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15 02:48:36

쉬엄쉬엄갈 착에서 넘어옴
쉬엄쉬엄갈 착
부수
나머지 획수
<colbgcolor=#fff,#1f2023>
辵, 0획
총 획수
<colbgcolor=#fff,#1f2023>
7획
미배정
미배정
-
일본어 음독
チャク
일본어 훈독
-
-
표준 중국어
chuò
* 연한 빨간색으로 표기된 신자체는 본래 한자가 비상용한자임을 나타냄
  • 괄호를 친 독음은 특이한 상용독음을, 연한 빨간색으로 표기된 독음은 비상용독음 또는 본래 한자가 비상용한자임을 나타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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辵의 필순

1. 개요2. 상세 정보3. 부수
3.1. 일본3.2. 중화권3.3. 한국
4. 여담

[clearfix]

1. 개요

辵은 한자 중 하나로, 한국어 훈음은 '쉬엄쉬엄갈 착'으로 알려져 있다.

2. 상세 정보

한자문화권의 언어별 발음
한국어 <colbgcolor=#fff,#1f2023>쉬엄쉬엄가다
중국어 표준어 chuò
광동어 coek3
객가어 chhok
민남어 thiok
일본어 음독 チャク
훈독 しんにょう
베트남어 xước, sước, xích

유니코드에는 U+8FB5에 배당되어 있고, 주음부호로는 ㄔㄨㄛˋ로 입력하며, 창힐수입법으로는 竹竹竹人(HHHO)로 입력한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60px-%E8%BE%B5-oracle.svg.png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60px-%E8%BE%B5-bronze.svg.png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60px-%E8%BE%B5-bigseal.svg.png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60px-%E8%BE%B5-seal.svg.png

辵은 사거리를 그린 (다닐 행)의 왼쪽을 따온 (두인변)과 발(足, 趾)을 그린 (그칠 지)[1] 합쳐 만든 회의자이다. 위의 왼쪽의 세 이미지에서 검은색 칠해진 부분이 글자의 원형이며, 나중에 이것이 소전 시절에 들어서면서 따로 분리되어 나왔다. 이 부수의 흔적은 從(좇을 종), 徒(무리 도), 徙(옮길 사)에 남아 있다.

