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4 14:51:34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돌연변이원/번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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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하 미구현 돌연변이원


1. 공식 설명

파일:propagator_coop.png
번식자 Propagators
형체가 없는 생명체들이 기지로 몰려들어, 접촉하는 모든 유닛과 구조물을 자신의 복제물로 변형시킵니다.
Shapeless lifeforms creep toward your base, transforming all of the units and structures they touch into copies of themselves.

2. 상세

돌연변이 포인트 8
파일:btn-unit-zerg-changeling.png
번식자 Propagators
극도로 위험한 유닛입니다. 적 유닛과 구조물을 즉시 처치하고 잔해에서 새로운 번식자를 만들어 냅니다.
지상 및 공중 유닛 공격 가능
||<table bgcolor=#1A130B><table bordercolor=#C28B59><table color=#F58C46> 체력 || 400[1] || 방어력 || 0 ||
시야 8 이동 속도 1.59
특성 영웅
||<table bgcolor=#1A130B><table bordercolor=#C28B59><table color=#F58C46><-4><color=#fff> 번식 Propagator ||
공격력 0(처치)[2] 사거리 근접 (1)
무기 속도 6 대상 지상 및 공중
[clearfix]
파일:btn-status-detector.png
탐지기 Detector
이 유닛은 은폐, 잠복, 환상 유닛을 탐지할 수 있습니다.

변신수 모델링을 팔레트 스왑해서 만든 번식자(Propagator, 프라퍼게이터)가 적 구조물에서 생성되고, 번식자의 공격에 맞은 유닛은 그 즉시 공격한 번식자와 같은 상태의 번식자로 변한다. 공격당해서 체력이 감소한 번식자가 생성한 새로운 번식자들도 똑같은 체력을 갖게 된다.[3] 공격 주기 자체는 6초로 매우 긴 편이다. 하지만 공격에 성공하면 새로운 번식자가 생성되고 새로 생성된 번식자는 즉시 공격이 가능해서 또 다른 대상을 공격하여 번식자를 생성하고... 흡사 좀비 영화에 나오는 것처럼 방치하면 점점 양이 늘어나고 도저히 막을 수 없는 상태가 된다. 이 변화는 유닛의 스펙과 타입을 완전히 무시하며, 아르타니스의 수호 보호막이나 보라준의 긴급 귀환, 알라라크의 영혼 흡수 등 조건부로 죽지 않는 각종 스킬들도 모조리 무시된다. 건물도 번식 대상이기 때문에 심시티로 길막할 생각은 하지 않아야 한다. 예외로 영구히 파괴되지 않는 구조물은 그냥 수리상태로 돌아가는데 한과 호너의 우주 공항은 그대로 삭제시켜버리는 버그가 있다.

번식자는 체력 450,[4] 이동속도 1.6의 스펙과 영웅 속성이며 탐지 기능을 갖고 있다. 번식자가 생성되면 미니맵에 하얀 느낌표로 표시된다.

첫 번식자는 게임시간 상 3:30에 생성된다. 이후 1분 30초마다 새로운 번식자가 생성된다. 9:30 이후 부터는 재생성 시간 주기가 1분으로 줄어들며, 12:30 이후 부터는 2마리씩 생성된다. 이렇게 시간이 지날수록 한 번에 생성되는 번식자 수가 최대 4기까지 늘어나며, 재생성 주기도 50초까지 짧아진다.

공허 부활자와 같은 맥락으로 적 기지를 밀어버리면 그 지역에선 더 이상 번식자가 생성되지 않는다. 밀어버릴 수 있다면 밀어버리는 게 낫지만, 함부로 밀러 들어갔다간 반파되거나 번식자가 갑자기 튀어나와 오히러 번식자들이 양산하게 되니 타이밍을 잘 잡거나 번식자를 원거리에서 녹여버릴 수 있는 조합을 짜서 가야한다.

사실 번식자 단독만으로는 이동 속도가 워낙 느리고 공허 균열과 비교해서 처음 생성되는 타이밍도 늦는 편이라 방심하지만 않는다면 위험요소가 적어 게임이 터질 일은 별로 없다. 하지만 기타 돌연변이원과 악랄한 시너지를 보여줄 때가 많고, 후반부터는 아예 50초마다 번식자를 4마리씩 쏟아내기 때문에 스완, 카락스 같이 사거리가 긴 고화력 유닛으로 미리 번식자를 끊어낼 수 있는 사령관이 아니라면 멀티태스킹 부담이 급증하게 된다는 점이 상당히 까다로운 점.

중립 구조물이나 유닛에게 적대적인 상황일 경우 그것들도 번식자로 만들어버린다! 특히 과거의 사원에서 11시나 5시에서 생성되면 길막하고 있는 바위도 번식자로 만들어서 쳐들어온다. 문제는 주/보너스 목표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예를 들어 공허의 출격의 연구선. 착륙 전에는 상관없지만 착륙 후 제대로 호위하지 않으면 그대로 먹어버린다.과학자의 오열은 덤 그 외에 아군으로 등장하는 보너스 목표[5]는 전부 먹힌다고 보면 된다.

참고로 버밀리언의 특종 임무에서 이 돌변이 뜨면 번식자가 용암에 있어도 용암 대미지를 받지 않으니 주의해야 한다. [6]

또한 번식자의 공격은 지도 우두머리를 대상으로 할 수 없다. 주 호위 목표는 무시하며 지나간다. 후술할 문단에 약화 흡입 적용된 혼돈으로 번식자가 주 파괴 목표나 폭풍의 영웅들의 영웅을 공격하지 않는다. 데하카의 원시 우두머리도 지도 우두머리라서 번식자에게 면역인것으로 추정. 그리고 후자는 번식자가 한두번의 공격으로 임무를 터뜨리는 억까를 방지하기 위해 내려진 조치.

또한 번식자는 지형을 무시하지 못한다. 즉 입구가 없는 언덕이나 공중을 넘어가는 짓은 불가능. 공중 유닛의 랠리를 이런 곳으로 지정하면 본대에 합류하다가 번식자의 공격으로 일어나는 참사를 방지할 수 있다.

