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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선우란 (한) / 이쿠루미 라이나(ライナ=イクルミ) (일) 차이나(菜娜[1], Cài Nà) (중) |
소속 | 유니온 슈팅스타 팀 → 유니온 신서울지부 군수요원 → <힐데가르트 기관>의 비밀요원 |
생년월일 | 1999년 6월 17일 |
나이 | 22세 |
혈액형 | AB형 |
신장 | 163cm |
체중 | 38kg |
취미 | 라이딩 |
좋아하는 것 | 헥사부사[2] |
싫어하는 것 | 지하철 |
성격 | 평소에는 무기력한 성격이지만, 운전대만 잡으면 난폭해짐 |
성우 | 이명희[3] (한) / 사와시로 미유키 (일)[4] |
캐릭터디자인 | CKYM |
일러스트 | RESS |
"길이 있으면 달린다....."
"달빛 아래에서 악마랑 달려본 적...있어...?"
"달빛 아래에서 악마랑 달려본 적...있어...?"
[clearfix]
1. 개요
온라인 게임 클로저스의 등장인물. 유니온 운송팀 소속 클로저이자, 클로저스의 지역 이동 NPC.2. 성격
으헉?! 운전대를 잡으니까 사람이 달라졌잖아!
-서유리
평소에는 거의 존재감이 없을 정도로 조용히 있으며, 목소리도 아예 기운이 없는 지경이지만, 자신의 애마[5] 헥사부사를 탑승할 때에는 성격이 180˚ 바뀐다. -서유리
[6]
"꺄하하하핫! 출발한다! 꽉 붙잡아, 꼬맹아!"
"꺄하하하핫! 떨어져도 두고 간다!!!!!!!"
"꺄하하하핫! 떨어져도 두고 간다!!!!!!!"
"제정신이냐고? 난 말이지... 운전대를 잡아야 제정신이 돌아오거든! 꺄하하하하하하하하!!"
"내가 제일 좋아하는 건 천천히 가자는 사람을 태우고... 전속력으로 달리는 거라고!!!"
"내가 제일 좋아하는 건 천천히 가자는 사람을 태우고... 전속력으로 달리는 거라고!!!"
안전운전? 그게 뭔데! 그런건 예전에 먹어치워버렸다고! 나와 헥사부사가!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드라이빙시 대사가 더더욱 광기에 차오른다(...)
여담으로 위 대사중 마지막은 다들 알다시피 죠죠 패러디이다.
국제공항 지역에서는 랜덤 대사 중 하나가 그동안의 광기모드의 작동(?) 구조를 간접적으로 보여준다.
"꺄하하하하핫! 달려보겠.....아...시동 안걸었네..."[7]
(...)광기 모드가 오글거린다는 사람들도 저 대사는 인정해준다고...
3. 헥사부사[8]
"끄아아아악! 뭐야, 이 미친 속도는!"-이세하
"뭐가...우웁...느려터졌다는 거지? 너무 빨라서...아침에 먹은 약이...우웁...도로 나올 지경인데..."-제이
"제기랄! 그 망할 실험실에서도 이런 고문은 안 시켰는데!"-나타
원본이었던 바이크의 판매명은 "헥사브"였다고 한다. "헥사부사"라는 이름과의 관계를 생각해 보면 바이크 동호인들이 엑시브의 카울링을 뜯어고쳐 못 알아볼 정도로 개조한 것들을 엑시부사라고 부르던 것이 유래인 듯하다. 이것의 이름의 모티브가 된 스즈키 하야부사는 세계 최고속도 바이크 자리를 다투는 유명한 슈퍼 바이크이다.원래는 평범한 오토바이였지만 선우란의 무한한 개조로 인하여 위상력으로 움직이는 오토바이가 되었다. 세하의 말에 의하면 무슨 우주왕복선에라도 탄 기분이라고 하고 슬비는 체감 속도 여객기급이라 한다.[9] 일반인이 타면 가죽이 모두 뜯겨나가는(...) 참사와 엄청난 정신혼란증이 오지만 위상력을 가진 클로저 요원이라면 가죽이 뜯겨나가는 참사는 피할 수 있다.
