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8-07 23:41:14

사오정(동음이의어)

1. 서유기의 등장 인물2. 한국만화 날아라 슈퍼보드의 등장인물3. 최유기의 등장인물4. IMF 외환위기 이후 만들어진 신조어
4.1. 관련 문서
5. SF 서유기 스타징가에 등장하는 캐릭터6. 서유기 ~여행의 끝~에 등장하는 사오정

1. 서유기의 등장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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沙悟淨.

2. 한국만화 날아라 슈퍼보드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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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선 사오정하면 이 캐릭터를 떠올리며 사오정 시리즈의 사오정도 이쪽이 어원이다. 이 캐릭터가 흥한 탓에 대한민국에서 사오정이 개그 캐릭터로 전락하게 되었다.

3. 최유기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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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IMF 외환위기 이후 만들어진 신조어

외환위기 이후 평생직장 개념이 무너지면서 정년 보장이 불투명해지자 생겨난 신조어. 45세가 사실상 년이라는 뜻이다.

45가 아무렇게 나온 숫자는 당연히 아니고, 요즘(2000년대 이후)처럼 대학생들이 이런저런 사유[1]로 평균 첫 취업 연령이 30을 넘기는 것과는 달리, 외환위기 이전 세대는 대개 26~27세쯤이면 첫 취직에 성공하였다. 여기에 회사마다 차이는 있지만 가장 일반적인 직급 구조인 사원 4년, 주임 2년, 대리 4년, 과장 4년, 차장 4년까지 하면 18년인데, 여기에 다시 일반적인 과/차장 진급 누락 1년을 더하면 대략 45세가 되는 것이다. 즉 부장을 못 달고 명예퇴직강요받는다는 소리.

생각해보면 참 우울한 소리일 수밖에 없다. 45세면 본인은 불혹을 넘긴 중년이지만 자식들이 한창 돈이 많이 들어갈 때이며 노후를 대비해서라도 사회생활을 하면서 가장 왕성하게 돈을 벌어야 하는 때이기 때문이다. 첫 취직과 동시에 결혼을 해서 20대 후반에 첫 아이를 낳았다면 사오정 명퇴를 당했을 때 그 아이는 15~18세, 즉 중, 고등학생이다. 35 즈음에 둘째나 셋째를 낳았다면 그 아이는 고작 열 살. 대개 그동안 모아둔 돈으로 자영업을 시작하나, 과당경쟁으로 뼈빠지게 일하면서도 수입은 회사에 다닐 때와 비교도 안 될 만큼 적으며 사회적 시선도 직장인보다 한 수 아래로 보는 데다가 한평생 월급쟁이만 하다가 갑자기 반강제로 장사를 시작하게 되니 망하지나 않으면 다행이다.

외환위기 이전에는 평생직장이라는 개념이 있었기에 딱히 무능하거나 건강상 문제가 있거나 달리 물의를 일으키지만 않으면 누구나 50대 후반까지 회사를 다닐 수가 있었다. 성과 미달 등으로 진급이 계속 누락이 되어서 진급 심사 대상에서 제외된 "만년ㅇ장(드라마에 나오는 만년 과장)"이라도 조금 뻔뻔하기만 하면 충분히 계속 다닐 수 있긴 했었고, (보통은 그전에 창피해서 스스로 그만두는 케이스가 많았다), 인구/경제 규모/회사 규모가 엄청난 속도로 늘어나는 시대였던지라, 평균 이상만 되어도 부장까지는 무난히 달던 시절이었다.

유사한 말로 삼팔선(38세가 정년 기준선)과 오륙도(56세까지 회사에 있으면 둑), 육이오(62세까지 회사에 있으면 (을사))가 있다.

회사가 이렇게 하는 이유는 나이가 많은 사람은 생산성에 비해 임금이 너무 높기 때문이다. 고참급에 해당하는 이들의 생산성은 나이가 들수록 점점 떨어지는데, 임금은 더 높혀줘야 하기 때문이다. 선진국의 임금체계가 생산성 대비해 책정되는 반면에 우리나라는 연공. 소위, 에 따르다 보니 나이가 들수록 임금이 생산성과 괴리가 커진다. 회사 입장에서는 생산성은 떨어지는데 돈은 더 줘야 하는 고참 직원들을 짜르면 그 돈으로 생산성 좋고 돈도 적게 줘도 되는 신입사원들을 많이 뽑을 수 있으니 이들을 몰아내고 싶어 하는 건 당연하다.[2]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온 대책이 장기근속자의 연봉을 깎는 대가로 계속 근속하게 하자는 임금피크제.

