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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인공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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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상세2. 공세 목록
2.1. 테란
2.1.1. 주목할 만한 유닛
2.2. 저그
2.2.1. 주목할 만한 유닛
2.3. 프로토스
2.3.1. 주목할 만한 유닛
2.4. 혼종

1. 상세

초창기에 너무 쉽다는 평을 많이 들어서 그런지빡친 제작팀이 2015년 11월 15일 핫픽스 이후로 난이도, 특히 어려움 이상의 난이도가 점점 상향 조정되는 추세다. 어려움에서도 중반부터 혼종 파멸자나 로키 등의 강력한 영웅 유닛이 출현하며 정찰기나 사도 같은 유닛이 추가되고, 탐지기 없이 상대하기 힘든 은폐 유닛이 증가하는 등 유닛 구성이 복잡하고 상대하기 어려워졌으며, 첫 공세가 오는 시간이 게임 시작 후 3~4분에서 2분[1][2]에 오는 경우가 생기는 등, 대처가 좀 더 까다로워졌다. 그 밖에 적군의 마법 유닛 사용이 증가한다든지 프로토스의 경우 거신의 수가 늘었다던가, 갈수록 난이도가 꾸준히 오르고 있다. 대략 한과 호너 사령관 추가 시점 근처부터는 공세 방향으로 낚시질을 시전하기 시작했다. (오던 공세가 뒷걸음질 / 하나로 오던 공세가 본진 및 확장으로 분할 혹은 그 반대 등)

서술된 적 유닛의 공세는 모두 아주 어려움 기준으로 서술되었다. 따라서 어려움 이하 난이도를 공략중일 때 유닛 한두 종류가 빠질 수 있으며, 또한 맵에 따라 적 공세의 주요 유닛이 달라지기도 하니 참고.[3]

협동전에서 볼 수 있는 모든 종류의 공세를 서술하긴 했지만, 이것만 보고 해당 게임에서의 조합을 가서는 안되고, 임무 목표와 공세의 비율 또한 생각해야 한다. 맵에 따라 공세에 적절한 조합을 갈지, 임무 목표를 잘 수행할 수 있는 조합을 갈지, 아니면 둘다 어느정도 충족하는 조합을 갈지 잘 선택하자.[4]

적의 종족은 게임 시작 시 무작위로 결정된다. 예를 들어 망각행 고속열차의 본 맵인 대열차 강도 임무에서는 적이 테란이었으나 협동전 임무에서는 적 종족이 무작위로 결정되어 무엇이 나올지 알 수 없으며, 추가로 혼종이 같이 나온다. 처음에 적 유닛과 교전이 펼쳐질 때 사령관이 적 종족에 따라 다른 대사를 한다.[5] 시작하자마자 Alt + T를 누르면 저그의 경우 점막이 있는 부분이 미니맵에 보라색으로 나타나므로 광부 대피를 빼면 저그 여부를 쉽게 알 수 있다. 점막이 없는 테란이나 프로토스는 직접 보고 알아내는 수밖에 없다.[6][7]

종족별로 다양한 테크가 있으며, 이것이 미션과 맞물려서 플레이어에게 갈등의 선택지를 놓기도 하고, 때로는 미션이고 테크고 한 방에 카운터칠 수 있는 상황이라면 반갑게 맞이해줄 수도 있다. 각각의 테크는 첫 번째, 늦어봐야 세 번째 공세에서 확정할 수 있다.

미션의 종류도 체감 난이도에 큰 영향을 끼치지만, 적 종족이 어느게 걸렸느냐에 따라 이 체감 난이도는 더욱 많이 차이가 난다. 아래의 내용은 보편적인 기준이므로 상세한 내용은 각 임무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참고만 할 것.
  • 통상적으로, 본진으로 공격 오는 AI의 러시는 폭발 위협(살변갈링링) 제외, 저그 < 프로토스 < 테란의 순서로 어렵다. 물량에 비해 각 개체의 위력이 떨어지고 조합의 위협이 크게 느껴지지 않는 저그는 체감적으로는 가장 쉬운 편이다. 프로토스는 저그보다 물량은 적지만 한 기 한 기가 저그와는 달리 상당히 강하기 때문에 저그보다는 어렵다. 테란은 교전에 들어갈 때 공성 전차와 해방선의 조이기부터 시작해서 여러 스킬의 유틸리티를 꽤 잘 살리고, 수시로 주요 생산 건물이 밀집된 구역이나 멀티에 핵을 쏘는 등 악질적인 테러를 시도하므로 세 종족 중에 가장 체감 스트레스가 심하다. 그리고 살변갈링링이면 반대로 저그가 제일 심하다. 물론 저그인만큼 유령이 몰래와서 핵을 쏜다던가 하는 것은 없지만 공세 자체만으로도 스트레스가 매우 심한 편.
  • 적 진영을 치고 들어가는 경우에는 프로토스 < 저그 < 테란의 순서로 어려워진다. 거신, 고위 기사같은 광역 공격수들만 잘 잡아주면 프로토스는 유닛의 개체 자체는 적고, 수정탑을 무력화하면 광자포 3, 4개는 손쉽게 무력화할 수 있어서 공략 난이도가 낮은 편. 저그의 경우는 가시지옥이 매복해 있어서 탐지기가 없으면 낭패 보기 쉽고, 감염충이 수시로 진균을 뿌리고 살모사는 마비 구름과 납치까지 써대면서 병력의 진군을 막고 훼방을 놓기 때문에 프로토스보다는 조금 더 어렵다. 테란은 공격도 강하고 수비도 강한 테사기답게 공성 전차와 벙커는 물론 전투순양함과 해방선, 투견까지 합세한 데다가 건설로봇들이 몰려들어 수리까지 하기 때문에 돌파하기 가장 어려운 편.
  • 적 공세는 기지에서 생산되어 조합을 형성하는 것이 아닌 지정된 위치에 트리거로 생성해서 오는 것인데, 보면 테란은 궤도 낙하기, 저그는 낙하 주머니, 프로토스는 차원 소환이다. 적 공세의 위치는 표시되어 있고 사령관들이 경고를 한다. 일부 임무는 종족에 관계없이 같은 방법으로 소환하거나 수송 유닛을 생성하여 보내기도 한다.
  • 난이도가 플레이어의 사령관의 영향을 받는 대표적인 예는 레이너와 자가라가 있다. 대부분 바이오닉 위주로 병력을 구성하는 레이너 입장에서는 고위 기사의 폭풍과 거신의 열광선 공격, 분열기의 정화 폭발, 파괴자의 갑충탄 등의 강력한 광역 피해와 경장갑에게 큰 추가데미지를 주는 사도, 정찰기, 예언자가 너무 뼈아파서 프로토스가 다른 종족보다 더 어렵게 느껴진다.[8] 자가라는 레이너와 비슷하지만 공격 미션에서 저글링과 맹독충을 사용할 때 진균번식, 마비 구름, 가시지옥, 무리 군주가 내뿜는 공생충과 군단숙주의 식충에 의한 맹독충 낭비가 발생하므로 프로토스보단 저그를 상대하기가 번거롭다.
  • 어려움 이상에서는 은폐 유닛[9]이 공세에 포함되므로, 탐지기를 대동해야 한다. 특히 침공 군단은 어려움부터 나온다고 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보통부터 가시지옥이 나오고, 잠복도 사용하므로 보통이라도 탐지기가 필요하다. 한 쪽이 보통 이하라면 유령, 밴시, 망령은 은폐를 사용하지 않는다. 다른 유닛은 처음부터 은폐 상태거나 잠복 상태에서 공격이나 기술을 사용하는 경우로, 군단 숙주는 잠복하지 않아도 공격할 수 있지만 어려움부터는 잠복을 사용한다.

