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0 21:28:29

빈 디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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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4a1a1><colcolor=#fff,#000> 이름 빈 디젤
VIN DIESEL
분야 파일:할리우드 명예의 거리 영화 심볼.jpg 영화
입성날짜 2013년 8월 26일
위치 7000 Hollywood Blvd. }}}}}}}}}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빈 디젤
Vin Diesel
파일:빈 디젤.jpg
본명 마크 싱클레어
Mark Sinclair
출생 1967년 7월 18일 ([age(1967-07-18)]세)
캘리포니아 주 앨라매다 카운티[1]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신체 184cm[2], 104kg, 300mm
데뷔 1990년
가족 배우자 팔로마 히메네즈(2007년~현재)
딸 하니아 라일리 싱클레어(2008년생)
아들 빈센트 싱클레어(2010년생)
딸 폴린 싱클레어(2015년생)[3]

1. 개요2. 활동3. 출연작
3.1. 영화3.2. 게임
4. 여담5.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미국배우, 성우, 프로듀서. 대표작으로는 분노의 질주, 트리플 엑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 리딕이 있다.

빈 디젤은 별명이며, 본명은 마크 싱클레어 '빈센트'[4]이다. 빈 디젤이라는 이름은 '빈센트'의 약칭인 '빈'에 친구들이 그에게 붙여준 별명 '디젤'을 더해서 지은 예명이다. 여담으로 흑백 혼혈이다.

2. 활동

1990년에 데뷔하였으며, 1994년부터는 직접 감독, 프로듀서, 각본, 주연을 혼자서 맡은 작품들도 발표하고 총책임 제작자 및 성우도 하는 등 다방면에서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다.

파일:분노의질주1 크루.jpg

대표적으로 분노의 질주 시리즈에서 도미닉 토레토로 출연할 뿐만 아니라 4편 이후부터는 프로듀서까지 맡았던 영화로 유명하다. 빈 디젤은 분노의 질주 4편 개봉 이후에 단편 영화 《로스 반돌레로스》(Los Bandoleros)를 제작했는데, 이 작품은 본인이 직접 각본, 프로듀서, 감독, 주연을 모두 맡은 작품이다. 내용은 4편의 초반에 나오는 부분의 프리퀄.

30대 초반이 되어서 3가지 작품에서 인상을 남겼다. 1998년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걸작 《라이언 일병 구하기》에서 에이드리언 카파조 일병 역할로 출연했고, 흥행에 성공하지 못했지만 좋은 평가를 받았던 애니메이션 《아이언 자이언트》에서 성우로 출연했으며, 리딕 시리즈의 첫 번째 영화인 《에이리언 2020》에서 리처드 B. 리딕 역할로 나왔다.

