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2-18 05:08:58

소찬휘

헤어지는 기회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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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87cefa><colcolor=#000> 소찬휘
蘇燦輝 | So Chan-whee
파일:소찬휘 프로필 사진2.jpg
본명 김경희[1]
출생 1972년 1월 20일 ([age(1972-01-20)]세)[2]
서울특별시 성동구 명일동
(現 서울특별시 강동구 명일동)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본관 경주 김씨 (慶州 金氏)
신체 165cm, 55kg, B형
가족 3남 2녀 중 막내, 남편 로이(1979년생)[3]
학력 서울명일초등학교 (졸업)
명일여자중학교 (졸업)
한림여자상업고등학교 (졸업)
경기대학교 (다중매체영상학부 / 중퇴)
서울사이버대학교 심리·상담대학 (상담심리학과 / 학사)
소속사 와이드엔터테인먼트[4]
데뷔 1988년 밴드 'EVE(이브)'
(데뷔일로부터 [dday(1988-07-10)]일, [age(1988-07-10)]주년)
경력 대경대학교 K-POP모던음악과 학과장 (2022년~ )
대경대학교 실용음악과 교수 (2010년~2022년)
우송정보대학 방송실용음악과 교수 (2001년~200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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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팬카페(휴면) 파일:다음 카페 아이콘.svg

1. 개요2. 활동기
2.1. 솔로 가수 데뷔 전 (1988~1995)2.2. 혼성 그룹 '큐브' 데뷔 준비 (1995)2.3. 정규 1집 '헤어지는 기회' (1996)2.4. 정규 2집 '현명한 선택' (1997)2.5. 정규 3집 '보낼 수 밖에 없는 난' (1998)2.6. 정규 4집 'Tears' (2000)2.7. 정규 5집~6집 (2001~2003)2.8. 정규 7집~8집 (2005~2006)2.9. 정규 앨범 활동 이후 (2007~2014)2.10. 제 2의 전성기 (2015~)
3. 역량4. 음반5. 방송 활동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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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가수교수. 고음이 뛰어나기로 유명한 가수 중 한명으로, 대표곡으로 잔인한 'Tears'와 '현명한 선택'이 있다. 데뷔한 지 30년이 다 되었음에도 현재까지 경연 프로그램, 단독 콘서트, 축제 무대 등에 꾸준히 올라 가수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교수로써는 대경대학교 K-POP 모던음악과 학과장으로 재직 중이다.

소찬휘라는 이름이 지어진 데에는 많은 가설이 있는데, 최근 방송에서 본인이 정리한 바에 의하면 당시 소속사 사장이 천녀유혼왕조현을 좋아했는데 극중 이름이 '(섭)소천'이어서, 거기다 희를 붙일까 휘를 붙일까 하다가 휘를 붙여 '소찬휘'가 되었다고 한다.[5] 노래를 솔찬히('꽤 많다'라는 전라도 사투리) 잘해서 소찬휘가 되었다는 이야기는 가수 김경호가 얘기하고 다닌 루머라고 한다.[6] 또 초기 팬클럽 휘몰이에서는 매니저가 예명 지으러 갔는데 깰 소, 빛날 찬, 휘몰아칠 휘로 하면 좋을 거라 하여 소찬휘라는 이름이 생긴 거라고 전해 오고 있기도 했다.

2. 활동기

2.1. 솔로 가수 데뷔 전 (1988~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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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가수로 데뷔하기 8년 전인 1988년, 여성 메탈밴드 'EVE'의 멤버로 데뷔했다. 당시 만 16세의 고등학교 2학년 여고생이었다. 이 밴드에서는 보컬이 아닌 기타를 맡았다. # 'EVE' 앨범은 비록 학생 신분에 낸 음반이긴 했지만 프로에 버금갈 정도의 사운드를 뽑아내 당대 언더신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음반 연주에는 세션들을(같은 학원의 메탈밴드 에덴) 기용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소찬휘가 기타를 치지 못한다고 생각한다면 오산. 후술하겠지만 소찬휘는 기타 뿐만 아니라 각종 악기를 다룬다.

'EVE'는 당시로서도 무척 희귀한 여성 메탈밴드라는 점 때문에 남자팬들이 꽤 있었다고 한다. 1980년대 한국 락/메탈 신을 거론하면 한두 번씩은 거론되던 밴드 출신이었던 것이다.[7] 하지만 'EVE'는 앨범 단 1장만을 내고 해체해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EVE'가 해체한 뒤 기타에서 가수로 전향할 준비를 하였고 각종 오디션에 참가하였다.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는데, 당시 소찬휘는 락 음악이 하고 싶어서 락 스타일로 오디션을 보았지만, 줄곧 다음에는 머리 단정히 묶고 치마를 입고 오라는 평가를 받았다. 심지어 어떤 선배는 목소리가 너무 가늘어서 동요나 부르라고 했다고 한다. 이런 말들에 자극을 받은 소찬휘는 부단히 노력해서 지금의 목소리를 얻었다고 한다.[8] 실제로도 말할 때와 노래할 때의 목소리는 많이 다르다.
무대 영상 당시 인터뷰

1992년 SBS 신세대 가요제에서 본인이 작사한 팝발라드곡 '사라지는 모습들'로 은상을 수상하면서 본격적으로 가수 생활을 시작했다. 또한 KBS 드라마 '사랑을 위하여'의 OST에 참여하여 '사랑은 힘겨움으로' 라는 노래를 불렀고, # MBC 드라마 '질투'의 OST에 참여하여 유승범과 '우린 언제나 그 자리에'라는 듀엣곡도 불렀다. # [9] 서울패밀리의 객원 멤버로도 지원하였던 적이 있었는데 실제로 위일청과 방송에 출연하여 노래를 부른 적이 있다. 2020년 복면가왕에 위일청이 출연하였을 때 소찬휘는 본인에게 자식 같은 후배라면서 이 친구는 팀에 있기엔 너무 아까운 친구라고 솔로로 활동할 수 있게 해주었다고 이야기하였다.

1993년에는 다운타운에서 객원 보컬을 맡았다.

1994년 첫 소속사에서 소찬휘는 같은 기획사에서 음반을 내려는 나현희에게 밀려 2년을 기다려야 했다. 당시 가요계에는 강수지, 하수빈, 양수경 등 여자 가수들이 청순한 컨셉으로 많은 인기를 얻은 데 반하여 락 음악을 고집하던 그녀는 항상 문전박대를 당했다고 한다. 토토가 이후의 인터뷰에서는 당시 비주얼적으로 너무나 많은 혹평을 받아 '노래 아니면 안 되겠다'라는 심정으로 그렇게 고난도의 노래들을 불러왔다고 얘기했다. 이후 '백투더뮤직'이라는 프로그램에 박미경이 출연하였을 때 말하길 '이유같지 않은 이유' 컴백 방송을 집에서 보고 있는데 기존 여가수들과 달리 긴 파마머리를 하고 파격적으로 방송에 나온 것을 보고 엄청난 힘을 받았다고 한다.

