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23 10:51:00

아카자/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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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전투력3. 신체 능력4. 재생력5. 혈귀술

1. 개요

아카자의 능력을 설명하는 문서.

2. 전투력

<colbgcolor=#000><colcolor=#81C147>
파일:Blue_Silver_Chaotic_After_Glow.png
아카자의 전력, 파괴살 종식 '청은난잔광'
파일:5c0db6d7d688da38a9d557914640a287.gif
염주 렌고쿠 쿄쥬로의 검격을 여유롭게 맞받아치는 아카자
재생이 빠르다... 이 압박감과 무시무시한 귀기. 이게 바로 상현.
귀살대 염주 렌고쿠 쿄쥬로
무시무시한 도깨비. 이것이 상현 3. 이 남자는 수라다. 싸우는 것 이외의 모든 것을 버린 사내야.
귀살대 수주 토미오카 기유
상현 중에서도 상위권의 시작점이라 할 수 있는 상현의 3인 만큼 아무리 낮게 잡아도 세계관 최상위권에 들어가는 강자로, 완결까지 가도 탄지로와 싸운 도깨비 중 무잔을 제외하면[1] 제일 강한 도깨비다. 더불어 작중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상현이며, 상현이란 어떤 존재인지를 독자들의 뇌리에 똑똑히 각인 시킨 장본인이다. 상현 3이라는 자리는 절대 거저 얻은 게 아니며[2] 작품 내의 초월적 강자 중 하나로 매번 언급될 정도로 매우 강하다. 심지어 반응속도는 도깨비들 중 제일 수준이라고 한다.[3] 무한열차 편의 진 최종 보스로서 첫 등장한 8권의 제목이 '상현의 힘, 주의 힘'일 정도로 상현과 하현의 실력 차이가 얼마나 나는지 몸소 보여줬다. 인질을 200명이나 잡고 있던 하현 1인 엔무를 제압한 쿄쥬로조차 아카자와의 싸움에서 전력을 다했음에도 아카자가 슬슬 받아치며 밀어붙이자 밀린다. 그리고 마지막을 제외하고는 전투 내내 완벽히 압도 당했다.

또한 그는 세계관 내에서 유일하게 맨주먹으로 싸우는 인물이며,[4][5] 맨주먹으로 싸우는데도 무기를 든 상대와 손쉽게 싸울 수 있다. 인간 시절에도 칼을 든 상대 67명을 처참한 꼴로 만들면서 학살해 버렸다. '칼을 든 사람과 마주치면 싸울 생각하지 말고 도망부터 치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것이 아닌 만큼 아무리 열심히 무술이나 격투기를 수련한 숙련자라 하더라도 흉기를 들고 있는 사람을 상대로 쉽사리 우위를 점할 수는 없다. 하지만 아카자는 칼을 든 상대를, 그것도 한두 명도 아닌 67명을 단신으로 학살했으니 더 말해봤자 입만 아픈 수준이다. 무잔조차 도깨비를 보낸 적이 없는 곳에서 그만 한 대량학살 사건이 일어난 것에 호기심을 품고 직접 찾아갔을 정도. 도깨비가 된 이후에는 엄청난 재생 능력과 혈귀술까지 손에 넣어 더더욱 엄청난 강자가 되었다. 맨몸 격투술의 약점인 상대에게 반드시 다가가야 한다는 조건과 그로 인해 몸에 가는 피해가 더 커질 수밖에 없다는 점을 도깨비화로 인한 초재생 능력을 갖춤으로써 커버하여 팔이 몇 번을 잘려나간다 해도 걱정 없이 마음껏 싸울 수 있다. 인간 시절 무인이었던 경험을 살려 자신이 이미 가지고 있던 오리지널 무술에 혈귀술을 접목 시켰다는 점은 같은 상현이자 무인 출신 도깨비인 코쿠시보, 카이가쿠와 유사하다. 거기에 별다른 부가적 효과가 없는[6] 단순 타격기임에도 상현 3이라는 점에서 아카자의 강함을 짐작해볼 수 있다.[7]

단순 기량, 재생 능력 모두 상현 3이라는 위치에 걸맞게 뛰어나다. 염주 렌고쿠 쿄쥬로를 상대로 목을 베일 위기에 처하기 전까지는 검에 주먹이 부딪히며 위력이 줄어든 상태에서 비껴친 주먹으로 쿄쥬로를 실명 시키는 등 시종일관 여유를 부리며, 설렁설렁 싸웠음에도 결국 쿄쥬로를 죽이고 전투에서 승리를 거뒀다. 최종국면 편에서는 반점을 완전히 각성하고 주와 견주어도 손색 없을 정도의 성장을 이룬 탄지로를 상대로도 우세를 점했고, 기유를 상대로도 기유가 반점을 발현한 직후에는 조금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금방 적응해 역으로 몰아붙였다. 후에 탄지로가 내비치는 세계를 터득해 반격 당하기 전까지 내내 전투의 주도권을 잡고 있었다.

