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나먼 시공 속에서 시리즈의 등장인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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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머나먼 시공 속에서 5의 등장인물. 성우는 테라시마 타쿠마.2. 상세
하늘(天)의 청룡(青龍).나이는 23세. 신장은 182cm. 생일은 2월 17일. A형. 상징색은 코키하나다(深縹). 상징화는 물망초.
어린 시절, 남동생(키류 소우)과 함께 주인공의 집에 거두어져 형제처럼 자란 소꿉친구. 현재 의대생으로, 함께 유학을 떠난 넷 중에서 가장 연장자이기도 하다. 보호자 역할을 하고 있지만 과묵하고 무표정하게 차가운 태도를 취한다. 주인공을 지키면서도 필요 이상으로는 다가가지 않는, 냉정한 분위기를 가진 청년.
취미는 천체관측, 독서, 요리, 드라이브. 특기는 별의 일족으로서의 능력으로 현재의 기운을 읽거나 미래의 꿈을 일부분이나마 꿀 수 있다. 또한 본작에서는 제대로 구현되지 않았지만 과거 3편의 아리카와 마사오미와 마찬가지로 꿈을 통해 가지고 있는 물건을 상대방에게 전달하는 능력이 있다고 한다.[1][2]
본래 소우와 함께 미래의 융합세계 아와세요, 즉 이세계와 현대의 융합이 이루어진 이후의 세계에서 극소수 살아 남아 있던 별의 일족의 후예이다. (즉, 두 사람은 미래인이다.) 주인공이 6세쯤 되었을 무렵 현대로 왔다고 하며, 처음 주인공의 집 앞에서 두 형제를 발견했을 당시 경찰도 주인공의 부모도 형제의 부모를 찾지 못했던 것도 이 때문이다. 현대로 오게 된 것은 형제의 친어머니가 이러한 두 세계의 멸망의 운명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해 줄 무녀를 보좌하기 위해서 형제를 현대로 보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 이후 형제는 주인공 일가의 부모님 아래에서 주인공, 그리고 주인공의 사촌언니 미야코와 함께 자라나게 되며 유학도 함께 오게 된다.
다만 주인공의 백룡의 무녀로서의 사명 중의 하나가 아와세요를 없애는 것이기도 하기 때문에 [3] 주인공이 자신의 사명을 위해 움직이는 순간 그들은 소멸하는 운명에 처하게 된다. 아와세요가 사라지면서 그들이 살았던 역사 자체가 아예 사라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슌은 그 운명에 순응하고 받아 들였고, 동생인 소우는 그 운명에 대해 저항하는 길을 택했다. 같은 일족이나 형제의 길은 여기서 갈리게 된다. 소우가 어느 순간 돌변하게 되는 것도 바로 이러한 운명 때문이다. 참고로 애초에 형제는 미래가 사라지는 운명을 주인공을 처음 만났을 때부터 알고 있었다고 한다.
주인공에게 이전부터 차가운 태도를 취하고는 있지만 무녀로 각성한 시점부터는 어느 순간부터 거리를 두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주인공을 살피고 돌보는 것 역시 슌의 몫이고, 슌은 주인공을 매우 헌신적으로 돌본다. 주인공의 건강을 살피는 것도, 식단을 짜는 것도, 잠자리를 살피는 것도 전부 슌의 몫이라고 한다. 애초에 슌이 요리를 배운 것도 주인공에게 건강한 식단을 더 맛있게 먹게 하는 방법을 배우기 위함이었고, 의대를 진학한 것도 주인공의 건강을 자신이 직접 돌보겠다는 의지의 표현이었으며, 펜싱을 배운 것 역시 언젠가 무녀로 각성할 주인공을 지키기 위함이었다고 한다.
