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5-06 22:10:11

아라시(워크래프트 시리즈)


1. 개요2. 아라시 부족3. 제국의 아라시4. 기타

1. 개요

The ArathI, ArathI tribe.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등장하는 단체. 아라시 고원과 신성한 협곡 등에 분포되어 있는 인간 부족이다.

2. 아라시 부족

아라시 부족은 브리쿨 사회의 탄압을 피해 동부 왕국으로 이주했지만, 그 곳에는 이미 하이 엘프들과 아마니 트롤들이 자리를 잡고 있었다. 게다가 이들은 이 두 세력보다 현저히 약했다. 하이 엘프들처럼 마법을 다룰 수 있는 것도 아니었고, 그렇다고 아마니 트롤들처럼 수가 많은 것도 아니었다.

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부족은 계속 분열해 대립하기만을 반복했다. 그러다 6년 후, 아라시 부족은 소라딘에 의해 하나가 되었고, 곧 아라소르 왕국이 건국된다.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아라소르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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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제국의 아라시

파일:inven_download_20231214_111913.png
최후의 순간에 우리 위대한 제국의 빛을, 그리고 위대한 황제 폐하의 빛을 찬양하지 않는다면 무엇을 하겠는가?

마지막 숨을 내쉴 때가 다가오는 지금, 나, 성기사이자 어둠에 물든 땅에 빛을 가져오는 자 엘바엔은 나 스스로의 추도문을 작성할 것이다.

나는 빛이 저버린 이 계곡과 틈새에 벨레다르의 빛을 퍼뜨렸다. 나는 빛을 가져와 자리를 잡고 어둠을 몰아냈다. 나는 목숨을 바쳐 이 임무를 완수하겠다고 맹세했고, 그렇게 죽음을 통해 아라시의 영향력을 확장해냈다.

우리는 빛을 추구하는 자들이다.
우리는 황제 폐하의 영원한 화로를 붙잡은 자들이다.
불꽃의 빛은 우리가 어디를 가든 우리를 인도해 주며,
우리는 끝나지 않는 밤을 인도하는 별이다.

내 목숨을 제국에.

내 목숨을 폐하께.
엘바엔의 추도문. 이 아라시들의 빛에 대한 신앙이 어느 정도인지 대략 알 수 있다. #
아라소르에서 떨어져나간 세력으로, 아라시 제국이라는 국호를 쓰고 있다. 15년 전 떨어지는 별의 계시를 받은, 어느 제국의 황제가 그 별을 찾아내기 위해 탐사대를 파견하여 폭풍우 치는 바다로 넘어가다가 거대한 폭풍에 휘말려 모두 죽을 위기에 처했다. 그러나 갑자기 눈부신 섬광이 퍼지더니 탐사대 전체가 마법처럼 신성한 협곡으로 이동되었고, 그들은 이곳에 정착하여 빛을 믿기 시작했다고 한다. 신성한 협곡 아라시들 사이에 살아남은 마법사는 웬렌 알탈이라는 이 한 명뿐이었고, 그는 지난 15년 동안 고향으로 돌아갈 차원문을 만들려고 했지만 실패했다고 한다. 떠날 당시에는 그저 수습생일 뿐이었고, 예전에 차원문을 만드는 방법을 배운 적이 없어서 어쩔 수가 없었다고 한다. #
아즈카헤트의 네루비안들과는 오랜 숙적 관계이다.

4. 기타

  • 모든 아라시는 하프 엘프거나, 최소한 엘프의 피가 흐르고 있다. 아라시가 수천 년 전 아라소르를 떠났을 때 일부 하이 엘프들 또한 그들과 함께 떠났고, 세대를 거치면서 자연스럽게 서로의 피가 섞여들었기 때문. 그래서 모든 아라시에게는 어느 정도 엘프의 특징이 반영되어 있고, 아라시는 자신들을 엘프나 인간이 아닌 아라시라는 종족으로 여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