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2 17:31:59

서서울호수공원

파일:9b77c8_1967068_image2_1.jpg
서서울호수공원 홈페이지
주소 서울특별시 양천구 남부순환로64길 20 (신월동)
개장일 2009년 10월 26일

1. 개요2. 역사3. 교통
3.1. 전철3.2. 버스
3.2.1. 서울특별시 시내버스3.2.2. 경기도 시내버스
4. 여담
4.1. 사건/사고

1. 개요

서울특별시 양천구 신월동에 있는 호수공원이다.
비행기 소음을 활용한 소리분수, 추상 미술기법을 도입한 몬드리안 정원, 100인의 식탁 등이 설치되어 있다. 공원 안쪽으로 들어가 산을 올라가면 풋살장도 있으며, 예약을 하여 이용할수 있다.

2. 역사

1906년 경인수도 공사와 함께 서울-부천간 상수도가 이곳 고개를 넘기 위해 처음으로 저수지가 개설되었다. 신월동-부천 사이는 꽤나 높은 구릉이라, 당시 상수도 기술의 한계로 이 고개를 노량진 수원지의 수압만으로 넘는 것이 어려웠기 때문. 이에 중간 저수지 겸 정수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조성되었고, 현재 호수공원은 이 정수장을 리모델링한 것이다.

1959년 김포군 양동면 신당리 시절에는 '김포정수장'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되기 시작했다. 1963년 1월 행정구역 개편으로 김포군 양동면과 양서면서울특별시 영등포구에 편입되어 양동출장소양서출장소로 개편되면서 1979년 김포정수장은 서울특별시청에 인수되고, 명칭도 '신월정수장'으로 개칭되었다.

2003년 10월 서울시 정수장 정비계획에 따라 가동이 중단되었다. 이후 물과 재생을 주제로 한 친환경 공원으로 조성하는 계획이 수립되었고, 2009년 10월 개장하였다. 능골산을 숲으로 복원하고 등산로를 대대적으로 정비하였다.

3. 교통

3.1. 전철

3.2. 버스

3.2.1. 서울특별시 시내버스

3.2.2. 경기도 시내버스

4. 여담

파일:서서울호수공원.jpg
여왕의 행차인데 소음도 여왕[1]

신월동은 근처에 김포국제공항이 있다. 동네가 착륙 루트, 이륙 루트에 걸쳐 있기 때문에 비행기가 오류2동-신월동 루트, 수궁동-고강본동 루트로 오고 갈때 소음에 맞춰서 분수가 가동된다. 다만 비행기가 고강1동-성곡동 루트로 오고 갈때는 소음이 약해서 분수가 나오지 않는다.

서서울호수공원의 윗쪽, 부천 방면은 야산으로 둘러싸여 있는데, 이때문인지 뱀 주의 표지판이 있고, 산길에 가끔 너구리가 있는 것을 목격 할 수 있다. 밤 늦게 가면 가끔 너구리가 공원을 돌아다닐 때도 있다.

과거 신월정수장의 시설을 재활용한 몬드리안의 정원이 있다. 과거 2010년 초반까지는 몬드리안 정원 곳곳에 디스플레이가 깔려있었으나 지금은 다 철거된듯 하다.

지역 주민이 아닌 이상 양천구에서 가 볼 만한 몇 안 되는 곳. 서울특별시/관광 문서에도 양천구에는 이곳 하나만이 작성되어 있다.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이 촬영되었던 장소로 알려져 인지도가 높아졌다.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에 나왔다.[2]

눈이 많이 와서 얼면 작동을 안한다.

부천시 고강동 쪽의 입구는 '고리울가로공원'으로 되어있으나 사실상 하나의 공원이다. 고강동 쪽 입구에는 고리울초등학교가 있으며, 고리울가로공원 출입구에서 걸어서 15분 정도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도착할 수 있다.[3]

4.1. 사건/사고

2022년 2월 19일 한 중학생이 새벽 4시에 서서울 호수공원 호수 빙판 위를 친구 4명과 함께 걷다가 빠졌다.친구의 신고로 2시간 후인 6시에 발견되었지만 사망하였다.[4] https://n.news.naver.com/article/052/0001703969https://n.news.naver.com/article/057/0001643622


[1] 실제로 인천국제공항이 개항 전에는 4발기가 자주 다녔다. 2020년 현재는 대한항공제주노선에 더이상 747을 투입하지 않는다. 회항이 아닌 이상 굉장히 드문 편.[2] 2월 12일 157회[3] 이쪽 출입구 쪽은 버스가 다니기 애매해서 버스가 없다. 조금 걸어가면 58번 정류장이 나오고 거기서 더 걸어가면 6624번 같은 중부운수 차량이나 23번같은 부천 버스도 탈 수 있다.[4] 호수공원에는 이 사건 전에도 빙판 위를 걷지 말라는 말이 적혀있었다.하지만 밖에서 보면 얼어있는 것처럼 보여서 들어간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