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2 04:26:28

시노야마 카네나리

시노야마 카네나리
志乃山 金成 / Roger Reti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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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334455><colcolor=#ffffff> 최초 등장 역전의 마술쇼
출생년도 1993년
나이 35세
국적
[[일본|]][[틀:국기|]][[틀:국기|]]
직업 방송국 프로듀서
신장 178cm
테마곡 역전재판 6 테마곡
이상한 사람들


1. 개요
1.1. 야마시노 PD1.2. 이름과 외모
2. 작중 행적
2.1. 방송 중 발생한 사건2.2. 마술사에 대한 적의
3. 평가

[clearfix]

1. 개요

역전재판 6의 등장인물.

니도미 TV[1]의 프로듀서로, '잭 야마시노'라고도 불린다. 실제로 본 게임 내에서는 시노야마보다는 야마시노로 더 자주 불리는 편. 거물급 PD로 유명하다.

나나노 미미와는 내연 관계인지 아니면 서로 이용만 하려는 관계인지는 조금 묘하지만 미미를 좋아하는 것처럼 보인다. 은근히 M의 기운을 보여주기도 하는데 연기인지 진심인지는 불명.

1.1. 야마시노 PD

유행어는 '시쿠요로'. '잘 부탁해'라는 뜻의 '요로시쿠'의 순서를 바꾼 것. 시노야마 → 야마시노와 바뀐 글자 순서가 같다.[2] 한국어판에서는 '탁해잘부'로 번역되었다. 어순 변경에 따른 재미를 살리기 힘든 북미판에서는 그냥 "Hang loose, baby!"로 적당히 의역. "Hang on"을 의식한 듯한 말장난.

꽤나 수완가지만 경박해보이는 이미지대로, 본편에서는 그야말로 플레이어의 암을 유발시키는 짜증나는 캐릭터로 나온다. 코나카 마사루처럼 황금만능주의에 찌든 밥맛인 인간으로, 높으신 분에게는 굽신굽신 거리면서 자기보다 낮아보이는 사람에게는 거들먹 거리며 대놓고 무시하는 질이 나쁜 사람이다. 변호사 취급이 말이 아닌 역전재판 시리즈에서 드물게도 상대가 변호사라니까 바로 알랑방귀를 뀌었다. 미누키의 변호사라니까 바로 태도를 뒤집긴 했지만.

1.2. 이름과 외모

이름 시노야마 카네나리는 읽기에 따라 死の山金なり, 즉 "죽음의 산은 곧 돈일지니"라는 뜻으로 읽을 수 있다. 혹은 활동명인 야마시노로 해서 疾しの金なり(야마시노 카네나리-꺼림칙한 돈일지니.)로 읽는 것도 가능하다. 게다가 "야마시"가 사기꾼이란 뜻이기에 "야마시노P = 사기꾼인 프로듀서"로 해석할 수도 있다. 개발자 인터뷰에서는 '사기꾼 프로듀서'와 졸부라는 뜻의 나리킨(成金)을 뒤집은 것이라고 말했다. 유행어 탁해잘부도 그렇고 예명도 그렇고 단어 앞뒤 바꾸기 기믹 투성이.

북미판에서는 본명이 로저 레틴즈(Roger Retinz)이고 별명은 이를 뒤집어서 레이팅스 라자(Ratings Rajah)다. 이니셜은 둘 다 R. R. 레이팅스는 시청률을 뜻하고 라자는 인도 문화권에서 왕을 뜻하는 단어다. 즉 시청률의 제왕이다. 아마 짙은 피부색을 보고 인도계 미국인[3]으로 설정한 듯하다.

팬들 사이에선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혹은 조니 뎁(#)을 닮았다는 말이 많다. 수염을 기른 외견도 외견이거니와 능글맞은 이미지의 연예계 종사자라는 점도 비슷하다.

2. 작중 행적

2.1. 방송 중 발생한 사건

나루호도 미누키의 최신 마술쇼 '아루마지키 랜드의 미누키'를 특별 방송하고자 한다.