본인의 말에 의하면, 이런 개조를 반복하는 이유는 아직 소닉붐이 나오지 않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 말을 표면적으로만 생각하면 초음속이 될때까지 개조하겠다는 말로만 보이지만, 다시 생각하면 개조를 통해 성능을 강화하면 초음속을 노려볼 정도로 빠르다는 후덜덜한 의미가 있다. 하지만 이보다 더 무서운게, 전속력으로 달린 헥사부사조차 김시환은 붙잡을 수 없었다고 한다.
만우절 이벤트로 NPC 속마음 읽기가 진행 중인데, 재해 복구 본부에서 헥사부사의 속마음을 읽을 수 있다(...). 선우란이 하도 더 빠르게 달리려고
레비아가 처음 만날 때부터 쓰다듬어 주거나 근사하단 것을 보면 이 오토바이도 주인의 속도감각에 맞춰 차원종화가 진행중인 듯(…) 아닌 게 아니라 실제로 만우절 퀘스트 대사 중에 주인이 죽어 있어서 편하다고 하다가 언제 달릴 거지?라고 하거나 자신도 이젠 달리지 않으면 살아있다는 실감을 못 하게 되었다면서 이렇게 만든 주인을 원망하고 사랑한다는 대사가 있다.
국제공항 에피소드와 티나 스토리에서 밝혀지길 일단 헥사부사에도 브레이크는 있다고 한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없을리가 없지만 놀라게 되는 부분(...) 다만 헥사부사의 속도가 진짜 살인적이라서 유니온에서 지급해주는 브레이크로는 어림도 없고, 특수주문하는 세라믹 브레이크라고 한다. 퀘스트 대사 중에 선우란이 이렇게 된다면 집을 팔아 브레이크를 산 다음 플레이어의 집에 얹혀 살아야겠다는 말을 하기도 한다(...).
4. 상세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성이 선우고 이름이 란이다. 제작진의 말로는 어떤 바보가 성이 선이고 이름이 우란인 줄 안다고(...)일단 외모도 중성적이고 게임 속에서 김시환을 형이라고 부르는 데다 점퍼 속에 걸친 옷이 여자가 입기에는 상체가 너무 드러나 있어서 한동안 남자인가 여자인가로 작은 의견 대립이 있었는데 나딕 공식 트위터에서 '여자라고 확정했다. 거기에 제이로 플레이할 경우, 기존 세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에 비해 좀 더 여성적인 목소리로 말하며, 높임말이 더해져 확연하게 여성이라는 느낌이 난다. 아니, 애시당초 서유리로 플레이할 경우 언니라고 줄창 부르는 것을 볼 수 있었다.정도연에게 대신 다녀와 달라고 하는 퀘스트가 있을 만큼 정도연을 꺼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정도연의 제안 하나 하나가 상당히 무섭게 느껴진 듯 하다(...)
NPC 소개 당시 신장과 체중이 공개 됐는데, 163cm/38kg이라는 수치가 나왔다.
전반적으로 검은양 팀의 스토리에서는 플레이어 캐릭터와의 상호 작용이 미약하고 대신 메인 스토리에서 크게 활약하는 반면, 늑대개 팀의 스토리에서는 메인 스토리에는 전혀 개입하지 않는 대신 플레이어 캐릭터와의 상호작용이 많아진다.
한가지 묘한 점은, 감각이나 눈치가 말 그대로 예사롭지 않다. 정신나간 스피드감각은 둘째 치고, 스토리 내에서도 항상 플레이어가 용건을 가지고 찾아가면 듣지도 않고 무슨 내용인지 척척 알아맞히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게 어떤 이야기고 어떤 내용이건 이야기가 길건 짧던 플레이어는 아무 말도 안했는데 이미 뭘 부탁하고 싶은지 왜 왔는지 등등을 다 알고있다.[12] 신강고등학교를 끝내고 G타워로 이동할때 비상식적 감각의 정점을 보여주는데,
"...바람에 섞여서... 타는 냄새가 나... 엄청나게... 지독해... 강남 쪽이야... 강남에 무슨 일이... 일어난 걸지도..."
냄새를 맡아서 강남에 무슨일이 일어났다고 대강 짐작해낸다. 작중 위상능력자란 말만 나오고 자세히 언급되지 않는 선우란의 위상력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도 있다.아무래도 항상 초고속으로 이동하는 만큼 그 속도에 맞춰 지형을 파악하도록 청각이나 후각같은 감각들이 발달되는 감지능력 계열로 보인다.
