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1-24 11:00:36

순종실록


파일:나무위키+유도.png  
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당나라의 순종실록에 대한 내용은 순종실록(당)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조선왕조실록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초대 제2대 제3대 제4대
태조실록 정종실록 태종실록 세종실록
제5대 제6대 제7대 제8대
문종실록 단종실록 세조실록 예종실록
제9대 제10대 제11대 제12대
성종실록 연산군일기 중종실록 인종실록
제13대 제14대 제15대 제16대
명종실록 선조실록
(선조수정실록)
광해군일기
(중초본·정초본)
인조실록
제17대 제18대 제19대 제20대
효종실록 현종실록
(현종개수실록)
숙종실록
(보궐정오)
경종실록
(경종수정실록)
제21대 제22대 제23대 제24대
영조실록 정조실록 순조실록 헌종실록
제25대 제26대 제27대
철종실록 고종실록 순종실록
(순종실록 부록)
}}}
}}}}}}

파일:순종황제실록 권지일.jpg 파일:순종황제실록부록 제일책.jpg

1. 개요2. 내용3. 외부 링크

1. 개요

순종실록(純宗實錄)은 조선 제27대 국왕이자 대한제국 제2대 황제인 순종 이척(李坧) 재위(1907년~1910년) 3년 간의 국정 전반에 관한 역사 기록과, 대한 제국의 멸망으로 황제에서 퇴위한 이후 사망할 때까지(1910년~1926년) 17년 간의 한국의 역사를 총 집편한 조선왕조실록. 순종 실록 본편이 4권 4책, 순종 실록 부록이 17권 3책, 목록이 1권 1책으로 도합 22권 8책으로 이루어져 있다.

2. 내용

국사 편찬 위원회 순종 실록 전문
국사 편찬 위원회 순종 실록 부록 전문

정식 명칭은 순종문온무녕돈인성경효황제실록(純宗文溫武寧敦仁誠敬孝皇帝實錄)이다.

순종이 황제로서 국정을 처리한 1907년부터 1910년까지 약 3년 간의 기록을 담은 순종 실록 본편 4권 4책과, 훗날 황제에서 퇴위당한 후 붕어하기까지의 1910년부터 1926년까지 17년 간의 역사를 기록한 순종 실록 부록 17권 3책으로 이루어진 조선 왕조 실록으로, 고종실록과 함께 일제강점기인 1927년 4월에 편찬을 시작하여 1935년 3월에 최종 완성되었다. 주요 편집자는 고종 실록과 같다.

당시 원칙상으로는 1년분의 기사를 1책에 수록해야 했지만 대한 제국이 멸망하고 순종이 사망하는 17년 간은 실질적으로 나라가 완전히 파탄난 상황이었기 때문에 만들어진 기사의 양이 적어 17권 3책에 그쳤다.

문화재청에서는 순종실록을 조선 왕조 실록에 포함하지 않으며, 따라서 국보 지정이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서도 제외되어 있다. 일단 사초를 활용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전통적 실록과는 완전히 달라지고 최종 승인과 검수를 일제 관리가 했다는 점에서 일제의 의도가 많이 들어가 있다. 따라서 대한제국이 각국과 주고받은 여러 약장, 관제의 개폐, 관직의 차제(差除), 각사각영(各司各營)의 회계부, 폐단과 질고, 재변(災變), 진대(賑貸), 칙령, 법률, 각령(閣令), 부령(部令) 등을 거의 망라하고 있어 한국 근대 역사 연구의 1차 자료 중 하나 정도로만 취급한다.

순종 시대의 연구에는 일반 백성이나 민족 운동가들의 기록이 중요하게 사용되는데, 이 기록들 역시 일제와 방향이 다를 뿐 각자의 의도대로 쓴 기록이기 때문에, 역사적 사실 자체만 추출해야 하는 현대인 독자 입장에서는 비판적으로 읽어야 하는 건 마찬가지다.[1] 그런 측면에서 편찬의도가 작동되지 않는 단순한 사실 부분에서는 오히려 정보수집이 편한 순종실록이나 공식문서 쪽이 더 나은 경우도 있다. 요컨대 순종실록과 당시 민간, 혹은 민족 운동가들의 기록은 모두 특정 의도가 있으니 사실을 찾는 것 자체는 공식 문서인 순종실록이 더 편리하다는 것이다.[2] 또한 당시 한국의 일반 백성들이나 민족 운동가들이 남긴 기록물과의 내용 대조를 통해 일본 제국이 한국의 역사를 어떠한 방식으로 왜곡하려 했는가를 연구할 때 중요하게 사용된다.

순종실록엔 일본식 한자어가 쓰이고 있어서 이전의 실록들과 어휘에서도 차이가 많이 난다. 예컨대 순종실록에서 발견할 수 있는 호우(豪雨)라는 한자어는 그 이전 실록에는 용례가 없었다. 예전엔 대우(大雨)라고 불렀다.

3. 외부 링크



[1] 대표적으로 백범일지치하포 사건 부분이 있다.[2] 이 점에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숭덕제 찬양 일색인 삼전도비의 내용보다도 그나마 나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