시너지를 발휘하는 돌연변이원은 대체로 번식자의 생존성을 늘리거나 번식자 자체의 접근이 쉽게되는 돌연변이와 궁합이 잘 맞다. 시너지가 매우 좋은 돌연변이원은 굵은 표시. 돌연변이 몇 개를 예시로 들어보자면...
  • 속도광: 번식자가 영화 부산행에서의 좀비처럼 빠른 속도로 기어와서 죄다 번식자로 만들어버린다. 속도광 최소 속도 보정(?)으로 인하여 툴팁에 의한대로 2배인 3.2가 아니라 5.5로 저글링보다 빨라지기 때문에 지뢰가 있는 레이너, 노바나 폭발둥지가 있는 아바투르, 맹독충이 있는 자가라, 스텟먼 같이 자폭유닛이 있는게 아니면 막는 것이 거의 불가능한 지경에 이른다.[7] 이 조합은 빠른 결단에서 최초로 나왔고 공격적인 모집에서 아무도 모르게와 다시 등장.
  • 좀 죽어!: 번식자의 실질 피통이 늘어나는 것도 치명적인데, 번식자의 피를 깎아놓은 상태에서 새로 번식한 번식자에게도 좀 죽어가 작용되기 때문에 한 번 번식이 시작되는 순간 막을 방법이 없다. 실제 돌연변이에서 등장한 적은 없으나, 속도광까지 합친 조합이 63주차 불운의 수레바퀴에서 실현된 사례가 있다. 오로지 자폭 유닛으로만 상대가 가능한 극악의 막장 조합.
  • 굳건한 의지: 주변에 일반유닛이 있으면 드럽게 안 죽는다. 해병 같이 굳건한 의지를 받지 않는 유닛으로 두들겨 패야 대처가 가능.
  • 극성: 극성이 붙으면 플레이어 중 1명은 번식자를 처치하지 못한다. 보이는 족족 처치해야 한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살벌한 조합. 다만 번식하여 새로 만들어진 번식자는 극성이 적용되지 않는다. 이 조합은 213주차 합동 작전에서 실현되었다.
  • 아무도 모르게: 번식자가 은폐 기능을 얻어서 초반에 탐지기까지 마련하는 고생을 해야 한다. 이 조합은 속도광과 함께 공격적인 모집에서 구현되었다.
  • 공허 부활자: 좀 죽어!처럼 기껏 잡은 번식자를 살릴 뿐만 아니라 공허 부활자가 살린 번식자는 미니맵에 표시가 안 된다.
  • 치명적 끌림: 번식자 주변의 유닛이나 구조물을 처치하면 유닛들이 모조리 번식자 곁으로 끌려버리고는 전부 번식자가 된다. 방어 건물만이 거의 유일한 공략법. 물론 번식자 혼자서 오는 경우라면 평소대로 처리하면 된다.
  • 공포: 치명적 끌림과 약간 같은 맥락이다. 번식자 앞에서 공포라도 걸리면 끔살 확정이다.
  • 현기증: 번식자에 닿지 않도록 어느 정도의 무빙샷과 정교한 컨트롤이 필요한데 매 주기마다 카메라 시점이 변해버리면 위치 파악도 힘들고 컨트롤이 미스가 나기 십상이라 자칫 잘못하면 번식자 카운터 사령관들도 번식자 싸개가 되어버린다.
  • 침묵의 순간: 번식자 여럿을 상대할 때 엄청난 위력을 발휘하며, 속도광과 함께 게임이 터지기 매우 쉬운 조합. 이 조합은 124주차 평온한 안식에서 구현된 바가 있다.
  • 처치 로봇: 처치 로봇의 카운터인 물량을 번식자가 카운터하고, 번식자를 저격하기 위해 뽑는 사정거리가 긴 유닛은 대부분 가격이 비싸므로 처치 로봇을 처리하기가 힘들어진다. 이로써 둘의 약점을 상호 보완한다. 둘 다 카운터치는 사령관은 레이너, 케리건[8], 자가라, 아바투르[9], 스투코프[10], 한과 호너, 스텟먼, 멩스크 뿐이다. 이 조합은 이중고에서 실현되었다.
  • 복수자: 스택을 많이 받으면 속도광 못지않은 속도를 자랑하고 맷집이 너무 강해져 처리하기 어려워지기에 번식자 우선 저격을 강요한다. 사실상 공세와 섞여나오지 않는 번식자 특성상 시너지가 적은 편. 단 번식자가 떼거지로 몰려오면 다르다. 참고로 스택 쌓인 번식자가 번식하여 만들어진 번식자는 스택이 없다. 이 조합은 198주차 똑똑에서 나왔다.
  • 근시안: 거의 번식자를 원거리에서 제거해야 하는데 이 돌연변이원과 같이 나오면 번식자 처리하기가 상당히 불편해진다.
  • 아군의 이동 속도를 감소시키거나 못 움직에게 하는 돌연변이원[11]: 번식자보다 이동 속도가 느려지게 된다면 무빙샷이 힘들어진다. 고화력 유닛을 갖추어서 번식자를 제거해야한다. 번식자가 못 움직이는 유닛 근처에 있는데 유닛 순간이동이 없으면 결국 먹힌다고 봐야한다. 이 중 충격 요법과 감속장이 들어간 조합이 55주차 부질없는 저항에서 나왔다.

그 외에 변성이 붙을 경우 일반 유닛에게는 아무런 효과가 없지만 사령관 영웅을 대상으로 번식하면 10티어로 변성한다. 번식자의 공격 방식이 '공격하여 적을 처치'하는 것이 아니라 '대상의 존재를 없애버리는' 것인데, 사령관 영웅에게는 불가피하게 '대상을 처치'한다는 것으로 설정되어 있기 때문.[12] 물론 게임이 터지느니 부활가능한 영웅 하나 희생하고 혼종 잡는게 오히려 더 낫다는걸 감안하면 이점이 된다. 번식자의 공격주기가 6인게 번식 때문에 의미가 없는데 영웅을 한번 대주면 최소한 그 점을 써먹을 수는 있으니 알아둬서 나쁠거 없다.

번식자는 단일 영웅 속성이라 기술이 먹히느냐의 여부가 갈린다. 다음은 완전유효/부분 유효/완전무효로 나눈 목록이다.
<rowcolor=#333>기술 유효 여부완전유효[13]부분 유효[14]완전무효[15]
레이너불곰의 충격탄
전투순양함·히페리온의 야마토 포
히페리온의 국지 방어기
케리건케리건의 도약 공격
케리건의 사이오닉 돌진
케리건의 에너지 폭발
케리건의 구속의 파동[A]
케리건의 파괴의 손아귀[A]
울트라리스크의 잠복 돌진[A]
아르타니스광전사의 소용돌이
고위 기사·집정관의 사이오닉 폭풍
폭풍함의 분해
고위 기사·집정관의 환류
불사조의 중력자 광선
스완사이클론의 목표 고정
발포 빌리의 충격탄
중화기 전문가 위신의 드라켄 레이저 천공기
토르의 330㎜ 연발포[A] 과학선의 방사선
자가라타락귀의 타락
보라준패널 스킬 블랙홀
패널 스킬 시간 정지
해적선의 분열망
예언자의 정지장 수호물
백인대장의 암흑 고리[A][2위신]암흑 기사의 공허 정지장[2위신]
암흑 집정관의 혼돈[2위신]
암흑 집정관의 정신 제어
카락스불멸자의 그림자 포 궤도 폭격의 위상 폭발[A] 동력기의 교화
신기루의 중력자 광선
아바투르패널 스킬 독성 둥지
살모사의 마비 구름
악성 둥지
고름 바퀴의 힘을 빼앗는 타액[B]
살모사의 납치
알라라크알라라크의 파괴 파동
교란기의 목표 고정·역장
승천자의 사이오닉 구체·정신 폭발
알라라크의 압도적 존재감[A]
노바노바의 저격
불곰 특공대의 자기 가속 탄약
비밀 밴시의 로켓 포화
밤까마귀 타입-Ⅱ의 포식자 미사일
불곰 특공대의 억제탄[B] 특수 작전 유령의 저격·EMP 탄환
화염기갑 특전병의 도약 추진 공격[28]
스투코프감염된 해병·감염된 부대원의 역병 탄약
감염된 코브라의 석회 점액
무리 여왕의 공생충 부화
아포칼리스크의 잠복 돌진
피닉스사이브로스 중재자 피닉스의 정지장
분열기의 정화 폭발
법무관 피닉스의 벼락 돌진[A]
전쟁인도자의 시간 왜곡[B]
탈다린의 중력 양자 분열포
데하카데하카의 섭취
데하카의 위협의 포효[31]
관통 촉수의 저미기
원시 수호군주의 폭발성 포자[32]
원시 울트라리스크, 다크룬의 잔혹한 돌진
원시울트라스크·티라노조르의 관통의 일격[A]
한과 호너 화염차의 타르 폭탄
화염기갑병의 타오르는 유체
테이아 밤까마귀의 목표 고정
사신의 KD8 지뢰 화염기갑병의 연소 폭발
타이커스타이커스의 켈모리안 도살탄
샘의 뫼비우스 억제장
블레이즈의 기름 유출
방울뱀의 망치 탄약
넉스의 초음파 파동
타이커스의 KD9a 내폭 핵[A]
대포알의 육중한 충격[A]
시리우스의 뫼비우스 M34 위협탄
베가의 지배
제라툴 패널 스킬 정지 광선
젤나가 매복자의 공허의 복수
공허 기사의 공허 격노
테서랙트 초석의 충격 폭발[A]
패널 스킬 공허 억압 수정[B]
젤나가 방패수호기의 반사 보호막[38]
스텟먼메카 가시지옥의 공포의 터널 알고리즘·집중 타격 알고리즘
전투 모함 군주의 이곤마토 포
메카 타락귀의 완전 깔끔 용제
메카 울트라리스크의 벡터 잠복 돌격
멩스크이지스 근위대의 무력화탄
아우구스트그라드의 자랑의 야마토 포
충격전차의 충격과 공포[A]
패널 스킬 오염된 강타
황제의 그림자의 염화 제물·EMP 폭발

3. 사용된 주간 돌연변이

4. 대처 방법

접근 전에 최대한 사살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저글링과 같은 근접 유닛은 절대 접근금지. 사정거리가 긴 유닛으로 요격하는 것이 정석이며, 자폭 유닛도 번식자의 공격 전에 자폭해버리므로 효과가 좋다. 해병과 같이 인스턴트 공격 방식의 원거리 유닛이 대다수 있지 않는 이상 번식자가 한번 붙어버리면 매우 골치 아파진다.