4.9.2 이후, 기존의 공세 유닛들이 아몬의 공방업처럼 시간이 지날수록 자잘한 연구(전투 방패, 대사 촉진, 돌진 등)를 사용하도록 조정됨에 따라 난이도가 전체적으로 올랐으며, 또한 이후 스타크래프트 1의 조합을 기초로 한 새로운 공세 유형이 각 종족별로 두 가지씩 새로 추가되었다. 테란은 바이오닉, 메카닉, 저그와 프로토스는 각각 지상조합, 공중조합이 추가되었고, 공세의 가짓수가 늘어남에 따라 혼동을 방지하기 위해 어떤 공세인지 알 수 있는 수단이 생겼다.[10] 공세가 확인되면[11] 종족 UI 아이콘이 돌연변이처럼 우측 하단에 표시되며 주요 유닛과 조합특성과 정식 명칭이 표시된다. 위신이 추가된 이후에는 특정 위신을 선택한 사령관의 위신이 그 위에 표시된다. 간혹 적 공세에게 맞지 않고 광역기로 쓸어버릴 경우 종족과 공세를 포착하였는데 표시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물론 처음부터 공세나 위신(둘 다 뜨지 않는 경우는 드문 편)이 표시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여담으로 패치로 사령관의 유닛이 버프를 먹을 때 아몬도 사용하는 유닛이라면 아몬 쪽도 동시에 버프를 받는다. 게다가 그 버프를 사령관보다 아몬이 더 잘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예시로 패치로 "야마토 포의 시전 시간 3초에서 1.5초로 감소" 패치 내역이 아몬의 전투순양함도 패치 대상에 들어갔는데 그렇게 되고 나니 애초에 레이너의 전순은 주력 유닛이 아닌지라 아군이 강해졌다는 느낌은 전혀 안 나는 반면에 후반 진지에 전투순양함이 몇 대씩 자리잡고 있는 테란의 전반적인 난이도는 안 그래도 극혐이었는데 대폭 상승하였다.(...)[12] 특히 전투순양함이 공세에도 포함되는 습격단, 클래식 기계, 어둠의 기술, 자치령 전투단 공세가 영향을 크게 받았다.[13]

보라준의 암흑집정관, 카락스의 동력기, 타이커스의 베가, 스투코프의 알렉산더, 제라툴의 세르다스로 아몬의 유닛을 조종해볼 수 있다. 그런데 정신지배한 유닛은 아몬도 사령관도 아니고 정체모를 사양을 가진다. 예컨대 전투방패를 든 해병을 정신지배해도 전투방패가 사라진다. 반면 광전사를 정신지배하면 아몬이 돌진업을 하기 전에도 돌진을 사용한다. 히드라리스크를 정신지배하면 난데없이 광란 버프를 자동시전으로 사용한다. 고위기사를 빼앗으면 아무 스킬도 없어 장식용 평타만 쏘는 애물단지로 전락한다. 어느 사령관이 뺏는지에 따라 사양이 달라지기도 하는데, 예를 들어 추적자의 경우 보라준으로 빼앗으면 점멸이 있고 타이커스로 빼앗으면 점멸이 없다.

2. 공세 목록


||<-4><table align=center><table bordercolor=#82cafa><table color=#000><#011934>
파일:external/kr.battle.net/coop-command.png
테란연합 부대지상 부대
습격단어둠의 기술전쟁 기계
대대비행 편대
클래식 보병클래식 기계자치령 전투단
저그땅굴 무리날개 무리연합 무리
궤멸 감염타락 무리폭발 위협
침공 군단포식 갈귀

프로
토스
군단함대
대가와 기계보행 거수칼라이의 희망
암흑 분열분열 병기폭풍 포위
아이어의 선봉대
대모의 함대


공세 영상 링크

2.1. 테란

각 유닛들의 유틸리티를 모두 살려내는 인공지능이 조종하기 때문에 체감 난이도가 세 종족 중 제일 높다. 특히 그 유틸리티라는 것이 앗 하는 사이에 아군의 본대나 구조물들을 몰살시키거나 곤란하게 만들기 때문에 더욱 문제가 된다. 특히 플레이어들의 분노를 사는 마법 유닛들인 유령, 밤까마귀, 과학선이 한 곳에 모여 있고, 마법 유닛은 아니지만 유저들의 혈압을 마구 올려주는 유닛인 밴시, 훼방선해방선까지 있어서 더욱 부각된다. 거기다 중후반만 가도 부대 단위로 몰려드는 데다가 그것들을 일일이 다 컨트롤하기 때문에 더 충격과 공포이다. 괜히 협동전 테란을 테뻔뻔이라 부르는 것이 아니다.

가장 열받는 점은 적 종족이 테란일때는 중반부터 유령이 은폐상태로 걸어들어와 본진에 핵 공격을 감행한다는 점이다. 프로토스나 저그는 이런 비슷한 류의 본진 테러짓(예를 들어 암흑기사 테러를 온다던가, 가시지옥 드랍을 온다던가)을 안하는데, 유일하게 테란일때만 이런 본진 테러를 하기에 테란이 세 종족 중 가장 짜증나는 적 종족으로 정평이 나있는 이유다. 따라서 적 종족이 테란이란걸 확인했다면 본진과 확장지역 입구에 탐지기 하나 + 방어 포탑 하나를 건설하는 것은 필수다. 프로토스면 광자포 하나 지어놓으면 되지만 테란이나 저그처럼 지상 공격 포탑과 탐지기 포탑이 나눠져있는 사령관의 경우에는 괜히 400원 가량을 더 써야한다.

또한 우주방어가 종특인 테란 특성상 벙커와 공성 전차는 기본이고, 그 외의 강력한 유닛들이 줄줄이 배치되어 있어서 공격 임무에서 방어선 돌파가 가장 난감한 종족이기도 하다. 방사 피해의 아군 오폭을 받지 않는다는 상향을 인공지능도 같이 받아버렸기 때문에 딱히 이러한 점이 부각되지 않는 저그와 프로토스 사령관은 그냥 한숨만 나올 뿐. 대신 토르, 전투순양함을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유닛의 체력이 약한 편이고 밀집도도 높아 방사 피해에 쉽게 휩쓸려나가는 편이라 광역 피해를 주는 기술이 많다면 생각보다 쉽지만, 테란 유닛은 전반적으로 빈약한 맷집을 대가로 강력한 화력을 지녀서 밀집 화력도 높아 방사 피해가 부실하다면 오히려 적의 끔찍한 밀집 화력에 녹아내릴 수 있다.

돌연변이원 중에는 원거리와 시너지를 가장 잘 받는 종족으로, 테란의 유닛은 모두 사격계 유닛이라 아어플에서 근시안 + 원거리 + 테란이 걸리면 악랄한 시너지를 자랑한다.[14] 마찬가지 이유로 기지의 대공 방어도 상당한 수준을 자랑한다.

공세별 초반 유닛은 다음과 같다. 테란은 유일하게 첫번째 공세 유닛만 보고도 공세 유형을 확정할 수 있었다. 지금은 공세유형이 뜨기 때문에 옛날 이야기.
  • 습격단: 해병 + 의무관
  • 어둠의 기술: 사신
  • 전쟁 기계: 화염차
  • 클래식 보병: 해병
  • 클래식 기계: 시체매
  • 자치령 전투단: 바이킹

