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eee,#333> 정식명칭 | ㈜아트엠앤씨 |
설립일 | 2017년 12월 21일 |
설립자 | 최재호, 이광득, 정찬우 |
대표 | 미정[1] |
업종 | 불명 |
기업 규모 | 중소기업 |
상장 여부 | 비상장 기업 |
소재지 |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산대로66길 23 (청담동 18-28) |
링크 | [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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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최재호, 이광득, 정찬우가 2017년에 공동 설립한[3] 연예 기획사. 정식 사명은 '생각엔터테인먼트'였다가 아트엠앤씨로 변경했다.2. 지배 구조
<rowcolor=#fff> 주주명 | 지분율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최재호 | 29.7%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이광득 | 28.4%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정찬우 | 28.3%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카카오엔터테인먼트 | 10.0%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SBS미디어넷 | 3.6% |
2023년 12월 감사 보고서 기준 |
3. 사건 사고
- 김호중 관련 사건 사고를 처리하는 행동에서 알 수 있겠지만 중소 기획사임을 감안하더라도 일처리나 대응 방식이 영 스마트하지 못해 비판도 상당하다.
- 결국 소속사 최악의 흑역사가 2024년에 터지는데 2024년 5월 14일 소속가수 김호중이 일으킨 음주운전 뺑소니(5월 9일)를 매니저에게 떠넘기는 은폐 과정에서 생각엔터테인먼트가 적극적으로 개입했다는 정황이 확인되었다. 게다가 이 녹취록을 터트린 KBS측에서 콘서트 일정 관련하여 자사 로고를 쓰지 말라고 손절했다.# 결국 생각엔터테인먼트 대표와 본부장, 김호중까지 관련자들이 대거 구속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 대표 구속 후인 2024년 5월 27일, 임직원 전원 퇴사 및 대표이사직 변경을 결정했다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더불어 여타 당사 소속 아티스트들도 계약 종료를 원한다면 어떤 조건도 없이 종료해주겠다고 밝히면서 사건 진행 상황에 따라 대규모의 인재 유출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김호중을 제외한 아티스트 전원은 소속사 책임으로 인해 반강제로 계약종료되는 것이라 말 그대로 FA행이 된다. 위약금 없는 계약해제를 소속사 측에서 먼저 동의했다는 것 자체가 생각엔터테인먼트의 폐업 수순이라 보면 된다. 연예계에서 두자릿수 인원이 동시에 FA로 풀리는 경우가 거의 없었음을 감안하면 나비 효과가 꽤 큰 편이다. 소속사에서 가장 유명한 편인 김호중을 무리수를 둬가면서까지 보호하려다가 회사 자체가 문을 닫게 될 위기에 처한 것이니 그야말로 소탐대실인 상황이다.
<colbgcolor=#fff,#1c1d1f> 아트엠앤씨 입장문 | ||
{{{#!wiki style="word-break: keep-all; margin: 0 -10px -5px; min-height: 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 안녕하세요. 생각엔터테인먼트입니다. 이번 김호중 사태로 많은 분들에게 실망을 안겨드린 점 거듭 사과드립니다. 저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사건 관련 임직원 전원 퇴사 및 대표이사직 변경을 결정했습니다. 이번 사태와 관련해서 당사 소속 아티스트에게도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 당사는 향후 매니지먼트 사업의 지속 여부에 대해 검토하고 있습니다. 소속 아티스트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하여, 협의시 어떠한 조건도 없이 전속 계약을 종료할 생각입니다. 이번 사태를 통해 피해를 입은 모든 협력사에게도 추가적인 피해가 없도록 사후조치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당사와 김호중으로 인해 피해를 보신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 번 사과 말씀을 드립니다. 죄송합니다. | }}}}}}}}} |
- 결국 동년 6월 2일 폐업 수순을 밟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실제 법적 폐업 절차에 돌입했으며 소속 아티스트들과 내부 직원 거취 문제 협의와 재무적인 부분 문제 처리로 인해 완전히 폐업하기까지는 수개월이 소요될 전망이지만 회사 폐업은 기정 사실화라고 밝혔다.#[4] 폐업 소식이 들린 6월 2일 홍지윤의 결별 소식을 시작으로 여러 소속 연예인들의 대대적인 인사 이동이 시작되고 있다.#
- 2022년 생각엔터테인먼트 지분 10%를 약 70억 원에 매입한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도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카카오엔터 관계자 말로는 "정확한 피해 규모나 향후 계획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 카카오엔터 이외에도 생각엔터에 투자한 회사들이 일부 있는 것으로 보인다.