생성 시간을 숙지하고 미리 대비해야 한다. 아주어려움 기준으로 3:30에 처음 생성되며 이후 90초마다 생성됐다가, 9:30 이후에는 재생성 주기가 1분으로 줄어든다. 이후 최대 4마리까지 늘어나며 재생성 주기도 50초까지 짧아진다. 시간을 미리 숙지하고 미니맵을 주시하면서 하얀색 느낌표가 나타날 때 항상 대비하고 있어야 한다.

번식자가 건물을 우선 타겟으로 삼는 인공지능의 허점을 이용한 꼼수가 있다.
  • 건물과 일꾼으로 길을 막기 : 건물을 세우고 뒤에 포탑을 건설한 뒤 통로 한 곳을 일꾼 2~3마리를 세워서 입구를 막는다. 이러면 번식자가 일꾼을 뚫지 못하고 어그로가 포탑에 끌려서 옆으로 왔다갔다하는 사이에 포탑에 맞아죽는다.
    다만 시간이 지나면 일꾼을 먹어버리거나, 번식자가 너무 많이 쌓이면 어그로가 포탑이 아니라 건물이나 일꾼에 끌려서 실패할 가능성이 생긴다. 이때문에 게임 후반으로 갈수록 여러 마리의 번식자를 빠르게 잡을 화력이 필요하다. 막기 예시
  • 테란의 건물 등으로 어그로 끌기 : 지상 유닛인 번식자가 다가갈 수 없는 지형 혹은 적(아몬)의 건물 위에 아군 테란 건물이나 이곤 위성[40]을 띄워두면 번식자가 거기에 어그로가 끌려서 버벅인다. 근접유닛이라 지형에 막혀 어그로가 끌린 건물을 먹지 못하고 버벅이는 것을 이용한 것.

시간이 지나고 어느정도 대처법이 확립된 이후에는 번식자 군단이 쌓여도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물론 그렇다고 근접유닛을 막 들이대라는 말은 아니며 상술한 번식자 군단이 쌓였을 때 일회성으로 넘어갈 수 있는 카드를 가진 사령관이라는 의미.
  • 레이너, 노바 : 지뢰를 도배하고 탱크 및 원거리 유닛으로 보조.
  • 자가라, 스텟먼 : 다수의 맹독충.
  • 보라준 : 블랙홀과 예언자의 정지장을 이용하거나 3위신의 시간정지로 대규모 그파대 소환. 또는 아예 싸먹히기 전에 암수탑의 소환으로 아군을 빼올 수 있다.
  • 아바투르 : 독성둥지와 살모사의 마비구름을 이용.
  • 알라라크 : 날강+노쿨 파동 및 역장 컨트롤
  • 아르타니스, 멩스크 : 태양 포격/핵 섬멸. 끝.

혹은 다음과 같은 번식자 관련 버그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41]
  • 플레이어는 특정 임무에서 초기 구조물(시작할 때 존재하는 본진 건물들)[42]을 파괴하고[43] 다시 재건하면[44], 번식자와 같은 돌연변이 유닛이 기지로 이동하는 명령을 취소시킵니다.[45]

번식자는 생성될 때 초기 구조물을 향해 달려오도록 설정되어 있다. 그래서 자신과 동맹의 초기 본진 건물을 파괴하면, 번식자가 생성될 때 본진으로 달려오지 않고 그대로 그 자리에 멈춰 서 있는다. 첫 번식자는 3:30에 생성되기 때문에 그전에 파괴해두어야 달려오지 않는다.[46]

단, 적(아몬)의 시야에 아군의 건물이 노출되면 생성되어 있는 모든 번식자들이 그쪽으로 달려간다.[47] 이를 이용하여 지도 곳곳에 번식자들이 퍼져 있어 병력이 진출하기 곤란한 상황일 때, 적 시야 안에 일부러 건물을 짓고 노출시켜서 번식자들을 한쪽으로 몰아넣을 수 있다.[48]
버그를 활용한 공략 예시

4.1. 레이너

  • 추천 위신 - 자유
불곰의 충격탄 슬로우가 번식자에게 적용되기 때문에 웬만하면 접근도 하기 전에 느려진 다음에 바이오닉 화망에 녹는다. 해불 숫자가 별로 없는 초반에만 해병 허리돌리기 컨트롤로 번식자를 끊어주고, 해병과 불곰이 일정 수 이상 모이면 그냥 어택땅만 눌러도 번식자 한 둘 정도는 쉽게 처리할 수 있다. 충격탄의 효과를 톡톡히 체감하는 돌연변이. 단, 일정 이상의 데스볼을 반드시 유지해야 남아있는 병력이 번식자로 산화하는 참사를 면할 수 있다.

본대가 밖에 나가 있을땐 시체매의 거미지뢰를 깔아두면 편하다. 번식자가 오는 길목에 거미 지뢰를 잔뜩 깔면 수가 몇이든 그냥 녹기 때문에 상대하기 쉽다. 하지만 3.17 패치로 인해 거미 지뢰가 더 이상 무적이 아니니 주의.

4.2. 케리건

  • 추천 위신 - 적막한 여왕
케리건이 가장 확실하게 번식자를 저격할 수 있는 방법은 3위신 적막한 여왕을 선택한 후 케리건으로 에너지 폭발 2연타를 날리는 것이다.[49] 이러한 조건을 갖추지 못했다면 케리건으로 번식자를 상대하는 것은 상당한 고역이다. 일단 근접 유닛인 저글링과 울트라리스크는 당연히 봉인되고, 근접 소환수를 뱉어내는 무리 군주 역시 사용하기 힘들다. 번식자는 영웅 유닛이라고 해서 가리지 않으니, 적막한 여왕이 없는 케리건으로는 돌진기인 도약 공격과 사이오닉 돌진을 함부로 사용할 수 없으며, 짧은 평타로 힘들게 갉아먹은 후 도약으로 마무리하거나, 뮤탈리스크를 모아 뮤짤을 하거나, 히드라 허리돌리기 정도 뿐이다.

오메가벌레는 번식자에게 당하기는 하지만, 그걸 감수하고 쓸 가치가 있다. 번식자 한둘 늘어나는 것보다 미리 자리잡고 처리하는게 더 중요하기 때문.

번식자만 처리하는 경우는 뮤탈리스크가 가장 유용하다. 속도광 같은게 없으면 다수가 와도 뮤짤로 충분히 저지 가능. 하지만 뮤탈 자체가 상황을 많이 타는 유닛이라, 히드라로 막는게 나은 상황도 자주 나온다. 가시지옥은 효율이 좋지 않지만, 다수가 모이면 긴 사거리를 이용해 저지 가능하다.

4.3. 아르타니스

  • 추천 위신 : 연결체 특사, 대함선 사령관

주력 유닛들이 대부분 사거리가 길어 시너지가 없을 경우 무난하게 처리할 수 있다. 하지만 수보도 무시하고 번식자의 이동을 방해할 방법은 없어 기본적으로 번식자 상대하기 그리 좋은건 아니다. 단독까진 할만한데 속도광, 치끌, 근시안 같은 시너지가 붙을 경우 봉인

초반에는 용기병 컨트롤에 혼을 담아야 한다. 괜히 궤폭을 쏘려고 하면 용기병이 잡아먹히므로 차라리 끝까지 용기병으로 카이팅하는 것이 좋다. 테크가 올라가면 파괴자와 폭풍함으로 대응이 가능하므로 맵에 따라 선택하면된다. 예를들면 평온한 안식에서는 지상유닛이 올수 없는 지형을 활용해 폭풍함으로 일방적으로 팰수가 있다. 파괴자는 4대, 폭풍함은 8대면 원샷 원킬이 난다. 당연하지만 광전사나 집정관은 봉인하는 게 좋다.

