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나콘다 (1997) Anaconda | |
| 파일:external/www.pop-cultured.net/Anaconda-1997-Movie-1.jpg | |
| 감독 | 루이스 로사 |
| 제작 | 잭 앱스 주니어, 앤디 피크맨 외 |
| 출연 | 제니퍼 로페즈, 아이스 큐브, 존 보이트, 에릭 스톨츠 외 |
| 음악 | 랜디 에델만 |
| 제공사 | |
| 제작사 | |
| 수입사 | |
| 배급사 | |
| 개봉일 | |
| 상영 시간 | 89분 |
| 제작비 | 4,500만 달러 |
| 월드 박스오피스 | $136,885,767 |
| 북미 박스오피스 | $65,885,767 |
| 대한민국 총 관객수 | 189,142명 (서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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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나콘다를 주제로 만든 미국의 공포 영화.2. 1편
동명의 뱀을 소재로 한 루이스 로사의 1997년 영화. 페루 출신의 로사는 스나이퍼, 스페셜리스트 등의 영화를 연출했는데 이 영화 이후 2005년에 개봉한 The Feast of the Goat를 연출한 뒤 영화 연출을 더이상 안 하고 있다.
아마조니아 원주민 취재를 목적으로 하는 다큐멘터리 촬영팀 일행이 우연히 구조해준 밀렵꾼의 음모에 빠져 그린아나콘다의 소굴로 들어갔다 뱀들의 습격을 받게 된다는 내용이다. 죠스의 촬영감독 빌 버틀러가 촬영을 맡았는데, 죠스와 본작 모두 거대 식인 동물을 소재로 흥행에 성공했으나 동물의 습성을 왜곡했다는 평을 듣는다.
거기다 사람 크기의 먹이를 잡아먹는다면 몇 개월 동안은 잠 자면서 휴식을 취해야 하는데[3] 하루도 안가서 사람들을 계속 공격한다는 설정 역시 과장한 내용이다. 때문에 골든 라즈베리 최악의 남우조연상 후보로 CG로 만들어진 아나콘다가 올랐다. 남우조연인 것을 보면 맨 마지막에 등장해 밀렵꾼 샤론을 잡아먹은 개체인 듯.
그나마 이후 작품들에 비해서 아나콘다의 사냥법을 잘 표현했는데, 이후의 작품들은 커진 몸을 이용하여 작중 인물들을 습격해서 한번에 삼켜버리는 경우가 대다수지만, 이 작품에 한해서는 목과 같은 신체 부위를 물어서 고정한 후 칭칭 감아서 똬리를 튼 후 꽉 조여서 사냥감의 호흡을 멈춘 후 충분히 사냥감을 잡아 먹을 수 있는 상황으로 몰아가는 방법을 채택하여 어느정도 현실성을 보여준다. [4]
캐스팅이 의외로 대단하다. 제니퍼 로페즈, 오언 윌슨, 존 보이트, 아이스 큐브, 영화 쥬만지의 사냥꾼 역으로 출연한 조나단 하이드, 플라이 2에서 주연을 맡은 에릭 스톨츠, 오프닝에 자살하는 대니 트레호 등. 아나콘다 성우는 프랭크 웰커로 극중 재규어, 원숭이 목소리도 맡았다.
더불어 아나콘다의 특수효과와 소품의 디테일 등에도 꽤나 공을 들여 오락성 하나는 상당하다. 또한 존 보이트의 절륜한 악역 연기가 돋보인다. 그럼에도 앞서 말한 문제점들로 인해 IMDb 평점 4.6, 로튼 토마토 지수 38%로 평가는 매우 좋지 않은 편이다.
후반에 밀렵꾼 샤론을 통째로 집어삼키는 씬.
2.1. 등장인물
KBS, MBC, SBS와 넷플릭스에서 더빙했으며, 각각 다른 성우를 기용했기에 방영한 순서대로 기재한다.- 제니퍼 로페즈 - 테리 플로리스 역 (강희선(KBS) / 윤성혜(MBC) / 윤소라(SBS) / 소연(넷플릭스))
아마조니아 원주민 취재를 왔다 아나콘다에게 죽을 뻔 한다. 테리 플로리스의 삽질 때문에 하루에 여러 명이 잡아먹히는게 일품이다. 사실 삽질이라기보다는 동료들을 구하려고 한 선의의 행동이 그렇게 된 거지만, 결과만 놓고 봤을 때는 삽질이 되었다.[5] 하지만 당시 클리셰적인 상황과 달리 아나콘다와 끝까지 대립하며 몸을 아끼지 않은 모습에 캐리했다는 반응도 많은 편이다.