그런데 미누키의 마술쇼가 사고로 중지되자 쇼를 정상적으로 진행하지 못했을 경우 3억 엔을 배상해야 한다라는 계약서[4]를 근거로 나루호도가 쿠라인 왕국으로 떠나 부재 중인 나루호도 만능 사무소를 재판도 없이 가압류 해 버리고, 여기에 자신이 프로듀스하는 가십 방송에서 미누키를 살인자로 묘사하여 평판을 나락으로 떨어뜨리려 하는 악랄한 짓을 저지른다.

2.2. 마술사에 대한 적의

이유는 알 수 없지만 마술사, 특히 아루마지키 일족을 혐오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런 사람이 어째선지, 곳곳에서 마술사와 같은 손놀림을 보여주기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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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Shinoyamakanenari1.jpg
역전재판 6 테마곡 미스터 멘요 ~가면 쓴 마술사(仮面の魔術師)[5]
역전재판 시리즈 범인들
(시간대 순서대로 나열)
역전의 이방인 역전의 마술쇼 역전의 의식
??? 시노야마 카네나리 ???

사실 그의 정체는 아루마지키 극단의 전 마술사 미스터 멘요이자, 13년 전[6]아루마지키 텐사이에게 파문당한 진짜 미스터 멘요이다. 후시기 나오히토를 살해한 진범으로, 피해자인 후시기 나오히토는 그가 계획에 써먹기 위해 정체를 밝히고 몇년 전부터 육성해 프로듀스한 2대째 미스터 멘요였다.

미스터 멘요가 파문되기 전 아루마지키 마술쇼 포스터를 보면 미스터 멘요의 오른팔에 상처가 있는데, 스샷에서 보다시피 소매를 걷은 야마시노의 팔에도 동일한 상처가 나 있다. 반면 후시기의 사진에는 팔뚝의 상처가 없다. 이를 지적한 오도로키에 의해 정체가 밝혀진다.[7]
파일:Reusflippingacointalking.gif
파일:Reusfire.gif
정체가 드러난 뒤부터는 동전 튕기기나 불꽃 마술을 시전하는 등 대놓고 마술사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아예 소매를 걷고 옷깃을 세워 마술사같은 스타일로 변하며 말투도 진지하게 바뀐다.[8] 마술을 할 때는 다치지 않은 왼쪽 팔만을 사용하며, 증언대가 망토의 끝자락을 가려서 기다란 망토를 두른 거 같다는 착시를 일으킨다.
파일:Roger_Retinz_-_cape_up.gif
파일:Roger_Retinz_-_headless.gif
모순을 지적받으면 어깨에 메고 있던 붉은 망토를 둘러 얼굴을 감싸기도 한다. 정면에서는 나름 간지나는 모습이지만, 본래 망토가 아니라 점퍼를 망토 마냥 대충 묶은 것이기에 길이부터가 짧은지라 그 상태로 뒷모습을 비추면 반바지 차림에 망토를 부여잡고 엉거주춤한 자세로 있는 모습이 다 드러나는 탓에 뭔가 깬다.

그의 살해 동기는 자신을 파문한 아루마지키 텐사이에게 원한을 품고, 미누키에게 살인자 누명을 씌워 아루마지키 일족에게 복수하는 것이다. 여기에 미누키가 속한 나루호도 만능 사무소까지 파산시키기 위해 3억 엔의 배상 계약서까지 거짓으로 만들어냈다. 피해자 후시기 나오히토는 단지 미누키를 살인범으로 몰기 위해 살해당했다. 그야말로 시리즈 내에서 손꼽히는 악질적인 살인 동기다. 후시기는 야마시노를 마술사로서 존경했던 사람이었고 야마시노에게 직접 가르침을 받은 제자였음에도 불구하고 야마시노에게는 복수의 도구에 지나지 않았던 것이다.[9] 나루호도 미누키사람에게 꿈을 주는 마술을 살인에 써먹다니 왜 파문되었는지 알 만하다 라며 분노를 담아서 깠다.