다만 파괴자, 폭풍함 특유의 저열한 성능이 문제다. 한 두마리 까지는 코파면서 쉽게 막는데 후반들어서 5마리가 동시에 접근할때는 느린 투사체의 딜로스 문제가 심하게 발목을 잡는다. 언뜻 봤을 때는 전차나 맹독충처럼 광역딜을 넣는 파괴자가 좋아 보이지만, 갑충탄은 폭풍함의 악명높은 투사체보다 더 느린데 하필 발사 선딜도 전 유닛중 최장급이라 막상 써보면 좋진 않다. 속도광이 있을 경우 갑충탄 선딜 동안 번식자가 바로 앞까지 접근하기 때문에 접근 자체를 무조건적으로 허용할 수 밖에 없다. 게다가 느린 지상유닛이라 실수로 싸먹히면 자력탈출이 거의 불가능하다는 점.

그나마 폭풍함은 지형을 끼면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지만 딜과 기동성이 구려 진행이 느린 것이 흠. 그래도 한번 삐끗하면 그대로 망하는 번식자 특성상 안정성 있는 폭풍함 쓰는게 좋다.

굳이 지상군 위주로 사용하겠다면 2위신을 쓰는 것이 좋다. 에너지 50 이상 유지하고 있다가 실수로 접근을 허용했을 때 신속하게 동력장 투사로 빼오는 것으로 대처가능하다.

또한 태양 포격을 쟁여놓다가 공세와 동시에 섞여오면 번식자만 따로 저격하기 어려우므로 이때 쓰는 것이 좋다, 혹은 돌이킬 수 없기 전에 번식을 막는 최후의 수단으로 다급히 쓸 수 있다.

4.4. 스완

  • 추천 위신 - 중화기 전문가 / 화물 감독
첫 번식자는 발포 빌리를 2~3개 깔고 처음 나온 골리앗이나 사이클론으로 무빙하면서 유인하면 잡을 수 있다. 혹은 가스를 빠르게 올린 뒤 소용돌이 포탄이 업그레이드 된 공성 전차와 발포 빌리 2~3개로도 잡을 수 있다. 그 이후부터는 원래 병력들의 사거리가 길고 드라켄 레이저 천공기가 알아서 지져주므로 돌연변이원이 있는지도 모르게 플레이할 수 있다. 참고로 속도광+번식자라도 무빙하는 화염차는 못 잡으므로 어그로를 화염차로 끌게 하고 공성 전차로 때려잡는 방법도 있다.

중화기 전문가 위신으로 레이저 천공기 공격으로 번식자를 느리게 할 수 있어 도움이된다. 집중 광선과 파동포가 금지되는 뼈아픈 페널티가 있지만, 중화기 전문가 위신의 강점은 초반에도 천공기 슬로우를 이용해 포탑없이도 소수 유닛이나 일꾼으로 번식자를 컷할 수 있고,[50] 중후반에 게임이 터질 위기라고 해도 번식자를 단체로 느리게 만들어 넘길 수 있다는 데 있다. 그리고 충격과 공포의 번식자+속도광 조합도 영웅도 얄짤없이 거는 광역 슬로우로 웃으면서 대처할 수 있다. 천공기 하나만으로도 이동속도가 무리 군주급으로 추락하며 여기에 발포 빌리의 둔화가 겹치면 완전 굼벵이가 된다.

4.5. 자가라

  • 추천 위신 - 갈귀 여왕 / 최상위 포식자
맹독충으로 올인하자. 특히 자가라의 맹독충 소환은 번식자가 잡아먹지 못하므로 더 효과적이다. 여기에 추적 도살자 컨트롤을 하면 번식자를 잡을 수 있다. 군단충 러시는 절대로 하지 말 것. 오히려 군단충들이 죄다 번식자가 되고는 번식자 군단이 탄생한다. 물론 충분한 맹독충이 준비되어 있다면 번식자 군단을 막을 수는 있다는 점에서 강력하다.

4.6. 보라준

  • 추천 위신 - 그림자 관리자
번식자가 영웅이라서 대부분의 군중제어기 효과가 반감되지만, 보라준은 영웅도 얄짤없이 먹히게 만들어져 있다. 블랙홀, 시간 정지, 분열망, 정지장 수호물 모두 얄짤없이 번식자에게도 통한다. 따라서 군중제어 기술 역시 최대한으로 끌어내어서 번식자가 번식할 틈을 주지 못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초반에는 암흑 기사의 그림자 격노 수동시전을 준비하고, 번식자가 나올 타이밍을 숙지하는 것이 좋다. 그림자 파수대나 암흑 기사가 소수일 경우 무턱대로 돌격하면 잡아먹힌다. 수동시전이 번거롭다면 그냥 그림자 격노를 쓰고 점멸로 슬슬 빼다가 쿨이 돌아오면 E키로 그림자 격노를 재시전해서 잡으면 된다.

암흑 기사가 대량으로 갖춰지는 중반부터는 수동시전을 끄고 점멸로 뛰어드는 컨트롤 정도만 해도 무난히 잡는다. 분열망은 아바투르의 마비구름처럼 번식자의 행동을 차단하고, 암흑수정탑은 소환으로 다른 방향의 번식자를 막는 기동전도 가능하다. 특히 3위신의 경우 시간정지로 대량의 번식자도 틀어막기가 가능하다. 다만 구조물이 많은 지역에 성급한 어택땅은 금지. 번식자가 한차례 소환된 이후에 공격을 들어가도록 하자.

건물 처리가 까다롭거나 동선이 나뉠 경우, 후반의 대량 번식자를 상대로 정지장 수호물이 무척 좋은 성능을 자랑한다. 레이너의 지뢰처럼 오는 길목에 정지장 수호물을 깔아놓으면 소수의 유닛으로도 번식자를 제거 가능하다.

약화 흡입 위신이 영웅에게 CC기가 통한다는 설명만 보면 번식자에게 강할거라 생각되지만... 하지만 보라준의 CC기는 원래부터 번식자에게 대부분 통해서 아무 의미가 없다. 오히려 2위신은 정지장 수호물이 4초로 단축되었고 병력 공격력이 약화되어 후반의 대량 번식자에게 약하다.

공허 정지장이 번식자에게 통하기 때문에 극초반 번식자에게 그림자 파수대가 번식자를 멈춰놓는 정도가 가능한데, 공허 정지장이 걸려있는 동안 칠 수도 없고 도트딜은 별볼일 없어서 그림자 파수대의 쿨타임만 아깝다. 심지어 2위신은 그림자 파수대가 약해서 초반 공세와 번식자가 겹칠 경우 둘을 같이 잡기가 더 까다롭다. 그러니 그림자 파수대는 물론이고 시간정지만으로 공세와 번식자를 다 막아버리는 3위신이 훨씬 좋다.

암흑고리가 번식자에게 짤스턴을 넣을 수 있다는 특징도 있긴 한데 2초 스턴으로는 완전히 번식자가 차단되는 것도 아니고 분열망보다도 효과가 없어서 있으나마나 하기 때문에 정지장 수호물의 약화를 메울만한 성능은 못된다. 참고로 번식자에게 혼돈이 먹히긴 하는데 아몬의 병력을 그대로 잡아먹고 무한 증식해버린다. 번식자끼리 공격하면 아무런 효과가 없고 두 번식자가 동시에 공격하면 사라진다. 폭풍의 영웅들이 있으면 번식자가 우두머리를 대상으로 할 수 없어서 히오스에게 일방적으로 두둘겨 맞는다.

4.7. 카락스

  • 추천 위신 - 전쟁 설계자 / 천상의 태양

사거리가 13(+2)나 되는 케이다린 초석과 사거리를 활용할 수 있는 관측선, 시야만 보이면 바로 때려넣을 수 있는 노쿨 궤도 폭격 덕에 전반적으로 번식자 처리에 강하다. 번식자가 무리로 와도 막아낼 수 있는 태양의 창과 정화 광선같은 광역 패널은 덤.

