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라키 토무라 관련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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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시가라키 토무라의 능력 목록.2. 전투력
AFO을 집어삼킨 시가라키는 지나치게 강해졌다⋯ 이대로 계속 힘겨루기를 해봤자 승산은 없어.
원 포 올 2대 계승자 쿠도
원 포 올 2대 계승자 쿠도
미성숙한 정신에 비해 전투력은 등장 시점 기준으로도 상당한 강자인데 유에이고 습격 사건에서 자신의 전투력만 믿지 않고 잡빌런들을 시켜 이레이저 헤드의 전투법을 파악하고, 아이자와의 머리카락 형태를 통해 개성이 끊기는 부분을 계산해 역습하는 등 우세를 점했다.
하지만 스승인 올 포 원이나 올마이트 같은 최강급 강자에는 비할 수 없고 탑급 프로 히어로들에게도 밀리는 부분이 많아서 위기 시에는 노우무나 쿠로기리에게 기대는 일이 많다. 당장 유에이 습격에서 스나이프의 저격에 당해 한동안 요양 신세를 보냈고, 카미노 사건에서는 히어로들의 포위에 무력하게 당했다. 포박을 빠져나온 후에도 올 포 원이 뒤로 밀어주지 않았으면 그랜 토리노에게 턱을 가격 당해 또 제압당할 뻔 했다.
이런 면에서는 주인공인 미도리야 이즈쿠와 완전히 대극점에 서 있다고 볼 수 있다. 미도리야는 히어로로서의 마음가짐이나 상황판단력은 뛰어나지만, 개성을 막 얻은 바람에 잘 다루지 못하는 유아로 평가받는 적이 있는 반면 토무라는 능력이나 전투력은 뛰어나지만, 정신적으로 부족한 면모가 눈에 띈다. 한 가지 공통점은 그 부족한 점이 사건을 겪을수록 점점 성장해나간다는 것. 이러한 토무라의 성장은 빌런 아카데미아 편을 통해 확실하게 드러나게 된다.
그리고 빌런 아카데미아 편을 거치며 눈에 띄게 강해졌다. 다섯 손가락이 모두 닿아야 한다는 발동조건이 사라졌고, 붕괴가 인접한 대상에게 전파된다. 지면을 붕괴시키고 지면에 닿은 인간, 건물까지 붕괴시키는 등 원거리 및 광역 공격 능력이 어마어마하게 향상됐다. 또한, 목숨을 건 기간토마키아 공략전을 통해 신체능력도 굉장히 상승했다. 개벽행동대 전원을 일격에 처리할 말만큼 강한 리 디스트로마저 이 정도면 카미노 구에서 한, 두 명 정도는 만졌을 것이라고 깜짝 놀랐다.
마스터피스 시술과 올 포 원을 소유하면서 심리적 리미터가 완전히 풀려버린 듯 붕괴를 사용해 압도적인 파괴력을 보이며 km 단위의 범위를 한 번에 분해했다. 초대 원 포 올은 토무라를 인간의 족쇄에서 해방된 초월자라고 평했다.
이후 엔데버와 교전하면서 본격적인 강함이 드러나기 시작한다. 엔데버의 헬 커튼을 무시할 정도로의 초재생능력을 선보였고, 신체능력도 비약적으로 상승해 엔데버도 간신히 인지할 정도로 빠르게 움직인데다가 일부 증강계 개성들만 가능했던 풍압을 일으켜 개성 없이 공중에서 이동했다. 개성이 봉인된 상태에서 용으로 변신한 류큐에게 정통으로 맞았는데도 상처 하나 없이 멀쩡했다. 하지만 이조차도 75%에서 개성 정착이 중단된 상태로 토무라 본인도 뭔가가 부족하다고 인식하고 있다. 나머지 25%가 뭘 뜻하는지는 알 도리가 없지만, 이 25% 때문에 개성 과다 사용 시 육체가 손상된다. 이식된 개성 중에 초재생능력이 있기에 회복은 가능하지만, 이 때문에 전투 수행 능력은 상당히 불안정하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아직 젊고 혈기가 넘쳐서 올 포 원보다는 개성 사용이 미숙하다는 점인데, 올 포 원과 사념이 융합하기 시작하면서 지능이 비약적으로 상승했다. 스타 앤드 스트라이프 전에서 스트라이프 뿐만이 아니라 미국의 군인들까지 상대라는 불리한 상황에서 개성 뉴 오더의 조건을 조금씩 파악하며 올 포 원 같은 분석가로서의 모습을 보인다. 이때의 모습을 보면 토무라로서의 증오와 파괴 충동은 여전하므로 올 포 원 이상의 위협적인 빌런이다.
