UM의 MAX 버전은 슈퍼아머가 붙어 있어 상대가 뭘 쓰든 다 맞아가며 뚫어버린다.
성능은 영 좋지 않지만, 콤보 때문에 봉인하기엔 아까운 계륵. 거지 같은 앉아 B-앉아 A에서 연결되긴 하는데, 근접 상황에서 발동 썩은 하단 B를 성공시킨다는 거 자체가 무리수고 거리가 벌어지면 또 안 들어간다. 강기본기 후의 연속기로 쓰면 어차피 브라이언 해머도 지독히 아프기 때문에 기가 아깝다. 단독으로 쓰면 리버설은 기대할 게 못 되고, 노리고 또 노렸을 경우 대공기나 판정 믿고 돌진 정도로나 활약할 수 있는데, 운 나쁘면 2번째나 3번째 돌아오는 공격이 안 맞으면 답례로 연속기를 얻어맞게 된다. 다만, 카운터 나면 눈 돌아가는 대미지를 입히니까 마지막 발악으로 노릴 만은 하다. 그리고 크로스 카운터가 날 경우 돌면서 올라갔다가 떨어지는 상대를 지상캐치한 뒤 대미지 눈 돌아가는 지상 콤보를 먹일 수도 있는데, 물론 실전에서는 거의 안 나오고 대부분 콤보 영상 등에서나 볼 수 있다. 98UM FE에서는 노멀 약 버전 한정으로 매우 빨라져서[16] 확실하게 연속기로 들어가게 되었으나,[17] 갤럭시 사이클론이 있는 한... 대신 짤짤이 콤보나 딜레이캐치용으로 사용하기 편해졌다. 일본 내에서는 이 기술을 허리케인 믹서의 그것으로 생각하는 반응도 있는 모양. 별로 중요한 건 아니지만, 98에선 장풍을 상쇄하는 효과가 있는지 오메가 루갈의 그라비티 스매시도 씹어버리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다만, 이건 노멀판 한정이고 MAX판은 슈퍼 아머 효과 때문인지 날아오는 장풍에도 대미지를 입는다.
- 아메리칸 슈퍼노바
98에서 추가된 대공잡기 기술. 공중으로 점프해 상대를 붙잡고 브라이언 해머-타이거 드라이버와 같은 모션으로 지면에 여러번 내려친 다음 상대와 함께 공중으로 점프해 미식 축구공처럼 지면에 내려 찍어버리는 기술이다. 다만, 성능은 두 말하면 입 아플 쓰레기[18]다. 잡기 판정 발동이 너무 느리다. 확실히 잡으려면 상대 장거한이 MAX 철구대압살을 삑사리냈을 때 정도. 참고로 MAX판은 연출이 너무 길어서 브라이언이 풀피인 상태일 때 카운트가 0이 되기 직전에 이걸로 잡아 피니시를 내면 타임 오버가 뜨면서 위너 표시가 뜨는데 드로우 판정이 되는 버그가 있다. 버그마저도 똥. 그러던 것이 98UM에서는 로버트 가르시아의 구룡강각차기도 잡을 만큼 발동이 빨라져서 위협적이다. 심지어 (강)하흥허도 잡는다.
- 갤럭시 사이클론
98UM에서 추가된 브라이언 토네이도의 강화형 초필살기. 일명 사이코 크러셔. 브라이언 토네이도와는 비교도 안 되는 광속돌진에 하단무적, 덤으로 장풍상쇄까지 되는 신이 내린 성능.물론 막히면 미래가 없지만 단점이 없으면 그건 사기고이 초필살기 덕분에 98UM에서 브라이언도 약기본기에서 초필살기를 넣는 평범한 연속기가 생겼다.[19] 주로 하이퍼 태클 후 추가타를 비롯한 각종 연속기의 마무리로 넣거나 멀리서 상대가 장풍견제할 때 카운터를 날리는 용도. 장풍판정이 태양을 쏘는 불꽃이나 오로치의 해제와 동급인 최강인지라 씹히는 법이 없다. 몇 안 되는 단점으로는 깊숙히 깔린 타격기는 전혀 씹을 수가 없고 자세가 낮으면 또 안 맞는다. 기스나 앤디는 앉아 B를 계속 긁는 것으로 단 1도트의 대미지도 입지 않는 것이 가능할 정도. 하필 타격기 판정이라 반격기에도 걸린다.