4.1. 검은양 팀 스토리
검은양 팀의 지역 이동 NPC로 등장한다.과거 '슈팅스타'라는 클로저 팀에 소속되어 있었고 김시환과는 매우 친근한 사이였던 것으로 보인다. 선우란이 형이라고 부를 정도로 친근했지만 리더인 김시환이 슈팅스타 팀을 말도 없이 떠난 이후로 선우란은 김시환을 배신자라고 생각하여 그 이후 경멸하게 된다. 퀘스트를 진행하다 보면 선우란이 한때 김시환에게 받아 썼던 헥사부사의 부품을 검은 양 팀이 작전 수행 때 들고 가서 도중에 부서지지 않으면 김시환과 화해하기로 약속했다. 하지만 그걸 알고 있었던 김시환이 임무에서 돌아온 검은 양 팀에게 그 부품을 잠깐 살펴보자고 거짓말을 하고는 받자마자 스스로 부숴버렸다. 이유인즉슨 선우란은 자신에게 얽매이지 말고 앞으로 나아가야만 한다고... 하지만 이후 G타워 스토리를 진행하다 보면 본의가 아니지만 슈팅 스타 팀이 다시 뭉치게 되었다면서 다시 한번 합심하여 플레이어 캐릭터들을 돕는 모습을 보인다. 김시환이 본의는 아니라고 말하긴 하지만 둘 다 죽이 잘 맞는 게 기뻐 보인다.
그리고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목소리가 점점 줄어든다. 강남 CGV와 구로역에서는 그래도 목소리가 들릴 정도였지만 신강고에 오면서 뒷부분이 안 들릴 정도로 목소리가 줄어드는데, 신강고나 G타워를 진행하다가 강남 CGV로 돌아가 보면 차이를 확연히 알 수 있다. 유저들은 1 지역 이후 각 지역마다 선우란의 헥사부사의 개조와 관련된 퀘스트가 있기 때문에 헥사부사의 속도가 빨라질수록 평상시 목소리가 더더욱 작아져서 언젠가는 아예 조용해지는 거 아니냐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신강고에서 학생 시절에 대해 말하는데 학교는 지각 직전에 등교를 하고, 매점은 1등으로 도착하며 학생 시절부터 속도를 즐겼던 것으로 보인다.
여담이지만 신강고에서 등장하는 차원종인 '섀도우'를 매우 싫어한다. 이유인즉슨 섀도우는 그림자에 숨을 수 있는 능력이 있어서 숨어있다가 갑자기 덮쳐온다는데, 선우란 같은 운송 요원들에게는 그야말로 천적이라는 것. 하긴 유니온 본부와 작전지역을 고작 몇 분 만에 오갈 정도로 무지막지한 속력으로 달리는 와중에 덮쳐오면 배리어 같은 특별한 대응능력이 있지 않은 한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다. 한 때 뜻이 맞는 동료가 있었으나 쉐도우 때문에 잃어버린 과거도 있는 모양. [13] 하지만 언젠가는 지옥에서 만나 다시 한번 함께 달릴 수 있을 거라며 담담하게 말하는 선우란에게서는 여운이 느껴진다고 말하는 유저들도 적지 않다.
그 후로 G타워에서도 등장하는데, 헤카톤케일을 유인하는 역할을 맡는다. 그러고서 잠시마나 헤어진 김시환과 같이 일을 하기도 한다. 도중에 달리는데 방해되는 드라군 슈터를 제거하라는 퀘스트를 준다.
재해복구지역에서는 김시환의 실종을 언급하며 등장, 그래도 과거에는 자신보다 빨랐던 사람이니 쉽게 잡히지는 않을 거라며 말하고 그의 안부를 걱정해주는 검은양을 안심시킨다.
국제공항에서는 처음에는 만나지 않지만, 램스키퍼의 불시착으로 국제공항으로 추락한 검은양을 반긴다. 테러리스트에게 반쯤 점거된 공항을 정찰하는 역할을 맡는다.
묘하게 스토리에서 셔틀로 부려지고 있는데, 본업이 운반, 정찰임에도 스토리상의 주된 용도는 무언가 기계장치를 달고 뺑이치듯이 라이딩. 실제로 구로역에서 한번, 강남 사태 당시에 한번, 또 국제공항에서 한번, 총 3번이 있었다. 구로역에서는 위상력을 중화해주는 열차의 폭발로 인해서 대신 주변의 위상력을 중화하느라 열차 대신 선로를 달려야만 했고 강남 사태 당시에는 헤카톤케일을 유인하느라고 또 강남 일대를 뺑이쳐야 했으며, 국제공항에서도 공생수의 초음파 감지능력을 마비시키기 위해 초음파 장치를 달고 또 달려야만 했다.