또한 아카자의 기량과 파괴력을 부각시키는 장면이 있는데, 가 휘두르는 일륜도를 맨손으로 파괴했다.[8] 쿄쥬로와 싸웠을 당시 목에 박힌 칼을 충격파로 부쉈고, 기유와 싸웠을 때는 주먹의 스냅을 이용해서 휘두르는 검의 측면을 때려부쉈다. 탄지로와 싸울 때도 검을 정면에서 잡아서 부러뜨릴 뻔했다. 칼을 부수는 기술은 아카자가 생전에도 특기로 자신 있어 하던 기술로 '방울 깨기'라 불렀다고 한다.

특이 사항으로 적응력이 매우 뛰어나다. 쿄쥬로, 기유와의 싸움에서 묘사되는 장면인데, 초반에는 대등하거나 다소 밀리는 모습을 보이다가도 순식간에 상대의 공격에 적응해 몰아붙인다. 반점을 꺼내 대등하게 맞서던 기유조차 아카자가 적응을 끝내는 바람에 나중에는 방어에 급급한 상태가 되어 탄지로가 개입해 아카자를 막지 않았다면 치명상을 입고 죽을 뻔했다. 탄지로와의 싸움에서도 처음에는 히노카미 카구라에 적응하지 못해서 몇 번 상처를 입다가 완전히 적응한 후로는 2번이나 검을 잡아버렸다.

다만 바로 위 서열에 해당하는 도우마와는 확실히 차이가 있는지라 아래 취급을 받고도 분해하면 했지 부정하지는 못했다. 심지어 도우마는 아카자보다 더 늦게 도깨비가 되었다고 하는데, 상현 6부터 시작해서 교체 혈전으로 아카자의 자리를 빼앗았다고 볼 수 있다.

무술의 경지는 아직 지고의 영역 혹은 무아의 경지에는 도달하지 못해서 그 영역에 도달한 탄지로에게 결국 꺾이고 말았다. 그래도 상현 내에서는 아카자부터 차원이 다른 강함을 자랑하는지 아카자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었던 코쿠시보는 물론 아카자를 자기들보다 약하다고 대놓고 깐 도우마조차 그의 패배를 믿지 못했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아카자부터 반점을 발현한 주를 상대로 속임수 없이 밀리지 않고 오히려 순수한 힘으로 찍어누르는 모습을 보여준다. 때문에 대다수의 독자들 또한 아카자부터 상현 중에서도 실질적인 상위권으로 취급하며, 한텐구도 밀리지는 않았지만 속임수가 있었기 때문에 제외된다.

그러나 아카자의 진정 무시무시한 점은 바로 강함을 한없이 추구하는 의지다. 극한의 무를 추구하는 본인의 광기에 가까운 집념과 의지, 여기에 도깨비의 초재생 능력까지 겹쳐지자 말 그대로 두려울 정도의 전투 능력을 보여서, 싸움 초반엔 대등하게 겨뤘던 쿄쥬로와 기유를 상대로 최종적으로는 압도하는 모습을 보인다. 심지어 수백 년간 갈고 닦은 무술이 수 분만에 이룬 성장에 패배했음에도[9] 강해지겠다는 일념 하나만으로 또 성장을 이뤄내 목이 잘리고도 전투를 하는 모습까지 보여준다.[10] 무잔이 아카자를 편애하고 도우마를 껄끄러워하는 이유 중 하나가 이것이다. 강함에 대한 집착으로 어떻게든 도깨비를 초월할 가능성이 있는 전자에 비해 후자는 자신의 목숨에조차도 미련이 없는 놈이니 도깨비로서는 얼마든지 강해지더라도 초월하기는 애초에 불가능했다. 한 마디로 무잔의 시점에서 도우마는 싹수는 노란데, 그렇다고 당장 버리기에는 아까운 존재. 그리고 아카자는 도깨비의 최대 약점 중 하나인 참수를 극복했으므로 실제로 도깨비를 초월했다고 할 수 있다.

아직 제대로 된 무도가가 아니었던 시절에도 어른 여럿은 때려잡을 수 있고 상당한 실력을 지닌 케이조가 와서 간신히 제압했다. 그나마도 케이조가 그렇게 때려박았음에도 반각[11]도 지나지 않고 깨어났다. 케이조에게 수행을 받은 후로는 더욱 더 강해져서 칼을 든 검사 67명을 맨손으로 몰살하기도 했다. 그것도 단순 몰살이 아니라 머리를 말 그대로 깨부수고 배를 꿰뚫어 버리는 등, 보통 사람이라면 반드시 도구의 힘을 써야 할 수준의 신체 훼손을 동반했다. 어찌나 끔찍했던 사건인지 세간에는 도깨비가 한 짓이라는 소문이 들려 무잔이 직접 찾아갔을 정도였다. 도깨비를 파견하지 않은 지역에서 이런 대규모 집단 학살 사건이 일어나고 도깨비가 한 짓이라는 소문까지 퍼지자 대체 누가, 그리고 어떻게 그런 일을 벌였는지에 대한 의구심으로 찾아간 것이다. 한 술 더 떠서 그 기록은 너무 황당무계해서 30년쯤 후에는 지어낸 이야기라며 폐기되었다고 한다.