3. 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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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자전]]의 [[부수]] 목록'''
{{{#!wiki style="margin:3px -10px -3px; min-height:1.5em; word-break:keep-all"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folding  [  214 부수  ]
1획<colbgcolor=#fff,#1f2023>1 2 3 4 丿 5 (乚) 6
2획7 8 9 (𠆢, 亻) 10 11 12 13 14 15 16 17 18 (刂) 19 20 21 22 23 24 25 26 (㔾) 27 28 29
3획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孑) 40 41 42 43 (尣) 44 45 46 47 (川) 48 49 50 51 52 53 广 54 55 56 57 58 (彑, ⺕) 59 60
4획61 (忄, ⺗) 62 63 64 (扌) 65 66 (攵) 67 68 69 70 71 (旡) 72 73 74 75 76 77 78 (歺) 79 80 81 82 83 84 85 (氵, 氺) 86 (灬) 87 (爫, ⺥) 88 89 90 (丬) 91 92 93 (牜) 94 (犭)
5획95 96 (王) 97 98 99 100 101 102 103 (⺪) 104 105 106 107 108 109 (罒) 110 111 112 113 (⺬, 礻) 114 115 116 117
6획118 (⺮) 119 120 (糹) 121 122 (罒, 罓, 㓁) 123 (⺶, ⺷) 124 125 (耂) 126 127 128 129 130 (月, ⺝) 131 132 133 134 (𦥑) 135 136 137 138 139 140 (⺿, 艹, 䒑) 141 142 143 144 145 (衤) 146 (覀)
7획147 148 149 (訁) 150 151 152 153 154 155 156 157 (𧾷) 158 159 160 161 162 (⻍, ⻌) 163 (⻏) 164 165 166
8획167 (釒) 168 169 170 (⻖) 171 172 173 (⻗) 174 175
9획176 177 178 179 180 181 182 183 184 (𩙿, 飠) 185 186
10획187 188 189 190 191 192 193 194
11획195 196 197 198 鹿 199 200
12획201 202 203 204 15획<colbgcolor=#fff,#1f2023>211
13획205 206 207 208 16획212 213
14획209 210 17획214
참고문서 : 부수 · 한자/목록/부수별 · 강희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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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별 주요 부수  ]
||<:><table align=center>
파일:chineseleft.png<colbgcolor=#fff,#1f2023> · · · · · · · · · · · · · · 月/⺼ · · · · · · ⻞/飠 · · · · · · · ⺬/礻 · · · · · · · · · · · · · · ·
파일:chineseright.png · · · · · · · · · · · · · · · · ·
머리파일:chinesetop.png⺿/艹 · · · · · 𠆢 · 爫/⺥ · · · · ·
파일:chinesebottom.png · · · · · · · · · · · · ·
받침파일:chinesepartialsur2.png⻍/⻌ · · · ·
파일:chinesepartialsur1.png广 · · · · · · 파일:chinesepartialsur3.png<colbgcolor=#fff,#1f2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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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파일:chinesebetween.png{{{#!wiki style="margin:-16px -11px"파일:chinesetopbottom.png}}}파일:chineseleftright.png
[  수록자 보기  ]
||1획
<colbgcolor=#fff,#1f2023>1 2 3 4 丿 5 (乚) 6
2획7 8 9 (𠆢, 亻) 10 11 12 13 14 15 16 17 18 (刂) 19 20 21 22 23 24 25 26 (㔾) 27 28 29
3획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孑) 40 41 42 43 (尣) 44 45 46 47 (川) 48 49 50 51 52 53 广 54 55 56 57 58 (彑, ⺕) 59 60
4획61 (忄, ⺗) 62 63 64 (扌) 65 66 (攵) 67 68 69 70 71 (旡) 72 73 74 75 76 77 78 (歺) 79 80 81 82 83 84 85 (氵, 氺) 86 (灬) 87 (爫, ⺥) 88 89 90 (丬) 91 92 93 (牜) 94 (犭)
5획95 96 (王) 97 98 99 100 101 102 103 (⺪) 104 105 106 107 108 109 (罒) 110 111 112 113 (⺬, 礻) 114 115 116 117
6획118 (⺮) 119 120 (糹) 121 122 (罒, 罓, 㓁) 123 (⺶, ⺷) 124 125 (耂) 126 127 128 129 130 (月, ⺝) 131 132 133 134 (𦥑) 135 136 137 138 139 140 (⺿, 艹, 䒑) 141 142 143 144 145 (衤) 146 (覀)
7획147 148 149 (訁) 150 151 152 153 154 155 156 157 (𧾷) 158 159 160 161 162 (⻍, ⻌) 163 (⻏) 164 165 166
8획167 (釒) 168 169 170 (⻖) 171 172 173 (⻗) 174 175
9획176 177 178 179 180 181 182 183 184 (𩙿, 飠) 185 186
10획187 188 189 190 191 192 193 194
11획195 196 197 198 鹿 199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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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획205 206 207 208 16획212 213
14획209 210 17획214
참고문서 : 부수 · 한자/색인/부수별 · 강희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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辶의 필순.

辵은 쓸 일이 극히 적은 벽자(僻字)이기 때문에 일반인들은 평생 사용할 일이 없으나, 이 한자는 다름아닌 책받침(⻍)의 제부수자라는 점에서 중요하게 여겨진다.

여기서 '책'이란 辵의 음 '착'이 변한 것이고[2], '받침'은 ⻍이나 廴 처럼 글자의 좌하단을 감싸는 부수 형태의 명칭을 말한다. 따라서 이 책받침과는 관련이 없으며 본래는 '착받침'이라고 하는 게 옳다 한다. #

책받침부는 강희자전에서 162번째로 분류된 부수로, 이것을 부수로 삼는 한자는 381개가 있다. 책받침부를 부수로 삼는 한자들은 일정한 뜻을 지니고 있는데, 그것이 정확히 무엇이라고 딱 잘라 정의내리기가 힘들지만 대체로 보행이나 이동, 도보, 교통, 물리학적인 요소 등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다. 道(길 도), 通(통할 통), 進(나아갈 진), 過(지날 과), 近(가까울 근), 遠(멀 원), 逆(거스를 역), 速(빠를 속), 遲(더딜 지), 追(쫓을 추), 送(보낼 송), 運(옮길 운), 逃(달아날 도), 迎(맞을 영) 등등.

