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5 14:37:17

스텔라리스/D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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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tablealign=center><tablewidth=600><tablebordercolor=#2a2e3a><colbgcolor=#2a2e3a><tablebgcolor=#fff,#191919> 파일:Stellaris_logo_white.png ||
시작 프리셋 제국 | 종족 및 특성 | 기원 | 은하
탐험 천체 | 이상 현상 | 이벤트 | 유물 | 아스트랄 균열
확장 식민지 | 행성 건물 | 우주 구조물
활용 지도자 | 정치 | 외교 | NPC | 인구(POP) | 자원 | 무역 | 기술 | 전통 | 정책 | 시행령
섬멸 전쟁 | 군사 | 함선 / 함급 | 위기
기타 DLC | 패치 | | 도전과제 | 콘솔(치트) | 모드 | 이스터 에그 | 초광속 항해 | 평가

1. 개요2. 유료 DLC
2.1. 종족 팩(Species Packs)
2.1.1. 식물류(Plantoids)2.1.2. 인간류(Humanoids)2.1.3. 암석류(Lithoids)2.1.4. 망령류(Necroids)2.1.5. 수생류(Aquatics)2.1.6. 독성류(Toxoids)2.1.7. 릭 더 큐브(Rick The Cube)
2.2. 스토리 확장팩 (Narrative Expansions)
2.2.1. 머나먼 별(Distant Stars)2.2.2. 고대의 유물(Ancient Relics)2.2.3. 최초의 조우(First Contact)2.2.4. 아스트랄 차원(Astral Planes)2.2.5. 대보관소(The Grand Archive)
2.3. 기능 확장팩 (Mechanical Expansions)
2.3.1. 레비아탄(Leviathans)2.3.2. 인조의 여명(Synthetic Dawn)2.3.3. 은하의 귀감(Galactic Paragons)2.3.4. 우주 폭풍(Cosmic Storms)
2.4. 대형 확장팩(Major Expansions)
2.4.1. 유토피아(Utopia)2.4.2. 묵시록(Apocalypse)2.4.3. 거대기업(Megacorp)2.4.4. 연방(Federations)2.4.5. 네메시스(Nemesis)2.4.6. 대군주(Overlord)2.4.7. 기계 시대(The Machine Age)
3. 무료 DLC
3.1. 지평 신호(Horizon Signal)3.2. 기념 초상화(Anniversary Portraits)
4. 예약구매판

1. 개요

스텔라리스의 DLC들을 정리한 문서며 DLC에서 추가되는 요소들의 개략을 다룬다. 세부적인 사항은 상위 문서의 다른 하위 문서에, 무료로 제공되는 패치로 추가 및 변경되는 요소는 이 문서가 아닌 패치항목에 기술.

3.10 Pyxis 업데이트로 인게임 컨텐츠 검색기가 추가되면서 분류법에 약간의 변화가 생겼다.

2024년 2월 24일부로 구독 서비스가 출시되었다. 패독사 특유의 무지막지한 DLC 폭탄을 처음부터 따라가기는 (설령 세일을 받는다 할지라도) 힘이 드니 찍먹을 해보고 싶다면 이쪽을 추천한다. 월 11,000원이 정가이지만 3개월 구독은 33% 할인이 붙어 22,000원이고 6개월 구독시 50% 할인이 붙어 33,000원이다.

2. 유료 DLC

2.1. 종족 팩(Species Packs)

주로 종족 초상화나 함선 디자인 등의 그래픽 요소와 관련 기능을 추가하는 DLC.

2.1.1. 식물류(Plantoids)

파일:Stellaris_header_species_plantoids.jpg

2016년 8월 4일 출시.

새로운 식물형 종족 초상화와 함선, 도시 외형, 이름 세트 등이 추가.

2021년 9월 14일 렘 업데이트 이전까지는 식물류만의 사회 제도나 종족 특성이 존재하지 않아 다른 종족과 차별점이 전혀 없어서 평가가 좋지 않았다.

2.1.2. 인간류(Humanoids)

파일:Stellaris_header_species_humanoids.jpg

2017년 12월 7일 출시.

인간형 종족 초상화 10개, 서양 SF에서 모티브를 따온 함선 세트, 새로운 프리셋 제국, AI 조언자 음성 3개, OST 3곡이 추가.

2021년 9월 14일 렘 업데이트에서 클론 군대 기원과 사회 제도 2개가 추가되었다.

2021년 11월 23일 허버트 업데이트에서 사회 제도 1개가 더 추가되었다.

2.1.3. 암석류(Lithoids)

파일:Stellaris_header_species_lithoids.jpg

2019년 10월 24일 2.5 셸리 패치와 더불어 출시.

암석형 제국용 고유 게임방식, 암석형 종족 초상화 15개와 로봇 초상화 1개, 광물 기반 함선 모델[1], 음성팩 추가.

암석형이라는 주제답게 제국의 모든 경제가 미네랄(광석)으로 돌아가는 것이 특징이다. 때문에 기존의 종족들과는 내부 시스템 구현이 다른 부분이 많아서, 2.5 자체는 호환되는 모드도 암석형(Lithoids) 종족 플레이는 지원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2]

같이 제공되는 프리셋 제국이 단 하나도 없다는 점도 아쉬운 점. # 2.6패치에서 추가됐으나 그나마도 대충 만들었다. 석질류 프리셋 제국 너무한데?;

2.1.4. 망령류(Necroids)

파일:Stellaris_header_species_necroids.jpg

10월 29일 2.8 버틀러 패치와 더불어 출시.

네크론같은 언데드 컨셉의 종족팩으로 새로운 초상화 16가지(그 중 하나는 기계 형태), 함선 외형 모음, 도시 배경 모음, 통치자 방 배경, 기원, 사회제도 3가지, 프리셋 제국, 조언자 목소리, 관련 특성 등이 추가 된다.

진짜로 좀비처럼 죽은 생명체가 부활한 컨셉이 아니라 기생충에 가까운 컨셉이다. 좀비를 기대했으면 좀 실망스러울 수 있으나, 시빅으로 언데드 군대를 부리는 '소생자'가 존재한다.

2.1.5. 수생류(Aquatics)

파일:Stellaris_header_species_aquatics.jpg

수생 생물을 모티브로 삼은 종족팩. 2021년 11월 22일 발매.

