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행본 | 완전판 | 샤먼킹 제로 |
麻倉ハオ[1] / Asakura Hao
1. 개요
원작 | 구작 애니메이션 |
나이 | 13세 |
생일 | 1985. 05. 12 (황소자리)[2] |
혈액형 | A형 |
신장 | 160cm |
좋아하는 음식 | 카레빵 |
취미 | 작곡 |
고향 | 일본 시마네현 이즈모시 |
무력 | 1,250,000[3] |
성우 | 타카야마 미나미 / 미도리카와 히카루[4] 정미숙 세바스찬 아셀루스(2001년판)[5] 에리카 멘데즈(2021년판) |
"그러니 열심히 이기고 올라와라, 나 미래왕 하오를 위해서."
2. 소개
만화 《샤먼킹》의 등장인물.본작의 최종 보스이자 세계관 최강자이다. 모델은 헤이안 시대에 실존했던 음양사 아베노 세이메이[6]이지만 식신이 전귀와 후귀인 것을 보면 엔노 오즈누의 이미지도 일부 섞인 듯.
상투어론 ''작구만(小さい)" 이며, 남을 하대하게 보거나 누군가 자신의 심기를 건드릴때, 자주 사용한다.
3. 상세
본편 시점으로부터 약 1000년 전부터 샤먼 파이트의 왕좌를 노리고 있었다. 동시에 작품 최강의 자리를 굳히고 있으며, 무력은 무려 125만.[7] 애초에 실력 자체가 궤를 달리한다. 내장무력 55만의 골렘을 발라버리고 영력 33만의 스피릿 오브 파이어(쿠로비나)로 영력 47만의 아자젤을 일격에 제압했다. 즉, 무력만 높은 게 아니라 기본적인 전투실력이 매우 높다는 것.타인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능력 때문에 세상의 슬픔을 알고 마음을 닫아 버렸다.[8] 샤먼킹이 되어서 하려는 것은 인간들을 제거하고 샤먼들만의 세상을 만들려는 것.
별 모양이 그려진 장신구를 많이 착용하고 다니는데 이 별은 음양의 상징 "오망성" 을 의미하여 오행을 가리키는 자연의 모든 힘을 마스터한 대음양사라는 뜻이기도 하다.
작중 사용하거나 사용했던 영은 스피리트 오브 파이어와 마타무네 및 두 마리의 식신. 스피리트 오브 파이어는 영 그대로의 모습인 OS와 작중 후반 등장하는 갑박식 OS 쿠로비나로 등장한다.
그 유명한 원작의 프린세스 하오 짤방의 주인공이다. 작품의 인기가 급락하여 점프에서 짤리게 되자 작가가 홧김에 소드마스터 야마토식의 미완결 막장 완결을 내버린 것.[9]
전설의 프린세스 하오 엔딩. 자세한 것은 여기 참조.
미완결의 프린세스 하오 엔딩은 완전판에서는 바뀌어 제대로 완결이 지어졌다.[10] 자세한건 후술.
작중 최고 인기 캐릭터 중 하나다.[11] 작품이 한창 인기를 끌었을 땐 임팩트 있는 등장과 넘사벽의 포스로 인하여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지금도 소년만화 먼치킨 최종 보스의 대명사로 꼽히기도 한다. 하지만 이 작품이 용두사미로 전략한 주원인이자 미완결때 당시 프린세스 하오 엔딩의 파급력으로 인해 용두사미 작품의 대표적인 밈화가 되어 지금까지도 조롱의 대상이 되고 있다.
캐릭터의 중요도에 비해 등장이 꽤나 늦은 편인데 본래 계획했던 설정과 상당히 바뀐 것으로 보인다. 원작 26화에서 주요 샤먼들 대부분이 지나가는 컷으로 등장하는데 왠 장발 머리에 인디언의 모습을 한 인물의 뒷모습이 그려져 있는데 아마 하오로 추정된다. 비슷한 시기에 그려진 작가의 공식 일러스트에 26화의 그 인물과 같은 모습을 하고 있는 하오와 상당히 닮아있는 남성이 그려져 있는 것이 바로 그 이유.[12] 현재의 이미지와는 달리 유쾌해 보이는 인상에 최종 보스라고는 전혀 볼 수 없는 모습이다.
4. 인간 관계
- 아사쿠라 요우 : 자신의 동생으로 인정하고 있지만, 반대로 아사쿠라의 피를 이은 요우를 이용할 생각도 하고 있다. 다만 직접 마주칠 때 죽일 수 있음에도 여러 번 놓아준 걸로 볼때 어느 정도 애정(?)은 있는듯.[13] 요우 본인도 인간을 별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하오의 가치관을 어느 정도 이해하고 있었다. 최후에는 결국 자신의 코뮌에 요우를 불러들이나 요우가 아직도 인간 세상의 삶에 얽매인다는 걸 알고 실망했다.
- 오야마다 만타 : 처음에는 악의 없이 땅딸막하군. 이라는 말을 할 정도로 별로 대수롭지 않게 여겼으나, 후반부로 갈수록 만타를 꺼리는 모습을 보인다.
- 쿄우야마 안나 : 안나가 자신의 식신인 전귀, 후귀를 복속시킨 영향으로 타격을 입으면서 그녀의 존재를 안 뒤 자신의 정혼자로 점찍고 있다. 안나에게서 어머니를 보았고, 이는 다른 인물들도 전부 인정한 부분이다. 그래서인지 안나와 싸울 때만큼은 한 수 접어주고 들어갔다. 쿠로비나를 꺼낸 것도 결정적인 순간에 꺼냈고.
- 마타무네 : 하오 본인이 자신의 친구가 될 수 있었다고 인정했었던 사이. 과거의 지령이었으며, 하오는 그를 두고 자신의 친구가 될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마타무네는 하오의 속셈을 알아채고 먼저 하오를 봉인했다.
- 리제르그 다이젤 : 이 둘의 사이는 여러모로 복잡미묘하다. 리제르그의 입장에서 보면, 하오는 복수해야 할 철천지원수이기도 하지만, 반대로 자신의 생명을 구해준 은인이기도 하다. 자세한 것은 후술.
- 타오 렌 : 그의 자질을 꿰어보고 동료로 삼고 싶어하며, 요우와 함께 자신의 동료로 만들 생각을 하고 있다. 그러나 자신의 무력함을 알고 방황하는 렌을 "약한 녀석이 허세 부리는 거 같다"며 깐다.
- 아이언 메이든 잔느 : 직접적인 접촉은 없지만, 그냥 이상한 여자애 정도로 여기고 있다. 구,신 애니메이션에서는 잔느의 설정이 진짜 성소녀로 변경[14]되어서인지 기적의 성소녀라고 부른다.
- 루키스트 랏소 : 적어도 "루키스트는 강해"라고 말하는 걸 볼때 그의 강함은 어느 정도 인정하고 있다. 오파쵸와 함께 자신을 이해해준 몇 안되는 인물이기 때문에 하오의 최측근 중 한명이다. 다만 진완결편에서 "지금의 당신은 나보다 약합니다."라고 하자 불같이 화를 냈다.
- 오파쵸 : 하오의 최측근이자 아마, 현세에서 하오가 가장 아끼는 부하이자 친구. 진완결편에서도 오파쵸가 블랙홀에 뛰어들자 경악한 뒤 황급히 O.S G.S를 해제했을 정도.
- 오하치요 : 생전의 몇 안 되는 친구. 오파쵸의 이름 또한 이 녀석에게 따왔다. 하오에게 영시 능력을 준 장본인이며, 오하치요가 평가하길 1,000년 전의 하오는 착하고 순수했던 마엽동자.
- 아사노하 : 하오가 인정하고 있는 유일무이한 어머니. 현세의 어머니는 그냥 후손으로 여길뿐, 어머니로 인정하지 않는다. 평가하자면, 하오가 타락하게 된 결정적 계기이기도 하지만, 오히려 자신을 죽인 인간들을 하오에게서 감싸는 대인배이기도 하다. 그리고 하오는 어머니의 그러한 무한한 사랑을 깨닫고 개심하여 더 이상 증오와 원한을 품지 않고 사랑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게 되었다.
- 아사쿠라 하나 : 하나는 하오를 극도로 싫어하는 것 같지만, 그래도 삼촌이라고 곧 잘 부르고, 서로 친근한 분위기를 형성한다. 하오는 전혀 왕같지 않다나 뭐라나... 하오도 하나를 귀여운 조카 정도로 생각하고 있는 듯.
- 야비스 : 후속작 샤먼킹 플라워즈에 등장한 하오의 최대 라이벌. 선대, 그러니까 제7 대 샤먼킹이었다. 현대 자본주의 시대를 연 이집트계 샤먼킹으로서 G8의 멤버 중에서 가장 하오를 적대시한다고. 하오 역시 샤먼킹으로 즉위할 때 야비스의 유골을 보고 "500년 만이군, 예전 왕."이라고 반응한 걸 보면 500년 전 샤먼 파이트 때부터 접점이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5. 작중 행적
#5.1. 과거
과거 유서 깊은 음양사 가문인 아사쿠라 가문의 시초였으며, 어렸을 때부터 귀신을 보는 탓에 자신을 '귀신의 자식'이라고 욕하던 보통 사람들을 증오했다. 그리고 '보통 사람'들과 도적들이 자신의 집에 불을 질러 모친을 죽임으로써 더욱 인간을 저주하게 된다. 이후 '오파치요'라는 도깨비를 만나 친구가 되는데, 자신의 어머니를 살해한 중과 싸워 오파치요와 함께 '오버소울'을 터득한다. 그러나 오파치요는 중을 죽인 하오에게 등을 돌려 떠난다. 그 후 그의 잠재력을 눈여겨본 유명한 음양사 하모노 타도토모가 제자로 거두어 들인 뒤 동료 음양사 다이타로에게 인간을 말살하고 샤먼의 세상을 만들자고 권유했다가 일가친척(아사쿠라 家)의 손에 의해 죽는다.[15][16]
사망한 뒤 지옥의 모든 영주들을 이겼고, 염라대왕에게 인정받아 그와 계약해 자신의 환생주기를 원하는대로 조절할 수 있게 되었다. 그 덕분에 샤먼 파이트에 맞춰 환생을 반복하여 최강의 힘을 얻었다. 1000년 전에 사망한 후 500년 전 패치족으로 환생했지만 거기서도 따돌림을 당했다.[17] 그러나 토림[18]이라는 또다른 패치족 일원이 보호해준 덕분에 하오는 토림의 보호 아래 자랄 수 있게 되었고, 나중에 샤먼 파이트의 10 제사장들 중 한 명으로 선택받게 된다.