둔화가 가능한 궤도 폭격과 사거리 긴 케이다린 초석을 활용해 수비해주자. 컨트롤에 자신있으면 초반에 1초석만 짓고 째면서 번식자가 오면 지어둔 초석 앞에서 탐사정으로 번식자를 유인하면서 적당히 돌려주면 궤도 폭격 없이도 쉽게 잡아내는게 가능하다.[51] 다만 평소처럼 초석 앞에 광자포같은 다른 건물을 짓는건 번식자 상대론 유효 사거리가 줄어드는 역효과가 나므로 전방에는 초석을 짓고, 후방에 강화 방어막 연구한 보호막 충전소를 지어서 초석을 케어해주는게 좋다. 넉넉하게 초석 5개면 아무 컨트롤 없이도 번식자 한방 컷이 가능하다. 시야를 밝혀줄 관측선과 공속 버프를 주는 동력기도 필히 배치해주자.

멀티가 적진에 있는 경우 가능하면 3분 30초에 번식자가 나오기 전 태양의 창같우 패널로 부수는게 좋지만, 버밀리언의 특종같이 아예 사령부까지 있으면 패널로만 부수기엔 에너지 소모가 심해서 중후반이 위험할 수 있으니 일단 태양의 창으로 적 병력만 정리한다음 번식자가 멀티에 안 나온 틈을 타 초석 러시로 건물을 깨면 된다.

태양 제련소에서 위상 폭발 연구를 먼저하는 것을 추천한다. 비록 기절이 아닌 감속으로 약화되지만 그래도 번식자의 접근을 늦추는 것 만으로도 큰 효과를 발휘한다.

위신 특성은 포탑의 공격 속도를 강화시키는 "전쟁 설계자"와 패널 스킬 사용의 빈도를 늘려주는 "천상의 태양"을 추천한다. "명명백백한 기사"는 번식자를 효과적으로 상대하는 유닛이 불멸자와 거신밖에 없고, 기지에 번식자가 들어오려한다면 오직 패널 스킬로만 걷어내야 하므로 추천하지 않는다.

4.8. 아바투르

  • 추천 위신 - 무제한 제외 나머지
번식 조건이 공격(평타)이기 때문에 살모사로 바보로 만들어버릴 수 있다. 그 외에도 사정거리가 긴 수호군주가 번식자를 저격하기 좋다. 공격을 받지 않는 독성 둥지 역시 해법.

초반에는 접근 경로에 독성 둥지를 잔뜩 박아놓고 바퀴 소수로 번식자를 유인해주면서 테크를 밟는다. 고름 바퀴의 타액이 번식자에 통하기 때문에 소수의 바퀴로도 번식자의 발을 묶을 수 있다. 그대로 지상 유닛 테크를 타는 법도 있지만, 그렇게 되면 전투 중 번식자를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단이 애매해진다. 번식자의 체력이 꽤 높아서 궤멸충의 담즙도 상당한 숫자를 쏴야 하기 때문. 딱히 초반에 힘을 줘야 하는 돌연변이가 아니므로, 스카이 테크를 타서 최대한 빠르게 살모사와 수호군주를 확보하는 것이 여러모로 편하다.

독성 둥지는 미리 박아놔야 한다. 번식자가 오는 것을 보고 급하게 박다가 생성 중인 둥지가 번식자에 먹히기 시작하면 답이 없어진다. 그리고 가급적 최종 진화물은 꺼 놓는 것이 좋다. 특히 근접 유닛인 브루탈리스크는 마비 구름 한 번 잘못 치면 그대로 번식자가 되어버리므로 다루기가 어려워서 버로우시켜놓거나 대군주에 태워 공생체 화력만 쓸 수 있다.

다른 원거리 유닛과 달리 식충은 DPS가 형편없이 낮고 사거리가 2밖에 안 되기 때문에 다른 원거리 유닛처럼 식충 물량으로 때려잡는다는 생각은 버리는 것이 좋다.

4.9. 알라라크

  • 추천 위신 - 폭군 승천자, 죽음의 그림자

유닛들 사거리가 굉장히 길면서 파괴파동, 역장으로 번식자의 접근을 막을 수 있어 번식자에 상당히 강한 사령관이다. 초반에는 파괴파동으로 밀쳐내면서 근처 건물에 사거리 15인 구조물 과충전을 걸면 번식자를 쉽게 때려잡을 수 있다. 단 번식자의 공격은 알라라크의 광신자 희생도 무시하므로 절대 근접공격하여 잡으려고 해서는 안된다.

번식자 카운터 사령관 중에서는 꽤 숙련을 요구한다. 자폭유닛이나 지뢰는 다른 곳을 보고 있어도 자동으로 막는 반면 알라라크의 주요유닛들은 수동조작을 해줘야 하기 때문. 대신 지형을 끼고 역장만 활용할 수 있거나 날강 노쿨파동 컨트롤에 익숙하면 단방향에서 30마리 이상이 몰려와도 때려잡을 수 있는 높은 포텐을 보여준다. 특히 교란기의 역장을 깔아주는 것이 상당히 유효하다. 역장을 깐다고 해서 우회해서 들어오거나 하지 않으며, 역장은 유닛이 아닌지라 번식자가 잡아먹지 못하므로 번식자가 버벅이는 동안 화력을 집중해 잡을 수 있다.

초반을 넘기고 승천자를 모아 사거리 13의 정신폭발을 연구해주면 번식자를 아주 멀리서 여유있게 저격할 수 있다. 승천자는 갈수록 강력해져 처음에는 200, 10스택시에는 700의 정신폭발 데미지를 때려박을 수 있으므로 임무가 길어져 번식자가 다수 나오더라도 승천자를 나누어 배치하면 모두 처치가 가능하다. 승천자를 한줄 반 또는 두줄을 확보하면 동맹의 실수로 번식자가 한줄이 생성되어, 심지어 공세와 함께 기지로 기어오는 극악의 상황이 발생해도 극복할 수 있다. 우선 승천자 구체로 공세를 삭제하고 남은 번식자에게 정신폭발 난사 및 알라라크의 날 강화하라+노쿨파괴파동을 시전한다면 게임을 포기해야할 상황을 다시 평온한 상태로 강제 회복시킬 수 있다.

분노수호자는 승천자보다 폭딜은 낮은 대신 무빙샷이 가능하고 조작이 필요 없다는 특징이 있다. 아무리 손이 빨라도 역장과 정신폭발을 동시에 쓰긴 까다로운데 분노수호자는 교란기 역장과 병행이 용이하고 에임으로 따라잡기 어려운 속도광도 자동타겟으로 처리가 가능하다. 공격하려고 움찔거리다 역장을 부수는 경우가 많은데 홀드를 눌러줘야한다. 또한 목표고정에 찍힌 번식자를 분수자4기가 점사하면 한방에 번식자를 잡아낼 수 있다. 만약 번식자의 저격용으로 승천자를 찍더라도, 번식자가 건물에서 생성된다는 점 때문에 분노수호자를 4기에서 5기이상 조합하여 운용하는 것이 좋다.

학살자 빌드라면 점멸로 때려 잡을 수 있다.

죽음의 그림자는 여기서도 옳다. 모선을 빠르게 뽑아서 카이팅만 하면 초반 번식자는 걱정 없다.[52] 속도광이나 아무도 모르게가 걸리면 또 모르지만.

4.10. 노바

  • 추천 위신 - 용병단, 침투 전문가
우선 노바자체로 저격이 가능해서 스스로 잡을 수 있고 화염기갑 특전병을 빼고 모두 원거리 유닛이라 힛 앤 런으로 잡는데 크게 무리는 없으며, 특히 중장갑 공성 전차는 거미 지뢰가 있기 때문에 시체매마냥 거미 지뢰를 심어놓으면 번식자를 카운터치기는 어렵지 않다 설령 실수로 본대에 접근을 허용했다고 해도 그리핀 수송으로 피하면 된다. 번식자는 생체속성이 아니므로 특수 작전 유령의 저격이 안 통하는 점에는 유의. 대신 불곰 특공대의 억제탄은 번식자의 속도를 기본적으로 느리게하고 즉시 시전되는 자기 가속 탄약이 생각보다 번식자 제압에 효과적이다. 따라서 불곰 특공대를 상시 기용하는게 권장된다. 번식자 싸개가 된 동맹의 병력들을 그리핀 공습으로 깔끔히 쓸어주는 것도 가능하지만 이미 싸개 짓을 한 동맹이 그 판에서 1인분 가능할지는 미지수.