- 아이스 큐브 - 대니 리치 역 (문관일(KBS) / 최한(MBC) / 홍진욱(넷플릭스))
다큐멘터리팀 촬영 담당으로, 당시까지 이런 영화의 흔한 클리셰 중 하나인 흑인이 먼저 죽는 전개 없이, 오히려 여주인공과 같이 끝까지 살아남아 아나콘다에게 최후의 일격을 날리는 모습을 보여준다.솔직히 누가 아이스 큐브에게 감히 죽는 배역을 줄까 싶기도 하다.후속작의 등장인물 콜에게 언급되는 내용으로 보아 콜의 친구인 듯 하다.
- 존 보이트 - 폴 샤론 역 (박상일(KBS) / 유강진(MBC) / 송두석(SBS) / 오인성(넷플릭스))
파라과이 출신 밀렵꾼이자 최종 보스로, 사제를 지망했다 실패해 뱀을 잡아 파는 일을 한다고 한다. 배가 줄에 걸려 조난당해 구조되어 유일하게 마을로 가는 길을 안다며 안내자 역할을 한다. 배가 줄에 걸리자 확인하러 잠수한 게일이 말벌에게 목을 쏘여 죽어가는 것을 살려준다.[6] 하지만 마테오가 아나콘다에게 죽고는 사냥해서 돈을 벌어야 한다며 날뛰고, 개리도 거들자 일행 전체를 아나콘다 사냥에 동조시킨다. 이후 개리까지 죽자 다들 사냥이고 뭐고 그냥 돌아가자고 해도 사냥해야 한다며 일행에게 협박을 가해 미친놈 취급 받아 묶인다. 하지만 묶인 몸이 무색하게 남자친구 개리의 복수를 한답시고 설치는 데니즈를 다리로 목졸라 죽이고 강물에 던져버린다. 동시에 탈출에 성공하고는 테리와 대니를 묶어 아나콘다의 미끼로 내세우기 위해 준비를 하고 아나콘다가 나타나자 설치한 그물 함정을 이용해 아나콘다를 붙잡아두는데까지는 성공했지만 그물을 고정한 파이프가 오래되어 낡아 있었기에 아나콘다의 힘에 부서져버리고 되려 본인만 붙잡혀 떨어졌다가 겨우 빠져나와 도망치려던 퇴로를 대니가 막아버리면서 다시 아나콘다에게 붙잡혀 온 몸이 조여진 채 으스러지다가 잡아먹혔다가 도로 뱉어지는 굴욕을 당한다.[7]
- 에릭 스톨츠 - 스티븐 게일 역 (전인배(KBS) / 손원일(MBC) / 김익태(SBS) / 위훈(넷플릭스))
촬영팀원이자 테리의 연인이다. 배가 줄에 걸리자 직접 잠수해 원인을 알아보다 그만 말벌에게 목이 쏘인다. 샤론의 응급처치로 살아나지만 작중 반 이상을 기절 상태로 있는다. 후반에 깨어나 날뛰는 샤론을 제압하는 활약 후 다시 기절하고, 모든게 끝난 결말이 되어서야 테리, 대니와 함께 원주민들을 만나는 데 성공한다. 다른 사람들이 잡아 먹히고 서로 죽이며 미끼로 쓰이는 상황에서도 혼자 기절 상태로 있다 살아남았다.
- 조나단 하이드 - 워렌 웨스트리지 역 (송두석(KBS) / 이인성(MBC) / 박조호(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진행자로, 까탈스러운 성격에 징그럽고 더러운 걸 싫어하는지 제일 징징댄다. 하지만 겁은 많아서 거의 샤론의 개로 있는다. 하지만 샤론이 테리 등 동료들을 위협하자 뒤통수를 가격해 그를 포박하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사이가 좋지 않았던 대니와도 화해하는 등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나, 그게 사망 플래그였는지 덩굴에 걸린 배를 풀기 위해 근처 나무에 밧줄을 걸던 중 아나콘다와 조우, 급히 폭포 뒤에 숨지만 들켜 밑져야 본전이라는 심정으로 폭포에서 뛰어내리는 강수를 두나 그걸 아나콘다가 낚아챈다. 이후 아나콘다가 그의 몸을 조인 후 힘을 줘 잡아 먹으려는 찰나에 나무가 아나콘다의 몸을 이기지 못하고 무너지면서 아나콘다의 몸에 감긴채 같이 물에 빠진다. 이후 장면에서 머리에 피가 묻은 채로 사망한 것을 보면 아나콘다에게 휘감겨 질식한 것보다 아나콘다의 몸에 감긴 채 같이 폭포에 떨어지면서 뇌진탕으로 사망한듯. 이후 아나콘다는 그를 조인 몸을 풀면서 빠져나와 주인공 일행을 노리러 간다. 마테오가 죽자 대신 보트를 운전한 걸 보면 올라운더인듯.