팬북에 따르면 아카자는 식인으로 힘을 기르는 것보다 몸과 기술을 단련하는 시간이 훨씬 더 많았다고 한다.[12] 자신의 힘과 무술에 대한 자부심이 느껴지는 부분이지만 역으로 이 점 때문에 영양분을 마구 섭취한 로이더 도우마에게 추월 당한 것.

하지만 반대로 말하면 인간 시절과 같은 신체 단련만으로 규타로나 굣코, 한텐구 같은 자들보다 훨씬 강한 상현 3이라는 최상위권의 경지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사실상 코쿠시보와 더불어 인간 시절의 실력만으로도 상현급의 강자 자리에 올라가는 것이 가능한 캐릭터로, 작중 보여준 성과에 비해 무잔이 크게 신임하고 기대를 거는 이유 또한 이 때문인 듯하다.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는 아카자가 식인, 그 중에서도 여성 식인을 즐겨하는 성격이었다면 도우마 보다는 강했을 것이란 의견도 종종 나오는 편이다.[13]

3. 신체 능력

인간이었던 시절에도 엄청난 근골이었어서 약값 구하기도 어려운 형편이라 제대로 먹지도 못할 형편임에도 11살에 어른들도 버티기 힘든 채찍질과 몽둥이 세례를 받았는데도 절대 꺾이지 않고 소매치기 일을 계속하는 근성을 지녔다. 그 전에 그런 근성을 보일 정도로 몸 상태가 온전했다. 장형을 당하다가 죽는 사람도 있을 정도로 심하게 매를 맞는 형벌을 연속으로 당한다는 건 어른 입장에서나 아이 입장에서나 문자 그대로 '맞아 죽든 병신 되든 둘 중 하나만 남았다'라는 말이나 다름없는데, 그렇게 매질과 채찍질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몸에 상처만 났을 뿐 근육이나 뼈, 신경 등엔 손상이 가지 않아 계속 움직일 수 있었고, 그 이후에도 싸움질을 할 정도로 몸이 멀쩡했다. 보통의 아이였다면 처음 매질을 당하고 나서 앓다가 죽었거나 살아났더라도 몸을 제대로 못 쓰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았을 것이다.

이 대단한 맷집은 도깨비가 되어서도 이어진다. 도깨비라고 해서 고통을 안 느끼는 건 아닌데도 아카자는 무통각증이라고 봐도 될 정도로 고통을 안 느낀다. 쿄쥬로와의 전투에서 팔을 수 차례 잘렸는데 아파하거나 주춤거리는 기색이 전혀 없었고, 탄지로에게 박치기를 맞고도 코피가 났을 뿐 전혀 아파하지 않는다. 다름 아닌 박치기라 약간 우스워 보일 수도 있지만, 작중 탄지로의 박치기를 맞고도 멀쩡했던 인물은 아카자, 그리고 같은 상현인 규타로뿐이다.[14] 인간측 맷집 최강자 사네미조차도 탄지로의 박치기를 맞고 쌍코피를 흘리며 검까지 놓치고 쓰러져서 상당히 고통스러워했으며, 도깨비인 네즈코는 탄지로를 깨우려고 박치기를 했다가 역으로 자기 머리만 다쳐서 피를 흘렸다.
케이조에게 거두어져 단련한 후에는 맨몸으로 무기를 든 무사들을 상대로 승리할 정도로 강했다. 생전에 케이조와 코유키 독살 사건에 대한 보복으로 상대 도장 사람들을 전멸 시켰을 땐 분명 맨손으로 사람을 살해했는데도 다른 사람들이 도깨비가 한 짓이라고 믿을 정도로 심각한 신체 손상을 내놨다. 이 신체 능력은 도깨비가 된 후 더 높아졌다.

그나마 흠이 있다면 본인이 아무런 무기 없이 격투기 위주로 싸우다 보니 전투 센스가 높은 다른 상현들(규타로, 코쿠시보)과는 달리 귀살대원들의 공격에 피격 당하는 상황이 자주 연출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상현답게 재생력이 무지막지하고, 본인도 파괴살 나침을 통해 맞아도 전투에 지장이 가지 않을 공격만 맞고 치명상으로 이어질 공격은 바로바로 대처하기에 사실상 없는 거나 다름없는 단점.