5. 작품별 성능
5.1. KOF 94
94에서는 다 좋은데, 개나소나 가지고 있는 짤짤이 스턴 콤보가 안 되는 바람에 약캐로 굴러떨어졌고, 미국팀 전체의 전력을 대폭 하락시켰지만 최근 들어서 고수층에서는 재평가가 조금씩 되면서 오히려 미국팀 전체의 전력 하락 주범은 헤비 D!가 되고 있다. 스크류 바디 프레스는 그나마 스텝과 잘 맞고, 필살기가 막혀도 빈틈이 작은 편이라 단타는 좋다만... 파워만 무식하게 쎈 한대만 캐릭터. 하지만 최근 들어서 스크류 보디 프레스의 압박과 강력한 대미지 덕분에 짤짤이는 좋아도 기술이 느리고 2% 부족한 헤비 D!보다는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5.2. KOF 98
플레이어가 어떤 모드를 골랐느냐에 따라 성능이 극과 극으로 갈리는 특이한 캐릭터이다.5.2.1. 어드밴스드 모드
그냥 샌드백과 같은 캐릭터. EX 빌리와 함께 최약캐로 이름이 높다.[20] 유저들에게는 "상대방이 패기 아주 좋죠."와 "킹오파 전 시리즈 통틀어서 만났을 때 마음이 가장 편안해지는 캐릭이다."라는 평을 받는다. CPU조차도 컴까하기 힘들다는 미국팀 일원 치고 다소 허접하다. 가동 초기만 해도 CPU가 똑똑하다는 인식이 있었는데, 실제로는 스테이지 6 방어력 보정이 브라이언 자체의 맷집과 시너지를 일으켜 공방에서 플레이어가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을 뿐, 가드만 좀 착실하게 해주면 알아서 빈틈이 큰 기술을 남발하기 때문에 캐치하기 딱 좋다.[21] 그나마 로켓 태클 대공은 칼같이 쓰긴 하는데, 기술 자체 성능이 하도 시망이라, 대부분은 맞췄어도 혼자서 승천하고 역으로 쳐맞는다.
98에서는 다른 캐릭터에게 붙어있었으면 평범한 성능의 기본기인 근접 C와 앉아 D가 가장 좋은 지상 기본기다. 평범한 성능의 근접 C와 앉아 D가 최고의 기본기면 딱 봐도 감이 오듯 중거리전이 심히 난감하다. 느린 발동속도과 긴 사용 후 빈틈이 뼈아프지만 어쨌건 리치 길고 파워 좋은 원거리 A와 앉아 A, B로 원거리를 위협한다. 대공으로는 하단이 텅 비고 빈틈도 있으며 전방으로의 판정이 좁지만 어쨌든 위를 걷어차는 원거리 D, 똑같은 단점을 가졌지만 어쨌건 원거리 D보다 더 전방을 커버하고 하단은 안 비는 앉아 C를 세심히 구분해서 대공을 쳐야 한다. 참고로 앉아 C가 원거리 D보다 더 전방을 때리긴 하는데 원거리 D보다 후방이 더 비고 판정과 발동속도가 더 구린 것도 모자라 수직 범위도 더 낮다. 사실상 맷집을 믿고 같이 맞자고 내미는 것이다.
공중전은 모션만 강해보이지, 모두 발동도 느리고 판정도 약하다. 점프 D와 B, A의 리치가 비교적 길다. 이 중에서 점프 B는 타점 문제 때문에 대공이 아닌 이상 봉인이라 결국 점프 A가 제일 쓸만한 기본기다. 공중 특수기는 판정과 발동시간이 좋은데, 리치가 짧아 잘 구분해서 사용해야 한다. 공중 C는 역가드 판정이 크리스의 공중 D보다도 우월하지만, 지상 기본기가 느린 고로, 콤보를 연결시키자면 낮게 깔아야 한다. 문제는 체공시간이 길고 기상 우선권이 애매한 브라이언인지라 브라이언 해머로 강제다운 시킨 후 깔아놓는 정도로나 활용할 수 있다. 멀리서 틈을 봐서 스크류 보디 프레스로 빙글빙글 회전하자.
파워형 캐릭터 답게 기본기 대미지는 높지만, 기본기가 카운터 히트 하여도 대미지가 그대로인 문제가 존재하기 때문에[22] 실제로는 느리고 판정도 구린 주제에 파워도 구린 이상한 캐릭터가 되어버렸다. 기폭 원거리 C 카운터 4방에 체력을 걸레로 만드는 고로나 카운터 대미지가 2배 이상 뻥튀기되는 유리의 소점프 D, 켄수의 앉아C가 있는데, 브라이언은 되려 손해만 보게 된 것이다.
초필살기는 그냥 방사능 폐기물이다. 그러면 필살기라도 좋아야 하는데, 스크류 보디 프레스나 단발로 써볼 만하고 근접 C 이후에 브라이언 해머 로또 정도나 괜찮지, 나머지는 그냥 뇌에서 지우는 편이 차라리 이롭다. 하이퍼 태클은 끝에 살짝 맞추면 빈틈이 적은 것을 이용한 기습적 패기 과시용 외에는 쓰레기다. 브라이언 토네이도로는 막판 가드 대미지나 갉아먹자. 로켓 태클? 그 성능을 생각하면 쓸 수가 없고, 브라이언 상대로 크게 점프 뛸 일이 뭐가 있을까...