- 오언 윌슨 - 게리 딕슨 역 (성완경(KBS) / 김용준(MBC) / 박영재(넷플릭스))
데니즈와 연인 관계로, 마테오의 죽음 이후 다큐멘터리 촬영은 글렀으니 차라리 돈이라도 벌자며 샤론의 뜻에 동조한다. 밤에 샤론이 아나콘다를 낚시로 잡으려 하지만, 실패한 후 난동을 벌이는 아나콘다에 의하여 연인 데니즈가 물에 빠지자, 대니와 함께 물에 들어가 그녀를 구하지만, 그 사이 물에 빠진 데니즈를 보고 같이 물에 들어간 아나콘다가 보트에 막 올라온 개리의 목을 문다. 아나콘다가 빙글빙글 돌며 개리의 몸을 돛대에 완전히 휘감아 조여버리는 장면은 명장면. 계속 조여지는 과정에서 데니즈와 대니가 그를 구하려 손을 잡지만 아나콘다가 공격해 놓치고 참다 못한 테리가 총으로 아나콘다를 죽이려 하지만 샤론에게 막힌다. 이후 돛대가 부러져 아나콘다와 함께 물에 빠진 후 아나콘다에게 먹히는데 주인공 일행의 배를 쫓는 아나콘다의 모습과 게리의 얼굴이 아나콘다의 배에 튀어나온 모습은 이 영화를 상징하는 장면.
- 캐리 우러 - 데니즈 캘버그 역 (함수정(KBS) / 김서영(MBC))
테리의 친구이자 게리의 여자친구로, 숲에서 게리와 뭔 짓을 하려다 멧돼지에게 죽을 뻔한다. 게리가 아나콘다에게 죽자 민폐를 끼치고 찌질거리다 동료들도 죽고, 나중에는 기껏 제압한 밀렵꾼도 남자친구의 복수를 한답시고 덤비다 오히려 반격당해 목이 졸려 죽어버리고 밀렵꾼은 탈출하는 최악의 결과를 만든다.
- 빈센트 카스텔라노스 - 마테오 역 (김영민(KBS) / 표영재(MBC) / 안용욱(넷플릭스))
배 운전 담당으로, 자살한 밀렵꾼이 있던 오두막을 조사하고는 곧 뒤따라 가겠다고 하나 죽는다. 자살한 밀렵꾼과 관계가 있고 샤론과 한패라는 암시가 강했으나 죽은 뒤에 모두에게 잊혀진다.
2.2. 등장 생물
3. 2편
2004년에 Anacondas: The Hunt for the Blood Orchid[8]라는 속편이 나왔으나 기대 이하의 흥행 수익[9]을 거두면서 속편은 비디오 영화로 전락하게 된다. 배경이 인도네시아인 덕분에 인도네시아에선 극장에서 상영하였다.
전작과 스토리, 배경, 등장인물이 전부 다르고, 영원한 젊음을 준다는 전설의 꽃 블러드 오키드(Blood Orchid, 혈난초)를 찾아 보르네오[10]로 떠난 주인공 일행이 혈난초를 먹고[11] 거대해진 아나콘다 무리와 사투를 벌이게 된다는 내용인데, 그럭저럭 괜찮은 CG와 어느 정도는 하는 액션으로 킬링 타임용으로는 1편보다 더 쳐주는 사람들도 있다.
참고로 1편의 인물들의 행적이 언급된다. 콜이 친구가 다큐멘터리 작가인데 촬영갔다 아나콘다에게 촬영팀이 다 잡아먹혔다고 언급한다. 아무래도 친구가 세 명의 생존자 중 한 명인 게일이거나 대니 리치인 듯 하다.
비아그라, 페니실린 등이 언급되는 것으로 보아 주인공들은 제약 회사 직원인 듯 하다.