진범인 게 입증된 뒤, 처음엔 태연히 아루마지키보다 나은 마술을 보여주겠다면서 법정을 마술 공연장으로 만든다. "아루마지키 극단, 불타 사라져버려라"라고 외치면서 아루마지키 일족을 상징하는 가면(유우미, 바란, , 텐사이)을 걸치고 있는 망토 속에서 하나씩 꺼내 불사른다. "그리고 아루마지키의 마지막 후계자 나루호도 미누키, 너도 여기서... 불타서 사라져..."라고 하면서 미누키 가면을 꺼내려고 하지만, 오히려 미스터 멘요의 가면이 나오고, 당황해서 반대편 망토를 펼치자 피로 물든 자신의 가면[10]이 나와 낄낄대다가 사라진다. 이후, "난 아무 잘못 없어! 아니라고! 나, 난 죄가 없다고! 내 탓이 아니야! 나, 나도 피해자야!" 라고 외치다가 수많은 스포트라이트들이 자신을 찍는 연출에[11] 공황 상태가 된다.시노야마 카네나리 브레이크신

퇴정 전 미누키에게서 사람을 죽이는 마술사는 마술사라고 할 자격이 없다는 말을 듣자, 미누키가 자신의 트릭을 알아채지 못한 것을 거론하며 미누키야말로 마술사 자격이 없다고 비하한다. 그리고 아루마지키는 자신에게 패배했다며 정신승리를 하면서 연행된다. 폐정 후 오도로키는 야마시노의 발언을 신경쓰는 미누키를 격려하며, 아루마지키 텐사이의 노트에 쓰여있는 진짜 마술사는 언제나 웃는 법이라는 말을 언급하여 그를 완전히 부정한다. [12]

3. 평가

역전재판의 범인들 중에서도 최악의 인간말종으로, 미누키의 말대로 마술사로서의 자격조차도 없는 인간으로 평가받는다. 이전까지 범인들은 최소한 피해자에게 살해할만한 동기, 대표적으로 입막음이나 적의가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거나 아니면 오해에 비롯된 사고인 경우가 많았다.[13] 하지만 피해자에게 전혀 적의가 없는데도 제3자의 평판을 나락으로 보내기 위한 목적만으로 살인을 한 경우는 이 인물이 처음이다.[14]

작중 내내 방송국 프로듀서라는 직위를 잘 이용했는데, 자기에게 유리하도록 방송 영상을 조작하는 건 기본이고 미누키를 모든 방송을 동원해서 사회적으로 매장시키려고 하였고, 사무소 및 모든 물품들을 재판도 시작하기 전에 가압류 처리하는가 하면 생방송으로 사무소를 방문해서 일행에 대한 전 일본의 적의를 일으키는 등 악질적인 행동을 했다. 여기서 그가 나루호도 류이치가 출국하고 없는 틈을 노렸다는 사실까지 드러난다. 재판 중에도 자기 지위를 이용해 법정 관객들을 전부 바람잡이로 채워 놓았다.[15]

자신은 살해 과정에는 손 하나 까딱하지 않았고, 알리바이마저 철저하게 미리 만들어둬서 진짜 마술사처럼 모두를 농락하는 데 성공했다. 정말 여러모로 철저하게 준비한 게, 몰래카메라 쇼라는 명분으로 마치 자신이 준비한 게 사건과 전혀 관련 없어 보이게 한 뒤에, 몰래카메라 쇼의 존재를 돈으로 비밀유지 시켜서 협력자들을 입막음했다. 사건과 별 관련도 없어 보이는 증언을 위해서 돈을 포기해야 하기 때문에 사실상 반쯤 증언을 봉쇄한 셈이었던 것이다. 실제로 이에 대한 증언이 나오기 전까지도 몰래카메라 쇼라는 명분으로 준비된 사항들은 모두 사건과 전혀 관련이 없어 보였다. 예상 외로 몹시 단단한 멘탈을 보인 미누키와[16] 그런 미누키에게 감명받은 나나노 미미의 용기있는 증언이 아니었으면 이 몰래카메라 쇼의 존재는 밝혀지지 않았을 것이다.[17]

