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18:17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돌연변이원/지뢰청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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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하 미구현 돌연변이원


1. 공식 설명

파일:coop_mutators_widowmaker.png
지뢰청소부 Minesweeper[1]
땅거미 지뢰와 거미 지뢰가 전장 곳곳에 다발로 매장되어 있습니다.
Groups of Widow Mines and Spider Mines are buried throughout the battlefield.

2. 상세

돌연변이 포인트 6

시작하자마자 맵 곳곳에 시체매거미 지뢰와, 군수공장에서 생성하는 땅거미 지뢰잠복한 상태로 박혀 있게 된다. 좀 더 정확히는 맵의 랜덤 포인트가 25개 존재하고,[2] 각 포인트를 중심으로 땅거미 지뢰 5기 + 거미지뢰 7기가 몰려서 박혀있다. 만약 포인트 주변에 지상 유닛이 배치될 수 없는 곳일 경우 그곳에 배치된 지뢰들은 삭제처리 된다.
땅거리 지뢰 Widow Mine 거미 지뢰 Spider Mine
공격력 주 대상 250 (보호막 +70)
방사 피해 80(보호막 +80)
250
범위 100% 반경: 1.75 100% 반경: 0.9678
50% 반경: 1.2812
25% 반경: 1.75
문제는 위와 같은 땅거미 지뢰의 미친 피해량. 거미 지뢰는 딜만 2배, 땅거미 지뢰는 원래 체력 90과 125(+35 보호막) - 방사 피해 40(+40 보호막) 피해량이 2배로 뻥튀기된다.(체력 180)[3] 웬만한 유닛은 일단 맞으면 한 큐에 골로 간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그나마 땅거미 지뢰는 매설지점이 확연히 드러나므로[4] 눈썰미가 좋다면 한 큐에 지뢰밭임을 알 수 있다.

안갯속 표류기, 핵심 부품, 광부 대피와 최악의 시너지를 자랑한다.
  • 안갯속 표류기는 로봇이 지나가는 경로를 빠르게 청소하지 않으면 로봇이 그냥 지나가다가 터져버린다. 로봇의 체력이 1000밖에 안 되기 때문에 한 대라도 맞으면 치명적이며, 패배 조건도 매우 빡빡하기 때문에 순식간에 게임이 터질 수 있다. 여기에 극성까지 얹으면 재앙이 펼쳐진다. 이는 46주차 비명의 벌판에서 구현되었는데, 아직까지 역대 최악의 돌연변이 중 하나로 회자된다.
  • 핵심 부품은 가뜩이나 시간이 매우 촉박한 맵인데다 동네방네 돌아다녀야 유의미한 시간을 벌 수 있는데 카락스[5]나 타이커스같이 극초반부터 탐지기 확보가 가능한 사령관이 아닌 이상 아무것도 못하고 게임이 터져버린다. 이 맵은 204주차 폭발 사냥에서 구현되었다. 거기에 초반부터 자원압박을 더하는 허리띠 졸라 매고까지 덤으로 추가되었다.
  • 광부 대피의 경우 대피선의 엔진이 켜져 감염체가 몰려들기 시작하면 두 종류의 지뢰가 모두 반응한다. 대피선 체력은 1500밖에 안 되는데 지뢰 피해가 개당 250이나 되기 때문에 엔진 켜지자마자 지뢰 맞고 시원하게 삭제되는 대피선을 볼 수 있다. 특히 고작 5분만에 엔진이 켜지는 첫 번째 대피선 방어는 사실상 운에 맡겨야 하는 수준. 66주차 땅속에서 죽음이와 211주차 광부와 지뢰에서 이 조합이 사용되었다.

반대로 공허의 출격이나 과거의 사원같은 순수 수비맵은 시너지가 약한데 보너스 목표를 수행할 게 아니라면 차원로 주변만 정리하면 끝이다. 사실상 동선이 짧거나 수비맵일수록 시너지가 약해진다. 반대로 공격맵인데다 동선도 길면 길수록 꽤나 거슬리는 돌연변이원. 특히 전술했듯이 핵심 부품처럼 시간까지 촉박하면 더더욱 시너지가 악랄해진다.