수생류 초상화 15종 + 수생류 컨셉 기계 초상화 1종, 수생류 함선 셋, 기원 2개, 사회 제도 1개, 새로운 승천 특전, 수생류 조언자, 수생류 전용 특성이 추가 된다. 지금까지 나온 종족팩 중 가장 컨텐츠가 풍부하다. 대신 이전 종족팩보다 판매가가 상승하였다.
두번째 트레일러는 그냥 뱃노래 우주버전 OST 인데, 음악이 너무 좋다는 반응에 아예 공식이 약빨고 10시간 버전을 만들었다.

2.1.6. 독성류(Toxoids)

파일:Stellaris_header_species_toxoids.jpg

22년 9월 21일 출시. 타종족에겐 유독한 독성 물질을 이용해 살아가는 종족 컨셉으로, 초상화 16종, 기원 2개, 사회 제도 3개, 신규 기원 전용 종족 특성 13개, 종족 특성 4개, 승천 1개, 맹독 함선 디자인, 도시 경관, 알현실 배경, 조언자 음성 등이 추가된다.

트레일러 스토리는 아무래도 대군주 DLC 이후로 보인다. 대규모 잔해와, 인류측의 저거너트가 파괴되어 있다. 즉 종속국은 기계제국에게 충성서약을 하고 기계제국의 힘을 빌려 반란을 일으키고 인류제국을 몰아내고 독립을 했지만, 뒤이어 찾아온 독성류 제국에게 탈탈 털리고 콜로서스에 테라포밍 당하고 있다.(…)

2.1.7. 릭 더 큐브(Rick The Cube)

파일:rick_the_cube.jpg

24년 3월 27일 출시. 큐브 형태의 종족을 추가해주는 DLC이며 현재는 별도 판매는 하지 않고 시즌8 DLC(2024년 동안 나올 DLC들을 한번에 파는 시즌패스)에 포함되었다. 즉 시즌 8 DLC를 사거나 아니면 월정액 서비스에 가입해야 한다.
이후에 별도로 판매할 것이라는 설명은 있긴하다.

2.2. 스토리 확장팩 (Narrative Expansions)

3.10 패치로 스토리팩이었던 기존의 분류명이 Narrative Expansions으로 변경되었다. 한글 번역은 그대로 스토리. 말그대로 서사 이벤트체인 추가가 중심이 되는 DLC군.

2.2.1. 머나먼 별(Distant Stars)

파일:Stellaris_header_story_ds.jpg

2018년 5월 22일 출시.

추가 이상현상, 이벤트, 새로운 OST 등 탐험 관련 컨텐츠 추가 DLC. 2.1 니븐 패치와 동시 출시.

추가요소의 세부정보는 외교, 우주 구조물 등 항목 참고.
  • 쌍성계 및 삼성계, 적색 거성, 갈색왜성 등의 천체 추가
  • 이상현상 추가: 기존 대비 50%가량의 이상현상이 추가.
  • 레비아탄 추가: 수호자 추가와 상호작용을 위해 레비아탄 DLC 전용이었던 학자 엔클레이브가 활성화.
    • Voidspawn: 행성 내부에 도사리고 있는 정체 불명의 생명체.
    • Tiyanki Matriarch: 생존과 진화를 거듭해 비정상적으로 거대하게 성장한 우주 고래.
    • Scavenger Bot: 자동으로 잔해를 수거해 다니며 스스로 수리하는 엄청난 고철덩어리 기계.
  • L-관문 및 L-성단 추가: 기존 은하와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L-성단과 그곳으로 이동할 수 있는 L-관문이 추가된다. 전용 이상현상, 연구, 자원, 고유 이벤트 등이 포함된다.
    • Gray Tempest: 그레이 구라는 폭주하는 나노기계 함대가 모든 L-관문으로 튀어나와 온 은하를 휩쓴다. 행성이 이 나노 함대에 궤도폭격을 당하면 나노 행성으로 바뀌어 완전히 파괴된다. 함대당 20~40K 전투력을 보유하고 함재기와 에너지 무기로 무장한 타이탄 1척+순양함 5척으로 이루어져 있어 매우 강력하다. L-성단 중심의 공장을 파괴하면 모든 나노 함대는 파괴되고 모든 나노 행성은 테라포밍 후보지로 바뀐다.

2.2.2. 고대의 유물(Ancient Relics)

파일:Stellaris_header_story_ar.jpg

2019년 6월 4일 출시.

유물과 유적 발굴 및 전시 관련 컨텐츠 추가 DLC. 2.3 울프 패치와 동시 출시.
  • 유물 (Relic): 전 우주에 단 하나만이 존재하는 강력한 유물들. 소유하고만 있어도 고유의 효과가 있으며 통합력을 소모하여 사용하면 유물별로 강력한 효과를 장시간 얻을 수 있다.
  • 골동품 (Minor Artifacts): 새로운 희귀 자원인 골동품 추가. 고고학 발굴지에서 조금씩 얻을 수 있으며 판매해서 에너지를 얻거나 기술 개발을 촉진하거나 특정 윤리관을 선호하게 하는 등 여러가지 사용법이 있다. 아주 드물게는 몰락 제국 전용 건물을 하나 지을 수 있다.
  • 신규 선구자 종족 문명: 평화적인 식물형 군체의식 종족 바올과 그리고 최초로 장막에 이르렀다던 사이오닉 문명 즈로니.

2.2.3. 최초의 조우(First Contact)

파일:Stellaris_header_story_fc.jpg

원시문명과의 상호작용 및 은폐 컨텐츠 추가 DLC. 신규 기원 3개가 포함되어 있으며 23년 3월 15일에 3.7 작은 개자리 패치와 동시 출시.
  • 새로운 기원: 복수, 부서진 족쇄, 어둠에 대한 공포
  • 새로운 초광속 이전 문명과의 교류 옵션: 첩보를 심어 기술을 발전시킬 수 있고 모습을 드러낼 수 있다. 물론 정책에 따라 이전처럼 지상군 상륙시켜 강점해버릴 수도 있다.
  • 은폐 기술: 과학선과 관측소를 비롯해 모듈이 심어진 함선들이 은폐가 가능하다. 은폐 함선은 상대방에게 보이지 않게 되며, 우주항에 은폐 감지 시설들을 설치해야 강제로 은폐가 풀려 모습이 드러난다. 당연히 비밀리에 상대 국경을 넘어 탐사가 가능하다. 몰락 제국은 처음부터 이 기술을 가지고 있어 은폐 함선 감지가 가능하다.