이후 최강의 영인 스피릿 오브 파이어를 비밀리에 몰래 훔친 뒤 다가올 샤먼 파이트를 알리기 위해 전 세계를 여행했을 뿐만 아니라 샤먼들만의 세계를 만들기 위한 야망을 이루기 위해 다른 샤먼을 모집하기도 했다.[19] 물론 제안을 거부한 샤먼들, 특히 4명의 세미노얼 전사와 그들의 부족들을 멸족했고, 미래의 동맹들에게 초점사약결을 전수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런 하오의 공작에도 불구하고 하오가 가장 마음에 들지 않아했던 샤먼인 후라 야비스가 기어이 새로운 샤먼킹으로 선정되자 하오는 자신의 본색을 드러내고 정체를 밝힌 뒤 당시 패치족 족장인 우랑우랑에게 반기를 들었고, 우랑우랑을 쓰러뜨린 후 제사장들에게 이별 통보 및 처자식까지 버린 채 떠난다.[20] 이에 제사장들은 하오를 배신자로 간주하고 그를 '악마 패치'라고 칭했다. 하오는 그렇게 떠돌아다니다가 얼마 안가 이 소식을 듣고 끝까지 추격한 마타무네와 자신의 후손들 중 한 명인 아사쿠라 요우켄과 충돌하다 염주 1080 + 마타무네의 오버소울인 '오니고로시'(鬼殺し)에 당해 또다시 사망한다.[21] 이번 샤먼 파이트에서는 다시 아사쿠라 가의 사람으로 환생하였다. 이 때 하오가 들어간 수정란이 완전 분리되면서 쌍둥이가 된다.[22] 때문에 아사쿠라 요우는 하오의 또 다른 일면 혹은 타락 전의 모습이라는 설정으로 초반에 밀고 나간 듯하나 후반에 묻힌다.[23][24]
5.2. 샤먼킹 본편
쉽게 요약하자면 하오의 독무대. 작중내 단 한번도 패배하긴 커녕, 제대로 된 상처를 입은 경우조차 손에 꼽을 정도다.
샤먼킹 8권에서 처음으로 요우 일행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구작에선 25화,신작에선 13화) O.S를 사용해서 말 그대로 요우 일행을 가지고 노는 압도적인 포스를 보여줬으며 자신을 미래왕이라고 칭했다. 그리고는 "왕이란 모르는 게 없는 법이거든."라면서 영시 능력에 의한 독심술로 렌의 마음을 읽어가면서 농락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다가 루키스트 랏소가 장난은 그쯤해두라는 말에 일단 싸움 종료(신작 애니에선 꽃팀이 적당히 만류한다.)사실 싸움이라기보단 일방적으로 가지고 논 것에 가까웠다. 그 당시 요우 일행이 무슨 짓을 해도 O.S S.O.F에 타격을 줄 순 없었을 테니...
이후 샤먼 파이트 본선에 출전. 하오도 하오지만 그 부하들도 상당히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 당장 꽃팀만 보더라도 상대 팀이 뭐해보기도 전에 광탈시키는 걸 보면.그리고 그 하오와 별팀의 첫 상대는 바로 X-LAWS의 X-3. 분명히 별팀 vs X-3의 승부이지만, 하오는 "내 부하들이 너무 게임을 싱겁게 끝내서 말이야. 그래서 좀 더 재미있도록 이번엔 나 혼자서 싸우도록 결정했어. 뭐, 별반 다를 건 없을 거 같지만. 굳이 덤빌 거면 한꺼번에 덤비지 그래? 그 괴상한 여자애[25]도 함께."라고 X-Laws 전체를 도발한 이후 X-3을 압도적인 힘으로 리타이어 시켰다.[26]
그리곤 마지막에 남은 분스타가 하오의 매개물이 공기인 것을 깨닫고[27] 자폭으로 산소를 없애 SOF를 제거하는 것을 꾀했으나 하오의 오행술에 역관광당하고 결국 X-3 멤버의 영혼이 전부 SOF에 먹혀버리고 만다.
이후 부하들을 풀어 탈락자나 적대 진영의 샤먼을 SOF의 강화소재로 삼으려 했고 그런 의미에서 자그마치 55만이나 되는 무력이 충전된 골렘[28]을 노리고 있었으나 요우 일행 및 안나가 이미 탈취해서 실패.
그 이후, 루키스트 랏소 때문에 X-Laws의 단합이 깨지기 시작하고, 끝내 마르코를 배신한 X-2 멤버들을 상대하나 전원을 간단히 제압해 버리고 나사에서 훔친 위성병기를 오행술로 강화한 쿠로비나로 간단하게 막아내고 마지막 멤버인 존까지 죽여버린다. 그러나 이 일로 군용 위성병기가 없어졌다는 걸 안 나사에 의해 패치섬의 존재가 세상에 알려지게 된다.
그리곤 전귀와 후귀를 사용하는 쿄우야마 안나와 영혼의 맞다이를 벌이게 된다. 처음엔 무력 무효화로 SOF의 공격을 무효화하는 등 나름대로 선전을 했으나 점점 안나의 마음에 금이가기 시작하고 결국 쿠로비나를 꺼내자 안나는 완패한다. 그 안나가 쿠로비나를 능가하는 O.S는 없다고 평가했을 정도. 자신이 마음을 읽을 수 없다는 것에 의문[29]을 품고 안나에게 정체를 물으나, 아사쿠라 요우가 등장해서 어찌어찌 마무리됐다. 그리곤 세계가 샤먼 파이트의 존재를 알았다는 것을 알리고 어차피 자신에게 전부 죽을 거니, 이 싸움의 비밀은 절대 알 수 없다고 말한다.
결국 오야마다 만스미가 이끄는 군대[30] 가 패치섬에 들어오나 하오는 눈 하나 꿈쩍 않고 광소를 터뜨리며 쿠로비나로 전원 몰살한다.[31] 하지만, 그 안에는 X-Laws의 멤버'였'던 한스 라이하이트가 아자젤을 데리고 탑승하고 있었다. 영력 47만으로, 스피릿 오브 파이어 조차 능가하는 아자젤로 섬째로 하오를 없애버리려 하나 귀화 한방에 O.S가 깨짐으로써 그 자리에서 기절.[32]
하오는 결국 샤먼킹으로써 결정되고 영원한 잠에 빠져들게 된다. 이걸 저지하기 위해 요우 일행들이 덤비나, 루키스트 랏소와 10제사장의 저지에 의해 결국 실패. 샤먼킹으로써의 각성은 끝나고 본보기로 요우의 관계자들과 무대륙 인구 전원을 살해해서 G.S에 불러들인다. 그후 요우만 유일하게 자신의 코뮌에 불러들였으나, 5대 정령을 사역한 렌, 리제루그, 호로호로, 초코러브가 차례차례 들어오게 된다. 그에 맞서 세상 그 자체를 내포한 G.S를 오버 소울해서 맞상대.[33]
태양, 메테오, 초신성, 블랙홀을 비롯한 말 그대로 우주의 힘 그 자체를 행사하는 강력함을 보이지만 요우 일행이 블랙홀로 빨려들어가기 전에 만타를 필두로 한 모든 등장인물들이 기차를 타고 등장. 마치 TV판 엔딩을 보는 거 같이 모든 조연 관련 인물의 협력과 설득으로 외로움을 근본으로 한 영시와 독심술이 무너지고 하오는 오랜 세월동안 잊고 있었던 자신의 순수했던 초심을 자각하게 된다.
그리고 여기서 샤먼킹이 되어서도 천년 전의 어머니와 오하치요를 만날 수 없었던 이유가 밝혀지는데 하오의 시야가 증오와 슬픔으로 멀어버려서 바로 옆에 있는데도 보지를 못했던 것. 그 후 안나가 데려 온 천년 전의 어머니[34][35]에게 싸다귀를 맞고 갱생해서 일단 인류멸망을 보류. 죽였던 인물은 모두 되살려준다.
기쁨이든 슬픔이든 분노든 증오든 모든 걸 품는 것이 사람. 너도 왕이 되겠다면 우선 사람을 사랑해야겠지.
이후 완전판 결말 에필로그에서 보면 인류멸망은 전면무효화[36]한 듯, 샤먼킹으로서 마타무네와 함께 안락한 새 출발을 한다. 여담이지만 동생이 히피 백수 청년이 다 된 에필로그에서나 사춘기 소년이 된 조카 하나가 나오는 하나의 시대에서 미소년으로 나온다. 샤먼킹의 권능과 힘보단 영혼상태이기 때문에 외모는 나이를 먹지 않는 듯 하다.[37]
그 후약 10여년 후를 배경으로 하는 "샤먼킹: 하나의 시대"에서는 조카인 아사쿠라 하나 앞에 실버의 딸인 "안나 3세"를 약혼녀랍시고 데려온다. 여기서는 일본 전통 복장만 걸친 채로 나온다. 의외로 소박해서 하나가 당황한 얼굴로 "하지만 삼촌은 전혀 왕같아 보이지 않아!"라고 할 정도. 그리고 선해진 것의 여파인지 하나에게 발차기를 당했을 때의 표정도 개그 캐릭터의 그것이다. 그리고 하나가 삼촌이라고 하자 "삼촌이 아니다. 샤먼킹이다."라고 하기도..[38] 하지만 역시 샤먼킹의 포스만큼은 제대로 발산한다. 참고로 하오가 잠시 강림했을 때 주위에 고양이가 엄청나게 모여들었다.[39]
5.3. 샤먼킹 제로
샤먼킹 제로 4화 리제르그 편에서 첫등장한다. 본편에서도 언급된 리제르그의 아버지와 어머니를 죽인 당시의 모습인 6살 시절의 모습으로 등장하며, 여기서 밝혀진 사실은 리제르그 다이젤의 생명의 은인이었다는 것. 오녹스가 리제르그의 정체를 알아차리고 살해하려고 총탄을 발사했지만 모종의 사유로 4발 중 단 한발만이 리제르그에게 적중했고, 리제르그는 그대로 쓰러졌다. 그 다음날 마피아 일행과 함께 저택 채로 불타서 발견되었으나 리제르그는 무사했다. 그리고 그 자리에는 리제르그를 구해준 사람의 유일한 작은 단서가 남아있었는데, 하오가 입던 별 망토의 작은 조각이었다.그리고 5화~7화는 본격적인 하오의 이야기.5화는 우선 샤먼 파이트가 시작하기 전, 빅 가이 빌, 마리온 파우나, 마틸다 마티스, 칸나 비스마르크의 꽃팀, 그리고 보리스 체페슈, 장친 등의 하오의 부하들의 이야기. 모두 갈곳이 없는 샤먼들을 하오가 거두어준 것이었다. 이때까지 루키스트 랏소는 없는 걸 보면 아마 가장 나중에 영입된 멤버인듯.