3.1. 논란
주인공의 팔뚝엔 문신이 있는데, 대사로는 '새 출발'이라는 뜻의 한국어라고 하지만 실제로 쓰여진 글귀는 '我的世界(나의 세계)'라는 중국어라서 논란이 되었다. 이에 대해 영화의 수입 배급업체인 소니 픽처스 릴리징 코리아 신동혁 차장은 "'한국어'라고 소개돼 있는 자막은 주인공이 '한국전에 참전했을 때 새긴 것'이라는 대사를 불법 동영상에서 잘못 해석한 것"이라고 설명했지만, 실제 영화 속 대사 역시 "That means "a new beginning." It's korean."으로 거짓임을 알 수 있다. 설정 측면에서 생각해 보아도, 1950년에서 53년까지였던 한국전에 참전하려면 영화 시점에서 주인공 나이가 70세 이상이어야 하므로 맞지 않다.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오히려 허위 정보를 만들어내어 남탓을 하는 영화사의 태도는 비판받아 마땅하다.여담으로, 我的世界는 마인크래프트의 중국어 제목이기도 하다. 현재 시점으로 보면 사실상 '마인크래프트'를 문신으로 새긴 셈이다.
3.2. 등장인물
- 케이디 스트리클랜드[13] - 샘 로저스 역
금발 머리에 조용한 성격으로 게일과는 달리 콩을 귀여워한다. 혈난초가 장수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성과를 얻어낸다. 잭 박사가 고든을 살해한 방식을 추리해내고 콜을 죽일 뻔한 아나콘다의 머리를 칼로 벤다. 전작의 테리 포지션이다.
- 매튜 마스든[14] - 잭 바이런 역
작중 최종 보스로, 혈난초 채취에 목메어[15] 빌에게 5만 달러를 주고 위험한 걸 알면서 끝까지 안내하게 한다. 모든 걸 들키자 본색을 드러내고는 고든이 자신의 여정에 방해가 된다며 독거미로 몸을 굳게 만들어 아나콘다에게 살해당하게 만든다. 게다가 뗏목을 뺏어 혼자 가버리기까지. 일행을 다시 만나자 총으로 협박하여 아나콘다 암컷 둥지가 바로 아래에 있는 절벽에 핀 혈난초를 샘에게 채취하게 한다. 혈난초가 들은 가방이 절벽에 걸리자 떨어질 위험에도 가방을 잡으려 하고 결국은 가방에 붙어있던 거미에게[16] 물려 굳어버리자 그대로 추락해 아나콘다에게 죽는다. 전작의 샤론 포지션이다.
- 니콜라스 곤잘레스 - 벤 더글라스 역
국경없는 의사회 소속 팀 닥터. 별다른 비중은 없으며, 강을 건너갈 때 게일에게 장난을 치다 제일 먼저 아나콘다에게 잡아먹힌다. 전작의 마테오 포지션이다.
- 유진 비어드 - 콜 버리스 역
팀원 중에 제일 시끄럽고 말이 많다. 이 때문에 아나콘다에게 잡혀 죽을 뻔한다. 뉴욕 닉스 팬으로 나오는데 메디슨 스퀘어 가든 티켓도 포기하고 끌려와 개고생한다. 앨런 휴스턴의 유니폼도 살짝 등장한다. 여담이지만 친구 중에 1편 등장인물이 있는지 친구가 다큐멘터리 작가라며 촬영팀이 전부 아나콘다에게 잡아먹혔었다는 이야기를 한다. 게일 아니면 대니 리치가 친구인 듯. 전작의 대니 리치 포지션이다. 최후반부에 아나콘다가 낚아채서 납치해 가서 다들 죽은 줄 알았지만,[17]이내 빌이 정신 차리고 쫓아가서, 아나콘다가 나무 위에서 콜의 온 몸을 휘 감아서 천천히 조이고 있는 것을 보게 된다. 이후 아나콘다를 입을 벌려 잡아 먹으려 하자 빌이 머리에 마체테를 던져서 구해졌으며 이후 젝이 총으로 일행을 위협하는 바람에 같이 혈난초가 있는 암컷 아나콘다의 둥지까지 끌려오게되고 무기도 없는 절체절명의 순간에 자신이 숨겨두었던 조명탄으로 아나콘다에게 불을 붙이고 그 불로 둥지까지 모두 불태우면서 끝까지 생존한다.