- 탈세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소속된 일부 트로트 가수들이 오랜 시간 행사비 수익을 축소 신고하거나 아예 현금으로 받아 이를 누락함으로서 탈세를 저질렀다는 의혹을 받고 있으며, 특히 여자 트로트 가수 A씨는 무자료 거래와 과다한 필요경비 산정, 허위 계산서 등 잦은 탈법 행위를 했다는 문제가 안팎에서 제기됐다.[5] 갑작스러운 폐업 결정 배경에는 100억원대 선수금 등 상당한 부채가 있었던 것도 맞지만, 동시에 탈세 논란으로 인한 세무조사를 피하기 위해 김호중 관련 논란을 틈타 탈세 논란을 묻기 위해, 신속한 폐업에 돌입한거 아니냐는 업계 관계자들의 추정도 있었다. 물론 폐업한 사업장이라도 장부를 5년간 보관하도록 했기 때문에 원칙적으로는 조사대상자에 충분히 포함될 수 있으나, 생각엔터테인먼트의 경우 상술한 논란으로 인해 임직원이 전원 퇴사하면서 당장 세무조사를 받을 직원이 없다. 아티스트들도 하나둘 회사를 떠나는 추세다. 즉, 폐업 수순을 밟으며 조금이라도 세무조사를 피할 시간을 벌 수 있다는 얘기라 이 부분도 자세히 파고들면 생각보다 업계 전체에 미치는 파장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 6월 4일 기준 계약을 체결했던 모든 아티스트가 회사를 떠나며 소속 아티스트가 단 한명도 없게 되었다.
4. 여담
- 일반인들에겐 연예기획사로만 알려져 있지만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원으로도 등록되어 있으며 2018년 이후로는 화장품 제조 판매명부에도 등록되어 있다. 여러 사업을 하는 모양.
- 대중적 인지도는 그리 높진 않은 중소기획사지만 생각보다 많은 배우, 가수, 방송인 등 여러 분야의 연예인들이 소속되어있었다. 허나 2024년 후술된 김호중 사건 여파로 회사가 폐업 수순에 들어서면서 소속 연예인들도 모두 계약을 종료하고 이탈했다.
- 매니지먼트 사업을 지속하지 않기로 이미 결정함에 따라 사명도 변경했다. #
<colbgcolor=#fff,#1c1d1f> 아트엠앤씨 입장문 | ||
{{{#!wiki style="word-break: keep-all; margin: 0 -10px -5px; min-height: 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 안녕하세요. 생각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는 최근 사명을 생각엔터테인먼트에서 아트엠앤씨로 변경한 사실이 있습니다. 지난 5월 당사는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면서 매니지먼트 사업을 지속하지 않기로 결정한 바 있습니다. 이에 생각엔터테인먼트라는 사명을 사용하지 않기로 주주간 합의가 이뤄지며 사명이 변경됐습니다. 매니지먼트 사업을 진행하지 않는다는 의미로 사명을 변경했을 뿐, 여기에 숨겨진 의도나 꼼수가 없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부디 이에 대한 추측성 보도는 자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 |
[1] 공동 설립자이자 대표이사였던 이광득이 구속된 후 대표이사 변경 소식을 공지했다.[2] 관리자만 접속이 가능하고, 사이트 준비 중이라고 나온다.[3] 3인이 지분을 3분의 1씩 갖는 형태로 설립했다. #[4] 이러한 점에선 2002년 S#ARP 해체 사건의 여파로 부도를 맞아 문을 닫은 월드뮤직엔터테인먼트와 비슷한 케이스로 볼 수 있다.[5] 실제로 연예계에선 무자료 거래가 횡행했다. 다만 대형 기획사가 들어서며 체계적인 시스템이 갖춰져 웬만한 기획사들 사이에선 무자료 거래가 없어지는 추세지만, 2020년대 들어 반짝 뜨기 시작해 업계 체계화가 제대로 자리잡지 못한 트로트계에선 아직도 암암리에 진행되고 있으며, 지방 행사가 주 수입원인 몇몇 트로트 가수들은 대금을 현금으로 받고 가짜 자료로 매출을 실제보다 적게 신고해오는 경우가 흔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