여기서 하오는 돈을 사회 부패의 주요 원인으로 판단했다. 그 때문에 돈을 사용하기를 거부했고, 자신의 부하들이 그것을 얻기 위해 무언가를 훔치는 것을 의미하더라도 완전히 자급자족해야 한다는 것을 가르쳐주었다.
그리고 6,7화는 샤먼킹 플라워즈와도 연관이 있는 다이다라 이야기. 여기서 하오의 1000년전 시절이 공개되는데, 원작에서도 그랬지만 상당히 여성스러운 모습으로 출현했다.
본편에서도 시간이 지날수록 그림체 상향을 받아서 여성스러워졌지만, 이쪽은 아예 대놓고 그냥 보면 영락없는 여자다.다만, 그래도 더 높은 힘을 갈망하고, 더 넓은 세계를 보겠다는 야욕을 드러내는 걸 보면 역시 영락없는 하오. 같은 음양사 동지인 다이타로를 가장 잘 이해하고 있었으나, 당시의 하오보다도 강한 힘을 지닌 하모노 타도토모를 배신할 생각만 하고 있던 다이타로를 내심 걱정하기도 하였다. 결국 다이타로가 타도토모에 의해 오니화했고, 타도토모는 밟혀서 죽었다.결국 하오 또한 다이다라에게 공격당하지만, 오히려 자신의 힘으로 다이타로와 함께 이 세상을 부숴버리겠다며 선언(...)하며 그 힘을 억눌러 버린다. 과연.
그리고 마지막으로 현행 샤먼킹 하오에게 가장 반감을 드러내는 G8의 멤버이자 7대 샤먼킹 플라 야비스의 등장과 함께 "이 세상은 유토피아이니 변화 같은 건 필요 없다."라고 선언함과 동시에 제로 7화는 마무리.
5.4. 샤먼킹 플라워즈
샤먼킹 플라워즈에서는 1000년 전 대음양사 아사쿠라 하오일 당시 그의 직계 혈통이자 아사쿠라 가문의 분가인 속 아사쿠라 가문이 등장했는데[40] 이들은 요우메이를 비롯한 본가와 달리 하오에게 충성했던 모양이다. 그런데 꼴이 좀 그런 게 타마오,하나에게 지는가 하면 안나는 언터쳐블, 마주치면 무조건 도망가야 한다.모종의 이유로 아사쿠라 하나에게 처리곤란한 귀신[41]을 넣어두었고 패치족 제사장 실버의 딸, 그러니까 500년 전 패치족으로 환생했을 당시의 하오의 후예이자 하나의 약혼자인 알루미 늄버치는 이걸 억누르는 역할.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다른 신에게 이길 수 없다고.[42]현재 밝혀진 바로는 역대 샤먼킹들과 대립 중이라고 한다. 하오까지 포함하여 총 8명의 샤먼킹이 있는데, 하오를 제외한 역대 샤먼킹 중 최소한 세 명이 하오에 반대하는 의견을 냈다고.[43] 결국 약 천 년 동안 수행하여 샤먼킹의 권좌에 올랐는데, 역대 샤먼킹들이 안 좋게 보는 바람에 조카와 오백년 전 당시의 후예인 그의 약혼녀, 그리고 천년 전 당시의 후예까지 자신의 핏줄을 총동원하여 왕좌를 지켜야 할 신세에 처한 셈.[44][45]
그리곤 17화에서 직접적으로 하나 앞에 행차하셨다! 이미 죽은 하나를 샤먼킹의 코뮌에 불러들인다. 그리곤 샤먼 파이트 당시의 14살의 아사쿠라 요우를 구현해 내서 하나와 싸우게 한다.
허나...아무리 하나가 재능이 있다고 평가받아도 결과적으론 샤먼들의 싸움의 실전에 전혀 끼어들어보지 못한 풋내기에 불과하다. 애초에 O.S와 갑박식 O.S의 위력 차이도 있고, 무력의 차이도 심한 데다가, 실전 경험조차 요우가 넘사벽. 결국 하나는 단 두 합만에 O.S가 깨지면서 요우에게 패배. 여기서 하오와 요우는 하나가 현재로썬 가지고 있을건 전부 가지고 있지만 딱 하나, 자신을 믿어주는 친구의 존재가 없다고 한다. 그게 없는 한 절대 요우를 이길 수 없다고.
그리고.. 플라워 오브 메이즈를 위해 하나를 영혼의 코뮌에 여행 보내놓고 사쿠라이가 하나의 새로운 지령이 될 거라면서 여유를 부리는 모습을 보이는데, 정작 카모가와 요스케가 야비스의 힘을 빌려서 전력으로 방해 중이다.뭐 결국 사쿠라이의 제로거리 사격을 맞아서 격퇴당했고, 현재의 하나는 그보다 더 과거 시점으로 보내진 걸 보면 마냥 손놓고 있는 건 아닌듯.
외전인 마엽동자중 하오는 음양사 하모노 타다토모의 마음을 읽지 못하는데 이건 하오보다 강한자면 마음을 읽을 수 없다로도 받아들일 수 있다. 그러나 쿄우야마 안나는 그와 반대로 약한데도 읽을 수 없다. 왜 읽을 수 없었느냐면 이미 안나는 요우에 대한 사랑으로 가득차 있었고 또한 사랑에서 매우 멀어진 하오가 그것을 이해할 수 있을 리 없으니 읽을 수 있을 리가 없다는 것. 즉 하모노 타다토모는 그 당시의 하오에게 이 세상 것이라고 생각 되지 않을 정도로 더러운 인간이였다는 말이 된다. 또 하모노 타다토모 역시 영시였었다. 하오가 입 밖으로 내지도 않은 말을 말하고 있는 걸 보면 틀림없는 듯.[46]
하나와 만날 때 왠 고양이들을 잔뜩 데리고 있었는데 '딱히 외롭기도 하고 심심해서 데리고 있는 건 아니야'란다.. 어머니와 만난 덕분인지 훨씬 인간적으로 변한 듯.
꽃팀 3인방이 하오의 직계후손인 '아사쿠라 요하네'를 성추행하면서 하는말이 "너(요하네), 하오님이 목표라면 팬티 입으면 안되잖아.". 그렇다. 하오는 지금껏 노팬티였다.
5.5. 샤먼킹 더 슈퍼스타
플라워즈의 폐간 이후 재연재되는 슈퍼스타에서도 당연히 재등장. 프롤로그에서부터 다들 잘 지내고 있을까라는 요우의 질문을 GS에서 다 듣고 있는듯이 "당연하지. 내가 지켜보고 있으니까."라고 답하면서 모든 것을 아는 신과 같은 포스를 보여주었다.1화에서는 자신이 플라워즈 때 구현했던 요우와 이야기를 하는 모습으로 등장하는데, 이때의 요우는 옷이 바뀌어있으며 아미다마루가 아닌 스피릿 오브 어스를 지령으로 다루고 있었다. 그리고는 신은 누굴 위해 존재하는 걸까?라고 물으며 그걸 왜 나한테 묻느냐, 어차피 마음대로 할거 아니냐고 요우가 되묻자 가능했으면 벌써 그랬을 것이라고 답하며 자신에게 걸린 절대적인 규칙에 대해 언급하며 온 세상의 모습을 슈퍼 컴퓨터처럼 쳐다보며 가능하다면 전부 불태워버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요우 역시 하긴, 나도 신들이 세상에 간섭하는 것은 본적이 없다고 말한다. 하오는 요우에게 협력을 요청하며 쓰러뜨리고 싶은 신이 있다고 말한다.
이후로는 하나가 시험을 훌륭하게 통과한 것을 축하해준다. 그리고 나서는 등장이 없다. 아예 작가 본인도 표지에 요우와 하오를 그려놓고 우리가 낄 이야기가 없다고 할 정도(...)
29회에서는 실루엣으로 나왔다. 여기서 하오와 대립하는 신, 하오에 동조하는 신이 밝혀지는데 2000년 전의 구세주와 2500년 전의 구세주인 샤먼킹 두 명이 하오의 편을 들었으며, 그 외의 다른 5인의 샤먼킹이 하오와 대립 중인 것으로 나왔다. 그리고 이들 중 6대[47]가 하오를 지지함에 따라 나머지 4인이 하오와 대립하게 되었다.
62화에서 정말 오랜만에 재등장하였다. 하오가 하나에게 다이다라를 심은 이유가 상세히 드러나는데, 샤먼킹이 된 후 플라워 오브 메이즈를 준비하면서 하나에게 다이다라를 심기 위해 1000년 만에 예전 친구인 다이타로와 재회하지만 다이타로는 "1000년이나 방치해놓고 이제 와서 찾냐?"며 시큰둥하게 반응하자 너랑 나 사인데 얘기는 좀 하고 가도 되지 않냐고 말하고 다이타로는 우리가 뭔 사이냐고 윽박지르지만, 한 편으론 과거의 하오를 제일 잘 알고 있던 다이타로로서도 하오의 심경의 변화를 느끼고 있었다.
그리고 하오가 최종전을 기점으로, 그리고 조카가 귀엽다는 이유로 증오하는 건 지치니 사랑을 추구하게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자 신과 부처를 적으로 돌리면서라도 그 너머의 세계를 보고 싶다고 했던 녀석이 도리어 신이 되니까 평범한 인간을 추구하는 모순적인 녀석이라고 말하는 한 편, 그렇게나 자유로운 존재이기 때문에 너는 여전히 강하다고 말해준다. 하오는 반대로 머리가 굳어 모든 것에 속박되어 살아가는 다이타로에게는 없는 힘이라며 그에게도 사랑을 주겠다며 하나의 몸에 들어가게 만든다.
다이타로는 그래도 상관은 없지만, 하오가 말하는 사랑과 나의 원한은 완전히 반대되는 힘이며, 원한이 사라지면 자신의 의미 같은 건 없어질 거라고 말하자 하오는 어차피 최후에 결정하는 것은 하나이니, 너는 그 때까지 그냥 날뛰기만 하면 된다고 말한 뒤, 자신도 충고 하나를 해주는데 그 충고란 하나에게 돌이킬 수 없는 일이 생긴다면 원한이고 나발이고 다이타로의 영혼을 갈기갈기 찢어서 나유타까지 날려버리겠다는 협박이었다.[48] 다이타로는 그렇게 하오의 제안을 받아들여 하나의 몸에 들어가게 된 것이었다.
이후 요우가 다이타로의 공격을 받아 쓰러지자 G.S에서 하오와 S.O.E에 탑승한 요우가 대화를 하는 장면[49]으로 62화가 마무리된다.
