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15 12:49:29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돌연변이원/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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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하 미구현 돌연변이원


1. 공식 설명

파일:fearex3_coop.png
공포 Fear
플레이어 유닛이 피해를 받으면 가끔 공격을 멈추고 공포에 질려 도망다닙니다.
Player units will occasionally stop attacking and run around in fear upon taking damage.

2. 상세

돌연변이 포인트 3

적에게 어떠한 방식으로든 공격을 받으면 가끔씩 공포 상태가 되어 10초 동안[1] 명령을 거부하고 주변을 방황한다. 초기에 영웅 속성 유닛은 무시했으나 이젠 영웅도 얄짤없다. 그 어떤 강력한 영웅도 짧게나마 공포에 걸리게 되며, 심지어 62주차엔 아예 지속시간이 더 늘어나버려서 걸릴 확률도 높아지는 버프를 받았다.

공포에 걸리면 주의해야 할 것이 치유, 긴급 귀환 같은 일부 보호 효과를 받을 수 없게 된다. 이 때문에 유지력 위주로 땜빵하는 조합은 오히려 공포에 한 번 걸렸다간 그 잘난 유지력 하나 발휘하지 못하고 전멸하는 사태가 벌어지기 쉽다.

조종을 벗어나긴 했지만 그래도 유닛 판정이기 때문에 귀환이나 패널 스킬 등의 일부 기술들은 그대로 먹힌다. 또한 자리에 고정된 유닛들[2][3]은 공포에 질리면 비록 공격은 안하지만 자리를 함부로 바꾸지도 않는다. 그러니 괜히 태세 전환하고 포화 속으로 뛰쳐나갈까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매 피격마다 공포에 걸릴 확률은 {2000÷(최대 체력+최대 보호막)}%이다. 탐사정을 예로 들면 2000÷40=50, 즉 매 피격마다 50%의 확률로 공포에 빠지게 된다. 반대로 오딘을 예로 들면 2000÷3000=2/3, 매 피격마다 약 0.66%의 확률로 공포에 빠지게 된다. 즉 체력값이 높을수록 공포에 걸릴 확률이 반비례하기 때문에 체력이 높은 유닛 위주로 구성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체력이 높은 유닛들은 대부분 정예 병력이라 잠깐의 공포도 치명적일 수 있다.

매 피격마다 공포에 걸릴 확률을 계산하기 때문에 특히 다단히트 기술이 매우 위협적이다. 과학선의 방사선, 살모사의 기생 폭탄, 감염충의 진균 번식, 고위 기사의 사이오닉 폭풍이 이에 해당하니, 이 유닛은 조기에 잘라야 편하다. 추가로 레이저 천공기가 조합되면 특유의 연사력 때문에 영웅도 얼마지나지 않아 공포에 걸리기에 매우 위협적이다.

눈보라, 불타는 대지 등의 장판 피해 역시 공포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자잘한 피해를 연속으로 입히는 특성상 장판 안에 들어가면 거의 확정적으로 공포에 걸린다봐도 무방하다. 또한 확산과 조합될 경우 확산으로 피해를 나눠받는 것도 공포 판정에 포함되기 때문에 확산 사거리 안에 들어가는 플레이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봐도 무방할 정도. 주간 돌연변이에서 이같은 시너지는 나온 적이 없지만, 무작위 돌연변이가 나오는 아주 어려움+에서는 유의해야할 시너지 중 하나이다.

패널 스킬로 소환되는 영웅들은 공포에 안걸린다고 착각하기 쉬운데, 실제로는 이들도 마찬가지로 공포에 걸린다. 다만 체력이 수천대에 달하기에 걸릴 확률이 너무나도 적어서 공포에 걸리는 모습을 보기 드물 뿐.

3. 사용된 주간 돌연변이

4. 대처 방법

4.1. 레이너

레이너에겐 큰 의미 없다. 겁쟁이 병사는 버리고 새로 뽑으면 되는데다가 전차, 바이킹은 비대칭전력이라 맞을 일이 드물다. 히페리온은 무빙샷이 가능한지라 공포에 걸려 이리저리 움직이는 상태에서도 평타 공격을 계속한다.오히려 귀찮게 무빙안쳐도 알아서 패준다 변방보안관 특성의 경우 체력이 2배가 됨에 따라 공포 확률이 크게 줄어들어 평소처럼 굴려도 무방하다.

4.2. 케리건

케리건 본체는 나름대로 잘 버티지만, 유닛들은 죄다 물몸이라 사실상 맞으면 무조건 공포에 걸린다 봐도 무방할 정도로 잘 걸린다. 그나마 체력이 많은 토라스크나 원거리에서 갉아먹는 무리 군주 위주의 병력을 구성하는 게 좋고, 체력이 낮은 유닛을 사용할 거라면 구속의 파동이나 2위신, 3위신의 스턴을 최대한 활용해 아예 맞지 않고 상대를 처리해야한다.

