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33:47

아카가와 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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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 : 오오토리 마사키
코치 : 유라 키리카
대표 매니저 : 이스즈 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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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25183><colcolor=#fff> 아카가와 치사
[ruby(赤川, ruby=あかがわ)] [ruby(千紗, ruby=ちさ)]
파일:cue_standing_chisa.jpg
나이 18살
생일 2월 12일(물병자리)
혈액형 A형
153cm
출신지 니가타현
학교·직장 프리터
좋아하는 것 야채, 단 것
취미 요리, 쇼핑
성우 미야하라 사츠키

1. 개요2. 성우로서3. 작중 행적
3.1. 2장3.2. 에필로그3.3. 시즌 1.1 Beautiful tomorrow3.4. 시즌 1.2 Kaleidoscope3.5. 시즌 1.3 최고의 마법3.6. 그 외 에피소드3.7. 애니메이션
4. 기타5.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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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CUE! 의 등장 캐릭터.

Bird팀 내의 최연장자. 혼자만 튀어나오게 나이가 많아 목소리 크게 나설 때가 많으며 나이는 둘째치고 성격 자체가 드센 편이다. 본작에서 우츠기 사토리와는 쌍벽을 이루는 철저함과 완고함을 가지고 있으나 세부 속성은 꽤 다른 편. 마호로와 마찬가지로 겉보기와 달리 속은 무르다. 스토리를 보다보면 말 한 마디에도 꽤나 마음 쓰는 모습이 자주 나오며 내뱉어 버린 말이라도 심했다 싶으면 계속 마음에 담아두고 고민한다.

시골에서 상경했다는 배경을 가지고 있으며 초반엔 예전부터 꿈이었다지만 단순히 시골에서 벗어나고 싶었을 뿐일지도 모른다며 스스로의 동기가 다소 부족하다는걸 인정했다. 그러나 치사에게 성우란 애니는 물론 성우 덕질까지 하고 있었으므로 단순 탈출구만은 아니었다.[1]

니가타 출신이라는 점은 치사에게 있어 컴플렉스 수준으로 묘사되지만 작중 밝혀지듯이 고향을 싫어하는 마음이 아니다. 고향이 촌동네 라는 것은 꾸준히 치사가 신경 쓰는 점이지만 그것을 촌스럽다고 표현하는 일은 딱히 없으며 진짜 신경 쓰는 것은 결국 '자기 자신' 이다. 고향이 싫은 것이 아니라 그런 곳에서 온 스스로가 그럴듯한 출신의 다른 이들보다 뒤쳐져 있다고 여기는 것도 있고[2] 상경 자체가 그렇듯이 혼자 해결해야 했던 문제들에 내던져진 점, 그렇게 혼자 성우를 목표로 걸어야 했던 점이 치사가 니가타 출신이라서 가지게 된 감정으로 드러난다.

혼자만 고졸까지 한 나이라서 반강제로 나머지 멤버를 타이르는 일을 도맡지만 치사 스스로도 딱히 자기가 대단해서 그렇게 된건 아닌지라 결국 약한 부분을 드러내는 편이며 리더인 유우키가 약한 모습을 보이는 치사까지 커버해주곤 한다. 극초반만 생각하면 유우키가 리더가 된걸 반대할거라는 생각도 들지만 치사는 전혀 반대하지 않았고 인정했으며 유우키와의 대화이후 마음이 편해졌다며 유우키를 좋게 보았다.[3]

다만 나이는 혼자 많은 것에 비해 키가 가장 크긴 하지만 정작 전체적으로는 큰 키도 아니고 객관적으로도 작은 키인데다[4] 외모도 살짝 완고한 이미지라 그렇지 앳된 티가 남아있다. 카드들도 이런 면모가 상당히 드러나고 아예 유즈하는 대놓고 치사를 보고 강아지 같다며 귀여워 할 때도 있다.

다른 멤버 셋을 학교에 보내고 자기 알바를 뛰러 가는 등 묘하게 Bird에서 엄마 같아 보이는 연출도 있어 치사 혼자 학생이 아닌 것이 눈에 띄기도 하며 은근 훈훈한 편.

2. 성우로서

3. 작중 행적

3.1. 2장

결성되자마자 분위기가 어수선하다는 걸 느끼고 멤버들을 다잡으려 하지만 잘 되지 않고 오히려 자신도 성우를 목표로 하는 것이 어딘가 비어있는 상태라는 것이 드러난다.[5] 이후로도 잘 될 수 있을지 이야기를 나누다가 잘 할 수 있을거라고 말하는 유우키에게 그만 "관두겠다 말하던 사람한테 듣고 싶은 말은 아냐"라며 다소 심한 말을 해버린 탓에 유우키도 "딱히 관두려 했던 건 아냐!"라고 말하다가 그대로 사무실을 나와버린다. 자신의 말을 들은 유우키의 표정이 평소와 달리 충격을 받은 것처럼 변하자 곧 바로 뭔가 잘 못 했음을 느끼는 듯한 치사였으나 유우키를 붙잡지 못 한다.

기숙사에 입소하면서도 치사는 위의 일을 신경쓰고 있었는데, 신경쓰지 않고 앞으로의 일만 집중하려다가도 결국 떨쳐내지 못 하고 유우키를 걱정한다. 매니저에게도 이야기를 나눠 보지만 달리 바로 해결되는 것은 없었다.

그러나 다음 날 유우키는 밝은 모습으로 기숙사에 나타나고 팀원들은 놀라면서도 반갑게 유우키를 맞이하는 분위기가 되는데 유우키가 자신에게도 밝게 대하자 치사는 툴툴대면서도 부끄럽게 말을 꺼내고 이윽고 "걱정정도는 하지. 시끄러워, 우린 팀이니까!"라며 유우키를 받아들이는 발언을 한다. 유우키가 이윽고 자신이 왔으니 걱정 말고 배에 오르라고 하자 모두들 긍정하며 치사도 "나 수영 못 하니까 조심해야된다?"라는 말로 훈훈하게 다시 뭉친다.