6. 능력
작중 사용했던 능력들과 오버 소울을 기록한다.- 스피릿 오브 파이어
본체 쿠로비나
패치족이 지키고 있던 자연의 대정령이자 그레이트 스피릿(Great Spirit) - 약칭 G.S의 힘을 담당하는 5대 정령중의 한개체.[50] 500년 전 패치족으로 환생했을 때 탈취했다. 불을 담당하는 정령이며, 이 정령의 불꽃은 인간의 뼈와 살은 물론, 영혼까지 불태워 없애 버린다.[스포일러] 또한 5대 정령들의 기본적인 특성으로써 다른 영혼을 먹어치움으로써 자신의 영력을 키울 수 있다. 기본적인 영력 스펙은 330,000으로, 지령의 등급은 신(神)급. 이 지령의 갑박식 오버소울로 쿠로비나가 존재한다. 하오가 정식 샤먼킹이 되어 G.S를 지령으로 삼은 후에는 리제르그 다이젤에게 넘어간다.[52]
하오가 사용해서 그런지 작중에서도 특출난 포스를 보여주었다. 천사령 다수를 가볍게 제압하는 것을 시작으로, 무력 550,000의 골렘을 한손으로 짓눌러 버리고, 영력 470,000의 아자젤을 일격에 산화시키는 등. 어지간하면 아사쿠라 요우 일행은 스피릿 오브 파이어와 싸워보기도 전에 자신들이 더 약하단 걸 인정하고 들어갔을 정도.
원래는 특성상 불만 다룰 수 있어야 정상이지만, 하오의 음양오행술과 합쳐져서 목화토금수 다섯 속성을 사실상 모두 다룰 수 있다. X-3의 분스타는 '하오의 매개체는 공기 → 그럼 폭발로 공기를 모두 연소시켜버리면 오버소울을 못하겠지?' 라는 생각으로 대폭발을 일으켰으나, 정작 하오는 스피릿 오브 파이어를 오행의 '화생토 → 토생금 → 금생수'를 이용해 물로 바꾸어서 한번에 방어했다. - 오버소울 쿠로비나 : 하오의 갑박식 오버소울. 기본적으로 대정령 급인 지령 스피릿 오브 파이어에 필요 최저한의 질량으로 형성되어 밀도가 높고 견고한데다 무력소비까지 적은 작중 최강의 오버소울이다. 안나도 쿠로비나를 이길수 있는 오버소울은 없다고 말할정도이다. 양 어깨의 라이터(?)에서 초 고밀도의 염탄인 귀화(鬼火)를 발사할 수 있으며, 그 위력은 스피릿 오브 파이어보다 영력이 약 1.5배 이상인 천사 아자젤을 한 방에 리타이어 시켜버릴 정도로 강력하다.
- 전귀, 후귀
하오가 윤회전생하기 전에 사용했던 식신으로 알려져 있다. 초점사약결을 봉인해 놓은 장소를 지키는 식신으로써 남겨놓았으며, 상당히 강한 듯싶다. 오죽하면 아사쿠라 가에선 이 식신들 때문에 초점사약결을 강탈하는 걸 시도도 못해봤을 정도니. 그러다가 하오 못지않은 먼치킨인 쿄우야마 안나에 의해 회수된다.[53]
자신에게 해가 될 초점사약결을 지키는 식신으로써 선정한 점, 또한 쿄우야마 안나가 하오와 싸울 때의 스피릿 오브 파이어의 공격을 막아내는 점 등을 생각해 보면 작중 등장한 영혼 중에서도 탑클래스의 영혼이라고 할 수 있다.
샤먼킹 제로에서 밝혀지길 본래는 하모노 타다토모가 다루는 식신이었다. 그것을 타다토모가 죽자마자 하오가 사용하게 된 것.
- 초점사약결
하오가 만들어 낸 샤먼파이트 비법서. 현재는 하오가 자신에게 위협이 될 것이라 판단해서 봉인해둔 상태...였다. 쿄우야마 안나에 의해 다시 세상에 나오게 되며, 요우 일행들도 이걸 통해 파워업을 하게 된다. 다만, 하오는 이미 자신들의 부하에게 전부 가르쳐준 이후에 봉인했거나, 자신이 기억하고 있는 초점사약결은 물론 그 이상을 가르쳐 줬을 가능성이 높다. 꽃팀이 금인주살을 사용하는 묘사도 있고, 애초에 하오 본인이 렌을 회유할때의 대사가 "초점사약결, 아니 그 이상의 내 모든걸 너한테 주겠다."였던 걸 생각해 보면 하오는 이미 초점사약결 따위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성장을 이루어냈다.
아래는 초점사약결의 3가지 오의. - 무문둔갑 : 자신의 무력의 흐름은 숨기면서 상대하는 샤먼의 무력 흐름을 읽어내고, 그것을 통해 적의 행동과 전투를 예측해 빈틈을 잡을 수 있게 만드는 방위술이자 일종의 보법. 아사쿠라 마키히사 및 하오의 수하들의 언급을 따르면 초점사약결 기술 중에서 가장 기초에 해당된다고 한다. 다만 자신보다 월등한 상대에겐 전혀 의미가 없는듯. 요우가 무문둔갑으로 루시퍼의 뒤로 이동해 대후광인을 날리려 했으나, 루시퍼가 더 빨라서 전혀 소용이 없었다.
- 주금존사 : 일종의 부활기. 살아움직이는 신체의 구성 요소들을 이미지하고 그것을 무력으로 구현함으로서 상처를 치료하거나 죽은 자를 되살려내는 기술. 그렇다보니 신체 손상이 클 수록 무력 소모도 자연히 커진다. 굳이 초점사약결을 배우지 않더라도 회복의 메커니즘이 쉽게 생각해낼 수 있는 것이다보니, 무력이 많고 격이 높은 샤먼들 중에서는 초점사약결 없이도 쓰는 자들이 많다.[54]
- 금인주살 : 물리적인 행동을 하지 않고도 대상의 영혼을 육체에서 강제로 떼어내 죽음에 이르게 만드는 일종의 즉사기. 일단 저주에 걸리면 대상은 저주에 저항한다던가 하는 것도 불가능하고 무조건 단박에 죽어버린다. 이것만 보면 상당히 강력한 주술 같지만, 신앙이나 믿음, 신심이 없고 미신을 믿지 않는 자들에게는 거의 효과를 볼 수 없다보니, 사실상 대 샤먼전에만 쓸 수 있는 즉사기다.[55] 게다가 육체에 데미지를 전혀 주지 않고 영혼만을 떼어내 죽이는 것이다보니 특히나 극소량의 무력만 써도 주금존사로 금세 되살릴 수도 있다고 한다.
- 그레이트 스피리츠샤먼킹이 된 자만이 다룰 수 있는 최강의 오버 소울.모든 시간과 공간의 정보를 내장하고 있다.샤먼킹 35권의 캐릭터 설명
하오가 샤먼킹이 됨으로써 다룰 수 있게 된 지령. 평범한 영혼이 아니라, 이 세상 그 자체, 육체가 사한 후 돌아갈 장소. 작중 언급상 코뮌은 하나 하나가 종교적 관점의 세계관이나 세계를 형성한다고 하며, 그러한 코뮌이 무수하게 존재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영혼의 등급에 따라 속하는 코뮌의 층도 다르다. 죄가 많은 영혼은 최하층의 지옥에 보내지게 되며, 영혼의 등급이 높을수록 코뮌의 층이 높아진다. 샤먼킹은 이 중 최상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G.S 그 자체를 지령으로써 부린다.[56]
작중에선 이 O.S G.S를 사용해서 블랙홀이나 슈퍼노바, 태양 창조 등을 통해 우주의 힘을 다루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샤먼킹이 된 이후에는 G.S의 코뮌을 비롯해 이미 죽은 영혼을 모두 관리할 수 있다. 이 능력을 통해 최종전에서 사망했던 모두를 사망하기 직전의 상태로 모두 되살려 주었으며[57] 부활을 거부하고 천사의 코뮌에 입성하길 원하는 마르코에게 지금의 너의 수준으로는 거기에 들어갈 수 없다고 충고하였고 마르코 본인이 자신을 지옥으로 보내달라고 하여 지옥으로 보내주어 악마를 잡는 수련을 하게 도와주었다.
이렇게 절대적으로 강한 존재인 만큼, 반대로 제약 역시 상당하다는 것 역시 드러났다.[58]
7. 전투력
7.1. 샤먼킹이 되기 전
녀석의 무력은… 125만 이상이다
이 대사 하나만으로 작중 최강의 샤먼 중 한 명. 본선에서는 고작 천단위도 강자 취급 받았으며 점점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샤먼들의 무력은 높아졌지만 1만에도 도달하지 못했다. 단적으로, 샤먼 파이트 삼대 세력으로까지 불리는 X-LAWS조차도 아이언 메이든 잔느를 제외하고는 전부 1만 이하의 무력을 보유하고 있다. 10만이 넘으면 충분히 강력한 것을 넘어 우승 후보급으로 여겨지는 판이고, 십제사장과도 맞먹는 힘을 가지게 된다. 그리고 50만을 넘어서는 샤먼들을 신급 샤먼이라고 부르면서, 샤먼킹에 가장 근접하다고 여겨진다. 그런데 하오의 무력은 작품 시작부터 125만 이상이었다.무력의 수치만으로 따져봐도 아이언 메이든 잔느의 2.5배, 사티 세이간의 거의 두 배 수준이다. 물론 무력의 강함만이 절대적인 잣대는 아닌 것이, 타오 렌이 갑박식 병기를 이용하여 전원이 무력 50만을 넘는 간다라 멤버를 상대로 이기거나, 요우 혼자서 자신과 동격 이상의 힘을 가진 호로호로와 렌을 상대로 분전하는 등 무력을 전투 센스와 오버 소울의 차이로 극복하는 것 자체는 가능하다. 허나 하오에게는 그런 게 의미가 없다. 1,000년의 세월을 넘어 환생한 그의 전투 경험을 이길 자는 샤먼파이트에 있지도 않았고, 설상가상으로 갑박식 쿠로비나는 안나에게 최강의 오버 소울이라는 평가까지 들었을 정도이다. 힘만으로 따져도 최강의 존재이며, 쿄우야마 안나, 아이언 메이든 잔느, 샤티 세이간 등 신급 샤먼들이 아니고선 대적할 존재가 없던 최강의 샤먼.[59]
힘 뿐만 아니라 지략도 매우 탁월해서, X-Laws를 공략하기 위해서 창립 멤버이면서 자신 다음 가는 강자인 루키스트 랏소를 파견하여 X-Laws 전체를 분열시키게 만들고, 잔느보다 훨씬 약한 아나 홀을 보내 잔느의 마음에 동요를 일으키게 하여 그녀를 죽이게 하거나 샤티가 인간을 죽이지 않는다는 약점을 공략하여 장친을 보내 샤티를 죽이게 하는 등, 지략 역시 탁월하다. 이 모든 것이 상대방의 마음을 읽고 그들을 상대로 어떻게 대처할지 알기 때문이다. 다만 바꿔 말하면 저런 신급 샤먼들 상대로는 1대1로 싸우려 하지 않았기 때문에, 저들이 상대라면 하오 역시 생각 외로 고전할 수 있다는 반증이기도 할듯.[60][61]
7.2. 샤먼킹의 자리에 오른 후
어째서냐면 그건 결국 신들의 싸움이기에.