스타 앤드 스트라이프 전에서 상당수의 개성을 잃었지만, 몸의 완성도가 높아지고 개성특이점을 지나치면서 전면전 때보다 훨씬 강해졌다. 개성을 전혀 쓰지 못하는 상황에서 미르코, 베스트 지니스트, 엣지 쇼트, 유에이 빅 3, 바쿠고 카츠키에게 우세를 점해 전원 쓰러뜨리고, 개성을 사용하게 되면 선대의 개성을 모두 각성한 미도리야와도 호각 이상으로 싸울 수 있다. 전투 초반만 해도 전투력에서 미도리야가 우위였지만 시가라키가 재생 능력으로 버티면서 서서히 미도리야의 속도에 적응하자 형세가 역전되기 시작했다. 다만 미도리야가 밀린 이유는 토무라를 구원시키고 싶다는 생각 때문에 무의식적으로 브레이크를 건 탓도 있다. 선대들은 미도리야가 전력을 내면 승산이 있다는 식으로 언급했으며, 실제로 작중에서 미도리야는 몇번정도 토무라에게 치명상을 입힐 기회가 있었다. 하지만 제대로 힘겨루기를 한다고 해도 승산은 알 수 없다고 나와서 최종결전 기준으로 토무라는 미도리야와 함께 세계관 최강자이자 최강의 빌런인 것은 명백하다.
3. 지력
지력 A를 기록할 정도로 지능도 뛰어난 편이다. 초반에는 어린애 같은 성격 때문에 독자들에게 제대로 어필하지 못했는데[1] 빌런으로서 성장하면서 지력을 제대로 어필하기 시작했다. 사예팔재회에게 교묘하게 복수할 준비를 했으며 기간토마키아와 싸우는 도중에 이능력 해방군과 전투해야하는 위기가 발생하자 기간토마키아와 해방군이 서로 싸우게 만드는 임기응변을 선보였다.4. 신체능력
몸놀림이 상당히 빨라서 싸움을 멀리서 지켜보고 있던 초기의 A반 학생들 (미도리야, 미네타, 아스이)이 미처 반응하기도 전에 접촉했다. 오버홀은 손가락 '하나라도' 닿기만 해도 개성이 발동되고, 랏파 켄도나 원 포 올 풀카울 20%의 움직임에 반응할 수 있는데, 토무라의 공격에 대응하지 못해서 프렌드 실드를 사용해야 했다.[2] 은근히 재빠른 모습을 자주 보여줘서 팬덤에서 선빵러라고 불리기도 한다. 사실 붕괴가 선빵에 성공만 한다면 누구든간에 끝장낼 수 있기 때문에 틀린 표현은 아니다.빌런 아카 편에서 본격적으로 기간토마키아 공략전을 벌이면서 신체능력은 한 단계 더 올라갔다. 기간토마키아와 약 48시간 44분을 쉬지 않고 전투를 벌여 3시간씩만 자는 최악인 상태에서, 개성의 성장도 있다고는 하나 이능력 해방군들에게 크게 밀리지 않았을 정도. 리 디스트로와의 전투에서 대략 얼마나 성장했는지 알 수 있는데, 빌런 아카 편 이전의 토무라(복제)는 본격적으로 힘을 쓰기 전의 리 디스트로의 공격을 간신히 인식하는 수준이었지만 토무라(본체)는 전력으로 싸우는 리 디스트로에게 몇 번 반격도 할 정도였다.
5. 개성
5.1. 붕괴
자세한 내용은 붕괴(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문서 참고하십시오.5.2. 올 포 원
닥터를 통해 올 포 원이 사용하던 오리지널 올 포 원과 빼앗은 개성들을 이식받았다. 본래라면 토무라의 몸으로는 올 포 원과 붕괴의 부담을 받아들일 수 없어서 육체를 개조하고 4개월에 걸쳐서 개성을 정착시켰으며 덕분에 무리 없이 두 개성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붕괴, 올 포 원 둘 다 손으로 잡는 게 발동 조건이라서[3] 개성을 빼앗는 순간 상대방도 붕괴시키는 흉악한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개성 대부분이 큰 숙련도를 요구하지 않는 것들 뿐인데, 이는 올 포 원이 개성을 고를 때 토무라에게 맞는 개성들만 골랐기 때문. 다만 본인의 경험 자체가 낮아서 올 포 원처럼 상황에 따라 적절한 개성을 찾지 못한다.[4] 반면, 올 포 원은 엔데버의 프로미넌스 번에 온 몸이 불태워지는 상황에서 바로 병돌을 꺼내 반격하는 동시에 공중에서 바닥으로 내동댕이 쳐지지 않도록 안정적으로 떠있었다.
