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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줄거리
남편의 경멸과 아들의 두려움을 한몸에 받는 악녀,
여주인공을 모진 시집살이로 괴롭히다 가족에게 버림받는 시어머니, 그게 나였다.
그래서 학대받는 어린 며느리를 데려와 곱게 키웠다.
그럼 추방받는 엔딩을 피할수 있겠지?
그런데 어린 며느리가 남편될 아들을 제치고 나만 쫓아다닌다?
날 무서워하던 아들과 남편까지 왜들 이래?
여주인공을 모진 시집살이로 괴롭히다 가족에게 버림받는 시어머니, 그게 나였다.
그래서 학대받는 어린 며느리를 데려와 곱게 키웠다.
그럼 추방받는 엔딩을 피할수 있겠지?
그런데 어린 며느리가 남편될 아들을 제치고 나만 쫓아다닌다?
날 무서워하던 아들과 남편까지 왜들 이래?
3. 연재 현황
4. 특징
5. 등장인물
5.1. 주인공
- 안리체 폰 발루아/안리체 작센
본작의 여주인공. 발루아 공작부인. 원작에서 며느리를 괴롭히는 악녀 시어머니. 하인들을 물건 취급하는 전형적인 귀족 마인드를 가졌다.
본작의 주인공은 어느 날 갑자기 눈을 뜨니 안리체에 빙의됐으며, 하필 행패 부리고 미움 받는 캐릭터에 좌절했었지만, 아이들을 굉장히 귀여워한다.
원작의 안리체는 고위 귀족인 후작 영애였지만 여자라는 이유로 친정에서 고급 교육을 받지 못했는데 주인공 역시 전생에 비슷한 취급을 받았었다.
때문에 원작의 안리체는 자신을 깎아내리는 친정 가족들 때문에 성격이 삐뚤어지게 되었던 것이다.
5.2. 발루아 공작가
황실 다음 가는 권세 있는 무가 집안. 보통 황실 다툼에는 대대로 중립을 유지한다.5.2.1. 가족들
- 알렉세이 폰 발루아
발루아 공작. 안리체의 남편.
원작의 안리체와는 냉랭한 관계였지만 빙의 후 아이들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안리체를 사랑하게 된다.
단정하게 웃는 미남이지만 뭔가 음모를 꾸밀때는 단정하게 웃으며 독설을 내뱉는데 굉장히 무섭다(...)
안리체에게만 댕댕이가 된다.
- 엘리엇 폰 발루아
원작의 남주인공. 발루아 공작가의 유일한 외아들.
무가로 유명한 공작가 후계자지만 검술보다 그림을 좋아한다. 빙의 전의 안리체 때문에 외로워했었지만 주인공이 빙의하면서 사이가 좋아진다. 릴리아나를 좋아한다.
- 델피나 폰 발루아
알렉세이의 친어머니이자 안리체의 시어머니.
알렉세이와 엘리엇의 잘생긴 외모를 물려줬다 싶은 수준의 수려한 미녀.
우아하고 고귀한 귀부인의 표본같은 인물로,
아랫사람에게 함부로 대하던 원작의 안리체와는 늘 부딪쳤다.
늘 공정한 성격이라 집사장이 안리체를 모함했을 때도, 그동안 안리체의 악행을 알고도 함부로 안리체를 의심하지않았다.
가정에 무관심하던 안리체가 갑자기 아이들을 챙기자 의심했지만, 안리체가 아이들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교육한다는걸 알자, 릴리아나의 검술을 응원하며 집사장의 횡령 사실이 들통나자 안리체에게 솔직하게 사과한다.
소설에서는 안리체를 두고 알렉세이와 경쟁하며 안리체에게 선택받으면(?) 늘 본인이 이겼다고 알렉세이에게 자랑하는데 안리체와 두 아이들은 늘 유치하다고 생각한다(...).
5.2.2. 고용인
- 그레고리 한슨
발루아 영지의 집사장. 델피나를 오래 모셔왔다.
메그의 친아버지. 메그가 쫓겨난 일에 반감을 품고 안리체를 모함하고 발루아 영지의 세금을 횡령해왔다가 들켜서 쫓겨나서 처벌받게 된다.
- 집사
발루아 공작가의 집사. 알렉세이 대신에 업무를 하느라 늘 힘들어한다(...).
- 메그
알렉세이의 소꿉친구. 발루아 공작가의 하녀장. 엘리엇의 유모.