이렇게 구구하게 적혀있어서 뭔가 고수가 세심하게 사용하면 희망이 있어보이는 상급자용 캐릭터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씨알도 먹히지 않는 소리. 그나마 브라이언의 약기본기와 타 캐릭의 강기본기를 교환해도 체력 소모가 엇비슷할 만큼 파워와 맷집이 절륜하기 때문에, 끈질기게 상대편을 따라가다 역가드건 UFO건 빈틈을 노린 근접 C 이후 브라이언 해머 로또 한 방을 우겨넣는 게 기본 전략... 이고, 딱 설명 봐도 느낌이 오듯 그냥 샌드백. 현실적으론 그저 앉아 B 3-앉아 A같은 간단한 콤보 긁어넣기도 빠듯하다.
게다가 KOF 98 최고 메이저캐인 이치고크와 여타 캐릭들 중에 상대할 만한 캐릭터가 없다. 특히 크리스, 고로, 장거한 등을 만나면 정말 샌드백인데, 일단 크리스는 브라이언이 크리스의 점프 날리기와 슬라이딩을 타개할 수 없고 덩치가 커서 역가드에 휘둘리다 끝난다. 고로는 일단 땅개전에선 답이 없는데, 고로가 두상치기를 쓸 것도 없이 원거리 D만 유도리 있게 쓰면 브라이언의 점프는 모조리 격추. 고로는 지상에서 쩔쩔매는 브라이언을 지상 기본기, 점프 D 게다질, 잡기를 가미해서 잘 요리하면 끝. 장거한으로 말하자면 브라이언은 느린 데다 덩치가 크다. 철구벽을 못 뚫는다. 그냥 철구의 제물일 뿐이다. 게다가 치즈루, 베니마루, 타쿠마 등에게도 약한 게 치즈루는 플레이어가 잘하면 뭐 수가 없고, 베니마루의 경우는 서있으면 짝발에 휘둘리는 중생이요, 뛰어오르면 번개킥의 밥. 타쿠마도 장풍과 점프 날리기, 초필살기, 어퍼컷만 잘 쓰면 이론적으로조차 브라이언이 할 게 없다. 로버트도, 각성 야시로도 점프 날리기로 브라이언의 점프를 봉쇄하고 지상에서 심리전 걸어주면... 랄프 상대는 앉아도 원거리 C가 닿기 때문에, 수점 A와 원거리 C로 AT필드를 구축해버리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쿄도 가포대공이 있어 브라이언이 뛸 수 없고, 오지게도 큼지막한 등빨 때문에 나락에 얻어맞다가 골로 간다. 그나마 이오리와의 대전은 이오리가 브라이언에게 특출나게 강하지 않긴 하다. 브라이언은 원거리 A와 앉아 A를 신들린 듯 휘둘러서 이오리의 소점프와 지상기본기를 끊어야 한다. 대점프는 백점프 B나 D, 지상대공으로 어떻게든 끊어줘서 파동승룡을 하게 만든다. 약백식은 UFO의 궤도와 속도, 판정상 같이 맞거나 휙 지나가는 일도 흔하고 강백식은 맞더라도 압박이 없으므로 적절한 UFO로 장풍질을 시작한 이오리를 압박해야 한다. 이때 UFO로 장풍 쓰는 이오리를 조지거나 낚시를 시전해 백식을 쓴 이오리에게 근접 C 기본기를 맞춰 저세상으로 보내야 한다. 그래도 실력 비슷하면 이오리가 이기는 건 마찬가지지만, 브라이언이 이오리를 이기기 위해선 두 수 정도 위여야 한다면 다이몬을 이기기 위해선 열 수 정도, 장거한이나 치즈루를 이기기 위해서는 20수, 30수 정도여야 한다는 차이라고 볼 수 있다. 브라이언 한정으로[23] 팔치녀-108식 어둠쫓기-팔치녀-108식 어둠쫓기-팔치녀... 의 가드불능 무한이 되기 때문에 기가 없는 1번에서 싸워야 하며, 혹시라도 팔치녀를 맞으면 리버설 잔상 점프를 하자. 장풍에는 여전히 맞겠지만, 적어도 팔치녀가 추가로 들어오지 않아서 무한 루프를 끊을 수 있다.
그렇다면 B급 대전에 히든 카드로 써먹어볼 만한가를 생각해보게 되는데, 우선 브라이언은 덩치가 커서[24] 공중에서 피격판정이 큼직하다. 그러나 UFO가 주력이니 안 뛸 수가 없는데... 저 단점만 봐도 알 수 있듯 높은 장풍에 약하다. 그리고 뜀박질이 주력인데 판정도 별로라면 대공기라는 대공기에는 모두 진다고 생각하면 된다. 이래서 각성 야시로보다 노멀 야시로가 어렵다. 종합하면 브라이언이 상대할 만한 캐릭터는 높은 장풍이 없고, 기본기가 구리고, 대공기가 없거나 야부키 신고의 100식 귀신태우기 급이며 중거리 견제가 난감한 캐릭터
그리하여 어드밴스판 브라이언은 하브루신으로 추앙받으며(...) 98대표 약캐라인으로 꼽히는데 문제는 저 하브루신끼리 비교해도 브라이언이 가장 구리다는 평을 받는다. 하루신 나머지 셋은 그래도 약기본기 견제나 짤짤이 연속기등 어느 하나는 밥값 할만한게 나오는 반면 브라이언은 둘 다 해당 안된다.