"침투 전문가" 위신 선택시 초은폐 상태는 탐지기인 번식자로도 감지하지 못하므로 노바가 잡아먹히지 않는다. 유유히 접근해서 공습이나 드론 예측샷으로 폭사시키자.

4.11. 스투코프

  • 추천 위신 - 공포의 살점 용접공

감염이 두 배면 번식자는 32배지, 안 그래?
변성에 이어 스투코프의 물량이 단점으로 되는 돌연변이원. 약한 공격에 물량으로 승부하는 스투코프 특성상 오히려 번식자가 한꺼번에 수십마리가 생긴다. 체력이 450이나 되기 때문에 감염된 해병으로 잡기도 곤란하다. 물론 레이너 해불처럼 감해가 개때처럼 모이면 어찌저찌 상대가 가능하긴 하지만,[53] 죄다 근접 유닛인 감염된 민간인들은 전부 다 번식자에게 먹히기 때문에, 번식자가 포함되어있다면 감염된 거주민 수용소는 시작과 동시에 뽑아서 적진에 내다버리고, 기계 유닛을 위주로 사용하는 것이 정신에 이롭다. 특히 감염된 코브라는 이 돌연변이원의 카운터격으로 속도광으로 강화된 번식자조차도 감염된 코브라의 무빙샷에 농락당한다.[54]

감염된 보병과 공생충을 엄청나게 토해내는 구조물 감염과 알렉산더는 번식자가 없는 적진을 돌파할 때나 사용해주자. 적 기지에 번식자가 생길까 하는 두려움이 있으면 아예 봉인을 하자.

불운의 수레바퀴를 플레이한다면 언제 이 돌연변이원이 나올 지 모르고, 나오면 설령 압도적으로 이기고 있던 판도 순식간에 말아먹을 수 있다. 미리 감염된 군수공장을 여러 개 지어두고 감염된 코브라의 점막 업그레이드를 해 두자. 번식자 돌연변이가 뜨면 즉시 집결지를 본부로 설정해 두고 진출해 있는 병력들을 수동으로 불러들여야 한다.

공포의 살점 용접공 위신은 스투코프가 애먹는 이 돌연변이원을 카운터치는 수준까지 쉽게 바꿔주는 꿀위신이다. 단점이 감염된 거주민 수용소 봉인인데 위에서 언급했듯이 번식자 상대로는 감염된 거주민 수용소를 뽑아서 버리는게 유용하다. 수동으로 버려야할 수용소를 알아서 버려주는 셈. 게다가 메카닉 테크 요구가 사라져 극초반부터 번식자 상대에 최적화된 코브라를 뽑을 수 있고 가격이 싸져 많이 갖출 수 있는 것 또한 장점이다.

무리 여왕으로도 처치할 수 있지만 둘 이상 기어오는 경우 튀어나온 공생충을 먹고 번식하기 때문에 진균 번식으로 시간을 끌고 화력 지원을 받는게 좋다.

무리의 군주 위신의 경우 일단 벙커가 쌓이면 번식자조차도 머릿수로 밀어버리는 진풍경을 보여준다. 하지만 이 경우 시너지를 내는 돌연변이원이 따로 안 붙어있어야하며 물량으로 밀어버릴 만큼 벙커가 쌓여야해서 초반엔 동맹이 번식자를 맡아야하지만 파티를 하지 않는 이상 번식자에 이 위신을 했다가는 악성 트롤러로 오인받아 동맹 유저가 탈주를 해버리는 경우가 있어 그냥 1위신하는게 속편하다

4.12. 피닉스

  • 추천 위신 - 아쿤델라르 / 네트워크 관리자
어떤 조합이든 불멸자와 거신을 섞는 것이 좋다. 전쟁인도자의 CC기가 큰 역할을 해 준다. 군단병은 근접 유닛이고 우주모함은 요격기들을 번식자에게 바칠 수 있어서 비추천.

네트워크 관리자 위신이라 용사 위주로 플레이 한다면 어쩔 수 없이 평소에 용사들을 한꺼번에 부대지정하던 습관을 버리고 탈다린과 전쟁인도자를 따로 부대지정하고 나머지 용사들을 부대지정하여 번식자는 탈다린과 전쟁인도자에게 맡기고 다른 용사들은 주목표 달성 등 다른 임무를 수행하도록 하여야 한다.

4.13. 데하카

  • 추천 위신 - 원시 도전자 / 무리형제
먹느냐 먹히느냐, 그야말로 원시 저그에 딱 어울리는 매치

주 목표나 보너스 목표만 아니면 어떤 유닛이든 섭취할 수 있는 데하카인데 번식자라고 예외일 리가 없다. 비록 데하카의 성장에 전혀 도움이 되어주진 못하지만 데하카가 번식자를 잡아먹는 것만으로도 양쪽 플레이어 모두에게 안정적으로 테크를 활성화할 시간을 벌어줄 수 있다. 다만 번식자의 체력이 높아 섭취 쿨타임이 꽤 길어지기 때문에 번식자가 2마리씩 나오기 시작하는 시점부터는 데하카만으로 처리하기 어렵다. 오히려 데하카가 잡아먹힐 수도 있다. 따라서 사거리가 긴 원시 수호군주를 중심으로 유닛을 구성하면 번식자를 무난하게 처치할 수 있다.또한 관통 촉수의 저미기나 땅무지 숙주로 처리할 수 있다. 섭취 쿨이 빠진 경우 위협의 포효로 속도를 늦춘다음 히드라를 뽑아 점사하거나 거대 원시 벌레를 불러 악성 광선 한 방 쏴주면 된다.

3.19 패치 이전에는 데하카가 번식자에게 잡아먹히면 데하카 모델링이 사라져[55] 부활이 불가능한 버그가 있었으나 3.19패치에서 패치되었다.

여담으로 모든 원시 우두머리들은 번식자에 면역이다. 당연하지만 글레빅이 데려온 졸개들이나 멀바르의 식충들은 면역이 아니니 주의하자. 그리고 우두머리의 굴이 번식자에게 먹히면 우두머리도 즉시 사라진다.

4.14. 한과 호너

  • 추천 위신 - 용병 지도자와 자치령 제독 / 혼돈의 최강 커플
자기 지뢰를 번식자 코앞에다 떨구는 것은 트롤링이니 하지 말자. 잘 알려져 있다시피, 설치되기 전 지뢰는 공격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번식자가 건드리는 순간 지뢰들이 잡아 먹힌다. 번식자가 올 법한 예상경로에 미리 깔아두면 그건 먹지 못하니 미리 깔아두는 식으로 쓰는 것이 좋다. 애초에 일반맵에서도 1위신이 아니라면 병력 코앞에다가 자기 지뢰를 떨구는 것 자체가 엄청난 트롤링이다.

정밀 타격을 이용하면 매우 쉽게 제압할 수 있다. 3발을 날려 타격만으로 일격사를 날리거나 날려야할 곳이 많다면 2발만 날리고 실피가 된 번식자를 적당히 제거해주면 된다. 동맹에게 공격을 맡기면서 중간중간 우주정거장이나 함대 출격을 써주고, 자신은 방어에 전념하는 식으로 플레이하면 편하다.

한과 호너의 화염차는 타르 폭탄으로 슬로우를 걸어준다는 점에서 래더의 불곰과 흡사하다. 단, 절대 근접하지 않는다. 이 화염차부대와 전술 타격기를 이용하면 번식자 3방향 방어도 가능하다.

주의할 점은 갈레온의 강습 비행정 업그레이드나 우주정거장 사용 시에 나오는 비행정인데, 번식자는 비행정들도 먹어 번식자로 만들어버리기 때문에 업글 강습 갈레온으로 어택땅 찍어놓고 멀티 일꾼 뽑다가 다시 화면을 돌리면 번식자 40마리가 기지로 기어오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따라서 강습 갈레온의 비행정 업그레이드는 하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우주정거장도 번식자 머리 위에 내리꽂는게 아니면 얄짤없이 먹으므로, 정거장을 쓴다면 반드시 번식자 머리 위를 노려 즉사시키도록 하자.

