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5 00:03:50

아사모아 기안

아사모아 잔에서 넘어옴
아사모아 기안의 역임 직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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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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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2012)
아사모아 기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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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모아 기안의 기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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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센추리 클럽 가입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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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rowcolor=#000> 순서 선수 이름 출전 횟수 첫 경기 마지막 경기
1 안드레 아이유 120회 2007.8.21 2024.1.26
2 아사모아 기안 109회 2003.11.16 2019.7.8
조던 아이유 2010.9.8 2024.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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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의 前 축구선수
파일:Ghana-Asamoah-Gyan-006.jpg
<colbgcolor=#eeeeee,#191919><colcolor=#000000,#e5e5e5> 이름 아사모아 잔[1]
Asamoah Gyan
출생 1985년 11월 22일 ([age(1985-11-12)]세)
가나 아크라
국적
[[가나|]][[틀:국기|]][[틀:국기|]]
신체 186cm / 체중 80kg
직업 축구 선수 (스트라이커 / 은퇴)
소속 <colbgcolor=#eeeeee,#191919><colcolor=#000000,#e5e5e5> 선수 리버티 프로페셔널스 FC (2003)
우디네세 칼초 (2003~2008)
모데나 FC (2004~2006 / 임대)
스타드 렌 FC (2008~2010)
선덜랜드 AFC (2010~2012)
알 아인 FC (2011~2012 / 임대)
알 아인 FC (2012~2015)
상하이 상강 (2015~2017)
샤바브 알 아흘리 클럽 (2016~2017 / 임대)
카이세리스포르 (2017~2019)
노스이스트 유나이티드 FC (2019~2020)
리건 시티스 FC (2020~2021)
국가대표 109경기 51골[2] (가나 / 2003~2019)
등번호 3

1. 개요2. 클럽 경력3. 국가대표 경력4. 플레이 스타일5. 기록
5.1. 대회 기록5.2. 개인 수상
6. 여담

[clearfix]

1. 개요

가나의 전 축구 선수. 가나 축구 국가대표팀의 역대 최다 득점자다.

포지션이 공격수임에도 불구, 풀백이나 센터백들이 주로 사용하는 등번호인 3번을 단다.[3]

2. 클럽 경력

2003년 가나 프리미어 리그의 리버티 프로페셔널스에 입단하며 커리어를 시작했다.

한 시즌간 16경기나서 10골을 기록하는 활약을 했고 이에 세리에 B에 속해있는 우디네세 칼초가 영입하여 실전 감각을 쌓기 위해 세리에 B의 모데나로 2시즌간 임대된다.

그렇게 2시즌 모데나에서 54경기에 나서 15골을 기록했고 2006년 독일 월드컵가나 축구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 출전하여 조별 예선 체코와의 경기에서 골을 기록하는 등 활약을 보여주었고 러시아 프리미어 리그FC 로코모티프 모스크바가 그를 눈독들이다 우디네세가 기안을 팔 움직임을 보이자 곧바로 영입에 착수하였고 2006-07 시즌 겨울 이적 시장에서 1,500만달러에 3년 계약으로 그를 영입하는 듯 했으나 팀의 사정으로 갑자기 이적이 백지화되었다.[4]

어찌됐든 기안은 우디네세에 남게 되었는데 2007-08 시즌에 앞선 프리 시즌에서 좋은 폼을 보여주었고 팀에서 재계약 제의를 했는데 본인도 긍정적인 의사를 보여 팀과 5년 재계약을 체결하여 2012년 6월까지 계약 기간을 연장했다.

그런데 2007-08 시즌 도중 장기 부상을 당했고 리그 후반기를 통째로 날리게 되었다. 13경기 3골이라는 초라한 기록으로 시즌을 조기 마감해야 했다.

2008년 7월, 약 800만 유로의 이적료에 프랑스 리그 1스타드 렌 FC로 이적한다.

2시즌간 총 50경기에 출전했고 14골을 기록한다.

2010-11 시즌 여름 이적 시장 마감을 하루 앞두고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선덜랜드 AFC에 1,300만 파운드로 이적료 클럽 레코드를 경신하며 4년 계약을 맺고 입단하게 된다.

