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9 15:33:03

사이바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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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바스터
サイバスター
CYB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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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인형 범용 기동병기
A급 마장기 (마장기신)
생산형태 원 오프기
계약정령 풍계 고위 '사이피스'(風)
제작 신성 랑그란 왕국
소속 신성 랑그란 왕국
안티라스 대
지구연방군・강룡전대
쿠로가네
전고 28.48m
전장
(사이버드)
35.0m
중량 38.4t통상
74.2t전비
무장 칼로릭 미사일 x ?
하이 패밀리어 x 2
디스커터 x 1
배니티 리퍼 x 1
다리부 클로 x 2
사이플래시 x 1
코스모 노바 리액터 x 2
동력원 풀카넬리식 영구 기관
이미테이션 리추얼 컨버터
장갑재 오리하르코늄
추진기 에테르 스러스터
개발자 웬디 라슴 이크나트
파일럿 마사키 안도
디자이너 모리야 준이치(초기~마장기신 시리즈)
후지이 다이세이(슈퍼로봇대전 시리즈)
오오바리 마사미(슈퍼로봇대전 OG 디 인스펙터)
※ 카탈로그 스펙은 《슈퍼로봇대전 OG 시리즈》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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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설정
2.1. 무장2.2. 기술
3. 포제션(정령빙의) - 사이피스
3.1. 무장3.2. 기술
4. 활약5. 작품별 취급6. 관련 기체7. 게임8. 모형화9. 명칭 관련 논란·분석10. 기타

1. 개요

熱風!疾風!サイバスター Possession ELEMENTAL OF WIND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의 등장 기체. 《제2차 슈퍼로봇대전》에서 데뷔하였다.

2. 설정

파일:사이바스터 공식CG.png
CYBASTER
지구 내부의 서로 다른 위상 공간에 존재하는 지하 세계 '라 기아스'에 존재하는 '신성 랑그란 왕국'에서 개발된 인형 범용 기동병기. '라 기아스'와 세계를 멸망시킬 것이라고 전해지는 '예언의 마신'에 대항하기 위해 연금학협회 최고 재원인 웬디 라슴 이크나트에 의해 설계·제작된 기체로, 마장기신 중에서는 가장 마지막에 완성되었다.[2] 기체명 '사이바스터'는 주술적 공격을 막기 위한 수호명(守護名)으로, 진명은 알려져 있지 않다. 이는 마장기신의 공통 사항으로, 만일 진명이 밝혀지는 일이 있어도 이에 대비할 기술이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다. 더욱이 알려지지 않은 진명은 중복을 피하기 위한 조치로서 매우 긴 명칭이 사용되고 있다. 한편 외형이나 무장과 같은 일부 설계의 베이스가 된 것은 '마장기제'라고 불리는 제르보이드로, 일찍이 웬디의 내면에 깃든 튜디 라슴 이크나트가 왕실 아카데미의 기밀 아카이브 중에서 고고학 항목에 있던 제르보이드의 외관과 변형 기구를 보게 되었고, 그녀의 기억이 웬디에게도 영향을 끼쳐 본기의 설계에 반영된 것이다. 다만 튜디가 본 것은 어디까지나 외관이기 때문에, 그 내부 구조까지 재현할 수 있었던 건 순수하게 웬디가 가진 개발자로서의 역량 덕분이다.

본기는 16체의 정마신기 중에서도 고위의 정령과 계약해 자의식을 갖는 4체의 마장기신 중 1기로, 각각 '바람', '불', '물', '대지'의 수호 정령을 삼고 있는 마장기신 중에서 '바람'의 고위(풍계고위) 정령인 사이피스와 계약하고, 그 가호를 받는 '바람의 마장기신'이다. 사이피스와 같은 고위 정령과 계약하는 데에는 여러 가지 어려움이 따르지만, 계약만 된다면 기체는 어느 정도의 자율 행동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조자(파일럿)의 부족한 기량을 보충할 수 있다. 다만 조자가 정령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정령이 조자를 선택하는 것이기 때문에, 정령과의 계약은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조자가 되기 위한 조건은 적성 시험에 합격한 후, 마장기신에 깃든 정령에게 '올바른 마음'을 가졌다고 인정을 받는 것이며, 본기에 깃든 사이피스는 추가적으로 매우 높은 '플라나'를 보유하고 있는 자를 원하고 있다. 이상의 조건을 충족시킨 자만이 조종석에 앉을 자격을 얻게 되며, 특히 마장기신은 정령의 가호를 받기 때문에 정령의 선택을 받은 조자 외에는 운용할 수 없다.[3]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정령의 선택을 받는 것으로, 적성 시험은 어디까지나 의례적인 것이다. 실제로 본기의 조자로 선택된 마사키 안도는 적성 시험을 치르지 않았음에도 사피네 그레이스에 의한 강탈 사건시에 이를 탈환하는 과정에서 사이피스에게 선택받아 본기에 탑승하게 되었다. 덧붙여, 마장기신과 조자의 관계는 조자가 사망한 시점에서 끊어지며, 이후 마장기신은 새로운 조자가 나타날 때까지 아무도 움직일 수 없다.

본기의 성능은 마장기신의 이름에 걸맞게 압도적으로, 재래식 병기의 전력으로 비유하면 1기로 연대 규모의 부대를 섬멸할 수 있을 정도의 힘을 갖추고 있는 전술 병기이며, 이론상으로는 전략 규모의 전국을 좌우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 이처럼 일개 기동병기의 범주를 넘어선 힘을 겸비하고 있기 때문에 본기와 관련된 자료나 기술은 기밀성이 매우 높다. 또한 본기는 마장기신 중에서 밸런스와 잠재력이 가장 높으며, 바람의 정령의 힘을 사용하는 만큼, 그 기동성은 타 인형 기동병기와 궤를 달리한다. 실전에서 보인 기동성의 정도는 이성 문명의 하이 테크놀로지로 제작된 실베르빈트를 상회하며, 항성간비행계획 '프로젝트TD'의 일환으로 개발된 YAM-007-1 아스테리온에 필적할 정도였다.[4] 이러한 추진력의 근원인 '에테르 스러스터'는 그 이름대로 '에테르(질량을 가지지 않고, 절대 좌표에 대해 정지하고 있는 에너지)'를 마술적 매체로 활용하는 기관으로, 공중에서의 이동 외에도 바다나 우주 공간에서의 활동 능력을 기체에 부여한다. 그뿐만 아니라 '에테르'는 '아카식 버스터'와 같은 주술적 공격도 가능하게 하는 등, 에너지원으로서는 폭넓은 활용도를 지니고 있다. 이 외에도 본기의 특징으로는 설계 베이스인 제르보이드로부터 유래된 변형 기구를 갖추고 있어 '라 기아스'에 전해지는 '신조 디슈나스'를 본뜬 순항 형태 '사이버드'로 변형할 수 있으며, 고유 능력으로서 단독으로 지상과 '라 기아스'를 잇는 게이트를 만들어 두 세계를 마음대로 오갈 수 있다. 또한 내부에는 자기 순환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기 때문에, 조자의 생리 기능은 해소하고 장시간의 운용을 가능하게 한다.
파일:사이바스터마법.png
▲ 주술을 전개하는 사이바스터
기체의 외형은 설계 베이스인 제르보이드와 유사하며, 은색을 기조로 한 기체 색상으로 하여금 중세 기사와 같은 인상을 준다. 더욱이 등에는 '에테르 스러스터'를 탑재한 3대 6장의 날개로 이루어진 주익을 가지고 있어 특징적인 실루엣을 이루고 있다. 둔부에는 꼬리 형태의 '테일 헤드'가 장착되어 있으며, 이는 일반적으로 스테빌라이저로서 기능해 기체의 자세 제어나 자세 안정에 사용되지만, 순항 형태시에는 '사이버드'의 기수부가 된다. 족부에는 4개의 발톱으로 구성된 '클로'가 장착되어 있어, '사이버드' 형태에서 내장된 질량 감쇠 시스템을 통해 어떠한 지형이라도 부드러운 착지를 가능하게 한다. 또한 '클로'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근접전시 타격이나 차격에 사용할 수 있는 무장으로서도 기능한다. 기체의 외형적 특징 중 가장 주목할 부분은 기체의 전신을 덮은 장갑으로, 그 재질은 희귀 금속인 '오리하르코늄'이 사용되고 있다. '오리하르코늄'은 특정한 가공을 함으로써 경도나 강도, 내구력 같은 성질이 비약적으로 증대되며, 인간의 정신에 반응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는 금속이다. 그뿐만 아니라 주술적 효과를 가진 수비학을 바탕으로 한 기하학 수식이 금속 입자 수준까지 봉쇄되어 있기 때문에, 적의 주술적 공격에 대한 막강한 방어력을 자랑한다. 만일 장갑 등, 기체의 일부가 파손될 경우에는 본기가 보유한 높은 수준의 자가 복구 능력을 통해 재생을 실시한다. 이 덕분에 외장의 유지 보수는 매우 용이한 편이지만, 서스템의 주변에는 블랙박스 등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인간에 의한 수리 작업은 필수적이다.[5] 다만 지상이나 전투 현장 등에서는 보급을 받지 못하기 때문에 패밀리어인 쿠로와 시로가 복구 및 재기동 작업을 담당한다. 이는 지상에서 마사키가 협력하고 있는 '강룡전대' 내에서도 마찬가지로, 지상의 인물들은 마장기에 대한 지식 자체가 없기 때문에, 본기가 하가네히류 카이에 수용되더라도 기체의 유지 보수는 패밀리어들이 담당한다.

주요 동력원은 '풀카넬리식 영구기관'으로, 이는 기존에 사용되던 '오르필레우스식 영구기관'에 비해 수십 배의 출력을 발휘하지만, 그 파워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조자의 '플라나'가 필요하다. '플라나'는 '기'나 '오오라'라고 불리는 것과 기본적으로 동일한 개념으로, 조자에 의해 공급되기 때문에, 기체의 파워는 조자의 자질이나 정신 상태에 큰 영향을 받는다. 한편 오랜 안정기를 가진 '라 기아스'의 주민들은 전반적으로 '플라나'의 힘이 낮아 마장기신의 잠재력을 이끌어내기 어렵다는 것이 판명되었기 때문에, 마장기신을 개발한 '신성 랑그란 왕국' 측에서는 지상의 인간들을 소환해 협조를 요청하게 되었고, 본기의 조자로 선택된 마사키 역시 이러한 경위로 '라 기아스'에 오게 되었다. 메인 컴퓨터는 마장기의 표준인 라플라스 데몬 타입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인과율을 계산하고 다양한 사건을 예측하여 시시각각 급변하는 전황에 대응할 수 있다. 다만 그 기능은 조자 자신의 정신과 마력에 의해 현저하게 좌우된다. 본기에 탑재된 라플라스 컴퓨터에는 추가적으로 EI-YAM-003 그랑존에 반응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라 기아스'의 신화에 기록된 바에 의하면 마장기신은 조자와 정령이 동조함으로써 본래의 힘을 발휘한다고 전해지며, 이 현상을 '정령빙의(포제션)'이라 부른다. 현대에 있어서는 마사카기 처음으로 이 경지에 도달하였으며, 마사키와 동조한 사이피스가 아스트랄계로부터 간섭이 가능해져 '포제션'을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발동시 아스트랄 장갑에 의해 날개가 대형화되고 외형의 일부가 변화한다. 또한 '포제션'의 경지에 이르면 이를 발동하지 않은 평상시에도 에너지 효율 등, 여러 부분이 강화된다. 그러나 개발자인 웬디에 따르면 본기의 진정한 힘은 '포제션'이 아니라고 하며, 이 외에도 파워업의 여지가 남아있다고 한다. 덧붙여, 웬디는 자신이 본기를 설계했음에도 본기에 대한 모든 것을 이해하고 있는 것은 아니며, 한치 앞도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강해질 여지가 있는 본기에 대해 두려움을 느끼기도 하였다.
파일:사이바스터콕핏트.png
▲ 시트 양옆에 사역마를 수반하는 콕핏트 구조
마사키를 조자로 선택한 본기는, 그와 함께 '라 기아스'와 지상, 두 세계를 오가며 활동했다. 특히 마사키가 본기의 테스트를 위해 지상에 막 올라왔을 당시, 지구연방군 극동지부 소속의 기체와 접촉했고, 본기에 대한 정보가 없었던 연방 측에서는 이를 '에어로게이터(제 발마리 제국)'의 기체로 오인하여 'AGX-05'라는 코드네임을 부여하였다. '랑그란'의 왕도 붕괴 후에는 주모자인 슈우 시라카와를 쫓아 다시 지상으로 올라오며, 그 이후에 벌어진 신서력 186년의 'DC 전쟁'에서 훗날의 '강룡전대'와 합류하여 아이드네우스 섬의 결전까지 참가. 동년 발발한 'L5 전역'이나 이듬해의 '인스펙터 사건', '수라의 난' 등에서도 '강룡전대'의 일원으로서 지상을 몇 번이나 구원했다. 또한 '라 기아스'에서는 '마징기신'의 조자로서 '안티라스 대'의 동료들과 함께 '삼사신'이나 '볼클스 교단', 그리고 교단의 예언자인 요텐나이와 같은 흉악으로부터 세상을 지켜내지만, 요텐나이 격퇴 직후, '라 기아스'의 전설에 내려오는 고대에 존재했다던 초지성체인 거인족의 왕이 출현해 세상을 다시 멸망의 위기에 빠트린다.