행실과 별개로 범죄자로서의 포스와 유능함과 사악함이 워낙 강렬했기에, 악역으로서는 높은 평가를 받는다. 시계열상 그가 나온 에피소드가 2편이었을 뿐, 범죄 계획의 치밀함이나 미누키는 물론 사무소까지 위기 상황으로 몰고 간 그의 능력을 감안하면 최종 보스로 나왔더라도 손색이 없었을 범인. 알리바이 확보를 통해서 완전범죄를 꾀하였고, 거의 성공했다는 점에서는 호시이다케 아이가가 연상된다.

살인과 모략을 아무렇게나 저지르며 속물근성에 찌든 구제불능인 캐릭터 주제에 묘하게 카리스마를 발산한다는 점도 악역으로서 플러스 요소. 비록 인간성은 글러먹었지만 일류 마술사가 되겠다는 열정과 실력만은 진짜였기 때문에 자신을 마술계에서 퇴출한 아루마지키 일족에게 자신의 모든 것을 동원해 복수하고자 한다는 점에서 자신만의 정당성과 비장감을 가진다. 특히 자신의 정체가 드러난 이후 손에 불꽃을 일으키며 아루마지키 일족에 대한 복수를 외치는 모습은 중2병적 간지의 절정. 찌질하면서도 진지하고 허술한 듯 하면서도 치밀한 양면성을 지녔지만 그의 범행동기나 수단에서는 일말의 동정의 여지가 없다는 점에서 어설픈 입체적 캐릭터들보다 훨씬 개성있는 악역이다.

대부분의 최종보스급 범인들이 스스로 실수를 저지르거나 어딘가 나사가 하나 빠진 구석이 있는데 반해, 야마시노는 미미의 몰래카메라 폭로[18]와 공연 당시의 실수가 없었다면 범행을 소거법으로 증명하는 것이 불가능했다. 게다가 여론을 이용한 선동이나 계약서 위조 등 아루마지키 극단의 명예를 실추시키기 위해 몇 겹의 함정을 치밀하게 설치한 점은 플레이 하다 보면 혀를 내두를 수준. 각각의 음해 행위는 1화 만에 해결하기 위해서 간략화되고 터무니 없는 식으로 묘사되었지만, 유명 방송국 PD가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피고인을 압박한 것은 그간 본 시리즈에 드물었던 전개라는 점에서[19]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특히 아루마지키 일족과 악연으로 이어진 남자였기에 이 사람을 4편의 최종보스로 했어도 좋았을 거라는 얘기까지 나오곤 한다. 가류 키리히토 의문의 1패[20]

한편 어느 정도의 허점도 존재한다. 하나하나는 그리 크지 않은 허점이지만 이것이 모두 조합되면서 결국 진상이 드러나는 패배에 이르게 되었다.
  1. 팔에 있는 흉터를 성형외과 수술로 미리 지워둘 수도 있었을 텐데 그러지 않은 것은 실책이었다. 만약 수술하였다면 흉터의 유무를 근거로 피해자가 가짜 멘요라는 것은 입증할 수 있을지 몰라도 시노야마가 실제 멘요라는 것을 입증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따르기 때문. 잘만 했다면 시노야마에게 소매를 걷으라고 했을 때 독배를 마시는 것은 변호인 측이 될 수도 있었다.[21]
  2. 나나노 미미 자매에 대한 입막음을 약점을 잡거나 공범으로 끌어들인 것도 아니고 고작 위약금만으로 퉁쳤다. 이 탓에 자매는 돈을 받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쉬움을 표할 뿐 몰래카메라 쇼가 계획에 있었다는 걸 폭로해 버렸다. 이 계획의 허술함을 가장 잘 보여주는 모습.[22]
  3. 쇼가 대본대로만 진행됐을 거라고 철석같이 믿는 바람에 나나노 미미의 사소한 실수를 눈치채는 게 늦었고, 이 때문에 사후공작 중 실수를 하게 되었다. 사후공작 전에 확인만 했어도 사전에 막을 수 있었는데 그러지 않았다는 건 그의 오만함과 어리석음이 부른 결과다.
  4. 계약서 위조시에 미누키를 살인범으로 확실시하고자 몰래카메라를 알고 있었다는 쪽지를 준비했다. 그 쪽지에 있는 서명이 가짜 계약서 위조시에 한꺼번에 만들어졌기에, 표면적인 계약서가 사라져서 증거로 쓸 수 없었던 가짜 계약서를 증거로 내놓을 수 있게 됐다. 이 때문에 미누키한테 제대로 악감정을 품고 있었다는 점이 드러나고 자신의 정체가 들통나버렸다. 사실 계약서 위조는 미누키를 좀 더 압박하려는 수단이지 본인의 면피에 꼭 필요한 것도 아니었는데,[23] 미누키에 대한 증오로 괜히 더 음해해보려다가 전체 계획을 그르친 셈이다.

