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edbeb8><colcolor=#ffffff> 알렉산드라 마리아 라라 Alexandra Maria Lara | |
출생 | 1978년 11월 12일 ([age(1978-11-12)]세) |
루마니아 사회주의 공화국 부쿠레슈티 | |
국적 | [[독일| ]][[틀:국기| ]][[틀:국기| ]] |
신체 | 174cm |
직업 | 배우 |
활동 | 1997년 - 현재 |
가족 | 배우자 샘 라일리(2009년 – 현재), 자녀 1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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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루마니아 태생의 독일 여배우.2. 생애
1978년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외동딸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는 루마니아 국립극장의 부감독을 맡기도 했던 유명 연극인이다.5살이던 1983년, 니콜라에 차우셰스쿠의 독재를 피하려는 부모를 따라서 독일(당시 서독)로 이주했다. 고교를 졸업한 후인 1997년부터 4년 동안, 아버지가 세운 연기학교에서 연기 수업을 받았다. 본인도 이미 16세부터 TV 드라마에 출연하기 시작하는 등, 배우 경력을 시작하고 있었다.
2009년 영국의 남자 배우 샘 라일리와 결혼했고[1], 2014년에 첫 아들을 출산했다.
3. 주요 작품
연기생활 초반인 1990년대에서 2000년대 초반까지는 주로 TV를 통해 활동했으며, 이후부터 다수의 영화에도 주연, 조연으로 출연하고 있다. 2004년 아돌프 히틀러와 나치의 최후를 사실적으로 묘사한 영화 다운폴에서, 관찰자이자 여 주인공인 히틀러의 여비서 트라우들 융에 역으로 출연한 것이 대중들에게 가장 잘 알려져 있다.(다운폴에서, 트라우들 융에 역으로 출연한 모습)[2]
(극중에서 아돌프 히틀러 역을 맡은 브루노 간츠와 함께)
파일:external/www.enemyinmirror.com/miracle_at_st_anna27.jpg
미국 흑인 영화감독 스파이크 리의 2008년작 영화 <안나 성당의 기적>에서는 나치의 대(對)연합군 선전 방송을 담당하는 여자 아나운서 '밀드레드 질라스' 역을 맡았다.[3]
2002년작 프랑스 TV 드라마 <나폴레옹>에서는, 조국 폴란드를 러시아의 식민 지배로부터 해방시키기 위해, 당대 유럽의 지배자인 나폴레옹 보나파르트과 연인
2007년에는 냉전 시대 서독의 극좌 테러조직 바더 마인호프(일명 적군파(RAF))를 소재로 한 독일 영화 <바더 마인호프 콤플렉스>에서 RAF 소속 여성 테러리스트 페트라 셸름 역을 맡았다.
케이트 윈슬렛에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안겨준 2009년작 더 리더에서는, 여주인공 한나의 2차대전 강제수용소 행적을 법정에서 증언하는 유태인 여성으로 출연했다.[5]
이렇게만 보면, 마치 시대극 전문 배우
[1] 이 둘은 조이 디비전의 리더 이안 커티스 전기 영화인 컨트롤(2007년작)에서 이안 커티스와 정부로 출연한 바 있다. 이 영화에 함께, 그것도 극중 연인으로 출연했던 것이 2년 후 두 사람의 결혼에 나름 영향을 준 듯.[2] 참고로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1945년 당시에 실존인물 트라우들 융에는 25세(1920년생)였는데, 라라가 다운폴에 출연할 당시의 나이도 26세로 비슷한 편이었다.[3] 같은 시기 일본이 동일 목적으로 기용했던 통칭 '도쿄 로즈'처럼 실존 인물이며, 유럽의 연합군 사이에서는 '추축국 샐리'(Axis Sally)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여담으로 도쿄 로즈처럼 본래 미국 시민권자로 전후에 반역죄로 기소되는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4] 역시 실존 인물인데, 훗날 나폴레옹이 라이프치히 전투에 패배하여 황제를 물러나 엘바 섬으로 유배되기 직전, 나폴레옹과 재회하는 모습으로 나온다.[5] 다운폴에서 함께 주연했던 브루노 간츠도 극중 남주인공의 대학 교수 역을 맡았다.[6] 현실에서 니키와 마를렌은 1976년에 결혼하여 두 아들을 얻었지만, 결혼 15년만인 1991년에 이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