최초 발표 트레일러 및 스토리 트레일러는 엑스컴 시리즈의 오마주로[3], 관측소를 통해 원시 문명 행성의 행정을 장악해서 합병한 이후의 원시 POP들이 반란을 일으키는 과정을 보여준다. 성간 항행이 가능한 외계 종족[4]이 조류 포트레잇의 원시 문명(초기 우주시대)에게 기술의 혜택을 주지만 그 실상은 노예를 필요로 하는 것이었음을 알아차린 조류 원시 문명이 대대적인 반란을 일으켜 외계 종족을 몰아내고 그 기술을 얻어 스스로의 성간 제국을 성립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트레일러에선 우주전투가 중심이었는데, 처음으로 행성 내 지상전투가 주요 전투 장면으로 나왔다

2.2.4. 아스트랄 차원(Astral Planes)

파일:Stellaris_header_story_ap.jpg

중후반 게임 탐색 콘텐츠로 다양한 스토리라인이 있는 30개 이상의 Astral Rift가 추가된 내러티브 중심의 확장팩. 3.10 나침반 자리 패치와 동시 출시 예정.

페어리아의 개발사인 Abrakam Entertainment와 협력하여 개발했다고 하며 게임 디렉터 Eladrin의 발언에 따르면 완전한 확장팩은 아닌 서사 중심의 확장팩이라고 한다.

그동안 스텔라리스 DLC가 좋은 평가를 들은 경우는 손에 꼽지만, 복합적을 넘어서서 대체로 부정적이라는 최악의 평가가 나온 것은 처음이다. 아스트랄 균열 탐사는 고대의 유물 DLC의 고고학 메커니즘과 별 차이가 없어서 참신하지 못하고 전체 컨텐츠의 양도 스토리 팩 수준이면서 가격은 대형 확장팩 급으로 받아서 돈 값을 못한다는 게 공통된 평가이다. 해당 DLC 등장 시점에 이루어진 패치 이후 UI 변경으로 인한 불편과 DLC 소유권 미인식으로 게임 플레이에 지장이 생기는 등 여러가지 버그들도 평가 하락에 한몫하고 있다.

트레일러 스토리는 지구 국제 연합의 과학선이 정체불명의 현상을 겪게 되고, 이에 대한 최신형 과학선으로 탐사를 시도하는 이야기이다.

2.2.5. 대보관소(The Grand Archive)

파일:Stellaris_header_story_ga.jpg

2024년 10월 29일 발매됨.
  • 신규 거대 구조물: "그랜드 아카이브"
  • 수집 가능한 표본 200개 이상
  • 우주 동물 포획 메커니즘이 있는 사육장
  • 우주 동물을 변형하고 함대로 이용할 수 있는 부화장 항성 기지 및 복제 시설
  • 신규 우주 태생 동물 유형 2개 - 공허충, 쿠톨로이드
  • 신규 중반 게임 위기 - 공허충 역병
  • 기원 2개
  • 전통 트리 2개

수집이 이 DLC의 주요 컨셉이라서 탐험의 재미를 더 높혀준다는 평가를 받아 스팀에서는 86% 긍정을 받는 등 상당히 호평받았다. 15 달러 가격에 비해 컨텐츠가 꽤 알차게 들어있다는 평가가 주요하다.

2.3. 기능 확장팩 (Mechanical Expansions)

3.10 패치로 새로 생긴 분류로 기존의 스토리팩으로 분류되던 DLC중 비교적 소규모의 기능 추가 및 변동이 중심이 되는 DLC군.

2.3.1. 레비아탄(Leviathans)

파일:Stellaris_header_mechanical_lv.jpg

2016년 10월 20일 출시.

수호자, 엔클레이브, 천상의 전쟁, 관련 이벤트, 디자인, 새로운 OST 등을 추가하는 DLC. 1.3 하인라인 패치와 동시 출시.

추가요소의 세부정보는 외교NPC 항목 참고.
  • 수호자 (Guardians): 우주 곳곳에 레비아탄 혹은 수호자로 알려진 강력하고 신비로운 존재들이 추가된다. 은하의 크기에 따라 종류와 숫자가 달라진다.
    • Ether Drake: 드래곤을 닮은 거대한 생명체.
    • Infinite Machine: 오랜세월 알수 없는 임무를 수행하는 신비한 기계.
    • Enigmatic Fortress: 고대 문명의 비밀을 간직한 수수께끼의 요새.
    • Dimensional Horror: 공간을 찣고 나오는듯이 보이는 거대하고 기괴한 존재.
    • Spectral Wraith: 조용히 우주를 누비며 다니는 기이한 수호자.
    • Automated Dreadnought: 항성계를 지키고 있는 정체불명의 거대 함선.
    • Stellarite Devourer: 항성의 에너지를 빨아먹고 사는 초거대 생명체.
    • Hive Asteroid: 대량의 미네랄을 보유하고 있는 어딘가 매우 수상한 소행성.
  • 엔클레이브(Enclaves): 행성을 지배하지 않으며 초대형 우주정거장에 거주하는 중립세력으로 상인, 예술가, 학자 집단과 다양한 관련 이벤트가 추가된다. 거래를 통해 관계도를 올려 지속적인 이득을 얻거나 아예 파괴해서 단기적인 이득을 취할 수 있다.
    • 상인(Traders): 고유의 전략자원을 구입할 수 있다.
    • 예술가(Artists): 기념비 구매, 후원, 축제 개최 등으로 각종 버프를 얻을 수 있다.
    • 학자(Curators): 항성계 지도나 후술된 수호자들의 정보를 구입하거나 정기 연구 지원을 받거나 과학자를 고용할 수 있다.
  • 천상의 전쟁(War in Heaven): 하인라인 패치에서는 각성제국이 나타나는 것으로 끝나지만, 천상의 전쟁 컨텐츠는 이에 더하여 서로 반대 성향의 각성제국이 은하계 대전쟁을 벌이는 수준까지 격화된다.

2.3.2. 인조의 여명(Synthetic Dawn)

파일:Stellaris_header_mechanical_sd.jpg

2017년 9월 21일 출시.