윤리아의 스토리에서 스컬 1호와 2호와 함께 등장했다. 차원종을 상대로 고전하고 있던 윤리아를 태우고 귀환하게 된다. 윤리아를 '칼라풀 걸'이라고 부르며 인사하며 혼자서 고생했다고 말해준다. 다른 클로저들이 출동 안 한 거를 대표로 란이가 사과하며 혹시 검은양팀의 신입이냐고 묻는다. 리아는 아직 정해진 팀이 없다고 하자 '소 배드' 라며 꼭 팀에 들어가도록 권한다. 하지만 리아는 팀원들에게 부담이 될 거 같아서 특정 팀에 안들어가는게 좋다고 하자, 란이는 팀에 들어가면 좋은 점, 그리고 슈팅스타 팀 시절때를 언급하며 팀에 들어가서 마음껏 민폐를 끼치면서 다른 사람의 민폐도 커버하고 살아가는 조언을 해준다. 공항으로 태워줄때 리아는 헬멧은 없냐고 묻는데, 과거에 란이가 헥사부사로 테스트 라이딩을 할 때 헬멧이 쪼개지면서 파편이 사방으로 튀어 현장은 말 그대로 '대참사..... 카타스트로피...' 였다고 하며 그 후로 달릴 때 탑승하는 사람도 포함하여 헬멧을 쓰지 말라는 지침을 받았다고 한다.[14] 막상 공항에 빠르게 도착했지만, 이 날은 헥사부사의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고 하여 리아를 놀라게 했다. 자신의 역할이 끝나고 다시 죽어 있을거라고 하자, 리아는 매니저 언니가 오기 전까지 같이 쇼핑하자고 하며 란이를 강제로 끌고 간다. 이에 란이는 '평소랑 패턴이 달라서' 당황하게 되었다.
4.2. 늑대개 팀 스토리
늑대개 팀 스토리에서도 지역이동 NPC로 등장한다. 별다른 스토리 개입은 없으며 항상 자신은 라이더니까 그저 태워주기만 할 뿐, 사정은 물어보지 않겠다고 선을 긋는다. 나타는 애송이, 큐트한 애송이라고 부르며, 레비아는 프리티 걸[15] 하피는 트레저 헌터, 라이더로 부르고, 티나는 쿨 걸, 바이올렛은 레이디라고 호칭한다.나타와는 점점 가까워지고 있는 듯 하다. 자존심 강한 나타가 매번 선우란의 도발에 넘어가고, 지역이동 후 헥사부사의 스피드에 진 나타가 온갖 귀여운(...) 행동을 하는 걸 지켜보며 흐뭇해하는 패턴.
레비아의 경우에는 '프리티 걸'이라고 부르며 이뻐해주는 관계. 거기다가 레비아 본인이 진심으로 헥사부사의 스피드를 즐기는 관계로 관계가 그닥 나빠질 건덕지가 없었다.
하피의 경우 하피 자신도 '머신'을 몰아봤다고 말하며 오랜만에 스피드를 즐길 수 있겠다면서 즐거워하고
티나의 경우 스캐너를 통해서 헥사부사의 개조상태를 파악 및 그로인한 안전성에 의심을 품던 중 오토바이에 영혼이 깃든다는 선우란의 말을 논리적으로 인정하지 않으며 선우란이 엔진에 시동을 걸자 도저히 엔진음이라고 생각할 수 없는 폭음에 다른 이동수단을 획책하려고 하지만 이미 때를 놓쳐서 어쩔 수 없이 탑승하게 되나 도저히 안전성을 신뢰할 수 없어서 생각하기를 그만둬버리고 안전모드에 들어가버린다. 그리고 다음 구역((구)구로역)에 도착하자 안전모드인 것과 별개로 주행상황을 모니터링한 결과를 토대로 헥사부사를 이동수단이라기 보다는 병기에 가깝다고 평했다. 그러나 오토바이의 영혼은 여전히 인정하지 않았으며 선우란은 이에대해 인정할 때까지 몇번이든 태워주겠다고 맞받아친다. 신강고등학교에 갈때도 기계에 영혼이 없다고 선우란을 자극하는데, 열오른 란이 헥사부사의 심장 박동(하트비트)를 느끼게 해주겠다고 하자 속도보다는 안전운전을 원한다고 하지만 열오른 란이 그게 뭐냐고 씹어버리자 그냥 포기하고 또 안전모드(...) 결국 도착하고 나자 영혼은 커녕 불쾌감만 느꼈다고 말하다가 자기는 감정을 느끼지 못한다고 정정. 그래도 란은 그 불쾌감을 느끼게 해주겠다고 말한다.