선덜랜드 소속으로 총 33경기에 출전해 11골을 기록하며 팀의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게 된다.

2.1. 알 아인 FC

2011년 9월, 아라비안 걸프 리그알 아인 FC로 한 시즌간 임대 이적을 확정지었다. 알 아인에서 받는 주급은 선덜랜드 시절보다 무려 4배나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2011-12 시즌 알 아인에서 18경기 22골을 기록하며 리그 득점왕을 수상한다.

2011년 말 선덜랜드의 새 감독으로 마틴 오닐이 부임하면서 기안을 다시 선덜랜드로 임대 복귀시켜려 하였으나 선수 본인은 알 아인에 남길 원했고 결국 2012년 7월 알 아인과 5년 계약을 맺고 완전 이적을 확정짓는다.

주급은 약 16만 파운드. 한국돈으로 3억이 조금 안되는 금액이다.

2012-13 시즌도 리그 22경기에 출전해 31골을 기록하였고 득점왕을 수상함과 동시에 팀의 리그 2연패를 도왔다.

2013-14 시즌은 리그 26경기에 출전해 29골을 기록했다.

2014-15 시즌에 앞서 팀과 새로운 재계약을 체결하였다.

2014-15 시즌 리그에서 17경기에 나섰고 총 13골을 기록하며 팀의 리그 타이틀 획득을 돕는다.

UAE에서의 통산 성적은 모든 대회에서 104경기 113골.메시놀이 빅 리그에서 약간 아쉬운 플레이를 펼치는 선수가 리그 수준을 조금 많이 낮췄을 때 어떻게 되는지를 알 수 있다.

2.2. 상하이 상강

2015년 7월 중국 슈퍼 리그의 상하이 상강으로 이적이 확정되었다. 이적료는 약 250억원 정도이며 주급은 무려 세후 22만 파운드로 한화로 약 3억 9,000만원정도이다.[5]

트레이드마크 등번호 3번은 한국의 김주영이 이미 달고 있어서 35번을 선택했다.

총 20경기 7골. UAE 시절과 비교하였을 때 약간 아쉬운 성적을 기록했다.

2.3. 알 아흘리 클럽(임대)

한 시즌 동안 임대를 가 14경기 6골을 넣었다. UAE 시절 보단 못하지만 중국에 있을 때 보단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2.4. 카이세리스포르

2017년 7월 5일 터키 쉬페르리그 카이세리스포르 이적이 확정되었다. 계약기간은 2년이며 계약이 끝난 2019년 8월 9일 팀을 떠났다.

2.5. 노스이스트 유나이티드 FC

2019년 9월 19일, 인도 슈퍼 리그의 노스이스트 유나이티드 FC에 합류했다. 한 달 만에 데뷔골을 넣으며 긍정적으로 시즌을 시작했으나 시즌 중간에 부상을 입어 나머지 시즌 동안 출전하지 못했다. 결국 2020년 1월 15일 대체 선수가 영입되며 팀을 떠나게 되었다.

2.6. 리건 시티스

2020년 11월 1일, 자국 가나 프리미어 리그 구단 리건 시티스로 이적했다.

2.7. 은퇴

2023년 6월 22일, "매우 힘든 순간이다. 이제 현역에서 은퇴하고 유니폼과 축구화를 영광스럽게 걸어둘 때가 왔다"고 말하면서 은퇴 소식을 전했다. #

3. 국가대표 경력

17세 나이에 데뷔하여 2006 FIFA 월드컵 독일, 2010 FIFA 월드컵 남아공,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 세 차례 월드컵 대회에서 활약하며 가나의 첫 번째 월드컵 8강 진출을 이끌었다.[6]

또한 2008, 2010, 2012, 2013, 2015, 2017, 2019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출전하여 준우승 2회[7]와 3위 1회[8]를 이끌었다.

