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마녀의 도시/등장인물
신시우 | |
이름 | 신시우 → 시우 헤세드 |
이명 | 마신 흑기사 |
나이 | 28세 → 30세(?) |
종족 | 인간 → 마녀[1] |
직위 | 트리니티 아카데미의 관리인 → 아멜리아 메리골드의 전속 노예[해방] 헤세드 학회의 학회장 헤세드 학회 기초학과의 학부장 라스 웨르파나스의 대부 |
소속 | 헤세드 학회 |
신분 | 공노예 → 시민 → 남작[3] → 백작 → 공작 |
위계 | 15(추정) → 17~18[4] → 21[5] → 23 → 26 |
가족관계 | 부모님 오딜 제머나이(아내) 오데트 제머나이(아내) 샤론 에버그린(아내) 아멜리아 메리골드(아내) 엘로아 티페레트(아내) 르뤼에 누켈라비(아내) 도로시 사하퀴엘(아내) 린네 사마키엘(아내) 키벨레 페리윙클(아내) 말리카 헤세드(딸) 라스 웨르파나스(대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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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녀의 도시의 주인공. 흑발과 흑안이 특징인 중성적인 인상의 미남이다. 자성마법 사용 시의 영창은 "피어라".원래부터 미남이었지만 영체가 된 이후 여드름 흉터도 모두 없어지고 군데군데 균형이 맞지 않았던 골격이 수정되면서 더 잘생겨졌다. 몸매 또한 그리스 조각상 같은 근육질이 되었다.
또한 왼쪽 눈의 의안이 낙인이 되면서 흑안과 금안의 오드아이가 되었다.
2. 성격
자신을 속였던 사람을 구하기 위해 위험을 감수할 정도로 선량하며[6], 5년 동안 아멜리아가 내준 괴롭힘이란 이름의 시련을 모두 완수했을 정도로 성실하다.다만 굳이 분류하자면 혁명가, 성인 또는 영웅에 가까운 굳세고 유별난 인종이 아니라 어디에나 있는, 겁이 많고, 조심성 많으며 또 상냥한 구석이 있는 일반인에 불과하기 때문에 인간적으로 미숙한 부분이 많다.[7]
또한 선인에 속하는 성향과 귀공자처럼 보이는 외모와는 달리 5년 동안 게헨나의 체제와 아멜리아의 괴롭힘으로부터 순응하지 않았을 정도로 반골 기질이 강하다. 그나마 이것도 군대와 노예 생활을 걸쳐 많이 유순해진거라고.
그리고 마녀가 되기 전부터 학자의 길을 걸었던 만큼 연구자로서의 프라이드가 매우 높다고 한다. 자신을 질투한 마녀들이 논문도용 의혹을 제기하자 알비레오조차 놀랄 정도로 분노했을 정도.
예빈과 관계를 맺을 때까지만 해도 예빈의 M 성향을 보고 당황해할 정도로 정상적인 성벽을 지니고 있었으나 여러 마녀들과 관계를 맺으면서 성향이 S로 변해버렸다.
또한 평상시에는 답답하다 싶을 정도로 유유부단하지만 전투와 밤일을 할 때는 노빠꾸 상남자가 되어버린다.
2.1. 흑기사
일명 '무의식의 시우'. 예빈이 식물인간 상태에 빠진 시우를 치료하는 과정에서 생겨난 또 하나의 인격으로 모든 관심과 감정이 마법에만 치중되어 있는 만큼 공적 이상으로 위험한 존재다.케테르 공작에 의해 분리되어 시우의 아인 깊숙한 곳에 거꾸로 매달려있으며, 호시탐탐 시우의 육체를 차지할 기회를 노리고 있다.
흑기사가 시우의 육체를 완전히 장악하는 조건은 마녀와의 관계를 통해 열 개의 자성 마법을 복제하는 것이다.
최종 결전에서, 시우가 에렐림과 싸우다가 패하게 되자, 흑기사가 나와서 계속 밀어붙였다. 그러나, 에렐림이 최후의 방법을 써서 겨우겨우 쓰러뜨렸고, 이 공격으로 흑기사는 소멸되었다.