4.15. 타이커스

  • 추천 위신 - 고독한 늑대
사기꾼 샘만 있으면 끝이다. 폭발물 데미지가 기본 500에 최대 1000이기 때문에 한 방에 잡는다. 거기에 뫼비우스 억제장 연구를 마치면 폭발물 시전 시 영웅 유닛인 번식자에게도 얄짤없이 기절이 들어가기 때문에 참교육을 시전할 수 있다. 다만 3스택이라 한들 1스택당 쿨이 30초라 최대한 빨리 궁극장비를 맞춰서 현자타임을 최소화하는 것이 필수다. 타이커스는 초반에 힘들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강해지기 때문에 단 2초만에 번식자를 잡을 수 있다. 이러려면 장비와 공격 업그레이드를 착실히 해둘 것. 데하카의 우두머리 3종처럼 오딘 역시 번식자에 면역인 데다 핵으로 번식자 떼를 정리할 수 있으므로 평소에는 아껴두다가 위기 상황에 쓸 법 하다.

타이커스가 비록 구조물을 적게 지어서 번식자의 접근을 허용해도 리스크는 적지만, 애초에 번식자가 기지에 접근했다는 것부터가 위기상황이므로 위험하다 싶으면 의료선을 타고 회군해서 번식자들을 미리 잘라두는 것이 좋다.

그 외의 무법자들은 선택을 잘 해야 한다. 대포알은 근접 유닛이니 당연히 봉인, 블레이즈 역시 기름셔틀 역할밖에 하지 못하며[56], 니카라와 베가는 번식자 앞에서 할 게 없다. 시리우스는 못 쓰는 건 아닌데 포탑을 어쭙잖게 놨다간 포탑들도 번식자에게 바칠 우려가 심해서 쓰는 데에 조심해야 한다. 방울뱀과 넉스는 그래도 원거리 화력이 준수하고 주 능력이 모두 번식자 상대로 유효하니 그럭저럭 상대할만하다.

결국 번식자가 나온다면 쓸 수 있는 조합은 샘, 방울뱀[57], 블레이즈[58], 넉스[59]로 고정된다. 시리우스는 포탑, 대포알은 근접, 베가는 유닛지배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고 니카라는 무기가 없어서 어택땅 찍으면 혼자 개돌하다가 먹힐 수 있으니 잘하지 않는 이상 뽑지 말자. 어지간하면 니카라를 안뽑게 되므로 부족한 유지력을 의료선으로 커버하는 것이 핵심.

중반만 넘기면 무법자들의 무지막지한 화력 때문에 접근하기도 전에 녹아서 굳이 샘이 아니라도 충분히 막는다.

만약 2위신 고독한 늑대를 선택했다면 시리우스의 포탑러쉬에도 번식자 다수가 박살날 정도로 호구 유닛이 된다. 심지어 무법자들이 각자 떨어져 움직이기 때문에 무법자 하나가 먹히더라도 충분히 대처가 가능하다.

4.16. 제라툴

  • 추천 위신 - 아나크 순/ 지식을 추구하는 자
제라툴 입장에선 그렇게 어렵지 않다. 제라툴 본체로 요격할 수 없고, 3분 28초에 나오는 첫 번식자는 상대하기 까다롭지만 그 이후에는 비교적 여유롭다. 젤나가 매복자, 젤나가 집행자, 테서랙트 포처럼 원거리에서 요격할 수단은 넘쳐나고 공허 기사 컨트롤을 잘 한다면 공허 격노로 짤짤이를 넣으며 갈아줄 수도 있다. 젤나가 중재기도 피해는 나쁘지 않지만 정화 폭발 발사 중에는 본체를 움직일 수 없는 데다가 정화 폭발을 제어할 수 없다는 게 난점.

급하게 번식자를 막아야 한다고 전설 군단을 투입하는 건 절대 금지. 전설 군단은 플레이어가 직접 조종할 수 없는 데다가 이들의 화력으로는 번식자를 잡지 못하기 때문에 오히려 번식자에게 제물을 바치는 꼴이다.

본진으로 오는 번식자는 테서랙트 초석과 테서랙트 포를 충분히 도배해서 접근 전에 죽여놓으면 된다.

주의할 점이 있는데 맵상에 드러난 제라툴의 유물을 적 번식자가 목표로 인식해서 먹어버릴 수 있다는 점이다. 그렇게 되면 모든 유물을 수집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일반적으로는 찾자마자 획득하겠지만 모종의 이유로 유물에 손도 못댄 상태로 제라툴이 죽었는데, 번식자가 그걸 낼름 먹어버리면 답이 없다. 이건 아직도 고쳐지지 않았다.

4.8.1 패치 이전에는 젤나가 방패수호기의 반사 보호막으로 번식자의 혓바닥을 반사하여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었기에 번식자 하드 카운터로의 위용을 뽐냈으나 패치로 불가능하게 되었다. 윗 버그와 무척 상반되게 이런쪽은 순식간에 고친다

"아나크 순" 위신 선택시 노바와 마찬가지로 초은폐 상태인 유닛이 되어 먹히지 않는다.

4.17. 스텟먼

  • 추천 위신 : 신호의 석학

위성이 잡아먹히면 비활성화되지 않고 아예 소멸되기 때문에 1위신 신호의 석학 위신이 필수로 추천되며 1위신으로 게임을 돌리면 무적인 위성이 잡아 먹히지 않으므로 그냥 번식자는 하등 걱정 안해도 된다. 위성 확장에도 제한이 없어져 맵조차도 가리지 않게 된다. 위의 얘기는 주간 돌변이나 사지정 돌변이라면 처음부터 1위신 하면 되니 해당사항이 없고 아이플 +4 정도 되는 고난이도 돌변에서 번식자를 의식하지 않아서 1위신을 선택하지 않을 경우에나 고려할 문제이다.

번식자를 잡는 것 자체는 쉽다. 그냥 자가라처럼 맹독충을 갖다 박거나, 가시지옥으로 수비하면 끝. 가시지옥을 쓸 경우 집중 타격 스킬을 박아주는 게 좋아서 손은 케리건보다 조금 더 가지만, 번식자를 잡는 능력 자체는 좋다. 따라서 맵에 따른 상성을 좀 타는 편인데, 적진을 싸그리 밀어 번식자를 봉인할 수 있거나 혹은 적어도 스폰 위치를 제한할 수 있는 맵이라면[60] 편하게 게임할 수 있고, 그렇지 못한 곳이라도 이곤위성 배치만 신경 쓰면 어렵지 않다.

의외로 감염충으로 상대하는 것도 가능하다. 바퀴 알로 번식자를 가두면서 공격하거나 번식자가 체력이 깎인 상태로 번식하면 새로 나오는 번식자도 체력이 깎여 있는 점을 이용해서 궤멸충의 자동 담즙으로 말려죽이는 식. 다만 이 전략은 그만큼 감염충이 다수 확보되어야 가능하며 어중간한 수로는 되려 쌈싸먹힌다. 게다가 어그로를 끌 유닛이 시야 내에 없으면 알이 먹혀버리고 미리 뽑아놓은 바퀴가 없다면 길막하면서 공격할만한 유닛이 개리를 제외하면 맹독충, 히드라, 가시지옥 정도 뿐이다. 어쨌든 모으는 데에 성공만 하면 전 사령관 중 유일하게 땡물량으로 번식자 상대가 가능하기는 하다.

4.18. 멩스크

  • 추천 위신 - 최고 프롤레타리아 / 죽음의 상인
평소에 신나게 써대는 '전쟁의 개' 패널이 일단 반쯤 봉인된다. 병력이 저글링, 히드라, 울트라, 뮤탈로 카운터 당하는 종류가 3종류나 되고, 유닛들이 모두 카이팅 따윈 없는 유닛이므로 쓰는 순간 단체로 번식자 조공이 되기 때문. 하지만 핵 섬멸이 있다면 번식자 군단이 기어와도 모조리 박살내 버릴 수 있다.

반대로 번식자 방어는 매우 쉽다. 전투 자극제가 없어서 허리돌리기가 힘들어보이지만 기본 이속이 빠른데다 대구경 기관총을 들려주면 전투 자극제 화력을 충분히 메꿀 수 있기 때문. 반대로 말하면 기관총을 들기 전까진 다소 힘들다. 죽음의 상인이라면 무기비용이 저렴해져서 빨리 무기를 쥐어줄 수 있고 부대원 3번 자폭으로 번식자를 한 번에 지울 수 있고 번식자가 늘어났을때 방사피해로 원천차단 할 수 있다. 다만 잡아먹히면 자폭이 발동되지 않아서 자폭을 활용하려면 부대원을 강제공격해서 해야한다.