본인의 국가대표 커리어 중 가장 아쉬운 대회는 2010년 남아공 월드컵일 것이다. 당시 가나는 8강 상대로 만난 우루과이를 압도하는 경기력을 보여줬으나 전후반은 1:1 무승부로 끝났다. 이어진 연장전에서 연장 후반 마지막 추가시간에 얻은 프리킥 상황. 이때 우루과이의 루이스 수아레스가 그 유명한 신의 손으로 공을 블로킹하며 퇴장당하는 일이 일어났고 이렇게 얻은 페널티 킥을 기안이 차게 되었다.[9] 페널티 킥을 성공시키면 가나는 아프리카 국가 중 최초로 월드컵 4강에 진출[10]하게 되는 것이고, 기안은 4강 진출의 영웅이 될 수 있었다. 그러나 우루과이 골키퍼가 몸을 던진 상황이라 그냥 정면으로 차도 골이었는데 높이 차는 바람에 크로스바를 맞추면서 실축하여 경기는 끝났고 승부차기에 돌입하게 되었다. 승부차기에서 기안은 첫번째 키커로 나서 성공했으나 팀의 3번째 키커와 4번째 키커가 연이어 실축하면서 가나는 결국 8강에 머물러야만 했다. 팀 패배가 확정되자 바로 팀 동료들에게 안겨 울었고 승부차기에서 실축한 키커들보다 더 까이며 역적이 되고말았다.

4. 플레이 스타일


원톱 스트라이커가 주 포지션인 선수답게 주력, 온더 볼, 몸싸움, 슈팅. 헤더, 위치선정, 라인브레이킹이 고루 뛰어난 선수이다.

5. 기록

5.1. 대회 기록

  • 알 아인 FC (2011~12, 2012~2015)
    • UAE 아라비안 걸프 리그: 2011-12, 2012-13, 2014-15
    • UAE 프레지던트컵: 2013-14
    • 아라비안 걸프 슈퍼컵: 2012

5.2. 개인 수상

  • BBC 아프리카 올해의 선수: 2010
  • 가나 올해의 축구 선수: 2010, 2013
  • UAE 아라비안 걸프 리그 득점왕: 2011-12, 2012-13, 2013-14
  • AFC 챔피언스 리그 득점왕: 2014
  • AFC 올해의 외국인 선수: 2014
  • CAF 올해의 팀: 2010, 2013, 2014

6. 여담

  • 그 유명한 루이스 수아레스신의 손 사건의 희생양이다. 남아공 월드컵 8강전 경기 종료 직전 동점 상황에서 우루과이 골대를 향한 가나 선수의 유효 슈팅을 수아레스가 손으로 막아서 수아레스는 퇴장당했고 본인이 페널티킥을 찼는데, 장렬하게 실축했다.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우루과이가 승리하면서 결국 그는 졸지에 가나의 4강 진출을 망친 역적이 됐다.[11][12] 이 사건이 얼마나 큰 스트레스를 줬는지 어머니의 유언이 다시는 페널티킥을 차지 마라였다고 한다. #[13] 그 뒤로 이 사건이 있고 12년 후 그의 후배들이 우루과이에게 복수함으로써 한을 대신 풀어주게 되었다.[14]
  • 자신의 친구를 살해했다는 의혹을 받은 적이 있다. # 사건의 전말은 기안이 브라질 월드컵 종료 후 '카스트로'라는 가나 래퍼와 카스트로의 여자친구인 자넷 바두와 함께 휴가를 떠났는데 휴가 도중 카스트로와 자넷 바두가 제트 스키를 타던 도중 익사한 것이다. 그런데 주변에 소문에 나길 기안이 흑마술 의식을 치르기 위해 그들의 희생시켰다는 식으로 이야기가 나돌았다. 소문이 점점 커지자 기안은 자신도 지인이 사고를 당해 매우 충격에 빠져있다고 소문을 부인했고 기안의 법률 대리인까지 나서서 사건을 수습한 덕분에 곧 잠잠해졌던 적이 있다. 참고로 사고 당시 타던 제트 스키의 잔해는 몇 달 후 발견되었으나 카스트로와 자넷 바두의 시신은 1년이 넘도록 찾지 못하고 있고 그들은 여전히 실종 상태다.[15]
  • 대한민국 대표팀을 상대로 2016년 2월 기준으로 4경기 5득점을 기록 중이다. 한 경기에 몰아넣은 스코어도 아니고 나올 때마다 꾸준히 포인트 적립 중. 대한민국과 가나와의 역대 A매치 전적은 3승 3패로 호각세지만 아사모아 기안이 합류한 2006년 이후 1승 3패로 대한민국이 열세다. 이상하게 대한민국만 만나면 헤이스트가 걸린 듯이 움직임이 달라지는 게 기괴하다. 근데 정성룡 상대로 페널티킥을 실패하는 등 페널티킥은 그대로다.
  • 공격수로는 드물게 등번호 3번을 선호한다. 원래 기안이 국가대표에서 처음으로 달았던 번호는 13번이였는데, 13번 대신 3번을 달게 된 계기는 마찬가지로 축구선수였던 형이 13번 대신 삼위일체를 상징하는 3번을 다는 것이 어떻겠냐고 제안해서라고 한다.[16]
  • 2006년 독일 월드컵, 2010년 남아공 월드컵,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세 차례의 월드컵에 출전하여 6골을 득점했으며 이는 역대 월드컵 아프리카 선수 최다 득점 기록이다.
  • 2022 카타르 월드컵 예선에서 헐리웃 액션으로 PK를 얻었다는 논란에 빠진 다니엘 아마티를 옹호했다가 입다물라는 소리를 들었다. #