2.1.1. 주목할 만한 유닛

만만한 유닛을 찾기 힘들 정도로, 거의 모든 유닛이 위협적이다.[15]
  • 사신: 언덕을 통과하는데다 건물 공격이 자유의 날개 사양이라 폭탄을 던지는데, 첫 공세에 오는 만큼 건물이 금세 찢겨나가므로 최악의 경우엔 초반부터 주요 건물이 터지는 대참사가 발생할 수도 있다. 이러한 점은 첫 공세가 빨리 오는 코랄의 균열에서 극대화된다.
  • 불곰: 충격탄이 거대가 아닌 영웅유닛을 가리지 않으며, 캠페인 사양의 범위 CC기이기 때문에 병력 숫자가 적으면 도망도 못 가고 잘라먹히는 수가 있다.
  • 유령: 테란 공세일때는 아주 어려움 난이도부터 무조건[16] 핵을 쏘러 은폐하고 기어들어오니 자기 입구 자리에 핵 대비 준비 정도는 해두는 버릇을 들여놓는게 좋다. 마법 유닛이나 실드를 가진 유닛이 보일 경우에는 되는대로 emp를 날려대니 아르타니스의 고위기사나 실드 빨로 버티는 알라라크의 광신자, 승천자 그리고 은폐 없이는 케리건보다 못한 보라준의 은폐유닛들은 유령을 볼때마다 정말 신물이 나오며 스투코프의 경우에는 이게 더욱 심하다. 스투코프의 유닛들은 유령이 바보만들기 딱 좋은 스킬들로 무장하고있고 태그가 생체라서 과학선의 방사능과 더불어서 유령의 저격질에 답이없게 피해를 입는 것도 모자라서 유틸리티 세트로 무장한 무리 여왕은 EMP 한번에 날아다니는 잉여가 된다. 핵을 쏘는 기준은 구조물이 4개 이상 시야 안에 들어오면 핵을 발사한다. 프로토스도 안심할 수 없는게 광자포 여러개를 몰아 박아놓으면 공격사거리 밖에서 핵을 조준한다.[17]
    대비 법은 간단하다. 방어 건물을 조금만 거리를 둬서 건설하는 것인데, 저그는 이게 좀 까다롭다. 가시촉수가 공속이 굉장히 느려서 하나만 가지고는 무조건 놓친다. 달리 신경쓰고 싶지않다면 탐지기 포탑 탐지 범위를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조금 떨어뜨려 방어타워를 2~3개 사이로 건설하면된다. 핵 테러를 하러 자주오는 맵은 대표적으로 '죽음의 밤, 망각행 고속열차, 승천의 사슬'인데 이 세 가지 맵에서 테란공세인데 핵 대비를 안하는 멍청한 동맹들이 열에 아홉 수준은 되는 수준으로 보이니 만약 그런 동맹들을 만난다면 자기 방어 타워 배치를 보여주고 따라서 건설하라고하고 만약 듣는 척도 안한다면 시원하게 핵 샤워 좀 얻어맞게 내버려두는게 가장 좋은 약이다.[18]
    아니면 그냥 적 기지를 밀어버리면 된다. 유령은 핵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유령 사관학교가 필요하므로 전부 부수면 더 이상 핵을 쏠 수 없기 때문. 다만 건설로봇이 다시 건설하면 핵을 사용한다.
  • 시체매: 스2 메카닉인 화염차보다 값이 싸서 초반에 더 많은 물량이 쳐들어오는데, 물량만 많은 것이 아니라 여기에 시간을 끌면 거미 지뢰까지 매설해 두기 때문에 재빨리 처리하지 않으면 유닛이고 영웅이고 다 터져버리는 참사가 발생할 수 있다. 데미지도 경장갑 27이라는 초반에는 버티기 힘든 데미지인지라 사신과 더불어 가장 빡센 초반공세로 꼽힌다.[19] 그나마 이 쪽은 초반에만 대비해 두면 된다. 참고로 레이너 거미 지뢰 처럼 발동 중 무적이 없다.
  • 사이클론 : 의외의 복병. 인공지능 특유의 컨트롤로 인해 목표물 고정을 걸고 뒤로 빠지는 컨트롤이 엄청나다. 사거리가 긴 유닛이면 처치하는데 큰 지장은 없으나 교전사거리와 이속이 밀리면 쫓아가도 맞을거 다맞고 농락만 당하는 신들린 카이팅을 보여주니 거리를 벌려 본대쪽으로 끌어들이는 게 차라리 낫다. 위의 전투순양함과 마찬가지로 예전엔 지금과 같이 악명이 자자한 유닛은 아니었으나 역시나 케빈동의 게으름으로 인해 스완 사이클론의 총대미지 1000 상향을 같이 받아버렸다.
  • 공성 전차 : 아군 유닛이면 든든하고 적군 유닛이면 위협적인 테란 장거리 고화력 유닛의 상징. 공성 모드로 자리를 잡고 있는 공성 전차는 스타크래프트가 처음 출시 된 때부터 올 거면 와봐를 온 몸으로 가감없이 드러내는 유닛이었다. 공성 모드로 버티고 있는 방어선을 뚫을 때는 물론이고, 공세에서 전차 모드로 쏟아져 나오는 전차들이 아군을 발견하고 자리를 잡게 내버려뒀다면 이를 걷어내는건 지상 유닛으로는 평균 이상의 피해를 각오해야 한다. 심지어 어느 공세에서만 나온다고 정해져있는 것도 아니고 테란 지상이면 웬만해선 섞여 나와 저 뒤에서 포격을 뻥뻥 날려대므로 플레이어의 골머리를 자주 썩히는 유닛 중 하나다. 맵에 공성 모드로 이미 배치된 공성 전차는 패널이나 초장거리 화력을 동원해 미리 끊는게 정답이며, 공세에서 몰려나오는 전차들은 공성 모드를 하기 시작하면 그 공성 모드가 끝나기 전에 공세를 지워버릴 수 있는게 아닌 이상 한 수 빼주는게 정석이다. 아군 유닛 다수를 발견하면 해방선과 마찬가지로 일단 모드부터 변경하려고 하기 때문에, 3초동안 모드를 전환하게 만들고 병력을 빼서 다시 전차 모드로 돌아가게 만든 다음, 다시 병력을 들이대 또 공성 모드를 하게 만들면 시간을 꽤 많이 낭비시킬 수 있다. 물론, 이 쪽도 패널 등으로 미리 끊을 수 있다면 그리 하는게 정답이다.
  • 해방선: 해방선 조이기는 래더의 악명높은 '훼방선' 의 악명이 그대로 내려온다. 수호기 모드로 아군 지상 유닛들을 한 기씩 삶에서 해방시키는데, 보통 해방선이 처음 등장하는 초중반 시점에는 딱히 카운터칠 만한 유닛이 거의 없다는 게 문제. 다행히 수호기 모드로는 건물을 못 때리기 때문에 해방선이 자주 들락날락거리는 구역에 대공 포탑들을 심어두면 한결 낫다. 간혹 본진까지 가서 수호기 모드를 켜서 일꾼 테러를 하는 지옥도가 종종 일어나므로 이 유닛이 포함된 조합이 걸렸다면 본진에도 방어 건물을 두는게 좋다. 버그인지는 몰라도 해방선은 지상유닛에게 있어서 공격우선 순위가 매우 낮은 유닛이다. 수호기 모드에 얻어맞고 있어도 공대공 전용 유닛으로 취급하는지 주변에 다른 유닛이 있다면 통 반격을 안 하기 때문에 일점사 하지 않으면 큰 피해를 본다. 특히 공중 유닛이 없는 타이커스는 더더욱 해방선 점사에 신경을 써야 한다. 물론 극초반부터 공대공 유닛을 다수 확보 가능한 한과 호너에게는 해당사항이 아니지만. 맵에 해방선이 배치된 경우는 많지 않고 공세에 포함되는 것도 자치령 전투단, 어둠의 기술 단 두 공세인지라 많이 만나지는 않는 유닛이지만 두 공세 모두 해방선만이 아니라도 충분히 사령관들의 혈압을 올리는 공세라는 게 문제.
  • 밴시: 대공과 탐지기가 취약한 사령관들의 초중반에 혈압을 올리는 유닛. 대략 적이 3차 공세를 보내는 시점부터 은폐를 하기 시작하며 공대지 화력이 막강한지라 하나만 있어도 탐지와 대공이 안 되면 병력들이 속수무책으로 잘라먹히는지라 1~2기만 있어도 성가셔지는 유닛이다. 이런 유닛이 자치령 전투단 공세에서는 2차부터 합류하기 시작하여[20] 구름밴시를 이루고 다니며 자비없는 공대지 화력을 투사한다. 대공은 있지만 탐지가 안 될 때 주변을 다 정리하고 남은 밴시를 잡을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밴시는 대공이 가능한 적 유닛이 주변에 있으면 은폐를 하다가 사라지면 은폐를 푼다. 잠복이나 와리가리로 밴시의 시야에 들었다가 나오기를 반복해서 은폐 개시 에너지를 계속 소모하게 만들어 에너지를 바닥내면 은폐를 쓸 수 없게 되어 탐지기 없이도 격추할 수 있다.
  • 밤까마귀: 애초에 공격적인 탐지기이기 때문에 그 강력함이 더욱 부각된다. 툭하면 자동 포탑을 던지며 튀는 건 기본인데 이게 일꾼밭에 떨어지면 그만한 지옥이 따로 없다. 또한 추적 미사일은 못 보고 있다간 아군 병력이 몰살당하는 참사가 벌어지는데, 대규모 교전 때는 보고 피하기도 까다롭고 밤까마귀 여러 대가 동시에 발사하면 애초에 지상 / 공중 불문하고 한 발 물러나는 것이 상책이다. 그나마 국지 방어기는 거의 쓰지 않으나,[21] 그 에너지로 미사일 쇼를 해댄다. 참고로 협동전에서의 추적 미사일은 래더 사양의 피해량 100에 더하여 보호막에 35의 추가 피해를 주기 때문에 프로토스 입장에서 특히 치명적이다. 마법 한번 쓰고 뒤로 도망가기 때문에 마나 다 떨어지기 전에 잡기도 쉽지 않다. 심지어 시전 거리가 길어 환류 선저격도 안 된다. 밤까마귀의 악랄함은 은폐 유닛 위주로 운영하는 보라준이나, 영웅이 은폐 유닛인 노바, 제라툴이 팀에 포함되어 있을 경우 틈만 나면 탐지를 위해 나타나면서 추적 미사일을 퍼부어대는지라 더 부각된다.
  • 과학선: 2016년 2월에 새로 공세에 추가되었는데[22] 주변의 기계 유닛들을 치료해주고, 빈사상태인 적 유닛이나 주 목표에게 방어막을 씌워서 슈퍼 세이브를 시전한다.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방사능 오염으로, 대규모로 선택했을 때에도 방사능 오염이 걸린 유닛은 상태창으로 확인이 안 되기 때문에 일일이 눈으로 확인해서 빼내야 한다는 것. 생체 유닛들이 단체로 썩어들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을 정도로 위협적이다. 플레이어가 저그일때 방사능 다중첩이 걸리면 아바투르도 꽤 타격이 오며 케리건의 뮤탈이라면 매우 치명적인 피해를 입는다. 다만 기계 유닛 중심이면 그냥 호구. 특히 카락스는 놔둬도 위협이 없는데다 아예 동력기의 교화로 뺏어서 힐러로 써먹을 수 있다.
  • 전투순양함: 특유의 떡장갑에 야마토 포로 중요 유닛이나 방어건물을 저격해대므로, 세 종족의 전함 중 가장 까다로운 대상이다. 야마토 포는 체력+보호막이 225 이상인 대상에게 사용하기 때문에 내구력이 높고 저렴한 탱킹 유닛을 선행시키면 주력 병력을 향한 야마토 포를 미리 뺄 수 있다. 영웅 전투순양함인 로키는 케리건, 노바 같은 사령관 영웅에게도 얄짤없이 야마토 포를 쏴대니 주의. 예전에는 야마토 포 선딜이 3초라 쏘기 전에 자를 수 있어서 지금처럼 악명 높지는 않았는데 케빈 동의 게으름 덕분에 레이너의 1.5초 야마토 상향을 같이 받아 버린지라 고급 유닛 위주로 굴릴때 체력 225 이상의 값싼 유닛이 없거나 마법 유닛 무력화 수단이 없는 사령관에게는 사형 선고나 다름없다.[23] 심지어 낙하지점에서 맞짱뜨고 있으면 타겟팅도 안되는데 이미 야마토 발사하며 내려오니 주의해야 한다.