'라 기아스'를 오랫동안 위협했던 '삼사신'은 거인족의 왕인 카둠 하캄의 원념이 구현된 존재로, 만일 카둠 하캄을 쓰러뜨려도 그 원념은 '삼사신'을 낳고, '삼사신'을 쓰러뜨려도 그 원념은 한 데 모여 카둠 하캄이 되기 때문에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절대로 쓰러뜨릴 수 없는 불사신에 가까운 존재였다. 허지만 마시키는 사이피스와 교신한 끝에 이에 대한 대처법을 찾아내고, '포제션'한 본기에 '라 기아스'에 존재하는 모든 정령의 힘을 모아 부의 존재인 카둠 하캄과 상반되는 힘을 부딪쳐 대소멸 효과를 발생시킴으로써 이를 격파하는 데에 성공한다. 그러나 정령의 힘 또한 카둠 하캄과 함께 상쇄되어 '라 기아스'의 모든 정령들은 마장기신의 조자조차 그 존재를 거의 느끼지 못할 정도로 약체화 되어버렸다. 이는 사이피스도 마찬가지였으며, 사이피스가 부여하고 있던 정령의 가호가 소멸했기 때문에, 본기는 대폭적인 성능 저하를 맞이하고 말았다. 때문에 슈우는 이를 보완하기 위한 임시방편으로서 레이브레이드에 탑재된 죽은 자의 혼을 동력으로 변환하는 장치인 '리추얼 컨버터'를 참고로 '이미테이션 리추얼 컨버터'를 제작하여 본기의 동력원으로서 탑재했다. 그 덕분에 본기는 이전과 같은 성능을 낼 수 있게 되었지만, 부념이나 사념과 같은 마이너스 에너지를 흡수해 힘으로 바꾸는 시스템인 '이미테이션 리추얼 컨버터'는 한 번 받아들인 부념을 냬부에 계속 축적하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부념을 정화할 필요가 있으며, 기체를 운용할 수 있는 시간도 매우 제한적이게 되었다. 만일 부념을 정화하지 않은 채 장시간 운용할 경우에는 본기가 가진 속성에 영향을 미칠뿐 더러, 기체를 폭주시킬 위험이 있다. 특히 조자인 마사키의 경우는 레이브레이드의 조자인 사키토 아사기와 같은 영매 체질이 아니기 때문에, 정화없이 부념을 계속 축적할 경우, 마시키 본인의 '플라나'에도 영향을 미칠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다. 또한 부념을 충전하기 위해서는 아직 해명되지 않은 부분이 많은 '크로스게이트'에 직접 뛰어들 필요가 있지만[6], 지상에서 카둠 하캄과 동족인 XN-L과의 격전 이후, 퓨레임의 의지를 구현한 그랑티드 드라코데우스에 의해 '크로스게이트'가 파괴되었기 때문에 더이상 부념을 충전할 수 없게 되었다.

본래부터 '이미테이션 리추얼 컨버터'는 임시방편이었던 데다, 부념의 충전이 불가능해진 문제가 겹쳐, 한시라도 빨리 이를 대체할만한 개선책이 요구되었지만, 현 지구의 기술로는 본기의 높은 성능을 유지할만한 신형 동력원을 만드는 것은 무척이나 어려운 일이기 때문에, 슈우는 우선적으로 '이미테이션 리추얼 컨버터'를 사용하는 방법의 재설계 방안을 모색하였다. 이에 따라 현재의 마사키가 본기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지와, 특수한 사념을 가진 상대와 전투시 과연 '이미테이션 리추얼 컨버터'에 부념이 충전되는지를 관측하기 위해 당시 머물고 있던 쿠로가네 소속의 액셀 알마에게 마사키와의 모의전을 요청한다. 굳이 액셀을 모의전 상대로 선정한 이유는 '인스펙터 사건' 당시, '섀도우 미러'의 대장으로서 '강룡전대'에게 패배해 중상을 입고 사경을 헤매던 그가, 마찬가지로 '아인스트'의 소멸로 인해 죽음을 앞두고 있던 알피미와 융합하여 부활하면서 일반인들과는 다른 사념파를 갖게 되었기 때문이다. 이후 모의전의 결과, 미미한 수준이지만 '이미테이션 리추얼 컨버터'에 부념이 충전되는 것이 확인되었다. 다만 충전을 위해서는 마사키와 상대 모두 진심으로 싸워야 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액셀은 매번 이러한 방식으로 '이미테이션 리추얼 컨버터'를 운용한다면 본기 자체가 양날의 검이 될 수 있음을 지적했다.[7][8]

2.1. 무장

  • 칼로릭 미사일
    어깨에 배치된 녹색 삼각형 형상의 파트로부터 발사하는 '라 기아스'제 마장기의 고위력 미사일. '칼로릭(Caloric/열소: 열을 발생시키는 탄력성이 있는 유체)'을 응용한 장비로, 발사시 광탄과 같이 빛을 내는 특성이 있다. 순항 형태인 '사이버드'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 다리부 클로
    족부에 고정 장비된 근접 격투용 무장. 4개의 발톱은 각각 독립적으로 가동하며, 질량 감쇠 시스템이 내장되어 어떠한 지형에서도 부드러운 착지를 가능하게 한다. 전투에 있어서는 타격이나 착격에 사용할 수 있다.

    여담으로, 본 무장은 설정적으로만 존재하며 본기가 참전한 게임에서 한 번도 구현된 적은 없다.
  • 디스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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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화
'오리하르코늄'의 도신을 가진 양날의 실체검. 주로 바람의 정령과 계약한 랑그란제 마장기에 장착되어 있다. 본기의 것은 칼이나 손잡이에 녹색의 보옥이 장식되어 있다. 또신 도신에는 금속 입자 레벨의 사이즈로 마법 문양이 새겨져 있어, 마술적 존재에는 절대적인 효과를 발휘한다.

공격시에는 단순히 대상을 베는 것 외에도 '안개 가르기'나 '난무의 태도', '에테르 밥상 뒤집기'와 같은 여러 파생기를 사용할 수 있으며, '아카식 버스터'나 '사이플래시'와 같은 마술적 공격의 매개로도 기능한다.

여담으로, 발도시 작품에 따라서는 마법진으로부터 소환하거나, 혹은 게임 《슈퍼로봇대전 α 외전》과 같이 전용 검집에서 발도하기도 한다.

* 배니티 리퍼
'디스커터'를 마술적 힘으로 강화 개량한 무장. '디스커터'보다도 대형이며, 2도류로서 분리하여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허의 공간을 사용하여 물질을 절단하는 특성을 겸비하고 있다.

여담으로, 본 무장의 초기 출전인 《제2차 슈퍼로봇대전》에서는 한 자루의 검이었으며, 이는 《마장기신 THE LORD OF ELEMENTAL》까지 이어졌지만, 《마장기신 시리즈》를 NDS용으로 리메이크하는 과정에서 테라다 타카노부가 본기의 모형화에 있어 '디스커터'만 넣는 것은 심심하니 새로운 무장의 설정을 '윙키 소프트'에 제안하였고, 사카타 마사히코가 본 무장을 이도류로 해보자는 아이디어를 내, 이도류로 변경되었다. 그 후, 많은 팬들의 호평을 받아 현재의 설정으로 정착되었다.
  • 패밀리어/하이 패밀리어
파일:하이패밀리어1.png}}} ||
설정화
조자의 사역마(패밀리어)에 의해 유도 및 조작되는 원격 유도 공격 무장. 모든 마장기신의 공통 장비에 해당한다. 사용시 양팔을 앞으로 내밀어 소환한다. 운용수는 이를 컨트롤하는 사역마의 수에 준하고 있으며, 본기의 '하이 패밀리어'를 운용하는 마사키 안도의 사역마는 쿠로 & 시로로, 둘이서 각각 하니씩 운용하기 때문에, 총 2기를 사용할 수 있다. 사역마는 통상적으로 조자와 함께 콕핏트에 있지만, 본 무장을 활성화하는 경우에는 그쪽으로 전송되어 무장과 일체화한다.

본기의 '하이 패밀리어'는 새와 같은 형상으로, 커터와 같은 주익을 가지고 있다. 내부로부터 광탄을 발사해 본기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넓은 행동범위에 기반한 정찰도 수행할 수 있다. 만일 본 무장이 격추될 경우, 정신적 존재에 가까운 사역마는 피해를 입지 않는다.

덧붙여, '패밀리어'와 '하이 패밀리어'는 외형과 기능 모두 공통으로, '패밀리어'의 성능을 마술적 효과로 강화시킨 것이 '화이 패밀러어'이다.
  • 코스모 노바 리액터
    양팔에 내장된 고정 무장. 본기가 가진 최대 위력의 무장인 '코스모 노바'의 발사 기구이다. 사용시 기체의 양팔을 교차시킨 후 리액터의 장갑을 개방함으로써 발사 태세에 돌입. 이후 '맥시웰 코일'의 충전과 함께 조자가 가진 대량의 '플라나'와 본기의 모든 에너지를 리액터에 압축 및 수렴하고, 이에 따라 형성된 4개의 에너지탄을 마술을 이용한 사출·유도 시스템을 통해 발사한다. 발사된 에너지탄은 유도 시스템을 통한 자동 추적을 실시하기 때문에 대상에 대한 높은 명중률를 자랑한다.

    이 에너지탄이 대상에게 명중할 경우, 대상의 내부로부터 에너지탄에 응축된 거대한 에너지가 폭발하여 큰 피해를 줄 뿐만 아니라, 에너지의 규모로 하여금 차원 왜곡이 발생해 모든 것을 분쇄하며, 그때의 모습은 마치 소형 빅뱅을 연상케한다.