파일:gil-do.png
책받침의 형태는 여러가지가 있으며 각자 차이가 꽤 있다. 위 그림은 道(길 도)를 예로 든 것이다.

⻍(①)[3]강희자전체로 한국에서 만들어지는 컴퓨터 폰트 대다수가 이 형태로 만들어져 있다. 일본에서도 구자체에 대해서는 이런 형태로 쓰기도 한다(후술). 강희자전에서 처음 나타났던 자형은 아니고, 그 이 전부터 ⻎(②)을 필기체로 쓸 때 획을 점으로 줄여 ⻍(①)로 간간히 쓰기도 했는데, 강희자전에서 이를 표준 자형으로 채택하면서 유명해진 것이다. 현대에 필기체로 쓸 때는 이런 식으로 쓰지 않으나, 고서 필기체에서는 ⻍(①)와 같은 글자 모양이 보이기도 한다.

⻎(②)[4]은 필기할 때 많이 쓰는 형태인데 중화민국(대만)의 표준 자체인 국자표준자체(國字標準字體)가 이 형태로 하고 있어서 중국어 정체 폰트 상당수가 이 형태로 쓰며, 모든 한자문화권 국가에서 필기할 때는 이 형태가 일반적이며 가장 많이 사용되는 형태이다. 애초에 이 형태가 고전적으로 썼던 해서의 모양을 그대로 반영시키려 한 결과물이기 때문이다.

⻌(③)[5]중국 본토의 표준 글꼴인 신자형(新字形)과 일본의 현재 표준인 신자체에서 쓰는 형태이다. 중국 본토에서 제작된 폰트는 신자형을 따르므로 번체자간체자 모두 이 형태로 돼 있다. 다만 앞서 말했듯이 필기체에선 흔하지 않고 일반적으로 인쇄체(명조)에 한하고 있지만[6] 종종 이것에 이끌려 필기체에서도 쓰기도 한다.

파일:gil-do-hyhs.png(④)[7]은 유니코드 IVS에 수록된 모양도 아니지만 한양해서[8]에서 채택한 형태이다. 한양해서는 책받침이 ⻍(①)도 아니고 ⻎(②)도 아니고 ⻌(③)도 아니어서 문제점으로 지적되기도 한다. ⻎(②)과 비슷한데 점을 하나 더 쓴 형태, 즉 ⻍(①)과 ⻎(②)이 합체한 꼴로 만들어놨다.[9] 한국어문회에서는 이러한 형태를 표준으로 인정하고 있지 않다. 아래 그림은 한양해서에서 렌더링되는 道을 크게 본 것이다.
파일:gil-do-hyhs.png

유니코드에서는 책받침 부수를 가진 한자의 코드가 책받침의 세부 형태를 막론하고 모두 통합되어 있다. 따라서 코드는 같아도 적용하는 글꼴이 무엇인지에 따라 모양이 바뀌어버리며, 그러므로 원하는 모양으로 정확히 나오게 하기 위하서는 글꼴에 신경을 써야 한다. 비슷한 문제로 부의 모든 글자가 해당한다.

물론 많은 한자가 그렇듯이 이외에도 이체자가 여러 종 있기 때문에 서예 등에서는 일부러 다른 형태를 쓰기도 한다.[10] 예를 들어 점이 3개 찍힌다든지 하는 예가 있는데, 이체자를 다루는 서예에서는 이런 글자도 틀린 글자가 아니다. 물론 '표준적인' 한자 사용 능력을 묻는 한자검정시험의 경우 이렇게 쓰면 오답 처리가 될 수 있으니 가급적이면 표준적인 형태로 쓰자.

