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토 코르사 시리즈 | ||
아세토 코르사 EVO Assetto Corsa EVO | |
<colbgcolor=#000><colcolor=#fff> 개발 | 쿠노스 시물라치오니 |
유통 | 505 게임즈 |
플랫폼 | Microsoft Windows |
ESD | Steam |
장르 | 시뮬레이션 레이싱 게임 |
출시 | 얼리 액세스 2025년 1월 17일 정식 출시 2025년 가을 예정 |
엔진 | 쿠노스 엔진 2.0 |
한국어 지원 | 지원 예정 |
심의 등급 | |
관련 사이트 | |
상점 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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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탈리아 게임 개발사 쿠노스 시물라치오니가 개발하는 시뮬레이션 레이싱 게임으로, 아세토 코르사의 후속 작품이다.2. 발매 전 정보
트레일러 | 정보 공개 영상 |
2023년 초부터 '아세토 코르사 2'라는 가제로 개발이 진행되었고, 2024년 4월 2일 게임의 명칭을 아세토 코르사 EVO[1]로 확정지었다. 이후 6월 스팀 상점 페이지에 게임이 등록되었고 9월 30일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그런데 트레일러 중 레이싱에는 어울리지 않아 보이는 모건 3-휠러가 등장하고 맞은 편에 BMW M4가 지나가는 모습이 등장하자 오픈월드가 아니냐며 많은 이들이 흥분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레딧 아세토 코르사 포럼에 이 추측에 쐐기를 박는 루머가 공개되며 상당한 주목을 받게 되었다.
2024년 10월 중순 개최된 ADAC 심레이싱 엑스포에서 제한적으로 게임 플레이가 가능했다. 아우토드로모 인테르나치오날레 엔초 에 디노 페라리에서 포르쉐 911 GT3 컵으로 레이싱을, 비가 내리는 마운트 파노라마 모터레이싱 서킷에서 알핀 A110을 타거나 브랜즈 해치 서킷에서 현대 i30 N을 몰고 타임 트라이얼을 할 수 있었다. 비록 사전 설정으로만 플레이 가능했지만 시연한 유저들의 증언으로 그래픽과 물리 엔진의 현실성이 검증되었고, 이후 쿠노스 이사 마르코 마사루토가 OVERTAKE.GG와의 인터뷰 등에 적극적으로 응하면서 게임의 여러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현지 시각으로 2025년 1월 16일 1차 얼리 액세스가 시작된다. 1차 업데이트 때에는 5곳의 서킷, 20대의 차량, 연습 모드 및 퀵 레이스, 드라이빙 아카데미, 인게임 경제 1차 업데이트, 차량 및 쇼룸 커스터마이즈 등이 포함된다. 얼리 액세스 기간에는 가격이 일정하게 유지되고, 추가되는 콘텐츠는 모두 무료로 제공되며, 1.0 버전 정식 출시 때는 가격이 인상될 예정이다.
3. 시스템 요구 사항
아세토 코르사 컴페티치오네에서 언리얼 엔진으로 게임 엔진을 변경했다가 다시 자체 엔진으로 돌아갔다. 언리얼 엔진으로 개발했을 당시 최적화 문제가 많았고 의도한 만큼의 성능이나 기능을 구현하기 힘들었기 때문이라고 언급하였다. 레이 트레이싱 기능은 지원하지 않지만 언리얼 엔진 5 정도의 퍼포먼스를 보여준다고 하며 2017년 당시의 메인스트림 PC로도 100프레임 정도의 성능을 낸다고 한다. 얼리 액세스 당일부터 VR이나 트리플 스크린 지원을 천명하는 등 최적화에 자신을 보이는 모습. 이게 반영된 것인지 명시된 사양은 동시기에 출시된 레이싱 게임 대비 낮게 적혀있다.
4. 특징
아세토 코르사는 수준 높은 물리엔진과 다양한 모드 덕분에 상당히 장수하고 있는 게임이지만 모드 없이는 게임 진행이 거의 불가능하고 레이싱 외에는 별 다른 콘텐츠가 없는 등 부족한 점도 많았다. 아세토 코르사 EVO는 전작 대비 좀 더 게임으로서의 모습을 갖춰, e스포츠 플랫폼으로 사용되던 전작을 대체하는 것은 물론, 가볍게 드라이빙만 하고 싶은 사람이나 그냥 자동차를 구경하는 게 좋아하는 사람들도 포용하기 위해 싱글플레이를 비롯한 즐길 거리를 많이 갖춘 것이 특징이다.[2]4.1. 물리 엔진 및 AI
아세토 코르사 시리즈의 약점으로 지적되던 서스펜션과 댐퍼 시뮬레이션을 크게 개선했고, 실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타이어 모델 개선, 여러 종류의 서스펜션 타입 지원 등 차량 상호작용 면에서 큰 개선이 있다고 전했다. 컴페티치오네보다 타이어 물리가 더욱 발전되었으며, 타이어를 과도하게 한계까지 몰아붙일 경우 타이어가 터질 수 있다. 시리즈의 차량 핸들링/물리를 담당하던 베테랑 개발자가 퇴사했지만 퇴사 전 작업을 거의 완료해두고 나갔기에 완성도 변화는 없을 것이라며 걱정을 일축했다.흙과 자갈밭을 지날 때의 감각을 사실적으로 조절했으며, 데모를 시연해본 유저에 따르면 언더스티어 성향이 줄어들었다는 평이다. 기상 효과를 포함한 동적 트랙 시뮬레이션도 크게 발전했다. 비 효과가 대단히 사실적으로 구현되어 있는데, 폭우가 쏟아질 경우 빗물이 트랙 경사로를 따라 흘러내리는 모습까지 확인할 수 있으며, 트랙의 마른 라인과 젖은 라인이 미리 입력되어 있던 전작들과 달리 트랙을 달리는 차량의 라인에 따라 실시간으로 변화한다. 루머에 따르면 비로 인해 흙이 진흙이 될 경우 타이어 물리가 바뀐다고 한다. 노르트슐라이페나 스파-프랑코샹처럼 긴 트랙은 어느 섹션에서는 맑지만 어느 섹션에서는 비가 오는 등 각 구간 별 날씨가 다를 수도 있다.