G타워에서의 사건을 겪고 자기 영혼을 찾은 티나가 헥사부사를 탔을때는 전과 달리 헥사부사에게도 영혼이 있다는 선우란의 말에 긍정하지만 엔진음을 분석한 결과 머신이 폭주보다는 안정적인 주행을 원한다는 충고를 해주는데, 선우란은 이를 말도 안된다고 해버린다. 그런데 만우절 당시 이벤트를 보면 실제로 헥사부사는 느긋하게 달리는 쪽을 선호하는걸로 나오는걸 봐서 티나가 제대로 맞춘 듯. 이후 플게에 갈때 헥사부사가 더 이상의 개조를 원치 않는다 지적하지만 선우란은 이미 녀석은 입으로는 싫다 말하면서도 개조에 길들여졌다(...)며 폭주. 티나는 이에 헥사부사에게 "미안하다. 지켜주지 못해서."라고 한다. 국제공항으로 이동할때는 기왕 마지막 주행이 되는거 안전모드를 쓰지 않고 통상 모드로 헥사부사의 최고 속도를 체험해본다. 겨우 생각이 멈추는걸 막고 제정신으로 주행을 체험한 것을 잊지 않겠다 말하고 헤어진다. 선우란은 헤어지기 직전 티나에게 마지막 한마디를 전한다. "너는... 이제 악령이 아니야..."라고. 이말에 티나는 그녀가 자신의 정체에 대해 알고 있었던것에 대해 신기해하면서도 클로저를 죽이고 다닌 자신을 증오하지 않냐 묻지만, 선우란은 이제는 아니니까 괜찮다고 말하며[17] 작별한다. 이후 공항에 잔류해있는 동안 뜨거운 볶음밥을 서로 나눠먹을 정도로[18]친해진다.
바이올렛의 경우에는 '레이디'라고 칭하며 그녀의 기사를 자청한다. 처음 헥사부사에 탑승했을 때 바이올렛은 끝까지 품위를 지키려 하지만 결국 소리를 지르며(...) 과거의 트라우마를 떠올리고 만다[19] ... 이에 선우란은 그녀를 배려해주려 하지만[20] 어떤 일에든 끝까지 맞서 싸우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선우란은 그녀의 기백을 칭찬한다. 강남에 들어설 때 바이올렛이 복수심에 사로잡혀 독기를 잔뜩 품자 이에 살짝 무서워 하기도 했으나, 바이올렛이 복수를 완전히 끝내고 정의감을 되찾자 마음이 가벼워졌다고 응원해주며, 바이올렛도 이때는 완전히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선우란을 나이트로 칭할 정도로 관계가 발전되었다. 사족으로 2016년 12월 23일 기준으로, 헥사부사의 강화파츠를 주워오는 퀘스트에서 안정성에 대해 대화할때 선우란의 '안전...? 그게뭐지...? 먹는 건가...?' 하는 대사가 바이올렛의 대사로 출력되는 오류가 있었다. 이후 2017년 1월 5일 자로 수정되었다.
4.3. 시즌 3
직접적인 등장없이 등장인물들의 대사를 통해 선우란의 빠른 속도에 대한 언급만 있었다가, 시즌 3 최종장인 백야의 요새에서 힐데가르트 기관의 에이전트로 뽑혀 미하엘파의 비밀을 밝히기 위한 남극 조사대의 일원으로 합류했다는 것이 드러난다.4.4. 윤리아 스토리
시즌2 더욱 심해진 유니온 내의 파벌싸움의 여파로, 김유정 라인에 속한 양수연과 윤리아가 신서울지부에서 철저히 외면받게 되자 보다못해 도움을 주기 위해 나선다.처음 등장은 역삼 보육원 근처에 출몰한 A급 차원종 트룹맹장 처리를 지원하기 위해 스컬파이터즈를 데리고 출동한 것이었으며, 이후로 국제공항과 남극으로 이동하는 고속 비행정 이착륙 창소까지 리아의 이동을 전담해서 지원해준다.
