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3 17:29:23

스클라베라이

聖隸 / Sklaverei

1. 개요2. 상세3. 사용 인물4. 기타

1. 개요

만화 《블리치》에 등장하는 기술. 퀸시의 기술 중 하나이다.[1]

2. 상세

과거 우류마유리와 대치하면서 사용하였던 영자의 예속과 같은 종류의 기술로, 그 능력을 극한으로 드높힌 영자의 절대예속(絶對隸屬)이다.

벨트리히들이 퀸시 폴슈텐디히를 사용한 상태에서 하일리겐 샤인으로 영자로 이루어진 모든 대상을 영자로 분해하고 빨아들여서 자신의 힘으로 사용한다. 단, 하일리겐 샤인이 파괴되면 스클라베라이를 사용하는데에 차질이 생기는 모양이다. 또한 흡수한 힘은 시간이 지나면 사라진다는 듯.

원작에선 다른 벨트리히들은 전혀 사용하질 않았던 탓에 이 기술이 키르게만 사용하는 기술이 아닌가 했지만 애니메이션에서 다른 벨트리히들도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키르게 외에 다른 벨트리히들도 사용 가능한 기술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릴토토가 폴슈텐디히까지 소용없는 걸 확인한 뒤에야 “어쩔 수 없지, 할까”라고 말하고서 사용한 걸 보면 폴슈텐디히와 마찬가지로 시전자에게 부담이나 피로가 큰 기술일 가능성도 있다. 일단은 작가 Q&A에서 피스키엘을 발동한 키르게 오피가 모든 퀸시 중 영자를 뽑아 오고 다루는 능력이 가장 뛰어나다고 한 것을 보아 벨트리히 중 스클라베라이를 가장 잘 쓰는 건 키르게인 듯.

대부분의 벨트리히들이 슈리프트 위주의 전투를 펼쳐서 묻히는 사실이지만, 스클라베라이도 상당히 사기적인 기술이다. 이론상 대응할 만한 역량이 없으면 그냥 흡수당하고 패배해야 하는 기술이기 때문.[2][3] 소위 잡졸급 적을 상대론 스클라베라이만 사용해도 질 일이 없는 것이다.

호로가 퀸시에게 독으로 작용한다는 설정으로 인해 키르게가 스클라베라이로 아욘을 흡수하고도 아무렇지 않은 것에 대한 의문이 있었는데, 이후 우라하라가 메달라이즈에 대항하기 위해 만든 침영약에 대해 설명할 때 키르게의 예시를 들어 의문이 말끔하게 해소됐다. 스클라베라이로 흡수한 아욘의 힘을 제대로 통제하지 못해 모습이 일그러졌다고 언급된다. 해당 설정을 반영하여 똑같이 스클라베라이를 썼지만 호로를 흡수하지 않은 밤비즈들은 외형이 괴상하게 변하지 않았다.

다만 그럼에도 호로를 상대로 상당히 유용한 기술이다, 퀸시의 약점이 호로에 대한 내성이 전무하단 것인데 스클라베라이는 그걸 어느 정도 극복하게 해주기 때문.

3. 사용 인물

※ 공개된 순서대로 기재. 애니메이션에서 공개된 경우 ★, 기타 매체에서 공개된 경우 ☆ 표시.

4. 기타

작품 외적인 이유로, 원작에서 키르게 이외의 슈테른릿터들이 사용하지 않았던 것이 밸런스 문제 때문이라는 의견이 있다. 대부분의 퀸시들이 적을 흡수하는 방식으로 사용했다면 사신 측이 도저히 상대할 방법이 없기 때문 바이자드와 인간화 술법으로 무적 상태가 된 코마무라 사진 이외의 대다수의 호정 13대 측은 호로의 힘이 없기에 추가적인 방어 수단 설정이 없는 이상 스클라베라이에 걸린 순간 아무것도 해보지 못한 채로 흡수당하는 그림이 나올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러한 점 때문인지, 애니메이션에서 추가로 묘사된 스클라베라이 사용자들 또한 공격 용도로는 사용하지 않고, 그냥 추가적인 능력치 강화 정도로만 스클라베라이를 사용한다. 이렇게 되면 작품 내적으로는 키르게처럼 대상을 아예 흡수하는 것이 더 효율적임에도 왜 공격 용도로 안 쓰느냐는 당위성 문제가 생길 수도 있으나, Q&A에서 키르게가 모든 퀸시를 통틀어 영자를 잡아들이고 다루는 것에 가장 뛰어나다고 밝히면서, 키르게가 가장 능력과 숙련도가 출중하기에 가능했단 것으로 당위성을 챙겼다.

여담으로 애니 오리지널 종족 · 집단인 바운트들도 주변 영자를 흡수하는 능력을 갖고 있으며, 수장인 카리야 진은 아예 '바운트는 퀸시를 지킬 수 있다.' 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1] 독일어로 노예 제도를 말한다.[2] 키르게 오피를 육탄전에서 밀어붙이던 아욘도 무력하게 흡수당한 것을 보면, 어지간한 실력자라 해도 꽤 위험하다.[3] 현실에서만 봐도 저 기술 설명의 영자 부분을 원자로 바꾼다고 생각해 보면 이게 얼마나 사기적인 기술인지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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