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모야시마 사변 シモヤシマ事變 | |
시기 | |
불명 | |
장소 | |
시모야시마 전역 | |
원인 | |
억압당해온 무능 인외종들에 대한 차별 대우와 이를 이용한 엔릴의 양동작전 | |
교전세력 | |
인류보호국 | 비늘 연합 |
지휘관 | |
불명 | 간기[1] |
결과 | |
아카츠키 학원을 비롯한 각종 공설 자경학원 해체와 시모야시마의 인류보호국 지부와 관련 시설 파괴 | |
영향 | |
마카츠히가 인간 사회에 숨어들 수 있는 기회를 주게 됨, 아카츠키 학원의 잔당군은 수공유격대 아카츠키를 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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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시모야시마 사변(シモヤシマ事變)은 만화 케모노기가와 수공유격대 아카츠키에서 발생한 가공의 사건이다.2. 배경
작중 세계관 내에서는 예전부터 일본 내에서 끊이지 않는 인간과 인외종간의 내전이 자주 발생했으며 그 과정에서 서로에 대한 감정이나 인식도 나빠진 상태였다. 그러나 결국 공생법이 제정되고 인류종은 인외종들과 함께 살아가기 위해 순응약을 제조하여 인육을 먹어야지만 육체를 유지할 수 있는 인외종들까지 함께 위태로운 공존을 하게된다.그러나 지역에 따른 인외종과 인류종의 거주자 비율이 갈리며 북쪽인 카미야시마에는 인류종이, 남쪽인 시모야시마에는 인외종들이 주로 살게된것이다. 하지만 시모야시마의 치안은 그닥 좋지 못했고 인류보호국을 통해서 지속적으로 관리를 하며 공설 자경학원이라 불리는 자경단까지 투입하며 범죄를 저지른 촉법 인외종들의 체포나 인간이 감당하기 힘든 재해괴이인 마카츠히등을 처리하는 용도로 사용하게 된다.
이러한 과정속에서 자경학원 소속의 인외종은 전부 능이라 불리는 특수한 이능력을 가진 자들이 배치되었고 능을 갖지 못한 평범한 인외종들은 취업이 힘들고 인류종과 다르게 끝없는 차별속에서 살게된다. 그러면서도 이러한 학원 소속의 인외종들을 목줄 달린 것이라 부르며 폄하하여 부정적인 감정까지 생겨나는데 이러한 이유로는 작중에서 언급된바에 의하면 인류보호국의 지나칠 정도의 인간 중심주의가 문제였다.
결국 이러한 불만이 매일같이 싸여가던 도중 지성체 마카츠히의 리더인 엔릴은 자신의 동족인 마카츠히의 번창을 위해 마카츠히의 처리를 맡는 조직인 자경학원의 인력 감소와 정보 입수를 목적으로 토토에게 학원교류회에서 인도 학원 소속으로 위장하고 참가하라고 말한다. 이에 토토는 엘리스, 아난가, 암피스바에나, 루아모코, 자리츄, 히루코를 데리고 섬에 숨어들며 그 과정에서 각 학원의 정보 입수와 학살극을 벌이며 학생들의 수를 줄여나간다.
그러나 학원교류회에서 마카츠히 일당은 토토를 제외하고 전부 전멸, 토토는 그대로 혼자서 시모야시마로 복귀한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시모야시마 사변을 벌이기 위한 시간벌이였으며 학원교류회로 모든 학원들이 참가한것은 아니었지만 전력의 상당수가 참가했던 상황인 만큼 엔릴은 그 타이밍을 노려 동시에 간기를 매수하여 자신이 쓴 연설문을 읽게 시키고 이 연설에 선동 당한 무능 인외종들이 폭동을 일으키게 만든다.
3. 진행
토토의 시간벌이와 그 타이밍을 이용한 엔릴은 시모야시마 사변을 발생시키고 동시에 거리에 비늘 연합이라 자처하는 반인류 조직의 연합이 결성되며 그들은 거리로 나가 화염병을 던지거나 무차별 폭행을 일으키고, 시모야시마의 인류보호국 본부에 테러를 벌인다. 결국 이 피해는 시모야시마에 부속된 지역이기도 한 오서굴에도 영향을 미쳤는데 작중에서 오서굴을 관리하던 가오의 언급에 의하면 폭동이 시작되자마자 가장 먼저 공격받은곳은 자신들의 사무실이라는게 밝혀지며 이번 시모야시마 사변은 상당히 계획적이라는걸 알 수 있다. 일반적인 단순한 폭동이면 각랑회의 개입으로 어느정도 진압은 가능할것이지만 이번에는 그런 대항이 가능한 각랑회를 먼저 공격하고 동시에 시모야시마의 인류보호국 본부가 테러당하면서 시작된것이기 때문이다.결국 학원교류회에서 겨우 귀환한 생존자들을 태웠던 배는 교류회에 인도 학원의 교사로 위장하여 배 안에서 잠시 머물렀던 토토가 배 내부의 식소 통신장치를 파괴하면서 폭탄을 같이 설치해둔 상태였고 기폭 스위치를 엔릴에게 넘겨 엔릴이 배를 폭발시킴에 따라서 그나마 남아있던 자경학원의 관련 인물들도 단체로 실종당하게 된다.
4. 결과
결국 마카츠히들은 이 혼란의 틈새를 이용해 시모야시마 내부에 숨어들어 인간으로 의태하며 살아가기 시작했고 아카츠키 학원을 비롯한 공설 자경 학원들은 해체되어 버리고 관련 인물들은 공식적인 자료로는 전부 사망 처리 되었다. 사실상 마카츠히들의 계획대로 완전히 놀아난 결과가 되었지만 남은 아카츠키 학원의 생존자들이 남아 유격대의 형태로 잔존 세력을 구축하여 비밀리에 마카츠히들을 추적하기 시작한다. 또한 작중 언급에 의하면 시모야시마 사변 발생 후 n개월[2] 뒤 야시마 각 지구의 이동 제한과 일부 구의 폐쇄 등의 조치가 이뤄졌고 큰 폭동은 어느정도 진정의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인외종과 인류종의 마찰은 더욱 커졌다고 한다.다만 오서굴의 경우 대부분의 건물이 파괴된 상태긴 하지만 인류보호국과 비늘 연합 둘다 쫓아내고 어느정도 평화로운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오서굴 자체가 이미 예전부터 인류종과 인외종이 섞여 지내던 슬럼가에 가까운 지역이기에 가능했고 종족 같은걸 신경쓰는 녀석들은 살아남을 수 없다고.
물론 피해 묘사가 아예 나오지 않았던것은 아니며 군 경찰 소속의 코와다 다이키라는 남자는 시모야시마 사변에서 아내와 아이를 잃었고 인외종의 존재 자체를 용서할 수 없게 돼버려서 대괴이 노즈치의 유체를 입수, 그걸 이용해 오서굴의 인외종 대량 학살을 계획하고 있었다고 한다. 결국 가해자가 된 피해자들을 많이 탄생시킨 결과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아직 그다지 중요한 사항이 아닐 수 있지만, 이후 작품이 어떻게 전개되느냐에 따라서는 이 사변의 여파가 코이시 치카사 작가의 세계관에 큰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있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