2.2. 혼성 그룹 '큐브' 데뷔 준비 (1995)

본디 소찬휘는 1995년에 '큐브'라는 남녀 혼성 댄스 그룹에서 활동할 예정이었으나, 타이틀 곡이었던 '헤어지는 기회'를 비롯해 앨범 전체를 녹음한 뒤 여러 사정으로 인해 그룹에서 탈퇴했다. 이듬해인 1996년에 '헤어지는 기회' 를 타이틀곡으로 한 솔로 데뷔 앨범을 내놓으면서 주목을 받았는데, 이후에 예정보다 늦게 데뷔하게 된 '큐브'[10] 또한 같은 곡을 타이틀곡으로 사용하는 바람에 소찬휘 측이 그룹 '큐브'의 곡에 판매금지가처분 신청을 제기하며 법정 싸움으로 가게 되었다.
큐브 앨범 수록 음원 소찬휘 솔로 앨범 수록 음원

이 때문에 가요톱텐에서는 '헤어지는 기회'가 소찬휘 곡인지 큐브 곡인지를 물어보는 사람도 있었다고 한다. 반면에 큐브 측에서는 소찬휘가 원래 큐브의 소속 가수였고, 음반 녹음이 끝난 뒤 탈퇴했기 때문에 음반 판매는 불법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관련 기사[11]. 큐브의 여성 멤버는 <헤어지는 기회>가 원래 '큐브'의 노래였는데 소찬휘가 탈퇴하여 자신의 노래인 양 활동하여 안타깝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가요톱텐 손범수 MC에 따르면 소찬휘 측은 큐브 활동시 그녀가 메인 보컬이었고, 큐브 탈퇴 후 작사자 유유진과 작곡자 박근태가 모두 소찬휘에게 준 노래임을 인정했다고 한다.

참고로 발매된 큐브 앨범에는 모든 곡이 소찬휘의 목소리로 녹음이 되어있는 채로 발매가 되었다. 즉, 소찬휘는 95년 큐브 앨범 전곡을 녹음한 뒤 탈퇴하였고, 96년 솔로 앨범 제작 시 '헤어지는 기회'를 다시 녹음한 것이다. 큐브 버전과 소찬휘 버전 모두 녹음은 '소찬휘' 본인이 했다. 두 노래의 앞부분을 빼고 가사는 동일하다.[12] 그리고 큐브는 방송 출연을 위해 음원과 다른 AR을 제작하여 사용했고, 이때 녹음한 멤버가 큐브의 '황혜선'이다.

큐브 앨범을 들어본 사람은 알겠지만 '헤어지는 기회' 이외에 동일한 곡이 한 곡 더 있다.[13][14] 이처럼 리메이크도 아닌 같은 곡으로 두 팀이 동시에 활동한 것은 우리나라 가요 역사상 유일무이한 엄청난 사건으로 꼽힌다. 큐브도 인지도 자체는 낮았지만 '헤어지는 기회'는 가요톱텐 기준으로 15위까지 오를 정도로 노래 자체의 인기는 많았고, 일부 중에선 황혜선이 녹음한 버전이 좋다는 의견이 있으나[15] 현재까지도 이 노래를 라이브로 부르는 소찬휘와 달리 황혜선은 단 한 번도 라이브로 이 노래를 부른 적이 없었고 결국 이 앨범이 큐브의 처음이자 마지막 앨범이 되었다. 큐브 해체 이후 1998년 남자 리드보컬 '이성민'은 '사랑해 마지막 그날까지'라는 발라드 곡으로 데뷔했다.[16]

이와 관련해서 작곡가 박근태가 그 때 당시 상황을 인터뷰에서 말한 적이 있는데, 애초에 '헤어지는 기회'는 큐브에 맞춰서 곡을 썼다고 한다. 그런데 무슨 이유인지 회사 사정으로 큐브가 데뷔를 하지 못하는 상황이 되었고, 이후 당시 메인보컬이던 소찬휘가 솔로를 하려는데 이 곡을 써도 되겠냐고 물었다 한다. 그래서 소찬휘에 맞게 다시 편곡을 해주었고[17] 소찬휘는 1집 타이틀곡으로 데뷔를 했는데, 문제는 데뷔를 못 한다던 큐브가 비슷한 시기에 데뷔를 해버린 것이다.

2.3. 정규 1집 '헤어지는 기회' (1996)

정규 1집

Cherish
발매일 발매 1996.01.23.
타이틀곡 헤어지는 기회
후속곡 상처
수록곡 Who Needs Your Love, 8월(月) 1일(日), 흩어진 기억, 오해공감, 나와 같을 수는 없어, 상처, 슬픈 예감, 오해공감 (Inst.)

1996년 1월 23일 1집 앨범 'Cherish'를 발매하였으며, 타이틀곡 '헤어지는 기회'로 인기를 모아 10만장 가까운 판매고를 보였다. 데뷔 앨범만으로도 소찬휘는 가창력이 돋보이는 댄스 가수로 주목받았다. '헤어지는 기회'는 나이트클럽 등 젊은이들이 모이는 장소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1996년 7월 기사.

1집 활동 뒤로 자주 부르지는 않았지만, 콘서트에서는 꾸준히 라이브로 부르고 있다. 소찬휘 본인이 말하길, 이 노래에 숨 쉴 때가 없어서 부르기 힘들다고 한다. 특히 2절에서는 후렴이 쉬지 않고 두 번 반복된다. 그래서 공연에서 이 노래를 부르면 서커스를 하는 것 같기도 하다고.

노래 구성에 특이한 점이 있는데, 2절이 끝난 후 1분가량 '쌉다리', '스타디'와 같은 발음으로 이루어진 애드립이 이어진다. 노래의 최고음에 육박할 정도로 매우 고음역이며, 발음하기 편한 발음들이 반복된다는 특징이 있다.[18] 이러한 애드립은 훗날 발매될 현명한 선택, Tears에도 존재하여 '소찬휘 곡'의 시그니처가 되었다.
소찬휘 - 헤어지는 기회 (MBC Top Music 1996.03.23.)[19]
라이브 무대(1997년 열린음악회, 2005년 아름다운 음악세상, 2009년 콘서트 필, 2018년 열린음악회)

헤어지는 기회 가사
지금 너의 생각을 다시 내게 말해줘
흔들리는 너의 마음까지 느낄 수 있게
그래 이제 나의 모든 것을 간섭한대도
너의 사랑 속에 길들여진 거야

이젠 자신 없어 니가 없인 어떤 시간도
내 어떤 변명조차 소용없다 하지만
다시 생각해 봐 그 이유가 전부였는지
넌 찾지 않았을까 어쩌면 나와 헤어지는 기회를

내 실수라면 실수지만 이건 너무하잖아
날 사랑이란 유리 벽에 가두려 했어
다시 생각해 봐 다시 나를 사랑했다면
날 떠나고 후회할지 또 모르잖아

(간주)

이젠 자신 없어 니가 없인 어떤 시간도
내 어떤 변명조차 소용없다 하지만
다시 생각해 봐 그 이유가 전부였는지
넌 찾지 않았을까 어쩌면 나와 헤어지는 기회를

내 실수라면 실수지만 이건 너무하잖아
날 사랑이란 유리 벽에 가두려 했어
다시 생각해 봐 다시 나를 사랑했다면
날 떠나고 후회할지 또 모르잖아

내 실수라면 실수지만 이건 너무하잖아
날 사랑이란 유리 벽에 가두려 했어
다시 생각해 봐 다시 나를 사랑했다면
나 떠나고 후회할지 또 모르잖아

2.4. 정규 2집 '현명한 선택' (1997)

정규 2집

Then to now
발매일 발매 1997.04.01.
타이틀곡 현명한 선택
후속곡 내가 배운 사랑
수록곡 약속된 후회, I'm All That You Need, 오랜동안, 반란, 거울, 널 위한 이별, 다른 세상을 준비하는 너에게, 약속된 후회 (Inst.)