4. 재생력

재생력 또한 매우 뛰어나서 신체가 절단되자마자 다음 공격이 오기도 전에 재생해서 전투 속행이 가능할 정도이다. 무한열차 극장판의 묘사를 보면 쿄쥬로에게 팔이 잘린 후 불과 1~2초도 되지 않아 새로운 팔이 돋아났다. 즉 일륜도에 의한 참수가 아닌 공격은 아카자에게 전혀 치명타를 주지 못한다. 파괴살 나침에 의해 목을 향한 공격은 굉장히 어렵다는 걸 감안하면 아카자와의 싸움은 장시간에 가까울수록 아카자가 절대적으로 우세해지게 된다.

게다가 최종국면에서 기유와 탄지로와 교전하던 중 목의 약점을 극복해낸다. 더욱 무서운 점은 코쿠시보에 비해 머리의 재생 자체는 늦었지만 흉측한 몰골로 재생된 코쿠시보와는 달리 목을 베이기 전의 모습과 아무런 차이 없이 온전하게 재생이 진행되고 있었다.[15] 작중 목의 약점을 극복한 도깨비는 무잔, 코쿠시보, 아카자가 유일했으며 아카자보다 강한 도우마조차 목의 약점은 극복하지 못했다. 도우마는 이노스케카나오에게 목이 잘려 죽어가면서 자신은 아카자 공처럼은 못한다며 독백했었다.

5. 혈귀술

사용 혈귀술은 '파괴살'. 명확한 효과나 원리가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대략적으로 유추할 수 있는 건 무술을 통해 체외로 무형의 충격파와 감각을 살포하는 기능이 있다. 때문에 모든 공격과 기술에 아카자 본인이 수련해 온 무술의 동작이 녹아들어 있으며[16], 아카자의 취미가 신체의 단련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그와 찰떡궁합인 혈귀술.

위에 설명했듯 모든 기술은 충격의 체외 전달을 응용한 것으로 보이는데, 예를 들면 나침은 진각을 통해 혈귀술을 방출하여 자신의 주변에 눈에 보이지 않는 투기를 감지해내는[17] 영역을 형성하는 것이고[18], 청은난잔광은 설정집에도 나오듯이 단순한 정권을 초당 100회 이상의 어마어마한 속도로 내질러 넓은 범위에 충격파를 발산, 공격을 가하는 기술이다. '검을 생성하고 참격을 날리는' 혈귀술에 달의 호흡을 조합해 두 기술을 완전히 동화, 혼합 시킨 코쿠시보와 일맥상통한다.

기술명의 유래는 불꽃놀이. 인간 시절 코유키와 함께 불꽃놀이를 내년에도 내후년에도 가기로 했던 것에 영향을 받은 듯하다. 이 때문인지 애니메이션에서 연타의 효과음이 마치 폭죽이 터지는 듯한 소리를 연상 시킨다. 기술의 동작은 소류 도장에서 배운 것으로 보인다. 하쿠지 시절 케이조와의 첫 대면에서 케이조의 자세가 나침의 자세와 비슷하므로.

