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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호 | 지그마의 망치 (Hammer of Sigmar) 아지르의 복수의 천사 (Avenging Angel of Azyr) 월드-해머의 운반자 (Bearer of the World-Hammer) 지그마의 첫 번째 자손 (First Scion of Sigmar) | |||
종족 | 인간 (스톰캐스트) | |||
진영 | 오더 (스톰캐스트 이터널) |
1. 소개
Warhammer: Age of Sigmar의 등장인물로, 첫번째 스톰캐스트 이터널이자 지그마 헬든해머로부터 직접 워해머 갈 마라즈를 수여받아 사용하고 있는, 지그마의 폭풍이 형상화됐다고 할 수 있는 자다.본래 최초로 만들어진 스톰캐스트 이터널이었으나, 그를 벼리는 데 필요한 권능이 너무도 큰 탓에 스톰호스트들이 대대적인 렐름게이트 재수복 작전을 벌일 당시까지도 그는 불완전한 상태로 숨겨진 장소에 봉인된 상태였다. 하지만 토스토스 블레이드스톰이 차몬에서 지그마가 잃어버렸던 갈 마라즈를 수복하는데 성공하며, 마침내 지그마는 자신의 가장 강대한 창조물을 완성할 수 있게 되었다.
그 이후로는 스톰캐스트 이터널의 총사령관 격으로 활약하고 있는 중이다.
반두스 해머핸드, 코른 블러드바운드의 코르고스 쿨 등 Warhammer: Age of Sigmar 이후의 등장인물들은 전에도 여럿 있었으나 전부 소설 상의 등장인물일 뿐이고 미니어처 게임에서는 공용 모델의 룰을 들고 있었으니, 이 셀레스턴트 프라임이야말로 본 게임 최초의 제대로 된 스페셜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2. 설정
그 누구도 스톰캐스트 이터널이 된 첫번째 필멸자가 누구였는지 기억하지 못한다. 그는 애도 받지 못한 하나의 영혼이자, 기억되지 못한 하나의 선조였다.그룽니와 지그마는 스톰캐스트 모두의 시조가 될 이 신성한 전사를 벼려내는 데 오랜 시간을 소요했고, 그들이 지니고 있는 모든 신성한 기량과 신묘한 신비를 총동원했다. 그러나 대업이 끝났을 때 그들의 투사는 깨어나지 않고, 침묵을 지키며 잠잠한 상태를 유지할 뿐이었다.
그는 스톰캐스트 이터널이 전쟁을 향해 행진해 나가는 와중에도 흑색 요새 (Black Citadel)에 안치되어 있었고, 그가 유일하게 움찔하는 모습을 보인 것은 갈 마라즈가 회수되었을 때 뿐이었다. 그의 장갑으로 덮인 손아귀가 위대한 파괴자(The Great Shatterer)의 손잡이를 움켜쥐었을 때야, 셀레스턴트 프라임은 눈을 번쩍이고, 빛의 날개를 펼치며 깨어났다.
셀레스턴트 프라임은 지그마의 수족으로 그를 섬긴다. 갈 마라즈와 천상에서 운석을 소환해 전장에 쳐박을 수 있는 힘을 가진 유물 코멧스트라이크 셉터(Cometstrike Sceptre)로 무장한 그를 전투에서 상대할 수 있는 이는 몇 없다. 하지만 그의 권능은 그런 신비한 무기들에서 그치지 않는다. 그의 주변에는 천상의 에너지가 코스믹 오러리(Cosmic Orrery)를 형성해 소용돌이치면서, 미래의 길들을 언뜻 보여준다.
전장에 풀려나간 셀레스턴트 프라임은 복수와 구원의 화신 그 자체이다. 신심 있는 자들이 그의 위업을 보고 기뻐하는 동안, 혼란의 세력들은 그가 뿜는 번개에 맞고 재가 되어 산화하게 된다. 셀레스턴트 프라임은 또한 지그마의 심판자로서 활동한다. 그는 카오스의 손아귀 아래 있으나 아직 구원의 여지가 있는 자들을 갈 마라즈로 박살낸 후, 영혼을 아지르로 올려보내 리포징되어 지그마를 섬길 수 있도록 한다.[1] 이는 냉정한 자비이지만, 그럼에도 자비인 것은 분명하다. 셀레스턴트 프라임이 적을 죽일 때 분노에 차서 무기를 휘두르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그는 자신의 주군의 무감정한 도구로서 행동할 뿐이다.