이듬해인 1997년 발표한 2집 'Then to now'의 타이틀곡인 '현명한 선택'은 '3옥타브 솔#'까지 올라가는 초고음역의 노래이며 '가요톱10'에서 5위권까지 올랐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법적 공방으로 인해 활동을 활발히 하지 못했던 1집과는 달리, 소찬휘는 '현명한 선택'으로 방송 3사의 음악방송인 KBS '가요롭10', SBS 'TV가요20', MBC '인기가요 베스트 50'을 비롯한 음악방송에 출연해 많은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데뷔한 지 2년밖에 안 된 신인이었음에도 매 무대마다 폭발적인 가창력을 라이브로 뽐내어 대중의 호응을 얻었고 덕분에 이 해에 첫 단독 콘서트도 개최할 수 있었다. 초고음 부분이 사람들의 도전 심리를 자극해서인지, 이 노래는 노래방에서 애창곡으로 계속해서 불려지며 소찬휘의 대표곡 중 'Tears' 다음으로 생각나는 노래로 굳혀졌다. 2025년 현재에도 TJ미디어 노래방 댄스 인기차트 100위권에 머무르고 있어 노래방 인기곡으로써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헤어지는 기회'처럼 간주와 후주에 고음의 애드립이 존재한다.

노래의 인기에 맞게 소찬휘 역시 현재까지도 이 노래를 공연에서 앵콜곡으로 부르고 있는데, 놀라운 점은 발매 당시 '3옥타브 솔#'까지 올라가게 만든 원키를 아직도 고수하고 있다는 점이다. 나이가 들며 많은 가수들이 음정을 낮추지만, 50대 중반인 소찬휘는 2025년 현재까지도 원키로 이 노래를 부르고 있다. 더군다나 최근 20년간 행사를 포함한 모든 무대에서 모든 곡을 라이브로 부르고 있으니 더 놀라울 따름이다.
소찬휘 - 현명한 선택 Live (SBS TV가요20 1997.07.13.)
현명한 선택 가사
왜 나를 포기했는지 이젠 알았어 정말
나보다 예전 그녀가 더 쉬웠겠지 너는

그녀를 니가 정리했다고
말할 때 한번쯤 널 의심했다면
오늘의 이런 실패는 없었을거야

흔들리지 마 너밖에 없어
니 얘기 거짓말이라도 난 생생한데
나 몰래 지금껏 그녀를 만난거야 우

이젠 필요없어 모두 잊어줄게
천사표 이별은 없잖아
너만을 기다리는 인형은 아냐 우

어차피 넌 나를 사랑하지 않아
차라리 잘된거야
이별은 현명한 선택이었어

(간주)

니 수첩속에 그녀 사진을 봤을 때
한번쯤 널 의심했다면
오늘의 이런 실패는 없었을거야

미안해하며 돌려준다던
니 얘기 거짓말이라도 난 생생한데
나 몰래 지금껏 그녀를 만난거야 우

이젠 필요없어 모두 잊어줄게
천사표 이별은 없잖아
너만을 기다리는 인형은 아냐 우

어차피 넌 나를 사랑하지 않아
차라리 잘된거야
이별은 현명한 선택이었어

2.5. 정규 3집 '보낼 수 밖에 없는 난' (1998)

정규 3집

Another
발매일 발매 1998.04.04.
타이틀곡 보낼 수 밖에 없는 난
후속곡 너의 행복한 시작 앞에 난
수록곡 못된 송아지(우와병), Come To Me Baby, 중독, Party Time, Shut Up, 혼자 남겨진 나, Another(Intro), 비를 맞아야 할 이유, 꿈만 꾸는 아이, Outro, 너의 행복한 시작 앞에 난 (Nude Ver.)

1998년 발매된 3집 'Another'의 타이틀곡 '보낼 수밖에 없는 난'은 당시 27살 소찬휘가 직접 작곡하여 불렀으나 기대 이하의 아쉬운 인기를 얻었다. 댄스 음악을 하다가 본인이 하고 싶은 장르인 락으로 돌아갔지만 기대 이하의 다소 씁쓸한 결과를 냈고,[20] 자신도 아쉬웠는지 훗날 두 차례 리메이크로 재발매를 했다.[21]

본인만 부르려고 직접 작곡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이 곡의 난이도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최고음은 무려 '4옥타브 도'로[22] 'Tears'보다 높을 뿐더러, 후반부에 템포가 빠른 주제에 숨 쉴 부분이 거의 없다. 참고로 코요태 신지가 노래 대회에서 이 노래를 부르고 입상하여 가수로 캐스팅되었다.

타이틀곡과 후속곡을 포함한 이 앨범 전체 13곡 중 11곡은 소찬휘가 스스로 작곡한 노래이다. 1, 2집 활동 동안 댄스 음악과의 타협을 하였기에 더욱 락 음악을 향한 열정이 커졌을 것이다. 그래서인지 방송 활동에서도 락 아티스트로써의 모습을 많이 보여주려 노력했다. 1998년 SBS의 '정동진 그린콘서트'에서는 드럼을 치면서 레드 제플린의 'Rock & Roll'을 불렀으며,#[23] 그 해 콘서트에서도 드럼을 치며 노래를 불렀다.

또한 1998년에는 KBS에서 방영한 애니메이션 황금용자 골드란의 주제가를 불렀는데, 오프닝에서는 특유의 시원시원한 가창력이 폭발하며 엔딩곡은 앳된 목소리를 이용한 창법을 선보였다. 당시 KBS 방영판에서 사용한 오프닝, 엔딩 모두 소찬휘가 직접 작사를 담당하였는데, 훗날 밝히길 본인이 직접 작사를 하는 조건으로 계약을 수락하였다고 한다. 가사 내용도 애니 내용과 잘 맞는 명곡이지만 소찬휘 노래답게 둘 다 굉장히 어려운 노래다. 만화 주제가라고 쉽게 봤다가 피 보는 노래 중 하나.[24] 2023년 유튜브 채널 '아쌉스튜디오'에 출연하여 골드런 엔딩을 노래방 반주로 라이브로 불러# 변함없는 가창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녹음하고 처음 부른다고.