그 와중에도 리아에게 클로저는 팀으로 활동해야 하는 법이라면서 유명세를 탄 신입 클로저라 새로운 팀에 들어가는 걸 주저하는 리아를 일깨워주기도 했으며, 남극으로 파견된 리아를 배웅하면서 남극 조사대의 대장을 맡고 있는 김시환에게 미리 언질을 줘서 리아를 잘 대해주라고 신경써주기도 하는 등 리아에게 좋은 선배 역할을 톡톡히 해주었다.
4.5. 클로저스 애니메이션에서
1화에서 차원종의 습격을 받은 유니온 본부의 동력 발전소까지 이세하를 태워주는데 헥사부사의 스피드 때문에 이세하는 결국 하차하자마자 구토를 한다(...) 이후 헥사부사에서 이세하의 건블레이드를 꺼네준다.
5. 기타
9월 18일 나온 NPC 소개에서는 월급이 박봉이라 헥사부사와 도망칠 생각을 하고있다고 한다.여담으로 스피드 감각이 괴랄하다. 머신을 몰아봤다며 아는 척 하던 하피도 그녀의 라이딩을 제대로 즐기지 못한다.[21] 물론 다른 사람들은 말할 것도 없이 그녀와 라이딩을 괴로워 하며,[22] 심지어 기계인 티나는 헥사부사를 타자 안전모드 돌입 해버리고 바이올렛은 과거의 트라우마까지 떠올려 버리고 만다. 떡밥 많은 미스틸테인과 아예 차원종인 레비아 정도만 선우란의 라이딩을 즐기는 것으로 볼 때, 아무래도 그녀의 스피드 감각은 인간이 아니라 차원종에 가까운 듯.
일단은 클로저라서 운송 외에 전투도 굳이 필요하다면 하는 듯한데, 무기로는 낫을 쓴다고 한다.
시즌 2의 램스키퍼 함교부터는 트레이너가 지역이동을 맡은지라 더 이상 출연하지 않았지만 신지역인 유니온임시본부에서 반파된 램스키퍼 때문에 걱정하던 플레이어에게 김유정이 '익숙한 얼굴'이 있을거라 언급하며 다시 등장. 임시본부에서의 지역이동을 맡는다.
이때 지고의 원반에 의해 위상력을 빼앗겨버리면서도 헥사부사에 저장된 위상력을 이용해 라이딩을 멈추려 하지 않았으나 김시환이 이를 제지하고는 새 보호복을 만들어주면서 헥사부사의 위상력 저장탱크와 탑승자 부하를 최대한 줄여 일반인도 탑승할수 있는 사양으로 바꿔버린다. 이 때문에 속도가 줄어들지만 선우란은 김시환과 다시 헥사부사를 탈수 있게 되었다며 만족하는 모습을 보인다.
어째선지 2017년 만우절 이벤트 레비아 스크립트에서는 폭주족 왕으로 설정되어 버렸다...[23]
사냥터지기팀 스토리에선 휠 오브 포춘이 이동수단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등장하지 않는다.
코스튬의 NPC 헤어들 중 티나에게 선우란 헤어를 입히고 베로니카의 눈동자를 착용하면 원본과 가장 비슷하다. 이후 비슷한 눈매의 은하가 출시 되면서 은하에게 입혀도 엄청난 싱크로율을 자랑한다.[24] 정작 선우란 코스튬이 있는 캐릭터는 레비아 뿐이다.
2022년 할로윈 이벤트에선 호박 마차로 변했다. 란의 발언으로 보아 헥사부사까지 세트로 변한것으로 추측된다.
2022년에 출시된 유니크 코스튬 휠 오브 트리니티의 배경 스토리에서 알파 테스트 드라이버로 선정되었다는 언급이 나오며 바이크에 탑재된 인공지능이 이 선우란을 기반으로 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선우란 특유의 말투와 순간적으로 폭주하는 것까지 그대로 재현하여 선우란을 잘 아는 검은양과 늑대개 팀원들은 기겁하고 그녀를 전혀 모르는 사냥터지기와 시궁쥐 팀원들은 너무 성격이 특이하다는 평가를 내린다.