비록 해머즈 오브 지그마 스톰호스트에서 제일 숭상받기는 하지만, 셀레스턴트 프라임은 모든 스톰호스트들과 함께 싸운다. 템페스트 로드에게 그는 엄격하고 또렷한 목소리의 지도자로서 모습을 드러내지만, 엔빌즈 오브 더 헬든해머에게는 죽임을 당한 영혼들의 속삭임으로 둘러싸인 종언의 화신으로서 모습을 드러냈다.
이런 식으로 그의 더 어린 전우들을 돕기 위해서는 각자 스톰호스트에 맞는 다른 면모를 보일 필요가 있어서, 셀레스턴트 프라임은 하나의 특정한 개인적 인격이 형성되는 것을 억제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그에게 남게 된 수많은 전설적인 인격들은 기이하게 분열되어 억제할 수 없는 것이 되어버렸다. 분노는 그의 갑옷이 셀레스티얼 빈디케이터의 청록색 빛깔을 띄게 만들지만, 믿음은 그가 찬란한 은빛 광휘로 빛나게 만든다.
그러나 셀레스턴트 프라임은 수치를 느끼지 못할 정도로 공허한 존재는 아니다. 레티스 호(Lake Lethis)에서 벌어진 결전에서 레이디 올린더가 카타크로스를 해방시킨 것을 막지 못했다는 사실에 대해 분개하게 된 그는 점차 엔빌즈 오브 더 헬든해머의 죽음의 통달자로서의 음울한 형상을 자주 취하기 시작했다. 그는 그의 앙숙들을 다시 만날 순간만을 고대하고 있다. 그들의 멸절을 통해 그는 모든 의심을 정화하고, 다시 한 번 격정에 흔들리지 않는 지그마의 도구가 될 수 있을 터였다.
3. 작중 행적
4. 미니어처 게임에서의 모습
신-왕(God-King)의 분노.
아지르의 복수의 천사 (The Avenging Angel of Azyr).
세계-망치의 소유자 (The Bearer of the World-Hammer).
지그마의 첫 번째 자손.
이는 바로 셀레스턴트 프라임을 지칭한다. 필멸자일 때부터 위대한 왕이자 인류의 수호자였던 그는 지그마의 신성한 힘과의 경이로운 결합을 통하여 더욱 강대해졌지만, 그것으로는 충분하지 않았다. 이제 해골을 쪼개는 자(Skull Splitter) 혹은 위대한 분쇄자(Great Shatterer)라 불리는 갈 마라즈를 든 셀레스턴트 프라임의 분노는 압도적인 나팔 소리와도 같아 렐름들 위의 전장을 가로질러 울려퍼진다. 천둥과도 같은 갈 마라즈의 일격은 악마를 분쇄하고, 그 안에 갇혀 있던 영혼이 해방되어 아지르로 향하도록 할 수 있다.
-게임즈 워크숍의 페이지 설명
룰아지르의 복수의 천사 (The Avenging Angel of Azyr).
세계-망치의 소유자 (The Bearer of the World-Hammer).
지그마의 첫 번째 자손.
이는 바로 셀레스턴트 프라임을 지칭한다. 필멸자일 때부터 위대한 왕이자 인류의 수호자였던 그는 지그마의 신성한 힘과의 경이로운 결합을 통하여 더욱 강대해졌지만, 그것으로는 충분하지 않았다. 이제 해골을 쪼개는 자(Skull Splitter) 혹은 위대한 분쇄자(Great Shatterer)라 불리는 갈 마라즈를 든 셀레스턴트 프라임의 분노는 압도적인 나팔 소리와도 같아 렐름들 위의 전장을 가로질러 울려퍼진다. 천둥과도 같은 갈 마라즈의 일격은 악마를 분쇄하고, 그 안에 갇혀 있던 영혼이 해방되어 아지르로 향하도록 할 수 있다.