- 칼 윤[18] - 트란 역
빌의 동료로 잘 살아남다 동굴에서 아나콘다에게 죽는다.[19] 여담으로 팔뚝엔 문신이 있는데, 대사로는 "New Start"라는 뜻의 "한국어"라고 하지만 실제로 쓰여진 글귀는 "我的世界[20]"라는 뜻의 한자다. 이에 대해 영화의 수입 배급업체 관계자[21]는 ‘한국어’라고 소개한 자막은 주인공이 ‘한국전에 참전했을 때 새긴 것’이라는 대사를 잘못 해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
- 샐리 리처드슨-윗필드 - 게일 스턴 역
동물을 싫어해 원숭이 콩을 혐오한다. 게다가 까탈스러운 성격이라 혈난초가 아나콘다의 돌연변이적 성장에 도움이 되었다는 근거 하에 장수에 도움이 되는 것이 사실이라는 샘의 연구 결과를 그저 추론일 뿐이라며 무시하는 것도 모자라서, 자신은 목욕을 안 하면 일주일도 못 버틴다며 징징대기까지 한다. 그러나 최후반에는 콩과 친해진다. 하는 짓만 보면 전작의 워렌 포지션이지만, 워렌과는 달리 끝까지 살아남는다.[22]
- 모리스 체스트넛 - 고든 미첼 역
잭의 보조인지 늘 잭과 함께 다니며 잭의 지시를 어쩔 수 없이 따른다. 하지만 그도 결국에는 잭의 강행이 못 참았는지 더 이상의 전진은 위험하다며 잭에게 돌아가자고 설득하다 잭의 독거미[23]에게 물려 몸이 굳어 아나콘다에게서 도망치지 못한 채 잡아먹힌다.[24] 게일과 티격태격 하다가도 둘 사이에 미묘한 기류가 흘렀지만 결국 이루어지지 못하고 죽는다. 이후 후반에 독거미가 들어있던 통이 떨어져있는 걸 샘이 발견하면서 고든이 어쩌다가 죽었는지 알게된다.
- 앤디 앤더슨 - 존 리빙스턴 역
빌의 지인으로, 폭포로 배가 부서진 일행을 마을까지 데려다 주려다 아나콘다에게 잡아먹히고[25] 나중에 시체로 발견된다. 리빙스턴의 시체로 뱀들이 발정기이며 위험한 상황에 처한 것이라는 사실을 알려준다.
- 니콜라스 홉 - 크리스티안 반 디아크 역
- 피터 커틴 - 변호사 역
- 데니스 안트[26] - CEO 역
- 코아 도 - 리드 로팍 헌터 역
- 에이레티 - 로팍 헌터 역
- 안드레 탄중 - 바텐더 역
3.3. 등장 생물
- 호랑이 - 오프닝에서 보르네오 정글에 사는 원주민 두 명이 호랑이를 사냥하다 한 명이 아나콘다를 발견하고는 도망치나 결국 아나콘다에게 잡아먹히는 장면으로 시작하는데 보르네오에는 아나콘다 뿐만 아니라 호랑이도 없으니 차라리 호랑이 대신 보르네오구름표범이 나와야했다.
4. 3편
2편까진 나름 괜찮은 크리쳐물이었고 2편의 설정을 이어받았으나 3편 이후로는 조악한 CG 기술과 망쳐버린 스토리로 인해 실망감을 주면서 TV, DVD 직행용의 싸구려 영화로 추락했다.
데이비드 핫셀호프가 출연했다.
5. 4편
2009년에 피의 제전이라는 부제를 달고 나왔다. 내용상 3편과 이어지나 당연히 전편처럼 쓰레기 영화니 보지 않는 걸 권장한다.6. 기타
Beneath Loch Ness(2001)라는 영화는 네스 호의 괴물을 다룬 영화인데 국내에선 리턴 투 아나콘다라는 제목으로 비디오로 출시했다. 같은 해에 원제 미상의 미국 영화가 아나콘다 2로 출시했는데, 이 영화의 감독 쟈니 캠벨, 주연 배우 빌 모리츠는 IMDB 검색에도 나오지 않으며 여배우 헬렌 미렌은 뱀 나오는 영화에 출연한 적이 없다.아나콘다와 거대 악어가 대결하는 플래시드 vs 아나콘다(2015)도 있다. 이외에 아나콘다가 나오는 영화로는 메가콘다(Megaconda, 2010), 피라냐콘다(Piranhaconda, 2012)가 있다. 메가콘다는 말 그대로 거대한 아나콘다가 등장한다.