3.1. 일본

앞서 말했듯이 일본에서는 인쇄체로는 ⻌(③, 신자체), ⻍(①, 구자체)가 쓰인다. 그리고 신자체를 필기체로 쓸 일이 있다면 ⻎(②) 형태로 쓰는 것이 대부분이다. 다만 구자체의 필기체에 대해 의견의 분립이 있는 상태이다. 이야긴즉슨 신자체 인쇄체가 ⻌(③), 신자체 필기체가 ⻎(②), 구자체 인쇄체가 ⻍(①) 인 것까진 좋은데, 그렇다면 구자체에서 필기체의 점 개수는 어떻게 해야 하느냐는 것이다. 별것 아닌 것 같지만 일본에선 이것으로 인해 구자체의 필기체가 표준화되지 않고 셋으로 나뉜 상태이다.
첫째로는 신자체 인쇄체인 ⻌(③)는 애당초 나중에 나온 것이니[11] 신경쓸 게 아니고, 따라서 구자체 필기체도 신자체 필기체처럼 ⻎(②)로 쓰는 게 맞다는 의견,
둘째로는 ⻌(③)와 ⻎(②)에 대응관계가 있다고 규정, 즉 신자체에서 ⻌(③)→⻎(②)이 대응되니 구자체에서는 ⻍(①)→파일:gil-do-hyhs.png(④)[12]이 대응되어서 구자체의 필기체는 파일:gil-do-hyhs.png(④)으로 써야 한다는 의견,
셋째로는 구자체와 신자체를 다르게 적어야 하는 건 맞지만 파일:gil-do-hyhs.png(④)으로 쓰는 건 틀린 것이니 구자체 필기체를 ⻍(①)의 모양으로 써야 한다는 의견[13]이 존재한다.

일본 정부(문부성)에서는 책받침에 대해서는 인쇄체만 입장을 정해놓고 필기체는 입장을 정해놓지 않아, 사실상 개인의 재량에 맡겨져 있기 때문에 세 표기가 중구난방으로 쓰이고 있는 상황이다. 예를 들어, 자주 사용되는 구자체인 邂逅의 필기체의 경우 세 표기가 전부 섞여서 사용되는 것을 볼 수 있다.

동아시아권에서 파일:gil-do-hyhs.png(④) 형태의 특이한 책받침 자형을 흔히 쓰는 곳은 일본이 유일하기 때문에, 한양해서에서 파일:gil-do-hyhs.png(④)의 형태를 채택한 것이 일본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이는 이유가 이것이다. 일본의 글꼴을 한양해서 제작 단계에서 참고하면서 파일:gil-do-hyhs.png(④)를 무비판적으로 차용한 것으로 추측될 따름이다.

3.2. 중화권

중국은 일본과 같은 문제를 가지고 있을 법 함에도 별로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데, 그 이유는 중국은 강력한 간체자 보급정책에 기반하여 특정 자형의 사용이 강제되기 때문이다. 인쇄체에서는 ⻌(③)의 사용이 강제되고, 필기체에서는 ⻎(②)로 사실상 통일되어 딱히 분쟁의 여지가 없다. 민간에서 ⻍(①)를 안 쓰는 것은 아니지만 개인의 필기체의 일종이나 디자인 업계의 변형으로만 여기기 때문에 공적 문제로 번지지 않는다.

한편 대만, 홍콩, 마카오에서는 번체자가 공식이기 때문에 ⻎(②)이 인쇄체에서나 필기체에서나 표준으로 정착되어서 별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 그렇지만 강희자전의 영향으로 인쇄체나 디자인 업계에서 강희자전에서 유래한 ⻍(①) 형태를 선호하는 경우도 꽤 있어서, 정부가 아닌 민간 차원에서는 한국산 글꼴을 구해서라도 ⻍(①)의 자형을 채택하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으로 源樣黑體라는 대만 글꼴이 있는데, 본고딕 한국식 글꼴을 바탕으로 개조한 글꼴이라 ⻍(①) 자형이 표시되는 폰트이다. 물론 이 글꼴은 대만에서 사용하기 위해 만든 폰트이기 때문에, ⻍(①)를 제외한 대부분의 글자나 기호 등은 대만 사정에 맞춰 개조되어 대만식 자형을 하고 있다.