레슨도 그럭저럭 좋은 대답을 하면서[6] 넘겼지만 기숙사에서 일주일간 살아보니 멤버들의 생활 방식이 영 엉터리였던지라 잔소리 모드가 발동한다.[7] 왜 그러냐는 물음에 여성 성우로서 뛰어난 모습을 보여야 하며 자신을 바꿔야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나름 멋진 말을 하나 유즈하가 "세상을 바꾸는 이야기였어? 치사는 치사 방식대로 해. 난 내 방식대로 하면 되지 않겠어?" 라는 식으로 답하며 결국 다들 자기 갈 길을 가기로 하는 방향이 되어버린다.[8]

공원에서 음악을 듣던 중 유우키와 매니저를 발견하고 다가오는데 어딘지 모르게 유우키 쪽에서 치사가 좋아하는 성우 이야기를 다짜고짜 늘어놓는 등 이상한 조짐을 보이는 것을 수상쩍게 여기다가 유우키와 매니저의 실수에 발끈해 좋아하는 성우 '아토자와 켄지로'를 '켄지로'이라 부르며 커밍아웃을 한다. 그러면서도 끝끝내 덕질이나 듣고 있던 음악에 대해서는 숨기려 하는데 참다 못 한 유우키가 매니저와 양동작전으로 음악을 듣는데 성공하고 나름 격려해주자[9]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 놓는다. 시골 마을에서 상경한 치사는 아토자와 켄지로의 연기를 듣고 감명받았으며 그 성우가 같은 지방 출신이라는 것에 특별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그렇게 성우를 목표로하여 상경했으나 정작 뚜렸하게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조금 방황했던 것. 다소 성급하게 움직이고 있었다고 스스로의 행적을 평한 치사는 그런 자신과는 다른 나머지 멤버들의 모습에 화났을지도 모른다며 잔소리 했던 일들을 사과한다. 성우는 명분일 뿐 성우가 아닌 다른 것으로도 되었을 거라고 말한 치사였으나 유우키에게 "뭐야, 관두려고 한건 치사였잖아?" 라는, 초반에 자신이 했던 말을 그대로 돌려받는다. 하지만 유우키는 그대로 치사가 꿈꿔온 길이 성우라는 사실을 상기시켜주고 격려해준다. 일련의 문제가 해결되었다고 여긴 유우키는 리더가 되었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치사는 괜찮을지 걱정스러운 반응을 보이다가 이내 '반면교사'하겠다며 유우키를 리더로 인정한다. 아이리를 향해 떠나는 유우키를 보고 치사는 유우키와 대화하면 기운이 난다며 후련해진 얼굴로 공원에서 시간을 보낸다.

3.2. 에필로그

3.3. 시즌 1.1 Beautiful tomorrow

시즌 주역 4인방 중 한 명. 키리카가 떠난 것을 두고 크게 내색하지 않았으나 마음 속으로는 제법 신경쓰고 있었다는 것이 밝혀진다. 옥상에서 식물을 관리하던 중 마호로와 대화를 나누는데, "떠난 사람은 어쩔 수 없다"고 말하는 마호로에게 너무하다고 느끼기도 하나 섭섭함을 느끼면서도 마호로의 말이 틀리지 않았으며 결국 자신들이 해야할 일은 따로 있다는 걸 느낀다.

3.4. 시즌 1.2 Kaleidoscope

주역은 아니지만 오디션장에 가서 감독에게 분노를 터트리기 직전인 유즈하를 말리며 치사 또한 제법 마음 고생을 한다. 부조리한 상황을 보며 분노하는 유즈하의 마음은 절대 이해하지 못 할 것이 아니었지만 치사는 침착하게 유즈하를 두고 세상물정을 가르쳐 주는 등 중요한 장면에서 활약한다.

3.5. 시즌 1.3 최고의 마법

3.6. 그 외 에피소드

3.7. 애니메이션

1쿨 PV 및 11화 이전까지만 해도 특별히 짚고 넘어갈 부분이 딱히 없었으나 결국 애니메이션의 수혜자가 되었다. 없던 묘사나 개인의 슬럼프, 개인사에 모종의 결말이 생겼기 때문.