거미 지뢰의 경우 레이너와 클래식 기계 공세에서 나오는 시체매가 설치하는 거미 지뢰는 3.17패치로 '반응해서 튀어나오는 상태의' 무적이 삭제되었으나 돌연변이의 거미 지뢰는 무적이 남아 있으니 탐지기 없이 지우려는 시도는 하지 말자. 또한 잠복상태일 때 구조물 속성이 붙는 레이너, 아몬 시체매의 것과는 다르게 잠복한 상태에서도 구조물 속성이 붙지 않는다. 둘 다 유닛 속성이기때문에 정신 지배 같은 기술로 가져올 수 있을 것 같지만, 거미 지뢰는 지도 우두머리 속성이 붙어있어서 정배는 물론 데하카의 섭취 같은 기술도 통하지 않는다. 땅거미 지뢰는 정신 지배가 통하긴 하지만 정배를 하는 순간 체력도 90으로 줄고 공격력도 125로 줄어들어 일반적인 땅거미 지뢰로 다운그레이드된다.

4.9.1 패치로 폭풍의 영웅들, 죽이는 자기와 함께 사용자 지정 돌연변이원에서 선택 가능하게 되었다.

여담으로 변성과 조합되었을때 땅거미 지뢰가 1티어 취급이라 유닛 하나를 잡으면 2티어 유닛으로 변성한다. 불운의 수레바퀴를 제외하면 주간 돌연변이에 제법 등장했는데, 문제는 그 중 1번이 극성이랑 같이 나왔다. 때문에 하단에 나온 일반적인 지뢰 처리 방법만으로는 제대로 통하지 않는 문제가 있다.

DMZ에 함부로 들어가선 안되는 이유를 절실히 깨닫게 해준다.

3. 사용된 주간 돌연변이

4. 대처 방법

4.1. 레이너

이동가능한 탐지기 유닛이 없다는 단점이 뼈저리게 체감된다. 동맹이 내 병력에 탐지기를 붙여주지 못하면 지게로봇에 쓸 마나가 자꾸 스캔으로 빠지며, 특히 초반부터 전진해야 하는 공격형 임무는 초반 인프라 구축을 위한 지게로봇도 마음대로 못 뽑게 만든다. 따라서 궤도 사령부가 늘어나는 속도도 매우 느리고 레이너의 특기인 병력 갈리는대로 다시 뽑기가 쉽지 않다. 스캔은 수동이라 가뜩이나 바쁜데 손이 더 많이 간다는 것도 단점.

땅거미 지뢰는 공격 사거리가 해병과 같기 때문에 해병은 봉인이다. 지뢰 데미지가 엄청나므로 해병은 급할때만 쓰고 평상시에는 벙커에 짱박아야 하며, 불곰도 사거리가 6이라 위험하긴 매한가지므로 기계유닛들이 나서는 것이 좋다. 무기고에 메카닉 사거리증가 업그레이드가 있으므로 모든 기계유닛이 일단은 안전하게 지뢰를 철거할 수 있고 광물 위주로 먹는 알보병과는 달리 가스를 소비하기 때문에 마나를 대부분 스캔에 부어도 할만하다.

초반은 시체매를 추천한다. 경추뎀이 상당히 강력해서 피통 많은 땅거미 지뢰를 빠르게 철거하고 비싼 유닛도 아니므로 혹여나 지뢰 철거도중 터지면 다시 뽑으면 그만이다. 죽더라도 공짜지뢰 3개를 다 소비하고 죽으면 별로 아깝지도 않으니 초반을 째기 쉬워진다. 단, 시체매의 지뢰철거는 무기고에서 사거리업이 되었을 때의 이야기고 이를 완료하려면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초반에 급한 일이 생기면 해병이나 건설로봇을 던져서 땅거미 지뢰의 쿨을 빼고 패도록 하자.

이렇게 초반을 넘기면 구역을 하나씩 청소하면서 조합을 꾸리면 그만이다. 하지만 조합 구성상 지대공이 상당히 취약하므로 스카이 조합이 당첨되었을 경우 건설로봇을 데리고 다니면서 미사일 포탑을 짓거나 벙커에 해병을 넣어서 바이킹이 좀 모일때까지 뻐기는 센스가 필요하다. 좀 더 빡빡하게 굴린다면 지뢰 철거가 확실히 끝난 곳에 해병, 해무관을 따로 모아놓고 그 주변에서 공세를 지연시키는 방법도 있다.