2.2. 기술

  • 사이플래시
    결계 내에서 임계점까지 도달한 '칼로릭(열소)'를 기체를 중심으로 광범위하게 방사하여 수십 킬로미터에 달하는 사거리 내의 여러 표적에게 데미지를 주는 무장. 조자의 의식에 의한 피아식별이 가능하며, 개발자인 웬디 라슴 이크나트는 이 식별 기능의 완성에 상당히 난항을 겪었다. 또한 '기체의 식별 신호'나 '조자 자신에 대한 상대의 악의나 적의'를 감지하는 시스템이 있어, 이를 통해서도 적을 식별한다.
  • 아카식 버스터
    '디스커터'로 그린 마법진으로부터 불로 이루어진 거대한 새를 소환하여 적에게 돌격시키는 본기의 필살기. 단순히 적에게 타격을 주는 것만이 아니라, 삼라만상을 기억하는 '아카식 레코드'에 존재하는 공격 대상의 정보에 간섭하여, 그 정보 자체에 데미지를 줌으로써 대상의 존재를 모든 시간대에서 말소한다.

    조자의 '플라나' 상태에 따라 다양한 바리에이션이 존재하며, 마법진으로부터 생성한 불꽃의 새를 적에게 돌격시키는 패턴과 '사이버드'로 변형한 본기가 마법진을 뚫고 불꽃을 휘감아 상대에게 돌격하는 패턴, 마법진으로부터 생성한 불꽃의 새와 '사이버드'로 변형한 본기가 융합하여 상대에게 돌격을 가하는 패턴 등, 크게 세 가지 패턴이 존재한다.
  • 디스커터·안개 베기
    '디스커터'를 활용한 검격. 마치 안개와 궤적을 발생시키면서 적을 베어내는 기술이다.
  • 배니티 리퍼·허공참파(虚空斬波)
    '배니티 리퍼'를 활용한 검격. 대상에게 십자 베기를 시전하는 기술이다.
  • 배니티 리퍼·난무의 태도
    '배니티 리퍼'를 활용한 검격으로, '디스커터·난무의 태도'의 파생 기술. '배니티 리퍼'를 분리한 2도류를 사용해 고기동으로 움직이면서 적을 수차례 베어내는 기술로, 마지막에는 다시 '배니티 리퍼'를 대검으로 합체시켜 일도양단을 실시한다.
  • 패밀리어 비시지
    기체 본체와 '하이 패밀리어'의 연계 공격. '하이 패밀리어'가 선행하여 적을 강타한 뒤, '사이버드'로 변형한 본기가 '칼로릭 미사일'을 발사하며 돌진하는 기술이다. 다른 조자들과 다르게 미리 프로그래밍 해둔 연계공격을 완성하여 획득하게 되었다.
  • 아카식 브레이커
    류세이 다테가 탑승하는 R-1과의 연계 공격. '사이버드'로 체인지 한 본기의 위에 R-1이 탑승한 상태로, 본기는 '아카식 버스터', R-1은 'T-LINK 너클'을 전개해 적에게 돌격하는 기술이다.
  • 플라나 디스차지
    '디스커터'에 응축한 '플라나'를 응축시킨 후 이를 충격파처럼 발하는 기술. 개발 당초부터 탑재되어 있었지만, 출력 부족으로 인해 사용할 수 없었다. 하지만 후에 마시키 안도가 사이피스와 강하게 동조한 것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 척참격·언월(擲斬撃·偃月)
    '디스커터'를 활용한 검격으로, '플라나 디스차지'의 응용기. '플라나'를 응축한 '디스커터'로 충격파를 일으킨 후, 카마이타치 형태의 검기를 날리는 기술이다.
  • 산카이나고야 시바라쿠
    류네 졸다크SMH-02 발시오네 R과의 연계 기술. '배니티 리퍼'를 장비한 본기와 '디바인 블레이드'를 장비한 발시오네 R가 교대식으로 적을 재빠르게 베어낸 뒤, 서로 적의 양옆에서 일도양단하는 것으로 마무리한다. 기술명은 류네가 좋아하는 가부기 18번에서 유래하였다.

3. 포제션(정령빙의) - 사이피스

사이바스터 ([ruby(정령빙의,ruby=포제션)] Ver.)
サイバスター ([ruby(精霊憑依,ruby=ポゼッション Ver.)])
CYBASTER (POSSESSION Ver.)
파일:정령빙의 사이바스터.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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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인형 범용 기동병기
A급 마장기 (마장기신)
생산형태 원 오프기
계약정령 풍계 고위 '사이피스'(風)
제작 신성 랑그란 왕국
소속 신성 랑그란 왕국
안티라스 대
전고 28.48m
전장
(사이버드)
35.0m
중량 38.4t통상
74.2t전비
무장 디스커터·강(彊) x 1
하이 패밀리어 x 2
다리부 클로 x 2
동력원 풀카넬리식 영구 기관
장갑재 오리하르코늄
아스트랄 장갑
추진기 에테르 스러스터
개발자 웬디 라슴 이크나트
파일럿 마사키 안도
디자이너 모리야 준이치(초기~마장기신 시리즈)
후지이 다이세이(슈퍼로봇대전 시리즈)
오오바리 마사미(슈퍼로봇대전 OG 디 인스펙터)
※ 카탈로그 스펙은 《슈퍼로봇대전 OG 시리즈》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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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포제션스터 공식일러스트.jpg
CYBASTER (POSSESSION Ver.)
조자인 마사키 안도와 풍계고위 정령인 사이피스의 의지가 동조하여 '포제션(정령빙의/精霊憑依)'를 발동한 사이바스터의 강화 형태. 본디 '포제션'은 신화에서만 묘사되어 이론상으로만 다루어졌던 현상이지만, 일찍이 양아버지이자 사범인 제오루트 잔 제노사키스를 살해한 슈우 시라카와와의 싸움에서 마사키는 '포제션'을 최초로 실현하는 데에 성공하였고, 이는 설계자인 웬디 라슴 이크나트조차 예상치 못한 사태였다. 다만 첫 발동시에는 우발적인 발동이었던 데다, 유지 시간도 매우 단시간이었기 때문에 슈우와의 싸움 이후 자의적 발동은 불가능했지만, 후에 발발한 '제4차 슈테도니아스 남북전쟁' 당시, 정령계에서 사이피스와의 대화를 통해 자신의 의지로 '포제션'을 어느 정도 제어할 수 있게 되었다.

'포제션'을 통해 본기의 전신에는 본래 사용되던 장갑재인 '오리하르코늄'에 더해, 각 부분에 아스트랄계에서 유입된 에너지가 고착화되어 생성된 '아스트랄 장갑'이 보강되었다. 장갑의 보강은 사이피스의 의향에 따른 것으로, 이는 설계 당초 '포제션'을 상정하지 않은 본기가 '포제션'을 사용할시 기체와 조자 모두에게 위험을 초래할 우려가 있었기 때문에, '포제션'을 견딜 수 있는 수준의 기체 강도를 획득하고자 추가한 것이다. 또한 사이피스는 기체의 내부의 에너지 회로나 구동계에 간섭해, 이를 강화함으로써 내구력과 제어 능력을 더욱 향상시켰다. 덕분에 본기는 '포제션'에 어느 정도 대응할 수 있게 되었지만, 전술한 바와 같이 본래 이 현상은 설계 당시에 상정한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기체의 오버스펙에서 오는 부하를 근본적으로 차단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결국 이러한 안전성 문제와 기체와 조자에 대한 부담을 고려해 발동 지속 시간은 마사키가 '포제션'을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게 된 후로도 여전히 제한적이다.

'포제션'에 의한 변화는 장갑재 등과 같이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함도 있지만, 기체의 종합 성능을 더욱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도 있다. '디스커터'나 '하이패밀리어'와 같은 기본 무장의 형태은 새롭게 일신되어 보다 강력한 장비로 거듭났으며, 기부의 '에테르 스러스터'는 강화를 통해 통상 병기를 능가하는 경이적인 출력을 획득했다. 한편 본래부터 사용이 불안정했던 '코스모 노바 리액터'의 경우, 부하가 큰 '포제션'시 사용할 수 없었지만, 후에 거인족과의 결전을 앞두고 사이피스의 간섭으로 개량되어 출력을 비롯한 전체적인 성능이 비약적으로 향상되었다. 덕분에 발사한 에너지를 기체에 둘러 적에게 돌격하는 '아카식 노바'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파일:라플라스 데몬 모드.png
▲ 사이바스터 (포제션·라플라스 데몬 모드)
형태가 변화한 어깨 장갑은 순항 형태인 '사이버드' 및 필살기인 '아카식 노바' 사용시 전개·연신되며, 사이피스의 간섭에 의해 추가된 장갑 내부에 설치된 기구 '아스트랄 싱크로나이저'가 표면적으로 드러나 가동을 실시한다. '아스트랄 싱크로나이저'는 무수한 단편상의 단편상의 부위 '아스트랄 프래그먼트'의 집합체로, 기체의 에너지 효율 향상 효과를 발휘할 뿐만 아니라, 매우 견고한 추가 장갑으로서의 역할을 갖는다. 또한 아스트랄계에서 본기로 유입하는 에너지의 증폭과 제어를 보조하는 역할을 담당하지만, 그 상세 구조나 원리는 해명할 수 없는 부분이 많다. 어깨와 마찬가지로 하지부 뒷면의 장갑 역시 전개 기능과 함께 '아스트랄 싱크로나이저'가 내장되어 있다. 다만 이쪽은 '사이버드' 형태에서도 전개되는 어깨부와 달리 본기의 최대 출력을 도출해야하는 '아카식 노바'의 사용시에만 전개 및 가동한다. 또한 어깨부에 탑재된 것에 비해 '아스트랄 프래그먼트'의 모양이 거칠다. 이와 같이 새롭게 변화한 장갑 곳곳에는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었으며, 기체의 출력을 임계 상태까지 끌어올려 라플라스 컴퓨터가 풀 가동 상태에 이르면 각부 장갑이 모두 전개되어 인과율 연산 형태인 '라플라스 데몬 모드'로 전환한다. 이 상태는 주로 '아카식 노바' 발동시에 사용되며, '아카식 레코드'에 접속하는 것이 가능하다.

'포제션'을 실시한 본기의 성능은 압도적으로, '삼사신'의 일각인 루자므노 라스피토트나, 그 소환을 목표로 한 성모 에르시네 볼클스 등, 수많은 강적을 물리치고 '라 기아스'의 질서 유지에 크게 공헌하였다. 그러나 시간정지로 '라 기아스'를 파멸시키고 '정사의 구' 계획을 계획한 선지자 요텐나이와의 싸움에서는, 그 탑승기인 레젠카임에 압도되어 패배하고 만다. 마사키와 본기 및 다른 마장기신과 그 조자는 한때 포로의 몸이 되어버렸지만, 슈우 등에 의해 구출되어, 안티라스 대와 합류. 사키토 아사기 등, 지상인 협력자와 함께 랑그란 왕궁의 지하 최심부에 돌입하여 사투 끝에 레젠카임을 격파하고 '정사의 구' 계획을 저지하는 데에 성공한다.

그러나 직후 나타난 거인족의 기습을 막지 못하고, 마사키 일행은 아군의 희생을 수반하는 굴욕적인 패주를 강요당하게 된다. 거인족의 왕인 카둠 하캄은 '삼사신'의 본 모습으로, 다른 세계에서 고대의 '라 기아스'로 찾아와 그곳에 서식하던 인간에게 영지를 주고 지배했던 존재였다. 만일 카둠 하캄을 쓰러뜨린다고 해도 그 원념은 '삼사신'이 되고, 그 '삼사신'을 쓰러뜨리면 다시 융합하여 카둠 하캄이 부활하기 때문에, 통상적인 수단으로는 완전히 소멸시킬 수 없었다. 이러한 문제에 대해 '라 기아스'의 주민들은 효과적인 대처 방법이 없었지만,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마사키가 사이피스와의 교신에 성공. 그 뜻을 받은 그는 카둠 하캄과의 결전에 임하여 '포제션'을 실시한 본기로 정령계에 존재하는 모든 에너지를 모아 방출하는 '아카식 노바'를 사용해 부의 존재인 거인족과 상반되는 정령의 힘을 부딪쳐, 격멸에 성공한다. 그러나 그 대가로 '라 기아스'에 존재하고 있던 정령의 힘은 카둠 하캄과 상쇄되어 마장기신 조자조차 느낄 수 없는 수준까지 저하되고, 마장기신이나 마장기를 비롯한 정령의 힘을 이용하던 기관은 그 기능을 상실하게 되었다.