원작의 안리체가 집안일에 무관심하고 자신을 잘 따르는 엘리엇의 호의를 무기로, 발루아 공작가 집안을 휘어잡았었지만, 빙의한 안리체가 집안일에 신경쓰자 자신의 위치가 위협받을까봐 릴리아나를 괴롭히려다가 들통난다.
그 광경을 목격한 엘리엇에게는 메그를 진심으로 가족처럼 생각했기때문에 큰 상처가 되었지만 오히려 메그는 엘리엇에게 매달리면서 더 큰 상처를 주었다.
알렉세이가 자신에게 마음이 있다고 진심으로 믿는 등 혼자만의 망상에 빠져 있었지만 분노한 알렉세이에게 퇴직금을 받지 못하고 쫓겨난다.
이후 업체를 통해 가명과 가짜 신분을 만들어서 발루아 영지의 집사장인 아버지가 그녀에게 의뢰하는 척 하면서 발루아 영지의 세금을 횡령하다가 안리체에 의해 들통나면서 부녀가 나란히 처벌받게 된다.
5.3. 에버릿 백작가
몰락한 명문가로, 명예만 있고 재산이나 지위는 없는 귀족 집안. 발루아 공작가와 막역한 사이였다.- 에버릿 백작
알렉세이와 절친한 친구. 사고로 갑작스레 외동딸 릴리아나를 두고 사망했다. 웹툰에서는 2황자를 지지한 인물로 설정이 추가되었다.
- 릴리아나 에버릿
원작의 여주인공. 몰락한 에버릿 백작 가문의 유일한 직계 후손. 엘리엇의 약혼녀.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집안이 몰락하면서, 먼 친척인 론디니 남작가의 고아원에서 허드렛일을 하면서 하녀처럼 지내다가 안리체가 발루아 공작가로 데려오자 안리체를 굉장히 잘 따른다.
발루아 공작가에서 귀족 아가씨로서 공부를 하게되지만, 당시 귀족 영애답지 않게 자수나 그림보다 검술을 좋아하는데 안리체 덕분에 알렉세이에게 검술을 배우게 된다. 구박받던 시절 때문에 늘 위축되어있고 눈치를 많이 보지만 안리체 덕분에 자신감을 갖게된다.
5.4. 작센 후작가
발루아 공작 다음 가는 고위 귀족이지만 데니스가 사업을 망치면서 집안이 몰락하게 된다.- 데니스 작센
작센 소후작. 안리체의 남동생.
고위 귀족이지만 귀족 답긴커녕, 양아치처럼 거들먹거리고 안리체에게 돈 내놓으라고 당당하게 협박한다.
- 작센 대후작 부인
데니스와 안리체의 어머니. 늘 데니스만 편애하고 안리체를 차별했다. 안리체가 시집 간 후로도 참견하며 자기 좋을대로 이용하려 들고, 심지어는 여자가 무슨 사업이냐며 남들 앞에서 자기 딸을 깍아내린다.
5.5. 론디니 남작가
고아원을 운영하던 릴리아나의 먼 친척. 현재 고아원은 발루아 공작가가 사들여 에버릿 고아원으로 바뀌었다.
- 론디니 남작 부부
릴리아나의 당숙과 당숙모. 발루아 공작가에서 릴리아나의 생활비를 받아먹고도 릴리아나를 하녀처럼 부려먹고 딸 제니트만 편애한다. 그러다 발루아 공작가에서 세무조사를 신고 하자 안리체에게만 따지고 알렉세이에게는 찍소리도 못한다. 제니트가 릴리아나를 다과회 자리에서 무시한 일 때문에 발루아 공작 부부가 세금 횡령 죄로 황실에 신고하면서 치안대에 끌려갔다.
- 제니트 론디니
릴리아나의 육촌인 론디니 남작 영애. 릴리아나가 고아원에서 학대받던 시기에 릴리아나를 대놓고 무시하며 괴롭혔다. 릴리아나가 발루아 공작가에 간 뒤로도 릴리아나를 괴롭히려 들다가 강제로 파혼당한다. 가문이 몰락하면서 릴리아나에게 열등감과 피해의식을 가지고 있다.
5.6. 토르니안 자작가
론디니 남작 영애의 약혼자 집안이자 평범한 소귀족 집안.
현재는 론디니 남작가와 파혼하고 손절했다.
현재는 론디니 남작가와 파혼하고 손절했다.