여담으로 기술명을 외칠 때 첫 마디에 '혈귀술'을 붙이지 않는 몇 안 되는 도깨비 중 하나다. 나머지는 혈귀술이 아닌 '달의 호흡'이라 칭하는 코쿠시보, '번개의 호흡'이라 칭하는 카이가쿠.
<colbgcolor=#000><colcolor=#F17> [ruby(術,ruby=じゅつ)][ruby(式,ruby=しき)][ruby(展,ruby=てん)][ruby(開,ruby=かい)]・[ruby(破,ruby=は)][ruby(壊,ruby=かい)][ruby(殺,ruby=さつ)] 「[ruby(羅,ruby=ら)][ruby(針,ruby=しん)]」[19]'쥬츠시키텐카이 하카이사츠 라신'.]
술식전개 ・ 파괴살 「나침」
Technique Development ・ Destructive Death 「Compass Needle」
파일:파괴살 나침.jpg
원작
파일:Akaza's_Destructive_Death_Compass_Needle.gif
애니메이션[20]
눈꽃 모양[21]을 한 나침반 문양이 바닥에 전개되어 투기[22]를 통해 상대가 어디로 공격해올지 감지하는 기술. 정확히 나침에 들어오는 적의 살기를 파악하고 전투의 정밀도를 올린다. 아카자의 트레이드 마크 격인 기술로, 아카자가 전투를 시작하면 가장 먼저 강력한 진각과 함께 나침을 전개한다. 나침을 전개하면 아카자의 공격이 더 정밀하고 강해지며 탄지로는 이를 두고 모든 공격이 자석이나 나침반처럼 정확하게 상대의 급소에 끌려온다고 표현했다. 아카자가 어렴풋이 알고 있던 지고의 경지, 내비치는 세계의 하위호환 격이라 할 수 있다.
<colbgcolor=#000><colcolor=#F17> [ruby(破,ruby=は)][ruby(壊,ruby=かい)][ruby(殺,ruby=さつ)]・[ruby(空,ruby=くう)][ruby(式,ruby=しき)][23]'하카이사츠 쿠시키'.]
파괴살 ・ 공식
Destructive Death ・ Air Type
파일:Air_Type.png
원작
파일:Akaza_uses_Air_Type_against_Kyojuro.gif
애니메이션
허공에 주먹을 질러 충격파를 날리는 기술. 아카자의 몇 안 되는 원거리 기술이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보이지 않는 상태로 날아오는 충격파처럼 연출되었다.
<colbgcolor=#000><colcolor=#F17> [ruby(破,ruby=は)][ruby(壊,ruby=かい)][ruby(殺,ruby=さつ)]・[ruby(乱,ruby=らん)][ruby(式,ruby=しき)][24]'하카이사츠 란시키'.]
파괴살 ・ 난식
Destructive Death ・ Disorder
파일:Chaotic_Type.png
원작
파일:Akaza_uses_Disorder_against_Kyojuro.gif
애니메이션
가까운 거리에서 주먹을 난타하는 기술. 극장판에서는 마치 시야를 가득 메우는 기공탄처럼 묘사되었으며, 특유의 광기 어린 웃음소리가 추가되어 상당한 연출을 보여준다.
<colbgcolor=#000><colcolor=#F17> [ruby(破,ruby=は)][ruby(壊,ruby=かい)][ruby(殺,ruby=さつ)]・[ruby(滅,ruby=めっ)][ruby(式,ruby=しき)][25]'하카이사츠 멧시키'.]
파괴살 ・ 멸식
Destructive Death ・ Annihilation Type
파일:Rengoku.png
원작[26]
파일:Akaza_uses_Annihilation_Type_against_Kyojuro.gif
애니메이션
기를 최대로 양 손에 모아 주먹을 내지르는 기술. 쿄쥬로의 오의 제9형 연옥과 동시에 썼는데, 상단 좌반신이 잘려나가는 피해를 도깨비의 재생력으로 버티면서 이 기술로 쿄쥬로의 복부를 꿰뚫어 치명상을 입힌다. 보여준 위력을 보아하면 순간적인 폭발력으로는 최강의 위력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27]
<colbgcolor=#000><colcolor=#F17> [ruby(破,ruby=は)][ruby(壊,ruby=かい)][ruby(殺,ruby=さつ)] 「[ruby(鬼,ruby=き)][ruby(芯,ruby=しん)][ruby(八,ruby=や)][ruby(重,ruby=え)][ruby(芯,ruby=しん)]」
파괴살 「귀심팔중심」[28]
Destructive Death 「Eight-Layered Demon Core」
파일:Eight_Layered_Demon_Core.png
원작
양 팔로 주먹을 8번 난타하는 기술. 작중에서는 탄지로가 작골염양으로 맞받아쳤지만 오히려 뒤로 밀려나갔다.
<colbgcolor=#000><colcolor=#F17> [ruby(破,ruby=は)][ruby(壊,ruby=かい)][ruby(殺,ruby=さつ)]・[ruby(砕,ruby=さい)][ruby(式,ruby=しき)] 「[ruby(万,ruby=まん)][ruby(葉,ruby=よう)][ruby(閃,ruby=せん)][ruby(柳,ruby=やなぎ)]」