기계 지능 전용 사회제도, 기계 종족 초상화, 기계 반란 이벤트, 새로운 OST 등 기계 관련 컨텐츠 추가 DLC. 1.8 차펙 패치와 동시 출시.

추가요소의 세부정보는 정치, 위기 항목 참고.

트레일러 스토리는 로봇 개척선이 출발하는 걸로 시작해서, 로봇이 미래이며 신스는 무해하다고 하지만, 기계 목소리는 반란을 꾸미고 있다. 신스화하고 있는 인물 3명은 유토피아 스토리에 등장한 인물들이며, 등장 이전에 앞에서 '로봇이 미래다'라고 하는걸 보면, 다이슨 스피어를 인류 연방에게서 빼앗는데 실패한 걸로 보인다.

2.3.3. 은하의 귀감(Galactic Paragons)

파일:Stellaris_header_mechanical_gp.jpg

2023년 5월 9일 출시. 지도자 시스템을 전면적으로 개편하고 평의회가 도입된다. 총 20명의 유니크 지도자, 1개의 신규 기원, 8개의 사회 제도, 수백개의 지도자 특성, 전통 트리 2개 등이 같이 추가된다.

지도자와 관련된 컨텐츠가 근본적으로 게임을 갈아엎고 컨텐츠의 변화 방향이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음에도 치명적인 밸런스 문제 때문에 스팀 평가는 복합적이다.

이 패치로 기존의 다른 다양한 내정보다 지도자와 그 지도자로 구성하는 평의원쪽이 내정 성능이 압도적 우위를 점하게 되었다. 이게 어느정도인가 하면 초반에는 특성이 잘나온 지도자 몇 명이 모성보다 많은 자원을 뽑아낸다.[5] 또한 3.8.3까지의 조선공과 은퇴한 해군제독 특성은 2랩에 함선 유지비 10% 감소(덧셈연산)으로 이는 후반에도 강력한 특성이다.

행성 특화를 열심히 생각하고 내정 최적화를 복잡하게 고심하는 것보다 지도자 특성 몇 가지 잘 뜨는 게 더 중요하다면, 허탈한 심정이 들기도 한다. 결국 지도자 특성들이 겹치고 겹친 결과 시너지가 마구잡이로 겹쳐 엄청난 밸붕을 유발했고, 결국 3.8.3에서는 제국 크기를 줄여주는 시너지들이 너프당하고 3.8.4에서 함선 가격 절약과 자원 보급계통의 특성을 칼질당하는 방향으로 수정되었다. 특히 반강제로 찍히는 수준이던 지도자 관련 보너스들은 애매한 효과들로 바뀌었다.

또한 제대로 쓰기에는 지도자 풀이 너무 심각하게 작아 총독, 제독 등을 거의 채용할 수 없게 변한데다가 특히 과학선 숫자가 제한받아서 초반 게임이 답답해진 데 대해 스트레스를 받는 유저들이 많은 듯. 또한, 개편된 지도자 창이 발적화가 심해서 지도자 창 여는 것만으로도 프레임이 팍팍 떨어졌고, 지도자/평의회 창의 프레임 저하 현상은 결국 3.9에서야 완전 해소되었다.

트레일러 스토리는 외딴곳에 진입한 연구팀이 냉동상태로 갇혀 있던 케이데스를 풀어주고, 성장한 케이데스는 자신의 과거를 찾아내려 한다.

2.3.4. 우주 폭풍(Cosmic Storms)

파일:Stellaris_header_mechanical_cs.jpg


2024년 9월 10일 출시.
  • 특별한 시각 효과를 지닌 은하 폭풍 8개
  • 폭풍 추적자 기원
  • 사회 제도
    • 행성 정원사 (모든 유형)
    • 우주 기상학 (모든 유형)
    • 폭풍 교도 (게슈탈트 제외)
  • 신규 선구자 스토리 2개 및 신규 유물 2개
  • 이벤트, 이상 현상, 고고학 현장
  • 폭풍 관련 기술, 시행령, 은하 공동체 결의안, 승격 특전

트레일러는 은하를 강타하는 폭풍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는 행성들이 묘사되었다. 12개 섹터에 피해를 입은 광범위한 폭풍부터 도시 한가운데에 나타난 재앙과도 같은 상황에 공포에 떠는 사람들, 그리고 폭풍을 연구하는 과학자들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연구하기 시작한다. 트레일러 막바지에 폭풍에 휘말린 사람들이 나오는데 일부는 폭풍으로부터 초능력을 얻게 되지만 나머지는 단지 광기에 빠진다는 설명으로 마무리된다.

폭풍의 영향을 받는 성계 내부의 거주 행성은 기본적으로 황폐도 보너스가 누적되며, 함대는 공격력/방어력에 모두 패널티를 받는다. 이 이외에도 종류에 따른 추가적인 패널티가 발생한다. 하지만 패널티와 함께 컨셉에 따른 어드밴티지도 부여하고, 폭풍이 지나간 성계에 일정 확률로 특수한 지구를 추가하기도 한다. 폭풍 보호소 건물을 지어서 패널티를 줄일 수 있으며, 함대 패널티 역시 마찬가지로 기술 연구로 줄일 수 있다. 관련 기술을 찍어서 폭풍을 유도하는 것도 가능하며, '우주 기상 통제' 승천 특전을 찍어서 특정한 폭풍을 유저가 생성하는 것도 가능하다.

출시 후 평가는 대체로 부정적(Mostly Negative)으로 썩 좋지 않다. 비슷하게 낮은 평가를 받던 아스트랄 차원 DLC의 비판은 가성비[6]와 균열 탐사가 참신하지 못하고 고고학 재탕 수준이라는 게 핵심이였다. 하지만 우주 폭풍 DLC는 게임 플레이를 부정적인 방향으로 틀어버린 점이 문제다.