3.1. 무장

  • 디스커터 강(彊)
    '포제션'의 힘으로 변이한 '디스커터'의 새로운 모습. 도신이 보다 대형화됨과 동시에 예리함도 증가하였으며, 코등이 양쪽에는 소형의 칼날이 증설되었다. 또한 도신에는 사이피스의 힘을 기호적으로 구상화한 각인이 새겨져있다. 이 문자는 현재 '라 기아스'에서 사용되고 있는, 그 어떤 문자와도 다르기 때문에 해석은 불가능하다.
  • 다리부 클로
    족부에 고정 장비된 근접 격투용 무장. 4개의 발톱은 각각 독립적으로 가동하며, 질량 감쇠 시스템이 내장되어 어떠한 지형에서도 부드러운 착지를 가능하게 한다. 전투에 있어서는 타격이나 착격에 사용할 수 있다.

    여담으로, 본 무장은 설정적으로만 존재하며 본기가 참전한 게임에서 한 번도 구현된 적은 없다.
  • 패밀리어/하이 패밀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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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화
조자의 사역마(패밀리어)에 의해 유도 및 조작되는 원격 유도 공격 무장. '하이 패밀리어'가 '포제션'에 영향을 받아 변이한 모습으로, 그 외형은 마치 소형의 '사이버드'를 연상케한다. 기본적인 사양은 이전과 같지만, '포제션'에 따라 종합 성능이 향상되었다. 특히 본기가 생성한 소형 마법진을 본 장비가 통과함으로써 '아카식 버스터'까지 구사하는 것이 가능하다.
  • 코스모 노바 리액터
파일:노바리액터.png}}} ||
설정화
양팔에 내장된 고정 무장. 본기가 가진 최대 위력의 무장인 '코스모 노바'의 발사 기구이다. 사용시 기체의 양팔을 교차시킨 후 리액터의 장갑을 개방함으로써 발사 태세에 돌입. 이후 '맥시웰 코일'의 충전과 함께 조자가 가진 대량의 '플라나'와 본기의 모든 에너지를 리액터에 압축 및 수렴하고, 이에 따라 형성된 4개의 에너지탄을 마술을 이용한 사출·유도 시스템을 통해 발사한다. 발사된 에너지탄은 유도 시스템을 통한 자동 추적을 실시하기 때문에 대상에 대한 높은 명중률를 자랑한다.

이 에너지탄이 대상에게 명중할 경우, 대상의 내부로부터 에너지탄에 응축된 거대한 에너지가 폭발하여 큰 피해를 줄 뿐만 아니라, 에너지의 규모로 하여금 차원 왜곡이 발생해 모든 것을 분쇄하며, 그때의 모습은 마치 소형 빅뱅을 연상케한다.

본래 강대한 위력을 가진 무장인 만큼, 상태 자체가 별로 좋지 않은 불안정한 무장이었기 때문에, 당초에는 부하가 큰 '정령빙의' 상태에서 사용할 수 없었다. 그러나 후에 거인족과의 싸움을 앞두고 사이피스에 의해 개량되면서 이 부분에 대한 문제는 해소되었다.

3.2. 기술

  • 진전·난무의 태도(真伝·乱舞の太刀)
    '디스커터 강'을 활용한 검격. 일찍이 마사키 안도는 사범인 제오루트 잔 제노사키스가 생전에 보여주었던 '신기무궁류 진전 『무상천조무(無想千鳥舞)』'를 베이스로 '난무의 태도'라는 검격계 필살기를 고안한 바 있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검황'이라고도 불렸던 제오루트의 기술을 아마추어가 모방한 것에 지나지 않았다. 때문에 '난무의 태도'는 더욱 발전의 여지가 있는 기술이었으며, 후에 여러 싸움에서 활약하면서 성장한 마사키에 의해 완성된 '난무의 태도'가 바로 본 기술이다. 한편 마사키가 기술명에 '진전(真伝)'이라고 명명한 것은 우연이지만, 에란 제노사키스에 의하면 아이러니하게도 이 기술은 '신기무궁류'의 비밀에 더 앞서 있는 '진전'이라고 불리는 기술에 가깝다고 한다.

    시전시에는 고기동으로 상대에게 급속 접근해 제1의 참격을 실시하는 것으로 시작. 이어서 제2, 제3의 참격을 실시한 후, '사이버드'로 체인지하여 기체의 날카로운 선단부('사이피스'의 부리에 해당하는 파트)를 앞세운 채 상대에게 수차례 돌격을 가한다. 직후, 상공에서 인간형으로 돌아와 '플라나'로 형성된 검기 여러 개를 날리는 동시에, 돌격하여 상대를 일도양단하여 마무리 짓는다. 마력과 '플라나'를 최대로 한 그 위력은 볼클스조차 쉽게 격파할 정도의 힘을 자랑한다.
  • 아카식 노바
    본기가 구사할 수 있는 최대 최강의 궁극기. 기체 출력을 임계 상태로 끌어올려 라플라스 컴퓨터를 최대 가동시킨 '라플라스 데몬 모드'로 전환한 후, 양팔을 교차시켜 6개의 마법진으로부터 고에너지를 응축하여 '코스모 노바'를 발사한다. 착탄한 '코스모 노바'의 에너지탄은 상대와 함께 나선형으로 나아가며, '사이버드'로 체인지한 본기가 나선의 안쪽에서부터 상대를 향해 돌격을 가함으로써 위력을 더욱 증대시킨다. 그 후 발생되는 거대한 에너지의 폭발 후에는 잔류한 '플라나'가 사라질 때까지 6장의 날개를 가진 거대한 새 형태로 남아 '사이버드'와 일체화한다.

    본 기술은 '코스모 노바'를 매개로 한 '아카식 버스터'라고도 할 수 있는 기술이며, '라플라스 데몬 모드'의 인과율 연산에 의해, '아카식 버스터'보다 더욱 윤회전생조차 포함한 다차원의 인과 세계에의 간섭 및 모든 존재의 말소가 가능하다.

4. 활약

4.1. 슈퍼로봇대전 OG 시리즈[10]

지저 세계 '라 기아스'에 존재하는 '신성 랑그란 왕국'에서 세계를 파멸로 몰아갈 것이라고 전해지는 '마신'을 저지하기 위해 정령의 힘을 다루는 16기의 정마장기가 제작했으며, 본기는 그 중에서 고위정령의 수호를 받는 4체의 마장기신 중 1기로서 완성되었다. 그러나 오랜 평화에 의한 안정기를 가졌던 '라 기아스'의 주민들은 마장기의 가동에 필요한 '플라나'가 적었기 때문에, 지상인들을 소환해 협력을 요청한다. 마사키 안도도 그렇게 불려온 지상인 중 하나로, 사피네 그레이스에 탈취된 본기를 되찾는 과정에서 본기의 수호 정령 풍계고위 사이피스의 선택을 받아 정식으로 본기의 조자가 된다. 이후 본기의 테스트를 위해 지상에 오르지만, 이때 연방군 극동지부 소속 기체와 접촉하여 당시 지구를 혼란에 빠트리고 있던 '에어로게이터(제 발마리 제국)'의 기체로 오인되는 바람에 연방군 내에서는 'AGX-05'라는 코드네임을 부여받게 된다. 테스트 후에는 다시 지상으로 돌아오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슈우 시라카와와 그의 탑승기인 EI-YAM-003 그랑존 의해 랑그랑 왕도가 괴멸하고 이 사건에서 양부인 제오루트 잔 제노사키스를 잃은 마사키는 본기와 함께 단독으로 슈우를 쫓아 지상으로 나간다.[11]
파일:마장기시느.png
▲ '남극 사건'에서 재회한 두 기체
슈우와 다시 재회한 것은 '남극 사건' 당일. 그러나 이미 마사키가 도착했을 때 그랑존은 가까스로 저항하고 있던 'SRX팀'만을 남기고 모두 전멸시킨 상태였으며, 목적을 달성한 슈우가 곧바로 현장을 이탈하자 마시키는 이를 추적한다.[12] 그러나 끝내 그랑존의 추적에는 실패하고, 그 흔적을 찾기 위해 다시 지구권의 이곳저곳을 누빈다. 이후 웨이크 섬의 전투에서 '디바인 크루세이더즈(DC)'에게 공격 받고 있는 하가네와 'SRX팀'과 재회. '사이플래시'로 웨이크 섬의 포대를 한 번에 전부 파괴하여 압도적인 성능을 과시한다. 해당 전투를 끝낸 후에는 또다시 이탈하려 하였지만, 장시간 동안 보급없이 활동한 데다 '사이플래시'의 시전으로 '플라나'를 너무 소진한 마사키가 갑자기 기절했기 때문에 본기는 하가네에 의해 회수된다.

깨어난 마사키는 슈우의 행방을 쫓기 위해 하가네에서 나가려 했지만, 잉그램 프리스켄이 슈우를 비롯한 DC의 협력자들을 쓰러뜨리기 위해 자신들과 공투하는 것이 어떻냐고 제의하여 이를 승낙해 받아들인다. 이에 따라 본기는 하가네 소속기로서 동료기들과 함께 각지를 전전하며, 마침내 'DC 전쟁'의 최종 국면인 아이드네우스 섬의 결전에서 'DC'의 총수인 비안 졸다크발시온을 쓰러뜨리는 데에 성공한다. 한편 이 결전에서 마침내 슈우의 그랑존과 조우하게 되었지만, 비안에게서 후일을 부탁 받았던 그는 전투 도중에 전장에서 이탈하면서 결착을 내지 못했다. 이리하여 'DC 전쟁'은 종결되고, 마사키는 하가네의 동료들과 헤어져 다시 단독 행동을 하게 된다.