2.2. 저그

초창기만 해도 저글링이 항상 병력의 반절 이상을 차지해서, 협동전 초창기 당시에는 거의 동네북이나 다름없는 종족이었다. 하지만 협동전 상향평준화가 시작되면서 이쪽도 본격적으로 강해지기 시작했으며, 가장 물량이 바글바글한 탓에 특히 돌연변이원과의 조합이 가장 발군인 종족이다. 돌연변이를 진행중일 때 저그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방폭하는 경우가 상당히 자주 나온다.

타 종족과 마찬가지로 마법 유닛들이 매우 위협적이다. 한창 움직여야 할 때에 날려대는 감염충의 진균 번식은 그야말로 사형선고이며, 살모사는 고급 유닛들이 보이는 족족 자기네 병력 쪽으로 납치해댄다. 당연히 납치의 주 대상은 고급 유닛들이기 때문에 고급 유닛을 주로 굴리는 상황에서 살모사를 만나면 주력 유닛들이 하나하나 납치당해서 순삭당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24] 마비 구름을 뿌려서 지상 유닛들을 먹통으로 만들거나, 공중 유닛들 사이에 기생 폭탄을 툭툭 던져대서 단체로 갈아마시는 모습 역시 자주 나오는 그림. 이 기생 폭탄은 자가라 갈귀같은 체력이 약한 공중 유닛일수록 위협적이다.

다른 유닛들도 만만치는 않다. 가시지옥은 탐지기를 준비 안 했다간 아군 병력을 단체로 꼬치요리로 만들어버리고, 궤멸충은 담즙으로 취약한 부분을 집중 저격하거나 타워들을 갉아먹으며, 자폭 부대인 맹독충과 갈귀는 그냥 박혀도 위협적인데 딱히 칠 대상이 없다면 귀중한 밥통이나 구조물, 일꾼 등을 몰살시켜 버리기도 하고, 특히 과거의 사원 같은 경우에는 길 잃은 갈귀가 주로 사원에 들이받는데 자폭 피해가 100을 넘어가기 때문에 자칫 한 부대라도 놔줬다간 사원 체력이 한 번에 1000 이상 깎이는 참사가 벌어진다.

기지에 잠복 유닛이 많은만큼 탐지기 확보에 신경쓰자. 특히 저그 사령관의 경우에는 탐지기인 감시군주를 신경쓰거나 엄청나게 많이 만들어내야 한다. 강력한 범위 데미지를 지닌 은폐유닛 가시지옥이 연약한 랩터, 군단충, 맹독충, 히드라리스크, 감염된 테란을 때리고 있으면 유닛들이 순식간에 녹아나기 때문이다.

하지만 저그 유닛 다수는 공중에 무력한데다 종족 자체가 기본적인 대공 전력이 허약한 편[25]이기 때문에 살모사 대처만 잘하면 공중 유닛만으로 수월하게 상대할 수 있다.

몇몇 맵에서는 전장의 안개가 옅은 부분에 시작부터 점막이 보이니[26] 저그라는 사실을 빠르게 알아챌 수 있으며, 사령관에 케리건이 있을 경우 아몬의 저그가 깐 점막에도 악성점막 효과가 아군과 동맹에게 유리하게 적용되기 때문에, 적 점막 위에서 버프를 받으면서 싸울 수 있다. 또한 ALT + T를 눌렀을 때, 맵이 보라색이면 저그다. 이를 통해 대 저그전용 조합을 미리 준비한다던가 하는 식으로 꽤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다.

간혹 가다 진화와 변이가 적용된 유닛이 나오기도 한다. 공허의 출격의 왕복선 호위병력에 랩터 저글링이 한 둘 섞여있기도 하고, 무리 군주로 변태할 수 있는 뮤탈리스크가 목격되었고, 정신 지배한 히드라리스크가 광란을 사용하는 모습 또한 목격된 바 있다. 모습은 일반 히드라 그대로. 나오는 경우가 손에 꼽는 편.

특정 상황에서 점막 종양이 2~3개씩 무리지어서 기지까지 기어들어오기도 한다. 시야를 내주면 곤란한 돌연변이에서는 말할 것도 없고 일반적인 임무에서도 적 공세의 진격 속도가 빨라진다는 의미니 점막과 시너지가 없다면 탐지기 데리고 꼼꼼히 제거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업적에 킬 수 관련 업적이 많기에, 상대 종족에 저그가 걸리면 일단 저글링을 비롯해서 물량은 타 종족보다 잔뜩 나오는 편이기 때문에 스킬들을 잘 조준해서 써주는 것이 업적 달성에 도움이 된다.

3.9패치로 인해 맹독충의 피해가 기존의 피해량(20/대 경장갑 35)보다 훨씬 증가해서(40/대 구조물 80) 엄청나게 강력해졌다. 이 때문에 안 그래도 아프던 맹독충 자폭이 더욱 아파져서, 원거리 저격이 더욱 중요해졌다. 기존의 잘 버티던 영웅들도 함부로 들이댔다간 한순간에 갈려나가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한 때는 버그로 인해 저 툴팁의 수치보다도 강력한 대미지가 들어갔었다. 스투코프의 감염된 벙커가 맹독충 한 방에 피가 간당간당했을 정도니... 그나마 지금은 해결된 상태.

공세별 초반 유닛은 다음과 같다. 저그는 바퀴가 오는 경우를 제외하면 첫번째 공세 유닛이 같고, 두번째 공세에서 저글링과 뮤탈리스크가 올 경우 공세 확정이 안 된다. 현재는 옛날 이야기.
  • 궤멸 감염: 바퀴
  • 침공 군단: 저글링 - 저글링 + 히드라리스크
  • 타락 무리: 저글링 - 저글링 + 뮤탈리스크 - 저글링 + 맹독충 + 뮤탈리스크
  • 포식 갈귀: 저글링 - 저글링 + 뮤탈리스크 - 저글링 + 뮤탈리스크 + 갈귀 + 무리 여왕
  • 폭발 위협: 저글링 - 저글링 + 맹독충