리부트를 한다. #
1편에서 폭포 CG가 어설프게 처리돼서 물이 거꾸로 올라가는 옥의 티가 있었다. 워낙 유명한 오류라 국내 영화프로그램에도 많이 지적됐다.
[1] 다만 물 속 한정으로 사람이 수영하는 것보다는 물론 빠르다.[2] 실제로 다 자란 성체 아나콘다가 물가를 찾아 돌아다니다 몸 안의 허파가 짓눌려 압사당해 시체로 발견되는 사례가 종종 있다.[3] 대부분의 파충류들은 신진대사가 매우 느린 편이라 소화하는데만 수주 ~ 수개월은 걸린다.[4] 1편에서는 생존자를 제외한 주요 인물들은 아나콘다에게 휘감겨서 조여진 후 잡아 먹히거나 사망하였고, 이 후 작품에서는 이런 식의 사냥법으로 한명씩은 죽었다.[5] 밀렵꾼을 무시하고 원래 예정대로 갔다면 모든 사람이 살 수 있었다.[6] 사실 말벌도 계획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 말벌이 잠수한 사람의 입에서 나온다는 것이 너무 부자연스럽다.[7] 다만 죽지는 않았다. 왜냐하면 테리 앞에 뱉어졌을 때 남아있던 눈이 깜박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미 뼈가 다 으스러졌으니 사실상 사망이나 다를 바가 없는 상황이다.[8] 국내 제목은 아나콘다 2: 사라지지 않는 저주[9] 2천만~2천 5백만 달러의 제작비로 7천만 달러가 조금 넘는 수익을 거두었는데 본전은 뽑았지만 전편에 비하면 초라한 성적이다.[10] 사실 보르네오의 거대뱀은 그물무늬비단뱀으로 아나콘다는 없다. 남미에 있어야 할 아나콘다가 보르네오에 있는 이유는 의문.[11] 실제 뱀은 모든 종이 육식동물이라 난초 따위는 먹지 않는다.[12] 정작 영화의 배경인 보르네오에는 카푸친원숭이가 없으며 카푸친원숭이는 중남미에서만 서식한다.[13] 그루지의 수잔 역으로 출연했다.[14] 트랜스포머 2에 그라함 역으로 출연했다.[15] 이유는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천연두, 황열, 소아마비 등을 치료할 수 있게 된 것도 과학자의 희생이 있었다며 온갖 소리를 해대지만 결국은 경력 때문이었다.[16] 고든을 제압할 때 사용한 그 거미.[17] 이 과정에서 트란이 콜을 구하러 갔고 콜과 재회했지만 이후 아나콘다에게 습격당해 죽는다.[18] 릭 윤의 남동생으로, 한국계 미국인 배우이며 이 작품이 배우 데뷔작이며 대표배역으로 리얼 스틸의 탁 마시도가 있다.[19] 꽤 안타깝게 죽은 케이스인데 일행에서 떨어진 콜을 구하려고 왔던 길을 되돌아서 왔다가 변을 당했다. 더 안습인 건 아나콘다에게 습격 받고 한 순간 풀려나고 헤엄까지 치며 살려고 했는데 아나콘다가 이미 상당히 끌고 다닌데다가 시야도 어두운 동굴 속이다보니 눈앞도 제대로 안 보였고 기껏 나온 곳도 출구가 아니었기에 다시 물 속으로 들어갔었다가 2차 습격에 붙잡혀 죽게 된다.[20] 나의 세계[21] 2010년 기사에는 부장, 2011년 기사에는 이사로 나온다.[22] 게다가 후반에는 본인도 악이 바쳤는지 아니면 아나콘다가 지긋지긋했는지 아나콘다를 상대로 악바친 듯이 소리지르며 도발까지 했다.[23] 탐험 중반에 나타난 독거미인데 처음에는 발견하고 빌의 지시 때문에 죽이려 했지만 잭이 연구 샘플거리는 될 거라며 잡았었다.[24] 샘이 그를 발견한 후, 고든은 그녀 위에 숨어있는 아나콘다를 보고 말을 하려다 마비 때문에 말도 못하고 벌벌 떠는 끔찍한 장면이 있다. 결국 샘은 천장에 아나콘다가 있는 것을 눈치채지 못하고 동료들에게 돌아가 고든의 상태가 이상하다는 것만 알린다.[25] 저항하다 배가 더 빠른 속도로 나가게 해 결국은 이 배마저도 부서진다.[26] 원초적 본능에 필립 워커 역으로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