같은 해 게임 쪽으로는 Ez2Dancer 시리즈에서 'Everybody Dance'를,# DJMAX 시리즈에서 'Luv Yourself'라는 곡을 불렀다.
소찬휘 - 보낼 수 밖에 없는 난 Live (KBS 이소라의 프로포즈 1998.10.10.)
보낼 수 밖에 없는 난 가사
떠나는 모습까진 볼 수 없어요
꼭 그래야 할 필요 없다면
차라리 내가 먼저 돌아서는게
서로를 위해 좋을 것 같아

난 준비가 되지 않아서 흐르는 눈물일 뿐이에요
나를 편하게 떠나요
어차피 돌이킬 수 없다면

오 보내야겠지
떠나고 싶어 떠나는 건 이해해야지
오 하지만 다신 내가 볼 수 없는
먼 곳으로 떠나줬으면 해

날 사랑한다던 그 말도
그대의 따스한 그 숨결도 모두 잊어야 하기에
조금은 힘이 들 것 같지만

오 보내야겠지
떠나고 싶어 떠나는 건 이해해야지
오 하지만 다신 내가 볼 수 없는
먼 곳으로 떠나줬으면 해

마지막 남은 마음으로 그댈
잡아보고 싶지만 난

보내야겠지 돌아오기엔 너무 멀리 가고 있잖아
오 참아야겠지 함께한 시간이 짧기에
그댈 잊을 수 있겠지

하루 종일 그대 생각만 하네요
솔직히 너무 두려워져요 함께한 시간이 짧다
믿었는데 이제 와 보니 아닌 것 같아

2.6. 정규 4집 'Tears' (2000)

정규 4집

First Bridge
발매일 발매 2000.03.15.
타이틀곡 Tears
후속곡 용서
수록곡 지각, 고백, 비 그리고 나, 여우사이 (여기서 우리의 사랑을 이야기해), 밀랍인형, Save Me, Rain, Heart Breaker, 일엽락(一葉落)

2000년 4집 'First Bridge'을 발매했다. 타이틀 곡 'Tears'는 테크노풍의 댄스곡으로, 3집의 실패를 딛고 다시 댄스곡으로 돌아왔다. 당시에는 음악 방송에서 1위는 하지 못했지만, KBS '뮤직뱅크'에서 5위권까지 올라가는 준수한 인기를 보여주었다. 발표 이후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여자들의 가창력 증명용으로 애용되고 있으며, 10대들도 대부분 이 노래를 알 정도로 인지도가 매우 높다.[25] 21세기의 메가 히트곡을 꼽으면 항상 등장한다. 'Tears'는 소찬휘를 대표하는 최대 히트곡이 되었고, '헤어지는 기회'나 '현명한 선택'은 노래방에서 꾸준히 불려지면서 입지를 다졌다고 보면 된다.

'Tears'는 기존 소찬휘의 스타일처럼 초고음역으로 이루어져 있다. 최고음은 '3옥타브 솔'로 '현명한 선택'보다 낮지만, 최고음 부분 [26]에서 길게 샤우팅을 끌어야 해서 난이도가 만만치 않다. 또한 이 노래 역시 엔딩 부분에 애드립이 있다. 고음 뿐만 아니라 찰진 가사도 일품인데, 절정으로 치닫는 부분에서 '잔인한'이라는 가사가 등장하여 이 부분이 유명해졌다.

'Tears'가 소찬휘의 거대한 대표곡이 된 만큼, 공연에서 절대로 이 노래를 빼놓을 수 없게 되었다. 이렇게 어려운 노래가 대표곡이 되었음에도, 소찬휘는 아직까지도 이 노래를 가뿐하게 원키로 라이브로 부르고 있다. 최근 팬들과의 대화에서 '현명한 선택'과 'Tears'만큼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원키로 부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해 철저한 자기관리와 노력을 하고 있음을 알렸다.

수록곡 중에는 가수 김경호와 함께 부른 락 발라드 '일엽락'이 인기가 많다. 후렴에서 두 가수의 듀엣이 일품이다. 정작 후속곡으로 활동한 '용서'는 팬들 사이에서도 호불호가 갈리며, 활동 당시에도 'Tears'의 인기가 후속곡까지 이어지지 못했다는 평이다.

같은 해 인기를 힘입어 'O2MUSIC' 이라는 인터넷 음반 사이트에서 라이선스곡으로 '덫'이라는 디지털 싱글 노래를 발매했고 1위를 했다.[27] #

또한 당대 여러 가수들의 음반에 코러스 세션으로 활동했다. 대표적으로 구피의 '비련', '쇼크'가 있고 젝스키스의 '학원별곡'[28], 클릭비의 '잊혀진 사랑', 오투포의 '자유' 등에서 소찬휘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4집 음반의 판매량은 당시 기획사 퍼스트미디어에 의하면 78만장이었다고 한다. 2집의 판매량인 30만장에 비해 큰 성공을 거둔 음반이다.

멜론 선정 명반에 해당 앨범 'First Bridge'가 선정되었다.
소찬휘 - Tears Live (MBC 음악캠프 2000.06.03.)
Tears 가사
아무일도 내겐 없는거야 처음부터 우린 모른거야
워 넌 그렇게 날 보내줄 수는 없겠니
이제라도 나를 잊어야 해 그런 모습 쉽지 않겠지만
아직 날 기다리는 나 너를 알아 마음이 아파

차라리 나를 미워해 이제 그만 내게 미련 보이지마
두번 다시 넌 나를 찾지마 나로 인해 아파할테니까

잔인한 여자라 나를 욕하지는 마
잠시 너를 위해 이별을 택한거야
잊지는 마 내사랑을 너는 내 안에 있어
길진 않을거야 슬픔이 가기까지 영원히

차라리 나를 미워해 이제 그만 내게 미련 보이지마
두번 다시 넌 나를 찾지마 나로 인해 아파할테니까

가져가 내게서 눈먼 너의 사랑을
모든 게 집착인걸 너도 알고있잖아
지독했던 사랑따윈 모두 지워버려줘
길진 않을거야 마지막 순간까지 사랑해

2.7. 정규 5집~6집 (2001~2003)

5집 타이틀곡 Change 6집 타이틀곡 Tatoo

2001년 7월 25일 늦여름에 발매한 5집 'Red Change'의 타이틀곡 'Change'와 후속곡 'Fine'[29]는 각각 라틴 댄스, 락발라드라는 상반된 분위기의 곡이었음에도 나름 인기를 끌면서 17만 장의 판매량을 올렸다. 2002년에는 'Tatoo'[30]를 타이틀곡으로 하는 6집 'The Beginning'이 발매되었고 12만 장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Change'나 'Tatoo'도 나름대로 방송 활동을 많이 했으나 가요 차트에는 20위권에 들었다. 그러한 이유에서인지 5집과 6집 활동 당시에는 전국을 돌며 행사와 콘서트 위주의 활동을 했다.

사실 5집은 타이틀곡 'Change'가 시원시원한 춤이 돋보이고, 수록곡 중 'Summer Dream'이라는 댄스곡도 있듯이 꽤나 여름을 겨냥한 앨범이었음에도 7월 말에 발매되었기에 늦게 나온 감이 있다. 또 그 해 여름에는 백지영, 이정현, 채정안, 클레오 등 쟁쟁한 여가수들이 많이 활동하였기에 앨범이 성공을 거두기가 힘들었다고 한다.

소찬휘 본인도 2000년 4집부터 연속해서 앨범을 발매했고, 앨범 활동 외에도 5, 6집 시기에는 'Temptation' 등의 뮤지컬에도 참여하고 있었기에 바쁜 스케줄로 인해 피로감이 누적되었을 것이다. 다시 4, 5, 6집 활동 때로 돌아가보고 싶은지 묻는 질문에는 너무 바쁘고 힘들어서 돌아가고 싶지 않다고.