2.2.1. 주목할 만한 유닛

  • 맹독충: 래더와 달리 데미지가 방어 타입 상관없이 들어가는 탓에 불멸자, 토르, 집정관, 울트라리스크 같은 지상 떡장갑 유닛도 순식간에 고철로 만들기 때문에, 붙기 전에 녹여버리거나 맹독충의 화력을 버틸 탱킹 유닛을 준비해야 한다. 레이너, 멩스크 같이 체력이 약한 유닛을 위주로 굴릴 경우 대비하지 않으면 게임이 순식간에 터지니 주의.
  • 갈귀: 110이라는 엄청난 데미지로 자폭하기 때문에 주의하지 않으면 엄청난 피해를 본다. 특히 로공을 자주 굴려대는 알라라크나 카락스와 핵심 공중 유닛을 가진 노바와 스완과 한호너에겐 늘 요주의 유닛. 게다가 지켜야 할 오브젝트가 공중도 맞을 경우, 여기에도 들이받아서 엄청난 스트레스를 안기는 요소이다. 특히 과거의 사원에서 갈귀가 상대로 나올 경우 사원에 들이박는 걸 주의할 필요가 있다. 대신 갈귀는 웬만해선 공세로 나오는 편이 많으니 이점을 이용해서 파훼하자.
  • 살모사: 지상유닛들에게는 캠페인 사양의 마비구름을, 공중유닛에게 엄청난 압박을 주는 패치 전의 기생폭탄을 가지고 있다. 래더와 달리 중첩이 되기 때문에 전투기 유닛을 위주로 하기가 두려울 정도. 한 두대 맞았는데 얼른 산개하지 않으면 그대로 전멸하는 불상사가 일어난다.[27] 게다가 납치로 중요한 거대 유닛을 쏙쏙 빼내니 정말 환장할 판. 시야를 미리 밝혀봤는데 에너지가 없다고 들이대면 안되는 게, 흡수가 있기 때문에 주변 유닛에게 흡수 사용 후 바로 스킬을 사용한다.[28] 시야 확보가 되었다면 미리 끊어야 할 주요 유닛. 특히 아몬이 사용하는 살모사는 아바투르의 살모사와 똑같이 사거리업까지 되어있어 먼저 끊지 못한다면 마법을 거의 확정적으로 당하는수밖에 없으므로 반드시 끊어버리자.
  • 무리군주: 느리지만 지상 길막을 하는 공생충을 만들어내기 때문에 숫자가 많으면 지상으로는 접근이 까다롭고 몇몇 돌연변이와 궁합이 엄청나게 좋다.
  • 감염충 : 레이너, 자가라 같이 맷집이 허약한 유닛들을 굴리는 사령관들에게 조커나 다름없다. 진균번식 한번 제대로 맞으면 제대로 터져나간다. 특히 맹독충이 같이 올 경우를 조심하자. 밀집도가 높은 조합들 상대로도 발을 한번씩 묶어대기 때문에 꽤나 귀찮은 유닛. 그나마 캠페인처럼 즉발+데미지 60이 아닌 것이 다행이다.
  • 군단숙주, 가시지옥 : 잠복으로 인해 기본적으로 안보이고 사거리도 긴 유닛들이라 끊임없이 병력을 긁어댄다. 둘다 화력도 꽤나 강력하기 때문에 탐지기 없이 들어갔다간 쓴맛을 보게 된다.
  • 궤멸충 : 나오는 공세가 저그 공세중에서 제일 얕보이는 공세라 쉽게 간과되지만 궤멸충의 담즙은 의외로 강력하다. 특히 ai가 사용하는만큼 반응속도가 기가막히게 빠르기때문에 즉각즉각 쏴대서 체력이 약한 유닛들은 담즙에 집중포화당할경우 그순간 즉사당하므로 유의하자. 특히 전방의 유닛에게만 쏘지만 교전거리가 좁혀지면서 담즙이 후열의 유닛에게 노려지는 경우가 다반사인데 이 경우 후열의 지원유닛들의 경우 물몸인 유닛이 많으므로 쉽게 비명횡사하기 쉽다.

2.3. 프로토스

테란에 비해 짜증은 덜 나지만 기본적으로 프로토스 유닛들이 단단하고 강하기에 마냥 쉽지는 않다. 그리고 공세가 오는 걸 보면 저그와 물량 차이가 별로 없다. 사령관이 둘 다 저레벨이라서 초반이 약하다면 광전사/사도 다수에 두번째 추가유닛이 몰려오는 두 번째나 세 번째 공세가 정말 막기 어려울 것이다. 아주 어려움 레벨에선 얻어맞고 있는 추적자를 점멸로 뒤로 빼는(!) 컨트롤까지 한다. 스타 2의 프로토스가 주 딜링을 담당하는 유닛들이 확연하게 눈에 띄기 때문에 그것들을 미리 저격하면 그나마 무난한 편이지만, 반대로 알고도 못 죽여서 게임이 터지는 상황이 종종 발생하니 알고 있다 한들 방심은 하지 말아야 한다.

공세 유형 중 대공 화망이 가장 부실하다. 테란은 골리앗, 바이킹, 해방선 등등 자체만으로도 위협적인 유닛이 많고, 저그는 말이 필요없는 살모사 하나만으로도 압박이 크다. 갈귀는 덤. 반면 토스는 광역 대공이라고 해봐야 집정관, 고위 기사의 사이오닉 폭풍, 해적선말고는 전무하다. 물론 중장갑 입장에선 공허 포격기, 정찰기 등 위협적인 유닛은 있지만 테란의 강력한 대공 화망에 더해서 줄기차게 쏟아지는 추적 미사일, 살모사의 납치/기생 폭탄 등에 비하면야.. 토스 지상/로공이 나오면 공중 타라는 것도 이런 이유다. 그나마 기사단 토스의 폭풍찜질만 조심하면 되고, 로공은 대공이 허접하고, 사도 기사단도 불사조, 추적자, 사도라 별로 어렵지도 않다. 다만 이건 공세 병력 기준이고 적 기지에는 광자포과 더불어 집정관, 고위기사나 폭풍함&우주모함이 꽤 있고, 경우에 따라 혼종 파멸자도 있어서 공중 유닛만으로 밀기는 저그보다 까다롭다.

그나마 주의해야 할 것은 비교적 최근에 추가된 해적선과 용기병. 해적선은 어지간한 경장갑 공중 유닛은 해방선은 선녀로 보일만큼 찢어버린다.[29] 특히 조심해야 할 유닛들은 오버드라이브한 한과 호너의 사신, 그리고 자가라의 갈귀. 그래도 보라준마냥 해적선을 부대 단위로 운영하지는 않아서, 대응이 아주 안 되는 것은 아니다. 한과 호너는 자기 지뢰로 선빵치는게 가능하고, 자가라는 갈귀를 산개해서 들이받거나 이마저 귀찮다면 타락귀를 좀 섞어 어그로를 분산시키면 된다. 용기병은 공중 유닛 쓰기 좋은 프로토스 공세 중에선 가장 큰 난적으로, 물량도 바글바글한데 성능도 아르타니스가 쓰는 용기병에서 초정밀 압축 재질만 빠진 사양이라 우월한 사거리와 화력으로 중장갑 공중 유닛을 광속으로 해체해버린다.

반대로 지상 화력은 로공 때문이기도 하지만 가장 강하다. 로공토스는 지상으로 싸울 생각을 버리는 게 좋을 정도고, 기사단 토스도 로공만큼은 아니어도 마찬가지다. 후반엔 불멸자/거신이나 분열기가 떼거지로 나온다. 불멸자 때문에 중장갑 지상은 펑펑 터져나가고, 그나마 경장갑인 유닛들은 대부분 체력이 낮아 거신/분열기에 녹아난다. 대공이 추적자, 파수기, 사도나 정찰기, 불사조 정도라는 게 위안일 정도. 기지 비웠을 때 쳐들어오면 불멸자 떼거지한테 기지가 펑펑 터져나가는 걸 볼 수 있다

이렇듯 프로토스의 공세 유형은 밸런스가 좋지 않아 약점을 찌르기는 쉬운 편이나 강점도 뚜렷해서 약점을 찌를 수단이 부실하거나 적절한 카운터 수단을 준비하지 않으면 의외로 힘들어질 수 있다.

공허의 출격에서는 후반부에 모선을 대동해 탐지기가 필요하긴 하지만 모선 자체가 은폐가 아니라 모선 주변의 유닛들을 은폐하는 방식이라 모선을 일점사해 격파하면 은폐가 풀려 사실상 화력 부족이 아닌 한 탐지기는 실질적으로는 필요가 없다. 다만 아주 어려움에선 모선을 여러 대 보내기도 하기 때문에 역시 주의해야 하며, 모선이 영웅 유닛이라 영웅 대상 돌연변이의 영향을 받으므로 이 점도 주의하자.