2쿨 PV에서는 계절이 바뀌어 등장할 것이 예고되었는데, 대부분 시즌 1.3의 의상인 통에 버드는 고등학생들이 시즌 1.3에서 모두 교복으로만 등장해서 애니에선 의상이 전부 바뀌었고 팀에서 시즌 1.3 그대로 나오는 것은 치사 뿐이다.[10] 또한 이 PV에서 치사의 알바 모드가 등장했다.
  • 1화 - 어른스러운 성격이 바로 등장한다. 처음 만난 아이리가 길을 헤매자 이쪽이 맞을 거라며 함께 걸어간다. 이후 레슨 장면에서는 자신있게 다음 차례로 손을 들어 보이는 것으로 소심계 캐릭터와는 다른 치사의 성격이 드러난다.
  • 2화 - 처음하는 오디션이라서 인지 다소 고민 하는 모습 정도만 짧게 나온다. 오디션 내용은 스킵되었으나 표정으로 보아 본인과 비슷한 제법 엄격한 인물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 3화 - 기숙사에 대해 들으며 흡족하게 반응하기도 하다가 프로젝트 포겔 지원자들의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하며 본격적으로 비중을 가졌다. 원작과 비슷하게 엉망진창인 나머지 지원자들을 보고 순간 발끈해서 나서게 되는데 마찬가지로 원작처럼 유즈하의 말에 결정적으로 분을 터트린다. 이 부분에서 등장한 애니 오리지날 대사인 "유즈하, 넌 영문을 모르겠어. 몬스터?"가 명대사 취급 받는다. 이 말을 유즈하가 칭찬으로 받아들였는지 불어로 고맙다는 뜻인 '메르시'로 받아쳐서 당연히 화낸다. 유우키와도 한 차례 옥신각신 다투지만 결국 유우키가 4명을 하나로 여기듯이 이야기 하자 이에 찬동하듯 마지막엔 같이 아이돌 포즈를 취하며 본격적으로 프로젝트 포겔에 발을 들여놓는다.
  • 4화 - 기숙사에 입소해 새집 냄새가 난다며 흡족해 한다. 부엌을 보고도 만족스러워 하나 옆에서 유즈하가 "요리사는 없나?"라고 말하자 고개를 확 돌리며 째려본다. 다같이 거실에 나와 규칙을 정하게 되자 치사는 청소 당번 이야기를 꺼낸다. 이후 포겔팀으로서 사장실에 불려가 캐릭터를 정하고 키리카에게 해당 활동을 위한 레슨에 돌입하게 될 것을 통보 받는다. 고등학생 멤버들이 등교하는 장면에서는 아르바이트까지 시간이 남았따며 손수 설거지를 맡아주며 고등학생들의 등교를 배웅해준다. 옆에서 유즈하가 함께 배웅하고 있자 "너도 가는거 아냐?"라고 해보지만 유즈하는 활짝 웃더니 그렇다고 답하고 그대로 자기도 등교한다. 당연히 이를 본 치사와 시호는 벙찐 얼굴. 키리카와의 레슨에 들어가서는 가창의 경우 잘 넘어가나, 댄스는 익숙지 않은지 고생하는 모습이 나온다. 그래도 치사는 기운 없어 보이는 아이리를 격려해주고 나름 계속된 레슨 속에서 차근차근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결국 아이리가 제대로 못 따라오는 모습에 키리카가 넷의 참여를 없는 것으로 하겠다고 하자 "저는 잘 했는데..."라고 말하는 것으로 팀이 완전히 뭉치지 못 했다는 것을 드러내고 만다. 유우키가 이를 해결해보려 하는 동안 별다른 비중은 없고[11] 유우키가 유부초밥을 만들기 시작하자 유즈하와 함께 코를 감싸며 도망친다.[12] 그러나 유우키와 아이리가 유부초밥을 본격적으로 만들기 시작하자 너무 늦겠다며 마지 못해 도와주는 척 하며 유즈하와 나타나 넷이서 유부초밥을 만들고 이것이 팀의 단합으로 이어진다. 결국 아이리가 자신감을 얻고 포기하지 않은 채 댄스에서 성과를 보이자 키리카가 다시 나타나 웃으며 레슨을 이어간다.
  • 5화 - 팀원 전체가 등장은 하나 큰 비중은 없다. 포겔 프로젝트를 위한 레슨이 보통 강행군이 아닌지 초반에 지쳐서 들어오는 모습이 나오고 지쳐서 곤히 자는 모습으로 등장이 종료된다. 그나마 치사는 다른 멤버와 아주 살짝 다른 편으로, 주저앉은 아이리를 부축해주고 블룸볼팀에게 저녁은 먹고 왔으니 괜찮고 잘 자라는 말을 남긴 뒤 마저 방으로 이동한다. 자는 모습이 나오면서 꾸며진 치사의 방이 나오는데 역시나 포스터가 붙어있다. 원작과 설정이 동일하다면 이 포스터의 주인공은 '아토자와 켄지로'.
  • 6화 - 윈드가 주역이기에 짧게만 등장한다. 아야가 데려온 고양이를 귀여워 해주다가 유즈하의 품종 이야기에 유우키가 먹을 거 이야기 하냐는 말을 하자 어이없듯이 쳐다보며 모르는 것도 정도가 있다는 말을 던진다. 이후 마호로가 고양이에게 주인이 있다는 걸 알아보는 장면에서 가만히 어두운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는 것으로 등장 종료.
  • 7화 - 문의 견학으로 인해 레슨 중인 모습으로 등장한다. 잠깐 쉬는 시간에 금방 연습에 돌입하지 않고 게임에 열중하는 유우키를 나무라지만 메이가 다이바리온을 해금해주고 다 같이 이를 즐기자 제대로 뭐라 할 겸 어떤 건지 보러 가나 치사도 그대로 게임 구경에 빠져 버린다.[13] 그러나 조금 쉬다가 자율 연습 하라고 했던 키리카의 말과 달리 게임판이 되어버려서 오니 모드가 된 키리카가 나타나 혼난다.
  • 8화 - 플라워가 주역이지만 중간에 버드 전원이 나와 프로젝트 포겔의 홈페이지가 갱신되어 캐스팅 발표 영상까지 찍어 회사에서 해당 영상을 다같이 감상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이외 등장은 없다.
  • 9화 - 유즈하 주역 에피소드이자 버드의 에피소드. 8화에서 절반 쯤 되어 있었던 크라우드 펀딩이 충족되어 마침내 데뷔가 결정된다.[14] 그러나 어째 이 장면에서 유즈하만 등장하지 않고 아이리가 스마트폰으로 무언가를 촬영하듯 들고 서있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알고보니 싱가포르에서 느긋하게 놀고 있었다. 중요한 소식을 아이리의 영상통화를 통해 보고 있었던 것. 치사는 곧장 어디있냐고 짜증내며 물어보지만 유즈하는 태연하게 답한다. 이후로도 중요한 레슨에 유즈하가 나타나지 않아 치사는 특히 자신과 다른 고급진 생활을 하는 유즈하를 두고 한숨을 내쉰다.[15] 그러나 유즈하는 레슨실 안에서 모습을 드러내고 오히려 나머지 멤버들에게 왜 이렇게 늦냐고 말한다.[16] 다행히 4인이 완성되나 갑작스럽다는 대화를 나누고 직후 나타난 리오와 마사키를 통해 데뷔곡이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기뻐한다.[17] 즐거운 얼굴로 곡의 수록까지 마치고는 완성된 앨범을 보며 미소 짓고 이후 데뷔 무대를 사전 탐방하러 가게 된다. 치사는 미소로 무대를 보면서도 4명이 서기엔 조금 좁다는 솔직한 이야기를 꺼내나 유즈하는 대놓고 좁다는 이야기 말고도 관객 1000명은 올 수 있냐는 대담하면서도 어이가 날아가는 이야기를 꺼내 치사에게 눈총을 받는다. 