또한 앞서 다룬 바 있듯 3억 엔 사기 계약은 작중에 묘사된 대로라면 계약이 취소될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이에 관해서는 역전의 마술쇼의 여담 문단을 참고할 수 있다.


[1] ニドミテレビ. 두 번 보는 TV.[2] 이런 방식의 말장난은 버블시대에 나름 트렌디하게 보이기 위한 유행 중 하나였고 특히 방송 관계자들이 많이 썼다는 듯. 예를 들면 고멘고멘(미안미안)을 뒤집어서 '멘고멘고'라고 말하는 식이다. 지금도 친한 사람들 사이에서 장난식으로 쓰인다거나, 캐릭터 특성을 잡을 때 껄렁해 보이는 남자(소위 말하는 '차라오')를 묘사할 때의 말투로 자주 쓰이는 편으로 딱 시노야마에 걸맞는 특성인 셈.[3] 혹은 동남아를 포함한 남아시아 혈통.[4] 미누키의 사인을 위조해서 손해배상항목이 적힌 사기 계약서에 사인시켰다. 정확히는 원래 계약서에 밑에 먹지를 깔아놓고 거짓 계약서를 밑에 깔면 거짓 계약서에 미누키의 사인이 된 것처럼 보이게 만들었다. 참고로 대한민국의 경우 해당 계약은 무효로 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관해서는 역전의 마술쇼의 여담 문단 참고.[5] 동료들과는 달리 아루마지키 극단의 테마곡이 아닌 본인만의 테마곡을 쓴다.[6] 초창기에는 10년 전이라고 기록되어 있었다. 그러나 4 시점에서 10년 전(6 시점에서 약 12년 전)에 아루마지키 유우미가 사고를 당했기에, 그 이전 시간대가 아니면 유우미가 찍힌 포스터가 모순이기 때문에 영문판과 앱 버전에서는 13년 전으로 수정되었다. 또한 비공식 한글패치판에서도 이를 수용하여 13년 전으로 번역했다.[7] 또한 13년 전 포스터의 미스터 멘요는 시노야마처럼 피부가 거무죽죽한데 반해, 후시기는 하얀색 피부다.[8] 평소에 보여주던 빈정거리고 가벼운 말투는 영업용 모습이며, 본래 성격은 이쪽인 듯 하다.[9] 재판장이 정체를 밝힌 뒤 2대 멘요에 대해 묻자 "그녀석은 단순한 팬이야."라고 일축하고서는 2대 멘요를 육성한 행적을 그저 자신의 마술이라고 표현했다.[10] 이 가면은, 본인이 아루마지키 일족의 피해자인 척 하지만, 사실은 무고한 피해자를 희생시킨 본인의 피에 젖은 모습이라는 해석도 있고, 사건의 피해자인 2대 미스터 멘요를 뜻한다는 해석도 존재한다. 그의 가면이 한쪽을 가려서 양쪽이 다르게 보이게 만드는 가면인 걸 생각해보면, 이러한 양면적인 해석을 노린 것일지도 모른다.[11] 무대의 주인공을 비추는 듯하던 스포트라이트가 갑자기 도망자를 찾는 사치라이트로 바뀌는 듯한 연출을 보여준다.[12] 게다가 야마시노의 범행을 입증한 오도로키 또한 아루마지키 가문이다. 결과적으로 그는 아루마지키에게 완전히 패배한 셈이다.[13] 2-4는 전문 킬러에 의한 살인이었지만 해당 에피소드는 살인 자체보다는 살인 교사가 핵심 쟁점이었으므로 논외.