-게임즈 워크숍의 페이지 설명
최초의 스톰캐스트 이터널이라는 쩌는 설정과 그에 걸맞은 쩌는 모델을 갖고 있음에도 지휘 능력이나 마법은 갖고 있지 않으며, 이런 모델은 물론이고 본 게임에서는 많은 모델이 갖고 있는 주변의 아군에게 버프를 주는 룰도 존재하지 않는다. 즉 단순 무쌍형 모델이며, 그 대신 전투에 있어선 압도적인 룰을 갖고 있다.
4.1. 기본
- 셀레스턴트 프라임은 군대에 한 모델만 포함될 수 있다.: 팩션 재분류가 안된 Warhammer(구판) 캐릭터들에게는 룰 상 투입 제약이 없는 반면, 셀레스턴트 프라임은 최초의 AoS 캐릭터 모델인만큼 본 룰도 처음으로 들고 나왔다.
- 비행
4.2. 무장
- 코멧스트라이크 셉터(The Cometstrike Sceptre): 투척 무기. 능력을 통한 특수한 방식으로 공격한다.
- 갈 마라즈, 더 해머 오브 지그마(Ghal Maraz, the Hammer of Sigmar; 지그마의 망치 갈 마라즈): 근접 무기. 공격 횟수는 2회에 불과하지만 준수한 사거리와 명중 및 부상 굴림 수치, 높은 분쇄 굴림 수치를 갖고 있다. 데미지도 3으로 고정되어 있는 덕분에 한 방만 맞혀도 적의 부상 수치를 퍽퍽 깎아내릴 수 있다. 게임의 상징다운 능력치는 지니고 있는 무기.
4.3. 능력
- 코멧스트라이크 셉터(The Cometstrike Sceptre): 본 무기를 이용한 사격은 사거리 내의 한 지점을 골라, 그 지점 내의 모든 유닛에게 D3만큼의 부상을 입힌다. 명중이나 부상 굴림 등을 무시하고 부상을 입힐 수 있는, 웬만한 마법보다도 강력한 공격이지만 지정 지점 내의 아군도 부상을 입을 수 있으며, 선택 지점으로부터의 영향권은 D6으로 결정되기에 맘대로 조절할 수 없는 게 문제.
- 레트리뷰션 프롬 온 하이(Retribution on High; 높은 곳으로부터의 응징): 셀레스턴트 프라임은 처음부터 전투에 참여하지 않고 셀레스티얼 렐름에 머무르며, 플레이어는 자신의 이동 단계 중 그를 불러올지 말지 결정할 수 있다. 셀레스턴트 프라임은 셀레스티얼 렐름에서 갈 마라즈에 힘을 불어넣고 있었고, 전장에 등장하기 전까지 경과한 턴 당 갈 마라즈를 이용한 공격 횟수가 2 추가된다. 갈 마라즈의 유일한 단점인 낮은 공격 횟수를 얼마만큼 늘릴지 플레이어에게 재량권을 주는, 재밌으면서 강력한 룰. 셀레스턴트 프라임이 등장했을 때 주변 12인치 내 적 유닛의 용맹 수치를 한 턴 동안 2 깎는 건 덤.
- 오러리 오브 셀레스티얼 페이트(Orrery of Celestial Fates; 천상적 운명의 계): 미니어처 모델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 셀레스턴트 프라임의 발 아래에서 소용돌이치는 천상적 힘 덕분에 매 턴 그의 주사위 중 하나를 플레이어가 원하는 눈으로 바꿀 수 있다. 다시 굴리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플레이어가 원하는 숫자를 고르는 훌륭한 보너스다. 이걸로 코멧스트라이크 셉터의 피해 범위를 자동으로 6인치로 늘릴 수도 있다. 아니면 이동 단계에 등장하여 적으로부터 9인치 떨어진 지점에서 차지를 시도할 때 매우 높은 확률로 성공시킬 수 있다. 돌격 거리를 결정하는 주사위 두 개 중 하나라도 3 이상이 나오면 다른 하나는 자동으로 6인치로 만들어 성공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5. 기타
전생에 누구였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는데, 팬덤은 카를 프란츠나 팔텐 등을 후보로 추정하는 중이다.참조 번역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