이후 무명에 가까웠던 그를 일약 단번에 톱스타로 만들어 준 영화가 나오게 되는데, 그것이 바로 《분노의 질주》다. 빈 디젤이 부 주인공으로 스트리트 레이서 도미닉 토레토를 연기한 이 작품은 북미 지역에서만 1억 4,000만달러 이상을 벌어들이며 미국내에서 초 대박을 쳤다. 이 작품의 압도적인 수혜자로 단숨에 스타가 된 그는 자신을 도미닉 토레토 역할에 캐스팅 해준 롭 코언 감독에게 고마움을 느껴 분노의 질주 2가 아니라 《트리플 엑스》를 롭 코언 감독과 함께 작업하는데 《분노의 질주》만 하더라도 100만 달러 남짓이었던 출연료가 무려 10배나 뛰어올라 1,000만 달러라는 고액의 출연료를 받아 순식간에 달라진 그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작품 역시 흥행에 큰 성공을 거두며 빈 디젤의 이름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연이은 성공 행진으로 몸값이 올라간 덕분에 리딕 시리즈의 두 번째 영화 《리딕 - 헬리온 최후의 빛》은 1억 달러가 넘어서는 커다란 예산의 블록버스터로 나올수 있었지만, 아쉽게도 전편에 비해 너무나 달라진 작품 분위기와 세계관 등 매끄럽지 못한 작품성으로 흥행에 실패하게 된다. 이후 갑작스런 가족 코미디로 일부에서는 당혹스럽기도 했다는 평을 듣는 《패시파이어》에 출연했으나, 흥행에서 성공을 거두며 건재함을 알렸다. 액션 스타라는 이미지와 다르게 빈 디젤은 직접 정식으로 배우로 데뷔하기 전까지 직접 각본도 쓰고 연출도 하며 인디 영화를 찍기도 했던 만능 엔터테이너 이미지에 가까웠다. 그런 탓인지 그 이미지를 깨보려고 정극에 도전하며 명장 시드니 루멧의 《파인드 미 길티》 같은 저예산의 비상업 영화에 주연으로 출연하기도 했는데 그 덕분에 기존 이미지와 180도 다른 살찌고 어눌한 아저씨 역을 훌륭하게 소화했다는 평을 들으며 영화를 그가 이끌고 갔다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2010년대에도 여전히 분노의 질주 시리즈가 흥행 신기록을 계속 올리고 있으며, 이미 40대 중반을 넘겼지만 일부러 야생 생활도 하고, 몸 관리를 철저히 하면서 흥행 실패로 속편이 나오기 어려울 것 같았던 리딕 시리즈도 다시 부활하여 세번째 영화인 《리딕(2013)》에 출연하였고, 마블 스튜디오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서 외계 나무인간 그루트의 성우 및 모션 캡처 담당 역할로 나오고,[5] 분노의 질주 8편, 《라스트 위치 헌터》 등 2015~2017년에 개봉 예정인 작품 중 공개된 것만으로도 이미 3가지 작품에 참여했다.

또한 아이스 큐브로 주인공이 교체된 트리플 엑스 시리즈에 다시 컴백했다. 영화의 부제는 "잰더 케이지"의 귀환이다. 하지만 로튼 토마토 기준 42%로 반응이 매우 좋지 않고 전작의 팬들에게도 악평을 듣는 등 전체적으로 평가가 굉장히 나쁘다. 전형적인 중국자본의 틀을 가진 영화로 뜬금없는 설정과 과장된 조연들로 처참한 비평을 받았다. 하지만 원조 트리플 엑스의 귀환을 반긴 전작의 팬들이 많았는지 흥행은 제법 성공해 손익분기점을 넘기고도 약 1억 달러의 수익을 거두어 들이는 등 흥행에는 성공했다.

2020년작인 《블러드샷》이 흥행과 비평에서 실패하면서 연기 스펙트럼이 분노의 질주 도미닉 토레토 역할에 갇혔다는 평가가 많아졌다. 특히 갈등을 빚기도 했던 드웨인 존슨과 비교되는데 비슷한 마초적 매력으로 《쥬만지》같은 대형 프랜차이즈를 연이어 성공시키고 캐스팅 되는데 반해, 빈 디젤은 《라스트 위치 헌터》부터 흥행에 성공한 작품이 의외로 많지 않다.

주로 패밀리를 강조하는 1020 남성 타겟, 액션 영화만 주로 출연해 이미지 역시 그에 맞춰져 있다. 미국판 "으~리", 김보성이나 전성기의 스티븐 시걸이 연상된다는 평가도 적지 않다. 그만큼 타겟 관객층과 연기 스펙트럼이 제한적이라는 이야기.

대학 시절엔 각본을 썼으며 단편 영화를 만들었다. 스티븐 스필버그라이언 일병 구하기에 그를 캐스팅한 이유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6] 트리플 엑스를 함께 작업했던 아시아 아르젠토는 빈 디젤을 두고 "그의 가장 섹시한 신체부위는 바로 두뇌"라고 이야기했을 정도이다.

2016년 7월 말, 영화배우 출신으로 페이스북 팔로워 숫자를 1억 명을 돌파한 최초의 인물이 되었다. 보통 페이스북 팔로워 숫자는 팝 가수들이 제일 많고 할리우드 배우는 상대적으로 팝 가수들에 비해서는 적은 편이다.