소찬휘 - 매일 매일 기다려(원곡 티삼스) 소찬휘 음역대 테스트

5, 6집 당시에는 가요 순위 프로그램 외에도 음악 방송에 출연하여 노래를 불렀다. 2001년 SBS '주영훈의 메모리즈'에서는 티삼스의 '매일매일 기다려'를 여자 키로 올려서 불러 도입부에서 4옥타브 레샵(Eb6)을 찍는 기염을 토했으며,[31] 2003년 KBS '폭소클럽'에 출연해서는 박준형과 음역대 대결을 해 가성으로 4옥타브 파(F6)를 내었다.[32]

2.8. 정규 7집~8집 (2005~2006)

7집 타이틀곡 Hold me now 8집 타이틀곡 Beautiful Night

6집까지 연속된 활동 이후 결혼을 하면서 2년의 공백기를 가졌고, 2005년 긴 공백을 깨고 7집 'The True'를 발매했지만 1만 장 정도의 저조한 판매고를 기록했다. 타이틀곡 'Hold me now'는 판매량에 비해서는 인지도가 좀 있는데, 2019년 tvN 놀라운 토요일에 이 노래의 가사를 맞추는 퀴즈가 등장했을 때 패널 대부분이 이 노래를 알고 있었던 것으로 보아 아는 사람은 아는 노래인 듯 하다.

그마저도 2006년에 발매한 8집 'Begin Again'은 판매량이 집계되지조차 않았을 정도로 저조하였다. 7집 때보다는 살이 좀 빠진 모습으로 락 댄스 기반의 펑키 디스코 곡인 'Beautiful Night'를 내세워 활동했지만 크게 반응을 얻지 못했다. 앨범 자체만 보면 자켓 사진도 완성도가 높았고, 디자인과 형식이 세련되게 잘 구성되어 있었기에 더 아쉬움이 남는다. 후속곡인 '사랑했을까...'로 이어서 활동하며 콘서트도 여럿 진행하였다. 같은 해 크리스마스에는 서문탁, 박혜경과 함께 '3 Divas X-mas 콘서트'를 열어 이틀 공연을 모두 매진시켰다. 8집 활동 이후에는 대만에 진출한다고도 하였으나 무산되었고, 그렇게 8집까지의 정규 앨범 활동은 끝이 났다.

7, 8집에서 소찬휘의 가치관이 정반대인 것을 알 수 있는데, 댄스 앨범이 타이틀이었던 1, 2, 4, 5, 6집과 달리 7집은 3집처럼 락 음악으로 돌아온 컴백이었다. 당시 인터뷰에서도# 지금까지는 댄스곡을 했지만, 앞으로는 락 음악을 고집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강렬한 사운드가 담겨있는 타이틀곡처럼 수록곡들도 대부분 락 사운드였고, 특히 'Paradise'는 소찬휘의 모든 수록곡들 중에서도 가장 강렬한 노래로 꼽힌다. 하지만 이듬해 8집을 발매하면서는 스스로 '로커가 아닌 대중음악을 하는 사람'이라고 칭하며 락 음악만 고집하겠다던 다짐을 번복하였다.# 실제로 8집에는 댄스와 락 뿐만 아니라 힙합과 발라드도 수록되어 있다. 또한 자신의 노래들 중 일부를 리메이크하여 8집에 포함시키기도 하였다. 7, 8집 활동을 하며 다양한 시도를 하였지만 음악에 대한 열정만큼은 변함이 없었다.

한편 매 앨범마다 후속곡은 싸그리 망하는 현상을 보였다. 1집 '상처', 2집 '내가 배운 사랑'[33], 3집은 아예 없고, 4집 '용서', 5집 'Fine', 6집 'Friend', 7집 '바래', 8집 '사랑했을까...'까지 이들 후속곡 중에서 그나마 당시에 활발하게 활동하고 대중적으로 많이 노출된 것이 'Fine' 정도다. 'Fine'는 지상파 음악 프로에는 딱 한 번 나왔으나 되려 케이블 방송이나 여타 인터넷으로 널리 알려진 곡이다. 워낙 타이틀곡들로 서너 달 활동하다보니 후속곡까지 그 인기가 이어지지 않을 뿐더러, '앨범에 수록된 많은 곡들 중에서 왜 굳이 이 노래를?' 하고 생각되는 곡들도 많다. 그 예로 'Tears'으로 인기를 얻고 '용서'로 진짜 용서 받지 못할 정도의 수준으로 하락했다.

2.9. 정규 앨범 활동 이후 (2007~2014)

2009년 디지털 싱글 '가슴에 못박혀'를 발표했지만 대중적으로는 완전히 바닥을 쳤으며, 그 해 KBS 뮤직뱅크에 출연한 것이 마지막 가요 순위 프로그램 활동이 되었다. 'Tears', '현명한 선택', '헤어지는 기회', 'Hold Me Now'까지 네 곡이나 음원차트 10위 내에 진입했던 소찬휘임을 감안하면 아쉬운 결과이다.

2009년부터 2011년까지는 불교 방송 BTN에서 방영하는 음악 방송 '소찬휘의 라이브 콘서트 풍경'의 MC를 맡았다.# 산사를 배경으로 한 무대에서 다양한 뮤지션들의 무대를 보는 프로그램이다.

2012년 디지털 싱글 'Come On'을 발표하며 항상 길었던 머리를 자르고 숏컷으로 변신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같은 해 MBC 나는 가수다 2에도 참가하였고, 이 때를 기점으로 경연 프로그램에도 활발히 참여하기 시작했다.

2013년에는 디지털 싱글 '보낼 수 밖에 없는 난'을,[34] 2014년에는 현재의 남편인 Roy와 협업하여 로커빌리 음악이 수록된 프로젝트 앨범을 발매하였다. 이후로도 'Glass Heart', 'Can You Feel It', 'Tricky Puzzle' 등의 디지털 싱글을 발표하였고, 드라마 OST에도 참여하고 있다.#

2.10. 제 2의 전성기 (2015~)

노래방에서 소찬휘가 부르는 Tears (MBC 무한도전 2014.11.08.)
2014년 11월 8일, 무한도전 토토가의 사전 오디션에 참가하면서 방송에 출연했다. 토토가의 규칙 중 노래방에서 자신의 노래로 95점 이상을 받아야[35] 참가가 가능하다는 조건이 있어서, 유재석과 정형돈과 함께 노래방에 방문해 'Tears'를 불렀다. 출연 당시 40대 중반이었음에도 노래방 음향을 뚫고 나오는 파워풀한 샤우팅을 보여주어 목 관리를 철저히 하였음을 몸소 입증했고, 점수도 95점이 넘어 토토가에 출연하게 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소찬휘의 변함없는 가창력에 감탄하였고, 이 장면은 방송 후 인터넷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참고로 본공연 무대 의상은 'Tears' M/V 속의 의상과 비슷한 옷을 무한도전에서 제작해 주어 입은 것이다. 무한도전 멤버들에게 어깨에 뿔을 달았다고 놀림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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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가 본공연이 방송된 후 제 2의 전성기라 불릴 수 있는 큰 인기를 누리게 되었다. 덕분에 2015년 한 해동안 락 페스티벌과 여러 가수가 출연하는 레트로 콘서트와 같은 큰 무대에도 다수 참여하였다. 나는 가수다 3에도 섭외되었으며 2015년 1월 30일 1화부터 부터 같은 해 4월 17일 12화까지 출연하였고 결승 진출 직전에 탈락하였다. 동아출판유튜브 초등 참고서 광고 섭외가 들어왔으며, '현명한 선택'을 개사해서 CM송으로 불렀다.