신이라는 건 지구의 역사에 이름을 새긴 자들.
그들의 정신은 무슨 일이 있다 하더라도, 절대로, 무슨 일이 있어도 꺾이지 않는다.
동 홍홍
전술한 스펙조차 샤먼킹이 되기 전의 스펙이고, 샤먼킹이 된 후로는 자신과 맞먹는 G8이 아니고서는 비빌 자가 없는 전능하다고 일컬어지는 신이 된다. 그야말로 우주구급 존재가 되어서 정말로 적수가 없게 되어 버렸다. 어떻게 보면 소년만화임에도 자신의 목적을 완벽하게 이룩한 몇 안 되는 최종 보스이자 원작 완전판, 신작 애니기준으로 단 한 번도 주인공 일행에게 패배한 적이 없는 악역이다.신이라는 건 지구의 역사에 이름을 새긴 자들.
그들의 정신은 무슨 일이 있다 하더라도, 절대로, 무슨 일이 있어도 꺾이지 않는다.
동 홍홍
1부에 비해 어마어마한 파워 인플레가 진행된 후속작 슈퍼스타 시점에서도 하오는 세계관 최강자의 일각이다. 하오와 전투가 성립하는 존재는 하오를 제외한 전대 샤먼킹, 즉 후라 야비스를 포함해 단 7명밖에 없으며 그들조차 하오를 완전히 이길 수 있는 것은 아니며, 모두 G.S를 지령으로 다루기 때문에 위계와 실력적으로 대등한 데다 그들의 정신은 절대로 꺾이지 않기 때문에 G.S에서 샤먼킹끼리 싸워봐야 승자 없는 영원한 전쟁이 될 뿐이며 그 여파로 세계가 무너진다고 한다.[63] 그렇기 때문에 신들이 서로 대립할 경우 그들의 대리자를 뽑아 전쟁을 치르며 이긴 신들의 의견을 따르며 승리한 쪽에게는 그게 무엇이든 소원 하나를 들어주게 되어 있는데 그것이 바로 신들의 대리전인 플라워 오브 메이즈다.
실제로 하오와 대립하고 있는 전대 샤먼킹 후라 야비스의 경우는 자신의 능력을 두고 우리에게 불가능한 것은 없다고 말할 정도인데 그런 야비스를 비롯한 샤먼킹과 호각의 힘을 다툴 정도이니 만큼 슈퍼스타 시점에서 아무리 인플레가 진행된다 한들 하오를 비롯한 샤먼킹들이 세계관 최강자 자리에서 내려올 일은 없다고 봐야 한다.[64] 뿐만 아니라 신이 된 시점에서는 완전한 불사를 이뤘다고도 볼 수 있는데, G.S는 이미 육신이 사한 영혼이 가는 곳이기 때문에 이 곳에서 완전히 멸하기 위해서는 정신이 꺾여야 하지만 상단의 대사로 알 수 있듯, 신들은 그 어떤 일이 있어도 정신이 꺾이지 않기 때문에 사실상 완벽한 불사의 존재라고도 볼 수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야비스 팀인 카모가와 요스케와 블랙 메이든이 2차 세계대전이 한창 진행 중이던 세계가 구현된 코뮌에서 블랙 메이든의 원수인 랏소 가문의 어른 루크 랏소를 보고 블랙 메이든이 그를 죽여버리겠다고 이를 갈자, 요스케는 어차피 여기서 그를 죽여봐야 역사가 바뀌는 것은 아니며, 그런 위업이 정말로 가능한 것은 샤먼킹 뿐이라고 언급하는 것을 통해 세계의 역사조차 개변할 수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 쯤되면 정말로 인간의 시점에서는 불가능한 게 없는 전지전능한 존재로 비춰질만한 셈.
8. 비판
사실상 샤먼킹 몰락의 핵심 그 자체. 작가가 이 캐릭터로 판을 지나치게 크게 벌려놓고 뒷수습을 제대로 못하면서 중후반부터의 가장 큰 경외의 대상이자 최종보스로 악명높은 인물을 너무나 집중적으로 부각시키기도 한 원인이다.주요 인물들이 대부분이 하오와 연결되어 있어 초반만 해도 그의 타도와 함께 각자의 목표를 위해 샤먼킹이 되겠다는 투지를 불태웠는데, 무력 125만이라는 얼척없는 수치의 세계관 최강의 강자라는 사실이 드러나자 앞서 언급된 목표들은 어느새 흐지부지되고 중반부부터는 사실상 "하오를 저지하자!" 가 이 작품의 아이덴티티가 되어 버렸다. 본래 샤먼킹은 초반부의 독특한 소재와 매력적인 캐릭터들로 인기를 끌었던 것인데, 샤먼 파이트 본선 이후부터는 작품의 모든 것이 하오 위주로 전개되다 못해 주인공들이 아무리 노력한다고 해도 하오의 발뒷꿈치에도 미치지 못하니 애정 가지고 보던 독자들도 당연히 지쳐서 탈주할 수밖에 없다.
게다가 아무리 악역이라지만 원작 행적 자체에도 점점 개연성에 대한 오류가 생기는데 사리분별을 제대로 하지못해 과거를 넘어 살인의 정도가 지나쳤던 것, 일단 하오를 합리화시키려고 하오에게 복수하려던 리제르그 다이젤 외 X-LAWS가 뜬금없이 하오를 용서하는 전개가 문제가 되고, 다른 캐릭터들이 어떻게든 죗값을 치른 것에 대비해 하오는 쉽게 용서받았단 것이 바로 그것이다.
그리고 작가의 편애가 정도가 지나치다. 희대의 무력 125만 드립이 큰 논란으로 남아있다. 특히나 밸런스를 붕괴시키는 건 물론 안드로메다로 날려보내서 저 놈을 어떻게 이길까?보다 저 놈이 어떻게 결말이 날까?가 훨씬 납득할만한 전개여부였다.
소년만화 왕도 배틀물로 잡은 샤먼킹인데 하오는 지나치게 강해서 논란거리가 되었다. 하오는 샤먼킹 세계관에서 전투에 영향을 미치는 모든 면에서 최강 수준이었기 때문.
- 무력 : 125만. 말이 필요없다.[65]
- 지령 : 스피리트 오브 파이어(S.O.F)는 다른 스피리트들과 더불어 샤먼킹 최강급 영혼이다.[66][67]
- 샤먼으로써의 기술 : 첫 생에도 대단한 기술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후 두 번의 환생까지 거쳤기 때문에 쌓인 경험치부터가 다르다. 일례로 주인공 팀이 나름 파워업하는데 요긴하게 쓰였던 갑박식 OS은 과거의 하오가 개발한 것이기 때문에 "내가 원조 사용법을 보여주지~"라는 느낌으로 쿠로비나를 보여줬다. 당연히 갑박식 OS의 레벨이 달라 다른 인물들과 비교하는 것 자체가 미안한 상황.
- 세력 : 하오가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심혈을 기울여 모은 동료들이라 엄청나게 강하다. 후반부에 가서야 요우 일행이 이들을 넘어서긴 했지만, 작중 정상급 강자인 패치족 10제사장이 사실상 하오의 부하가 되는 전개가 나오며 의미가 사라졌다.
- 특수능력 : 마음을 읽는 능력까지 가지고 있었다.[68] 그 외에 초점사약결의 세 가지 기술들도 당연히 마스터하고 있다.
요약하자면 훌륭한 사기 캐릭터. 이 만화는 배틀물인데 배틀로 이길 수 없는 이상한 상황이 펼쳐진 것이다. 결국 완전판 최종결전(신작 애니 51~52화)에서는 샤먼킹이 된 하오가 신나게 관광을 태우다가 그레이트 스피릿 안에서 겨우 다 모인 하오 연관 캐릭터들과 요우 일행의 말빨과 안나가 불러낸 친어머니의 영혼 정신 공격 덕에 설득당해 마음을 돌리고 친 어머니, 영혼 상태가 된 패치족 제사장[69]들과 함께 떠나는 전개로 끝나게 되었다.
미완결때의 프린세스 하오는 말할 것도 없이 독자는 물론 출판사까지 단체로 멘붕하는 사태가 벌어져 서울문화사는 진결말을 정발하지 않고 있었다.
게다가 샤먼킹 팬북인 "만타리테"는 말이 샤먼킹 팬북이지, 펼쳐보면 스티커의 정가운데 크게 프린세스 하오가 박혀있는 것을 위시해 하오 팬북이나 다름없는 책이다.
다만 그 인기 투표 결과만 따져도 전성기때 주인공 아사쿠라 요우보다 인기 투표 순위가 높았던 적이 있을 정도로 샤먼킹 최고의 인기 캐릭터 중 하나이기에 그나마 팬덤 내에서의 비난 여론은 적은 편이었다.
9. 기타
본편에서 워낙 '하오님'하고 불러대는 캐릭터들이 많은지라,[70] 당시 샤먼킹을 팠던 팬층은 아직도 하오를 님자 빼고 부르자면 입이 떨어지지 않는다고.[71]프린세스 하오는 샤먼킹 리믹스 트랙에서도 또 나왔다. 5인의 전사의 클래스도 공개되었는데 아사쿠라 요우가 왕자이며 렌은 어둠의 기사, 호로호로는 검사, 리제루그가 마법사, 초코러브는 플레이어. 이 외에도 프린세스 하오 기믹은 작가가 일러스트나 캐릭터북에서 정말 꾸준히 써먹고 있다.원작, 신작 애니 기준으로 안나에게 많은 관심을 두고 있다. 첫 만남에서부터 작업성 멘트를 날려댔고, 후에 또 조우하게 되었을 때는 '넌 내 신부가 될 사람'이라 말했다. 이에 안나는 '헛소리하고 있네' 정도의 반응을 보였지만 이에 다시 대답하길 진심이라고. 그런데 이게 좀 그런 것이 안나는 요우의 약혼자이고, 하오 본인은 요우를 동생으로 여긴다.