3.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신시우/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4. 능력
자세한 내용은 신시우/능력 문서 참고하십시오.5. 소지품
붉은 가지
적기사의 예장. 주변의 현실 자체를 왜곡하고 결계를 내뿜는 능력을 갖고 있다. 리디아와의 전투에서 파괴되었으나, 거듭된 사용과 그간의 연구로 붉은 가지의 원리를 이해하고 있었기에 무의식의 연산 능력을 빌어 붉은 나무라는 이름의 자성마법으로 강화 및 체득했다. 장비 아이템에서 액티브 스킬이 된 셈.
미스텔테인
'금화의 마녀' 리디아 마그누스의 예장. 리디아에게 승리한 뒤 전리품으로 얻었으며, 이후 페리윙클이 남작으로 승진한 기념으로 선물해줬다.
다만 5년 동안 공동 연구로 미스틸테인을 조사할 계획이며, 만약 이해에 성공한다면 붉은 가지의 사례처럼 원본이 없어도 마력만으로 구현이 가능하니 신시우 본인은 아무래도 좋다고 생각중이다
행운의 네잎클로버
'행운의 마녀' 키벨레 페리윙클의 자성마법이 담겨있는 예장. 한 장 만들어 주는 대가가 수백억 원에 달할 정도로 값어치가 있으며, 전세계의 정·재계 인사들이 빌빌 길 정도로 원하는 물건이라고 한다.
소유한 자의 행운을 유도하며, 단 한 번이지만 죽음의 운명조차 빗겨나가게 할 수 있는 예비 목숨줄. 이 클로버로 운명을 비틀 수 있는 건 4번이 한계라고 하며, 시우는 이 4번의 기회를 전부 사용했다. 적기사와의 전투에서 1번, 비앙카 벨릴리와의 전투에서 3번 사용해 기적적으로 생환한다.
일반 버전 말고도 핑크색 네잎클로버도 존재하는데, 이 물건은 이성과 이상야릇한 이벤트가 잘 일어나도록 행운이 작용한다. 이를 30일 동안 지니고 다니면서 일반 네잎클로버로 만드는 방식으로 한계인 4번 이상으로 운명을 뒤틀 수도 있는데, 시우는 이 방법으로 생긴 네잎클로버를 통해 리디아와의 전투에서 무의식에게 몸의 주도권을 50%까지 내주고도 생환할 수 있었다.
인과의 연꽃
파올라 소치틀이 수많은 생명을 제물로 바쳐 피워낸 시간의 순리를 역행시키는 예장. 그러나 제작은 물론이고 작동시키는 데에도 수많은 인간들의 생명을 요구한다. 에아의 표현을 빌리자면 연비가 좋지 않다고. 리디아가 사주한 레하르 그룹의 습격으로 사망한 도로시를 되살리기 데에 사용되고 그 여파로 소멸한다.
특제 방호 망토
'실을 짜는 마녀' 플로라 아라베스크가 제작한 예장급 방호 망토. 가격은 무려 274억으로 제작자가 22위계의 대마녀인 만큼 대마녀가 구사하는 마법을 막아낼 정도로 효과가 뛰어나다.
- 의수
이본느 코하브가 흙을 구워서 만든 자기의체. 어째서인지 감각 연동이 되지 않는 상태였는데, 이는 무의식(흑기사)가 왼팔을 침식한 것이 그 이유였으며 영혼의 마녀의 처치로 이를 고친다.
오르골
제머나이 백작가의 자성 마법인 고요함의 노래를 반영구적으로 연주하는 최상급 아티팩트. 제작자는 데네브 제머나이다.
발동 시, 일정 범위 내의 기척을 차단해주기 때문에 은밀행동에 제격이며[8] 마녀가 본격적으로 탐지를 시도하는게 아니면 들키지 않는 수준의 은폐능력을 갖췄다.
- 종속의 고리
'탐욕의 마녀' 비앙카 벨릴리가 어떤 예장을 개조해서 만든 아티팩트. 자율방어를 갖지 못한 15위계 아래의 마녀에게만 효과가 있는데, 착용한 사람의 의지대로 벗지 못하고 마법도 쓰지 못하며 씌운 이에게 무조건적인 복종을 하게 만든다.
- 원탁회의
역추적이 불가능한 원격 대화 아티팩트.
방호 망토
방호 마법이 걸려있는 마도구. 1회에 한해 어지간한 공격으로부터 착용자를 지켜준다.