그리고 2016년 2월 17일 데뷔 이래 처음으로 음악 시상식에서 상을 받았다. 제5회 가온차트 K-POP 어워드에서 'Tears'가 노래방 인기곡으로 선정되어 올해의 파퓰러 싱어상을 수상한 것이다. 당일 수많은 아이돌 후배들 앞에서 'Tears'를 완벽하게 불렀으며, 무대를 보는 가수석을 촬영한 영상들에는 G-DRAGON이 소찬휘 무대를 휴대폰으로 촬영하는 모습, 지코가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모습 등이 포착되어 인기를 끌었다.

토토가에 출연할 때 그녀가 섭외되었다는 것에 의아함을 드러낸 사람들도 많았다. 심지어는 원 히트 원더 아니냐는 오해까지 받고 있었다. 'Tears', '현명한 선택', '헤어지는 기회', 'Hold me now'까지 4곡은 모두 방송 차트 10위 이내에 들어간 적이 있는 곡들이고, 나머지 곡들도 15위 이내에 들면서 방송 활동을 활발히 했던, 아는 사람은 아는 인지도 있는 곡들인데도 말이다. 소찬휘의 데뷔 당시엔 H.O.T., 젝스키스, S.E.S., 핑클을 비롯한 1세대 아이돌의 전성시대였다. 소찬휘는 1세대 아이돌의 대표주자 H.O.T.와 똑같이 1996년에 데뷔했으며, 남자 솔로 가수로는 유승준, 임창정, 김경호, 조성모 같은 당대 최고의 기량을 가진 가수들이 버텼던 시대였다. 아울러 여자 싱글 가수로는 1990년대의 신데렐라로 지상파 방송의 1위 제조기이자 소찬휘와 같은 록댄스 음악을 하는 롱다리 디바 김현정, 자타가 공인하는 당대 최고의 섹시 퀸이자 한국의 마돈나 엄정화, 1990년대 후반에는 테크노의 여왕 이정현과 무서운 여고생 가수 박지윤이 있었고, 아시아의 별 보아와 양강구도를 만들었던 2000년대의 솔로 아이돌 스타 스윗하트 장나라가 있었던 데다 아이돌이라고 불리지만 않았던 10대들의 우상 양파도 있었다. 또한 룰라, , 스페이스 에이, , 코요태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긴 강력한 혼성 그룹들도 존재했던 시대였기 때문에, 이런 죽음의 조 시대에 10위 권 안에 든 것도 선전했다고 볼 수 있다.[36]

3. 역량

보컬 실력이 대한민국 가수 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실력자다. 정규 앨범 활동 당시에도 라이브를 선호하며 가창력을 뽐냈으며, 그 실력을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다. 본인의 대표곡인 Tears현명한 선택을 2025년 현재까지도 원키 반주 그대로 똑같이 부른다. [37] 녹음 때 재미삼아 넣었던 초고음 애드립조차도 발음까지 똑같이 살려 부르고 있다.[38] 항상 변함없이 최고의 보컬 실력을 유지하는 데에는 노력도 필요하고 재능도 필요한데 소찬휘는 둘 다 갖춘 셈이다.

40대에 접어들어서는 경연 프로그램에 자주 출연하여 높은 성적을 거두었다. 2020년에는 MBC 복면가왕에 출연하여 여성 로커로써는 최초로 5연승 가왕에도 올랐다. 경연 무대에서는 새로운 모습도 많이 발견할 수 있었는데, 복면가왕 가왕 방어전에서 선곡한 방탄소년단쩔어 무대에서는 기존의 강점이었던 샤우팅 뿐만 아니라 랩 실력도 뽐냈고, 거미의 You are my everything 무대에서는 2절 후반까지도 가성만을 사용해 노래를 불러 고음에 가려졌던 아름다운 음색을 강조하는 시도를 펼쳤다.

솔로 데뷔 전 밴드 'EVE'의 기타리스트였다는 점에서 알 수 있듯, 노래 뿐만 아니라 악기도 잘 다룬다. 1997년 '현명한 선택' 활동 당시에는 각종 예능 프로 및 라디오에 나와 기타는 물론 드럼까지 치며 라이브로 노래를 불렀다. 이후 방송에서는 그런 모습을 보기 어려웠지만 2009년까지도 콘서트에서는 드럼을 치는 등의 모습을 자주 보여주었고 실력이 수준급이었다고 한다. 2023년 '산청 한방 약초축제'에서는 무대 위에 드럼이 있어 즉석에서 사회자가 연주를 요청했고, 몇 년 만에 드럼스틱을 잡아본다며 간단한 리듬을 연주했다.# #

1997년부터 2007년까지 활동 기간 중에는 매년 콘서트를 열었으며 전국투어도 병행했다. 특히나 1999년까지는 MR 없이 밴드로만 콘서트를 진행했으며, 이후 2000년부터는 댄스곡은 MR로, 나머지는 밴드로 진행하는 모습을 보였다. 금/토/일 3일 동안 5회 공연을 열 정도로 콘서트에 열정적이었으며, 한 번 공연 때마다 2~3시간 정도였다고 한다. 이후에는 전국투어는 거의 하지 않았지만, 다른 가수들과 합동 콘서트를 매년 하고 있으며 2~3년에 한번은 단독 콘서트를 열고 있다. 40대 이후로는 콘서트의 선곡에 본인 음반 수록곡보다 경연곡의 비중이 커졌다.

소찬휘가 락 음악을 하는지, 댄스 음악을 하는지에 대한 잡음이 있었다. 본인도 7집에서는 락을 고집하겠다고 선언하였다가 8집 때 번복하는 보습을 보여주었듯, 둘 사이 절충이 쉽지 않은 모양이다. 나이가 든 현재의 소찬휘는 로커로 소개가 되곤 하는데, 이는 경연마다 락 음악을 시도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굳어진 이미지인 듯 하다. 정작 정규 3집과 7집을 제외하고는 모든 정규 앨범 타이틀곡은 댄스이다. 아무리 록에 기반을 둔 음악성과 보컬이라도 하고 있는 음악이 댄스였기 때문에 한때는 로커로 소개되는 것이 어색해 보이기도 했다.[39]

4. 음반

앨범 연도 대표곡
1집 'Cherish' 1996 헤어지는 기회, 상처
2집 'Then to now' 1997 현명한 선택, 내가 배운 사랑
3집 'Another' 1998 보낼 수 밖에 없는 난, 너의 행복한 시작 앞에 난
4집 'First Bridge' 2000 Tears, 용서, 일엽락
5집 'Red Change' 2001 Change, Fine
6집 'The Beginning' 2002 Tatoo, Friend[40]
7집 'The True' 2005 Hold me now, 바래
8집 'Begin Again' 2006 Beautiful night, 사랑했을까...
싱글 2009 가슴에 못박혀
싱글 2012 Come on
싱글 2013 보낼 수 밖에 없는 난
미니앨범 2014 사랑해서 그런다
싱글 2015 Glass heart
싱글 2015 바보야[41]
싱글 2017 Born To Be Free(Feat. Luda of Dickids, 김현비)[42]
싱글 2017 Can You Feel It
싱글 2021 나쁜 여자[43]
싱글 2024 Tricky Puzzle[44]