- 메리 토르니안
토르니안 자작부인. 일부러 고아원을 인수하고 론디니 남작 부부가 치안대에 끌려가는걸 보여주며 돌려서 경고하는 안리체의 말뜻을 알아듣고 아들과 론디니 남작가와 약혼을 파혼시키고 손절한다.
- 피터 토르니안
토르니안 자작가의 아들. 제니트 론디니의 약혼자.
아카데미에 견학 온 릴리아나를 보고 조롱하지만 릴리아나에게 검술 시합에서 졌다.
- 아니타 토르니안
토르니안 자작 영애. 릴리아나를 다과회에서 초대 후, 일부러 제니트를 불러서 릴리아나를 무시하지만 분노한 안리체의 경고에 의해 어머니에게 혼난 후 릴리아나에게 사과한다.
5.7. 황족
- 레널드
제국의 1황자. 미남은 아니지만 서글서글한 인상의 소유자.
황후의 외아들로 귀족적인 생활을 즐기며,
이기적이고 철없기로 유명한 망나니 황자.
이복동생인 2황자에게 열등감을 가지고 있어서 유일한 장점인 혈통을 내세워 무시하고 있다.
소설에서는 신분이 낮은 자에게 하대하고 모욕을 주고, 유치하게 심술 부리는 철없는 망나니로 묘사되었지만, 웹툰에서는 철없지는 않지만 발루아 공작가를 이용하려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 프레드릭
제국의 2황자. 황제와의 하룻밤 사이에서 태어난 시녀 소생.
대학 아카데미에서 수석을 하며 민생을 보살피는 뛰어난 인재로 유명하다.
시녀 소생이다보니 황실에서 푸대접을 받고있다.
소설에서는 단순히 능력은 뛰어나지만 황실에서 소외받느라 능력을 펼치지 못하는 정도로 묘사되었지만, 웹툰에서는 능력은 뛰어나도 부담스러워서 스스로 나서지 않는 것으로 설정이 추가되었다. 그런 프레드릭 황자에게 에버릿 백작이 다가가서 그의 세력을 모았다고 한다.
- 황후
제국의 황후. 시녀 소생인 프레드릭을 무시하며 어떻게든 1황자를 황태자로 책봉하려고 한다. 작센 후작가와 친하게 지내고 있으며, 작센 대후작부인의 존재를 들먹여서 안리체와 친하게 지내자고 말하지만 거절당한다.
- 황제
뛰어난 재능을 가진 2황자를 더 맘에 들어하며 황태자 책봉을 미룬 상태. 다만 그렇다고 2황자를 특별히 더 챙기진 않는다.
5.8. 앤더슨 후작가
대대로 황후를 배출해온 명문가. 작센 후작가와 대외적인 친분은 있지만 그다지 가깝지 않은 사이인데 1황자의 황태자 책봉을 위해 가깝게 지내고 있다.- 앤더슨 후작
황후의 오빠. 데니스와 가깝게 지낸다.
1황자파의 수장격인 인물.
5.9. 기타
- 도나텔라 아이반
시집 가기 전 작센 후작 영애였던 안리체를 포함해서 수많은 명문가 아가씨를 가르친 가정교사.
주로 아이반 자작부인이라고 불린다.
빙의 전의 안리체는 자기 선생님인데도 왜인지 그녀를 기분 나쁘게 생각 했었는데, 사실 안리체 같은 고위 귀족 영애들에게는 굽신거렸지만, 릴리아나처럼 신분이 낮은 영애에게는 체벌까지 일삼는 등, 신분에 따라 차별한다.
그러나 그동안은 그녀가 이루어낸 성과가 대단해서 표면으로 문제가 드러난 적이 없었다.
발루아 공작가에서 릴리아나의 가정교사를 구한다는 소식에 작센 대후작부인까지 앞세워 그녀는 릴리아나의 가정교사가 된다.
아이반 자작가는 교구 사업까지 운영하기에 그녀는 릴리아나의 가정교사가 되어 자기 가문의 교재를 비싸게 팔아 한 몫 챙기려다가, 릴리아나가 이용되길 꺼리는 안리체에 의해 차단된다.
이후 릴리아나를 가르치면서 시간을 보내는 듯 했으나, 작센 대후작부인의 재촉에 릴리아나에게 발루아 공작가의 장부를 훔쳐오라는 지시를 내렸다가 역으로 들통나면서, 결국 안리체에게 쫓겨나 시골에 내려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