파괴살 ・ 쇄식 「만엽섬류」[29]
Destructive Death ・ Crushing Type 「Ten Thousand Leaves Flashing Willow 」
파일:Ten_Thousand_Leaves_Flashing_Willow.png
원작
위에서 아래로 주먹을 내려치는 기술. 순식간에 바닥이 박살나고 충격파가 날 정도의 위력을 가졌다.[30]
<colbgcolor=#000><colcolor=#F17> [ruby(破,ruby=は)][ruby(壊,ruby=かい)][ruby(殺,ruby=さつ)]・[ruby(脚,ruby=きゃく)][ruby(式,ruby=しき)] 「[ruby(冠,ruby=かむろ)][ruby(先,ruby=さき)][ruby(割,ruby=わり)]」
파괴살 ・ 각식 「관선할」[31]
Destructive Death ・ Leg Type 「Crown Splitter」
파일:Crown_Splitter.png
원작
후방으로 올려차기를 날리는 기술. 겨우 스친 것뿐인데 탄지로의 코에서 피가 날 정도이다.[32]
<colbgcolor=#000><colcolor=#F17> [ruby(破,ruby=は)][ruby(壊,ruby=かい)][ruby(殺,ruby=さつ)]・[ruby(脚,ruby=きゃく)][ruby(式,ruby=しき)] 「[ruby(流,ruby=りゅう)][ruby(閃,ruby=せん)][ruby(群,ruby=ぐん)][ruby(光,ruby=こう)]」
파괴살 ・ 각식 「유섬군광」
Destructive Death ・ Leg Type 「Explosive Flurry」
파일:Explosive_Flurry.png
원작
잔상이 생길 정도의 빠른 발차기를 연속으로 여러 번 날리는 기술. 이 기술로 기유를 순식간에 멀리 날려 잠시 동안 무력화했다.[33]
<colbgcolor=#000><colcolor=#F17> [ruby(破,ruby=は)][ruby(壊,ruby=かい)][ruby(殺,ruby=さつ)]・[ruby(脚,ruby=きゃく)][ruby(式,ruby=しき)] 「[ruby(飛,ruby=ひ)][ruby(遊,ruby=ゆう)][ruby(星,ruby=せい)][ruby(千,ruby=せん)][ruby(輪,ruby=りん)]」
파괴살 ・ 각식 「비유성천륜」[34]
Destructive Death ・ Leg Type 「Flying Planet Thousand Wheels」
파일:Flying_Planet_Thousand_Wheels.png
원작
상대의 밑에서 위로 올려 차기를 날리는 기술. 탄지로가 가드에 성공했음에도 큰 충격을 받아 각혈했을 정도로 이 기술의 파워도 무지막지하다.
<colbgcolor=#000><colcolor=#F17> [ruby(術,ruby=じゅつ)][ruby(式,ruby=しき)][ruby(展,ruby=てん)][ruby(開,ruby=かい)]・[ruby(破,ruby=は)][ruby(壊,ruby=かい)][ruby(殺,ruby=さつ)]・[ruby(終,ruby=しゅう)][ruby(式,ruby=しき)] 「[ruby(青,ruby=あお)][ruby(銀,ruby=ぎん)][ruby(乱,ruby=らん)][ruby(残,ruby=ざん)][ruby(光,ruby=こう)]」
술식전개 ・ 파괴살 ・ 종식 「청은난잔광」[35]
[36]
'쥬츠시키텐카이 하카이사츠 슈-시키 아오긴란잔코-'.]
Technique Development ・ Destructive Death ・ Final Form 「Blue Silver Chaotic Afterglow」
파일:Blue_Silver_Chaotic_After_Glow.png
원작
나침과 같은 눈꽃 모양 술식을 전개한 후 사방으로 순식간에 100발 이상의 난타를 날리는 기술. '종식'이라는 기술명에서 알 수 있듯이 아카자의 최종 오의 기술이다. 청은색 충격파들이 사방으로 날아가 잔광을 새기며 주변을 통째로 쓸어버린다. 속도와 위력 등의 면에서 다른 기술들보다 훨씬 더 강력하다.[37] 정밀도 역시 넘사벽인지 절대 방어 기술로 여겨지던 기유의 물의 호흡 제11형 잔잔한 물결을 뚫고 피해를 주었고, 내비치는 세계를 각성하여 나침의 경지를 뛰어넘은 탄지로마저 전부 피하지는 못했다.[38]
<colbgcolor=#000><colcolor=#F17> [ruby(鈴,ruby=すず)][ruby(割,ruby=わ)]り
방울 깨기
Bell Splitter
파일:방울깨기1.jpg파일:방울깨기2.jpg
원작
술식이나 혈귀술은 아니지만 아카자가 도깨비가 되기 전, 즉 인간 시절부터 자신 있어 하던 주특기. 내려치는 검의 측면을 주먹으로 타격하여 검을 두 동강 내는 기술이다. 작중에서는 이 기술로 기유의 일륜도를 부러트렸다.[39] 생전에는 이 기술로 옆 검도장의 후계자를 이겨 관장을 감동 시켰으며, 그 덕에 한동안은 소류 도장과 검도 도장의 사이가 좋았다. 그러나 몇 년 후 사망한 관장의 뒤를 이은 후계자가 문하생들의 부추김에 소류 도장의 우물에 독을 타는 참극이 일어난다.[40]