5.2.2. 엑스트라 모드
하지만, 엑스트라 모드에서는 시스템빨이 극에 달해 강캐릭터로 변한다. 굼뜨고 덩치만 큰 몸뚱이인데도 프론트 스텝만큼은 초광속으로 돌진하는 탓에 엄청난 스피드의 러시캐로 변모한다. 특히 공중기인 '스크류 바디 프레스(일명 '미제 드론')'를 '프론트 스텝' 때쓰면 낮게 깔리는게 인간의 반응 속도로 캐치가 불가능할 만큼 돌진 속도가 너무 빨라서 원래도 우수한 역가드 판정에 연타, 히트백까지 유리해서 어버버하다가 계속 맞기 딱 좋다. 이때의 압박은 '브라이언 스핀', '가메라 어택'. 혹은 '미제드론' 이라 불리며 공포의 대상. 앞서 언급한, 배리어를 연상케 하는 판정을 가지고 있는 특수기인 버스터 토마호크 또한 광속돌진의 중단기로 변하기에, 그 압박감이 마치 브라이언이 외계 침략군의 UFO처럼 보일 정도.(...)
광속 중단의 프론트 스텝 '버스터 토마호크' 이후 근접 강손 - '브라이언 해머' 연계기 콤보, 일명 둥기둥기가 적중하면 노 게이지인데도 풀피에서 2/3가 한방에 날아간다. 이지선다나 딜캣에 잘못 걸려서 한대만 맞으면 빈사상태고 한대 더 맞으면 삭제당한다.[26] 그 빠른 속도와 콤보의 살인적 대미지때문에 그 허접한 기본기에도 불구하고 견제가 까다롭고 스크류 바디 프레스와도 스텝 모드가 궁합이 좋아서 공중을 자유롭게 날아다니면서 심리전을 구사할 수 있다. 심지어 매우 구린 기본기 하단 약손, 약발이 견제기 주제에 대미지가 제법 세서 그렇게 슬쩍 깎이다가 로켓 태클로 연계되면 짤뎀도 쏠쏠하다. 중국의 엑스트라 모드의 고수인 '좀도둑', '동네형'이라는 닉네임으로 유명한 이광노 등이 엑스트라 모드에서 브라이언을 사용하며 무한나락 장착한 쿠사나기 쿄와 함께 EX모드 플레이어들의 필수 픽.[27]
물론 98 엑스트라 모드는 잡기풀기가 안 되고 시리즈 역대급 사기인 98의 가캔 날리기를 사용하는 데 제약이 많아 한계가 너무나 명백한데다, 이치크를 쓰기 어렵고, 브라이언이라는 캐릭터 자체의 성능도 저열하기 때문에 개캐가 되는 건 아니지만, 많이 강해지는 것은 사실이며, 상술한 대로 쿄와 함께 엑스트라 모드 2대장 중 한 명이다.
5.3. KOF 98 UM
시스템 적으로, 기본기와 특수기의 카운터 히트 시 대미지가 일절 오르지 않던 문제가 수정되어 카운터 히트시에 정상적으로 대미지가 상승한다.[28][29] 다만, 날리기 공격 계열은 카운터 히트시에도 대미지가 오르지 않고 점프 날리기 대미지는 무인판보다 낮아졌는데 전 캐릭터 대미지가 통일되었기에 딱히 브라이언만의 하향점은 아니다.
원거리 A의 공격 판정이 브라이언 손가락 끝으로 이동하여[30] 공격 판정이 넓어져서, 소점프 커트 용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점프 A는 버스터 토마호크와 스크류 보디 프레스로 캔슬이 가능해졌다. 원거리 C는 발동이 13프레임에서 15프레임으로 느려지고 캔슬 불가의 너프를 먹은...듯 하지만 경직이 10프레임이나 감소하여 막혔을 때 3프레임만 불리하고, 앉아서 막을 수 없게 되었다. 15프레임 발동의 중단 공격은 탑 클래스인지라 지상에서 중단 견제가 가능해졌다.
앉아 C 공격판정의 세로 길이가 내뻗는 주먹 판정과 동일할 정도로 늘어서 판정 싸움에서 다소 지기 어려워졌다.
앉아 D가 캔슬 가능해져서, 후술할 하이퍼 태클과의 연계로 상대를 압박할 수 있게 되었다.
상술한 대로 버스터 토마호크가 A에서 캔슬이 가능해졌는데 이 캔슬판 버스터 토마호크에서 스크류 보디 프레스도 연결이 되어서, 더욱 점프 공격으로부터의 압박이 심해졌다. 다만 시스템적으로 버스터 토마호크가 엑스트라모드의 전방 스텝에서 발동이 불가능하게 바뀌는 치명적인 너프를 받았는데, 만일 이게 살아 있었다면 브라이언은 크라우저, 에이지, 우라마리도 울고가는 본작 최강의 캐릭터가 되었을 것이다.
