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스 수터 관련 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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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예의 전당 헌액자 | |||||||||||||||||||||||||||||||||||||||||||||||||||||||||||||||||||||||||||||||||||||||||||||||||||||||||||||||||||||||||||||||||||||||||||||||||||||||||||||||||||||||||||
브루스 수터 | ||||||||||||||||||||||||||||||||||||||||||||||||||||||||||||||||||||||||||||||||||||||||||||||||||||||||||||||||||||||||||||||||||||||||||||||||||||||||||||||||||||||||||||
헌액 연도 | 2006년 | |||||||||||||||||||||||||||||||||||||||||||||||||||||||||||||||||||||||||||||||||||||||||||||||||||||||||||||||||||||||||||||||||||||||||||||||||||||||||||||||||||||||||||
헌액 방식 | 기자단(BBWAA) 투표 | |||||||||||||||||||||||||||||||||||||||||||||||||||||||||||||||||||||||||||||||||||||||||||||||||||||||||||||||||||||||||||||||||||||||||||||||||||||||||||||||||||||||||||
투표 결과 | 76.9% (13회) |
브루스 수터의 수상 경력 / 역대 등번호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MLB 월드 시리즈 우승반지 |
1982 |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올스타 | |||||
1977 | 1978 | 1979 | 1980 | 1981 | 1984 |
1979년 메이저 리그 내셔널 리그 사이 영 상 | ||||
게일로드 페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 → | 브루스 수터 (시카고 컵스) | → | 스티브 칼튼 (필라델피아 필리스) |
1979년 메이저 리그 내셔널 리그 롤레이즈 구원 투수 상 | ||||
롤리 핑거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 → | 브루스 수터 (시카고 컵스) | → | 롤리 핑거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
1981년 ~ 1982년 메이저 리그 내셔널 리그 롤레이즈 구원 투수 상 | ||||
롤리 핑거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 → | 브루스 수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 → | 알 홀랜드 (필라델피아 필리스) |
1984년 메이저 리그 내셔널 리그 롤레이즈 구원 투수 상 | ||||
알 홀랜드 (필라델피아 필리스) | → | 브루스 수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 → | 제프 리어든 (몬트리올 엑스포스) |
1979년 ~ 1982년 메이저 리그 내셔널 리그 세이브왕 | ||||
롤리 핑거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 → | 브루스 수터 (시카고 컵스 /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 → | 리 스미스 (시카고 컵스) |
1984년 메이저 리그 내셔널 리그 세이브왕 | ||||
리 스미스 (시카고 컵스) | → | 브루스 수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 → | 제프 리어든 (몬트리올 엑스포스) |
시카고 컵스 등번호 42번 | ||||
밀트 윌콕스 (1975) | → | 브루스 수터 (1976~1980) | → | 리치 보디 (1983~1984) |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등번호 42번 | ||||
밥 사이크스 (1979~1980) | → | 브루스 수터 (1981~1984) | → | 리 터넬 (1987) |
호세 올리바 (1995) | → | 영구결번[1] | → | |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등번호 40번 | ||||
토미 보그스 (1980~1983) | → | 브루스 수터 (1985~1986, 1988) | → | 호세 알바레즈 (1988~1989) |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등번호 42번 | ||||