4.3. 아르타니스

소용돌이 업그레이드가 끝난 광전사는 공포에 걸려도 소용돌이를 쓰면서 이동한다. 힘싸움 자체에 능한 사령관이니만큼 수호 보호막을 믿고 공포가 걸리건 말건 어택땅을 찍어서 밀 화력을 보유할 수 있다. 특히 보호막 과충전을 걸면 최대 보호막을 보호막 과충전의 추가 보호막 수치만큼 얻는 판정이라 공포에 걸릴 확률이 확연히 줄어드니[4] 보호막 과충전은 쿨 되는 대로, 특히 적진을 밀거나 대규모 공세를 방어할 때 써주는 것이 좋다.

4.4. 스완

공포는 적들이 우리를 때리면 발생하는 돌연변이원이다. 스완 특유의 화력과 사거리로 오기전에 패버리면 된다. 또한 3신기 포탑이라는 차선책도 있으며 방어맵에 스폰지점까지 안다면 스폰킬로 없는 돌변처럼 만들 수 있다. 사거리가 짧은 망령은 못 쓸 정도는 아니지만 자주 공포에 걸리니 평소보다 많이 까다로워진다. 그리고 공포에 걸려도 헤클에 태울 수 있다.

4.5. 자가라

자가라는 어차피 저글링이나 맹독충을 주로 쓸텐데, 저글링 몇 마리가 돌아다니든 맹독충이 돌아다니든 별로 상관없다. 죽으면 다시 뽑으면 된다. 다만 자가라가 공격받을 때는 조심하자.

4.6. 보라준

블랙홀이나 시간 정지를 사용함으로써 적에게 공격받을 여지를 원천 차단할 수 있다.

4.7. 카락스

공포에 면역인 포탑을 적극 활용하자. 덕분에 방어전에서는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

유닛들도 4.11.4 패치 및 위신 추가로 공포에 대처가 쉬워졌다.[5] 전반적으로 전투 유닛들의 체력이 크게 증가해 공포에 걸릴 확률이 대폭 감소[6]한 덕분이다. 게다가 위신 추가도 공포 대처가 좋아진 점에 한 몫하는데 1위신은 포탑 위신이라 거진 면역이고, 2위신은 병력을 뽑기가 쉬워졌기에 교전이 더 수월하며, 3위신은 관측선 + 적극적인 패널 투사로 선빵을 때려서 아예 적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는게 가능하다.

병력 플레이의 경우 평소보다 몸빵용 파수병을 좀 더 뽑아서 주 병력이 적의 공격에 잘 안 맞게 해주면 된다.

4.8. 아바투르

초반에는 힘들겠지만 후반으로 가면 최종 진화물이나 생체 물질 많이 먹인 유닛들은 공포에 별로 걸리지 않는다. 대신 일단 걸리면 일반 유닛이라 10초동안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기는 하는데, 아바투르에게는 적의 공격을 원천봉쇄할 수 있는 살모사가 있다.

4.9. 알라라크

최전방에 서는 알라라크는 분광기 아케이드가 일상이고 그 다음 전열인 광신자들은 어차피 파리목숨이라 공포에 걸리건 말건 승천자 밥으로 죽으며, 승천자 위주로 데스볼을 만들면 공격받기 전에 다 죽여버리므로 공포에 걸릴 일이 없다.

다만 알라라크는 총 체력이 낮은데다 지상 평타가 근접이라서 전투력이 딸리는 1위신 극초반에는 평소보다 더 더 사려야 한다.

4.10. 노바

공포에 걸린 유닛이 너무 많다 싶으면 전술 공중 수송으로 공포 없에는 방법(발견한 사람도 대단하다...)이 있다. 다만 이 방법은 2위신이 아니고 극단적인 상황이 아니라면 쓰지 않는 것을 권장.

4.11. 스투코프

추천 마스터힘: 구조물 감염 재사용 대기시간
보병 빌드의 경우 워낙 체력이 낮아 최선두에 있는 보병들은 줄줄이 공포에 걸린다고 봐야 한다. 메카닉 빌드도 주력 유닛인 코브라가 맞아가며 싸우는 유닛이라 꽤 거슬린다.

하지만 공격을 흡수하는데 능한 구조물 감염 패널이 큰 힘을 발휘 하기에 대처 자체는 좋은 편이다. 한참을 쏟아지는 공생충이 공격을 다 받아주기 때문에 공포에 걸릴 상황 자체를 만들지 않는 것이 가능하다.

여담으로 공생충의 체력이 딱 20이라 한 대 맞을때 마다 100% 공포에 걸린다.

4.12. 피닉스

용사들은 체력이 높아 공포에 잘 안걸리고, 영웅속성이라 금방 풀려난다. 피닉스는 공포 중에도 폼을 변경할 수 있다.