하이퍼 태클이 대폭 강화되었는데, 공격 발동이 4프레임 빨라져서 밀착 강 기본기(근C 1타)에서 연속기로 들어가게 되었다. 또한, 공격 판정 지속 시간이 3프레임 늘어서 상대를 낚을 수 있게 되었다. 거기에 경직도 5프레임 감소해서, 깊숙이 들어가지만 않으면 브라이언이 오히려 5프레임 가까이 유리하다. 너무 깊숙이 가드시키면 브라이언 쪽이 4프레임 불리하니, 앉아 A 연타나 앉아 D 등으로 거리를 벌리고 써 주면 된다. 그리고 무려, 히트 후 추가타가 가능해지도록 바뀌었다.[31] 다만, 피격 판정이 앞뒤로 늘어서[32] 앉아 B로 끊기기 쉬워진 점이 치명적이니 맨땅에 쓰지 않도록 주의할 것. 강 하이퍼 태클은 약에 비해 대미지가 조금 높고 가드 포인트가 길긴 하지만, 추가타 가능 시간이 약에 비해 매우 짧고[33] 깔아 놓거나 퀵 MAX가 아니면 거의 불가능하니 오로지 약으로만 쓰도록 하자.
로켓 태클도 많은 상향을 받았는데, 세로로 타격 판정이 늘고 아랫쪽에 위치한 타격 판정이 어깨윗쪽으로 이동하고 피격 판정을 감싸도록 조정되었고 강 버전은 타격 판정을 윗쪽으로 이동시키고 브라이언 머릿쪽까지만 존재하던 세로 판정을 더욱 늘려서 둘 다 판정면으로는 어지간하면 지지 않는 대공기로 탈바꿈하였다. 강 버전의 무적 시간 또한 2프레임에서, 공격 판정 발생 직전까지인 8프레임까지로 연장되었으며 잡기 무적까지 부여되었고 약과 마찬가지로 상대를 다운 시키도록 변경되었다. 다만 공격판정이 윗쪽으로 늘어나고 이동한 지라 강 버전은 여전히 앉은 상대에겐 닿지 않고, 앉은 키가 작은 캐릭에겐 약 버전도 닿지 않으니 주의해서 쓸 것.
노멀 빅뱅 태클의 타격+장풍 판정이 앞쪽+세로로 커져서 판정 면적이 50%가량 늘었다. 덕분에 연속기로 들어가기 쉬워졌으며 앉아 B가 긴 상대에게 어이없게 털리는 일도 적어졌다. MAX 빅뱅 태클 또한, 타격/슈퍼 아머 판정이 노멀과 마찬가지로 총 면적이 50%가량 넓어졌다. 아메리칸 슈퍼 노바의 무적 시간이 잡기 판정 발생 후까지로 늘어서,[34] 개사기 중단 특수기로 꼽히던 구룡강각차기와, 카이저 듀얼 소배트 마저도 잡을 만큼 판정이 좋아졌다.
새로운 초필살기인 갤럭시 사이클론이 생겼는데, 브라이언 토네이도의 모션 재탕에 무적 시간은 거의 없으며 막히면 빈틈이 어마어마하다. 그러나 성능은 자비가 없는데, 발동이 9F으로 엄청 빨라서 불안정한 빅뱅 태클[35] 대신 약 공격에서 가볍게 들어가며, 히트 시엔 낙법 불가 다운. 무엇보다, 상대의 장풍을 소멸시키면서 들어간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인데, 해제와 MAX 패왕상후권[36]과 루갈의 모으기 2단계 이상의 카이저 웨이브 외의 거의 모든 장풍을 씹고 들어간다. MAX 버전은, 이펙트가 살짝 바뀌고[37] 대미지가 늘어난 것 빼면 노멀 버전과 완전히 동일하다.
덕분에 어드밴스드 모드에서도 숨통이 트였으며, 엑스트라 모드 역시 전방 스텝 특수기 불가라는 점을 빼면 엄청나게 강화되어 98UM 개캐인 볼프강 크라우저+브라이언 배틀러=브라우저라는 별명이 대세였을 정도. 특히 극강의 상성이었던 다이몬 고로와 장거한을 점프 A-버스터 토마호크-스크류 보디 프레스 압박으로 되려 한끼 식사로 만들어버린 것은 대단히 크다. 그야말로 초살 중전차. 그 전에 이 둘이 심각하게 너프 먹은 탓도 있지만...