4.2. 케리건

지뢰 데미지를 케리건으로 받아내면서 지뢰를 제거하겠다는 발상은 절대금지다. 체력 1000짜리 케리건도 지뢰에 4~5방만 맞으면 고치행이며, 거미 지뢰 같은 경우 목표물을 향해 돌진하는 도중에는 무적판정이기 때문에 달려오는 거미 지뢰는 케리건의 돌진스킬로 제거가 안 된다. 그러니 케리건은 방어용으로나 쓰자.

대신에 무리 군주를 지뢰 제거반으로 투입해 보자. 무리 군주는 최종 테크 유닛이지만, 사령관 마스터 힘으로 연구 속도가 늘어나고 전투유닛의 소모 가스량을 대폭 줄일 수 있어 초반부터 뽑을 수 있다. 거미 지뢰는 무리 군주가 던지는 공생충에 알아서 들이박아 주며, 땅거미 지뢰도 공생충한테 지뢰를 쏴서 쿨이 빠지고 무엇보다도 무리 군주의 공격 사거리가 매우 길기 때문에 어지간하면 지뢰를 잘 철거하면서 전진할 수 있다.

가시지옥도 업그레이드 시 12라는 긴 공격 사거리로 원거리에서 안전하게 지뢰를 제거할 수 있다. 하지만 이쪽은 이동하려면 계속 버로우를 풀었다 넣었다 해야 하니 좀 더 손이 많이 간다.

케리건도 초반 10분만 버티면 구속의 파동으로 144초마다 지뢰를 광범위하게 지우는 최강의 지뢰제거요원으로 활약하긴 한다. 지뢰를 한방에 지우기 위한 구속의 파동 마스터 힘은 최소 24인데 2위신을 사용하면 위력이 약해지니 유닛 가스비용 감소쪽으로 좀 더 줘도 무방하다.

탐지기로는 감시군주를 써도 되고, 오메가망을 써도 된다.오메가벌레는 건물이라 지뢰에 피격당하지 않으므로 지뢰밭 한 가운데에 오메가벌레를 소환한 후 지뢰 제거반을 투입하면 좋다.

위신 특성 도입 이후 상황이 더 좋아졌다. 인간의 어리석음 위신의 충격파는 은폐 대상도 공격해서 거미지뢰는 한방인데다 땅거미는 기절까지 걸고, 적막한 여왕 위신을 찍으면 안보이는 곳 일부는 파괴의 손아귀로 들춰낼 수 있고 에너지 폭발로 땅거미를 저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인간의 어리석음은 오메가벌레를 불러 공격해도 스택을 쌓을 수 있어 초반에 돌파력이 좋고 적막한 여왕은 구속의 파동 외의 스킬로 지뢰를 지우려다 까딱하다 죽을 수도 있지만 약해지는 구속의 파동과 동화 오라 차이 때문인지 대체로 적막한 여왕이 추천되는 편이다.

4.3. 아르타니스

전작과 똑같이, 유구한 역사의 지뢰제거반 용기병이나 파괴자로 제거하며 전진하자. 하지만 광전사는 자제하는 것이 좋다. 전작처럼 지뢰역대박을 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100광물을 2회용으로 사용하면서 지뢰를 처리하는 것은 자원낭비이며, 이 불리한 교전을 계속 하다보면 자원손해가 누적되면서 굉장히 힘들어진다. 더군다나 수호 보호막 때문에 무적인 상태가 되면 달려오던 거미 지뢰가 주변에 있던 다른 유닛들에게 달려들 수도 있으므로 더욱 신중해야 한다. 그러므로 적의 공세나 본대 병력과 전투할 때만 광전사를 소환하자.
교전 이후 수호 보호막과 체력이 모두 빠진 채 남은 광전사는 본대 병력과 합류하지 말고 거미 지뢰밭에 던지거나 땅거미 지뢰의 쿨타임을 빼 주자.

4.4. 스완

화기병 제외 전투 유닛 대부분이 사거리 6이상이고 공중 탐지기인 과학선도 있으며 협동 건설도 있고 불멸 프로토콜도 있어서 파괴된 전차와 토르도 다시 부활시킬수가 있다.한마디로 있을건 다 있는 사령관이라 이론상 크게 어려울건 없는데 문제는 사령관 자체의 끔찍하게 느린 최적화가 문제. 초반 아레스의 활용이 제한되는데다 우주 공항 짓고 과학선을 1기라도 뽑으려면 350이라는 무지막지한 가스가 필요하고 전투 유닛도 대다수가 가스 유닛이니 빠른 탐지기 확보도 힘들고 진출도 쉽지 않다.