심지어 또 영상통화였고 일은 분담하는 게 좋다고 말해 치사의 속을 제대로 긁어 놓는다.[18] 그러나 영상통화 화면을 보던 치사는 유즈하의 뒤에 수상해 보이는 검은 양복의 남성을 목격하고 잠시 이상함을 느끼나 어째서 그런 느낌이 들었는 지는 알지 못 한 채 영상 통화가 종료된다. 데뷔 무대가 다가오면서 준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유즈하는 아이리에게 스마일이라며 웃는 것을 이야기 하는데, 이때 웃는 것에는 자신이 있다고 당당하게 이야기하는 유즈하에게 치사는 평소처럼 너무 우쭐대지 말라며 츳코미를 걸지만 나름 준비가 착실히 되고 있던 상황이었기에 이내 밝은 표정으로 준비가 잘 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한다. 특히 잘 해서 성우의 꿈에 제대로 다가갈 수 있을 거라고 말하는 등 성우 덕후로 살아온 것은 물론 어릴 적부터 성우를 꿈꿔온 치사의 속내가 드러난다. 나름 좋은 분위기 였으나 유즈하가 대뜸 크레이프를 먹으러 가자 하고 아이리도 그대로 딸려 가버린 탓에 나무랄 겸 치사도 둘을 쫓아가는 것으로 여전한 모습을 보여준다.[19] 기숙사의 다른 팀 멤버들에게 데뷔 이야기를 하는 씬에서는 대사는 없지만 미소를 지으며 앉아있으며 이후 유즈하 관련 전화가 오는 장면에서는 누군가 전화를 받아 보라고 말하는 정도로만 등장한다.[20] 이후 방에서 잠에 들려던 때 밖에서 인기척을 느끼고 창문을 통해 유즈하가 영어로 검은 양복의 남성에게 화를 내는 모습을 보게 된다.[21] 이를 보고 무언가 상상을 하는데, 다음 날 아침 유즈하가 사라진 이후 나머지 멤버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몽타주를 그리고 왠지 모를 핸섬한 이미지를 그려내며 말하길 사랑의 도피일 거라고.[22] 나머지 둘도 별 이상한 추측을 내놓지만 아이리의 '유즈하 사채 이용설'을 채용하면서 제대로 헛다리를 짚는다.[23] 그러나 일단은 걱정스러운 것은 마찬가지 였기에 다같이 유즈하를 찾아 나선다.[24] 하지만 여러 삽질 탓에 도저히 찾을 수 없었고 결국 공원에서 쉬던 도중 아이리가 크레이프 사진을 유즈하에게 보내며 유즈하가 이를 보고 답장, 진짜로 먹으러 헬리콥터를 타고 나타난다. 치사는 답장이라도 잘 해주라고 만나자 마자 핀잔을 주지만 유즈하는 대뜸 대사관에서 왕자를 만나느라 그랬다며 모두를 경악에 빠트린다. 헬기를 돌리게 만드는 유즈하의 모습을 보며[25] 표정은 완전히 어안이 벙벙해진 상태가 되며 유즈하의 배경을 하나씩 듣고는 양손을 볼에 대면서까지 놀라고 유즈하가 보통 인물이 아니라는 것을 크게 통감한다. 크레이프를 먹으며 대화를 나누던 치사는 완전히 다른 세상의 이야기에 아쉬운 표정을 짓는다. 유즈하의 가족관계, 결혼과 관련된 일, 도망쳐 나온 일 등을 듣던 치사는 문득 유즈하에게 성우란 알바 같은 거냐고 묻는다.[26] 아니라는 말에는 나름 놀라지만 재미라는 말을 듣고 다시 한숨을 쉰다. 유우키는 유즈하를 향해 안 그래도 걱정스러운 일이지만 유즈하에 대해 전혀 몰랐기에 걱정스러웠던 것이 더 컸으며[27] 모두 유즈하를 돕고 싶다는 것을 알려준다. 치사는 이런 의사에 동조하면서도 유즈하가 부자라는 것을 다시금 언급하며 부자에겐 도움이 필요 없을 지도 모른다고 말하지만 유즈하는 이내 진지하게 자신의 돈이 아니라며 진짜 자신에 대해 깊게 알려주기 시작한다. 그렇게 유즈하가 자라온 배경과 거기서 비롯된 애니메이션을 향한 애정, 일본에서 성우를 지망하게 된 이유[28]를 듣고 유즈하를 단순히 진지함 없는 부자로만 보는 것을 멈추게 되고[29] 유즈하의 화이팅 기호에 츳코미를 걸면서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데뷔 무대로 향한다. 이후 데뷔 무대에 서며 자신의 담당 캐릭터에게 잘 해보자는 이야기를 건네고 라이브를 시작한다. 라이브 중 치사가 생각한 말은 아직 작은 날개라는 유우키의 말 뒤에 이어지는 '겹치면 높이 날 수 있어!'. 라이브는 에어블루의 모두가 보러와 응원해준다.
  • 10화 - 중간에 짧게 레슨하는 모습이 지나간다. 프로젝트가 제대로 시작되어 스케줄도 많이 잡혔고 이를 위해 더욱 노력하게 되며 레슨으로 인해 다 같이 지친 모습이 나온다. 그러나 그 와중에 다 같이 누워 쉬면서 유우키가 아무렇게나 뻗은 팔에 얼굴이 뭉게지는 등 죽빵을 맞는 모양새로 정신 없이 쉬는 개그씬이 묘사된다.
  • 11화 - 에피소드의 주역으로 선정 되었다. 원작 처럼 치사의 고향이 비중있게 이야기에 등장하지만 원작에 비하면 대단히 살이 붙은 편으로, 아예 주요 배경이 치사의 고향 니가타다. 공원에서 잠깐 유우키랑 이야기하고 끝났던 치사의 주요 묘사를 생각하면[30] 스케일도 커지고 세부 내용은 아예 달라졌다. 마사키를 통해 활동과 관련된 이야기를 들으며 시작. 포겔 프로젝트의 팬몰이가 다소 불안하다는 나쁜 이야기와[31] 이벤트 투어가 결정되었다는 좋은 이야기였다.[32] 그리고 그 이벤트 투어의 첫 지점이 다름아닌 치사의 고향 니가타로 결정된다. 치사의 고향이라는 말에 나머지 멤버들은 잘 됐다며 미소를 짓지만 치사는 어쩐지 얼떨떨한 반응만 보인다. 직후 마사키는 새로운 무대 의상을 보여준다. 넷은 의상을 보며 기뻐하던 중 의상이 12개나 더 있는 것을 발견하고[33] 의문을 표하는데, 이는 포겔 프로젝트용이 아닌 에어블루 자체 의상이었고 마사키의 꿈이자 계획의 일환이었다.[34] 그렇게 이벤트 투어를 위해 니가타로 향하게 되고 신칸센 안에서 다른 멤버들이 치사의 고향을 궁금해 하며 화제가 이쪽으로 돌아간다. 그러나 좋다는 식으로 말하면서도 치사는 "많은 일이 있었지만"이라는 불확정성을 담은 말을 꺼낸다. 다들 의아해 하자 치사는 부모님의 회사가 망해서 좁은 집에서 살아야 했던 이야기를 해준다.[35] 화들짝 놀라는 셋을 보며 치사는 지금은 괜찮다거나 당시에 그래도 가족끼리 딱붙어서 지내 좋았던 점도 있었다는 말을 꺼낸다. 그러고는 오히려 고향에서 멋진 퍼포먼스를 보이겠다며 답지않게 파이팅 넘치는 이야기를 꺼낸다. 니가타에 도착한 멤버들은 신문사로 향하고 치사는 그 차 안에서 고향을 구경하는 다른 멤버들을 중재하지만 묘하게 힘이 넘친다는 말을 듣는다. 본격적인 신문사 스케줄을 소화하면서도 치사는 대단히 열정 넘치는 모습을 보인다.[36] 라디오 수록을 가서도 치사의 이런 모습은 비슷했는데, 본격적으로 라디오 진행자가 금의환향이라고 치켜 세워주자 다시금 수그러드는 모습을 보여준다. 평범하게 겸손한 모습을 보여주는 수준이었으나 동시에 치사는 바깥에서 응원중인 팬들을 보게되고 웃으면서도 어딘지 이상한 표정을 짓는다.