그러나 약점이 없는 건 아니다. 기 없으면 장풍에 약한 것은 전작과 똑같을 뿐더러,[38] 클래식 료처럼 장풍 사용 후 빈틈이 특히 짧은 장풍캐는 여전히 힘들고, 특히 볼프강 크라우저에게 매우 취약한 모습을 보여준다. 반격기와 지상 날리기로 브라이언의 모든 것을 봉쇄해 버릴 수 있을 뿐더러, 거리만 잘 맞춰서 윗볼만 쓰면 그냥 꼼짝없이 죽는 수밖에 없다. 앉은 키가 크다는 점 때문에 점프 A-스크류 보디 프레스 압박이 좋아서 구석에 어떻게 좀 몰면 가능성이 생긴다. 또한 대쉬와 궁합이 안 맞는 건 여전해서, 대쉬모드 브라이언은 여전히 중캐 이하의 평가를 받는다. 또한 엑스트라 모드의 공통적 변경점인 '전방 스텝 도중 공중 특수기 사용 불가'로 인해 큰 피해를 보았는데 버스터 토마호크가 전방 스텝 중 사용 불가가 되면서 UFO를 피하기 위해 앉아 있는 상대방에게 꿀밤으로 단죄할 수 없게 되었다. 그걸 예상해서인지 원거리 C가 강력한 중단기가 되었으나 무인판의 전방스텝 버스터 토마호크는 초고속 돌진 중단에 제대로 들어가면 반피를 뽑고 강제다운까지 얻어냈으니 손해이지만, 다르게 말하면 이것까지 살아있었다면 엑스트라 모드 브라이언은 본작의 절대신이었을 것이다.
FE에서는 더더욱 강화. 근 C의 1타 타격 판정이 아래로 확대되어 최번개가 앉아도 확실히 2히트하게 되었으며, 점 C에서 스크류 보디 프레스로 캔슬되어서 더더욱 점프 공격으로부터의 압박이 거세졌다. 노멀판 약 빅뱅 태클의 발동속도가 6F에서 4F으로 엄청 빨라졌는데, 너무 높은 곳에서 맞추지 않는다면 스크류 보디 프레스 히트후 착지시에 바로 입력하면 히트할 정도이다.
구석에 몰아붙일 때를 제외하고는 완벽한 극상성이었던 볼프강 크라우저가 약화되어[39] 입지가 엄청나게 강해졌다. 중국에서 열린 98UM FE 대회에서 가장 활약한 캐릭터도 바로 엑스트라 모드 브라이언.
아무튼 등장 횟수도 얼마 안 되는 비운의 캐릭터인데, 하필 그 94와 98에서 모두 약캐릭터 신세를 면치 못했던 브라이언의 유일한 전성기로 평가받는다.
5.4.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94 브라이언은 3성, 98 브라이언은 5성이다. 98 브라이언은 맞으면 맞을수록 강해지는 금강불괴형 파이터로 금테대전에서도 쓰는 사람이 종종 보인다.
5.4.1. 어나더 캐릭터 - 프리티 브라이언
자세한 내용은 프리티 파이터(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문서 참고하십시오.6. 콜라보 참전
비인기 캐릭터라서 타사 작품에서 콜라보로 나온 적은 없지만, 컬트적인 인기가 있어서인지 SNK 자사 작품에는 등장한다.메탈슬러그 디펜스에서 팀원들과 함께 콜라보로 등장했다.
7. 대사
8. 기타
98UM에서는 미국 팀 vs 오로치 팀 사이에 시합 개시 때 상호작용이 추가되었는데, 나나카세 야시로에게만 반응하는 럭키, 크리스에게만 반응하는 헤비 D!와는 달리, 브라이언은 셋 모두에게 반응을 보인다. 야시로와는 숄더 태클 한 판, 크리스와는 'Hey, Come on', 셸미와는 함성 지르다가 싸대기 맞기. 전체적인 이벤트를 보자면 오로치팀의 성격을 알 수 있는데 야시로는 힘겨루기를 좋아하고 셸미는 굉장히 싸가지가 없는 반면 크리스는 예의 바르다. 기묘하게도 브라이언의 초필살기들은 뛰어 잡기, 3연속 태클, 회오리 돌진으로 각성 오로치 팀의 초필살기와 미묘하게 닮았다.마초같은 외형과는 달리, 의외로 성격은 선량한 듯하다. 여자와는 싸우고 싶지 않다는 말도 한다.
다른 둘과는 달리 아직 일류 선수로 활동하고 있고, 애마 바이퍼란 것이 값이 꽤 나가는 닷지 바이퍼인 걸로 보아, 셋 중에서 돈벌이는(...) 제일 잘 될 것으로 추정.
94부터 사용한 승리포즈에서 한팔을 치켜올리고 '우오오오 우오오오'라는 소리를 내지르는데 대회에서 터치다운 후나 팀 단체 세레머니의 연장설일 가능성이 있다.
파이트케이드2에선 브라이언으로 상대 마지막 캐릭터를 쓰러뜨리면 승리가 카운트되지 않는 버그가 있다. 2020년 7월 업데이트때 고쳐진듯.
PS2판 KOF 2000에서 테리 보가드의 매니악 스트라이커로 추가되었다. 스트라이커로서의 성능은 생각보다 준수한 편. 빠르게 등장하여 C잡기로 공중에 띄우는데 여타 스트라이커 기술처럼 추가타도 들어간다. 어나더 이오리, 세스, 죠 히가시라는 사기 3대 스트라이커까지는 안 돼도 기존의 스트라이커들인 테리나 기스보다는 훨씬 좋다.