머서카거 그랑존의 반응을 쫓아간 곳은 우주. 슈우는 '화이트 스타'를 정찰하기 위해 그 주역으로 향했고, 마침 그곳에서 '에어로게이터'와 교전하고 있던 히류 카이를 발견해 그들을 원호하고 있었다.[13] 그런 그 앞에 마사키가 나타나 결착을 내려하지만, 당장 눈 앞에 지구를 침공하려 하고 있는 '에어로게이터'에 대해 함께 싸워달라는 히류 카이의 함장인 레피나 엔필드의 호소를 받아 어쩔 수 없이 그랑존과 공투하게 된다. 싸움이 끝난 후 슈우는 당분간 행동을 일으킬 일은 없다는 말만을 남긴 채 또다시 현장에서 고속 이탈하고, 남겨진 마사키와 본기는 히류 카이에 회수된다. 레피나는 앞서 하가네의 함장인 다이테츠 미나세의 보고를 받았기 때문에, 마사키가 어떤 성향의 인물인지 알고 있었으며, 그에게 '에어로게이터'에 대항하여 자신들과 함께 싸워줄 것을 요청한다. 이에 마사키는 직전의 싸움에서 지구권에 또다시 엄습하고 있는 혼란을 예감한 데다, 당분간은 잠자코 있을 거라는 슈우의 말을 떠올려 그들에게 협력하기로 결정한다. 또한 헤어졌던 하가네도 히류 카이와 합류하면서 마침내 훗날의 '강룡전대(이하, 편의상 '강룡전대'라 서술)'의 주력 멤버들이 모이게 된다. 여기에 더해 아버지인 비안의 복수를 위해 찾아왔다가 지벨 미스텔 휘하의 콜로니 통합군 잔당를 해치우는 과정에서 교감한 류네 졸다크와도 동료가 된다.
파일:사이바스터세프타긴.png
▲ 아군기와 함께 세프타긴에 접근하고 있는 사이바스터
그렇게 모든 많은 동료들과 전력이 갖추어졌지만, 베이징 시가전에서 잉그램이 자신의 본 정체가 '에어로게이터'에서 보낸 공작원임을 밝히고 '강룡전대'를 배반하는 엄청난 사건이 일어난다. 이와 함께 나날이 적극적인 공세를 펼쳐오는 '에어로게이터'와의 싸움에 고전하지만, 어떻게든 상황을 타개하는 데에 성공. 이후 'L5 전역'을 종식시킬 마지막 작전으로서 '오퍼레이션 SRW'가 실시되어 본기를 비롯한 '강룡전대'의 기체들은 작전의 중핵으로써 '화이트 스타' 내부로 돌입한다. 그곳에서 '강룡전대'의 주력기를 복제한 카피기들이나 잉그램의 R-GUN 리바레, 그리고 '에어로게이터'의 통솔자인 레비 토라AGX-014 쥬데카를 격파해 마침내 긴 싸움에 종지부를 찍나 싶었지만, 쥬데카의 파괴와 함께 지구권에서 '메테오 3'라고 불리며 잠들어있던 문명 소거 시스템인 세프타긴이 기동을 시작. 연이은 격전 끝에 크게 소모된 상태였지만, 모두의 필사적인 저항 덕분에 세프타긴을 저지하는 데에도 성공한다. 이로써 신서력 186년의 'L5 전역'은 종전을 맞이하고, 마사키는 잠적하고 있는 슈우를 쫓기 위해 동료들과 이별한다.

이듬해인 신서력 187년, 조용했던 세상은 평행세계에서 투쟁의 세계를 바라며 찾아온 '섀도우 미러'와 이성 문명인 '인스펙터', 'DC'의 잔당이 모여 만든 '노이에 DC', 그리고 수수께끼의 생명체인 '아인스트'가 나타나 또다시 격동을 맞이하게 된다. 훗날 '인스펙터 사건'이라고 불리게 되는 본 전쟁에서 여전히 슈우를 쫓고 있던 마사키는 '인스펙터'로부터 '테슬라 라이히 연구소'를 빼앗기고 탈출한 쿠스하 미즈하 일행을 돕기 위해 나타난다. 그러나 도중 고속으로 돌격하여 기습을 건 '인스펙터'의 간부 중 1명인 아기하의 실베르빈트의 공격을 받게 되고, 잠시 고전하게 된다. 한편 쿠스하 일행의 모함인 수송함 내에서는 마사키가 이곳에 오기 전, 열등감에 찬 슬레이 프레스티아이비스 더글라스에게 패배를 안기고 모습을 감췄기 때문에, 자신의 나약함에 좌절하며 흔들리고 있는 아이비스는 츠구미 타카쿠라에 의해 마음을 다잡아 '프로젝트 TD'의 신형기인 YAM-007-1 아스테리온을 기동시켜 출격. 아주 단시간이었지만 실베르빈트에게 피해를 주는 데에 성공한다. 그러나 아이비스는 아직 아스테리온을 완전히 제어하지 못하는 상태였고, 이를 본 마사키는 그녀를 거들어 고기동으로 실베르빈트에게 치명타를 먹인다. 이후 마시키의 지시에 따라 본기와 아스테리온은 서로 연계를 펼쳐 아기하를 퇴각시키는 데에 성공한다.
파일:사이버스터 vs 실베르빈트.png
▲ 실베르빈트 VS 사이바스터
이를 기점으로 새로운 동료들과 함께 또다시 '강룡전대'에 합류하게 된 마사키는, 똑같이 고기동을 특징으로 하는 아이비스의 아스테리온과 함께 작전을 전개하는 등, 여러 세력과의 싸움에서 다대한 전과를 올렸다. 게다가 마장기신으로서의 위용은 '인스펙터' 측에서도 익히 들어 알고 있었기 때문에 '강룡전대'의 기체들 중에서도 본기를 유난히 더 견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화이트 스타' 내부에서 벌어진 최종 결전에서 마침내 '인스펙터'와 '섀도우 미러', '아인스트'와의 싸움에 종지부를 찍는다. '인스펙터 사건'이 종결된 후에는 'DC 전쟁'을 시작으로 세 차례의 전쟁이 일어날 때 동안 돌아가지 않았던 '라 기아스'로 귀환한다.

신서력 188년, 세계 각지에는 '노이에 DC'의 잔당이 아직 암약하고 있었으며, 용병인 무라타가 이끄는 부대가 '테슬라 라이히 연구소'를 습격하면서 그곳에 머물고 있던 류네나 아이비스, 리슈 토고 등이 위험에 빠진다. 그렇게 그들이 열세에 몰린 상황에서 '라 기아스'로 떠났을 터인 본기가 적의 증원 일부를 파괴하면서 등장. 본래 마사키는 '라 기아스'로 떠났지만, 어떤 이유가 있어 지상으로 빨리 올라오게 되었다고 한다. 그렇게 류네 일행에게 협력해 상황을 타개한 뒤, 다시 '강룡전대'에 합류. 빌헬름 폰 유르겐이 벌인 '바르톨 사건'을 해결하고, 직후에 벌어진 이세계의 전투종족 '수라'나 '듀미나스 일당'과의 싸움(후에 '수라의 난'이라 명명.)에서도 협력한다. 특히 '수라의 난'의 최종결전 중에서는 적대했던 슈우가 그랑존으로 합류해 큰 전력이 되었지만, 다크브레인 격파 직후, 본색을 드러낸 슈우가 '마하칼리'로 그랑존을 네오 그랑존으로 진화시켜 '강룡전대'의 앞을 가로막는다. 드디어 약 2년에 걸친 시간 동안, 쫓았던 슈우와의 결착을 내는 순간이 다가온 것이었다. 그렇게 벌어진 격렬한 싸움의 결과, 마사키 일행은 마침내 슈우를 쓰러뜨리는 데에 성공하지만, 슈우는 오히려 모든 속박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었다며 안심을 표하고는 네오 그랑존과 함께 생을 마감한다. 하지만 마사키는 기뻐하기는 커녕 만감이 교차해 눈물을 흘린다.

전후, 지금까지 슈우를 쫓아 지상에 온 마사키였지만, 이제 더이상 지상에 올 일이 없어진 마사키는 동료들에게 인사를 건넨 뒤 이별한다. 이후 본기의 능력을 통해 '라 기아스'로 가는 게이트를 만들어 그곳에 들어가려는 순간, 수수께끼의 검은 구체가 흡입되어 이세계의 수수께끼 행성으로 전이한다. 그곳에서 마사키와 마찬가지로 지상에서 모의전 중에 갑자기 전이해온 류세이 다테쿄스케 난부와 같은 '강룡전대'의 동료들과도 만나게 된다. 그들이 전이한 행성의 이름은 '에리어'로, 이곳에서 벌어진 일련의 사건들을 해결한 뒤, 다시 '라 기아스'로 귀환하는 데에 성공한다. 하지만 '라 기아스'에서는 '지상인 소환 사건'이 벌어진 상태였고, 주변을 탐색하는 과정에서 '라 기아스'로 소환되어 산적질을 하고 있던 엑셀렌 브로우닝PTX-007-UN 라인 바이스리터과 만난다. 이후 차례대로 하가네의 멤버들과도 합류. 후에 '춘추전쟁'이라 불리게 되는 이 사건에서 다른 마장기신 조자들과 함께 '라 기아스'의 혼란을 종식시키기 위해 활약한다. 그 노력 덕분에 사태는 종식을 향해 달려나가고 있었으나, 오랫 동안 마장기신 조자에게 협력하면서 그들과 친분 관계에 있던 '라 기아스'의 왕자 페일로드 그란 빌세이아가 슈테도니아스에 전면전을 선포. 마장기신 조자들이나 '강룡전대'의 멤버들 모두 전쟁에 의한 해결은 증오를 낳을 뿐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에게 설득을 시도하지만, 그는 강경한 태도를 고수했고 굘귝 그를 막기 위해 '강룡전대' 및 '라 기아스'의 동료 일부와 공투하여 페일로드의 탑승기인 듀락실과 교전하게 된다. 그 결과, 듀락실은 파괴되었고 페일로드는 자신의 심경을 고백한 뒤 생을 마감한다. 싸움이 끝나고 마사키는 지상에 남기로 한 류네를 '라 기아스'의 새로운 동료로 받아들이고, 다른 '강룡전대'의 동료들을 다시 지상으로 되돌려 헤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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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인 전쟁'에 참여한 사이바스터
하지만 지상에서 벌어지고 있던 '봉인 전쟁' 후반, 마사키는 부활한 슈우의 요청에 따라 마장기신 조자들과 함께 지상으로 올라온다. 슈우가 지정한 좌표는 우주로, 그곳에는 마찬가지로 슈우에게 불려온 현 지구권을 혼란스럽게 만들고 있던 주범들인 테이니퀘트 제제난 휘하의 조보크군과 알테우르 슈타인벡 휘하의 '가이아 세이버즈'가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었다. 이곳에서 슈우는 양측의 의도를 떠본 뒤, 그랑존에 있던 특이점 발생 장치를 모두의 눈 앞에서 부수고, 마치 '강룡전대'의 승리를 기원하는 것처럼 조보크군을 격퇴한 후에 마사키에게 일찍이 비안으로부터 받았던 '트로니움'을 넘겨주고는 일행인 사피네와 함께 모습을 감춘다. 이후 마사키는 마장기신 조자들과 함께 '강룡전대'에 합류하여 슈우가 건네준 '트로니움'을 넘겨주고, 이전에 '라 기아스'를 구해준 보답으로 '봉인 전쟁'의 종식에 협력 의사를 밝힌다. 그로부터 얼마 뒤 류네 일행도 합류하면서 '강룡전대'는 또다시 '수라의 난' 당시, 그 이상의 전력을 갖추게 되었다. 그리하여 '봉인 전쟁' 말기에는 제제난을 시작으로, '크로스게이트'에서 넘어온 '루이나'의 왕 페르펙티오와 '바랄'과 그들이 수호하는 나심 간에덴, 그리고 'L5 전역'에서부터 모든 사건을 뒤에서 조종하고 있던 진정한 흑막인 유제스 곳초를 쓰러뜨리는 데에 기여한다.

지구권의 사태를 해결한 뒤에는 '라 기아스'로 귀환하여 동료들과 함께 결성한 '안티라스 대'의 일원이 된다. 그러나 이 시기의 마사키는 싸울 때마다 자신에 대한 증오가 늘어나는 것을 느껴 싸운다는 것에 의문을 품게 되고, 또한 상대의 본질을 꿰뚫어보는 것이 중요한 마장기신 조자임에도 오로지 상대를 겉으로만 판단하고 행동했다. 또한 '삼사신'의 일각인 루자므노 라스피토트의 부활을 저지하는 싸움에서도 그의 사악한 본질을 꿰뚫어 보지 못했기 때문에, 싸움 도중 본기에게 거부되어 조종할 수 없게 된다. 그 후 마사키는 정령계로 건너가 지금까지 죽어간 사람들의 추억들에 조금씩 도움을 받아 풍계고위 정령인 사이피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데에 성공하여 마장기신 조자로서 재기하고 '포제션(정령빙의)'를 자유자재로 취급할 수 있게 된다. '포제션'의 힘은 압도적으로, 부활한 루자므노 라스피토트를 손쉽게 격멸하였다.