[14] 그나마 자신의 야망을 위해 적의가 없는 제3자를 살해한 간토 카이지가 비견되지만, 간토가 우연이 겹친 상황에서 저질렀다면 이쪽은 2년전부터 철저하게 이용한뒤 살해한지라 악랄함이 더하다.[15] 그러나 그 바람잡이들도 미누키가 재판장의 요청에 마술을 보여주자 조용해졌다.[16] 사실 미누키는 마이페이스적인 면이 있어서 원래 멘탈갑이기는 하다. 역전재판 5에서 인질이 됐을 때에도 쫄지 않았을 정도이다. 하지만 겉으로 그렇게 버티고는 있었어도 상당히 압박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어서 구치소에서 오도로키가 미누키를 믿는다고 했을 때에는 울음을 터뜨린다.[17] 다만 애시당초 현장에 있던 사람은 미누키 외에는 미미와 키키밖에 없었으므로 몰아붙이면 언젠가는 범인으로 몰리기 싫어서라도 진실을 자백했을 가능성이 높았다. 미미의 용기있는 증언이 아니라 키키가 너무 시노야마와의 약속에 얽매였던 것. (키키가 미누키에게 악감정을 가지고 있었기에 적극적으로 해명할 의지를 가지지 못한 때문이기도 하다.) 당연하지만 살인죄로 재판에 회부되었다면 토해내는 편이 신상에 이로웠다.[18] 야마시노는 이것도 예측했었기에 몰래카메라 내용을 폭로하면 미미가 위약금을 물게 만들어 입막음 했었다. 다만 미미가 이를 무시하고 폭로할 줄은 예상 못한 것. 미미가 카운터를 먹인 셈이다.[19] 역전재판에서 코나카 마사루가 자신의 재력으로 사람을 여럿 협박하는 장면이 나오기는 하나 주인공과 관련된 인물에 대해서는 수를 쓰지 않았다.[20] 다만 근본적으로 4편에서는 이 남자가 나올 건덕지가 없다. 사실 미누키가 아루마지키의 이름을 정식으로 이어받은 건 얼마 되지도 않았기 때문에 그 이전까지 아루마지키는 죽은 거나 다름없었던 상황이라 복수를 할 꺼리 자체가 없었기 때문이다. 차라리 비웃었으면 비웃었지 굳이 나올 이유가 없다.[21] 물론 멘요가 무슨 범죄를 저질렀던 것도 아니고, 타인의 신분으로 살아간것도 복수를 위한 것이기 때문에 오히려 흉터를 보며 복수심을 유지해왔다는 식의 설명도 가능하다. 인게임에서도 아루마자키로 인해서 얻은 흉터라며 분개하는 장면이 있다.게다가 역전재판은 이미 역전, 그리고 안녕에서 본인의 신분을 숨기기 위하여 스스로의 지문까지 없애버린 사람을 써먹기도 했다.[22] 이는 야마시노가 조수는 따로 안 두는 신념인 것도 있다. 조수, 즉 공범을 만들면 트릭이나 방법을 폭로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오히려 공범으로 이용할 만 했던 자신의 제자를 미누키에게 죄를 덮어씌울 희생자로 이용했다.[23] 다만 이는 트릭의 초점이 본인의 면피에 있었을 때의 이야기이다. 위의 동기를 보면 시노야마는 본인의 면피보다는 아루마지키를 이은 미누키의 파멸에 더 큰 목적을 두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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