올포원과의 인격이 통합된 후에는 개성을 자유자재로 사용한다.
334화 기점으로 뉴 오더의 반발로 반사 개성이 파괴된 것이 확인되었고 이 외에도 스톡된 개성이 다수 파괴된듯하지만, 자세히 얼마나 어떤 것이 파괴돼버렸는지는 아직 불명이다.
- 「초재생」
엔데버의 화염을 맨몸으로 다 맞으면서도 몸이 타는 속도를 능가하는 속도로 재생했다. 이미 아문 상처에는 효과가 없어 잃어버린 손가락은 복구되지 않았다. 개조가 완전하지 않아 한도가 있기 때문인지 도중에 더는 싸울 수 없음을 깨닫고 도주했다. 스타 앤드 스프라이트와 싸울 시엔 뼈가 드러나도록 신체가 훼손되었음에도 순식간에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골백번은 죽었을 상황에서 토무라의 명줄을 책임지는 개성이다. 물론 이 때문에 히어로들이 사살을 목적으로 힘 조절 없이 전력으로 공격하면서 토무라는 올 포 원을 얻은 이후 고어물급으로 얻어맞는 모습이 독보적으로 많아졌다.[5] 스타 앤드 스프라이트와의 싸움에서 초재생의 인자가 손상된 후 하이 엔드에게서 다시 빼앗아 복구하였다고 한다.[6]
- 「서치」 (발동계)
개성 발동시 서치에 담겨진 정보 서치를 통해 본 시야[7]
올 포 원은 사용할 수 없었지만, 눈이 멀쩡한 토무라는 제대로 사용할 수 있다. 게다가 이전 소유자가 파악해놓은 정보까지 개성과 함께 강탈되어 토무라는 미도리야의 위치와 원 포 올의 기척을 감지했다. 이후 타르타로스에 갇혀 있는 올 포 원의 본체를 찾는데 사용하고, 최종전에서 연막으로 몸을 숨긴 미도리야를 찾아내고 변속의 반동으로 숨도 제대로 쉬지못하는 미도리야의 현상황을 파악해내기까지 한다.
- 「공기를 밀어내는 개성」(발동계)
올 포 원이 카미노구에서 쓰던 개성. 근골용수철화와 증강계 개성들을 더해서 충격파를 쏘던 올 포 원과 달리 순수 신체능력으로 날려서 위력은 약하지만 그래도 달려드는 엔데버를 날려버릴 정도의 위력이 나온다. 올 포 원이 사용하던 3기에서는 충격파만 나왔지만, 토무라가 사용한 6기에서는 시각적 효과를 위해 나인의 공기벽처럼 연출되었다.
- 「전파」
전자파를 내보내는 개성. 공기를 밀어내는 개성과 조합해 엔데버를 멀리 날려보내고 히어로들의 통신장비를 망가뜨렸다. 그리고 전기신호를 보내 하이엔드들을 깨우는 용도로도 사용했다. 또한, 공기를 밀어내는 전법을 또 사용해서 타르타로스에 주둔하는 경비 로봇을 무력화시키고 타르타로스를 외부에서 함락시켰다. 동일하게 전파를 다룰 수 있는 상대와 원거리 통신도 가능하다.
- 「병돌」(변형계)
올 포 원의 사념에 잠식된 토무라가 사용했다. 올 포 원이 카미노 구에서 사용한 손가락을 촉수처럼 바꾸는 개성이다. 토무라의 몸이 한계에 달해 올 포 원의 사념이 척추에 발동시켜 신체의 부담을 줄이려 했다.
- 「중하」
「반사」
공격을 반사하는 개성. 확산과 조합해 전투기들이 쏘았던 레이저 포를 반사했다. 강력한 개성이나 뉴 오더와의 반발로 파괴되었다.
- 「확산」
「뉴 오더」
스타 앤드 스트라이프가 지녔던 개성. 접촉한 대상의 이름을 부름으로써 대상에게 자신이 지정한 법칙을 부여한다. 하지만 강탈당하기 직전 스타가 뉴 오더는 다른 개성과 반발한다.라는 법칙을 부여한 바람에 개성과 육체가 파괴되기 시작했다. 개성 인자 자체가 명령으로 인해 폭주하는 것이기에 다른 개성 인자들도 크게 타격을 입었으며, 간신히 타인에게 넘겨 다시 법칙을 무효화시킨 후 다시 가져가려고 했지만 수많은 반발에 뉴 오더의 개성 인자도 사라진 지 오래였다.