[1] 아카자보다 더 강한 코쿠시보도우마는 탄지로와 조우한 적이 없다.[2] 애초에 아카자는 도우마에게 밀려 강등 당하기 전까지는 코쿠시보 다음 가는 강자인 상현 2였다.[3] 물론 이는 후술할 혈귀술 파괴살-나침에 의한 것으로, 나침의 자동 탐지에서 벗어나는 경우에도 이만큼의 반응속도를 보장할지는 모른다. 하지만 나침의 영향을 벗어나는 조건이라는 것이 '내비치는 세계의 각성으로 스스로의 투기를 완전히 지운다'라는 터무니없는 난이도를 자랑하기에, 사실상 나침의 탐지를 벗어날 방법은 없는 것이나 다름없지만...[4] 덧붙여서 아카자는 십이귀월신체 변형 능력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유일한 도깨비이기도 하다. 비슷하게 신체 변형을 안 쓰는 걸로 보이는 도우마는 무기인 철선이 진짜 철선인지, 아니면 코쿠시보의 허곡신거처럼 자신의 뼈와 살로 만든 건지 확실치 않으므로 제외.[5] 사실 따지고 보면 무잔 역시 별다른 무기 없이 자기 몸으로 싸우지만, 무잔은 자기 몸을 변형 시켜 무기처럼 사용했고 아카자는 몸의 변형도 없이 원래 모습 그대로 싸우기 때문에 사실상 아카자가 유일한 맨주먹으로 싸우는 케이스다.[6] 십이귀월들은 온갖 효과가 붙은 위력적인 혈귀술을 가지고 있다. 규타로의 독혈이나 카이가쿠의 검은 번개, 도우마의 분말냉기 등 위협적이기 짝이 없는 혈귀술이 매우 많다.[7] 공교롭게도 혈귀술 자체는 단순하다는 점까지 코쿠시보와 똑같다. 코쿠시보의 초승달 참격 또한 엄청난 물량을 자랑하긴 하나 상대의 신체를 절단하기만 하는 단순한 기술이다.[8] 루이다키도 탄지로의 검을 파손 시킨 적은 있지만 당시 탄지로는 자기 적성과 맞지 않는 물의 호흡을 공격용으로 사용했었다. 이후 히노카미 카구라를 쓰거나 물의 호흡을 방어용으로 썼을 때는 손상되지 않았다.[9] 거기에 백 년 넘게 살면서 처음 만나는 투기가 없는 인간을 직면하고도 잠깐 당황했을 뿐, 즉석에서 대처하여 공격이 올 것을 인지하고 준비 태세를 취하는 패기까지 보여줬다. 물론 내비치는 세계를 쓰는 탄지로의 반응속도가 더 빨랐기에 목을 베이긴 했다.[10] 아카자 이외에 본체의 목이 잘리고도 안 죽은 도깨비는 무잔코쿠시보 이 둘뿐이다. 그야말로 끝없이 강함을 추구하다 정말로 무잔과 코쿠시보와 같은 경지까지 성장하게 된 것. 사실상 이것은 앞서 말한 2명과 마찬가지로 햇빛 말고는 이길 방법이 없어진 거나 마찬가지라는 뜻이다.[11] 일(1)각이 약 15분을 의미한다. 시간을 잴 때는 후자로 의미하니 여기서 말하는 반각은 일각의 반, 즉 7분 남짓. 다시 말해 근처에서 제일 강한 해결사 겸 도장 사범의 난타를 맞고도 7분 만에 일어났다는 것이다.[12] 도깨비로서 생명 유지가 가능한 정도로만 식인을 했다고 한다. 쉽게 말해 굶어 죽지 않을 정도로만 식인을 한 셈. 도깨비인 이상 생명 유지를 위해 꺼리는 정도는 아니지만 식인 자체에 큰 관심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여자는 식인은커녕 일생 동안 죽인 적도 없다고 한다. 그리고 쿄쥬로 정도의 강자를 상대로는 완전히 사망하기 전까지 한사코 도깨비가 되라고 권유하는 등 식인보다도 강자와의 싸움을 훨씬 우선시한다.[13] 코쿠시보는 모두가 알다시피 반점과 파과살의 상위호환인 내비치는 세계를 사용하는데다가 식인을 꺼리는 성격도 아니기 때문에 설령 아카자가 식인을 즐겨했어도 코쿠시보는 끝까지 넘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다.[14] 둘 다 멀쩡한 건 똑같지만 규타로는 주춤거린 반면, 아카자는 상술했듯이 주춤거리는 것조차 없이 오히려 여유까지 부렸다.[15] 다만 코쿠시보의 경우에는 작고 가느다랗지만 무잔의 것과 거의 비슷하게 생긴 촉수가 3가닥 생겨났던 것으로 보아, 외형이 흉해졌을 뿐 더 높은 단계의 형태로 거듭났던 것으로 보인다.[16] 하다 못해 손이 모두 봉쇄된 쿄쥬로와의 일전 상황에서도 목을 비트는 것으로 충격파를 발산하여 칼을 부러뜨렸다. 즉 신체의 힘을 발산하지 않고 규타로의 원참선회처럼 충격파만 고스란히 발사할 수는 없는 것.