팀원들인 헤비 D!와 럭키 글로버처럼 초대작부터 참전한 캐릭터라서 시리즈 내에서는 엄연히 근본 캐릭터에 해당되지만 출연작이 94, 98, 98UM이 전부인데다가 스토리상 취급이나 인기도 낮은 편이라서 대접이 나쁜 편이다. '개그 캐릭터로 놀려먹는 데 좋다'로 방향성이 잡힌 모양이다. 다만 한국 킹오파 팬덤 측에서는 스크류 보디 프레스 특유의 모션 덕분에 미제드론이라는 밈이 생기기도 하여 아메리칸 스포츠 팀 멤버들 중에서는 그나마 컬트적인 인기가 있는 편이다.[40]
[1] 미국에서 쓰는 단위로 환산할 경우 7피트 2인치. 문제는 미식축구 선수치고도 너무 큰 키라는 점. 참고로 1996년 NFL 드래프트 1라운드 4순위로 볼티모어 레이븐스에 지명되었고 2013년 명예의 전당 헌액자인 조너선 옥덴(Jonathan Ogden)의 키가 206cm, 피트 단위로 6' 9"였다. 샤킬 오닐의 신장과 비슷하며 케빈 내쉬보다도 5cm가 더 크다. 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브라이언의 키나 체구로는 라인맨 정도가 적합한데 피지컬 스펙으로 본다면 오펜시브 라인맨이 유력하다. 라인맨의 평균 키가 6' 5"(198cm) 정도고 크다고 해봐야 6' 7"(204cm) 정도가 상한선이라고 보면 브라이언은 상당히 큰 셈.[2] 닷지 바이퍼를 의미하는 듯하다.[3] 원문은 地道(じみち). 꾸준한 노력을 착실하게 쌓아올리는 것을 말한다.[4] 시이 켄수와 동일 성우이다. 여담으로 헤비디는 친과 중복 캐스팅이다.[5] 이런 설정을 간접적으로 알 수 있는 인물이 다이몬 고로인데, 쿠사나기 쿄와 니카이도 베니마루는 KOF에 관심이 없는 일반인들은 못 알아보는 경우가 많은 반면 고로는 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로 잘 알려져있어서 괜히 오해를 살 혼잣말을 하며 돌아다니다 방화범으로 오인받아 잡혀온 야부키 신고를 변호해줘 경찰이 '다이몬 씨가 그렇게 말씀하신다면 틀림없겠죠'라고 대답하며 곧바로 신고를 풀어주기도 했다.[6] 이를 반영했는지 94 리메이크작인 94 RE-BOUT 오프닝 아메리칸 스포츠 팀 파트에서는 럭키와 헤비 D!가 만나 술을 마시고 있고, 그들이 보는 텔레비전에서는 브라이언이 시합 중인 모습이 나온다.[7] 다만 이들은 미식축구 선수로서 별로 성공을 못하고 차선책으로 격투기를 하게 된 사람들이고, 국민적인 슈퍼 스타 선수라는 측면에서는 농구계의 전설 마이클 조던이 은퇴하고 야구 선수로 전향했을 때의 충격 정도의 느낌으로 생각하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역으로 브록 레스너는 프로레슬링을 관두고 미식축구에 도전했다가 성과를 보지 못하자 다시 종합격투기 선수로 전향했다가 프로레슬링으로 돌아온다.[8] KOF 이전의 원안은 아마도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 기획을 말하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팀 전원이 이 시점에 디자인된 캐릭터였다는 개발자 언급이 있다. 죄수팀은 한국팀으로 바뀌었고 폭주족팀은 일본팀으로 바뀌었다. 미국팀이 댄스팀인 원안도 존재한다.[9] 미식축구 복장에서 헬멧만 벗은 디자인으로, 브라이언과 조니의 중간이라고 볼 수 있다.[10] KOF 10주년 사이트(구 KOF오피셜 사이트이기도 하다.)에 기재되어 있다는 의견이 있는데, 사실이 아니다. 미국팀에서 복싱, 농구, 미식축구를 택한 것은 미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종목이라고 생각해서 그랬을 것이며, 풋볼 프렌지 역시 그러한 미식축구 인기를 반영해서 제작했다고 생각하는 것이 자연스러울 것이다. 참고로 풋볼 프렌지는 미국 아케이드 대형기기와 전용기기를 제외한 소프트 형태 게임의 인기순위에서 3위를 기록하고 3개월 간 10위권에 머물러 있었던 타이틀이다(1위는 스트리트 파이터 2, 2위는 아랑전설 1편이었다.).[11] 랄프, 장거한 등. 실제로 KOF 98에서 브라이언, 장거한, 랄프로 팀을 맺으면 전용 엔딩 컷이 나온다.