[1] 영어 발음은 /ˌæsəˈmoʊə ˈdʒɑːn/. 성 'Gyan'의 가나식 영어 발음은 '잔'이다. 본인의 발음[2] 가나 축구 국가대표팀 역대 최다 득점자.[3] 나이지리아은완코 카누 역시 포지션이 공격수였으나 풀백이나 센터백 같은 수비수들이 주로 사용하는 4번을 달고 뛰었다. 이는 토고아데바요르도 마찬가지로, 아프리카 선수들의 특징이다.-The lord bendtner-[4] 나중에 기안이 라디오에 나와서 밝힌 바로는 우디네세가 자신을 대체하려던 공격수와 계약이 틀어져 이적이 무산되었고 그래서 팀이 그 시즌이 끝날 때까지는 그에게 남으라 했다고 밝혔다.[5] 맨시티의 미드필더인 야야 투레의 주급보다도 많다.[6] 카메룬, 세네갈에 이은 아프리카 세 번째.[7] 2010년, 2015년.[8] 2008년.[9] 수아레스가 막지 않았으면 골의 궤적상 경기는 가나의 승리로 끝났을 것이므로 수아레스는 어떻게 해서든 막아냈지만 그렇게 해도 페널티 킥을 키퍼가 막거나 키커가 실축하는 일은 거의 없을 테니 울었다 한다. 그런데 기안의 실축이라는 기적이 일어났고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승리했으니 본인의 퇴장과 맞바꿔서 4강에 진출시킨 셈이 돼버렸다.[10] 이는 12년뒤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에서 모로코가 4강에 진출하면서 아프리카 국가중 최초로 진출하였다.[11] 2006년 독일 월드컵 체코전에서도 실축한 경력이 있다.[12] 승부차기도 참 얄궂은게 PK를 실축한 기안은 성공시켰는데 수아레스에게 억울하게 골을 뺏긴 아디디아가 실축을 해버렸다.[13] 그 이후 한국과의 원정 평가전에서도 실축하는 등 PK 트라우마가 나아지긴커녕 되려 심해졌다. PK 트라우마는 축구 선수들 사이에서 종종 볼 수 있는 사례인데, 한국의 레전드 스트라이커 차범근도 커리어 초기에 PK 실축한 기억때문에 겁이 나서 이후에도 줄곧 PK 키커로 나서지 않았다고 한다. PK없이도 골 잘만 넣긴 했다[14] 우루과이와의 직접 맞대결 자체는 패배하였으나 갈 길 바쁜 우루과이의 발목을 경기내내 잡아 끌었고 기어코 1골이 모자란 우루과이를 조 3위로 끌어내리면서 동귀어진에 성공했다. 골득실은 동률이었으나 다득점에서 2점 뒤졌으므로 실질 1골 차였다.[15] 실종 7년 후에도 발견되지 않으면 사망으로 처리되는 가나 법률에 따라, 2021년 8월까지 생존이 확인되지 않아 이들은 최종적으로 사망처리되었다.[16] 기안의 가족들도 가나에서 70% 정도의 비율을 차지하는 기독교 집안이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