우선 폭풍들이 지속시간이 30~40년 정도로 상당히 긴 시간인데, 그렇다고 발생 주기가 짧은 것도 아니며, 게임 시작 10년 후부터 발생할 수 있는지라 운이 없으면 게임 시작하자마자 얼마 되지도 않은 시점에 폭풍이 발생하여 하나가 끝나면 다른 폭풍이 오는 식으로 게임 내내 폭풍이 상주하게 된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 폭풍은 기본적으로 황폐도를 높이는 치명적인 특성을 지닌데다, 폭풍의 패널티 특성이 제국과 맞지 않으면 내정이 아예 마비되어 버리는 사태가 발생한다. 이걸 막으려면 또 일일이 행성 건물과 항성기지 건물을 지어줘야 하는데 귀찮으며 비효율적이다. 넥서스 스톰은 발생 확률이 낮게 책정되어 있기는 하지만, 운 나쁘게 떴다면 내정을 파탄내버리는 막강한 위력을 과시한다. 그리고 우주 폭풍이 발생한 성계는 함선들이 자동으로 피하려고 해서 가까운 목표 성계도 먼 길로 돌아서 가게 된다. 수동으로 일일이 폭풍이 발생하는 성계를 지정해야만 진입해서 짜증을 유발한다.

2.4. 대형 확장팩(Major Expansions)

게임 컨텐츠의 대규모 추가 및 변경을 동반하는 DLC군.

스팀에서는 본편과 유토피아, 묵시록 2개를 묶어서 '스타터 팩'으로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중이다.

2.4.1. 유토피아(Utopia)

파일:Stellaris_header_expansion_ut.jpg

2017년 4월 6일 출시.

정부 체제 변경, 승천 특전, 거대 건축물과 궤도 거주지, 특수 사회제도, 군체 의식, 새로운 OST 등의 컨텐츠 추가 DLC. 1.5 뱅크스 패치와 동시 출시.

추가요소의 세부정보는 거주 가능 행성, 우주 구조물, 정치, POP, 승천 특전 등의 항목 참고.
  • 거대 건축물: 링월드나 다이슨 스피어 같은 강력한 기능을 하는 거대 건축물 건설 가능.
  • 궤도 거주지: 고유 건물을 지을 수 있는 인공거주지를 행성 궤도상에 건설 할 가능.
  • 승천 특전: 전통트리를 완성할 때마다 특수한 효과를 가지는 승천 특전을 선택할 수 있다. 이중 몇몇 고유 특전을 통하여 생물, 정신, 기계 승천의 3가지 길중 하나 선택 가능.
  • 세분화된 정화 및 노예제: 정화는 POP 단위가 아닌 종족 단위로 처리되며 그 방식을 선택 가능. 노예의 종류 역시 다양하게 선택 가능.
  • 군체 의식: 모든 개체가 하나의 의식으로 통제되는 군체 의식 제국.

스토리라인 트레일러 내용은 '다이슨 스피어 잔해를 사이에 둔 어느 다종족 국가와 인류 연방[7]간의 갈등'을 그린다. 다종족 국가는 스피어를 통해 현재의 빈부격차와 미래 세대의 자원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거라고 보고, 인류 연방은 스피어의 힘을 통해 군사력을 강화시키고 우주에 질서를 가져올 것이라고 한다. 서로가 추구하는 유토피아를 위해, 대규모 함대가 서로를 향해 맞서는 것으로 트레일러는 끝난다.

이후 트레일러 스토리에서 인류 연방은 가끔 언급만 되는 정도의 생존 표시 말곤 주요 스토리는 없으며, 인류측 스토리는 지구 국제 연합을 중심으로 나오고 있다.

2.4.2. 묵시록(Apocalypse)

파일:Stellaris_header_expansion_ap.jpg

2018년 2월 22일 출시.

행성 파괴 병기, 타이탄급 함선, 이온 캐논, 약탈자, 야망, 관련 이벤트, 새로운 OST 등이 추가된 DLC. 2.0 체리 패치와 동시 출시.

추가요소의 세부정보는 함선, 외교, 위기 항목 참고.
  • 행성 파괴 병기: 관련 승천 특전 선택시 '콜로서스(Colossus)'라 불리는 후반 병기 건설이 가능하며 다양한 유형의 무기중 하나를 장착 할 수 있다.
  • 타이탄급 함선과 이온 캐논: 전함을 능가하는 타이탄(Titan)급 함선 건조 가능. 타이탄 함선의 고유무기인 천벌 광선과 그것의 방어기지용 고정식 모듈인 이온 포(Ion Cannons) 추가.
  • 약탈자(Marauders): 독특한 NPC 제국인 약탈자와 고유 이벤트인 위대한 칸 중반위기 추가.
  • 야망(Ambition): 칙령과 유사하게 통합을 소모하는 야망 추가.[8]

스토리라인 트레일러와 출시 트레일러는 지구 국제 연합령[9] 식민지가 정체불명의 적 초강대국의 행성 파괴 병기 '콜로서스'에 의해 파괴당하는 내용이다. 지구 국제 연합 함대와 그 함대의 공격기 파일럿인 주인공은 무슨 수를 써서든 유로파 7 식민지를 지키려 하지만 실패하고[10], 결국 행성 내 수십억명이 통째로 전멸한 인류 측에서도 행성 파괴 병기를 만들고 적에 대한 가혹한 보복을 약속하며, 행성 하나에 시험 발사한다.[11]

2.4.3. 거대기업(Megaco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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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6일 출시.

무역과 경제 관련 컨텐츠 추가 DLC. 2.2 르 귄 패치와 동시 출시.

추가요소의 세부정보는 정치, 천체 등등 해당 항목참조.
  • 거대기업 (MegaCorp): 기업형(Corporate)이라는 새로운 권력구조와 전용 사회제도로 상업 협정과 지사 설립으로 경제적 이익을 얻는 거대 기업 플레이 가능.
  • 도시 행성 (City World): 엄청난 인구밀도를 자랑하는 행성단위 거대도시 운영 가능.
  • 대상 함대 (Caravaneer Fleets): 은하계를 떠돌며 무역을 하는 NPC 추가.
  • 추가 거대 건축물: 물질 감압기 (Matter Decompressor), 거대 예술 전시물 (Mega Art Installation), 전략 조정 본부 (Strategic Coordination Center), 성간 의회 (Interstellar Assembly).
  • 은하 노예 시장: 은하계 단위의 노예 시장 에서 POP을 매매 하여 해방 또는 소유 가능.
  • 경제관련 승천 특전 추가.

스토리 트레일러는 어떤 거대기업이 한 행성을 절멸의 위기에서 구원하고 번영과 안녕을 이룩해냈다며 열심히 자사를 홍보하는 영상과 그 영상의 내용과는 다르게 현실에선 거지꼴로 비루하게 지내는 거주민들의 모습과 폭동 발생 등의 비참한 실상을 교차해서 보여주고 곧 다른 행성으로 371번째 지사를 설립하러 함대를 몰고가는 모습으로 마무리한다. 여담으로 00:30 경부터 '복잡한단'이라고 적힌 한글로 된 간판과 이후 사업이나 한 등이 적힌 영상 광고판이 등장하며, 거대기업의 가족같은 이미지조차 인류로 구성되어 있다. 즉 이 거대기업은 지구 국제 연합에서 창설된 집단이다.