그노시스의 알
호문쿨루스가 품고 있는 유물 중 한 종류. 창조의 마녀의 지식이 담긴 일종의 마법적 USB다. 사용한 사람에게 흡수되며 가진 지식을 그 사람이 원래 알고 있던 것처럼 이해하고 다룰 수 있게 해 준다.
- 갑문
현세에 등장하는 호문쿨루스들의 웨이브인 '범람'의 빈도와 그 수위를 제어할 수 있는 유물. 창조의 마녀가 남긴 아티팩트로 마녀의 도시 세계관 전체의 진실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 게헨나 시민증
케테르 공작이 인공적으로 제작한 임시 그노시스의 알.
- 제머나이의 반지
제머나이 백작가의 손님임을 증명하는 반지.
6. 인간관계
- 아멜리아 메리골드
노예였던 자신을 거두어준 은인에서 시작, 그녀와 함께 있으면서 그녀에게 감정에 대한 자각을 일깨웠으며, 아멜리아 본인 역시 그에게 호감을 가지며 그에게서 배운 감정을 자각하며 그를 진심으로 사랑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 사랑은 집착과 독점욕이란 안 좋은 방향으로 성장했고 그 결과, 그에게 씻어내지 못할 절망과 분노를 안겨주며 시우 본인이 아멜리아를 경멸함과 동시에 관계를 스스로 파탄내버린다. 식어버린 애증이 남기는 했지만 결국 그녀를 버린채 고향으로 돌아갔고, 그렇게 서로가 타인보다 못한 관계로 전락해버리고 만다.
하지만 사실은 아멜리아를 계속해서 미워했던 것이 아니라 당시 북받쳐오르는 감정 때문에 막말을 뱉어대었던 것이었고, 자신이 아멜리아의 마음에 상처를 입혔던 것이 계속 신경쓰여 아멜리아의 안부를 궁금해하며 후회하는 모습을 계속 보여주었다.
이후 아멜리아의 폭주 때 아멜리아의 기억을 보면서 복잡한 성격의 계기가 된 불행한 과거와 순수하게 소중한 추억을 나눠주려 했을 뿐이라는 것을 깨닫고 그녀에게 상처를 입힌 것을 진심으로 후회했고, 자신을 살려낸 탓에 대가를 치르며 고통받은 것과 자신이 남긴 쪽지마저 공적에게 이용당한 것, 자신은 그동안 아무것도 모른채 태평하게 지냈다며 자책했고 함께 죽을 각오로 아멜리아를 구해낸 후 대화하며 서로 오해를 풀고 사과한 결과 키스까지 할 정도로 이전보다도 가까운 사이가 되었으며 본인이 거절했던 5년 전과는 달리 아멜리아 쪽에서 시우에게 밤시중을 본인이 하겠다는 부탁을 받아들이며 처음으로 성관계를 가지며 시우의 네 번째 연인이 된다.
이후 아멜리아는 호기심에 몰래 샤론과 시우의 정사를 훔쳐봤다가, 자신과 할 때와는 달리 거친 모습을 보이는 시우를 보고 충격을 받는다. 시우는 아멜리아에게도 거칠게 대했다가 아멜리아가 '내가 이전에 잘못했던 것 때문에 일부러 아프게 하는 건가'라고 생각할까봐 조심스레 대한 것이었고, 아멜리아도 이를 눈치채지만 서로 솔직하게 욕망을 드러내는 것이 진짜 연인 관계라고 생각했기에 이를 바로잡으려 한다. 아멜리아가 낸 해결책은 부교수와 노예 상황극을 통해 거칠어진 시우의 욕망을 끝까지 받아주는 것으로, 이를 통해 그간의 미묘한 거리감을 완전히 없애는 것을 성공하게 된다.
1048화에서는 아멜리아가 시우의 아이를 임신했음이 밝혀졌다. 시우는 이 사실을 듣고 얼떨떨하면서도 기뻐했지만, 이후 아멜리아가 출산하면서 계승이 일어난다면 아멜리아가 사망할 것이라는 말을 듣고 착잡해한다. 시우는 이 의문을 해결하기위해 아멜리아와 함께 예언기관에 방문하고, 아멜리아가 아이를 안고 있는 자신의 미래를 본 사실을 알리자 그제야 안도한다.