게다가 과학선은 이속이 느린데다 시야는 그저 그렇기 때문에 컨미스나면 땅거미 지뢰에 잃기 쉬우니 조심해서 다뤄야 한다. 스완의 탐지는 별로라 좋은 픽은 아니라는걸 유념하자.

안전하게 진출 하려면 경로상에 헤라클래스 수송선을 쓰는게 좋다. 헤라클래스를 먼저 찔러봐서 지뢰 위치를 기억한다음 과학선과 병력을 대동해 철거하면 된다. 차원 도약으로 살린다음 수리해서 재투입하는 것도 방법.

위신의 경우 중화기 전문가가 엄청난 활약을 한다. 특히 노바와 팀을 맺으면 노바가 일일이 제거하는 것 보다 훨씬 빠르게 지뢰를 뭉텅이로 제거해 준다.

4.5. 자가라

근접유닛 갈링링으로는 지뢰 제거를 하기가 매우 힘들다. 물론 거미 지뢰야 저글링을 일부 보내는 것으로 빼줄 수는 있으나 문제는 땅거미 지뢰. 들이박아야 하는 이상 쿨 빼놓고 들이박으면서 해야하는데 그게 의외로 힘들다. 특히나 밀집 지역이라면 더 힘들다. 물론 자가라의 맹독충 난사가 있긴 한데, 쿨타임이 짧은 기술이 아닌지라 좀 버겁다. 그냥 자가라 평타로 제거하는게 낫다.

4.6. 보라준

패치로 예언자를 영구 은폐시키는 업그레이드가 추가되어, 지뢰 제거를 매우 편하게 할 수 있다.[6]게다가 지뢰는 경장갑이라 예언자의 펄서 광선에 매우 잘 녹아서,본 돌변에서 쓰레기 취급이던 예언자가 이 되었다. 협동전을 통틀어 예언자의 펄서 광선을 거의 유일하게 적극적으로 채용할 수 있는 돌연변이원이다.

이 외의 보라준의 은폐 유닛 [7]들은 탐지되지 않는 한 지뢰에 공격당하지 않는다. 물론 탐지당하는 순간 병력이 연결체로 단체 송환당한다.

4.7. 카락스

은폐 대처가 좋은 사령관이라 대처가 어렵지 않다. 즉석 포탑과 관측선으로 탐지를 쉽게 해결가능하고 그게 아니어도 논타겟 공격이 가능한 아둔의 창 패널이 있다.

방어 임무라면 포탑은 지뢰에 피격되지 않으므로 전혀 지장이 없다. 방어는 물론이고 확보한 지역 내에 포탑을 듬성듬성 깔아서 피해없이 지뢰를 철거할 수 있다.

병력 운용을 하더라도 은폐 탐지기인 관측선이 있기에 관측선을 먼저 보내면서 지뢰 위치를 파악하고 병력을 투입하면 된다. 중간에 적 포탑이 있어도 궤도 폭격으로 파괴하면 되니 관측선 찔러넣는게 어려운 것도 아니다.

카락스 유닛은 전반적으로 체력이 매우 높아서 지뢰에 직격 당해도 1방은 통합 방어막이 막아주며, 방어막이 없어도 일격에 죽지 않으며 재구축 광선으로 알아서 수리가 된다. 때문에 유닛 손실을 강제하는 이 돌연변이에서 유닛 손실이 거의 없어진다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이점을 먹고간다.

철거 유닛으로는 주로 로공 유닛, 그 중에서 거신이 좋다. 특히 거신은 사거리도 길고 화염 광선의 딜로 지뢰를 금방금방 제거할 수 있다. 불멸자는 사거리가 6이라 철거가 가능하긴 하지만 안정권은 아니니 얌전히 거신 호위나 해주는게 낫다. 파수병은 근접 유닛이라 봉인되며, 우주모함은 요격기가 지뢰에 터지기 때문에 쓰기 어렵다. 굳이 거신 놔두고 우모가 딱히 필요하지도 않고.