[37] 저녁식사를 하는 넷은 좋은 분위기를 타고 기쁘게 대화하지만 치사 혼자 어두운 표정을 짓고 있었다. 반응이 좋았음에도 치사는 이를 두고 니가타 출신 유명인이 거의 없기에 보잘것 없는 자기만 가지고도 저렇게 반응하는 것이라며 스스로가 대단해서 나온 반응임은 부정한다. 다시금 긍정적인 말로 돌려주는 멤버들이었지만 치사는 오히려 알고 있다며 화를 내더니 지금은 불편하게 느껴질 뿐이라며 결국 먼저 숙소로 들어가버린다. 숙소로 들어온 치사는 지친 얼굴로 침대에 누웠다가 어머니에게 걸려온 전화를 받게 된다. 평범하게 가족다운 이야기를 나누면서도 치사는 이전의 대화처럼 딱히 대단한 일이 아니라는 식으로 이야기 하고 이후 화제는 언니쪽으로 넘어간다. 직접적인 어머니의 목소리는 나오지 않으나 치사의 말로 보아 언니가 공연에 오지는 못 한다는 내용이 확실한데, 치사는 아무렇지 않은 목소리로 어차피 아이를 데리고 인파가 몰린 곳을 돌아다니기는 힘들 거라고 말하나 얼굴엔 그늘이 져있고 손으로는 치마를 움켜쥐고 있었다. 전화를 끊은 치사는 수심 가득한 얼굴로 생각에 잠기고 치사의 어린 시절이 묘사된다. 울고있는 치사에게 누군가 다가와 무언가를 건네고 치사는 이 인물을 향해 '언니'라고 부르며 잠에서 깬다. 밤중에 눈을 뜬 치사는 팀 멤버들에게서 온 격려의 메세지를 보게 되고 미소짓는다. 다음 날 아침이 되자 치사는 평소처럼 멤버들에게 잔소리를 늘어놓으며 다시 기운찬 모습을 보이고[38], 전날 일을 사과한다. 본격적인 라이브 준비에 들어가던 중 유우키와 유즈하는 무대를 정찰하고 왔다며 굉장하다는 말과 함께 치사와 아이리도 데려가 보여주게 되는데 현장은 사람이 제법 몰린 것은 물론 치사를 지역의 자랑이라며 현수막까지 내걸어 응원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그러나 치사는 이를 보며 불안인지 모를 모습을 보이고 급기야 입을 틀어 막으며 고통스러운 얼굴을 한 채 현장에서 벗어난다[39]. 전날 잠을 제대로 자지 못 했던 차에 모종의 이유로 상태가 악화된 것. 걱정되는 마음에 다른 멤버들은 리오와 이야기 해보겠다는 등 방법을 강구하나 치사는 일관되게 라이브는 어떻게든 해보이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이렇다한들 치사가 걱정되는 마음이 풀릴리 없는 멤버들은 계속 걱정스런 이야기를 늘어놓지만 결국 치사는 잠시 내버려 두라며 화를 내고 만다. 나머지 셋은 진심으로 걱정하며 분위기가 가라앉지만 그 때 리오가 나타나 전화를 한 통 연결해준다. 화면에 찍힌 이름은 '아카가와 씨'였다. 이 인물의 정체는 치사의 언니였고[40] 치사가 사실 섬세한 성격을 가지고 있어 사소한 일로도 영향을 받기에[41] 고향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공연하는 것에 부담을 느꼈을거라 말해준다.[42] 비교적 최근까지도 뭐든 언니에게 털어놨다는 치사가 어째선지 연락을 하지 않았고 그 이유를 알고 있는 것처럼 이야기 하는데, 이후 장면은 나머지 셋이 무언가를 받아적는 것으로 넘어가 셋이 무언가를 준비하러 가는 것으로 바뀐다. 이때 치사는 홀로 있으며 화를 내버렸던 것에 대해 자책하고 미안한 마음을 가지는데, 여전히 상태가 좋지 않았지만 시간이 되어 준비를 하려던 그때 문 밖에서 이상한 소리를 듣는다. 나머지 멤버들이 밖에서 무언가를 마구 흔드는 이상한 행동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치사는 의아한 얼굴로 셋을 바라보지만 셋은 이런 치사를 편히 앉히고는 마구 흔들던 것을 컵에 따라주며 이를 치사의 언니가 알려준 밀크 셰이크라고 말해준다. 이걸 마시고는 그리운 마음에 잠기며 언니가 만들어서 주었던 일을 떠올린다. 이때 어린 치사는 포춘의 다른 멤버들이 담당하는 캐릭터들을 보게 되고 함께 가자는 셋의 말에 어린 치사의 모습이 치사가 담당하는 캐릭터로 바뀐다[43]. 치사는 셰이크를 마시다 전날 설쳤던 잠에 들었던 것이었고 30분이 지나 깨어나게 되는데, 맑아진 기분과 함께 답답한 무언가가 사라짐을 느낀다. 멤버들에게 고마움을 느낀 치사는 눈물을 글썽이다 준비에 들어가야 한다는 말에 그제서야 진짜 밝은 기운을 보인다. 그렇게 무사히 라이브를 훌륭히 마친 치사는 고향 사람들을 향해 입을 열어 메세지를 전하기 시작한다. 밝은 얼굴로 이야기하기 시작한 치사는 행복하다 고백하고 다른 멤버들을 통해 못 올줄 알았던 언니가 온 것을 발견하며 이내 속마음도 고백하기 시작한다. 고향 사람들을 실망시킬까봐 두려워 하고 있었으며 이로인한 마음고생이 컸다고 밝힌 치사는 울먹이며 그런 와중에 멤버들이 도와줘 무대에 설 수 있었다고 이야기 한다. 이에 나머지 멤버들은 눈물과 함께 치사에게 포옹해주고 관객들도 박수를 쳐준다. 드디어 모든 것을 떨쳐낸 치사는 구호와 함께 포춘으로서 고향 사람들에게 인사하며 막이 내린다. 원작에서 단순히 고향에 대한 컴플렉스와 그런 곳에서 시작된 막연한 출발에 두렵고도 성급한 마음이 많았던 것에 비해 애니에서는 별 것 아니라고 여겼던 고향에서 받은 큰 응원에 어쩔 줄 몰라 하던 중 동료과 가족들의 도움으로 비로소 자신감을 가지고 보답하게 되는 스토리로 바뀌었다. 원작보다 동료들의 중요함을 더 강조하는 애니 다운 각색이면서도[44] 고향에 대한 애매한 마음이 매정하게만 보일 수 있었던 것을 치사의 '섬세한' 성격과 잘 연결시켜 해결했다. 가장 큰 오리지널 요소중 하나인 치사의 가족도 무리한 신파없이 이런 부분에 잘 녹아들었다.[45]
  • 12화 - 레슨 복장으로 탈의실에서 플라워 멤버들에게 블룸볼의 1화를 다 같이 보자는 말을 듣는 것으로 등장. 유우키는 기쁘게 이를 받아들이지만 치사는 1화 방영일자에 다른 지역에서 라이브가 있다는 것을 깨닫고 유우키에게 따지기 시작한다. 유우키는 바로 가면 된다는 식으로만 말하나 치사는 현실적으로 바로 출발하지 못할수도 있다는 등 이유를 댄다. 아이리도 치사의 의견에 동조하며 나서지만 오히려 현실적이다 못해 비관으로 가득차서 치사도 식은땀을 흘리며 넘긴다. 유즈하가 아예 헬기를 준비시켜 주겠다고 하자 치사는 스케일이 너무 크다며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고 덕분에 플라워 멤버들이 다른 곳으로 가다가 이를 듣는다. 이후 1화의 방영날 키리카의 걱정까지 받으며 시간에 맞춰 기숙사에 들어오는데 성공해 16인 전원의 1화 감상에 성공한다. 그 와중에도 치사는 다른 멤버들이 기념품 사다가 늦었다고 핀잔을 준다. 차분히 감상하는 모습이 나온 뒤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 활동하는 모습이 나오면서 1쿨이 마무리 된다.