6. 관련 문서
[1] 한국식 독음은 채나[2] 바이크 이름이다.[3] 정도연과 같은 성우. 작중에서 서유리가 잘 들어보면 목소리가 비슷하다고 성우드립을 쳤다.[4] 두 성우 모두 포켓몬스터 썬&문에서 라이치 역을 맡았다.[5] 오토바이[6] 정식 홈페이지에도 이 사진이 나와있다(...)[7] 광기 모드로 내지르다가 시동이 안걸렸다는 걸 깨닫곤 언제 그랬냐는듯이 시체(...) 모드로 말한다. 선우 란은 이 대사만으로도 갭 모에가 넘쳐 흐른다는 걸 알 수 있다.[8] 일판 이름은 아이비스 퀸.[9] 참고로 여객기의 평균 속력은 시속 960km. 빠른 놈은 시속 1200km 이상도 가능하다... 타이어 안 터진 게 용하다 위상력 타이어일수도 있잖아[10] 근데 정도연의 도움은 거절하는데, 개조목적이 다르기 때문이다. 선우란은 바이크의 속도를 위해서 마개조를 하지만 정도연의 농담인지 진담인지 모를 개조 설명을 들어보면 헥사부사를 변신 로봇(...) 오토 바진 으로 만들려 했기 때문에 목적이 완전 다르다. 어쨌든 둘 다 정상은 아니다[11] 여담으로 구로역에서 유리가 둘의 목소리가 비슷하다고 하였다.[12] 이미 명령이 내려와서 그런거 아닌가 싶을수 있지만 구로역에서 석봉이를 자이언트 쉴드 바깥으로 보내달라는 부탁을 하는 내용은 플레이어가 개인적으로 찾아간거고, 이때도 플레이어가 말도 꺼내기 전에 이미 다 알고 있었다.[13] 신강고 퀘스트를 하다 보면 섀도우를 잡아달라는 퀘스트를 주는데 같이 달리던 친구가 하나 있었는데, 섀도우의 습격으로 다시는 같이 달리지 못한다고 한다. 친구에 대한 복수를 하기 위해 섀도우의 재를 모아달라고 한 것 같다. 모은 섀도우의 재는 친구의 무덤에 뿌려주었다고 한다.[14] 이때 평소에 검은양/늑대개 때와 달리 태우고 달리는 영상의 방향이 달라졌다.[15] 근데 레비아는 공항으로 이동할 때까지 이게 무슨 뜻인지 몰랐다.[16] 다만 이후 대사를 보면 하피도 헥사부사의 그 괴랄한 속도는 도저히 무리였는지 제대로 즐기지 못한 모양.[17] 김시환에게서 진상을 전해들었으며, 헥사부사에 영혼이 있다고 믿는 란이니만큼 시즌1 이후에 티나에게서도 그간 보이지 않았던 영혼의 존재를 보게 되어 예전의 악령과는 다른 인물이 되었을 거라고 평가한다.[18] 티나는 본래 동체가 과열될 수 있기 때문에 뜨거운 음식을 거의 안 먹는다. 플게에서 교관을 위해 라면을 먹거나 유하나를 위해 샤오린이 수면제를 넣은 음식을 먹어본 정도가 그나마 예외인것.[19] 후에 본인 입으로 밝히는데 바이올렛은 유년시절 교통사고로 친아버지를 잃었고, 그래서 한동안 빠르게 달리는 탈것에는 타지를 못했다.[20] 최초로 천천히 가겠다고 한다. 그 선우란이!!![21] 그나마 미스틸테인과 레비아를 제외한 나머지 인물들 중에서는 '즐긴다' 쪽에 가까운 반응을 보이긴 한다.[22] 이세하와 이슬비는 그나마 정신줄을 잡고는 있었고, 서유리는 토할 뻔했고, 제이는 아침에 먹은 약이 역류할 지경이었다고(...). 희대의 압권은 나타의 헤롱헤롱+구토+기절+울음 터뜨림 4콤보(...).[23] TS 레비아가 믿기지 않겠지만 여자로 정해져서 TS성 강조와 원본 겉모습을 고려해 남성을 강조시킨 것으로 보인다.[24] 스토리 내에서도 은하가 선우란의 프로필을 보고 머플러를 한 공통점으로 인해 멋있다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