5. 방송 활동

5.1. 경연

방송 연도 경연곡
나는 가수다 2 2012 고래사냥 - 송창식, 가지마오 - 산울림
나는 가수다 3 2015 금지된 사랑 - 김경호, 보고 싶다 - 김범수
히든싱어4 2015 Tears, 현명한 선택, 헤어지는 기회, 보낼 수 밖에 없는 난
보컬 전쟁: 신의 목소리 2016 크게 라디오를 켜고 - 시나위, 위아래 - EXID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2016 낭만 고양이 - 체리필터
듀엣가요제 2016~2017 천년의 사랑 - 박완규, 살다가 - SG워너비
판타스틱 듀오 시즌2 2017 현명한 선택, Tears+She's Gone - Steel Heart[46]
뮤직 셔플 쇼, 더 히트 2019 Tears, Ah-Choo - 러블리즈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2019~2020 Here, I Stand For You - N.EX.T, 쩔어 - 방탄소년단
로또싱어 2020~2021 바꿔 - 이정현, 야생화 - 박효신
불후의 명곡 2021 뱅뱅뱅 - BIGBANG

5.2. 고정 출연

  • SBS 러브FM '이택림, 소찬휘의 라디오천하' MC (2004년 10월 18일 ~ 2005년 5월 1일)
  • BTN '소찬휘의 라이브 콘서트 풍경' MC (2009년 10월 12일 ~ 2011년 1월 17일)
  • KBS1 'Song큐멘터리 백투더뮤직' MC (2020년 4월 21일 ~ 2023년 2월 24일)

5.3. 나는 가수다 2 (2012)

경연 노래 순위
새가수 초대전 불티 - 전영록 9월의 새가수
9월 B조 고래사냥 - 송창식 상위권
9월의 가수전 어떤가요 - 이정봉 6위
10월 B조 성인식 - 박지윤 하위권
10월 고별가수전 가지마오 - 산울림 고별가수

5.4. 나는 가수다 3 (2015)

경연 노래 순위
1라운드 1차경연 넌 그렇게 살지 마 - 박미경 5위
1라운드 2차경연 님은 먼 곳에 - 김추자 4위
2라운드 1차경연 사랑이 지나가면 - 이문세 5위
2라운드 2차경연 가질 수 없는 너 - 뱅크 2
3라운드 1차경연 어떤 이의 꿈 - 봄여름가을겨울[47] 3위
3라운드 2차경연 금지된 사랑 - 김경호 1위
4라운드 1차경연 Tears - 소찬휘 1위
4라운드 2차경연 보고 싶다 - 김범수 3위
5라운드 1차경연 잘못된 만남 - 김건모 1위
5라운드 2차경연 내게 남은 사랑을 드릴께요 - 장혜리 5위
6라운드 1차경연 - 김현정 하차

5.5.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2019~2020)

낭랑18세 - 무대모음.z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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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기타

  • 2003년 뮤지컬 배우 출신 사업가와 결혼했다가 2006년 이혼했다.
  • 2010년 해운대에 실용음악학원 '휘모리스 뮤직 아카데미'를 오픈했다. #
  • 2010년에 배우 이정헌과 열애했다가 2014년에 결별했다.
  • 2017년 1월 1일, 밴드 스트릿 건즈의 베이스 연주자인 7살 연하 로이와 상반기에 결혼식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이미 혼인신고를 마친 상태라고 한다. 소찬휘 입장에선 재혼. 같은 해 4월 25일 결혼했다.#
  • 2022년 대경대학교 K-POP모던음악과 학과장이 되어 국내 최초 가수 겸 학과장이 되었다. 인터뷰 영상.
  • 2024년 12월 팬들에게 예고하지 않고 깜짝 신곡 'Tricky Puzzle'을 발매하였고, 팬클럽 휘모리의 이름을 딴 단독콘서트 '경이로운 휘모리'를 성황리에 마쳤다. 밴드와 함께 12곡을 내리 부르는 경이로운 체력을 보여주었다.