그 이후에는 마찬가지로 '삼사신'인 그라기오스나 부활한 볼클스, 이들을 숭배하는 '볼클스 교단' 등과 싸우며 '라 기아스'를 수호하는 역할에 전념한다. 그 중 몇몇 싸움에서는 슈우의 도움을 받으면서 차츰 그와의 관계도 개선되어 간다. 이후 '볼클스 교단'의 선지자인 요텐나이의 '정사의 구' 계획을 저지하기 위해 '안티라스'의 동료들과 함께 결전에 참전하지만, 그녀의 탑승기인 레젠카임에 압도되어 패배하고 만다. 결국 마사키와 본기 및 다른 마장기신과 그 조자는 포로의 몸이 되어버렸지만, 슈우 등에 의해 구출되어, 다시 '안티라스'와 합류. 사키토 아사기 등, 지상인 협력자와 함께 '랑그란 왕궁'의 지하 최심부에 돌입하여 사투 끝에 레젠카임을 격파하고 '정사의 구' 계획을 저지하는 데에 성공한다. 그럼에도 요텐나이는 여유를 잃지 않은 채 아스트랄계에서 다시 힘을 받아오면 그만이라고 생각했으나, 갑자기 부활한 거인족의 왕인 카둠 하캄가 발한 '홈 라카브'를 받아 소멸한다. 거인족의 절대적인 힘에 피해를 본 것은 요텐나이 뿐만 아니라 마사키 일행도 마찬가지였으며, 마사키 일행은 아군의 희생을 수반하는 굴욕적인 패주를 강요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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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정령의 힘을 끌어모으는 사이바스터
이후 거인족과의 결전에 대비하여 사이피스의 도움을 받아 본래 불안정한 무장이었던 '코스모 노바 리액터'를 보강시키고 다시 동료들과 함께 결전에 참전. 하지만 거인족의 왕인 카둠 하캄은 '삼사신'의 본 모습으로. 만일 카둠 하캄을 쓰러뜨린다고 해도 그 원념은 '삼사신'이 되고, 그 '삼사신'을 쓰러뜨리면 다시 융합하여 카둠 하캄이 부활하기 때문에, 통상적인 수단으로는 완전히 소멸시킬 수 없었다. 이러한 문제에 대해 '라 기아스'의 주민들은 효과적인 대처 방법이 없었지만,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마사키가 사이피스와의 교신에 성공. 그 뜻을 받은 그는 카둠 하캄과의 결전에 임하여 '포제션'을 실시한 본기로 정령계에 존재하는 모든 에너지를 모아 방출하는 '아카식 노바'를 사용해 부의 존재인 거인족과 상반되는 정령의 힘을 부딪쳐, 격멸에 성공한다. 그러나 그 대가로 '라 기아스'에 존재하고 있던 정령의 힘은 카둠 하캄과 상쇄되어 마장기신 조자조차 느낄 수 없는 수준까지 저하되고, 마장기신이나 마장기를 비롯한 정령의 힘을 이용하던 기관은 그 기능을 상실하게 되었다.

기능 저하된 본기의 성능을 되돌리기 위해 슈우는 임시방편으로서 레이브레이드의 동력원인 '리추얼 컨버터'를 모방한 '이미테이션 리추얼 컨버터'를 제작해 본기에 장착하였다. 이는 원념의 힘을 필요로 하는 장치였기 때문에 본기의 기동 시험 겸 '크로스게이트'의 상태를 보기 위해 마사키와 슈우, 류네와 아말라 버턴은 각자의 기체에 탑승해 '크로스게이트'로 뛰어들어 지상으로 나오지만, 마침 지상에는 동료들인 '강룡전대'가 '골라이큰르'와 격전을 벌이고 있어, 네 사람은 그들에게 협력한다. 이후 '라 기아스'로 돌아가지 않고 그대로 '강룡전대'에 협력하여 '가디소드'와 '퓨리', 그리고 지상에도 강림한 거인족인 XN-L과의 결전에 임한다.

종전 후에는 잠시 동안 지상에 체류하기로 결정하면서 쿠로가네에 승함한다. 한편 '이미테이션 리추얼 컨버터'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크로스게이트'에서 부념을 충전할 필요가 있었지만, 게이트는 그랑티드 드라코데우스에 의해 파괴되었고, 결국 지상으로 넘어올 때 게이트를 거치면서 충전한 부념도 거의 소모되어가고 있었다. 이에 슈우는 현재의 마사키가 얼마나 효율있게 기체를 운용할 수 있는지 보고자 쿠로가네에 소속된 액셀 알마에게 마사키와 모의전을 해줄 것을 부탁한다. 이는 '이미테이션 리추얼 컨버터'의 가동 시간을 어떻게든 늘리기 위해 사용법을 재설계하기 위해 필요한 과정이었다.[14]

이리하여 액셀의 EX-S 소울게인과 본기의 모의전이 시작. 다만 현재는 동료인 액셀에게 마사키가 진심을 내지 못하자, 액셀은 자신은 진짜로 아군이 된 것이 아니라 '섀도우 미러'의 일원으로서 언제든 '강룡전대'의 주력을 해치울 기회를 엿보고 있다고 말하며, 진심으로 덤벼오고 그 공격에 살의를 느낀 마사키도 진심으로 덤비기 시작한다. 하지만 본기의 상태는 아직 좋지 않은 데다 근접 전투에서는 소울게인이 더 앞서고 있었기 때문에 마사키는 패배. 사실 앞서 액셀이 했던 말은 슈우의 의도를 알아채고 마사키의 진심을 끌어올리기 위한 도발이었다. 다만 슈우는 완전하지 않은 본기로 진심인 액셀과 싸워 대파에 몰리지 않은 것을 높게 평가한다.

사실 슈우의 의도는 또 하나 있었는데, 바로 두 사람의 사념으로 '이미테이션 리추얼 컨버터'가 기능할 수 있는지를 확인한 것. 액셀은 소울게인을 매개체로 해서 부활한 알피미의 영향을 받고 있기 때문에 특수한 사념을 갖고 있으며, 조자인 마사키의 사념까지 더해져 아주 미미하지만 '이미테이션 리추얼 컨버터'에 부념이 약간이나마 충전되었다고 한다. 다만 이런 방식으로 충전한다면 본기는 양날의 검이 될 것임을 액셀은 지적했다.[15]

5. 작품별 취급

  • 제2차 슈퍼로봇대전
    당초 설정은 마사키의 방향치 설정도 별로 없었고 대체 라플라스 컴퓨터가 위급한 상황에서 길찾기에 도움되는 것 말고는 뭐하는 기관인지도 명확하지 않은 등 설정은 그다지 신경쓰지 않는 로봇이었으나 EX와 마장기신 LOE 발매를 통해 독자적인 세계관과 설정을 확립하게 되었다. 대부분의 설정은 이 때 이미 완성되었다고 할 수 있다.
  • 히어로 전기
    모빌슈트나 게슈펜스트와 마찬가지로 '퍼스널 전송 장치'를 통해 본작의 세계로 오게 되며, 참전 캐릭터들과 마찬가지로 인간형 사이즈의 파워드 슈트로서 등장한다. 지상에 나와 길을 잃고 헤매고 있는 것을 아군이 도와주면 동료가 된다.
  • 슈퍼로봇대전 알파 시리즈
    유제스 곳초가 본기를 탐닉해, 본기를 중심으로 '크로스게이트 패러다임 시스템'을 만들려고 하였다. 즉, 《히어로 작전》에서 울트라맨이 했던 역할을 본기가 대신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그 외에 식별 오인으로 인해 형식명이 '에어로게이터'와 같이 늘어서게 되는 설정도 본작부터 도입되었다. '알파 외전'에서는 수리로 인해 '라 기아스'로 보내며, 후에 세니아 그라니아 빌세이아 등에 의해 전달된다. '3차 알파'에서는 등장하지 않지만 본기의 데이터를 유용해 제작되었다는 설정의 바르크 바알이 쿼브레 고든 루트의 라이벌기로 등장한다.
  • 슈퍼로봇대전 OG 시리즈
    지구권 내 유일한 완성형 기체로 평가되고 있다. 아군을 미개하다고 표현하는 적 보스들조차 본기에 대해서는 이례적으로 평가를 낮추는 법이 없다. 이는 본작과 연계된 다른 작품에서도 마찬가지로 TVA, OVA, 앤솔로지 코믹 등 기타 2차 창작물 대부분에서 최고, 최강급으로 활약하는 모습으로 묘사된다. 이는 라이벌기인 그랑존도 마찬가지이다.

    배경이 지상인 데다 마사키 안도도 '포제션'을 완전히 다루지 못하는 시점이라 '포제션'을 사용한 본기는 본 시리즈에 등장하지 않는다. 마사키가 '포제션'을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게 된 시점인 《슈퍼로봇대전 OG 문 드웰러즈》는 《슈퍼로봇대전 OG 사가 마장기신 F COFFIN OF THE END》의 후일담을 다루고 있는 만큼, 정령의 가호를 받는 상태가 아니며 부념을 힘으로 전환하는 '이미테이션 버추얼 컨버터'라는 동력원으로 움직이고 있다. 때문에 '강룡전대'의 동료들에게서는 지상에 나타나기 시작한 부념의 집적체 라마리스와 비슷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 슈퍼로봇대전 X
    《슈퍼로봇대전 OG 사가 시리즈》가 아닌 원작판 《마장기신 THE LORD OF ELEMENTAL》의 세계관에서 전이되었다는 설정. '알 워스'의 오드로 인한 악영향으로 전이 초기에는 원래 출력이 나오지 않으나, 호프스의 도움으로 중반 이후 본래 성능을 발휘한다.
  • 슈퍼로봇대전 T
    《슈퍼로봇대전 X》에 이어 원작판 《마장기신 THE LORD OF ELEMENTAL》의 세계관에서 참전. 스토리도 이어지기 때문에 'X'에서의 사건 이후 '라 기아스'로 돌아갔지만, 어째서인지 젤가드와 함께 본작의 세계관으로 소환된다.

