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7월 23일부터 KBS 1TV에서 방영 중인 후속 시즌 격의 교양 프로그램에 대한 내용은 동네 한 바퀴(KBS) 문서 참고하십시오.
<colbgcolor=#FF9C00,#251800><colcolor=white> 방송 기간 | 2018년 7월 18일 ~ 2022년 7월 9일 | |
방송 시간 | 토요일 19:10 ~ 20:05 | |
방송 횟수 | 178화[기준] | |
연혁 | ||
제작사 | (주)허브넷 | |
방송사 | KBS 한국방송공사 | |
채널 | KBS 1TV | |
장르 | 기행 프로그램 | |
방 송 품 질 | <colbgcolor=#FF9C00,#251800><colcolor=white> 화질 | HD 1080i |
음질 | 2ch 돌비 디지털 | |
자막 | 청각 장애인들을 위한 자막 방송 | |
제 작 진 | 기획 | 심하원 |
연출 | 최인성 | |
진행 | 김영철[내레이션] | |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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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배우 김영철과 함께 '사람 지도'로 돌아보는 아날로그 감성 도시 기행 다큐멘터리!
가장 아름다운 드라마의 무대 [동네]에서, 자세히 보아야 예쁜 [작은 것들의 보물 찾기]!
직진뿐이던 삶은, 동네 한 바퀴 돌아볼 여유만 있어도 풍요로워진다.
속도의 시대에 잃어버리고 살았던 동네의 아름다움과 오아시스 같은 사람들을 보물 찾기해,
도시가 품고 있는 가치를 재발견해주는 새로운 도시 탐험기!
- 공식 홈페이지의 프로그램 소개
KBS 1TV의 시사교양 프로그램. 전국 방방곡곡을 여행 다니며 사람들을 만나고 음식도 맛보는 프로그램이다. 진행 및 내레이션은 드라마 야인시대에서 김두한 역, 태조 왕건에서 궁예 역을 맡은 배우 김영철이 담당했다.가장 아름다운 드라마의 무대 [동네]에서, 자세히 보아야 예쁜 [작은 것들의 보물 찾기]!
직진뿐이던 삶은, 동네 한 바퀴 돌아볼 여유만 있어도 풍요로워진다.
속도의 시대에 잃어버리고 살았던 동네의 아름다움과 오아시스 같은 사람들을 보물 찾기해,
도시가 품고 있는 가치를 재발견해주는 새로운 도시 탐험기!
- 공식 홈페이지의 프로그램 소개
2018년 7월 18일에 파일럿 방송으로 시작하여, 같은 달 25일에 종영했다. 해당 방송에 대한 반응이 좋아 정규 편성 요청이 있었고, 종영 후 4개월 만인 2018년 11월 24일에 정규 편성으로 방송을 재개한 것이다.
도시 하나를 골라잡아 관광 명소를 찾아다니는 여타 여행 프로그램과 달리 주택가 골목길, 번화가, 시장 등을 걸어서 다니며 동네 사람들을 만나고 다닌다. 이것 때문에 주로 구 도심이나 농촌 지역에서 촬영을 많이 한다. 반나절 정도 구경할 만큼만 걸어서 다니기 때문에 코스는 정말로 동네 한 바퀴를 돌아보는 것이나 다름없으며, 프로그램의 제목과도 부합한다.[4] <한국인의 밥상>, <다큐멘터리 3일>,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등과 더불어 수신료의 가치를 입증하는 몇 안 되는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2. 진행자
- 김영철 (2018년 7월 18일 ~ 2022년 7월 9일)
파일럿 시절부터 시작해서 4년간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의 진행자로 활약하였다. 드라마와 병행하다 보니 물리적인 시간과 체력적으로 한계가 와서 결국 하차를 결심했다고 한다. #
3. 방영 목록