AI 드라이버의 인공지능도 개선되었다. 고무줄 묶기 등의 보정 없이 플레이어와 동일한 물리 엔진을 가져 좀 더 현실적인 레이스가 가능하며, 각 랩마다 브레이킹 포인트와 코너링을 달리 하며 결점을 판단하고 다음 랩에서 개선한다. 브레이킹 포인트가 너무 늦어 트랙을 벗어나는 실수도 하는데, 이 실수가 있었다면 다음 랩에서 브레이크를 조금 더 일찍 밟기도 한다.
4.2. 오픈 월드
본 작품의 핵심 콘텐츠. 독일 서부의 아이펠 고원을 배경으로, 2025년 여름부터 뉘르부르크링을 중심으로 점차 지역을 확장해가며 최종적으로 1,600㎢에 달하는 광활한 맵이 될 예정이다. 도로를 주행하다가 언제든지 뉘르부르크링으로 들어가 트랙데이를 시작할 수 있으며, 도로 위를 주행하는 것 뿐만 아니라 도로 밖을 달려 랠리를 간접 체험할 수도 있으며 이를 위해 오픈 월드 내에 오프로드 주행을 체험할 수 있는 놀이터도 설치된다. 실제 뉘르부르크링 주변에 위치한 업체와 상호 협력하여 차량을 렌트하거나 튜닝할 수 있고, 주유소도 추가되어 연료를 주유할 수도 있다.
이러한 포르자 호라이즌을 연상하게 하는 오픈 월드 시스템 때문에 아세토 코르사의 강점인 높은 현실성이 희석되는 것이 아니냐는 불만의 목소리도 있었지만[3] "가장 많이 다운로드 된 모드가 오픈월드 트랙이기 때문"이라며 수요에 따랐을 뿐이라며 해명했다. 또한 경찰이 쫓아오거나 과속으로 벌금을 내는 등 불쾌할 정도의 현실성은 구현하지 않으며, 연료 주유 기능도 단순하게 운전만 하고 싶다면 보상이 조금 줄어드는 것을 감수하고 끌 수 있다.
4.3. 드라이빙 아카데미
4.4. 커스터마이즈
시리즈 대대로 아쉬운 점이 많았던 커스터마이즈였지만 본 작품에서 크게 개선되었다. 엔진 부품 및 터보차저 장착, 엔진스왑 등의 내장 튜닝은 물론 스포일러 부착, 휠 교체, 스티어링 휠 변경 등의 내장 튜닝 등 다양한 범위의 커스터마이즈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애프터마켓 튜닝 부품 뿐만 아니라 자동차가 제공하는 순정 디자인 파츠를 적용할 수도 있다. 외장 튜닝은 트레이드 오프 개념이 있다. 만약 커다란 스포일러를 부착하게 될 경우 다운포스가 늘어나는 만큼 속도가 줄어들 수 있다.차량 부품만이 아니라 차량 비닐, 차고, 드라이버도 커스텀이 가능하며, 제작된 커스터마이즈는 다른 유저들과 공유할 수 있고 정식으로 지원되는 만큼 파일 다운로드 같은 절차를 거치지 않고서도 다른 유저에게 전부 보여지게 된다.