6. 관련 기체

  • EI-YAM-003 그랑존
    지상의 'EOTI 기관'에서 개발된 대이성인 전투용 아머드 모듈. 'EOT(이성인 초기술)'나 특이점 고정 장치 등, 이성의 기술이 다수 투입되어 있다. 사이바스터를 포함하여 정령과 계약해 힘을 얻는 마장기는 '라 기아스'와 세계를 멸망시킬 것이라고 전해지는 '예언의 마신'에 대항하기 위해 개발되었으며, 그 '예언의 마신'이 바로 EI-YAM-003 그랑존이다.
  • DCAM-002 발시오네
    비안 졸다크 박사가 개발한 대이성인 전투용 아머드 모듈 '발시온 시리즈'의 2호기. 본래는 발시온 계보의 흐름을 잇는 외형을 가지고 있었으나, 파일럿인 류네 졸다크의 요청으로 인간 여성과 흡사한 모습을 갖게 되었다. 개발 당시 비안 박사는 사이바스터의 기술도 참고했기 때문에, DCAM-002 발시오네에는 '사이플래시'와 같은 특성을 가진 '사이코 블래스터'라는 무장이 탑재되었다.
  • 그란벨
    마장기신의 일각을 담당하는 인형 기동병기. 불의 정령인 그란바와 계약한 불의 마장기신으로, 근접 격투전에 특화된 기체이다.
  • 갓데스
    마장기신의 일각을 담당하는 인형 기동병기. 물의 정령인 갓드와 계약한 물의 마장기신으로, 중거리 사격 및 지원에 특화된 기체이다.
  • 잠지드
    마장기신의 일각을 담당하는 인형 기동병기. 땅의 정령인 잠쥬와 계약한 땅의 마장기신으로, 근접 공격 및 방어에 특화된 기체이다.
  • 제르보이드
    마장기제라고 불리는 인형 기동병기. 무(无)의 정령인 제르브와 계약한 기체이다. 사이바스터의 일부 설계는 제르보이드를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외형이나 변형 기구, 일부 무장 등를 계승하고 있다.
  • 레이브레이드
    '알메라 공화국'의 '일제논 사(社)'에서 타국의 마장기나 마장기신에 대항하기 위해 시동된 '공령기 개발 계획' 하에 개발한 인형 기동병기. 죽은 자의 혼을 동력으로 변환하는 장치 '리추얼 컨버터'를 동력원으로서 사용하고 있다. 거인족과의 결전 이후, 정령의 가호를 받을 수 없게 된 사이바스터는 레이브레이드의 '리추얼 컨버터'를 모티브로 제작된 '이미테이션 리추얼 컨버터'가 동력원으로서 탑재되어 저하된 성능을 보완하고 있다.
  • 아스트라나간
    잉그램 프리스켄이 지구를 포함해 이세계나 이계에서 얻은 고도의 테크놀로지를 투입하여 제작한 궁극의 기동병기. 성질이 다른 두 무한력 사이에서 여러 세계를 지탱하는 '인과율의 수호자'로서 기능하는 기체이기도 하다. 아스트라나간에 투입된 기술 중에는 사이바스터의 '하이패밀리어'에서 얻은 기술도 반영되어 있다.
  • 바르크 바알
    '제 발마리 제국'의 기술과 지구의 기술을 응용하여 개발된 '고라 골렘'의 지휘관기. 사이바스터에서 얻은 기술이 반영되어 있어, 그 외관이나 실루엣이 닮아있다.
  • 바르크 이셔
    '제 발마리 제국'의 기술과 지구의 기술을 응용하여 개발된 '고라 골렘'의 부관기. 사이바스터에서 얻은 기술이 반영되어 있어, 그 외관이나 실루엣이 닮아있다.
  • 갈가드
    '신성 랑그란 왕국'에서 개발된 정마장기 중에서 가장 마지막(16번째)으로 완성된 인형 기동병기. 사이바스터의 개발자인 웬디 라슴 이크나트가 설계한 마장기이기 때문에, 사이바스터의 개발에서 얻은 노하우가 다수 투입되어 있으며, 덕분에 두 기체는 개발 사상에서 유사성을 보이고 있다.

7.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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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모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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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명칭 관련 논란·분석

본기가 참전한 《마장기신》 및 《슈퍼로봇대전 OG》 등의 IP를 소유하고 있는 권리자인 반다이 남코의 현지법인 '반다이 남코 코리아'에서 관련 상품의 명칭을 '사이바스터'로 표기하였으므로 '사이바스터'라고 표기하는 것이 옳다. 이하의 영어 음운론, 일본어 발음의 차이, 문법적 분석 등은 초창기에 명칭을 둘러싸고 벌어진 논쟁에 관한 기록이다.

===# 일본어 발음의 차이 #===
초기 한국 팬덤에서는 '사이버스터'나 '사이바스타', '사이버스타' 등, 명칭의 좀처럼 정립되지 않는 모습을 보였으며, 이 중에서도 특히 '사이버스타'가 압도적으로 많이 사용되었다.[16] 이는 일본어에서 '아' 발음과 '어' 발음의 차이가 없기 때문에[17], 한국인들에게 있어서는 발음적 혼란을 불러일으켰기 때문이다.

결정적으로 이와 같이 정립되지 않은 표기가 돌고돌다가 게임 잡지 등에서 최초 소개를 '사이버스타'라고 했으며,[18] 윙키제 구작의 스탠딩 그래픽을 보면 팔다리와 날개를 쫙 펼친 모습이 정말 '별(STAR)'를 연상시키기까지 한다. 결정적으로, 한국 팬들의 보급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제4차 슈퍼로봇대전》 한글패치에서도 '사이버스타'라는 표현이 사용되어 사실상 한국에서는 '사이버스타'가 정식표기인 것마냥 굳어지게 되었다.[19] 한편으로는 정식 영문 표기가 'CYBASTER'이므로 국문으로는 '사이바스터'로 적어야 한다는 주장이 있다.

이후 본기의 명칭 유래와 'CYBASTER'라고 쓰는 이유에 대해서 《슈퍼로봇대전 OG 사가 마장기신 2 REVELATION OF EVIL GOD》 발매 전, 테라다 타카노부마사키 안도의 성우인 미도리카와 히카루가 진행한 《웹 라디오 마장기신2편》 제2화에서 공개되었는데, '사이바스터'의 유래에 관한 질문에서 원작자인 사카타 마사히코가 이름을 생각할 당시, 이중적인 의미를 갖도록 만들어서 '사이'는 싸이, '바스터(버스터)'는 'BASTARD', 'BUSTER'에서 유래했으며, 이 중 'CYBER'에서 '사이버', 'STAR'에서 '스타'를 따와 합쳤으며, 의미상 「전뇌와 정신, 파괴자와 규격 외의 별」 모두를 합쳐서 'サイバスター'라는 명칭이 탄생했다고 한다.

연이은 제3화에서는 '사이버스타'의 이름 표기가 'PSYBUSTER'가 아니라 'CYBASTER'냐는 질문에 대해 'PSY'와 'CYBER', 양쪽의 의미를 나타내고 싶었고 'BASTER'인 이유도 'BASTARD'의 의미도 나타내고 싶어서 였다고 말한 것을 보면 명칭의 영어 표기가 'CYBASTER'인 것은 'CYBERSTAR'와 'PSYBUSTER', 'PSYBASTAR'의 모든 의미를 내포하기 위함인 것으로 보인다.참고 자료[20]

===# 영어 음운론 및 문법적 분석 #===
보통 「사이버스타'나 '사이바스타' 등으로 알려져 있지만 사이바스터가 맞다」는 식으로 알려져 있으나, 'CYBASTER'가 영어식 표기와 그에 따른 영어식 음성 발화를 사용한 단어임을 고려하면 '사이버스터'가 맞다. 그에 대한 근거는 다음과 같다.

먼저 'CYBASTER'는 명사 어휘에 해당한다. 명사 어휘는 3음절 이상일 경우에는 'penultimate'[21]와 'antipenultimate'[22] 개념을 적용하여 따져야 하며, 'CYBASTER'의 경우 3음절 어휘이다. 'CYBASTER'라는 단어는 첫 음절인 'CY', 두 번째 음절인 'BA', 세 번째 음절인 'STER' 로 나눌 수 있으며, 그 음절 수는 'Maximal Onset Principle'[23]로 설명 가능하다.

'Maximal Onset Principle'이란 하나의 nucleus, 즉 강세를 얻을 수 있는 모음, 또는 예외적으로 비음(n, m, ŋ)이나 유음(r, l)에 최대 한도의 어두 자음(Onset)을 붙인다는 영어의 음성학적 원리이다. 'CYBASTER'에서 강세를 획득할 수 잇는 자리는 이중모음인 Y/aɪ/[24], 그리고 모음 자리인 A/a/와 E/e/이다. 앞에서 언급했듯, 3음절 이상의 명사 어휘는 'penultimate'와 'antipenultimate' 개념을 살피며, 3음절 이상의 명사 어휘는 기본적으로 'antipenultimate' 위치에서 강세를 받는다. 만일 'antipenultimate' 자리의 모음이 강세를 받을 수 없다면[25] 그 앞으로 최대 한 음절까지 이동할 수 있다. 당해 어휘 'CYBASTER'는 3음절이며, 따라서 강세는 'antipenultimate' 위치의 음절인 'CY'에 놓인다. 즉, Y/aɪ/를 제외하고 강세가 위치할 수 있는 모음 자리인 A/a/와 E/e/는 실제 발음에서는 약화되어 모두 슈와(schwa)[ə]로 발음된다는 것이다.[26] 따라서 'CYBASTER'는 '사이바스터' 또는 '사이버스타'가 아니라 '사이버스터'[27]로 발음하는 것이 맞다.

만약 일어 표기대로 '사이바스터'로 읽히게 하려면 'CYBARSTER'로 적는 것이 옳다.