자세한 내용은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방영 목록 문서 참고하십시오.3.1. 편성 변경·결방 사유
<rowcolor=#ffffff> 날짜 | 사유 |
2019년 4월 27일 | 판문점 선언 1주년 기념 행사 중계 방송으로 인한 결방. |
2019년 8월 3일 | BBC 특선 다큐멘터리 '다이너스티: 야생의 지배자들' 대체 편성. |
2019년 9월 7일 | 태풍 링링 북상 뉴스 특보로 인한 결방. |
2020년 2월 29일 | 코로나19 뉴스 특보로 인한 결방. |
2020년 4월 4일 | 코로나19 확산 및 사회적 거리두기 여파로 결방.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 편성. |
2020년 5월 2일 | 고성 산불 뉴스 특보로 인한 결방. 시사직격 재방송으로 대체 편성. |
2020년 8월 8일 | 집중 호우 사태 뉴스 특보로 인한 결방. |
2021년 7월 17일 | 코로나19 재확산 및 사회적 거리두기 여파로 결방.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 편성. |
2021년 7월 24일 ~ 8월 7일 | 2020 도쿄 올림픽 중계 방송으로 인한 결방. |
4. 여담
- 본업이 본업인 만큼 종종 자신의 연기 인생 행적과 관련된 지역들을 방문하면 관련된 이야기를 풀어주기도 하지만, 김영철에게 인터넷에서 상당히 유명한 밈들[7]이 많아 사람들이 이를 언급하는 사례가 많다. 이미 파일럿 편에서도 동네 어린이들이 이 밈을 언급하며 즐거워하는 장면이 나왔다. 정규 편성 1화에서도 누가 웃음소리를 내었는가를 직접 시전하기도 하였고, 5화에서는 관심법 드립을 내레이션을 하면서 말했다.
- 젊은 세대에서는 야인시대 합성물의 영향이 더 커서 김영철 관련 밈을 아는 일반인이 김영철을 만나면 궁예 관련 드립보다 김두한(특히 4딸라) 드립을 많이 친다. 중년~노년 세대와 김영철 본인은 같은 방송사의 드라마 등장인물인 궁예 관련 대사를 많이 하는 편. 그 외에도 대왕 세종이나 공주의 남자 등에서 왕 역으로 출연한 적도 있다 보니 조선의 왕 관련 드립도 간혹 나온다.
- 본인도 광고를 찍으면서 익숙해지다 보니 스스로 유행어를 따라하거나 드립을 시전하기도 한다.
- 17화에서는 수제버거 가게에 들러서 버거 가격으로 4딸라를 제시했다.
- 18화에서는 궁예 벽화가 있는 칠장사를 방문했다. 그리고 내레이션에서 짐은 미륵이니라를 시전했다.
- 20화에서는 수십 년 된 모자 가게에서 중절모를 쓰고 안경을 벗더니 4딸라를 시전했다.
- 21화에서는 살곶이다리를 찾았다가 살곶이다리의 역사에 대한 안내문을 읽고 "나는 여기 온 기억이 없는데?"라는 드립을 쳤다. 뒤에 덧붙힌 바에 의하면 본인이 태종 역할을 4번 했지만, 살곶이다리에 이런 비화가 있었다는 것은 처음 알았다고. 실제 살곶이다리는 태종 때 만들었지만 완공 전에 태종이 사망해서 태종은 살곶이다리를 방문할 수 없었다.
- 50화에서는 대전의 한 오리배 선착장에서 시민들과 같이 타게 될 때 '오케이 땡큐'로 답했다.
- 56화에서는 서울 남대문 회현지하상가의 시계 수리점에서 내레이션 설명 중 "제 관심법으로 보니"라는 궁예 대사를 시전하였다.
- 59화에서는 대림동의 한 중화요리점에서 양고기를 먹을 때 영화 달콤한 인생의 '넌 나에게 모욕감을 줬어'라는 대사를 양고기로 바꿔서 시전했다.
- 107화에서는 태조 왕건의 궁예의 마지막을 촬영한 문경새재를 갔었다. 게다가 중간에 드라마의 궁예 사망 장면이 잠깐 나왔다.
- 125화에서는 철원군이 태봉의 수도라서 그런지 철원 전망대에 도착했을 때 태조 왕건의 장면이 나왔다. 유튜브 썸네일도 대놓고 궁예의 모습이 나올 정도다. #
- 177화에서는 의정부를 방문하였다가 이성계 동상을 마주하면서 왠지 자신이 이성계를 닮은 것 같다는 다분히 노린 게 있는 듯한 드립을 치기도 했다.