3. 출연작

3.1. 영화

<rowcolor=#FFFFFF> 개봉 연도 제목 배역 활동
1997년 제5원소 목소리 출연 단역
1998년 라이언 일병 구하기 애드리안 카파르조 일병 조연
1999년 아이언 자이언트 아이언 자이언트 주연
2000년 에이리언 2020 리처드 B. 리딕 주연
보일러 룸 크리스 바릭 주연
2001년 분노의 질주 도미닉 토레토 주연
넉어라운드 가이스 주연
2002년 트리플 엑스 샌더 케이지 주연
2003년 빈 디젤의 디아블로 션 베터 주연
2004년 리딕 - 헬리온 최후의 빛 리처드 B. 리딕 주연
2005년 패시파이어 쉐인 울프 주연
2006년 패스트 & 퓨리어스: 도쿄 드리프트 도미닉 토레토 특별출연
파인드 미 길티 재키 디놀시오 주연
2007년 히트맨 기획
2008년 록피쉬 목소리 주연
바빌론 A.D. 투롭 주연
2009년 저니 투 선댄스 주연
분노의 질주: 더 오리지널 도미닉 토레토 주연
2011년 분노의 질주: 언리미티드 도미닉 토레토 주연
2013년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 도미닉 토레토 주연
리딕 리처드 B. 리딕 주연
더 머신 주연
2014년 마블: 슈퍼히어로 군단의 비밀 특별출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그루트 주연
2015년 분노의 질주: 더 세븐 도미닉 토레토 주연
라스트 위치 헌터 코울더 주연
패스트 & 퓨리어스: 슈퍼차지드 도미닉 토레토 주연
2016년 빌리 린스 롱 하프타임 워크 쉬룸 주연
2017년 트리플 엑스 리턴즈 샌더 케이지 주연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 도미닉 토레토 주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 그루트 주연
2018년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그루트 주연
2019년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 베이비 그루트 주연
어벤져스: 엔드게임 그루트 주연
2020년 블러드샷 레이 개리슨/블러드샷 주연
2021년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도미닉 토레토 주연
2022년 ARK: The Animated Series 산티아고 주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홀리데이 스페셜 그루트 주연
토르: 러브 앤 썬더 그루트 조연
2023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 그루트 주연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 도미닉 토레토 주연
2025년 분노의 질주 11 도미닉 토레토 주연

3.2. 게임

4. 여담

  • 유년기가 매우 불우했으며 친모와 양부 사이에서 찢어지게 가난한 생활을 하며 살았다고 한다. 2006년 인터뷰에서 친부는 태어나서 전혀 본 기억이 없으며 지금도 보고 싶은 생각이 아예 없다고 말했다. 길거리에서 푼돈을 벌기 위해 혼자 공연을 했고 옷도 상표를 떼지 않고 몇 달간 입다가 다시 되파는 식으로 살아왔다고 한다.[8] 거기에다 영화계에 데뷔하고 나서 초기에는 백인인지 흑인인지 애매한 외모 때문에 주변 사람들의 차가운 시선을 견디기 너무 힘들었다고도 토로했다.