- 오딜 제머나이·오데트 제머나이
시우의 첫 번째 연인들. 아멜리아와의 감정으로 인해 괴로워하며 과음했을 때도 자신도 모르게 찾아간 곳이 오딜과 오데트의 비밀 별장이었을 만큼 게헨나에서 가장 의지하는 상대 중 하나이며 현세에 돌아온 뒤에도 5년간 만날 수 없으니 4년 9개월 남았다고 아쉬워할 만큼 서로 의지한다. 살려면 혼자 살 수 있음에도 죽음을 각오하고 호문클루스와 에아에게 맞설 만큼 시우가 소중하게 지켜주는 상대 중 하나다.
오딜의 경우 시우의 처음을 가장 많이 가져간 상대이기도 하다.
- 소피아 아베느가
본의는 아니었지만 안이한 조언으로 아멜리아와의 사이가 틀어지게 만든 원흉이라 할 수 있다. 이후 소피아가 이에 대해 사과하자, 시우는 결과적으로 그 덕에 아멜리아와 진심을 털어놓고 연인이 되었다며 대수롭지 않게 사과를 받아들였다. 하지만 소피아는 여전히 이 일에 대해 죄책감을 가지고 있어, 시우의 논문 발표 때 물심양면으로 이를 돕기도 했고 헤세드 학회 창설 시에는 트리니티 아카데미의 수석 교수 자리를 내려놓으면서까지 헤세드 학회에 합류하기도 했다.
- 예빈 스미르나
자신을 치료해준 은인이자 오랜만에 만난 동향 사람.
- 샤론 에버그린
시우의 두 번째 연인으로, 시우의 연인들 중에서는 가장 '여자친구'의 개념에 가까운 연인이다. 시우의 여자친구가 8명까지 늘어난 현재까지도 말을 놓고 편하게 대하는 것은 샤론 뿐이다.
- 미마야 타카쇼
비참한 노예 시절 당시 많이 의지가 되었던 가장 친한 친구.
- 알비레오 제머나이
시우에게 큰 은혜를 입은 사람이자 큰 장모님. 쌍둥이를 여러 차례 구해주어 시우에 대해 매우 큰 호의를 가지고 있다.
- 데네브 제머나이
작은 장모님. 처음에는 알비레오에 비해 시우를 조금 경계하였으나 나중에는 영체화된 남자 마녀인 시우가 쌍둥이들의 좋은 베필이 될 수 있을 거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나이가 좀만 젊었다면 자기도 시우를 매의 눈으로 노렸을 것이라 입맛을 다시기도 한다. 현재 시우를 향한 늦사랑에 빠져있으며, 간접적으로 성관계를 즐기고 있다.
- 루시 예소드
신시우의 마력 충전 현상을 연구해 낙인을 물려주어도 죽지 않고 견습 마녀 곁에 남을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불륜관계.
- 엘로아 티페레트
스승님이자 세 번째 연인. 비록 첫만남[9]은 최악이었으나 엘로아가 무슨 일[10]을 겪었는지 알고 있고 그때 당시 상황이 충분히 오해할 수 있는 상황이었기에 엘로아의 사과를 받아들였다. 그후 엘로아가 감시 겸 사죄로 무투술을 가르쳐주겠다고 하자 제안을 받아들이고 임시라지만 사제관계가 된다.
이후 시우의 아랫집에 이사와서 시우를 경계하는 동시에 점점 라피를 투영하여 대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시우가 무투에는 영 재능이 없다는 것을 알고서는 실망하고 망설이기도 하나 시우의 의지와 태도만은 마음에 들어하고 있었고, 마나로 신체를 강화하는 시우의 참된 재능을 알게 된 뒤부터는 날로 발전하는 그의 모습에 흡족해한다. 복수의 대상이 사라지며[11] 급격히 무너져가던 티페레트에게 유일한 기쁨이자 삶의 목적이 되어가고 있다.
- 에아 사달멜리크
원한 관계를 가진 가장 위협적인 적. 제머나이 자매에게 못할 짓을 하려 한 에아를 경멸한다. 에아 사달멜리크와 어떤 관계냐는 엘로아 티페레트의 물음에 망설임 없이 개X년이라고 말할 정도.