- 「날개」
뉴 오더의 반발로 몸이 붕괴하고 개성이 파열되는 상황에서 도주를 위해 타고 왔던 노우무에게서 가져온 개성. 날개가 생겨서 날아갈 수 있는 단순한 개성이다.
- 「레이저」
422화에서 히어로들에게 발사한다. 하지만 하가쿠레 토오루가 레이저를 굴절시켜서 실패한다.
- 「검은 가시」
422화에서 히어로들한테 발사한다.
6. 신체변형
오리지널 올 포 원이 정착하면 할수록 축적된 개성들과 다양한 외적 환경에 맞도록 육체가 최적의 형태를 모색하는 것이라고 한다. 실제로 처음에는 붕괴를 사용하기 최적화된 형태인 수많은 손가락들이 자라났으며, 독이 주입되자 입을 생성해서 독을 토해내고, 개성 발동이 막힌 상태에서 데미지가 축적되자 갑옷처럼 손가락들이 몸을 덮은 방어에 최적화된 형태로 변형하고, 이후 그 형태에서 기존의 형태로 탈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쇼지 메조와 같은 신체 변이형 개성의 상위 호환인데, 단순한 신체 변형이기 때문에 말소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엣지 쇼트의 말마따나 단순한 성장으로 치부할 수 없는 흉악한 능력이다. 다만 막 자란 신체들은 강도가 비교적 무른 편인지 히어로들의 공격에 파괴 당하기도 한다.
366화에선 불어난 손들을 온몸에 둘러서 강화복처럼 사용하기도 했으며[9] 그 위력은 그때까지 끈덕지게 어떻게든 버티고 있던 히어로들을 1방에 끝낼 정도로 강하다.
이와는 별개로, 모노마 네이토의 말소 카피 덕분에 실현되지는 않았지만 자라나는 부위가 주로 손가락이라는 것을 보면, 저 손가락 하나하나가 붕괴를 일으킬 시 대참사가 벌어진다는 무시무시한 가능성 때문에 한 번도 말소를 풀지 못했다.
토무라가 본래의 인격을 되찾은 뒤에는 유에이 바깥으로 나온데다가 붕괴를 더 많이 써서 사용하지 않았다. 하지만 미도리야의 강력한 일격을 막기 위해 손 갑주를 덮으려는 모습이 나와서 여전히 사용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준다.
올 포 원이 시가라키의 육체를 차지한 이후에도 요이치의 손을 만들어 자신의 입을 덮는 모습을 보인다.
421화부터는 올 포 원이 토무라의 몸에 주도권을 잡아서 그런지, 토무라의 자아가 소멸한 영향인지는 모르겠지만 신체변형에서 더 이상 손들이 자라나지 않고 그 대신 검은 가시 같은 형태로 두 팔을 변형시킨다.[10]
422화에세 신체변형과 병돌, 레이저, 검은가시로 히어로들과 싸운다.
[1] 물론 초반부터 아이자와 쇼타의 개성의 약점을 간파하는 분석력을 보여주었다.[2] 다만 프렌드 실드의 경우 정말로 대응하지 못한 것보다는 오버홀 자신도 붕괴와 비슷한 데스 터치를 가지고 있는 만큼 접촉이 위협이 된다는 사실은 알고 있기 때문에 가장 효과적인 수단을 사용한 것에 가깝다.[3] 정확히는 붕괴는 손가락, 올 포 원은 손바닥이지만.[4] 미도리야의 부유 난타전에 궁지에 몰렸을 때 사전에서 단어를 찾듯이 개성을 검색하는 모습을 보인다.[5] 사지가 절단 되거나 배에 구멍이 생기는 등 상당히 수위가 높은 장면이 나온다.[6] 이 내용은 38권에 나온다. 그리고 이 니어 하이엔드는 갱 오르카와 싸우게 된다.[7] 빛나는 구슬 중 가장 밝게 빛나는 것이 원 포 올이다.[8] 본래는 원포올 선대 개성들을 모두 뺏을 수 있었으나 심상세계에서 시노모리가 모두를 피신시킨 덕에 위기감지 밖에 못 뺏은 거다.[9] 작중 묘사에 따르면 자신이 처한 상황에 최적화된 형태를 모색하다가 찾아낸 모습. 즉, 개성이 막힌 채 히어로들과 싸우던 시가라키가 현재 자신의 몸을 가장 위력적으로 쓸 수 있는 형태다.[10] 신체변형인지 개성인지는 불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