이외에도 수비 상황이라면 전차를 배치해 둔화를 걸 수 있고, 공격 상황이라면 이지스 근위대로 둔화를 걸고 벌집으로 만들어주면 된다. 병력이 정 없고 급하다면 아깝더라도 야마토포를 쏴서 해결하는 것도 가능. 다만 번식자의 크기가 작아서 대지파괴포는 좀 힘들다. 주의하자.

5. 기타

여담으로 55주차 부질없는 저항에서 나오는 돌연변이 설명에서는 "울나르에서 발견된 미확인 생명체"라고 지칭하였기에 아몬의 세력 소속은 아니었으나 68주차 빠른 결단에서는 "아몬이 코랄에 어두운 존재(번식자)들을 퍼뜨렸다."라는 문장이 있다. 추측컨데 아몬이 번식자의 위력을 보고는 아몬의 세력으로 편입시킨 것으로 보인다.

번식자에게 공중시야를 제공하는 기능이 있는 것인지, 번식자가 주변에 있다면 언덕 아래에 있던 적들이 언덕 위 유닛들을 공격할 수 있게 된다.

번식자의 특징 및 공략법을 보면 알겠지만 FPS에서 흔히 나오는 좀비전을 연상케한다.

참고로 번식자의 영문 명칭인 Propagator 는 사전에서 식물의 번식이라는 뜻으로 나온다고 한다.

[1] 에디터상의 체력. 살제로는 난이도에 따라 체력이 조정된다. 아주 어려움 기준 체력은 450이다.[2] 대상 유닛을 바로 처치한 후 새로운 번식자를 생성시키는 방식이라 공격력은 없다.[3] 이를 이용해 체력을 많이 빼두었다면 늘어난 번식자들에 당황하지 않고 압도적인 dps나 광역기로 번식자들을 원천차단이 가능하다. 하지만 아주 어려움+ 등에서 번식자에 좀 죽어!가 같이 붙을 경우 체력이 빠진 상태로 생성된 번식자들도 좀 죽어로 부활하면 풀피가 되기 때문에 한 번 번식을 시작하면 막을 수 없으니 매우 주의해야한다.[4] 아주 어려움 기준. 어려움에서는 350.[5] 잘못된 전쟁, 아몬의 낫[6] 번식자뿐만 아니라 돌연변이로 생성된 모든 유닛은 용암 피해를 무시한다.[7] 스투코프의 감염된 코브라도 막을 순 있긴 한데 속도로는 따라잡히지만 번식자의 선딜레이 때문에 농락 가능하긴 하다. 그러나 앞선 다섯 사령관과는 달리 번식자와 끊임없이 술래잡기를 해야 해서 매우 신경쓰이는 데다가 한번 실수로 따라 잡히면 끝장나는 게 단점.[8] 3위신 한정. 번식자는 에너지 폭발로, 처치 로봇은 저글링으로 대처한다.[9] 군단숙주+살모사[10] 1위신 한정. 번식자는 감염된 코브라 무빙샷으로, 처치 로봇은 감염된 병영 2~3개에서 감염된 해병을 다수 생산 및 구조물 감염의 공생충으로 대처하면 된다.[11] 충격 요법, 감속장, 시간 왜곡, 압도적인 힘으로의 블랙홀[12] 영웅도 대상의 존재를 없애는 걸로 설정되었다면 영웅이 먹히면 영구적으로 부활이 안된다. 이 문제로 피를 본 게 패치 전 데하카다.[13] 약화되거나 무효되지 않고 기술이 온전히 유효한 기술.[14] 군중제어 효과가 약화되어 발동되거나, 군중제어가 약화·무효되는 대신 피해는 유효한 기술.[15] 해당 기술의 대상으로 지정되지 않거나 지정은 되지만 효과가 없는 기술.[A] 기절이 둔화로 약화되어 들어간다.[A] [A] [A] [A] [2위신] 영웅에게도 유효[2위신] [2위신] [A] [B] 영웅을 대상으로 효과가 반감.[A] [B] [28] 도약은 되는데 기절이 안 된다.그리고 즉시 번식자에게 꿀꺽[A] [B] [31] 둔화와 방어력 감소는 들어가지만, 평타인 흡수 능력까진 봉인할 수 없다.[32] 게임상으로 설명 되어있지 않은 밀치기 효과가 있다.[A] [A] [A] [A] [B] [38] 초기에는 가능했으나 4.8.1 패치로 번식자 혓바닥이 반사 대상에서 제외되었다.[A] [40] 구조물로서 건물 취급을 받는다.[41] 영어로 Dead Base Cheese 라고 불린다. #[42] 예를 들어 피닉스 같은 경우 정화자 대의회 건물도 포함함.[43] 테란의 경우 파괴하지 않아도 건물을 들어 이동시킬 수도 있음. 그러면 이동시킨 곳으로 번식자가 달려옴.[44] 원문에는 '다른 곳에서 재건하면'이라고 써 있지만 사실 동일한 자리에 바로 지어도 상관없음.[45] 버그 목록[46] 첫 번식자를 직접 처리할 수 있으면 반드시 3:30 이전에 파괴해야하는 것은 아니다. 파괴 전에 달려오는 번식자를 잡고 그후에 본진 건물을 파괴한다면 이후에 생성되는 번식자들은 달려오지 않는다.[47] 아군 유닛은 노출시켜도 상관 없음.[48] 예시[49] 마힘 배분과 무관하게 1방컷은 절대 안되고 확정 2방컷이 난다.[50] 첫 번식자 컷을 하려면 마힘3을 천공기에 줘야한다.[51] 동맹이 1위신 스완인 경우 초반에는 초석도 필요없이 유닛 하나만 보내서 적당히 돌려주면 무피해로 잡을 수 있다.[52] 노업 기준 평타 2방 + 열광선 한번이면 번식자 한 마리를 잡을 수 있다. 그리고 알다시피 탈모선의 평타는 무빙샷이고 열광선 역시 자동시전이다.[53] 특히 3위신으로 벙커가 쌓이면 번식자를 공짜 유닛 머릿수로 밀어버리는 광경이 흔히 연출된다.[54] 점막 위의 감염된 코브라의 이동속도가 3.83, 석회 점액의 디버프를 받은 번식자의 이동속도가 4.4인데 번식자의 공격 선 딜레이 때문에 붙는 건 가능해도 잡아먹지를 못한다. 단, 불운의 수레바퀴에서는 극성과 번식자가 조합되는 등 영 좋지 않은 조합이 발생할 수 있는 데다가, 수레바퀴 특성상 번식자만 염두에 두고 극히 불안한 온리 메카닉 테크를 타면 안되는지라 매우 빡세다.[55] 유닛의 모델링만 사라진다. 즉 겉 보기에는 없어진 상태지만 실제로는 유닛이 죽지 않았다. 따라서 죽은 것이 아니라서 부활 타이머가 작동하지 않는 것[56] 그러나 이동 속도를 대폭으로 낮출 수 있어 속도광이랑 같이 나온다면 써볼만하다.[57] 궁극장비에 감속효과가 붙어있다. 다만 재충전기가 먹힐 수도 있으니 주의.[58] 방울뱀한테도 감속이 있지만 궁극장비에 달려있어 속도광이나 특정 맵 같은데선 기름에 달린 감속이 필수. 4.11.3 패치로 사거리가 2.5로 증가했다만 방심하고 어택땅하면 먹히기에 주의해야한다.[59] 궁극장비의 쿨타임 감소와 강력한 장판[60] 예를 들면 공허의 출격. 무적인 발사대에서 번식자가 나오기에 완전 봉인은 불가능하지만, 어쨌든 발사대를 제외하고 전부 밀어버리거나 보너스 목표 지역을 밀고 깊숙한 적진만 남겨놓은 상황이라면 번식자의 스폰 위치가 제한되므로 그쪽을 가시지옥이나 맹독충으로 수비하고 나머지 지역은 편하게 이곤위성을 깔아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