요우가 주로 상의 와이셔츠를 풀어헤치고 다닌다면 이쪽은 아예 상체는 망토 빼면 아무것도 안 입었다. 형제가 쌍으로 상의를 시원하게 오픈하고 다닌다.
노린 것인지 원작 작중에서도 예쁘장한 외모로 묘사되는게 뒤로 갈수록 점점 심화된다. 초반엔 좀 중성적인 느낌의 미소년이었지만 프린세스 하오 이후의 작화를 보면 가히 오토코노코도 노려볼 수 있는 수준.[72] 얼굴이 가장 닮은 요우도 이 수준까진 아닌걸로 봐서[73]작가가 하오만 일부러 그렇게 그리는 걸로 보인다.
샤먼킹이 되는 것에 실패한다쳐도 이쪽은 죽어서도 좋을대로 다시 부활할 수 있던 입장이라 다음 기회를 노리면 된다. 그 때문에 독자 입장에선 좀 맥빠지는 감이 있다.
묘하게 누라리횬의 손자의 최종 보스인 누에와 행적이 비슷하다. 둘 다 어머니를 인간에게 잃고, 인간에 대한 불신과 증오로 인해 세상을 멸망시켜 요괴나 샤먼만의 세계를 창조하려하고 신에 필적하는 경지, 둘 다 직업이 음양사에 후손들도 많이 두었다는 공통점이 있다.[74] 차이점이 있다면 하오는 원작, 신작 애니, 완전판 결말 한정으로 천년 전의 어머니와 재회해 마음을 고쳐먹은 뒤 500년을 지켜본다며 좋은 결말을 맞이하고 플라워즈에도 잠시 나오는데 누에는 인간들을 향한 복수에 미쳐 어머니인 하고로모기츠네를 지옥에 떨어뜨리고, 그에게 완전히 정이 떨어져버린 어머니가 누라 리쿠오와 협공해 그를 완전히 끝장내버려 결국 파멸에 이르게 된 케이스다. 구작 애니에선 미묘하게 오리지널로 끝난 덕택에 샤먼 파이트 중단 후 하오의 퇴장이 확실한 것인가의 입장이 만타의 대사에서 나온다.[75]
오야마다 만타와 대면했을 때, '땅딸막하군'이라 말하긴 했지만 감정이 안 좋은 언사는 없었다. 구작, 신작 애니에서는 좀 더 얼굴을 보게 되는데 첫만남은 별 일 없었지만 이후부터는 만타를 내켜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유명 추리 텍스트 어드벤처 게임 단간론파 시리즈에 카무쿠라 이즈루라는 캐릭터가 나오는데 다름아닌 이 캐릭터의 오마주다. 그래서인지 성우도 구작, 신작 하오와 같은 성우인 타카야마 미나미로 캐스팅되었다. 실제로 이즈루의 연기톤은 하오와 비슷하며 2021년, 2024년에 방영하는 샤먼킹 리메이크작과 샤먼킹 플라워즈에서도 성우는 유지 되었다.
9.1. 어록
이름하여 스피릿 오브 파이어. 이 녀석은 나와 달리 성미가 급하니까, 입 단속 잘하는 것이 좋을 거야. 나 미래왕 하오에게는 말이야.
소심해라. 왜 열내고 그래 렌? 넌 분명 타오 가에 가서 뭔가를 얻었을 텐데? 아님, 소중한 친구가 얻어 맞았으니 피가 거꾸로 솟는 건가? 어떻게 아느냐구? 그야 간단해. 왕이란, 모르는 것이 없는 법이거든.
요우, 내가 여기 온 건 말이야. 그 마지막 예선 때 널 보고 맘에 쏙 들었기 때문이다. 너라면 여기 있는 자들처럼 훌륭한 내 부하가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러니까 열심히 이기고 올라오라고, 미래왕 하오를 위해서 말이야.
가소롭긴, 이런 쓰레기는 필요 없어. 나에게나, 지구에게나...
확실히 악마라고 불리던 패치족은 나 하나였지. '''하지만 뭐라 하든 내겐 아직 관철시켜야 할 정의가 있어. 때문에 난, 그에게 시험을 주고 그가 강해지길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500년 전에 날 없앴던...그 아사쿠라의 피를 얻어내기 위해."'
내버려둬. 솔직히 그렇잖아? 하지만... 피차... 남 말할 처지는 못 되지.[76]
투지만큼은 인정하지, 어쨋거나 요우 팀이 그만치 강해졌으니 고집을 부릴만도 해. 하지만 누구나 갈등 없이 강해질 순 없어. 심퉁부리지 말란 말이야. 마치 약하기 때문에 허세를 떠는 것 같잖아.
아까 꽃팀이 너무 순식간에 게임을 끝내버린 탓에... 이번엔 다들 즐길 수 있게 나 혼자 싸우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그래도 충분치가 않은걸. 이왕 덤빌거면 패거리가 한꺼번에 덤벼. 물론 거기 있는 그 괴상한 여자애도 함께 말이야.
하긴, 자신을 위해서라면 친구가 죽든 말든 상관 없겠지. 자 그럼 쓸데없는 시체는 치워줄 테니 시작해볼까? 그래도 정말 별난 녀석들이야 이기지 못할 걸 알면서도 죽으려고 기를 쓰다니.
그러게 한꺼번에 덤비랬는데, 바보같은 것들. X-Laws... 모처럼 하나씩 연구하는 판에 안됐지만... 그렇게 죽어서야 날 이길 수도 없잖아?
자해 따위의 바보 같은 짓을 칭찬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날 이렇게까지 몰아붙이다니 뜻박인걸. 상으로...너흴 그냥 죽이지는 않겠다. 좋든 싫든 강인한 의지를 가진 영혼은 빛을 내어 위대한 힘의 원천이 되기 마련이지. 너희 샘통은 내게 있어선 광대짓에 불과하지만, 목숨을 버리겠다는 각오와 의지력을 가진 영혼이란 건 인정한다. 그런 훌륭한 영혼을 결코 허무하게 날려버릴 수야 없지. 내 힘이 되어 영원히 살게 해주마.
너희가 X-Laws에 들어가게 된 건 결코 우연이 아니야. 너희가 내 주변에 있게 된건... 너희가 하나같이 전쟁터에 있었기 때문이다. 사람이 증오의 연쇄반응만을 낳는... 전쟁터에 말이야. 난 이 시대에 환생해 이 세상을 둘러봤지만, 단 한번도 전쟁은 끊긴 적이 없었다. 그리고 새삼 생각했다. 이러쿵저러쿵해도 결국 인간은 분쟁을 좋아하는구나..하고. 주변에는, 정말 피해가 이만저만 큰 게 아니야.
샤먼킹의 지령이 될 G.S에는 지상에서 태어난 영혼의 기억 모든 것이 기록되고 있어. 모든 역사와, 모든 지혜, 무대륙은 커녕 모든 미지가 그곳에는 있을 거야. 기술, 생명, 별, 이치. 난 그 모든것을 손에 넣고 전지전능한 왕이 될거야. 그리고, 인간을 멸망시킬 거야.
이런 이런, 질리도록 바보 같은 녀석들이군, 내 별의 힘은 너희들에게 절대적인 절망을 준다. 여기서 마음이 꺾이면 두번 다시 부활할 일은 없어. 그래도 해보겠다 이거지?
착각하지 마, 내가 지상의 인간들을 줄이겠다는 의지에 변함은 없어. 남겨진 시간 안에서 너희가 어떻게 지상을 바꾸는지 지켜보는 것 뿐이다. 그리고 또 하나. 난 샤먼킹이다. 친한듯이 부르지 마라 요우.[77]
9.2. 테마곡
하오의 테마곡인 음양의 약속(陰陽の約)은 가사가 일본의 고전시가인 와카(和歌)로 되어있다. 해석도 어려운데다가 몇 부분은 일본인조차 뭐라고 읽는지 몰라(...) 가사에 히라가나가 달려있을 정도.당시 퍼졌던 가사의 오역이 여전히 남아 있는데, 여기에서는 바른 번역을 덧붙인다. 와카 부분에는 그 의미를 주석으로 달았다. 과거 음양사로서의 하오가 얼마나 험난한 인생을 살아왔는지[78]를 생각하면 가슴 절절한 가사.