10. 기타

  • 본기는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최초의 오리지널 기체라는 상징성을 갖고 있다. 때문에 《슈퍼로봇대전 OG 시리즈》의 인상이 강해진 근래에 있어서도 초대로서 대우를 받아 《슈퍼로봇대전 X》나 《슈퍼로봇대전 30》 등에 게스트로서 참전하고 있다. 반면 '포제션'은 'OG 시리즈'를 포함하여 근래의 작품들에서 잘 구현되지 않는다.
  • 슈퍼로봇대전 크로스 오메가와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사이에 콜라보가 진행되면서 사이바스터가 신데렐라 걸즈의 치장 아이템으로 추가되었다.#
  • 제4차 슈퍼로봇대전》의 더미 데이터에서 '니세(가짜) 사이바스터'라는 기체가 확인된다. 본래는 등장 예정이었지만, 관련 시나리오가 용량 문제로 삭제되어 더미 데이터로 남았다. 원본과 비교시, 컬러는 연두색에 머리의 모양이 좀 더 단순화되어 있고, '사이플래시'와 '코스모 노바'가 없으며[28], 운동성이 약간 낮은 대신 HP와 장갑이 조금 높다. 모빌슈츠계로 인식되므로 모빌슈츠계 파일럿을 환승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마찬가지로 같은 모빌슈트 파일럿으로 인식되는 주인공/부주인공까지 가능. 치트코드 활용에 자신이 있거나 에디트를 할 줄 아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운용해보는 것도 괜찮을 듯하다. 그래픽이나 무기 데이터만 만들어놓고 사용되지 않은 다른 더미 데이터 기체들[29]과는 달리 모든 무장이 완벽하게 적용되어 있기때문에 꺼내서 쓰기도 부담없다.
  • 나온지 오래된 로봇인 데다, 게임 오리지널이라는 특성 때문인지 여러 디자이너가 리파인을 했기 때문에 조금만 구글링을 해봐도 굉장히 다양한 버전의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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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기의 영문명은 'Cybaster'지만 애니메이션 《마장기신 사이바스터》에서는 'Psybuster'로 표기된 바 있다. 그 외에도 어떤 이벤트에서 판매한 티셔츠에서는 'PSYBASTER'라고 표기되었었는데, 판매 당시에 체크 미스가 있었는지 후에 보고나서 담당자가 기겁했다고 한다. 또한 'ATLUS'에서 유통한 GBA 《슈퍼로봇대전 OG》의 영문판에서는 'CYBUSTER'이라는 표기를 사용하였다.
  • 《슈퍼로봇대전 Z 시리즈》에서 본기는 등장하지 않지만, 이와 비슷한 외형을 가진 슈로우가가 등장한다. 또한 슈라우가의 파일럿인 아사킴 드윈마사키 안도와 비슷한 점이 많다. 결국 관련은 없는 것으로 결론이 났지만, 'Z 시리즈'가 한창 전개되고 있던 시절에는 슈우가가의 필살기 '레이 버스터'에서 본기와 관련이 있어보이는 컷들이 다수 비춰졌기 때문에, 아사킴의 정체는 평행세계의 마사키이며, 슈로우가는 본기가 몰락한 모습 등의 추측과 가설이 제기되었다.
  • 《히어로 전기》에서 나왔던 본기의 주요 무장들 중 대부분은 《마장기신 시리즈》나 《슈퍼로봇대전 OG 시리즈》에 나왔으나 '아스트랄 베기'와 '사이 블래스터', '오메가 블래스터' 등의 기술은 아직 구현되지 않았다. 현재는 《마장기신 시리즈》가 끝을 맺었기 때문에 추후 'OG 시리즈'에서 기대해보는 수밖에 없다.
  • 《마장기신 시리즈》에서 '포제션' 발동시 전용 테마곡이 'Possession(포제션)'으로 변경되며, 이는 BGM 우선도가 가장 높기 때문에 보스기의 BGM도 무시한다.
  • 전용 테마곡 'ELEMENTAL OF WIND'는 《마장기신 시리즈》의 최종작인 《슈퍼로봇대전 OG 사가 마장기신 F COFFIN OF THE END》의 최종결전에서 나오며, 타이틀 테마인 '라 기아스의 바람'과 '열풍! 질풍! 사이바스터'를 리믹스한 오케스트라 곡이다. 곡 제목부터가 '바람의 정령'일 뿐더러 보스 격파 후 사이바스터가 최후의 일격을 날리는 이벤트가 있으므로 사실상 마사키 안도와 사이바스터, 사이피스의 테마라고 봐도 무방하다.
  • GBA판 《슈퍼로봇대전 OG》에서는 본기의 발시오네의 합체기로 '아카식 스매셔'가 계획되었으나 실현에 이르지는 못했다. 일단 무장 코드 중에는 존재하지만 그래픽과 데이터가 없기 때문에 전투 모션을 불러올 경우 게임이 다운되며, 전투 모션을 꺼도 데미지는 0으로 뜬다. 이후 리메이크작인 《슈퍼로봇대전 OGs》의 종료 메세지에서 마사키 안도와 류네 졸다크의 대화 중에서 언급되지만 후에 구현될 지는 미지수다. 다만 《마장기신 시리즈》의 뒷이야기에 해당하는 《슈퍼로봇대전 OG 문 드웰러즈》에서 《마장기신 시리즈》에 있었던 합체기 '산카이나고야 시바라쿠'조차 구현이 안되는 것을 생각하면 가능성은 매우 낮다.
  • 설정에서 언급되는 '라플라스 데몬' 타입의 메인 컴퓨터는 인과율을 계산하고 다양한 사건을 예측하는 고도의 테크놀로지가 투입된 기술이지만, 조자인 마사키 안도는 이를 제대로 활용하는 모습이 거의 나오지 않는다. 《슈퍼로봇대전 OG 시리즈》에서는 아예 사용한 적이 없으며, 그나마도 본기가 참전한 작품 중에서는 첫 참전작인 《제2차 슈퍼로봇대전》에서만 사용된다. 해당 작품에서는 라스트 바탈리온과의 첫 대면 당시, 우주 소용돌이 사이에서 퇴로를 찾아내는 데에 사용되었다.
  • 《슈퍼로봇대전 OG 시리즈》의 스토리 중에서는 높은 기동력과 생존 능력 덕분에 정찰, 돌파용으로 자주 사용되지만 정찰 임무는 마사키 안도의 방향치 탓에 항상 류네 졸다크발시오네로 같이 가는 식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마사키가 개그 시나리오의 중추를 담당하다 보니 화려한 외관과 압도적인 연출에도 불구하고 사이바스터 = 개그 기체로 인식하는 사람도 더러 있다. 특히 《슈퍼로봇대전 α 외전》에서는 길을 잃은 본기를 찾기 위해 히이로 유이제로 시스템까지 동원하는 내용도 있었다.
  •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의 오리지널 기체 중에서는 가장 오래된 기체이기 때문에 등장하는 작품이나 모형화에 따라 색조가 변화하는 경우가 많다. 기본적으로 흰색인 건 변함이 없지만, 그 흰색조차도 순백이나 회백색, 청백 등으로 통일되어 있지 않다.
  • 《마장기신 시리즈》의 원작자인 사카타 마사히코가 《슈퍼로봇대전 EX》 당시 인터뷰[30]에 한 말에 의하면 「본래 《제2차 슈퍼로봇대전》에서 《성전사 단바인》을 참전시키려고 했지만, 할 수 없었기 때문에, 그것을 닮은 유닛으로서 등장시킨 것이 사이바스터」라고 한다. 때문에 일부 팬들은 본기의 모티브를 라이딘이라고 보기도 하지만, 2020년 8월 《생(生) 슈퍼로봇 채널》에서 테라다 타카노부 PD는 「사이바스터는 단바인을 낼 수 없기 때문에 만들어 냈다,라고 하는 것은 전혀 다른 이야기」라며, 이를 명확히 부정했다. 사실 상기한 인터뷰에서 타카타는 「'제3차'와 'EX'에서 '용사 라이딘'과 '단바인'의 참전이 정해졌기 때문에, 사이바스터의 설정면에서는 오컬트적인 살을 덧붙였다」라고도 말했기 때문에 실제 사카타가 하고자 했던 말은 「사이바스터의 이미지나 설정면에서 《성전사 단바인》을 대신할 오마쥬적인 요소를 추가했다」일 가능성이 높다.

[1] 'DC 전쟁' 중 본기의 정보가 알려지지 않았던 지구권에서는 '에어로게이터(제 발마리 제국)'의 기체로 오인하여 'AGX-05'라는 코드네임을 부여하였다.[2] 설정을 오해하면 안되는 것이 본기만이 따로 '예언의 마신'에 대항해 제작된 기체는 아니며, 정령과 계약하는 16체의 정마장기 모두가 '예언의 마신'에 대항하기 위한 용도로 만들어졌다.[3] 주술로 강제로 움직이게 하는 것은 가능하다. 실제로 미오 사스가가 조자로 선택되기 이전, 조자가 없었던 잠지드에 '게아스'라는 주술을 걸어 로드니 제스하가 정령 계약을 거치지 않고 기체를 강제로 움직인 바 있다. 다만 이 경우에는 기체의 본래의 힘은 발휘할 수 없다.[4] 이마저도 본래의 힘을 발휘한 '정령빙의(포제션)' 상태가 아님을 감안해야 한다.[5] 코믹스 《슈퍼로봇대전 OG Record of ATX》에서는 퍼스널 트루퍼의 파츠를 유용해 수리하는 묘사가 있다.[6] 게이트 내부는 여러 부념들이 응축되어 있으며, 이것이 '크로스게이트 버스트' 당시 지구의 각지로 흩뿌려져 라마리스라는 형태로 나타났다. 또한 본기의 사정을 들은 리오 메이롱은 '이미테이션 리추얼 컨버터'의 메커니즘에서 라마리스를 연상했다. 부념을 동력원으로 움직인다는 점에서는 라마리스와 같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7] 실제로 이 모의전이 막 시작된 시점에서 마사키 안도는 지금은 동료가 된 액셀 알마와의 싸움에 진심을 다하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미테이션 리추얼 컨버터'에도 발다른 반응이 없었다. 이후 슈우 시라카와의 의도를 알아챈 액셀이 악역을 연기해 마사키의 도발해, 서로 진심으로 죽일 각오로 부딪친 후에야 '이미테이션 리추얼 컨버터'의 부념이 미미하게 충전된 것이다.[8] 본 이야기는 《슈퍼로봇대전 OG 문 드웰러즈》의 후일담을 그린 《슈퍼로봇대전 DD》의 이벤트 'Dark Knight'에서 나온 내용이다.[9] 《슈퍼로봇대전 OG 시리즈》의 외전인 《슈퍼로봇대전 OG 사가 마장기신 시리즈》를 지칭함.[10] 세계관이 이어지는 《슈퍼로봇대전 OG 사가 마장기신 시리즈》도 함께 서술.[11] 본기의 라플라스 컴퓨터에는 설정상 그랑존의 탐색 기능이 있다. 방향치인 마사키 안도가 매번 슈우 시라카와(정확히는 그랑존)의 위치를 정확히 쫓을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이것 때문이다.[12] 애니메이션 《슈퍼로봇대전 OG 디바인 워즈》에서는 본기가 추적하지 못하도록 중력으로 기체를 움직이지 못하게 만들었다.[13] 이해관계가 일치했기 때문에 도와준 거지, 순수한 마음으로 그들을 도와준 건 아니었다.[14] 굳이 액셀 알마를 마사키 안도의 어그렛서(가상의적)으로 선정한 이유는 마사키가 진심으로 싸울 수 있는 상대이기 때문. 즉, 마사키와 별로 친하지 않으니 마사키가 봐주거나 하지는 않는 상대라는 것이다. 이에 액셀은 그렇게 따지면 슈우 시라카와 본인도 마찬가지인 것이 아니냐고 말하지만, 슈우는 데이터 수집에 전념하고 싶었기 때문에 굳이 다른 상대를 불러냈다는 속내를 밝힌다.[15] 즉, 충전을 위해서는 항상 이런 식으로 싸워야한다는 소리가 된다.[16] '사이버'와 '스타'는 한국인들에게 있어서 친숙한 단어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또한 팬덤에서도 로봇을 상징하는 명칭으로서 '사이버'에 별을 의미하는 '스타'를 붙여 일종의 상징성을 가진 이름으로 봤을 가능성이 높다.[17] er, or, ar로 끝나는 단어의 대부분의 표기를 あ단과 장음 부호(ー)로 때우기 때문에, 카타카나 표기만 놓고 봤을 때는 구별하기가 힘들다. 예를 들어 'cyber'는 'サ'イバー', 'elevator'는 'エレベーター', 'star'는 'スター', 등. 더 자세한 내용은 일본어 장음 판별법외래어 표기법/일본어 참조.[18] 심지어 「우리들의 스타 '사이버스타'」라는 언급도 있으며, 대부분의 잡지공략에서 '사이버스타'라고 표기되어 있다. '사이바스터'라고 고치기 시작한 것은 외래어 표기법을 따르기 시작한 최근.[19] 《제4차 슈퍼로봇대전》 한글패치를 제작한 '이로'의 언급에 따르면, 당시 한국에서 '사이버스타'라는 이름이 너무나도 널리 퍼져있던 관계로, 형평성의 고려하여 일부러 그렇게 작성했다고 한다. 해당 원문은 옛날 《마비노기》 팬 사이트였던 '소마의 마비노기'에 있었으나, 현재는 폐쇄되어 확인이 불가하다.[20] 명칭의 유래는 2화 12분, 영어 표기는 3화 6분 40초 정도부터 나온다.[21] 맨 뒤에서부터 두 번째 음절.[22] 맨 뒤에서부터 세 번째 음절.[23] 또는 'Maxim Onset Principle'.[24] 현대 영어의 이중모음은 /aɪ/, /aʊ/, /ɔɪ/의 단 세 종류만 존재한다. /aʊ/의 경우 미국에서는 /aw/로 표기하기도 한다. /ɪ/는 이 발음의 이완모음으로, 긴장모음인 /i/보다 약간 짧고 긴장도가 낮은 발음이다.[25] 이완모음(lax vowel)의 경우 /æ/를 제외하면 강세를 받을 수 없다.[26] 극히 예외적인 경우가 있기는 하나, 당해 어휘는 그러한 예외와 같은 어원, 예컨대 라틴계 어휘가 아니므로 고려하지 않는다.[27] IPA로는 /saibəstəɻ/, 미국식 발음기호로는 /saybestəɻ/ 로 표기할 수 있다. 단, 여기서 // 표기를 사용한 것은 각진 괄호기호를 사용할 경우 문법 오류로 제대로 표기되지 않기 때문이다.[28] 다만 그 외의 무장은 원본과 동일한 능력치로 구현되어 있다.[29] 가이람, 크시 건담, 나이팅게일 등.[30] 서적 《슈퍼로봇대전 EX 열혈・행운・필중 가이드》 105p.에 게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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