3.3. 한국

한국에서 사용하는 책받침변 부수는 국가 단위에서 표준으로 정해지지 않고 강희자전체에 근거하여 민간 차원에서 정하도록 하고 있는데, 인쇄체에서는 ⻍(①)이, 필기체에서는 ⻎(②)이 사실상 표준으로 정착된 상태이다. 다만 한양해서 자형이 특이한 것에서 알 수 있듯이, 딱히 공식 표준으로 정해진 자형은 없기 때문에 글꼴의 종류나 개인의 필기체에 따라서 다른 자형이 등장하는 경우도 있다.

한자검정시험에서도 표준화되지 않은 자형 때문에 혼란이 일어나기도 하기 때문에, 한자검정시험을 준비한다면 필기 문제에서 어떤 형태로 적어야 정답 처리하는지 미리 주최 단체의 홈페이지에 문의하여 확인하는 게 좋다. 예를 들어, 한국어문회 주최 전국한자능력검정시험의 경우 ⻍(①) 혹은 ⻎(②)으로 쓰라고(즉, 4획으로 쓰라고) 요구한다.

4. 여담

  • 辵가 부수로 올 때 ⻍ 형태로 변하지 않는 경우는 극히 드문데, 𨙧(도요새 휼)은 그 극히 드문 글자들 중 하나이다.


[1] 본래는 '발'을 의미하는 글자라 이 글자를 구성 요소로 한 많은 한자에서 '발'이나 '걸어다니다'라는 의미로 쓰인다. 단독으로 쓰는 止 자는 '그치다'라는 뜻으로 바뀌어 쓰이는 경우가 많아져서 원래의 의미를 나타내기 위해 만들어낸 글자로 趾(발 지) 자가 있다.[2] 언제부터 쓰였는지는 불명[3] 2점을 찍고 시작하여 총 4획.[4] 1점을 찍고 시작하여 총 4획.[5] 1점을 찍고 시작하며 총 3획.[6] 애초에 ⻌(③) 형태가 등장한 원인이 명조체의 등장 때문이었다. 최초로 명조라는 글씨가 나온 이유는 목판 인쇄가 시작되고 목판에 글씨를 조각하는데 최적화된 글씨체가 필요했기 때문이었다. 인쇄용 목판은 나뭇결이 가로로 나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그 나뭇결과 교차하는 세로획이 쉽게 끊어지지 않게 하기 위해 가로획보다 세로획을 더 굵게 하되, 가늘지만 튼튼한 가로획은 마모되는 것을 막기 위해 끝부분만 굵게 돌출시켜(serif) 마무리해야 했다. 이런 제약 조건이 있었기에 명나라 때 명조체라는 특유의 글꼴이 생겨나고 정립된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글자의 모양에 제약이 생기면서 기존의 책받침 모양이었던 ⻎(②)을 단순화할 필요성이 생겼났고, 그 결과로 단순화된 모양인 ⻌(③)이 탄생한 것이다.[7] 2점을 찍고 시작해서 총 5획.[8] 한양정보통신에서 만든 폰트로, 한컴오피스에서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하며 한국에서 자연스러운 모양의 한자를 표현할 때 자주 쓰이는 글꼴이다.[9] 이런 형태는 예나 지금이나 한국에서는 거의 쓰인 적이 없는 책받침 자형이다. 한양해서의 특이한 책받침 자형의 정확한 출처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일본에서 유래된 자형으로 추측되기는 한다. 자세한 것은 후술하겠지만, 한양해서의 책받침은 일본만 쓰이는 구자체 필기체의 한 유형이기 때문이다.[10] 다른 다양한 형태를 보고 싶다면 글리프위키 문서를 참고하자.#[11] ⻌(③)이 일본에서 대중화된 것은 근대에 신자체가 개발되고 체계화된 인쇄가 시작된 이후이기 때문에, ⻌(③)은 일본이 전통적으로 써왔던 모양이 아니기는 하다.[12] 즉 ⻎(②)에 점을 하나 추가하는, 즉 한양해서의 그것[13] 지그재그가 한 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