丑寅のかなたより 生まれし身なれば 북동쪽[79]의 저편에서 태어난 몸으로 闇のうち 어둠 속에서 生玉、足玉、死返玉 생옥, 족옥, 사반옥을[80] 鬼もぢに飾り 赤色の楯矛を祭れ 귀신에게 건네 장식한, 붉은 색의 창과 방패를 제사지내리 おいらかに 向火つけ焼き退けて 천천히 혼을 부르는 불을 붙여 물리치면 闇のうち 어둠 속에서 髻華の木(うずのき)、比比羅木(ひいらぎ)、白膠木(ぬりてのき) 장식나무[81], 호랑가시나무, 붉나무[82]가[83] 理が非に落つれば 이치에 어긋나면 黒色楯矛祭れ 검은색의 창과 방패를 제사지내리 まほろばは (安平ならむ) 花信風[84] 가장 좋은 장소는 (평화로운 곳) 꽃 필 무렵의 바람 あやかしとてとほれ とてもかくても[85] 밤이 밝으면 오라 무슨 짓을 써서라도 深山木に (東風吹きまどふ) かくもがと[86] 깊은 산속의 나무에 (동풍이 불어 흐트러지네) 그런 바람같은 존재이고 싶구나 朝踏ますらむ 行きて見むため[87] 아침 일찍 땅의 신을 진정케하여 보러 가자꾸나 奥底の根の国より あらわれいでて 깊은 저 밑의 저승에서 나타난 八尋矛(やひろほこ) 8척의 창을 色濃く染めた紐で縛り 짙게 물들인 끈으로 묶고서 そらよ翔りいかむ 하늘을 날아가리 鬼神道なくば 귀신에게 갈길이 없노라 険しみと (みやま恐み) 我がなづみ[88] 험한 산을 (두려워하며) 나의 괴로움은 この世なる間はやむときもなし[89] 이 세상 사람인 이상 끝나지 않으니 天地を (うしはく神の) 荒御霊[90] 천지를 (다스리는 신의) 사나운 영혼을 こころえむやも ひとりし思えば[91] 나 혼자만의 생각으론 이해할 수 없구나 鬼ここめ、邪(よこしま) ゆめ 오니[92], 사악한 꿈 |
[1] 본명은 "麻倉葉王" 이며 "葉王" 는 가타카나의 "ハオ(하오)와 발음이 같다.[2] 아사쿠라 요우와 생년월일이 같은데 다름아닌 요우의 쌍둥이 형이기 때문.[3] 직접 밝혀진 등장인물 중 최고 수치. 다만 샤먼킹이 된 이후로는 무력이란 수치 자체가 무의미해졌다.[4] 1000년 전 일본 음양사 활동 시절 + 500년 전 패치족 환생때의 성인 모습 한정. 그리고 패치족 시절 남긴 후손 실버도 맡았다.[5] 2001년판 한정으로 요우와 같은 성우다.[6] 아베노 세이메이는 여우의 자식이었다는 설화가 있고 작중 하오의 친엄마도 둔갑한 여우라는 악담을 들었다고 묘사가 된다.[7] 작중의 주인공 파티들은 최후의 최후까지 가서야 십만 단위에 겨우 진입한다. 무력 50만을 넘는 다른 샤먼들은 애초에 무력을 특수한 수단으로 축적만 한 케이스라, 다들 그냥 마나탱크 취급당하고 서포트역으로 전락했다. 압도적인 무력을 온전히 전투력으로 환원한 건 하오가 유일하다.[8] 외전 등을 보아 태어날 때부터 지니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조금 다른 케이스지만 료우기 시키가 인간관계에 서툴렀던 것과 근본적인 원인(타인의 악의를 너무 일찍 알게 된 것에 의한 사회부적응)은 비슷한 셈이다.[9] 하지만 작품 자체가 완전한 결말을 맺은것은 아니고, 하단에 귤이 작게 그려져 있는데 귤을 일본어로 하면 미캉(みかん). 즉, 일본어 상으로 미완(未完)이라는 단어와 발음이 같다. 결국 미완이라는 이야기. 추후에 진완결판 결말이 따로 나왔다.[10] 그런데 완전판의 초반에서 작가가 또다시 프린세스 하오를 그려넣었다. 신작 3~4쿨 오프닝 끝부분을 보면 프린세스 하오가...그리고 프린세스 하오 엔딩은 만타의 꿈이었다는 걸로 넘어갔다.[11] 제 2회 인기투표에서 요우와 렌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한 적이 있다. 참고로 요우는 2위, 렌은 3위였다.[12] 해당 일러스트에 S.O.F 또한 같이 그려져 있는데 이 또한 인디언의 모습을 하고 있다. 하오의 초기 설정은 아마 패치족이었던 모양. 이것은 본편에서 하오가 과거에 패치족이었던 것과도 일맥상통하다.[13] 중반부에는 아예 카페에서 만나 대화할 정도. 물론 대화 내용은 살벌하다.[14] 사실 설정이 공개되기 전에 완결이 났다.[15] 본편 연재 당시엔 '신의 세계에서 무엇을 보았는지 모르지만...'이라는 식으로 애매하게 서술되었으나 후속작에서 추가 설정이 공개되길, 음양사 시절이던 첫번째 삶에도 샤먼 파이트에 참가했었던 것으로 밝혀졌으며 당시에도 가장 우승에 가까운 실력이었다고 한다.[16] 아사쿠라 가 역시 하오를 이기는 것이 쉽지 않았는지 수많은 아사쿠라 가 소속 음양사들이 하오 한명과 싸우다가 목숨을 잃었다. 이 싸움이 끝난 뒤 아사쿠라 가는 가문의 문장을 오망성에서 나뭇잎 모양으로 바꿨다. 그러나 갈라져 나온 일부 분가들은 본가와는 달리 오망성을 가문의 문장으로 계속 쓰고 있다.[17] 패치족일 당시에 쓴 이름은 [ruby(하이드로, ruby=hydro)]. 이름이 물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아 제사장으로서 바다 플랜트를 담당한 것으로 보인다.[18] 500년 전 당시 10제사장들 중 한 명으로 훗날 후대에 10제사장이 되는 타림, 칼림, 레님의 선조이다. 현재는 바이크 갱단의 일원으로 활동하고 있다.[19] 보리스 체페쉬 드라큐라도 이때 회유되어 그의 부하가 되었다.[20] 이때 남겨진 처자식은 제사장들이 혈통이 끊겨져서는 안된다고 판단해 살려주었고, 그렇게 500년 간 대를 이어 오늘날의 실버로 이어진다. 이 집안 역시 선조인 하오를 안좋게 보고 있으며 특히 실버는 하오에 대한 반감이 극에 달했다.[21] 그 후 요우켄은 자신의 선조를 죽인 죄책감과 하오가 죽어가면서 남긴 저주로 인해 자신이 죽은 줄도 모르고 지옥에서 고통스러워하다가 자신의 후손인 요우에게 구원 받고 저주 역시 풀렸다.[22] 이 때문에 하오 본인은 요우에게 동생의 감정을 가지고 있다.[23] 하오는 요우에게 "최고로 강해진 너를 집어 삼킨다." 라고 늘 말하지만 후반에 가면 그런건 어찌 되든 상관없어...까지는 아니고 집어삼키긴 집어삼킨다. 다만 그 과정에서 요우도 샤먼킹의 힘을 얻었다는 전개가 돼서 그렇지.(...)[24] 실제 최종 결전에서 요우도 하오처럼 인간종을 혐오하고 있다는게 드러났다. 다만 자기 손으로 멸망시키고 싶은 하오와 상반되게 그냥 놔두면 알아서 멸망한다(...)는 마인드. 그렇지만 진짜 가만히 있으면 하오가 세계를 멸망시킬텐데 그러지않는걸 보면 하오와 다르긴 한듯. 아무래도 요우는 하오의 기억이 없고, 하오와 달리 부모님의 사랑과 관심을 받으며 자라 친구도 만드는 등 사람들과 부대끼며 여러모로 현세를 즐기고 있어서 인간을 멸망시킨다는 것에 부정적이게 된 모양.[25] 여기서의 해설자의 반응은 기적의 성소녀 메이든을 괴상한 여자애라고 불렀다고 놀랐다. 아마 하오는 잔느의 비밀을 이미 알고있던듯.[26] 참고로 굳이 하오가 나가지 않았어도 루키스트 랏소만 해도 잔느를 제외한 X-Laws의 그 어떤 멤버보다 무력량이 몇 십배 이상으로 높고, 사용하는 지령도 그들의 상위호환인 루시퍼라 가볍게 이겼을 것이다. 실제로 천사령 다수를 혼자서 간단히 제압하는 모습을 보여줬다.[27] 불이 타려면 공기중 산소가 필수적이니 상당히 고차원적인 O.S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실제 최종장에서 초코러브는 이걸 따라했지만 몇 초 지속하기도 힘들었고, 그걸 깨닫고 한 말이 "하오 녀석은 이런 걸 늘 사용하고 있었던 거야?"였다.[28] 이 무력량이 폼은 아닌지 전투 모드에 들어가자 1번이기는 해도 SOF의 O.S를 완전 파괴시켰다.[29] 안나 역시 하오처럼 영시를 보유하고 있기에 하오의 영시가 먹히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30] 선행 잠입한 타무라자키의 말에 따르면 그대로 G.S까지 손에 넣어 오야마다 그룹의 것으로 만들려 했다.[31] 인간들이 자신의 어머니를 살해했다는 것에 트라우마 스위치가 발동된 것으로 추정된다.[32] 사실 이건 영혼의 영력 수치를 너무 절대적으로 과신했던 한스의 실수다. 비록 영력이 33만인 SOF보다 영력이 높다고해도 갑박식 O.S라는 점과 하오 본인의 실력을 고려했어야 했다. 애초에 하오는 영력 52만의 샤마쉬를 다루는 잔느를 "괴상한 여자애"라고 무시할 정도의 괴물이다.[33] 이 싸움의 구도를 하오는 "대우주 VS 작은 지구"의 구도라고 말했다. 애초에 간다라의 언급상 G.S는 이 세상을 내포한 지령인 데다가, 이러한 코뮌이 무수하게 존재한다고 언급될 정도니 저 G.S를 O.S로 사용하는 건 그야 말로 5대 정령 따위랑은 스케일 자체를 달리한다.[34] 하오는 현생의 어머니인 케이코를 자신의 후손 취급한다. 그가 유일하게 어머니 대접을 하는 건 이분 뿐.[35] 천년 전 하오의 어머니를 본 많은 사람들이 안나를 바로 떠올렸는데 특히 요우는 하오가 어머니한테 맞는 모습을 보자마자 바로 안나한테 맞은게 생각나서 부들부들 떨었다. 천하의 하오도 엄마한테만큼은 눈치를 보는편이니 아마 살아생전에는 안나가 요우가 했던 그대로를 하오한테 다 해준것 같다.[36] 요우의 말을 빌리자면 어차피 현재대로라면 인류는 알아서 곧 자멸할 것이랜다. 그렇기 때문에 에필로그에서 요우는 자멸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37] 자신의 육체(영혼이 빠진)를 조종해서 살아있는 것처럼 연출한다.[38] 일본어로 삼촌은 아저씨와 발음이 같기에 그런거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클리셰다.[39] 고양이는 주로 외로운 사람들에게 꼬인다고 한다. 완전판 챕터 중 하나의 제목은 대놓고 "고양이는 외로운 사람에게 달라 붙는다"일 정도이니. 하오가 1000년 동안 쌓아올린, 그의 힘의 근본이었던 외로움이 아직도 강렬하게 남아있다는 증거. 하기사 1000년 동안 쌓인게 고작 10년 동안 완전히 사라질리도 없으니...[40] 단, 그렇다고 아사쿠라 본가가 하오의 피를 안 이은 것도 아닌 모양. 아사쿠라 가문은 본편에서도 계속해서 하오의 후예라고 말해지는 상황이고 하오도 본가가 자신의 피를 이은 후예라고 말했기 때문. 