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나먼 시공 속에서 시리즈의 등장인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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アクラム
1. 개요
머나먼 시공 속에서 시리즈의 등장인물이다. 담당 성우는 오키아유 료타로/홍진욱. 26세. 12월 4일 생. 신장 182cm. AB형. 상징물은 거미줄.오니 일족의 수장으로, 시시탐탐 쿄우를 노리고 있다. 용신의 힘을 이용해 쿄우를 지배하기 위해 주인공(모토미야 아카네)을 쿄우로 소환했다.
2. 작중 내역
오니들을 부려 쿄우를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 한마디로 최종보스. 게임판에서는 팔엽의 마음의 조각 (소중한 것에 대한 기억)을 흩트려 놓은 장본인으로 나온다. 이와 유사하게 만화판에서는 13권에서 사신에게 저주를 걸어 무녀에 대한 팔엽의 기억을 모두 없애버렸다.[1]사신을 봉인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텐마의 여동생 모리무라 란도 그가 쿄우로 끌고왔으나 그녀는 백룡을 소환하지 못 하고 그 절망과 고독 때문에 흑룡의 무녀가 되었다. 그 후 그녀의 마음을 봉인하고 자신의 수족으로 부린다.
원래 PS판과 GBA판에서는 공략 불가 캐릭터였으나, 그를 공략하지 못 한다는 사실에 절망한 여성 플레이어들의 탄원으로 PS2판(~팔엽초~)에서는 공략 캐릭터로 추가되었다.
항상 가면을 쓰고 있으나 가면을 벗으면 미청년. 하지만 맨얼굴을 보려면 공략 루트를 타야하기 때문에 얼굴 한번 못 보고 엔딩을 볼 수도 있다.
2에도 등장하나, 2의 아크람은 1의 아크람의 그림자에 불과하다고 한다.[2] 이쪽은 처음부터 공략 대상. 주인공(타카쿠라 카린)에게 팔엽을 모으라는 조언을 해주거나 후지와라노 미소노에게 정화의 조화를 만드는 법을 알려주는 등 여러 모로 도움을 주지만, 사실은 쿄우를 파멸로 몰아가기 위한 술책이었다.[3] 그것을 위해 흑룡의 무녀인 타이라노 치토세에게도 조언을 하고 있었다. 한마디로 2에서도 최종보스. 하지만 확실히 1보다는 비교적 상냥해졌으며, 사람이 많이 둥글어졌다. 1에서는 쿄우를 지배한다는 목적이 있었지만 지금은 그저 세계의 파멸을 바라고 있기 때문에 허무주의 성향이 강하다.
1, 2 공통으로 초반에는 주인공이 호감을 가지고 있다. 특히 조언을 자주 했고 성격이 둥글어진 2에서는 그 호감의 정도가 더 깊다.[4]
[1] 현대인인 나가레야마 시몬이나 모리무라 텐마의 경우는 팔엽이었을 때의 기억만 지워졌다.[2] 실제로 나이가 1과 똑같이 26세이다.[3] 그의 말로는 100년 전 그리도 자신들 일족과 대립하면서까지 지키려 했던 쿄우가 100년 후 스스로 현세정토라는 있지도 않은 것에 매달리면서 파멸을 가속화하며 황폐해져 가는 꼴이 매우 우스웠고, 자신의 무녀인 타이라노 치토세를 위해 100년 뒤의 세계로 자신을 불러들인 흑룡의 뜻에 따를 생각도 없었기 때문이라고.[4] 사실 이렇게 될 수밖에 없는 것이, 처음부터 용신의 무녀로 맞이하여 그녀를 보호하는 사람들 속에서 적대 세력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실제로 대립하는 입장인 아카네와는 달리, 카린의 경우에는 홀로 낯선 땅에 떨어졌는데 용신의 무녀라는 입장+시대적인 시점에서 벌어지는 파벌 싸움의 일환으로 일방적으로 한쪽 편으로 몰리게 되어 팔엽의 절반이 그녀를 적대하는 상황이고, 나머지 반도 그녀가 무녀라는 사실에 고개를 갸웃거리는 상황에서 이유야 어찌되든 유일하게 그나마 챙겨주는 사람이 아크람이다. 카린이 의지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