신기루는 평소보다 컨트롤이 까다롭지만 대처 자체는 어렵지 않다. 지상군 운용과 마찬가지로 우선 관측선을 볼 수 있는 주변의 대공 포탑이나 탐지기 유닛을 궤도 폭격같은 패널 공격으로 저격한다음 관측선을 들여보내서 지뢰 위치를 파악해두고 신기루를 투입하면 된다. 거미 지뢰는 대공을 못하기 때문에 땅거미 지뢰만 중력자 광선 수동 시전으로 들어서 제거하면 평상시와 다를게 없다. 거신이 편하긴하지만 임무맵 특징상 신기루를 써야하는 경우(공출이나 버밀리언 등)도 많으니 적극 활용해주자.

패널 스킬만으로 땅거미 지뢰를 제거하는건 에너지 연비가 나빠서 비추천되지만 예외적으로 위신 특성이 천상의 태양이면 태양 후폭풍 업 된 태양의 창이나 정화 광선, 궤도 폭격 등으로 폭격해서 적과 지뢰를 함께 불태워 버릴 수 있다.

동력기의 교화도 땅거미 지뢰를 뺏을 수 있지만 실전성이 거의 없다. 교화 한번 쓰고 2분 동안 잉여가 되는데다 가스를 많이 먹어서 뽑으면 뽑을수록 그만큼 불멸자, 거신, 신기루같은 주 전투 유닛의 숫자가 줄어들 수 밖에 없게되니 뽑을수록 오히려 손해를 보게 된다. 어차피 지뢰 때문에 파수병을 안 쓰기에 남아도는 광물로 여기저기 광자포를 까는게 지뢰 철거에 훨씬 편하고 효율적이라 굳이 교화 동력기가 필요하지도 않다.

4.8. 아바투르

지뢰는 건물에는 반응하지 않으니 포자 촉수로 파밍하고 가시 촉수를 활용해 초반 지뢰를 제거할 수 있다.

2위신의 군단숙주가 지뢰제거반으로 활약하는데, 감시군주를 감시모드로 켜놓고 스투코프처럼 식충을 들이부으면 빠르게 지뢰를 밀어낼 수 있다. 브루탈리스크는 장기적으로 지뢰에 취약하므로 첫 100 생체물질은 군단숙주에 먹이는 것이 좋다. 무한대로 뽑혀나오는 울트라리스크 급 식충들이 거미지뢰와 땅거미지뢰를 몇 발씩이나 빼 주므로 지뢰 걷는 속도도 느린 편이 아니다.

2위신이 아니라면 느리긴 하지만 마찬가지로 군숙으로 지뢰를 빼내거나 살모사와 감시군주를 함께 움직여 땅거미 지뢰를 기절시키며 제거할 수 있다.

감시군주와 생체물질이 축적된 병력이 부족한 초반이 관건인데, 이때 바닥의 흔적을 잘 보면서 다녀야 지뢰로 인한 참사를 막을 수 있다.

4.9. 알라라크

교란기를 반드시 뽑고 분노수호자나 승천자로 처리해줘야 한다. 알라라크도 한대라도 맞으면 빈사상태에 돌입하므로 매우 위험하고 그렇게 되면 알라라크가 주변 유닛을 닥치는대로 흡수하므로 병력 관리에 차질이 생긴다.

4.10. 노바

영구 은폐라서 탐지기에 걸리지 않으면 맞지도 않는 노바가 업그레이드를 통해 탐지기까지 붙어있고, 저격이라는 지뢰 및 탐지기 제거 기술에 파괴 드론이라는 광역 지뢰제거기도 있는데 실수로 맞아 죽어도 광물만 소비하면 부활할 수 있다.

단, 만약 병력이 지뢰를 맞을 경우 빠른 복구가 불가능한 노바 특성상 게임이 개작살나니 주의. [8]

침투 전문가 위신을 쓰면 지뢰가 탐지기 유닛이나 포탑이 있어도 노바를 탐지하지 못하고, 쿨타임 짧아진 파괴 드론을 뿌려서 손쉽게 지뢰 무더기를 제거해줄 수 있다.

4.11. 스투코프

보병 빌드라면 민간인과 감해병이 지뢰에 녹아버리기에 힘이 많이 빠진다. 그러나 여왕이 추가되기 시작하면 모든 병력이 탐지기가 될 수 있는 스투코프 특성상, 아군과 자신 병력에 시각 공생충을 마구 뿌려서 빠르게 지뢰 제거가 가능하다. 또한 지뢰들은 건물을 공격하는게 불가능 하기 때문에 꽤 빠른 이동속도로 옮겨 박는게 가능한 감염된 미사일 포탑을 초반에 뽑아서 전진배치 하는 것이 도움이 크게 된다. 감시 군주로도 지뢰 제거가 가능하긴 하지만 컨트롤을 조금만 실수해도 땅거미 지뢰에게 저격당해서 대놓고 지뢰 한가운데 자리잡고 훤히 밝혀주는 감염된 미사일 포탑과는 편의성과 전진속도가 꽤 차이난다. 무엇보다 감시 군주보다 더 빨리 확보하는게 가능하다.