릭 말러 (1980~1987) | → | 브루스 수터 (1988) | → | 릭 말러 (1989~1991) |
}}} ||
<nopad> | |
<colbgcolor=#c41e3a><colcolor=#ffef00>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No. 42 | |
하워드 브루스 수터 Howard Bruce Sutter | |
출생 | 1953년 1월 8일 |
펜실베이니아 주 랭커스터 | |
사망 | 2022년 10월 13일 (향년 69세) |
조지아주 카터스빌 | |
국적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학력 | 도네갈 고등학교 |
신체 | 188cm / 86kg |
포지션 | 마무리 투수 |
투타 | 우투우타 |
프로 입단 | 1971년 아마추어 자유계약 (CHC) |
소속팀 | 시카고 컵스 (1976~1980)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1981~1984)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1985~1986, 1988) |
기록 | 무결점 이닝 (1977.9.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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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70년대 말부터 1980년대 초를 주름잡은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최고의 불펜투수 중 한 명. 미국 야구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투수 중에서 선발등판 경력이 없는 최초의 투수다. 통산 성적은 13시즌 동안 68승 71패 300세이브, 2.83 ERA, 1042.1이닝, 861K, K/9 7.94, BB/9 2.18, K/BB 3.64, HR/9 0.79를 기록했다.2. 선수 생활
고등학교를 마칠 무렵 워싱턴 세네터스의 지명을 받았지만, 이를 거부하고 1971년 자유계약으로 시카고 컵스에 입단한다. 컵스에서 5년간 마이너 생활을 마친 후, 1976년에 메이저리그로 올라와 데뷔 시즌부터 맹활약했다. 이 당시 마무리 투수는 1이닝만 막는 현재의 형태가 아니라, 승패가 넘어갈 수 있는 고비에 나와서 경기 끝까지 책임지는 형태였다. 그래서 수터는 마무리로 뛰었지만 매년 80이닝 이상을 던졌다. 마리아노 리베라가 80이닝을 넘게 던진 시즌이 딱 두 번뿐이라는 것을 감안한다면, 마무리의 패러다임이 달랐던 시대에 뛴 것.
성적이 가장 뛰어났던 시즌은 1979년. 다소 마구잡이로 투입하던 마무리투수 기용법을 이기는 경기에만 투입하는 것으로 바꾼 허먼 프랭크스 감독의 결정 덕분에, 이기는 경기에만 나오면서 6승 6패 37세이브를 기록하며 이 해 사이 영 상의 주인공이 되었다. 그리고 이듬해인 1980년에도 세이브 1위를 달성. 하지만 컵스는 부상도 은근히 많았던 그를 그다지 탐탁지 않아 했는지, 어이없게도 그를 레온 더럼, 켄 레이츠, 추후지명선수[3]를 상대로 철천지 원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트레이드시켰다. 그리고 이 트레이드는 세인트루이스에게 날개를 달아 주었다.
많이 던진 탓에 좀 흔들리는 경향은 있어도 1980년대 초반 수터는 여전히 리그 정상급 마무리로 군림한다. 당시 감독이었던 화이티 허조그가 그를 평해 구원 투수계의 샌디 코팩스라고 칭한 것처럼, 수터는 세인트루이스의 마운드를 지켜냈다. 그 결과는 1981년, 1982년, 1984년 세이브 1위. 특히 1984년에는 45세이브로 정규시즌 세이브 기록 타이를 달성했다.[4]
1984년을 끝으로 FA가 되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로 이적했지만, 그의 전성기는 끝이 나고 있었다. 어깨 부상을 입으면서 고전한 것. 결국 브레이브스에서는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1988년 은퇴했다.
3. 피칭 스타일
그가 명예의 전당에 들어갈 수 있었던 비결은 우선 2이닝 이상, 필요하다면 3이닝도 막아내는 구원 투수였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13시즌이라는 짧은 커리어와 다소 적어보이는 300세이브 기록으로도 명예의 전당에 입성할 수 있었다. 이는 투수 분업화가 보편화되는 1980년대 말 이후로는 사라지기 때문에, 사실상 이런 유형의 구원 투수 중의 마지막 세대라고 할 수 있다.
수터를 설명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스플리터다. 그의 스플리터는 마이크 스캇과 함께 역대 최고의 스플리터로 평가받으며, 스플리터를 대중화시킨 최초의 선수였다. 처음 그가 스플리터를 본격적으로 주무기로 쓰자 사람들은 마구라고 난리를 쳤다고 할 정도. 원래 스플리터의 별명이 마른 스핏볼[5]이라고 할 정도라고 한다. 미국의 야구 전문 기자 롭 네이어가 평가하기로는 역대 메이저리그 최고의 스플리터/포크볼 계열의 구사자.