- 배우 김영철이 지금까지 맡아왔던 캐릭터의 명대사만 하는 것이 아니라 연기하지 않은 캐릭터의 대사를 즉흥적으로 시전하기도 한다. 17화에서 전통한선인 황포돛배 무형문화재 전수자가 일하는 공방을 방문하였는데, 그곳에서 황포돛배 탑승 체험을 하면서 충무공 이순신에 빙의한듯한 사극톤의 대사[8]를 쩌렁쩌렁 울리는 목소리로 연기하였다. 2분 35초부터 배우의 관록이 관록이고 발성이 발성이다 보니 진짜로 '김영철이 충무공 이순신을 연기했다면 어땠을까'하는 반응이 제법 있기도 했다.
- 또한 50화에서 구 충남도청 관사 인근의 박물관에서 연극 관련 자료들을 열람하던 중 옛 극본을 집어들어 즉석에서 짧게 연기를 시전해보였는데, 그 짧은 순간에 캐릭터의 특징을 바로 짚어내고 연기하는 명배우다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 방영 초기(2018~2019년경) 동시간대에 방송되는 다른 지상파 3채널 예능 프로그램이 모두 음악과 관련된 예능[9]이었다 보니 이에 대한 피로감을 느끼는 시청자들이 반대급부로 많이 찾는 프로그램이기도 했다. 실제로도 닐슨 기준 시청률 순위에서 불후의 명곡과 경합 중이다. 한때 인터넷에서도 화제가 되어 초기 시청률이 엄청났고, 현재는 7~9%대의 시청률을 보이고 있다.[10] 동시간대 1위까지도 올라갔으나, 현재는 놀면 뭐하니?에 밀려 2위 자리로 내려왔다.[11]
- 파일럿 때의 모습과 지금의 모습이 약간 다르다. 처음에는 염색하지 않은 백발로 돌아다녔으나, 실제 방영분을 보고 마을 사람과 대화하는 자신을 보고 상당한 위화감이 생겨 정규 방송 때는 검은 머리로 염색을 바로 했다.[12]
- 파일럿을 제외한 정규 방송에서 김영철이 직접 방문한 기관 및 상점의 연락처와 위치를 알려드립니다 게시판에 남기고 있다. 6화부터 해당 장소 방문 후 인증샷 및 후기를 나도 동네 한 바퀴에 남기면 추첨하여 경품을 증정한다. 방문시 참고해두면 좋을 듯. 9화부터는 명소에 직접 방문한 시청자가 SNS에 올린 인증샷이 엔딩 크레딧에 올라간다. 이후 쿠키 영상으로 대체되었다.
- 식당에서 밥을 먹는 모습이 방문하는 지역마다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데, 이것이 국내야구 갤러리에서 컬트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주인을 앞에 두고 먹는 모습이 마치 김영철의 골목식당을 보는 듯해서 궁목식당이나 궁끼줍쇼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중이다.
- 53화를 기점으로 먹방의 분량이 부쩍 늘었다. 특히 김영철이 개인적으로 국수를 엄청 좋아해 국수집이 자주 등장하는 편이고, 심지어 자막에도 면돌이라고 붙여줄 정도로 지극한 면사랑을 아낌없이 방송에서 표현했다.
- 촬영 도중 가끔 신기하거나 추억의 물건을 보면 김영철이 사비(私費)로 현장에서 직접 구매하기도 한다.
- 지나가다 흥미를 끄는 가정집에 무턱대고 들어가기도 하는데, 주거지 무단 침입이 아니고 당연히 사전에 연락을 하고 방문하는 것이다. 집 주인은 당황하거나 카메라를 응시하는 일이 없이 오히려 지극히 어색한 태도로 놀라는 연기를 한다.
- 만나는 사람마다 거의 항상 나이를 묻는다. 그들 중 일부는 대답하는 것을 불편해하기도 한다.
- 짱구는 못말려 국내판 19기「동네 한 바퀴를 돌아요」에피소드에서 '김 배우의 마을 한 바퀴'로 패러디 번안되었다.