이후 가스가 확보되고 여왕이 추가되기 시작하면 고성능의 시각 공생충으로 지뢰를 청소하는데 큰 무리가 없어진다. 하지만 보병 빌드라도 코브라나 밴시를 몇 기를 뽑아주는게 좋은데, 보병들은 모두 시한부에 물몸이라 시각 공생충을 붙여도 금방 죽어버리고, 초중반 어중간한 숫자의 보병으로는 적진에 박혀있는 지뢰는 제거하려다 아몬의 군대에게 죽거나 지뢰를 밟고 죽어버리기 때문에 꾸준하게 지뢰를 치워줄 수 있는 메카닉이나 밴시의 존재가 필수적이다. 무엇보다 어차피 초반에 테크를 빨리 올려야 대처가 쉬운 돌연변이기 때문에 스투코프의 저질 최적화 능력으로는 보병 관련 준비를 테크와 같이 올리는게 불가능하다. 때문에 초반을 메카닉과 함께 넘기고, 이후 보병 물량을 확보해서 지뢰를 밟든 말든 우직하게 밀고 들어가면 된다. 특히 코브라와 밴시가 사거리가 매우 길고, 상향된 시각 공생충의 탐지 범위도 그만큼 길기 때문에 보병 빌드라도 소수 코브라 혹은 밴시 확보가 꽤 유용하다.

4.12. 피닉스

초반에 빠르게 사이브로스 중재자 피닉스의 탐지 프로토콜을 반드시 연구하자. 중재자 폼으로 사거리 업그레이드한 전쟁인도자와 다니면 지뢰따위는 걱정 무.

탐지 없이 섣불리 병력을 진출시키지 말자. 실수로 병력 진출 시켰다가 병력이 비명횡사 할 수도 있다.

그나마 추천되는 테크는 우주모함인데(요격기가 지뢰 걸릴거면 굳이 우모 보다는 빠른 거신이 더 안전하다..) 탐지 업그레이드가 되어있는 사이브로스 중재자 피닉스로 정찰하면서 천천히 진출시키는 형식으로 플레이 하면 좋다. 그리고 실수로 땅거미 지뢰가 요격기를 타겟팅 했는데 s를 눌러 요격기를 우주모함으로 불러들이지 말자. 우주모함 함대가 비명횡사 해서 게임이 터지기 일보 직전 까지 갈 수 있다. 두 대만 맞아도 우주모함이 죽으니 참고. [9] 이외에 여기에 더해서 조합할 만한 병력은 거신과 전쟁인도자인데, 거신의 긴 사거리로 날리는 범위 공격이 뭉친 지뢰를 뭉텅이로 날리고, 전쟁인도자의 정화포는 땅거미 지뢰를 한 방에 날릴 수 있다.

탈다린을 운용할경우 주의사항이 있다. 패시브 능력인 중력 양자 분열포 효과로 땅거미 지뢰가 앞으로 끌려나와 미사일을 얻어맞는 참사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불멸자 운용시 탈다린은 배제하는 것이 좋다.

4.13. 데하카

바닥을 잘 살피면서 다니면 충분히 땅거미 지뢰를 피해다니며 파밍할 수 있다. 거미 지뢰의 어그로가 끌렸다고 무조건 따라오는 것이 아니니 즉각 반응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천천히 파밍하다가 몰려오는 공세로 레벨링을 하고 5렙을 찍어 예민한 감각을 찍으면 그때부터 활발하게 움직이는 것을 추천한다.

글레빅의 굴을 짓고 원시 벌레를 지을 수 있게 되는 순간부터 게임이 상당히 편해진다. 원시 벌레는 구조물 속성이 붙어있기 때문에 지뢰에 공격 받지 않으며, 동시에 감지기 속성에 원거리 공격까지 가능하다보니 DMZ 안으로 던져놓으면 알아서 지뢰를 제거해준다. 어차피 이 돌연변이원이 나온 순간부터 가스 소모가 높은 유닛인 원시 숙주(땅무지 숙주)나 원시 수호군주 등을 굴려야 해서 광물이 남게 되는데, 이를 전부 원시 벌레에 쏟아부으면 지뢰 제거에도 유용하고 전력에도 보탬이 된다.