[17] 이 투기 감지를 넘어 투기를 육안으로 직접 보고 기척을 찾아낼 수 있는 경지가 바로 내비치는 세계인데 아카자는 이 단계까지는 오르지 못했다. 고로 투기를 느낄 순 있으되 보지는 못하는 것.[18] 연출 상 2가지의 근거가 있다. 첫 번째로 무한열차에서 묘사되었듯 눈꽃 모양의 영역이 전개되는 것이고 두 번째로 아카자가 위치를 바꾸어도 나침이 풀리지 않는 것이다.[19] 발음은[20] 여담이지만, 극장판 개봉 당시 파괴살 나침 기술 시전 장면과 테마곡이 사람들에게 대호평을 받았기 때문에 BD판으로 공식 테마곡(2분 15초부터)이 나오기 전까지만 해도 아카자의 테마곡을 찾는 사람들과 테마곡을 편곡한 버전이 많이 나올 정도였다.[21] 정혼자 코유키(恋雪)에 대한 기억의 잔재. 그녀의 머리 장식 모양이자 이름(雪).[22] 생명(특히 동물)이 모두 가지는 기운 같은 것. 아기도 미약하지만 투기를 가지고 있다. 강한 사람일수록 투기도 강해지는 듯하다. 묘사를 보면 살기도 투기에 포함되는 것으로 보인다.[23] 발음은[24] 발음은[25] 발음은[26] 화면을 가로지르고 있는 공격은 쿄쥬로의 오의 화염의 호흡 제9형 연옥으로, 사실 파괴살 멸식은 왼쪽의 충격파 말고는 자세한 묘사가 되어 있지 않다.[27] 동시에 아카자의 모든 전투의 마지막을 장식한 기술이다. 여담으로 처음 사용했을 때마지막으로 사용했을 때의 반응은 극과 극이었다.[28] 폭죽 용어에서 유래한 명칭으로 [ruby(八,ruby=や)][ruby(重,ruby=え)][ruby(芯,ruby=しん)]은 동심구 형태로 3중 폭발을 일으키는 국화 폭죽을 말한다.[29] 폭죽 용어에서 유래한 명칭으로 [ruby(柳,ruby=やなぎ)]는 버드나무 모양처럼 길게 늘어지는 버들 폭죽을 말한다. 극장판에서 이 기술을 참고한 듯한 아카자의 움직임이 보인다.[30] 히노카미 혈풍담에서 특수 게이지를 소모해 쓸 수 있는 기술 중 '붕락'이라는 이름을 가진 기술이 만엽섬류로 보인다.[31] 폭죽 용어 [ruby(冠,ruby=かむろ)][ruby(先,ruby=さき)][ruby(割,ruby=われ)]에서 유래한 명칭. [ruby(冠,ruby=かむろ)]는 국화꽃 폭죽([ruby(冠,ruby=かむろ)][ruby(菊,ruby=ぎく)])의 준말이고 [ruby(先,ruby=さき)][ruby(割,ruby=われ)]는 본 폭발 이후 스러질 때 자잘하게 터지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원문 자체의 의미는 '국화 잔폭발' 정도가 되고, 표기만 놓고 본다면 '관끝 깨기'가 적절하다.[32] 히노카미 혈풍담에서 아카자의 일반 공격 중 공중으로 쳐낼 때의 동작이 관선할과 유사하다.[33] 히노카미 혈풍담에서의 아카자의 강공격 모션이 이 기술을 바탕으로 한 것으로 보인다.[34] 폭죽 용어에서 유래한 명칭으로 유성([ruby(遊,ruby=ゆう)][ruby(星,ruby=せい)])은 흩뜨러지는 불씨가 불규칙한 방향으로 퍼지는 모습을 가리키는 말이고 천륜([ruby(千,ruby=せん)][ruby(輪,ruby=りん)])은 흩뜨려진 불씨가 다시 한 번 더 4~5가지로 갈라지면서 터지는 모습을 뜻하는 용어이다.[35] 폭죽 용어에서 유래한 명칭으로 청은란([ruby(青,ruby=あお)][ruby(銀,ruby=ぎん)][ruby(乱,ruby=らん)])은 국화 폭죽 등이 터져 흩뜨러진 불씨가 파란색~은색 빛을 내는 것을 가리키는 말이다. 나침과 마찬가지로 눈꽃 모양의 술식을 전개 후 시전한다.[36] 발음은[37] 탄지로가 각성했다는 걸 깨닫고 반드시 죽여버려야 하는 급박한 상황에서 선택한 게 이 기술이다. 실제로 작중에서 기유가 속도와 위력이 증대되었다고 평가했다.[38] 다만 기유의 경우는 당시 기유의 일륜도가 부러져 있었으므로 제 기능을 하지 못했던 탓도 있을 것이다.[39] 코쿠시보는 사네미의 일륜도를 자신의 일륜도로 측면을 쳐서 부수려고 했다. 하지만 아카자는 맨손으로 측면에서 후려쳐 두 동강 냈다.[40] 히노카미 혈풍담에선 아카자의 패링 동작을 방울 깨기에서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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