기지 방어는 위에서도 말했듯이 3종족 중 가장 약하다. 수정탑만 부숴도 주변 광자포가 무력화되고 위협적인 유닛도 많지 않아서 이들을 우선 저격해두면 순식간에 허물어진다. 그래서 공격 임무 돌연변이 중 까다로운 돌연변이는 프로토스가 나올 때까지 리방하는 경우도 있다. 인구수가 기본적으로 많이 먹어 물량이 상대적으로 적게 나오기도 해서 돌연변이 빨을 적게 받기도 한다. 물론 일부 소수 정예 특성 돌연변이가 걸리면 답이 없지만 그건 테란일 때가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는 편이다.

대신 기지 복구 능력은 3종족 중 최강이다. 탐사정 하나만 놓쳐도 기지의 수정탑과 연결체는 싹 복구된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망각행 고속열차나 안개속 표류기에서 자주 보이는 상황으로 건물에서 뭔가 튀어나오는 부류의 돌연변이원에서 의외의 시너지를 보인다.

참고할만한 사항으로, 아몬의 병력이 소환될 때 저그와 테란은 우선 낙하 주머니와 낙하기가 떨어져 착륙한 뒤 그 안에서 유닛들이 우르르 몰려나오는 형태인데 비해 프로토스는 지상 및 공중 유닛들이 모두 차원 소환의 형태로 등장한다. 저그와 테란 유닛이 모습을 드러내기 전까지는 맵에 존재하지 않고, 따라서 무적 상태이기 때문에 피해를 줄 수 없으나 프로토스 유닛들은 소환 이펙트가 시작되는 순간부터 맵에 존재하고 피격 판정이 생겨 처음 몇 초간은 무방비 상태에 놓인다. 이 때도 공격할 수 있으므로 타 종족에 비해 스폰킬하기가 편한 편.

공세별 초반 유닛은 다음과 같다. 프로토스는 첫번째 공세로 무조건 광전사 아니면 사도만 오고, 두번째 공세가 광전사와 정찰기가 오는 경우를 제외하면 그때 공세를 확정할 수 있다.
  • 대가와 기계: 광전사 - 광전사 + 추적자
  • 보행 거수: 광전사 - 광전사 + 파수기
  • 아이어의 선봉대: 광전사 - 광전사 + 용기병
  • 칼라이의 희망: 광전사 - 광전사 + 정찰기 - 추적자 + 정찰기
  • 대모의 함대: 광전사 - 광전사 + 정찰기 - 광전사 + 정찰기 + 해적선
  • 암흑 분열: 사도 - 사도 + 추적자
  • 분열 병기: 사도 - 사도 + 파수기
  • 폭풍 포위: 사도 - 사도 + 불사조

2.3.1. 주목할 만한 유닛

  • 고위 기사: 어떤 사령관이라도 짜증나겠지만 주력이 바이오닉인 레이너[30]와 레이너 해병보다도 더 물몸인 유닛을 주력으로 삼는 멩스크, 안 그래도 피통이 허술한 자폭부대를 거느린 자가라, 시한부 감테 위주인 스투코프에게 특히나 더 짜증난다. 아주 어려움에서 중후반 공세에 섞여있는 풀 마나 고위 기사들을 보면 속이 탈 지경이며, 더욱이 몇몇 맵 공세에서는 두 셋도 아니고 거의 한 줄을 보내니 아주 죽을 맛이다. 반대로 수호 보호막과 보호막 과충전으로 사이오닉 폭풍 피해를 상당히 완화할 수 있고 용기병같이 덩치 크고 체력 높은 유닛들이 주력이며 환류 한 방으로 풀마나 고위 기사를 지워버릴 수 있는 아르타니스나 사실 환류도 필요없고 그냥 천지스톰 갈기면 알아서 지워져있다 모든 유닛이 튼튼하고 회복이 가능해서 사폭이 간지럽고 그마저도 궤도 폭격으로 끊기 편한 카락스 입장에서는 비교적 편하게 느껴진다. 보라준은 암흑 집정관으로 고급 유닛들을 가져와서 적을 비오는 날 먼지나도록 두들겨 팰 수 있으니 고급 유닛이 나오는 타이밍을 숙지하자.
  • 파수기: 어려움 이상에서는 역장을 친다. 그런데 역장을 괴상하게 쳐서 가끔 이쪽의 방벽을 쳐주는 역장을 만들기도 한다. 그렇지만 후반으로 가면 아예 아군이 접근을 못하게 역장을 난사해버리고는 사거리 긴 거신, 파괴자, 분열기 등으로 후려친다. AI 특성상 에너지를 아껴가며 효율적인 역장을 치는게 아니라 그냥 접근하면 하는대로 역장을 수도 없이 막 치기 때문에(...) 좀 엉성하거나 역적 역장이 되는 경우가 있어도 근접 유닛의 접근을 막는 효과 하나는 탁월하다. 자가라를 플레이하면서 만나보면 알 수 있는 부분. 링링이 달려들자마자 프로게이머마냥 주 병력 주위에 미친듯이 역장을 쳐서 완벽하게 링링을 막아내는 걸 보면 소름이 다 돋을 정도.[31] 때문에 변형체를 좀 섞어주면 좋다.
  • 불멸자: 중장갑 카운터답게 주력 중장갑 유닛들을 털어먹거나, 구축하고 있는 방어선을 깨버리고 기지까지 들어와 깽판을 친다. 마땅한 공대지 유닛이 없고 대부분의 주력 유닛이 중장갑 지상 유닛인 스완에게 있어서는 아직 공성전차가 쌓이지 않았다면 혈압을 오르게 만드는 주범.[32] 불멸자가 섞이는 공세는 대개 지상 화력이 어마어마한데, 이런 대지상 화력을 피하겠다고 단 번에 처리하지 못하는 땡공중을 했다간 아군 병력을 무시하고 본진으로 뛰어들어가서 순식간에 박살내기 때문에 싫더라도 지상 탱커를 반드시 섞어야 한다. 과거의 사원에서 본진에 난입해 사원을 몇 기가 두들기면 체력이 쭉쭉 빠지니 천적 유닛으로 빨리 처리하거나 다가오기 전에 녹일 수 있어야 한다.
  • 암흑 기사: 탐지기가 없는 상황에서는 상당히 거슬리는 유닛. 깡뎀이 상당하기 때문에 아무도 모르게 병력이 계속 줄어들게 된다. 물론 탐지기가 있다면 점멸이 없기 때문에 쉽게 없앨 수 있다.
  • 용기병: 아르타니스가 굴리는 용기병에 초정밀 압축 재질만 빠진 사양이라 불멸자와 마찬가지로 중장갑 유닛을 잘 털어먹어서 중장갑 유닛으로 상대하려고 하면 오히려 된통 당할 가능성이 높은데, 불멸자와는 달리 대공도 가능한데다 사거리도 길고 중추뎀을 제외한 기본 공격력도 생각보다 약하지 않아서 용기병이 섞이면 플토 공세의 최대 약점인 대공조차 강력하기 때문에 주의하자. 다른 공세에선 안 나오고 아이어의 선봉대에서만 나오지만, 그 물량이 어마어마한데다 광역 피해를 입히는 고위 기사, 파괴자와 세트로 몰려와서 아이어의 선봉대는 전체적으로 약점이 뚜렷한 프로토스 공세 중에선 가장 상성을 안 타면서 전천후로 강력한 고난도 공세로 악명높다.
  • 파괴자&분열기: 이 둘은 100이 넘는 대미지를 장갑 유형을 가리지 않고 범위로 퍼붓기 때문에 대신 받아줄 탱커가 없으면 주력 병력이 와르르 갈려버리는 참사가 발생한다. 분열기는 발사 후 몇초 후에 폭발하고 폭발 전에 분열기를 파괴하면 저지할 수 있지만 폭발까지 2초 밖에 되지 않는데다 하나도 아니고 여러개씩 나타나서 한꺼번에 정화 폭발을 날리기 때문에 모두 저지할 수 없고 다른 유닛의 방해 때문에 점사하기가 쉽지만은 않다. 영웅도 얄짤없이 끔살시키는 위용을 자랑하기 때문에 공중이나 사거리가 가장 긴 유닛이나 패널 스킬로 처리하는게 가장 속 편하다.
  • 불사조: 별 거 아닌것 같지만 대량으로 몰려오면 전순의 방어력으로도 버티기 힘들다. 아군 공중 유닛이 없거나 거대도 영웅도 아닌 유닛이 없으면 본진으로 가 일꾼을 방해(1기일 때)하거나 학살(2기 이상일때)한다. 그리고 이동속도가 빨라서 지대공으로 잡기에도 좀 귀찮은 편이다.
  • 예언자: 공세로 나올때 다량으로 몰려오면 중장갑 유닛조차도 펄서 광선으로 순삭해버린다. 또한 정지장 수호물도 어딘가 배치한다. 특히 아몬에 낫에선 방랑하다 멀티의 일꾼을 턴다.
  • 정찰기: 스타1의 하늘의 환자는 잊어라. 협동전에선 예전의 별명인 하늘의 왕자가 아깝지 않을 스펙으로 환골탈태했다. 맷집과 대공 공격력은 건재하고 대지상 화력이 16(경장갑 32)로 수직 상승하여 해병과 히드라 등 경장갑 보병을 주력으로 다루는 사령관의 경우 애를 먹게 된다. 전작의 강력한 대공 전투력도 그대로이니 중장갑 공중 유닛들로 싸울 경우 손해를 각오해야 한다. 하지만 사거리 우위, 광역기, 공대공 가능한 경장갑 공중 유닛[33]한테는 별 거 아니다
  • 해적선: 맵마다 깔려있는 유닛도 아니고 나오는 공세가 정해져 있다보니 자주 나오지는 않는 유닛이지만, 일단 나오면 뮤탈같은 경장갑 공중유닛에겐 그야말로 사신. 전투순양함이나 우주모함 정도의 유닛이 아니라면 공중 힘싸움에서 안심할 수 없다. 그렇다고 지상 유닛으로 대응하려 하면 분열망으로 지상화망을 무력화시키는 귀찮은 적이다. 다만 해적선은 이동속도가 빠른지라 해적선 부대가 먼저 도착하기 때문에 잘라버리긴 쉽고, 스카이는 범위 피해로 인해 유닛들을 산개하는 게 중요하다. 지대공 유닛이면 분열망에 대비해 넓게 자리잡자. 카락스나 스완처럼 타워링을 하는 사령관에게는 살모사처럼 그야말로 천적인데,[34] 이동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분열망에 그대로 무력화된다. 때문에 해적선 상대론 패널스킬이나 병력을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 폭풍함: 폭풍 포위의 후반 공세에 대량으로 등장하는데 후반에는 어려움 이상으로 대부분 공방 3업씩 하고 등장해서 깡뎀이 75에 달하는 구체를 10척 이상이 한꺼번에 날리면 타격이 엄청나다. 다행히 아르타니스 사양과는 달리 공대공 사거리가 6으로 짧다.
  • 중재자: 은폐장을 통해 주변 적 유닛들을 은폐시키다보니 탐지기를 들고오지 않았다면 은폐된 주변 적들의 프리딜을 얻어맞으면서 중재자를 점사해야 한다. 맷집도 체보합 400으로 생각보다 튼튼한 편. 적 기지에는 아예 배치되어있지 않고 아이어의 선봉대와 대모의 함대 공세에서만 등장한다.