원시 뮤탈리스크를 굴릴때는 조심해야 하는데, 원시 뮤탈리스크가 뭉쳐지는 습성 때문에 아무리 피해 50% 반감이라고 해도 땅거미 지뢰의 250의 피해는 무시 못하기 때문에 원시 복원이 수시로 빠질 수 있고 F2를 애용한다면 전멸할 수도 있다. 수호군주나 숙주 계열의 유닛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4.14. 한과 호너

무난하다. 강습 갈레온의 정신나간 사거리와 쉬운 탐지기 유닛(테이아 밤까미귀) 충원에 무엇보다 전술 타격기가 있다. 하지만 우주모함과는 다르게 갈레온에는 타격기 업글을 박지 않는 편이 좋다. 우주모함과는 다르게 타격기를 불러들이기가 쉬워서 땅거미 지뢰가 타격기를 타겟팅으로 삼았는데 그걸 끌고와서 사신부대를 폭사시켜버리는 빈도가 상당히 높다. 나머지 유닛들은 사거리가 애매하므로 조심조심 전진하면서 갉아먹자. 단 한번의 실수가 미라의 용병들을 모두 골로 보내버리니 조심 또 조심.

참고로 밤까마귀 관리가 정말 쉬운데, 어택땅을 하면 앞으로 튀어나가는 다른 탐지기 유닛과는 달리 '약점 분석'으로 알아서 멈춰 준다.

4.15. 타이커스

해결사 탐지기 연구는 최우선으로 해주고, 첫 무법자로 넉스나 베가를 뽑아주자. 둘 다 공격 사거리가 7이라 어택땅만 찍어줘도 지뢰밭을 철거하면서 나아간다. 선시리우스로 포탑을 깔며 전진할 수도 있다.

다만 타이커스는 땅거미 지뢰와 공격사거리가 같기 때문에 어택땅 눌러놓으면 지뢰에 폭사당한다.그러니 지뢰 제거 시에 타이커스는 멀리 떼어 놓자. 타이커스의 유닛중에 아예 근접 유닛인 덩치 둘을 제외하면 전부 사거리가 6 이상이므로 근접 유닛을 뽑을게 아니라면 타이커스만 신경써주면 된다. 니카라는 혼자만 공격 기능이 없어어택땅 하다간 혼자 앞으로 가다가 폭사하는게 다반사이므로 굳이 뽑아줄 필요 없다. 지뢰의 화력이 영웅 유닛도 두세방이면 골로 보낼 정도로 강력해서 맞고 치료하는 것 보다는 아예 안 맞을 생각을 하는 것이 현명하다.

30 이상의 모든 피해를 30으로 줄여서 받는 옵션의 궁극 장비를 단 블레이즈가 있으면 제아무리 지뢰밭에 던져놔도 혼자 다 씹어먹으며 철거가 가능하지만, 가뜩이나 다른 장비 살 자원도 부족한데 타이커스 최고의 쓰레기 무법자 블레이즈의 궁극 장비를 달아준답시고 초반부터 광물 3000에 가스 700을 들인다는 건 영 좋은 판단이 아니다. 궁극 장비를 나중에 달아준다고 해도 그 때쯤 되면 게임은 이미 거의 끝나 있고 지뢰도 어지간해선 다 정리된 상태이니 애매하다.차라리 블레이즈는 포기하고 다른 영웅으로 천천히 밀고 나가는게 낫다.

4.16. 제라툴

제라툴이 영구 은폐여서 유물 확보를 할 숨통은 트이지만, 적 탐지기 근방에 유물이 생성되면 유물을 드러내는 딜레이 중 사망 60초+유물을 찾고 나서 사망 60초로 총 120초의 손해가 생겨서 포텐이 강제로 늦어진다.

지뢰가 건물에는 반응하지 않는다는 점을 이용해 투영으로 포탑러시를 갈 수 있다. 포탑 여러 채를 쫙 깔아 구역을 정리할 수도 있고 탐지기용 오메가망을 깔듯이 순차적으로 깔아 동맹과 아군의 진군을 도울 수도 있다.