출시 트레일러에서는 위의 거대기업 소유 행성에 진출한 어느 거대교회 모습과[12] 어느덧 387로 늘어난 지사 중 한곳이나 노예시장, 카지노 등에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라는 거대기업 구인광고가 이어진다.

2.4.4. 연방(Feder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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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일: 2020년 3월 17일 발매. 예약구매 기준으로 20,500원. 가격이 꽤 센편이란 얘기가 여기저기서 나오는데, 애초에 확장팩은 이 가격이다.# 오히려 (비성수기라 그런지) 출시 직전부터 다이렉트 게임즈 할인이 있어서 국내 가격 기준으론 약간 싼 편.#1, #2

외교 컨텐츠 추가 DLC.
  • 확장된 연방 제도: 기존의 연방 창설 외교 기능을 대폭 강화하여 소속국에 큰 이점을 제공.
  • 은하 공동체: UN같은 은하계 규모의 협의 기구를 통해 협력이나 제재 등의 각종 결의안에 투표.
  • 기원: 게임 시작시 각 제국은 자신들 문명의 시초와 뿌리 설정에 기반한 각기 다른 시작 환경을 가지게 된다.
  • 새로운 건축물: 적진에서도 함선 수리를 제공하는 이동식 항성기지 '저거너트'와 함선을 엄창난 속도로 대량으로 찍어낼 수 있는 거대건축물 '거대 조선소' 등 새로운 건축물 추가.

관련 개발 일지 #166 - 연방Q&A, 연방Q&A 2, #167 - 은하공동체Q&A, #168 - 외교Q&A, #169 - Origins Q&A, #170 성능 및 기술적 이슈, 출시일 발표 방송 요약, #172 AI 개선 (전투 부분 번역), #173 패치 노트(일부 해석)

스토리라인 트레일러는 최초 공개 트레일러에서 이어지는 내용이다. 비유하자면, 은하 공화국 체제 밑에서 가만히 끓어오르던 분노들터졌다고 할 수 있다. 해당 스토리라인의 모티브는 명백히 2차 세계대전과 스타워즈 프리퀄 시리즈로 보이는데,[13] 전쟁으로 피폐해진 국가들이 다시는 전쟁하지 말자며 세운 국제 연맹인데, 주인공 국가에서는 연맹을 떠나라는 시위가 계속되고, 한편으로 "굶주릴지 동의할지"라는 벼랑끝에 몰리면서, 결국 주인공 국가는 인류(지구인지 유니티인지는 불명)와 양서류(기본 설정을 따를 경우 하즈부잔 범죄 조직) 국가 등등과 함께 비밀리에 협약을 체결하고 연맹의 수도 역할을 하던 성간 의회에 성대한 포격을 가하는 것으로 또다른 성간 대전을 시작하는 것이다. 그 와중에 인간측 대표의 행동이 대놓고 수상한 티를 내고, 인류측 거대 기업은 거대조선소를 만들고 본격적인 함선 생산을 돌리고 있다.

출시 트레일러 역시 여기에 이어진다고 할 수도 있는데, 직접적인 종족 묘사는 나오지 않으나, 성명서와 투표에 의한 연방으로부터의 축출, 거기에 뒤이은 대규모 전쟁, 이동형 요새 "저거너트", 이번 확장팩의 주 컨텐츠가 이번 트레일러에 묘사되어 있다. 스토리는 간단하게 말해서, 연방 전쟁이라는 이름으로 은하계 연방 권역 전체가 전쟁에 휩싸였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여기서 스타워즈 프리퀄 시리즈를 알고 있는 유저라면 신경쓰일 주인공에 대한 VIR의 호칭이 있다. Chancellor. 당연히 댓글창에는 "I am the senate"를 비롯한 팰퍼틴 드립으로 넘쳐나고 있다.

연방에 주어지는 각종 보너스와 혜택들이 꽤 크고, 그중에는 함대의 공격속도를 올려주는 특징들이 있거나 해서 전투에 큰 보너스를 받는 말살자 기원 종족들에 맞서 대등하게 싸우는 연방함대의 구도가 만들어지는 경우도 자주 나온다. 기존의 단일종족 우주정복 등의 컨셉플레이를 하던 플레이어들이라면 은하계 연방을 건설하는 플레이도 해볼만하다.

2.4.5. 네메시스(Neme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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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16일 출시#

타 제국과의 외교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첩보 시스템과 플레이어가 직접 후반위기가 될 수 있는 새로운 후반위기 메커니즘이 도입되는 확장팩. 후반위기 매커니즘을 설명하는 개발일지 #199

또한, 전 은하를 휩쓰는 위기가 닥쳐왔을 때 은하 공동체에서 기존 위원회보다 권한이 한층 더 강화된 관리자(Custodian)를 임명할 수 있으며 이 관리자가 임기를 영구로 바꿔버리고 은하 공동체를 무너뜨려 은하 제국을 선포할 수 있다.[14] 후반 위기를 넘긴 상태에서 시간이 흐르면 강압적인 통치 방식에 반발해 은하 제국에 반기를 든 세력이 등장해 전쟁을 벌일 수 있고 이를 무력으로 진압하거나 로비스트를 통해 세력을 와해시킬 수 있다. 개발일지 #200 개발일지 #201

한편 개발일지 #202에선 네메시스 DLC에서 추가될 새로운 함선 디자인을 소개했는데, 온갖 디자인 철학과 디자인 과정을 늘어놓고선 그래픽 엔진이 감당을 못 한다며 거무튀튀하고 투박한 디자인[15]으로 결정했다고 해서 욕을 먹고 있다. 디자인 철학을 살리기 위해 엔진을 개선한다는 선택지는 생각조차 해보지 않은 듯.