[12] 판정박스 확인 결과, 1타 부분은 피격판정과 공격판정이 아예 따로 떨어져 있으며 주먹이 아닌 주먹이 지나간 궤도 전체를 훑어서 공격 판정이 생기며 심지어 주먹의 실제 위치보다 주먹 2~4개 더 앞쪽에 공격 판정이 발생한다. 브라이언 배리어 이 정도면 그 더럽다는 폭시(KOF)의 점프 D와 막상막하다.[13] 94와는 다르게 다단 히트 후 막타를 맞으면 상대가 다운된다.[14] 다른 가드 포인트 기술이나 심지어 반격기도 이런 경우가 왕왕 있다. 먼 거리에서 빈틈이 적은 약공격 등에 반격기나 가드 포인트가 발동됐을 경우. 그러나 하이퍼 태클은 발동이 느려서 이 현상이 빈발한다. 그리고 다른 가드 포인트 기술보다 사용 후 빈틈이 엄청나다.[15] 약은 공격판정이 2번에 걸쳐서 나오고 강은 공격판정이 1번만 나온다.[16] 발동이 6F에서 4F으로 엄청나게 빨라졌다.[17] 적당히 히트한 스크류 보디 프레스 이후에 거의 무조건 들어간다고 볼 정도로 매우 빨라졌다.[18] 그러나 레벨 8 CPU 브라이언은 이걸로 칼대공할 정도로 잘 쓴다.(...)[19] 근접 B에서 선입력으로 사용 가능.[20] 심지어 저 브라이언 해머 로또조차도 브라이언의 리스크를 생각해 보면 대미지가 부족하다.[21] 이는 같은 약캐라인에 속하는 하이데른도 마찬가지다. 하이데른의 경우 가드가 상당히 단단한 탓에 CPU가 똑똑하다는 인식이 있긴 하지만, 거릴 벌려놓은 상태에서 계속 가드를 굳히고 있으면 약간 높은 확률로 넥 롤링으로 접근하는데 가드하고 콤보 한 세트 먹이면 OK.[22] 카운터 히트 시 대미지를 별도로 설정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노멀 히트 시와 같은 수치를 넣은 것 같다.[23] 이오리가 깔아두기가 가능한 게 브라이언 말고도 시이 켄수가 있다. 그런데 켄수는 브라이언마냥 시궁창은 아니다.[24] 이건 브라이언 말고도 미국팀 멤버 전원이 문제다.[25] 한국 98 최강자인 정인신선은 랜덤이나 간혹 셀렉트하는 브라이언 등 최약캐로 중국 온라인 고수들도 털어버린다. 물론 중국 1선급 실력이라서 가능한것[26] 최악의 상황이 스크류 바디 프레스 역가드로 걸린 경우, 착지하자마자 등뒤에서 브라이언의 박치기가 작렬하면서... 체력 80% 증발은 일도 아니다.[27] 나머지 하나는 다이몬 고로, 아사미야 아테나 등이 있다.[28] 위의 영상 00:38부터 참조.[29] 처음은 지상 기본기의 대미지, 두번째는 점프 기본기 및 특수기 대미지이다. 왼쪽부터 무인판 일반/무인판 카운터/UM(FE) 일반/UM(FE) 카운터 대미지이다. 점프 기본기에 괄호로 표기된 수치는 소점프 기본기의 대미지를 뜻한다.[30] 무인판은 팔목 밴드 바로 아랫쪽까지만 타격 판정이 있으며 그래픽의 손바닥엔 일절 판정이 없었다(...)[31] 기가 없으면 로켓 태클을 쓰거나, 버스터 토마호크로 강제 다운시켜서 기상 심리전을 하면 좋다. 기가 있다면 갤럭시 사이클론을 넣어주자.[32] 굽힌 다리나 내뻗는 다리 전체에까지 피격 판정이 가로로 확대되어서, 앞쪽으로는 공격 판정과 같은 열에 피격 판정이 생겨서 끊기기 쉽게 되었다.[33] 약 태클은 히트 후 하강 시에도 상대의 피격 판정이 남는 데에 비해, 강은 시간이 흐르면 피격 판정이 사라진다.[34] 무인판은 암전 직후 바로 끊겨서 헛 점프가 아닌 이상에 상대를 잡을 수가 없었다(...)[35] 빅뱅 태클은 브라이언이 구석에 가까울 때 2타부터 상대가 안 맞는 경우가 생긴다. 물론 그러거나 말거나 브라이언은 계속 태클 모션을 발동하고 끝난 이후의 브라이언의 운명은...[36] 단, 유리의 MAX 패왕상후권은 소멸시킨다.[37] 게닛츠의 MAX 암통곡의 황금 바람을 재탕했다.[38] 그나마 브라이언 해머로 장풍을 지울 수 있다곤 하지만 전체 동작이 썩 빠른 것도 아니라 리스크가 있다.[39] 물론 크라우저는 하향됐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강캐다.[40] 한국팀의 멤버인 최번개도 브라이언처럼 K드론이라는 별명도 불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