2.4. 혼종

적 종족과 상관없이 혼종은 고난이도에서 공세와 함께, 혹은 기지를 지키고 있다. 과거의 사원에서는 따로 아나운서가 알림을 주고 사령관이 반응하는 대사가 있을 정도로, 체력이 네자리수는 우습게 넘기는 유닛들이고 온갖 스킬들로 무장하고 있는 고스펙 유닛이라 데스볼이 갖춰지기 전에는 주의해서 상대해야 한다. 참고로 2티어 혼종들(혼종 파멸자, 거대혼종)은 탐지기를 보유하고 있으니 은폐유닛으로 상대하려해도 소용없다.
  • 혼종 파괴자 : 하얀색 혼종. 체력이 낮지만 지상과 공중 모두를 공격할 수 있고, 유닛 하나를 공중에 띄워서 지속 데미지를 주는 '중력자 감옥' 스킬을 사용한다. 열차 미션에서 3번째 열차부터는 열차를 때리다 보면 열차 주위에서 한마리씩 스폰되는데, 포탑 사령관의 경우 열차 근처에 있는 일꾼에게 중력자 감옥 스킬을 사용해서 칼같이 죽여버리므로 열차가 오면 일꾼은 잠시 물러서있는게 좋다.
    • 혼종 파멸자 : 혼종 파괴자의 강화판. 속칭 민트 혼종. 고위기사가 쓰는 '사이오닉 폭풍' 스킬과 3초간 정신집중 후 260데미지의 광역 공격을 날리는 '플라즈마 폭발' 스킬을 사용한다. 협동전에서 공중유닛을 함부로 사용할 수 없게 만드는 존재들로, 사이오닉 폭풍을 날려대서 뭉쳐있는 공중 유닛들을 갉아먹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거슬리는데 아예 한 방에 260 데미지를 범위 피해로 꽂아비리는 플라즈마 폭발 스킬은 뭉쳐 있는 전투기들에게 치명적이다. 공중 유닛이 체력 260이 넘는 것은 우주모함, 전투순양함 등 정예 유닛들뿐이고 웬만한 주력 전투기들은 체력이 그렇게 높지 않기에 직격했다면 데스볼이 날아간다.
  • 혼종 약탈자 : 검은색 혼종. 단일 타겟에게 도트데미지를 가하는 'DNA 흡수' 스킬을 사용한다. 혼종 파괴자와 비교하면 체력은 높지만 지상 공격밖에 못한다. 공중 유닛으로 상대하면 가끔씩 사용하는 DNA 흡수 스킬을 제외하면 반격을 못하므로 쉽게 잡을 수 있다. 역시 포탑 사령관의 경우 DNA 흡수로 일꾼을 빼먹는 일이 잦다.
    • 거대 혼종 : 혼종 약탈자의 강화판. 빨간색이라 딸기 혼종이라고도 불린다. 'DNA 흡수' 스킬과 근처 유닛들을 느리게 만드는 '점액 조이기' 스킬을 사용한다. 캠페인에서는 공중공격이 가능했던것과는 다르게 지상 공격만 가능하게 너프를 먹었다. 약탈자와 마찬가지로 체력이 2000에 DPS가 높아 지상 유닛들을 우직하게 갈아마시는 울트라리스크같은 유닛이다. 그래도 강화판 혼종치고는 공중 공격도 못하고 플라즈마 폭발같은 위협적인 스킬이 없어서 민트혼종보다는 낫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러나 복수자는 범위 피해 때문에 어려워지고, 상호 파괴 보장, 생명력 착취, 침묵의 순간, 확산 같은 근접유닛과 궁합이 좋은 돌연변이가 걸리면 상당히 까다롭다.
  • 혼종 네메시스 : 비행형 혼종. 건물 하나를 일시적으로 무력화하는 '위상 전환' 스킬을 사용한다. 일단 비행형이라 대공이 부실하면 고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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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려움 이상 코랄의 균열만 그렇다.[2] 공허 균열 돌연변이와 함께하면 공세 도착 시간과 균열이 열리는 시간이 거의 일치한다![3] 망각행 고속열차에서는 공세표에 포함되어 있지 않은 유닛이 열차 호위병력으로 붙기도 하고, 안갯속 표류기에서는 그 많은 공세 가운데서 몇몇 역시 조합표에 없는 잡탕 공세가 들어오기도 한다. 광부 대피에서는 첫 공세는 상당히 늦는 편이지만 첫 대피선 호위 도중에 들어오는데다 처음부터 2차 공세에 포함되는 병력이 같이 공격해온다.[4] 가령 과거의 사원 맵은 오직 공세와 약간의 혼종들만 상대하면되므로 사령관별 공세 대처 방법을 그대로 따라도 별 문제가 없겠지만, 망각행 고속열차 맵은 공세와 더불어 임무 목표인 열차를 어떻게 때려잡을 것인지 생각해야한다. 광부 대피 맵의 경우는 공세의 비중은 그다지 높지 않지만 주구장창 대피선으로 몰려오는 감염된 테란들을 상대해야하며, 죽음의 밤 맵은 밤에는 감염된 테란들로부터 기지를 지키고 낮에는 적 방어선과 감염된 건물들을 빠르게 파괴해야하며 아몬의 공세의 비중은 매우 낮다.[5] 사령관마다 대사는 다르지만 보통 "우리의 적은 OO로군", "이번에는 OO를 상대해야 하는군"과 같은 대사를 해서 상대 종족을 언급하고, 프로토스의 경우 동족전이 펼쳐질 경우엔 "우리 동족과 싸워야 한다니!" 와 같은 대사를 하기도 한다. 그런데 광부 대피의 경우 언제나 나오는 적 감염된 테란이나 고치만 마주쳐도 '이번 적은 테란이다'라고 언급하는 버그가 있다. 맵 출시 후 5.0패치를 넘어서도 고쳐지지 않고 있다.[6] 코랄의 균열 같은 경우에는 7시 방향 멀티를 보면 쉽게 알 수 있는데, 노란빛 중립 구조물이 광물 뒤편에 있으면 프로토스이고, 없으면 테란, 입구 앞에 바로 점막이 보인다면 당연히 저그다.[7] 아몬의 낫 같은 경우는 점막이 9시부터 3시까지 세 군데에 존재할 수 있는데 어디에 있는지로 알아낼 수 있다. 출시 순서로 구분하면 쉬운데, 왼쪽부터 자유의 날개의 테란, 군단의 심장의 저그, 공허의 유산의 프로토스이다.[8] 엄밀히 따지면 저그는 감염충의 진균이, 테란은 밤까마귀의 추적 미사일과 과학선의 방사선 오염이 있어서 광역에 바이오닉이 쓸려나가는건 마찬가지다. 그러나 일단 맞아도 초기 대상들만 발이 묶이며 도트뎀을 받는 진균이나, 발빠르게 대상자를 대열 밖으로 꺼내서 피해를 최소화시킬 수 있는 추적 미사일, 방사능 오염하고는 달리 사이오닉 폭풍은 2, 3번 연속으로 사용하고, 대미지도 강한데 피하는 동안 몇 틱은 맞을 수밖에 없으니 유달리 폭풍이 짜증나는 것.