스토리 트레일러는 오블라곤(Oblagon)이라는 어느 성계에 있는 청음기지 241의 보고로 시작한다. 담당요원은 목표물이 150일째에 활성화되었음을 알리고 스캐닝을 실시하나 이상징후를 감지한다. 데이터 분석을 해보지만 파악이 안되어 의아해 하는 찰나 막대한 에너지가 항성으로 방출되기 시작한다. 어리둥절한 요원이 상황을 보고하고 알 수 없는 상황에 당황한 본부가 재확인을 요청하는 순간 항성이 파괴되고 엄청난 폭풍이 기지를 덮치며 교신이 두절된다.

두번째 트레일러는 직후 성계의 항성과 행성이 모두 파괴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은하공동체는 전대미문 위기발생에 대응하고자 전권을 위임하는 은하 관리자(Galactic Custodian) 임명동의안을 가결한다. 취임한 관리자는 연설을 통해 사소한 분쟁은 접어두고 공동의 위협에 맞서 싸우기 위해 하나로 단결하기를 강력히 촉구한다. 여러 국가들의 함대들이 문제의 항성파괴병기의 거대한 모습 앞에 집결하고 병기가 보라색 빛을 내기 시작한다. 관리자가 끔찍한 파멸에 맞서 희망의 등대로 우뚝섰지만 빛이 강할수록 그림자도 강하다는 의미심장한 말과 함께 영상은 끝이 난다.

마지막 출시 트레일러에서 문제의 제국이 항성파괴병기로 셀수 없는 생명을 학살하고 여러 국가들이 몰락해가는 상황을 보여준다. 위기상황에 비상권력을 위임받은 관리자가 잔존 병력을 집결시키고 반격을 선언한다. 적국은 전 은하계를 파멸시킬 에테르 변환 엔진을 완성하려 하나 관리자의 강력하고 재빠른 지휘하에 수년 간의 전쟁 끝에 승리를 쟁취하고 다시금 은하계에 평화를 가져온다. 위기가 해소되었으니 관리자가 위임 받은 권력을 반환할 때라는 여론에 관리자는 지금은 또다른 국가가 힘을 길러 같은 위기가 재발하지 않게 확실히 해야할 때라며 권력을 놓지 않는다. 몇몇 국가들이 관리자 국가가 자국내에 첩보망을 구축하여 안보를 위협한다는 혐의를 제기하자 관리자는 강하게 일축한다. 은하 위원회는 관리자 국가를 지지하는 옹호파와 무한한 권력을 경계하는 반대파의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긴장감이 높아진다. 이후 의회 해산투표를 하게 되는데, 이에 한 국가가 기권하게 되어 투표수가 유리해진다. 이것이 첩보망에 의한 결과인지는 모른다. 관리자는 이전의 사건을 빌미로 은하계 안위를 위한 비상조치가 필요하다며 은하 위원회를 폐지하고 은하 제국을 선포하고 이에 반발하여 반란연합이 결성되며 은하계는 다시 한번 혼돈에 휩싸인다. 어째 스타워즈 프리퀄과 전개가 비슷하다

2.4.6. 대군주(Overl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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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 12일 출시. 종속국의 종류 및 종속국과 종주국 사이의 관계를 더욱 세분화하는 확장팩. 종속국이 바치는 조공의 양과 종류, 전쟁 발발 시 참전 여부 등을 설정할 수 있게 된다. 3개의 신규 엔클레이브와 5개의 신규 기원, 행성에 증축할 수 있는 궤도 링, 함대를 원거리 워프시킬 수 있는 거대 건축물 양자 투석기, 하이퍼 레인보다 더 빠르게 이동시킬 수 있는 하이퍼 릴레이도 같이 추가된다.

덤으로, 해당 DLC 출시와 함께 공식 한글화가 지원된다.

스토리는 수많은 종속국을 거느린 인류 제국이 다른 제국에게 비밀 충성을 하고 반란을 일으킨 종속국을 처리하기 위해 용병 함대를 양자 투척기로 전선에 투입시킨다.

또다른 트레일러에선 신나서 워프하는 와중에 용병측 함선 하나가 이상한 곳으로 워프하며, 아무도 없어서 당황하는데 그곳에 존재하는건 장막 엔클레이브였다.

2.4.7. 기계 시대(The Machine 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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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운 종반 위기(합성체 여왕)
  • 새로운 플레이어 위기 승격(우주의 창조)
  • 개인주의 기계 제국
  • 2가지 사이버네틱 및 합성체 반응형 초상화
  • 새로워진 상황과 권력구조 교체
  • 3가지 새로운 기원 (사이버네틱 종파, 합성 생식, 아크 용접공)
  • 6가지 사회 제도
  • 2가지 우주 구조물(아크 용광로, 다이슨 스웜)
  • 7종 음악 트랙
  • 기계 쉽셋과 사이버네틱 쉽셋

주된 테마는 해당 DLC에서 제공되는 배경 화면인 네온사인 가득한 도시나, 기존에 있던 배경음악을 일렉트로니카로 어레인지한 추가 음악 트랙에서 확인할 수 있듯 사이버펑크이다. 기존에도 비슷한 내용이 있었지만, 기계와 생물 사이의 구분은 확실히 했던 것에 반해 해당 DLC로 추가되는 요소들은 생물인지 기계인지 모호한 존재에 대한 것을 주제로 다루고 있다. 육체를 관점으로 생물인지 기계인지 모호해 지는 것을 다루는 것이 사이버네틱 승격이라면, 의식과 정신을 관점으로 모호함을 다루는 것이 합성체 승격인셈.

트레일러 스토리는 어느 제국에서 제국내 IQ 120 이상의 인력을 모조리 강제 차출하여 그들의 두뇌를 이용해 거대 건축물을 완성시킨 뒤 호라이즌 니들이라는 함선을 발진시킨다.

다른 트레일러에서는 사이버네틱을 이식하는 인간이 나오는데, 나레이션이 마치 아뎁투스 메카니쿠스를 연상시킨다는 의견이 많다.

위기 트레일러에서는 합성 여왕의 도래와 그와 대치하는 몰락 제국 함대가 등장하는데, 몰락 제국 순양전함이 아무 힘도 못쓰고 나노봇 동화되는 모습이 압권.