게다가 고위급이 되면 일을 점점 안 한다. 육성이고 나발이고 정부에서도 이런 걸 어떻게 하겠다는 대책조차도 내놓질 않고, 공정위조차 이런 비정상적인 현상에 대해 시정 명령조차 내리지 않는다.[3] 그렇게 일을 몇 년 동안 안 하게 되고 몇 년 지나면 전문성이고 생산성이고 싹 굳어버리니 젊은이들의 원성은 자자할 수밖에.. 어찌 보면 "취업만 하면 땡이지"하고, 자기계발은 팽개쳐버리니까 자업자득에 가까운 것이다.

그러나 이조차도 2020년대에 와서는 경기 침체의 장기화와 급속화되는 자동화의 영향으로 직업 점유율 자체가 줄어들어 취업과 승진 경쟁이 더 치열해졌고, 명퇴시기도 점점 더 내려가면서 근속 연수마저 덩달아 짧아지게 되어[4][5] 이제는 사오정만 돼도 성공이다라 여겨질 정도로 상황이 더 악화되었다.

4.1. 관련 문서

5. SF 서유기 스타징가에 등장하는 캐릭터

사이보그며 성우는 토미야마 케이. 한국어판은 비디오론 황일청. KBS판은 김환진. 일본 발음으로는 사 조고.

겟타로보에 등장하는 하야토가 모티브가 되었는지 여러모로 닮은 얼굴에 장발을 뒤로 묶었으며, 장신이 특징. 서유기와는 달리 이쪽이 전형적인 2인자 캐릭터로 모선 안에서 밥만 처먹는 저팔계와는 비교불가. 여러 시나리오에서 활약하는데, 자세한 내용은 사 조고 항목 참고.

6. 서유기 ~여행의 끝~에 등장하는 사오정

개그만화 보기 좋은 날의 에피소드 중 하나인 서유기~여행의 끝에서 등장하는 일행 중 1명. 일본 애니매이션이다보니 일본의 요괴인 캇파에서 모티브를 딴 듯 하며 초록색 피부와 흑발에 벗겨진 머리를 지니고 있다. 톱니이빨 속성.

긴 구두를 신고있으며[6]사오정:이 몸의 구두는 길다구손톱을 늘릴 수 있다.삼장법사:사오정 손톱길어!!! 너 언제부터 그런능력 가지고 있었어?! 처음봤습니다!!!!!"

손오공과 함께 미쳐돌아가는 삼장법사에게 열심히 츳코미를 건다.

여담으로 손오공에게 여의봉을 늘리라고 지시해서 삼장법사의 후장을 두번이나 찌른 장본인.

마지막 경주에서 제일 먼저 손톱 늘리기를 시도한다.


[1] 20대 초반. 재수~삼수 및 군복무, 중반 대학생. 휴학을 하고 스펙을 쌓는다고 어학연수를 다녀오거나, 학비를 벌거나, 편입/자격증 공부 등을 하는 등.[2] 비록 망작이긴 하지만, 나의 절친 악당들에서 김주혁이 하는 대사 중에도 이런 현상을 반영한 대사가 있다. "이사님~ 이렇게 일 하시면서 돈을 받아가니 좋으신가요, X같은 새끼야? 니가 한 해에만 나한테 받는 돈이 X도 시발 백 억이 넘어가 김응수: 헐 스톡옵션 20억까지 해서.. 근데 이렇게 돈을 쳐받아가시면서 일을 이따구로 쳐하세요, 씹새꺄??" 같은...[3] 그나마 다행인 게, 문재인 정부 들어서 이러한 현상이 오게 된 근본적 원인을 찾는 중이다. 걸음마에 가깝지만..[4] 2010년대 후반부터는 심하면 20대 후반도 명퇴 대상이 될 수 있다. 신입 명퇴. 상부에서 직접 20대도 명퇴 연령 대상이라고 공지를 하거나 아니면 20대가 명퇴 신청을 하게끔 압박을 주기까지 할 정도.[5] 다만 20대 명퇴는 흔하지 않다. 애초에 20대라면 아직 젊어서 퇴직 후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거나 재취업하기도 수월하기 때문에 오히려 45세라는 애매한 나이에 퇴직하는 사오정보다 훨씬 낫다.[6] 여담으로 맨 처음 살짝 전신이 나왔을 때는 정상적이였는데 손오공이 사오정의 구두가 길다는걸 보고 나서야 구두가 길게 그려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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