- 키벨레 페리윙클
인천 접선소에서 우연히 마주쳐 추파를 던졌던 사이, 8번째 연인. 처음 만나 샤론과 시우를 익사한 마녀에게 구해준 은인이다.
- 비앙카 벨릴리
절친의 원수.
- 르뤼에 누켈라비
겨우겨우 어항 속의 크라켄을 퇴치한 자신을 납치한 상대지만, 어리숙하면서도 정이 많은 르뤼에를 귀엽게 보았다. 난파선의 노획품 중에서 우연히 포르노를 보게 되어 호기심을 가지게 된 르뤼에가 시우를 덮쳤고, 이 때의 일을 계기로 시우의 다섯 번째 연인이 되었다.
- 린네 사마키엘
시우의 여섯 번째 연인으로, 린네는 시우를 낭군이라 부르고 있지만 내심 자신의 이상적인 부친상을 시우에게 투영하고 있다. 해피 피그의 능력으로 시우가 이를 알게되자 처음엔 격렬하게 수치심을 표현했지만, 몇번 부녀 상황극으로 정사를 치른 다음에는 그냥 플레이의 일환으로 써먹고 있다.
- 도로시 사하퀴엘
도로시 쪽에서는 아쿨라에서의 사건 이후부터 시우를 사랑하고 있었지만, 시우는 헥센나흐트 탈출 이후로도 도로시가 자신을 사랑하는지 어떤지 확신하지 못했다. 결국 넌지시 꼬아서 물어보며 도로시의 마음을 확인했고 일곱 번째 연인으로 받아들이게 된다.
7. 떡밥
케테르 공작이 시우에게 큰 관심을 보인 것, 그리고 마녀의 수가 10분의 1로 급감할 정도로 마녀들의 머릿수가 가면 갈수록 감소한다는 것을 접목해 사실 시우가 최초의 남성 마녀로써 여성 마녀와 관계를 맺어 자식을 잉태할 수 있도록 개조된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다.[12][13]본래 마녀들은 낙인을 자궁에 설치하면서 불임이 된다. 오딜과 오데트의 언급에 의하면 견습 마녀는 낙인을 계승받지 않았으므로 임신이 가능하지만 성관계를 하면 낙인을 계승받을 수 없으므로 아무튼 마녀는 임신이 불가능한 셈이다.
최근 연재분에서 드러난 바로는 시우의 낙인은 치료 과정에서 자연스레 생긴 것이 아니라 케테르 공작이 직접 내려준 것이다.
케테르가 이를 '그릇'을 내려주었다고 표현한 점, 턱없이 부족하다며 시우의 의식을 재설계 한 점으로 미루어보아 시우의 존재가 마녀의 임신에 대한 떡밥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다시 수면 위로 올라오고 있다.
예언기관을 찾아 묵시의 마녀를 만나 예언의 편린을 얻은 뒤로는 또 다른 떡밥들이 추가되었다. '모든 마녀의 왕'으로서 경배받는 모습과 낙인을 지닌 자신의 아이를 안고 있는 모습을 환시를 통해 보았기 때문이다.
과거 에아에게 뇌를 관통당한 후 케테르 공작에게 치유받기 전, 고기능 자폐 상태에 빠졌을 때부터 드러났으며 르뤼에의 시련 등을 통해서도 간혹 등장했던 가칭 '어둠의 신시우'의 인격과도 밀접히 얽혀 있는 듯하다.
이후 유일하게 아멜리아만 질내사정을 받아도 마력 증폭이 일어나지 않이 임신 떡밥이 생겼는데, 아멜리아가 실제로 임신하게 되고 아멜리아 역시 정식 마녀가 되기 전, 케테르의 치료를 받은 적이 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두 사람에게 케테르가 치료 과정에서 손을 써두었던 것이 거의 확실해졌다.
그리고 케테르가 에렐림에게 죽기 전에 진실을 말해주는데, 예상했던데로 케테르가 손을 써두었으며, 이 수는 마녀의 멸종을 막기 위한 것이었다. 모든 것을 알게 된 에렐림은 패닉에 빠진 후, 케테르를 살해했다.
8. 여담
- 이름의 유래는 네이버에서 가장 인기 많은 남자 이름인 시우라고 한다. 성은 마침 신라면을 먹고있어서 신으로 정했다고...