최초의 조우에 대한 반응은 미적지근했고, 아스트랄 차원은 아예 돈값 못한다는 DLC 평가를 받는 가운데, 추가 컨텐츠가 꽤 풍부하며 무료 패치에도 승천 포트릿과 합성체 신규 정부 등 컨텐츠가 꽤 들어있어서 25 USD의 적지 않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평가가 상당히 긍정적이다. '모드가 이미 한 거 더 못하고 돈받는다'라는 일부 불평과 신규 위기의 고유 시스템에 대한 불만은 있지만, 발매 후 이틀이 지난 9일 기준으로 88% 긍정이라는 수치는 필수 DLC라고 평가받는 유토피아의 79%보다도 높은 수치이다. 초기 여론은 '드디어 패독이 일했다'로 가고 있으며, 플레이하며 이것저것 직접 파본 사람들이 늘면서 약간의 부정적인 평가는 있지만 그래도 83%며 부정 평가들 중 일부는 불만을 야기할 점이 있을지언정 그래도 확실히 나아졌고 칭찬할 점은 있다고 언급할 정도. 허나, 기계가 더 이상 불멸이지 않고 거주 적합도가 떨어지는 것에 불만을 가진 유저가 꽤 많은지, 창작마당에 이걸 이전으로 복구시키는 모드들이 많이 보이기 시작했다.

3. 무료 DLC

3.1. 지평 신호(Horizon Sig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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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5일 출시.

작가 Alexis Kennedy가 쓴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이벤트 체인을 추가하는 무료 DLC로 Flavor Pack이라는 형태로 1.4 케네디 패치와 동시 출시.

추가요소의 세부정보는 이벤트 지평 신호 (Horizon Signal) 항목 참고.

3.2. 기념 초상화(Anniversary Portrai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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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5월 9일 출시.

게임 정식 출시 1주년 기념 DLC로 외계종족 초상화 3개와 과거 예약 구매 특전이었던 '공허의 존재들(Creatures of the Void)' 초상화 5개 모음 제공.

4. 예약구매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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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5월 9일 출시.

기본판 예약구매 특전: 기상 풍선에 이름 달아 우주로 보내기, Blorg 포럼 아바타, 휴대폰 벨소리, 공허의 존재들(Creatures of the Void)' 초상화 5개 모음.

다이렉트게임즈 버전은 스팀 버전 보다 늦게 출시 됐지만, 이 예약 구매 특전은 제공한다. 단, 기상 풍선에 이름 달아 보내는 특전은 2016년 6월 1일까지 파라독스 계정을 스팀 계정에 연동시켜야 하므로 이때까지는 구매해야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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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a Edition 특전: OST, 외계 종족 초상화 1개, 노바 포럼 아이콘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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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axy Edition 특전: OST, 외계 종족 초상화 1개, 배경 소설, 아트북, 배경화면, 갤럭시 포럼 아이콘, 전용 포럼 아바타 추가.

2017년 4월 3일 각 에디션 업그레이드 팩이 출시되었다. 노바 에디션으로 업그레이드할 경우 갤럭시 에디션으로 다시 업그레이드할 수 없다.

현재는 갤럭시 에디션 업그레이드 팩만 존재한다.


[1] 기존 모델과 다르고 종족 특성을 잘 반영하면서도, 있어보이는 외관으로 평가가 좋다. 그러나 기존 모델과 다른 점 때문에 함급 추가 모드들이 대부분 호환을 포기한 상황이다. 스텔라리스/모드 (NSC 측 공지 참고)[2] 주로 종족 특성(트레잇)이나 함선 디자인을 건드리거나 추가하는 모드들이 문제가 되며, 암석형(Lithoids) 종족만 플레이하지 않으면 2.5 버전 자체와는 완전히 호환되는 경우가 많다. 애초에 이 DLC 추가 외에는 2.5 패치에서 바뀐 게 거의 없기도 하고.[3] 특히 '당신들은 선택받았습니다!' 드립을 치며 기술의 혜택을 주는 모습은 엑스컴 2어드밴트를 닮았다.[4] 미나마르 특화 산업국이라는 거대기업 국가다.[5] 특히 광석, 식량, 에너지쪽 특성은 지도자 하나가 레벨당 +8/32를 뽑고, 합금과 통합은 +2/8를 뽑아내서 무려 행성과 비슷한 자원을 던져준다.[6] 스토리 DLC임에도 22000원의 고가가 책정되었다.[7] 인류 포트레잇에 힘의 의한 질서를 추구하는 정복국가의 면모가 두드러지는 군국주의, 연설 장면에선 인류 연방 국기를 사용하고 있다. 2.0 이전까지의 FTL 중 하나이자 인류 연방이 사용하는 '웜홀'로 유추 가능.[8] 2.2패치로 바닐라의 컨텐츠로 바뀌었다.[9] 중반부부터 주인공을 포함한 군인들이 복창하는 복무신조에서 지구 국제 연합임이 명백히 드러난다. '지구 국제 연합의 방위를 위해 생명과 능력을 바친다'/'태평양 깊은 곳에서' 구절(데네브 올림포스 가스 행성의 위성 유니티를 수도성으로 하는 인류 연방에서 태평양 운운하는 내용은 나올 수 없다.)/은하 전체의 지적 생명체 수호(인류 연방은 외계종을 혐오하는 성향을 지녔다).[10] 영화 인디펜던스 데이에서는 발포하려는 거대함선의 포구로 날아들어가 포격을 저지하고 함선을 파괴했지만, 트레일러의 주인공은 포구를 향해 돌진했으나 한발짝 늦었는지 광선이 발사돼버린다.[11] 이후 인류측 거대 기업이 탄생하고, 지구 국제 연합은 결국 보복에 성공하며, 지국연에서 파생된 어느 인류제국은 상당한 항성국가를 종속국을 거느리게 된다.[12] "할인된 가격으로 용서를 사라"는 문구(Buy Forgiveness at a Discount)가 재밌다.[13] 사실 이렇게 보일 수 밖에 없는 것이, 은하 제국이 나치 독일을 모티브로 한 세력이기 때문이다. 제국의 성립 과정도 나치 독일의 등장과 마찬가지로, 사회의 혼란을 틈 타 민중의 지지를 받은 이 집권하고, 이후 국가의 체제독재 체제로 전환시키며 탄생했기 때문이다.[14] 모티브는 스타워즈의 팰퍼틴을 비롯해 실제 역사에서 아우구스투스, 나폴레옹, 히틀러, 스탈린, 김일성, 블라디미르 푸틴 등의 독재자들.[15] 정작 개발일지 초반엔 이렇게 디자인하면 안 된다고 일장연설을 늘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