4. 기타

가족으로는 부모와 언니가 있으며, 애니메이션에서는 언니가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캐릭터로 출연한다.[46] 치사도 어른스러운 느낌이지만 역시 귀여운 모습이 많이 있는데, 언니의 경우 이미 아이를 가진 어머니이기 때문인지 치사와 눈매가 판박이지만 완전히 어른스러운 분위기의 여성이다. 치사와 직접적인 신장 비교는 할 수 없는 구도로 등장했지만 어린 시절 모습을 보면 치사와 그다지 신장 차이가 없다. 언니의 키가 진짜 단신이 아니고서야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자매가 이러기는 힘들기 때문에 정확한 연령이 어느 정도 일지는 다소 애매하다.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치사의 현재 나이가 18세이기 때문에 나이차이에 따라서는 결혼을 진짜 빨리 했을 수도 있다.

유우키도 알고보면 정상인이지만 다소 밝고 열혈이라 그렇게 안 보일 때도 많아서 가만보면 치사 혼자 정상인 같을 때가 있는데 마치 사토리 주변에 린네만 셋 있는 그림이지 않을까 싶을 때도 있다.실제로 이러면 사토리는 화병으로 간다 다름 아니라 유즈하가 린네만큼 폭탄을 터트릴 때가 있는게 크다.

알바라는게 메이드 카페 같은 곳이라 안 그래도 어린 느낌이 없잖아 있는 편인데 트윈 헤어까지 하고 일을 하며 음식에 주문도 걸어준다. 비슷한 선상에 있는 일로 고등학생 때는 연극부에 속해있었다고 한다. 알바를 하면서 자연스레 주문을 걸어주는건 이런 경험 덕분이기도 한 듯. 4th 라이브 낭독 파트에서는 앞으로 더 유명해질 텐데 이 일을 계속하긴 힘들지 않겠냐는 등 제법 무거운 이야기도 오간다. 단순히 성우일이 바빠질 것임을 이야기한 것이 아니라 메이드 카페의 이미지가 마냥 좋다고만 할 수는 없기 때문. 이는 리에도 마찬가지다.

고졸 후의 연배이긴 하지만 일본 기준 성인은 아닌데도 목소리나 말투 때문인지 꽤나 어른으로 대접 받는다. 물론 생긴건 다소 앳되긴 하지만 치사보다 연하인 대상에겐 대부분 멋진 어른 정도로 보이는듯. 유즈하에게 세상 물정을 가르쳐 주는 모습을 보면 그렇게 틀린 말이지도 않다.

메이와 리에의 관계에 대해 다소 부정적으로 여기는 면이 있었다. 작중 둘의 관계에 대해 가장 부정적인 모습을 보였던 성우로, 딱히 보기 싫어서가 아니라 메이가 무조건적으로[47] 리에에게 헌신하는 모습과 이를 딱히 거부하지 않는 리에가 형편좋게 메이를 이용하는 것으로 보였기 때문. 적당히 하라고 할 정도였고 처음에는 리에도 치사의 말에 화를 내는 듯 대응하나 실제로 메이가 자신을 위해 너무 고생하는 것 같다고 느껴 그만해도 된다고 이야기 한다. 치사는 이후 직접 메이에게 왜 그렇게까지 하는지 물어보는데, 메이의 답변으로 이런 헌신도 리에가 소중했기 때문이라는 것과 동료로서 뭉치는 모습으로 여겼는지 둘의 관계를 긍정하게 된다.