다만, 스플리터가 몸에 무리가 많이 가는 투구 구종이라는 속설 때문인지 선수 생활 말년에 부상이 잦았다. 어깨 부상으로 수술 3번, 무릎 부상으로 역시 수술 3번, 팔꿈치 수술 한 번, 등 부상으로 또 한 번 수술(...) 덕분에 명예의 전당에 들어가는 투수들이 15년 정도는 뛰는 편인데, 수터는 딱 12년을 뛰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고, 그나마도 말년은 많이 뛰지도 못했다.
4. 명예의 전당 입성 및 영구결번
연도 | 득표율(%) |
1994 | 23.9 |
1995 | 29.8 |
1996 | 29.1 |
1997 | 27.5 |
1998 | 31.1 |
1999 | 24.3 |
2000 | 38.5 |
2001 | 47.6 |
2002 | 50.4 |
2003 | 53.6 |
2004 | 59.5 |
2005 | 66.7 |
2006 | 76.9 |
명예의 전당 투표에서 불펜투수들에게 짠 기자들의 성향 때문에 애를 먹었다. 분명 압도적인 성적을 냈고, 스플리터를 대중화시킨 투수였으며, 단순한 1이닝 마무리는 아니었지만, 뛴 기간이 짧았고, 한 팀의 프랜차이즈가 아니었다는 점이 감점 요인이 된 듯.
이 때문에 은퇴한지 18년이 지난 2006년에 13번째 투표만에 간신히 입성에 성공했다. 입성 당시 투표율도 76.9%로 턱걸이. 사실 이도 당시 경쟁자들이 거의 없다시피한 사정 때문에 가능했다. 왜냐면 그 이듬해 등장하는 양반들이 칼 립켄 주니어와 토니 그윈(...) 만일 이 해 못 들어갔으면, 2008년 마지막 투표에서 간신히 들어갔거나, 정말 아예 못 들어갔을 듯.
가장 훌륭한 성적을 거둔 곳은 시카고 컵스지만 컵스에서 버림받은 기억도 있고, 또 생애 유일한 우승 반지를 안겨준 팀이자 세이브 1위를 세 번 차지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모자를 쓰고 명예의 전당에 들어갔으며 2006년 9월 17일 그의 등번호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영구결번이 되었다. 등번호 42번은 그의 명전입성 전에 이미 재키 로빈슨의 영구 결번이 되어 세인트루이스는 42번을 동시에 결번 처리했다. 이로서 그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단 세명에 불과한 42번 영구결번의 주인공이 되었다.[6]
그 이후 여생을 살던 도중 암 투병을 했고 2022년 10월 13일 조지아주의 한 호스피스 병동에서 눈을 감았다. 향년 69세.