덧붙여 사실 주변에서 "안드로이드"라는 별명으로 불릴 정도로 주인공과 자신의 주변인들에게 필요 이상으로 차가운 태도를 취하는 것도 이 상황과 연관이 있는데, 어린 시절 유원지에서 미아가 된 주인공을 찾았을 때 주인공이 "슌 오빠 없어지면 미워!"라고 했던 그 한 마디에, 언젠가 그녀의 앞에서 소멸해 사라지게 될 자신의 현실을 자각하면서부터 차갑게 대하기 시작한 것이라고 한다. 심지어 풍화기에서 본인 루트를 타다 보면 어느 순간부터 변한 모습을 보이더니 갑자기 모두의 기억 속에서 사라지는 상황까지 벌어지게 된다. 그 모든 것이 언젠가 자신의 소멸을 알고 슬퍼하게 될 주인공이 자신이 없어져도 슬퍼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라고. 그야말로 주인공을 위해 살다 가는 인생.
본편의 경우 아와세요와 관련된 문제를 알게 되는 것은 본인 루트 한정이며, (애초에 소멸 예정이라 딱히 말하지 않아서, 주인공도 해당 루트 중간에 우연히 형제의 말다툼을 듣다 알게 된다.) 반대로 풍화기에서는 모든 루트에서 처음엔 주인공만 알게 되다 나중엔 일행들도 모두 알고 함께 형제가 살아 남을 길을 찾아 고민하고 행동하게 된다.
본편에서는 본인 루트와 대단원을 제외하고 소멸하는 것이 확정. 다른 루트에서는 언급이 애매하게 되어 있으나 노멀 엔딩을 통해 미루어보면 소멸과 동시에 모두의 기억 속에서 형제 모두가 사라지는 것 같다. 반대로 팬디스크인 풍화기에서는 미래의 이세계의 사람으로 정체성이 확정이 됨에도 불구하고 미래의 친부모 곁으로 돌아가는 대신 소우와 함께 이세계의 양부모(주인공의 부모) 곁으로 돌아간다. 자신들을 키운 것은 친부모가 아니라 양부모이고 형제 모두 지금의 양부모에게 애정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덤으로 풍화기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첫사랑은 주인공이라고 한다. 정확히는 처음 만날 무렵의, 아직 유치원생이던 어린 주인공이 아니라, 미래를 보는 꿈에서 항상 만나던, 지금의 모습으로 성장한 주인공이라고. (그래서 슌은 어린 유키를 처음 보자마자 그가 자신들이 찾던 무녀임을 확신했다고 한다.)
추가로, 현재 연재 중단 중인 하루카5 기반의 코믹스 적심의 지사 편 내에서는 주인공 집안의 양자로 들어오는 제안에 대해 줄곧 거절하다가 소우만은 양자로 넣자고 갑자기 입장을 바꾸는 바람에 주인공이 이세계에 무녀로 소환되어 넘어가던 시점에는 동생의 입양 수속 절차를 밟기 위하여 일본에 돌아가 있었고, 덕분에 주인공과 함께 있지 않았던 것으로 나온다. 그리고 이세계에서 갑자기 본인과 꼭 닮은 타인임을 강조하면서 주인공 옆에 붙어 있다. 그런데 하는 행동들이 누가 봐도 슌 본인이 분명한 데도, 본인은 아니라고 한사코 부정하고 있다.
[1] 반대로 동생인 소우는 선견, 즉 예지의 힘을 강하게 타고나서 꿈을 통해 미래를 읽거나 점을 치는 등 미래를 보는 쪽에 능하다고 한다. 3편의 아리카와 형제의 경우에도 동생인 유즈루 쪽이 강하게 선견의 힘을 타고나고 형인 마사오미 쪽이 현재의 기의 흐름을 읽는데 능하다는 것을 생각하면 묘한 인연.[2] 사실 이러한 특성은 별의 일족에게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특성일 수도 있다. 2편에서도 무녀의 보조로 등장하는 별의 일족 쌍둥이 중 오빠 미소노는 기의 흐름을 읽는데 능하고, 여동생 유카리는 예지 능력을 강하게 타고났다고 설정되어 있으며, 이러한 설정은 7편의 별의 일족 자매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나고 있다.[3] 이세계와 현대 간의 융합 과정에서 양쪽 세계 모두가 멸망해 버리기 때문에, 양쪽 세계를 모두 구하려면 아와세요로 향하는 운명 자체를 막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