5. 카드



[1] 참고로 치사가 덕질하는 성우의 이름이 '아토자와 켄지로'라고 소개되는데 츠다 켄지로와 이름의 한자(健次郎)가 똑같으며 실제 언급되는 인기가 많다거나 치사가 어릴 때부터 이미 활동하고 있던 베테랑 이라는 등의 요소가 츠다 켄지로와 비슷하다. 그 외 공통점은 그다지 언급되는 편이 아니지만 그와 별개로 매니저가 잘못 검색한 '칸자부로'라는 인물은 젊은 나이에 사장이 되었다는 등 츠다 켄지로가 연기한 가장 유명한 캐릭터 카이바 세토가 연상된다. 그냥 적당히 써 넣은 것 같지만 역시나 츠다 켄지로를 조금이라도 의식했다고 생각되기 마련.[2] 도쿄거나 수도권 지역 정도인 인물이 대부분이기 때문. 치사와 비슷한 건 린네 정도밖에 없다. 규슈까지 가는 미하루나 아예 유일한 간사이인 효고현 리코도 있지만 니가타만큼 유명인이 적지 않다는 점이 신경쓰이는 모양.[3] 다만 치사답게 유우키를 보며 괜찮을지 생각하기도 하며 리더인 유우키를 두고 '반면교사'하겠다고 이야기 하면서 유우키를 리더로 삼는다.[4] 실제로 팀별 최장신들이 모인 링크 스토리에서도 유일하게 버드 멤버만 없다. 치사가 아무리 커도 플라워에서는 시호를 단 1CM 이기는 단신이며 윈드에서는 유일한 단신인 마호로에게 조차 지고 Moon에서도 최단신 수준이다.[5] 유우키만 무의식 중에 뭔가 이상하다는 것을 느끼며 "왜 꿈인데?" 라고 계속 물을 뿐 작중에서는 이 시점에선 아무도 제대로 깨닫지 못 한다.[6] 성우로서 중요한 것을 물을 때 치사는 "대본을 읽고 캐릭터로서 몰입해 캐릭터가 되는 것입니다"라고 답해 제법 긍정적인 평을 받았다.[7] 흔히 나오는 늦게 자고 늦잠자는 것부터 시작해 식사 할 때 수저 등의 사용도 지적했다.[8] 둘 모두 크게 틀린 말이 없다는게 핵심이다. 누군가에게 방식을 강요하는 것은 좋지 않다는걸 보여준다.[9] 유우키는 자신의 과거 이야기를 들려준다.[10] 복장이 SEE YOU EVERYDAY 일러스트에 나온 버전으로 통일되었기 때문이다. 일부는 1.3과 같지만 대체로 다르다.[11] 유우키가 박스로 메카를 만들어 입고 나온 모습에 차를 마시다 사레에 들리고 츳코미를 거는 정도.[12] 도망치면서 유즈하와 부딪히는 등 깨알같은 개그씬이 연출되었다.[13] 치사가 그렇게 안 보여도 많은 성우가 그렇듯이 서브컬쳐계에 나름 일가견도 있는 인물임을 생각하면 게임의 퀄리티가 맘에 들었던 모양. 달리 생각하면 치사도 엉뚱함으로는 문과 함께 최고를 다투는 버드의 특색을 그대로 가지고 있으며 제일 정상인 같아도 은근 어린 다른 멤버들과 똑같이 행동하는 모습을 보여준다.[14] 캐스팅 발표 영상이 올라온 후 크라우드 펀딩의 지원이 늘었다고 언급된다. 자신들의 존재와 목소리로 인해 유의미한 성과가 있었다는 것을 느낀 버드는 상당히 기뻐한다. 여담으로 8화에서 절반이었던 게 200명도 안 되는 투자자들로 이루어진 것이었는데 9화의 투자자 수를 보면 500명이 넘는다.[15] 전체적으로 보면 마이카와 유즈하의 경제사정이 반대겠지만 버드 내에서는 치사와 유즈하가 유독 반대로 묘사되며 특히 치사쪽에서 형편이 달라도 너무 다른 유즈하를 자주 의식한다. 이는 미성년자지만 치사 혼자 고등학교를 졸업한 '어른에 가까운 인물'임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면모이기도 하다. 다른 셋에 비하면 상경해서 혼자 분투하는 치사는 먹고 사는 문제에 더 민감하고 피부에 와닿는 인물이기 때문. 마사키가 기숙사를 따로 만든 것도 바로 치사 처럼 형편이 영 아닌 성우들을 더 편하게 해주기 위함이다.[16] 다른 멤버들은 해외에 있으니 빨리 못 나오겠다 싶었던 건데 유즈하에게는 당연히 중요한 레슨이라 빨리 돌아온 것이었고 애시당초 빨리 귀국하는 게 어렵지도 않았기 때문.[17] 이를 들은 치사는 작품의 영감이 떠오른다고 평가한다.[18] 이상한 옷을 들이밀고 다 같이 입고 데뷔무대에 서자는 이야기까지 해서 치사의 속을 박박 긁었다.[19] 이 때 유우키는 검은 양복의 남성을 의식하며 이상한 느낌을 느낀다.[20] 부엌에 있는 것으로 보아 뒤처리를 한 것으로 보인다. 치사는 나름 16인 중에서는 주방에서 자주 모습을 드러내는 편. 주방에서 만큼은 유우키와도 죽이 맞는다.[21] 이 과정에서 치사는 영상통화에 비친 검은 양복의 남성을 기억해내고 둘이 함께 움직였다는 것을 알아챈다.[22] 이를 말하는 치사는 완전히 얼굴을 붉히며 데레한 얼굴로 수줍은 모습을 보인다. 유우키가 완전히 아저씨였다고 츳코미를 걸자 어딘지 모르게 아쉬워 하며 "아닌가..."라고 말한다. 치사가 그린 이미지가 특징은 맞아도 영 딴판인 것을 생각하면 평소 모습과 달리 머리는 어딘지 모르게 꽃밭이라는 것.[23] 유즈하의 고급진 물건과 치장은 사실 사채로 산 것이고 유즈하를 찾는 듯한 전화와 직접 찾아오거나 같이 있던 모습들이 사실 빚쟁이들이 쫓아오는 것이었다는 이야기. 아이리 답게 이것도 괜히 걱정돼서 조사해 본적이 있어 알고 있던 사실을 토대로 이야기한 것이다. 원작에서도 등장하는 에피소드.[24] 원작과 달리 데뷔 무대가 있는 당일이었기에 더 급박해졌다.