- 아랫도리가 매우 크고 아름답다고 한다.[14] 이후 어릴 적부터 타고났다는 게 밝혀졌다.
또한 원래도 정력이 준수했으나 마녀가 된 이후론 이론상 무한대의 가까운 정력을 가지게 되었다.
- 침대 위에서는 S성향을 띄는데, 거기에 히로인들에게 동물 울음소리를 내게 하며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즐기는 변태적인 성벽이 있다. 이로 인해 몇몇 히로인은 특정 동물 컨셉이 생기기도 했는데 엘로아는 토끼, 린네는 고양이, 도로시는 젖소, 알비레오/데네브는 암퇘지.
- 특유의 성격 때문에 장소갤에서 '여자 같다', '생리하냐(...)'는 평이 많다.
- 아멜리아 못지않은 애연가다. 이후 아멜리아가 임신하면서 애아빠가 된 것을 계기로 금연을 시작했지만, 도로시가 리디아의 함정에 빠져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고 잠시 다시 피기도 했다.
- 필체는 남자답게 시원시원하게 뻗은 호쾌한 악필이라고 한다.
- 대협시우라는 밈이 있다.
[1] 남성임에도 마남 내지는 마법사로 불리지 않고, 남성 '마녀'로 불리는 까닭은 본 세계관에서 마녀라는 단어 자체가 일종의 고유명사화 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해방] [3] 아멜리아의 작위 몰수로 인해 공석이 된 자리를 승계했다. 게헨나 공의회인 세피로트의 나무에서 현세에서의 호문쿨루스 범람을 막고 단신의 힘으로 공적들의 도시, 헥센나흐트의 백작인 역천의 마녀를 토벌한 공로를 높이 평가하여 신시우를 신규 남작위 후보자로 의결하였다.[4] 엘로아 티페르트에게 가르침을 받았고 만병지왕의 계약을 보유하고 있어 무력은 그 이상이라 한다.[5] 21위계 추정으로 계속 이어져 있었으나, 1012화에서 현재 위계가 21위계로 최종확인 되었다. 다만 무력은 그 이상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 증거로, 22위계 마녀인 비앙카를 죽기 직전까지 몰았고, 또 다른 22위계 마녀인 우르쉬라를 쓰러뜨린 것이다. 20대 위계에서는 1위계당 무력 차이가 엄청나게 벌어져있고, 20대 위계에서 상위 1위계 마녀를 쓰러뜨리는 것 자체가 거의 불가능한 이 소설 세계관상, 시우의 무력이 얼마나 강한지 잘 알 수 있는 부분이다.[6] 물론 선을 넘은 악인들에겐 가차없다.[7] 이 부분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아멜리아와의 관계다.[8] 카메라 같은 기기류에도 발각되지 않고, 발자국도 남지 않는다.[9] 시우를 에아 사달멜리크로 오해하고 반쯤 죽여놓은 데다가 샤론까지 위협했다.[10] 자신의 견습마녀인 라피를 에아에게 살해당했다.[11] 에아가 위계를 깎이고 환생의 고치에서 되살아난 후 시우에게 처녀의 베틀과 라피에게 빼앗은 자성마법들을 비롯하여 아인 내부의 여러 마법구조물을 뺏기고 어찌어찌 도망쳤다지만 티페레트는 시우에게 라피의 자성마법이 있는 것을 보고 에아가 죽었다고 여기고 있다.[12] 시우 본인이 양다리를 걸치려고 하는 것에 대해 거부감과 의혹을 느끼긴 커녕 샤론과 쌍둥이와 몸을 섞는 것을 당연시하고 있는다는 것을 이상하게 여기자 두통과 함께 위화감을 느낀 기억이 제거당했다. 마녀를 대상으론 상황과 관계없이 발기를 하며 가까이서 체취를 맡을 경우에는 이성을 놓아버린다.[13] 이후 무의식의 시우가 케테르에게 분리당해 아인 깊숙한 곳으로 잠들기 전에 만들어놓은 안배라는 사실이 밝혀졌다.[14] I컵인 도로시 정도는 되어야만 모두 감쌀 수 있을 정도다.[15] 일본식 닭꼬치인 야기토리.[16] 어머니가 살아계셨을 때 자주 해준 추억의 음식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