  • 라스트 위치 헌터의 홍보 일환으로 위치 헌터라는 커스텀 클래스를 플레이하기도 했다.
파일:빈드3.jpg 파일:빈드4.png
  •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그루트의 목소리 더빙 출연료로 1500만 달러를 받았다고 한다. 인피니티 워 출연진들 중 분량 대비 출연료가 가장 높다고 한다. 그루트의 대사는 "I am Groot"밖에 없는지라 '겨우 대사 한 문장으로 날로 먹었다' 는 소리를 듣기도 하지만, 사실은 그도 그루트 연기를 위해 노력을 많이 한다. 한 문장만을 가지고 캐릭터를 표현하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닌지라 "I am Groot"라는 대사를 수천 번 녹음해야 했고, 그걸 또 16개 국어로 하고, 가오갤 2편의 베이비 그루트나 인워의 사춘기 그루트를 연기하기 위해 생으로 목소리를 변조하는[13] 힘든 연기를 한다.
  • 이제는 고인이 된 폴 워커와의 우정이 각별한 것으로 유명한데 둘 모두를 스타덤에 올린 시리즈를 함께 이끈 것에 대한 마음이 큰 듯하다. 폴의 사망에 가장 충격을 받기도 했으며 소셜 미디어에 폴을 그리워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있다. 분노의 질주로 상을 받게 됐을 때 폴을 언급하다가 See You Again을 부르며 폴을 기렸다. 2021년 10월에는 폴의 딸인 메도우의 결혼식에서 고인인 폴을 대신하여 메도우의 손을 잡고 결혼식장에 입장하였다. 실제로 빈은 메도우의 대부이기 때문에 폴이 부재한 상황에서 메도우의 아버지 역할을 하는 중이다.
  • 폴과 빈이 절친이었기 때문에 메도우도 빈의 딸인 하니아 싱클레어와 절친이자 의자매로 지낸다고 한다. 폴이 사망한 뒤 폴이 남긴 거액의 보험금과 재산이 모두 메도우에게 상속되게 되었는데, 메도우를 양육해야 할 메도우의 어머니와 조부모는 메도우는 뒷전이고 폴이 남긴 엄청난 돈을 가져가려고 송사를 벌였다. 메도우는 이후 탐욕스러운 모습을 보인 어머니와 조부모가 아닌 빈과 빈의 가족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며 성장한 것으로 보인다.
  • 빈이 자꾸 촬영장에 늦게 오는 것도 모자라, 자주 대사도 까먹어, 같이 촬영하는 게 힘들어서 저스틴 린이 감독 자리를 하차한 게 밝혀졌는데, 이로 인해 빈 디젤과 드웨인 존슨과의 불화가 있는 이유가 납득간다는 평이 많다.
  • 2013년 분노의 질주 홍보 차 한국 예능 탑기어 코리아에 출연했다. 영화를 한 마디로 표현해달라는 요청에 엄지를 치켜들며 뒈봑!을 외치고, 영화에서 모는 차에 대해 썰을 풀었다.
  • 트리플-X 홍보차 한국에 내한했을 때 뉴욕의 예술인 마을인 그리니치 빌리지에 살던 어린 시절, 거의 매일 한국인 친구의 집에 가서 밥을 먹었다며 그 한국인 친구를 죽마고우로 꼽는다고 한다. 여담이지만 패시파이어라는 영화에서는 한국어 대사가 하나 있었는데, 썩 괜찮은 발음을 선보였다. 그 대사는 죄송합니다! 집에 도둑이 들어었어요!
  • 2023년 12월에 여비서를 폭행했다는 논란이 있었고 현재까지 재판을 선고 중이라고 밝혔다.

5. 관련 문서



[1] 이 지역에 오클랜드가 있다.[2] 183cm인 성 강보다 조금 크고 185cm인 존 시나보다 조금 작은 걸 보면 184cm 정도로 추정.[3] 팀 멤버로 떠난 폴 워커의 추모 의도로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4] 부모님의 성씨이다. 본인은 싱클레어를 성씨로 사용하고 있다.[5] 대사는 아이엠 그루트밖에 없지만 인기가 많아서 아이언맨 다음으로 출연료를 많이 받는다.[6] 빈 디젤 또한 그때 출연료를 얼마 받았는지 기억할 정도로 자신의 커리어에서 상징적으로 생각한다. 딱 1만 달러 받았다고..[7] 엔딩 마지막 장면에서 출연한다.[8] 당시 미국의 환불 제도가 매우 널널해 몇달간 쓴 제품도 환불이 가능할 정도였다. 소매점도 어차피 환불하면 되었기 때문에 잘 받아 주었다.[9] 대머리(빈 디젤)가, 대머리(드웨인 존슨)와 손잡고 대머리(제이슨 스테이섬)와 싸우는 영화라는 우스개도 있다.[10] 까만 대머리도 있다.[11] 다만 불화설이 사실이 아니라 영화 홍보를 위한 바이럴 마케팅의 일환이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진실은 두 사람만이 알겠지만.[12] 실제로 두 사람은 영화 제작 견해 차이로 사이가 틀어진게 맞으나 나중에 관계를 회복하고 각자의 길을 응원한다며 훈훈하게 마무리 됐다.[13] 모르고 들으면 어떻게 들어도 음성 변조 프로그램 or 아예 다른 연기자처럼 느껴질 정도로, 원래의 묵직한 목소리가 전혀 드러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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