[1] 무한도전 토토가에 출연하여, 유재석을 통해서 대중들에게도 본명인 김경희가 많이 알려졌다.[2] 프로필상의 나이는 호적상의 나이이다. 호적을 늦게 올리게 되어서 실제 나이로는 71년생이다. BTRS로 같이 활동하고 있는 김경호와 동갑이며 오히려 생년월일이 더 빠르다.[3] 스트릿건즈의 베이시스트.[4] 소속 가수로는 소찬휘와 전인권이 있다[5] 한자로 깨일 소(蘇), 빛날 찬(燦), 빛날 휘(輝)인데 어려워서 본인도 아직까지 제대로 못 쓴다고 한다.[6] 2022년 신과 함께 시즌3에 출연한 소찬휘는 '솔찬히' 루머는 가수 김경호가 얘기하고 다닌 루머라며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정정했다. 실제 예명의 작명은 위 문단의 천녀유혼의 소천을 본 딴 게 정설이라고 정정했다.[7] 참고로 EVE 출신은 아니지만 소찬휘의 절친인 '미스미스터'의 김민정(기타)과 박경서(보컬)도 소찬휘와 같은 위치에 있던 인물들이다.[8] 소찬휘에게 동요를 권했던(?) 선배는 다름 아닌 가수 조규만과 그룹 '플라워'의 김우디였다고 한다. 물론 지금은 웃고 넘길 수 있는 이야기다. 소찬휘는 당시 그 말에 자극받아서 2년 동안 무작정 음악에 매달렸고, 발성법도 잘 모르면서 피 토할 때까지 소리를 질렀다. 그 때 고음 부분을 터득했고, 지금도 고음에서는 약간 탁성 비슷한 소리가 난다고 말했다.[9]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서 해당 드라마 듀엣곡을 불렀는데 앨범이 나온 후에도 연락조차 받지 못해 직접 음반을 구매해 확인했는데 다른 사람의 이름이 들어가 있어 서러웠다고 언급한 적이 있다.[10] 소찬휘는 3월에 MBC에서 첫 방송을 했고, 큐브는 5월에 KBS에서 첫 방송을 했다.[11] 최종 판결 기사는 인터넷 상에서 찾을 수가 없다.[12] 큐브 앨범 수록곡들 중에서도 유독 '헤어지는 기회'만 보컬 목소리가 이질적이다. 그리고 큐브 버전이 조금 더 거칠게 녹음되었다.[13] 큐브 앨범에는 '잊혀진 너'라는 곡. 소찬휘의 앨범에는 '흩어진 기억'이라는 노래인데, 중간에 남자의 랩을 빼면 아예 똑같다. 그런데 큐브 앨범에는 '김세희' 라는 이름으로 작사, 작곡이 되어있고 소찬휘 앨범에는 '소찬휘' 본인 이름으로 되어있다. 이 노래는 큐브 버전과 소찬휘 버전 둘 다 목소리가 동일하다.[14]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의 저작물 검색 결과, 큐브 1집 '잊혀진 너'는 김세희 작사, 이승희·김세희 공동 작곡으로 나온다. 반면에 소찬휘 1집 '흩어진 기억'은 'UNKNOWN COMPOSER AUTHOR' 작사, 소찬휘·이승희 공동 작곡으로 나온다. 음원 사이트에서는 소찬휘 작사, 이승희 작곡으로 나온다.[15] 유튜브에서는 큐브의 '헤어지는 기회' 라이브 영상을 찾을 수 없다.[16] 이성민은 데뷔 후 인터뷰나 경력 사항에 큐브 얘기는 아예 기록하지도 않았다.[17] 두 노래가 똑같지만 소찬휘의 '헤어지는 기회'가 좀 더 매끄럽게 편곡되어 있다. 두 노래의 녹음 기간차는 약 5~6개월 정도가 난다.[18] 2015년 JTBC '히든싱어4'에 출연하여 현명한 선택의 애드립에 대해 말하길, 녹음실에서 즉석으로 애드립을 넣어보자는 요청을 받았고, 발음하기 편한 발음들로 고음을 내서 녹음했더니 그게 그대로 음원에 들어갔다고 한다.[19] 참고로 이 무대는 '헤어지는 기회' 첫 방송임과 동시에, 솔로 가수 소찬휘의 데뷔 무대이기도 하다.[20] 2집 앨범에 비하면 판매량이 1/3 수준 정도밖에 미치지 못하였지만, 앨범에 자작곡 및 자신의 확고한 음악 색깔을 보여주며 나름대로 매니아를 중심으로 소찬휘가 '락을 하는 가수'라는 인식을 심어준 계기가 된 앨범이었다. 방송 차트의 경우 SBS 인기가요에서 최고 12위.[21] 그래서 이 노래는 세 가지 버전이 존재하며, 세 버전이 분위기가 다 다르다. 물론 팬들은 다 좋아한다.[22] 2절의 '잡아보고 싶지만 난' 중 '난' 부분이다.[23] 참고로 이 노래는 소찬휘가 현재까지도 자주 부른다.[24] OP도 ED도 원판보다 분위기가 잘 맞는다는 평. 골드런의 국내판 오프닝곡과 엔딩곡은 예외적으로 호평을 받은 것을 넘어 원판 초월곡으로 인정받고 있다.[25] 어느 정도이나면, 2017년 8월 31일에 해피 투게더의 코너 '내 노래를 불러줘'에 출연했는데, 코너의 규칙인 특정 노래방 객실에 카메라를 설치한 뒤 누군가 자신의 노래를 선곡해야만 퇴근할 수 있다는 악랄한 조건에도 누군가 20분도 안 되어 'Tears'를 선곡하여 조기 퇴근하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심지어 이것도 다른 방에서 'Tears'를 선곡했다가 취소하고 오렌지캬라멜의 '까탈레나'를 선곡하여 조금 늦어진 것이다.[26] '내 안에 있어', '지워버려줘'[27] 2003년 6집의 동명이곡과는 다르다.[28] 마지막에 샤우팅도 소찬휘가 직접 했다.[29] 이때 발음은 파인이 아닌 피네이다. 이탈리아어로 끝을 의미하는 피네가 작곡가의 의도였으나, 앨범에 별다른 표시가 없어 영어 단어 파인으로 많이들 혼동한다.[30]문신이 맞으며, 올바른 철자는 'Tattoo'이지만 앨범에 수록된 철자가 틀렸다.[31] 참고로 소찬휘는 이 노래를 2019년 MBC '복면가왕' 2라운드 경연에서 다시 부른다.[32] 진성으로 착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가성이 맞다. 정확히 말하자면 '미'라고 말할 때 내는 3옥타브 라♯(A♯5)까지는 흉성과 두성을 섞어내는 진성, 믹스보이스 발성이고, 그 이후부터는 진성을 섞지 않고 오로지 두성만을 이용해 내는 가성이다.[33] 참고로 이 곡은 타이틀곡으로 활동하려다가 반응이 안 좋아서 '현명한 선택'으로 바꾸었다고 한다.[34] 동명의 3집 타이틀곡의 두 번째 리메이크작이다.[35] 노래방에서 자신의 노래로 80점을 넘어 본 적이 없었다고 하며 경악했다.[36] '현명한 선택'이나 'Tears'만 놓고 본다면 활동 당시 1위는 못하더라도 그 이상의 순위로 올라갔을 법도 한데 다른 가수들에 비해 방송 출연 빈도가 너무 적었다. 한달에 지상파 3사 음악 순위 프로그램을 통틀어 3~4번 정도만 출연했고 어쩌다가 열린음악회나 다른 프로그램에 클로징 때 나오는 정도였다. 또 10대에게 인기가 있다기보다는 2,30대에게 인기가 많았다. 그래서 대학축제나 나이트클럽 등 다른 공연이 방송보다 많았던 것이 사실. 그리고 다른 댄스 여가수들처럼 안무 커버 댄스를 할 수 있는 포인트가 전혀 없었다. 백댄서들의 안무는 절대 쉬운 수준이 아닌데, 라이브 위주로 가다보니 소찬휘 본인의 안무는 그냥 율동수준이었고 포인트가 없었다. 그러다 보니 10대들에게는 인기가 높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고 팬클럽에도 10대 비중은 매우 낮았다. 물론 그렇다고 위의 두 곡이 당시 인기곡 수준으로는 절대 낮은 수준인 것은 아니다. 순위권에서 1위 기록은 없어도 보통 4, 5개월 정도 30위권 안에 들었기에 꽤 오랫동안 롱런했다고 볼 수 있다. 90년대 말, 2000년대 초를 장식한 여자 솔로 댄스가수들 중 한명임은 사실이다.[37] 똑같이 부른다는 것은, 기교를 넣지 않는다는 것이다. 다른 가수들 중 특히 발라드 가수들이 라이브마다 음을 다르게 변형해서 부르는 기교를 부리곤 하는데, 그 기교가 라이브의 묘미가 되어 듣기 좋다는 반응이 있는 반면 바꿔 부르는 것이 원곡처럼 음을 높게 올리지 못해서가 아니냐는 비판이 있다. 소찬휘는 이러한 기교를 넣지 않고 음원에 있는 그대로 부른다.[38] 심지어는 2015년 나는 가수다 3에 출연해서 Tears의 애드립을 '4옥타브 도'까지 올라가는 더 어려운 버전으로 편곡했었는데, 나가수 이후 그 어려운 버전을 모든 공연에서 사용하기로 하였고 그렇게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매 공연마다 '4옥타브 도'를 내고 있다.[39] 사실 3집과 7집이 아니더라도, 소찬휘 앨범마다 수록곡 락 장르의 비중은 절반 정도로 굉장히 높은 편이다. 그럼에도 방송에서 보여진 노래는 5집의 'Fine'와 7집의 'Hold me now'밖에 없었던 점이 아쉽다. 2009년에 발표한 '가슴에 못박혀'부터는 성공한 노래는 없지만 락 장르를 고집하면서 자신의 음악적 색깔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하여 지금은 로커라는 수식어가 어색하지 않게 들리고 있지만, 아직도 많은 대중들은 '댄스 가수'로 기억하고 있다.[40] 덜 알려진 수록곡임에도 불구하고 2021년까지의 대부분의 공연에서 목 풀기 용으로 첫 번째 곡으로 불렀다.[41] 박명수와의 콜라보레이션. 박명수가 작사, 작곡, 랩 파트를 맡았다.[42] KBS2 월화드라마 마녀의 법정 OST[43] KBS2 일일드라마 빨강 구두 OST[44] 팬들에게 예고하지 않고 깜짝으로 신곡을 공개하였다.[45] 소찬휘 작사.[46] 자신의 곡 Tears를 2절까지 부르다가, She's Gone으로 넘어가는 편곡을 했다.[47] 브로큰 발렌타인의 보컬 반이 함께 듀엣으로 열창했는데, 안타깝게도 반이 사고로 사망하기 불과 5개월 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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