4.13. 데하카

원시 뮤탈리스크 앞에선 공포가 아무런 의미가 없다. 안 그래도 이동 시 피해 감소 덕분에 받는 피해도 적은데 사방팔방으로 움직인다는 점이 원시 뮤탈리스크를 뭉쳐지지 않게끔 해주는, 즉 산개 컨트롤을 해주는 격이 되어 버린다. 거기다가 부활 가능 상태에서 공포에 걸릴 경우 공포가 풀리기 전까지 빈사 상태로 죽지 않고 돌아다니는 현상이 존재하는데[7], 이 상태에서도 온갖 공격을 꿋꿋이 맞으면서 탱킹을 하기 때문에 오히려 이득이다(...). 물론 공포에 걸린 동안의 딜로스는 어찌할 도리가 없으니 가능한한 공포에 걸리지 않는 선에서 플레이 하는 게 바람직하다. 영웅 유닛도 걸리기 때문에 데하카 또한 적용되는 점에는 주의하자. 가급적이면 멀리서 낼름 잡아먹고 빠지기를 반복하자.

4.14. 한과 호너

화염기갑병을 최전방에 배치해 죽게 하거나 직접 죽이면 적들도 공포에 걸려 서로 때리지를 못한다.

4.15. 타이커스

타이커스에겐 매우 까다로운 돌연변이. 일단 5명 밖에 없는 데다가 사거리도 길지 않기 때문에 영웅들이 공포에 잘 걸리기 때문에 매우 힘들다. 그나마 탱커인 블레이즈, 대포알은 체력이 높기 때문에 공포에 덜 걸리지만 한 번 걸리고 나면 혼자 산화할 수 있으니 죽을 거 같으면 빨리 의료선으로 옮기든가 하자. 시리우스는 포탑으로 몸빵해서 그나마 아군을 덜 맞게 할 수 있으며, 맞공포를 걸 수도 있다. 니카라는 공포 상태인 무법자를 치유할 수 없는 관계로 비추천.

3위신을 적극 추천한다. 오딘은 엄청난 체력 덕분에 공포에 거의 걸리지 않으며, 재충전기만 깔아주면 적 상대로 혼자 탱킹을 다 해결해준다.

4.16. 제라툴

가장 범용성이 좋은 포탑인 태서렉트 포가 있는 이상 공포 자체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초중반에 제라툴이 공포에 걸리는 일만 주의하면 되는데, 이마저도 점멸과 5초마다 무적 패시브를 갖고 있어서 공포 한 번에 객사당하는 일은 많지 않다. 그래도 적은 체력으로 덤비다가 공포에 걸려 죽어버리면 골치아프니 제라툴을 너무 빡빡하게 굴리진 말자.
포라툴이 아닌 병력 플레이를 해야 한다면 체력이 높아서 공포에 잘 걸리지 않으면서 혹여나 걸리더라도 패시브로 보험이 하나 있는 공허 기사와 집행자 위주로 진행하면 된다.

다만 공허 전송기에 유닛을 싹 넣어두고 이동하는 제라툴 특성상 전방에 나가 있는 전송기가 공포에 걸리면 병력이 10초 혹은 그 이상으로 묶이는 경우가 있으므로 여분의 전송기를 항상 준비하던가 전송기 혼자 다닐땐 적의 공격을 최대한 피해 다니는게 좋다.

4.17. 스텟먼

추천 위신: 절친한 친구
핵심유닛인 저글링이 체력이 낮으므로 공포에 잘 걸리지만 2위신을 선택할 경우 개리의 체력이 더욱 늘어나므로 주 화력을 담당하는 유닛이 공포에 허덕여 문제가 생길 일은 적다.

4.18. 멩스크

추천 위신 : 죽음의 상인

부대원들의 체력이 너무나도 빈약하다 보니 단체로 공포에 걸려서 이리저리 헤메고 다닌다. 평소보다 근위대의 비율을 높여 주는 것이 좋다. 아니면 아예 대지포로 접근 자체를 못하게 막아버리는 방법도 좋다.
또한 위신 시스템이 열린 뒤에는 죽음의 상인 위신을 이용 해보는것도 방법이다. 제한된 인원만 희생 시켜 (이때 화염 방사병 위주로) 공포가 터지든 말든 공세를 쉽게 접수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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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웅 속성은 5초간 적용된다.[2] 공성전차, 해방선, 검은망치, 잠복 중 이동가능한 유닛 제외한 모든 잠복 유닛.[3] 단, 메카 감염충이나 잠복 중 이동 업그레이드 마친 바퀴는 잠복중에도 공포로 싸돌아다닌다.고정된 유닛이 아니니까[4] 예를 들어 방패업 해병(체력 55)이 마힘올인 보호막(380)을 받으면 공포 확률이 36.4%에서 4.6%로 급감한다.[5] 이전에는 유지력만 좋을 뿐 체력 자체는 일반 래더 수준이라 공포에 취약했다.[6] 체력이 높을수록 공포에 걸릴 확률이 낮아진다. 예전보다 유닛 최대 내구력이 66%가량 증가했기에 (파수병 기준) 공포에 걸릴 확률이 이전 대비 약 43% 감소했다.[7] 이는 사실 버그로 이동 시 피해 감소 업그레이드를 마치면 이동하는 동안에 원시 뮤탈리스크가 죽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