유닛을 쓰는 경우 젤나가 집행자는 잘 신경써서 관리해야 한다. 다른 불멸자 계통 유닛과 달리 지상 사거리가 5이기 때문에 땅거미 지뢰에게 달려들어서 피해를 입기 쉽다.

화신은 정수의 화신으로 선택하는것이 좋다. 땅거미지뢰를 테란유닛으로 바꿔버릴수 있기 때문에 나름 유용하다.

4.17. 스텟먼

감염충을 사용한다면 스투코프랑 비슷한 느낌이다. 바퀴가 전진하면서 지뢰 쿨을 모조리 빼놓는 것은 물론이고 슈퍼개리가 탐지기이기때문에 전진하면서 알아서 지뢰를 제거해 준다.

저글링을 사용해도 아주 좋다. 데미지 감소 방어막을 업그레이드한 저글링은 지뢰의 정신나간 피해량을 단 10으로 줄여 받는다.따라서 지뢰를 최소 4방까지 맞을 수 있으며, 패널로 체력과 에너지를 채워준다면 금세 새 저글링이 되니 더할 나위 없이 좋다.

모으는게 느리긴 하지만 전투모함 군주도 나름 지뢰 제거에 능하다. 다만 요격기가 땅거미 지뢰에 터지니 아예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거나 재생산 자동 시전을 꺼버리자.

2위신 슈퍼개리의 경우 자체 체력이 2천인 데다 과충전 장판으로 버티면 지뢰를 8발 이상 버틸 수 있기 때문에 대놓고 지뢰밭에 뛰어들어서 맞든 말든 E공으로 지뢰들을 걷어버릴 수 있다.

4.18. 멩스크

증인의 컨트롤과 함께 손이 꽤 바빠진다. 일단 지뢰를 안정적으로 걷어낼 유닛이 충격 전차 말곤 사실상 없으므로 탱료선과 이지스 근위대를 준비하며 증인과 중재선 모아주고 탱료선과 근위대로 극한의 컨트롤을 하는게 좋다.

아니면 작정하고 대지파괴포를 쌓아 지면에 무차별 포격을 해도 좋다. 문제는 대파포 자체가 워낙 카운터가 많은 건물이라는 것과 아무맵에서나 쓸수 있는게 아니라는 것.

혹은 증인을 적당히 땅거미 사거리 밖에 세워가며 벙커 투하로 정리해도 된다. 통치력을 소모해야 하여 많이 떨어트리진 못 하지만, 유닛과는 달리 지뢰밭 한가운데 떨굴 수 있고 벙커 사거리업 덕분에 지우는 범위도 넓은데 건물 취급이라 실수로 인한 피해도 전혀 없다. 임무를 마친 벙커는 회수하여 통치력 수급용 병력으로 돌리면 되니 일석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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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inesweeper는 원래 게임 지뢰 찾기의 영어 이름이다.[2] 이 포인트는 시작위치에서 30, 자원 지대에서 5, 각 포인트에서 8의 범위 안에서는 배치되지 않는다.[3] 어이없게도 전쟁 기계 공세에서 나오는 몇몇 땅거미 지뢰 역시 돌연변이원의 효과를 받아 체력이 180으로 뛰고 대미지도 250으로 뻥튀기되기도 한다. 공세로 생성된 땅거미 지뢰 모두가 그런 건 아니지만 다소 귀찮다.[4] 땅거미 지뢰가 매설된 곳을 자세히 보면 땅이 움푹 파인 흔적이 보인다.[5] 관측선만 확보하면 궤도 폭격을 통해 아무 손실없이 부품을 파밍해서 한고비 넘길 수 있다.[6] 다만 거미지뢰가 탐지기라(...) 확보된 탐지로 땅거미지뢰가 미사일 쏘면 연결체 소환당하니 거미지뢰부터 차근차근 제거해주자.[7] 암흑 기사, 은폐 구동 업그레이드가 되어있는 해적선, 암흑 수정탑 내부의 유닛[8] 공장 및 공항 유닛과 불곰은 야마토 포도 한방 견디는 맷집들이라 좀 낫지만, 병영 위주로 갔을 경우 머릿수를 구성하는 해병과 미네랄 퍼먹는 유령들이, 그리고 무엇보다 노바가 땅거미 지뢰 한방에 훅 간다. 그나마 방어력때문에 거미지뢰에 한방컷을 당하진 않지만.[9] 동맹이 아르타니스나 카락스면 한방은 더 버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