하오의 여러 후손 중에 하오 지지파가 따로 떨어져 나간 것이 아사쿠라 분가인 듯하다.[41] 타오 멘의 말에 의하면 다이다라라고 하며, 샤먼킹인 하오조차 감당하기 힘들다고 한다. 그러니까 천년 전 하오가 봉인한 자신의 동료 다이타로가 오니화한 것이다.[42] 아마도 야비스 카드에 대항하는 수단인 듯하다. 멘은 자신의 어머니 잔느를 구하기 위해 이 다이다라를 노리고 있다.[43] 후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야비스를 포함한 5명의 샤먼킹이 하오에게 반대했고, 나머지 2명의 샤먼킹인 예수와 붓다는 하오의 편을 들었다.[44] 그런데 이럴 수 밖에 없는 게 하오가 샤먼킹이 되려고 했던 이유는 현 인류를 멸망시켜 샤먼만의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였다. 이는 인류에 대한 사랑을 가진 예수나 중생을 구제하려는 석가모니에겐 결코 달갑지 않은 목적이다. 전 샤먼킹이자 현대 문명을 건설한 야비스 역시 '이미 유토피아인 현대 세계에 변화따윈 필요 없다' 하며 하오를 반대한다. 다만 밝혀진 바에 따르면 오히려 예수와 석가모니(본작에서 예수는 Mr. C, 석가모니는 Mr. B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가 하오의 편에 선 신이고, 그 외의 다섯이 반대했음이 드러났다.[45] 어쩌면 야비스에 의해 완성된 자본주의 사회에서 전쟁이 끊이지 않는 현 시대상 때문에 하오에 동의했을 수도 있다. 중생의 구제와 해탈을 내세우는 불교의 창시자인 석가나 인간에 대한 자애와 구원을 내세우는 예수의 입장에서는 돈에 찌들고 전쟁이 끊이지 않는 현 사회를 못마땅하게 여겼을 수 있다. 실제로 예수는 성전에 환전상들과 상인들이 들끓는 것을 보고 격노하여 이들을 모조리 쫓아냈고, 석가는 왕족으로 태어났지만 호화생활에 염증을 느껴 출가했다.[46] 다만 이 양반은 샤먼킹 대회가 시작 전에 죽었다.[47] 마야, 잉카, 아스테카 연합인 코코・아・카카를 휘하로 두고 있다.[48] 이 때의 표정이 정말 오랜만에 악역 시절의 하오와 비견되거나 그 이상일 정도로 사악하다.[49] 1화의 그 장면이다. 마찬가지로 과거 회상 장면인지, 아니면 이 때 요우가 공격을 받고 한 번 죽어서 G.S에 도달한 것인지는 불명.[50] 국내 더빙판에선 '위대한 정신'이라고 나온다.[스포일러] 엄밀히 말하자면 진짜 소멸하지 않는다. S.O.F.가 모든 영혼의 고향인 G.S.의 분신이기 때문에 이 타오르는 것 같은 현상은 실은 아래 언급될 흡수되는 것과 동일한 현상이며, 실제로 마지막 진엔딩에 보면 여태껏 이 지령에게 잡아먹히거나 불태워진 영혼들이 멀쩡한 모습으로 재등장할 수 있었다.[52] 다만 2001년 애니에서는 오리지널 결말이라 끝까지 스피릿 오브 파이어를 지령으로 삼는다. 마지막에는 스피릿 오프 파이어로 G.S를 강제로 흡수하는데 이후의 모습이 황금색에 거대화한 스피릿 오브 파이어의 모습이였다.[53] 그 여파로 인해 하오는 머리에서 피를 흘릴 정도로 상당한 타격을 입었다.[54] 아이언 메이든 잔느, 샤티 세이간 등등... 신급 샤먼은 기본적으로 무력량이 압도적이라 마구 살려낸다. 실제로 잔느의 경우는 패치섬에서 살해당한 인물들을 전부 되살린 적도 있다. 물론 자신도 리타이어했지만.[55] 실제로도 만타 아버지의 부하인 타무라자키도 이걸 페요테에게 듣고, 꽃팀이 이걸 쓰자 눈하나 깜빡 안하고 발칸포로 총알세례를 퍼부어 그녀들을 죽였다.[56] G.S는 현실을 정보의 형태로 구현하는 거대한 아카이브로 묘사된다. 따라서 이 G.S 자체를 다루는 것은 현실과 사후 세계에 대한 절대적인 지배권을 의미하기도 한다. 지상의 왕인 샤먼킹에 어울리는 능력. 그러나, 자체적으로 정해져 있는 규칙에 의해 샤먼킹은 지상에 마음대로 간섭할 수 없게 제한되고 있다는 것을 보아 완전히 G.S와 동등해지는 것은 또 아닌 모양.[57] 이는 단순히 영혼을 재조립하는 수준이 아니라 시공간을 조작해야 했기 때문에 하오로서도 귀찮은 일이었다고 한다.[58] 하오와 동격의 샤먼킹 중 한 명인 Mr. B에 의하면 샤먼킹이 직접적으로 현세에 관여할 경우 모든 것이 무너지기 때문에 현세로의 간섭이 강하게 제한되어 있다고 한다. 샤먼 파이트가 끝나고 플라워 오브 메이즈가 열리는 동안의 준비기간, 500년 임기 중에 기껏해야 십 수년 정도만 샤먼킹이 직접적으로 현세에 관여할 수 있으며, 이 시점에서조차 자기 마음대로 관여하는 것은 불가능하다.[59] 안나는 직접 하오와 맞서서 나름 전투가 성립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잔느와 샤티는 직접 하오를 상대해본 적은 없으나, 5대 원소들이 전력을 다해야 승부가 성립이 되는 10제사장급 샤먼을 간단히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샤티는 지옥의 주인인 염라대왕을 상대로 SOE를 강탈하는 업적을 세운 만큼 하오와 전투 자체는 성립이 될 가능성이 높다.[60] 실제로 쿄우야마 안나가 젠키와 고우키를 이용해 초전에선 하오를 압도하기도 했다. 물론 하오가 안나를 상처입히기 싫어서 봐준 거고, 쿠로비나를 꺼내자 마자 그 압도적인 강함에 전의를 상실했지만.[61] 후속작 샤먼킹 더 슈퍼스타에서 밝혀진 바로는 사티가 죽음을 불사하고 하오와 맞섰다면 하오를 쓰러뜨릴 가능성도 있었으나, 사티가 승리해봐야 야비스의 체제를 500년간 더 유지할 뿐이었기에 서포트 역을 자처한 것이라고 한다.[62] 하오가 샤먼킹으로 즉위하고 인류 말살 계획이 시작되자 목숨이 끊어지면서 한 말이다.[63] G.S의 시간은 무한하며 바깥 세상과는 아예 시간선 자체가 다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G.S에서 신들끼리 서로 겨룰 경우 현세에까지 영향을 미쳐 그들이 멸망한다는 것만 봐도 이들이 얼마나 스케일이 다른 존재인지 보여준다.[64] 물론 샤먼킹 슈퍼스타 51화에서 샤먼킹인 석가모니가 "위에는 더 위가 있다"라는 발언을 하면서 샤먼킹보다 위에 있는 존재가 있을 여지를 남겨두긴 했다. 다만 해당 언급이 '샤먼킹보다 위에 있는 특정 인물'인 것인지, 아니면 '그레이트 스피리츠 그 자체'인 것인지 아직 불분명하다. 전자라면 샤먼킹이 세계관 최강자의 자리에서 내려오는 것이지만, 후자라면 그레이트 스피리츠는 인물이 아니므로 여전히 샤먼킹이 세계관 최강자를 유지할 것이다.[65] 요우를 비롯한 5인의 전사들은 십제사장과의 전투에 돌입하기 직전에서야 겨우 10만대를 넘긴다. 가장 높은 초코러브조차도 하오는 커녕 루키스트 랏소에게도 못 미치는 상황.[66] 물론 단순 영력이라면 스피릿츠들을 능가하는 지령들이 몇 있긴 하다. 아이언 메이든 잔느의 샤마쉬나 사티 세이간의 센쥬, 라이하이트의 아자젤이 대표적. 허나 영력이 높다고 다 이기는 것은 아닌 게, 하오의 기본 실력이 넘사벽인 건 둘째 치더라도 스피릿츠들은 지령을 먹어치워서 성장까지 한다.[67] 심지어 극후반부 시점에는 더욱 강한 G.S 자체를 얻은 만큼 스피리트 오브 파이어를 그냥 요우 일행에게 떠넘기는 식으로 갖다버렸다.[68] 이 때문에 후반부에 들어가며 해군 함대와의 전투에 들어갈 무렵 안나가 '마음이 없어 읽을 수 없는 포탄과 미사일은 하오에겐 최악의 적일 것이다'라고 생각했지만, 그 생각이 나옴과 동시에 함대를 유린하고 있었다.[69] 평소에는 영혼 상태로 다른 샤먼킹들을 보좌하지만 필요하다면 강림해 정찰하거나 다른 일상들을 보낸다. 선대 제사장들 역시 강림해 바이크 갱단으로 활동하면서 지내고 있다.[70] 심지어 하오의 적진에 있는 몇몇 캐릭터도 그렇게 호칭했다.[71] 참고로 요우와 안나도 은근히 님자 소리 듣는다. 먼저 타마오가 둘을 부를 때 님자를 붙이고 구작 애니판에서 요우는 하오의 부하들에게 요우님, 안나는 1080을 가지러 갔을 때, 이타코로 추정되는 노인들로부터 안나님이라 불리며 절까지 받았다.[72] 특히 샤먼킹 제로, 플라워즈도 대충 보면 여캐인가 싶을 정도로 여성스러운 작화빨을 보여준다.[73] 요우는 곱상한 느낌이 있어도 그래도 남자라는 티는 좀 난다.[74] 아사쿠라 가의 시조이기에 요우나 그 자신도 신체만 놓고 보면 후손이며 실버도 패치족으로 환생한 그의 후손이었다. 즉, 결혼을 최소한 두 번은 했고 그때마다 자기 자식도 봤다는 의미다. 그런데 야망을 위해 이들을 일시적으로 버렸다고 볼 수도 있다. 반면 누에는 이승으로 돌아올 때 자신을 기다렸던 후손들을 반길 정도로 그만큼 후손들을 많이 아낀다.[75] 여담이지만 아사쿠라 하오의 성우인 타카야마 미나미와 누에의 성우인 코야마 리키야는 명탐정 코난에서 각각 에도가와 코난(방영 초반부터)과 모리 코고로(2009년 후반부터 지금까지) 역을 맡고 있다.[76] 루키스트 랏소가 하오를 살인마 취급하는 리제루그를 까자 하오의 반박. 즉 X-Laws의 위선을 비난하는 의도가 담겨있다.[77] 요우는 미소를 지으면서 "응, 형아."라고 답했다. 요우가 결국 하오를 자신의 형으로 인정했다는것을 의미한다.[78] 귀신을 볼 줄 아는 건 둘째치고 너무 강해서 같은 음양사 동료에게도 인간 취급을 못받았다.[79] 귀문의 방향[80] 십종신보 참조.[81] 옛날에, 머리·관(冠)에 꽂던 잔가지·꽃·조화[82] 천금목[83] 전부 음양도에서 제사를 지낼 때 쓰던 나무.[84] 의미는 最良のところは平和であろう 花信風.[85] 의미는 夜が明けたらおいで なんとしてでも.[86] 의미는 山奥の木に東風が吹き乱れている あの風のような存在でいたい.[87] 의미는 朝、土の神をしずめて見に行こう.[88] 의미는 険しい山を畏怖しながら わたしの悩みは.[89] 의미는 この世に居る限り終わることはない.[90] 의미는 天地を司る神のあらぶる霊を.[91] 의미는 ひとりおもうに 理解することはないのだろう.[92] 일본 요괴의 한 종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