4.1. 명예의 전당 통계(Hall of Fame Statistics)
블랙잉크 | 그레이잉크 | HOF 모니터 | HOF 스탠다드 | |
브루스 수터 | 15 | 30 | 79 | 17 |
HOF 입성자 평균 | 40 | 185 | 100 | 50 |
- JAWS - Relief Pitcher (1st)
career WAR | 7yr-peak WAR | JAWS | |
브루스 수터 | 24.6 | 24.6 | 24.6 |
릴리프 HOF 입성자 평균 | 40.6 | 28.2 | 34.4 |
5. 연도별 성적
브루스 수터의 역대 MLB 기록 | |||||||||||||||||
<rowcolor=#FFFFFF> 연도 | 팀 | G | W | L | S | HLD | IP | ERA | H | HR | BB | HBP | SO | WHIP | ERA+ | fWAR | bWAR |
1976 | CHC | 52 | 6 | 3 | 10 | 2 | 83⅓ | 2.70 | 63 | 4 | 26 | 0 | 73 | 1.068 | 142 | 1.9 | 2.6 |
1977 | 62 | 7 | 3 | 31 | 0 | 107⅓ | 1.34 | 69 | 5 | 23 | 1 | 129 | 0.857 | 328 | 5.2 | 6.5 | |
1978 | 64 | 8 | 10 | 27 | 2 | 98⅔ | 3.19 | 82 | 10 | 34 | 1 | 106 | 1.176 | 126 | 2.3 | 1.2 | |
1979 | 62 | 6 | 6 | 37 | 0 | 101⅓ | 2.22 | 67 | 3 | 32 | 0 | 110 | 0.977 | 188 | 4.8 | 4.9 | |
1980 | 60 | 5 | 8 | 28 | 2 | 102⅓ | 2.64 | 90 | 5 | 34 | 1 | 76 | 1.212 | 150 | 1.9 | 3.3 | |
<rowcolor=#FFEF00> 연도 | 팀 | G | W | L | S | HLD | IP | ERA | H | HR | BB | HBP | SO | WHIP | ERA+ | fWAR | bWAR |
1981 | STL | 48 | 3 | 5 | 25 | 0 | 82⅓ | 2.62 | 64 | 5 | 24 | 1 | 57 | 1.069 | 136 | 1.1 | 1.6 |
1982 | 70 | 9 | 8 | 36 | 2 | 102⅓ | 2.90 | 88 | 8 | 34 | 3 | 61 | 1.192 | 126 | 0.2 | 0.9 | |
1983 | 60 | 9 | 10 | 21 | 0 | 89⅓ | 4.23 | 90 | 8 | 30 | 1 | 64 | 1.343 | 86 | 0.5 | -0.7 | |
1984 | 71 | 5 | 7 | 45 | 0 | 122⅔ | 1.54 | 109 | 9 | 23 | 1 | 77 | 1.076 | 227 | 1.5 | 4.5 | |
<rowcolor=#FFFFFF> 연도 | 팀 | G | W | L | S | HLD | IP | ERA | H | HR | BB | HBP | SO | WHIP | ERA+ | fWAR | bWAR |
1985 | ATL | 58 | 7 | 7 | 23 | 0 | 88⅓ | 4.48 | 91 | 13 | 29 | 3 | 52 | 1.358 | 85 | -0.6 | -0.1 |
1986 | 16 | 2 | 0 | 3 | 1 | 18⅔ | 4.34 | 17 | 3 | 9 | 0 | 16 | 1.393 | 93 | -0.1 | 0.2 | |
1987 | MLB 기록 없음 | ||||||||||||||||
1988 | 38 | 1 | 4 | 14 | 2 | 45⅓ | 4.76 | 49 | 4 | 11 | 1 | 40 | 1.324 | 78 | 0.7 | -0.4 | |
MLB 통산 (12시즌) | 661 | 68 | 71 | 300 | 11 | 1042 | 2.83 | 879 | 77 | 309 | 13 | 861 | 1.140 | 136 | 19.2 | 24.5 |
6. 여담
2011년에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월드 시리즈에 진출하면서 1차전 홈경기를 갖게 되자 시구를 했다.함께 나온 이들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60년대 MLB를 주름잡은 에이스 밥 깁슨과 2011년에는 결장했지만 2006년 마무리 투수로 나서며 카디널스의 우승을 확정했던 현역 에이스 애덤 웨인라이트.
7. 관련 문서
[1] 재키 로빈슨과 공동 영구결번[2] 엘리스 발렌타인, 게리 카터, 래리 패리시[3] 타이 월러[4] 이 기록은 몇 차례 경신되어 현재 프란시스코 로드리게스가 가진 62세이브가 최고 기록이다.[5] 공에 담배즙을 발라서 던지는 반칙 투구의 일종. 공이 갑자기 궤적이 떨어지면서 가라앉는다고 한다.[6] 재키 로빈슨과 수터 자신, 그리고 메이저리그 역사상 마지막 42번 등번호의 주인공인 뉴욕 양키스의 마리아노 리베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