4.5. 모드
전작의 장수만세 이유였던 모드는 얼리 액세스가 끝나는 시점에서 제공할 계획으로, 모더 제작자들이 만족할 만한 수준의 에디터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모드 제작자와 개발사, 지적재산권 소유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적절한 대우가 필요하다 하며 전작의 모드는 지원하지 않을 것이라는 언급을 덧붙였다.5. 콘텐츠
5.1. 트랙
- 웨더텍 레이스웨이 라구나 세카
- 브랜즈 해치 서킷
- 아우토드로모 인테르나치오날레 엔초 에 디노 페라리
- 마운트 파노라마 모터레이싱 서킷
- 스즈카 서킷
- 후지 스피드웨이 (예정)
- 서킷 오브 디 아메리카스 (예정)
5.2. 차량
오픈 월드 시스템이 존재하는 만큼 차량 클래스 제한 없이 다양한 제조사의 다양한 라인업이 게임에 등장할 예정이다. 각 클래스 별로 차량 한 두대만 추가하지 않고, 아무 클래스나 골라도 다양한 차종으로 레이스가 가능할 정도의 많은 차량을 추가할 예정이다. 차량을 구매하는 것만이 아닌 대여도 가능한데, 단순히 순정 차량을 빌려 타는 것이 아닌 현실의 렌트카처럼 일정 비용을 꾸준히 지불하고 장기간 탈 수도 있다.- [ 차량 목록 펼치기 · 접기 ]
- * 란치아
- 아바스
- 695 비포스토
- 포르쉐
- 911 GT3 컵(992)
- 911 터보 3.6(964)
6.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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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일:
20XX-XX-XX
20XX-XX-XX
'''[[https://www.metacritic.com/game/타이틀명/critic-reviews/| 메타스코어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 '''[[https://www.metacritic.com/game/타이틀명/user-reviews/| 유저 평점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 상세 내용 |
기준일: 20XX-XX-XX | |||
평론가 평점 85 / 100 | 평론가 추천도 85% | 유저 평점 85 / 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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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일:
20XX-XX-X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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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얼리 액세스
한국 시간 기준으로 1월 17일에 판매가 예정되었으나, 예정된 시각보다 한시간 가량 늦게 판매를 시작하여[4] 한국의 심레이싱 커뮤니티는 물론, 서양쪽 스트리머나 공식 디스코드 등에서도 엄청난 불만이 폭주한 채로 불안한 스타트를 끊었다. 쿠노스 공식 SNS에서도 출시 전부터 카운트를 세고 있었고, 홈페이지에서도 0시가 되자마자 문구를 띄우는 등[5] 온갖 설레발이란 설레발은 다 치고 있었으나, 시간이 지나도 내놓으라는 게임은 안내놓고 스팀에서 출시 예정 시간을 없애버리고 사이트에 올렸던 문구를 내리며, 배급사인 505게임즈의 온라인 스토어에서도 게임이 올라왔던걸 도로 내리는 등 뻘짓만 반복하다가 새벽 1시쯤에야 게임이 정상 출시되었다.얼리 액세스라는 것을 감안해도 초기 버전의 완성도가 너무 나사 빠졌다는 지적이 많다. 아무리 좋은 PC라도 마이크로 스터터링을 피할 수 없었던 전작 대비 최소 프레임은 개선됐으나, 평균 프레임의 상황은 좋지 않고 배경의 디테일이나 전반적인 안정성이 떨어지는 등 최적화 면에서는 혹평을 받고 있다. 멀티플레이마저 잠긴 채로 출시된지라 전작들의 초기 평가처럼 이번에도 몇 달 정도 업데이트를 거쳐야 즐길 만한 체험판 수준의 시작이라는 평.
다행이라고 할 부분은 게임성을 해칠 만큼의 큰 오점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카운터 스티어링 회복이 너무 빠른 것만 제외하면 타이어 그립이 확실히 진일보했고 드라이브 모드와 차량 인포테인먼트까지 세세한 부분을 조정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이 존재한다. 그리고 추후 가격 인상을 생각해도 첫 출시 가격이 한화 44,800원이라는 컴페티치오네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되었기 때문에 우선 사 놓고 이후 업데이트를 기다려보자는 반응이 많다.
6.2. 정식 출시
7. 기타
- 본 작의 출시로 아세토 코르사 컴페티치오네의 위치가 다소 애매해졌다. 이 게임이 GT 월드 챌린지 공식 게임으로 지정되었다는 기사가 나왔지만 쿠노스가 이 루머를 직접 부정했다.#
8. 관련 문서
9. 외부 링크
10. 둘러보기
[1] 자동차, 운전, 레이싱에 대한 열정을 나누는 자동차 팬들에게 바치는 진심을 'EVO'라는 세 글자에 담아냈다.[2] 디테일한 차량 인테리어와 실제로 작동하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주행 모드 변경 등의 요소가 세심하게 구현되어 있다[3] 대중성을 위해 현실성을 희생했다가 프로젝트 카스 3를 비롯하여 게임이 망해버린 케이스가 적잖이 있었기에 경계하는 반응이 정말 많았다. 게다가 컴페티치오네에서 트랙 하나도 제대로 최적화 하지 못했는데, 갑자기 포르자보다 더 큰 맵을 구현한다 하니 믿지 않는 사람들도 속출했다.[4] 예정 시간은 한국 기준 17일 0시로, 제작사가 위치한 이탈리아에서는 16일 오후 4시였다.[5] 당시 문구는 'Great things are coming soon. Stay tuned 였다. 해석하면 대단한게 곧 오니 채널 고정하라는 뜻. 홈페이지를 들어가면 기존 메뉴들은 다 사라지고 저 문구만 띄워져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