- 연세가 많은 할머니를 보면 어머니라고 부르며 친하게 지내려는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특히 이북 출신의 실향민 어르신들을 보면 '돌아가신 어머니가 생각난다'며 눈시울을 붉히는 등 감정에 젖곤 한다. 실제로 김영철 씨의 돌아가신 어머니, 누나가 황해도 출신 실향민이라고 한다.
- 지방자치단체의 전통 시장 등 행사나 제도에 대한 홍보도 가끔 가다가 하는 편이다. 대표적으로 광주광역시 편의 세계 수영선수권 대회, 서울특별시 성동구 마장동 편의 키움센터를 홍보한 적이 있으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 후반부에 들어 청년 사업가들을 자주 등장시킨다.
- BGM으로 동요 동네 한 바퀴가 나온다. 타이틀과 엔딩은 디어 마이 프렌즈 OST Hello My Romance의 끝부분이 나오며, 엔딩 크레딧 부분은 이선희의 청춘이 나온다.
- 한국인의 밥상처럼 김영철이 직접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그렇게 많지는 않다. 김영철 없이 찍은 제작진의 보충 촬영 분량은 더빙으로 방영된다.
- 김두한 역을 맡은 배우다 보니 심영물 소스에 쓰이기도 했다. 10분 8초 참고.
- 종영 기념 심영물
- tvN STORY에서 틀어준다.
- 2019년부터 소상공인방송에서 임현식 배우를 MC로 내세워 '할아버지 어디 가세요?'라는 유사한 프로그램을 방송하고 있다.
- 2022년 6월 10일부터 2022년 9월 17일까지 OBS경인TV에서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와 유사한 프로그램인 인천, 어디까지 가봤니?를 방송했다.
[기준] 2022년 7월 9일[2] 당시 편성 요일은 수요일이었다.[내레이션] [4] 그러나, 2020년 하반기부터는 이동 거리가 늘어나 20㎞를 넘는 에피소드도 종종 나온다. 이 정도면 걸어서 하루에 돌아다닐 만한 수준은 아니다. 보통 도심 지역 촬영분(서울특별시, 수도권, 지방 대도시)은 이동 거리가 수 ㎞ 정도이나, 시나 군 전체를 테마로 한 에피소드는 10㎞를 가볍게 넘어간다.[5] 덕성여자중학교[6] 2019년 기준 중학생이 2004~2006년생으로, 야인시대가 종영한 지 1~3년 정도 후에 태어난 사람들이 대부분이다.[7] 야인시대 합성물(내가 고자라니 / 4딸라 / 똥이나 처먹어 등)을 비롯하여, 누가 기침소리를 내었는가, 넌 나에게 모욕감을 줬어 등이 있다.[8] 전진하라! 전하, 아직 저에게는 12척의 배가 남아있사옵니다.[9] KBS는 불후의 명곡, MBC는 언더나인틴, SBS는 더 팬을 방영했다.[10] 교양 프로그램인 것을 감안하면 정말 잘 나오는 시청률이라고 볼 수 있다. 이는 김영철의 영향력이 전 세대를 아우른다는 뜻으로, 출연자가 교체되자 시청률이 크게 떨어져 평범한 교양 프로그램 수준으로 나온다는 것을 생각하면 젊은 세대의 시청률이 꽤나 있었음을 알 수 있다.[11] 놀면 뭐하니?가 1부, 2부로 나누어져 있어 합산 시청률로 따지면 1% 내외 차이다.[12] 파일럿 방영분을 보면 백발의 김영철과 자신보다 연배가 다소 아래인 여사님에게 "어머님~"이라고 하는 장면이 제법 보이는데, 사전 지식 없이 보면 할아버지가 며느리 또래 여자에게 어머님이라고 하는 것처럼 보인다. 반대로 염색을 하고 나서는 꽤나 인상이 젊어진 모습이었다. 야인시대 시절과 비교해도 큰 차이가 없을 정도. 다만 태조 왕건 이후로 부등시 때문에 안경을 착용하면서 인상은 조금 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