[25] 이때 검은 양복의 남성의 정체도 알게 된다. 유즈하 아버지의 부하직원이자 유즈하의 보디가드.[26] 어릴 때부터 소중한 꿈으로 대해온 치사에 비하면 평소 유즈하는 재미로 한다는 느낌이 강했기 때문이며 여기까지만 들으면 고작 부모님 한테서 반항하려고 고른 별 의미없는 행위로 보일 수도 있었기 때문이다.[27] 유즈하가 평소에도 자신의 배경을 말해줬다면 갑자기 사라져도 모두가 헛다리 짚지는 않았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유즈하 본인도 이미 모든 사정을 알고 있는 이들에겐 이 일로 사라졌다는 것을 사전에 알렸을 가능성이 높으니 셋이 말하는 '모름'은 이런 것을 뜻한다.[28] 일본인이라는 자각도 하기 어려울 정도로 해외를 전전해온 유즈하는 유일하게 일본의 애니메이션을 보고 모두가 칭찬하는 모습을 보며 자신이 일본인임을, 자신의 고향에서 만들어진 그 애니메이션이 그렇게 대단하기에 자랑스럽고 자신을 대단한 사람(일본인)으로 만들어 주었다는 자신감을 갖게된 것이다.[29] 치사는 평범하게 감동 받은 얼굴이었으나 나머지 둘은 아예 울고 있었다. 자신이 어느 나라 사람인지 자각하기 어려웠다는 것은 진짜로 어딘지 모르게 안쓰러운 일인데다가 절대 가볍게 볼 수 없는 동기였기 때문.[30] 아이리의 스토리는 오히려 사소한데도 스태프 라인 모두가 뛰어들 정도의 규모를 자랑하며 이야기 자체도 상당히 극적인지라 유우키를 제외하면 가장 깔끔한 전개를 보이고 유즈하의 스토리는 스케일로는 전체 캐릭터 중 최고이며 키리카 정도를 제외하면 버드 모든 멤버까지 고군분투 할 정도로 버드 전체 스토리에서 비중이 컸다. 그런 것에 비하면 치사의 스토리는 규모나 분량이나 상당히 적었다. 치사가 주역인 시즌 1.1에서도 딱히 치사의 배경에 대해 다뤄지지는 않는지라 이렇게 큰 가닥으로 묘사된 스토리로는 거의 처음일 정도.[31] 꾸준한 매니아층은 형성했으나 유입이 다소 부진하다는 식이다.[32] 크라우드 펀딩에 참여한 사람들이 도쿄에 몰려있기 보다 지방에도 고르게 퍼져있었기 때문에 이런 이벤트가 결정되었다고 한다.[33] 이 옷이 큐의 대표적인 라이브 의상이자 Forever Friends의 의상이다. 나름 상징적인 의상이라 이 역시 화제가 되었다.[34] 회사의 모든 아이들이 이 의상을 입고 무대에 서는 것을 생각하고 있었다.[35] 원작 메인스토리에서는 이야기가 '가족'까지는 깊게 들어가지 않았던 면이 있기에 이 또한 원작과의 차이점이다.[36] 인터뷰 인사가 끝나기도 전에 대답하는 것은 물론 마지막엔 다른 멤버들과 함께 창피함도 잊고 완전히 아이돌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그래도 다행히 뭔가 이상하지만 먹혀든다(?).[37] 끝나고 나서도 사인 요청 등이 많았다고 할만큼 치사의 방문은 인기가 많았다.[38] 오히려 잔소리를 늘어놓자 멤버들은 다행이라는듯 미소를 짓는다.[39] 묘사상 구토를 한 것으로 보인다.[40] 회사를 통해 리오의 번호를 알아냈다고 한다. 어머니를 통해 치사가 어쩐지 기운 없는 듯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도움을 주기위해 행동했던 것. 치사가 애써 아무렇지 않게 통화했다지만 어머니도 사실 치사의 상태가 좋지 않다는 것은 알아차렸던 것이다.[41] 이건 원작에서부터 꾸준히 나왔던 모습으로, 치사는 자신이 한 말을 두고두고 담아두며 마음고생하는 일이 잦다. 반대로 남에게 들은 말도 제법 신경쓰는 편. 이런 섬세한 면모는 주로 독이되는 식으로 묘사된다. 다른 멤버들처럼 긍정적으로 여길 수 있는 상황도 컴플렉스 비슷하게 받아들이는 것이 그 예이며 평소 잔소리가 많다거나 신경쓰는 부분이 많은 것도 같은 맥락이다. 섬세하다는 한 가지 면모로 보여주는 것이 생각보다 많은 편.[42] 원작에서 촌동네 컴플렉스가 컸던 것과는 약간 다르게 컴플렉스가 있긴 있으면서도 그렇게 여겼던 고향 사람들의 열렬한 응원을 아무것도 아니라고 치부할 수는 없었던 심리와 그렇기에 잘해야 한다는 평범한 중압감이 겹친 것이다.[43] 치사가 꿈을 꾸던 장면은 빛으로 묘사된 무언가를 받는 것으로 끝나는데 여기서는 그 이후가 묘사된다. 이는 현재로 이어지는 연출이다.[44] 원작에선 치사에게 도움을 주는 게 유우키와 매니저밖에 없다.[45] 딱 중요한 도움만 주고 끝나는데다 그것도 주역들에게 계기를 주는 정도에서 끝난다. 마지막에 치사가 언니를 보고 속내를 털어놓게 된 것이 이런 부분이다.[46] 성우는 카와스미 아야코. 공교롭게도 작품 내 리오의 성우 스자키 아야와도 암살교실에서 친자매 연기를 한 적이 있었다.[47] 양치질할 준비를 아주 세세하게 해주는 것도 모자라 평소 메이 이미지와 달리 빛의 속도로 움직인다. 이는 비슷하게 4장 초반에서도 나오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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