[9] 테란 - 유령, 밴시, 망령, 땅거미 지뢰; 저그 - 군단 숙주, 가시지옥; 프로토스 - 암흑 기사, 모선과 중재자 주변의 유닛[10] 이 패치전엔 테란과 바퀴저그를 제외하고는 최소 두번째 공세까지 확인해야 적 조합이지상인지 공중인지 판단할 수 있어서 조합짜기에 상당히 불편했지만 패치후로 공세 대응이 훨씬 편해졌다[11] 사령관이 적 종족 확인 대사를 할 때. 레이너의 경우 "적대적인 테란이로군.", "적 프로토스 발견!" 등의 대사를 하는 순간이다. 보통은 첫 공세가 쳐들어올 때 듣지만 미리 나가서 적 유닛에게 (시야로 보는것 말고)한번 공격받으면 된다.[12] 심지어 레이너의 전투순양함은 기술들이 쿨타임형식이라 기본적으로 1번 사용이 끝인반면 아몬의 전투순양함은 에너지를 가지고 있어 에너지가 풀일경우 최대 2번 연속으로 사용하여서 더욱 더 빡세졌다.[13] 이는 당연하지만 에디터 상으로는 피아의 구분이 없기에 유닛의 데이터를 수정하면 진영에 상관없이 적용되는 것이다. 다만 아르타니스의 폭풍함 공중 사거리는 데이터를 직접 수정하는 것이 아닌 별도의 업그레이드를 만들어서 아몬의 폭풍함에는 적용되지 않고 플레이어에게만 적용된다. 적용됐더라도 상향 전 자치령 전투단보다 약할 것 같다[14] 화염방사병과 화염기갑병도 사거리가 '근접'이 아니라 짧은 수치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원거리가 걸리면 공격 반경이 늘어난다.[15] 그나마 만만한 유닛으로는 해병, 화염방사병, 화염차/화염기갑병, 바이킹 정도가 있다.[16] 적 기지가 없이 감염된 구조물만 있는 광부 대피를 제외한 모든 맵에는 유령 사관학교가 배치되어있으며 병영에서 유령까지 생산해서 핵 테러를 하러온다.[17] 카락스의 경우가 가장 대처가 쉬운데 그냥 핵 마크를 찾아서 일렁이는 곳에 궤폭 두발만 날리면 끝이다.[18] 자기 자원으로 핵 방어 해주면 버릇만 더 나빠진다. 세살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는 이야기가 괜히 있겠는가? 만약 자기 기지에 피해가 갈 것이 우려된다면 포탑 배치를 잘 해서 자신은 얻어맞지 않게 준비할 필요가 있다. 입구에 지어두기보다 더 귀찮은 작업이긴 하지만.[19] 다만 대건물 화력은 사신과 달리 형편없어 포탑으로 막으면 편하다.[20] 승천의 사슬 같이 본진으로 오는 첫 공세가 2차 공세 유닛으로 오는 경우에는 아예 3분 30초에서 4분 사이에 이 밴시 떼거리를 상대해야 한다.[21] 뮤탈리스크 같은 유닛을 운용하면 국지 방어기를 사용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이마저도 추적 미사일마냥 적극적으로 사용하지 않아 별 의미가 없다. 압도적인 힘으로의 국지 방어기가 가진 위력으로 미루어 볼 때, 만약 밤까마귀가 국지 방어기를 적극적으로 쓰면 매우 위력적이었을 것이다.[22] 기존에도 과학선은 있었지만, 적 기지 근처에서 얼쩡거리기만 할 뿐 공세에는 큰 위협이 되지 않았다.[23] 실제로 이 패치 이후로 혼종 파멸자의 플라즈마 폭발보다도 더 강력하다는 평가까지 존재한다. 혼종 파멸자의 경우 방사피해이지만 지상 유닛이고, 수도 한두마리로 적고, 전열에 배치되고 무엇보다 야마토 포와는 달리 선딜이 3초나 되기에 대응수단도 비교적 많으며(마나 제거 및 에너지 기반 스킬 방해) 피해를 감수하고 점사맞딜로 찍어누르는 수단도 있으나 전투순양함은 공중, 후열, 다수라 대마법 저격수단이 없으면 피해가 막심하다.[24] 납치의 기준은 거대 유닛이다. 스완의 값싼 헤라클레스도 단지 거대라서 납치하며, 토르보다도 비싼 카락스 불멸자는 거대가 아니라서 납치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 또한 공성 모드된 공성 전차도 납치하는데 레이너와 스완의 전차만 납치하고, 노바와 스투코프, 멩스크의 전차는 납치되지 않는다. 이유는 에디터 상으로 살모사의 납치 대상이 "거대 유닛 및 공성 전차"라고 적혀있는데 납치 면역인 세 전차는 같은 공성 전차이지만, 에디터에서는 서로 다른 유닛으로 판정되어 납치 대상에 들어가지 않기 때문이다.[25] 저그의 지대공 유닛은 히드라리스크 밖에 없는데 체력이 적고 경장갑이라 손쉽게 제압이 가능하며, 포자 촉수도 DPS는 약한 편이다. 공중 유닛인 뮤탈리스크와 타락귀도 타 종족에 비해서 공중 유닛 상대로 강하지 않다. 게다가 적진의 혼종도 종족이 저그면 플라스마 폭발을 쓰는 혼종 파멸자가 아닌 공중 공격을 못하는 거대 혼종이 배치된다.[26] 예를들어 천상의 쟁탈전. 천상석 주변에 점막이 보이며, 코랄의 균열은 입구에 희미하게 점막이 보이고, 망각행 고속열차에서는 본진 오른쪽에 점막이 대놓고 보인다.[27] 공세를 불문하고 적의 종족이 저그라면 땡 전투기 시리즈를 꺼리는 이유가 십중팔구는 이 유닛 때문.[28] 따라서 노바의 경우 살모사 카운터로 유령을 운용한다면 EMP를 한 번이 아니라 2번 이상은 쏴서 흡수 후 에너지까지 무력화시켜야 한다.[29] 물론 경장갑이라도 불사조류 유닛은 해적선보다 2 더 긴 사거리 차이로 손쉽게 컷할 수 있다.[30] 이쪽은 화염방사병 및 메카닉들도 있어서 그나마 사정이 좀 낫다.[31] 참고로 자가라의 맹독충 굴리기도 역장에 막힌다.[32] 카락스와 아르타니스도 주력 지상유닛들이 대부분 중장갑이긴 한데, 이들은 파수병이나 아이어 광전사를 던져주면서 이쪽도 똑같이 불멸자를 뽑아 맞불작전을 쓰거나 아니면 그냥 속 편하게 교화 또는 우주관문 유닛을 쓰면 되니 큰 문제는 아니다. 특히 카락스의 신기루 부대(+ 궤도 폭격)는 집정관 많이 나오는 아이어의 선봉대를 제외한 모든 토스 공세 상대로 상성 우위를 가질 수 있다.[33] 신기루 자체는 광역기가 없지만 카락스는 언제든지 정찰기가 뭉친 곳에 궤도 폭격을 투사할 수 있다.[34] 카락스는 이 경우 해적선의 천적인 신기루를 집중적으로 뽑아서 사전 요격하면 된다. 스완은 헤라클레스로 탱킹하여 어그로를 끌어 공격하거나 망령으로 상대하거나 레이저 천공기로 처리하는게 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