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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스 레이싱 - 메르세데스 No. 23 | |||||
알렉산더 알본 Alexander Albon | อเล็กซานเดอร์ อัลบอน | |||||
<colbgcolor=#0000CC><colcolor=#fff> 본명 | <colbgcolor=#ffffff,#191919>알렉산더 알본 안수신하 Alexander Albon Ansusinha | อเล็กซานเดอร์ อัลบอน อังศุสิงห์ | ||||
출생 | 1996년 3월 23일 ([age(1996-03-23)]세) 런던 | ||||
국적 | [[태국| ]][[틀:국기| ]][[틀:국기| ]] | [[영국| ]][[틀:국기| ]][[틀:국기| ]] (복수국적) | ||||
신체 | 186cm | 73kg | ||||
소속 팀 | <colbgcolor=#0000CC><colcolor=#fff> F1 | 레드불 토로 로쏘 혼다 (2019) 애스턴 마틴 레드불 레이싱 (2019~2020) 윌리엄스 레이싱 (2022~) | |||
DTM | AF 코르세 (2021) | ||||
SNS | |||||
커리어 기록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F1 | ||||
<colbgcolor=#2e303b><colcolor=#fff> 레이스 엔트리 | <colbgcolor=#fff><colcolor=#000>101경기 | ||||
레이스 스타트 | 100경기 | ||||
월드 챔피언 | 0회 | ||||
그랑프리 우승 | 0회 | ||||
포디움 | 2회 | ||||
폴 포지션 | 0회 | ||||
패스티스트 랩 | 0회 | ||||
커리어 포인트 | 240 | ||||
첫 경기 | 2019 호주 그랑프리 | ||||
지난 시즌 성적 (2023 시즌) | 13위 (27 pts) | ||||
최고 챔피언십 순위 | 7위 | ||||
최고 스타팅 그리드 순위 | 4위 | ||||
최고 레이스 기록 | 3위 | ||||
역대 팀 메이트 | 카를로스 사인츠 주니어 (윌리엄스 레이싱, 2025~)[1] 프랑코 콜라핀토 (윌리엄스 레이싱, 2024)[2] 로건 사전트 (윌리엄스 레이싱, 2023~2024) 니콜라스 라티피 (윌리엄스 레이싱, 2022) 막스 베르스타펜 (애스턴 마틴 레드불 레이싱, 2019~2020)[3] 다닐 크비얏 (스쿠데리아 토로 로쏘, 2019)[4] | ||||
DTM | |||||
출전 횟수 | 14경기 | ||||
챔피언 | 0회 | ||||
경기 우승 | 1회 | ||||
폴 포지션 | 1회 | ||||
패스티스트 랩 | 3회 | ||||
포디움 | 4회 | ||||
첫 경기 | 2021년 몬차전 | ||||
지난 시즌 성적 (2021 시즌) | 6위 (130 포인트) | ||||
역대 팀 메이트 | 리암 로슨 (AF 코르세, 2021) | }}} |
알본의 공식 로고[5] | 알본의 헬멧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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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태국 국적의 윌리엄스 레이싱 소속 F1 드라이버. 통칭 "알렉스 알본"으로 불리며 레드불 주니어 출신이다. 2019년 F1에 데뷔했으며 2018 F2에서 3위에 오른 후 피에르 가슬리가 레드불 레이싱으로 이적함에 따라 다닐 크비얏과 팀메이트로 2019 시즌을 맞이하였다.2021년 부터는 F1을 떠나서 DTM에서 활동했으나 2022년 메르세데스로 이적한 조지 러셀의 자리를 따내는 데 성공해 윌리엄스 레이싱 소속으로 F1에 복귀하게 되었다.
아버지는 나이젤 알본 (Nigel Albon)으로, 영국 출신 레이싱 드라이버였으며, 어머니가 태국인이다.
2. 선수 경력
2.1. 스쿠데리아 토로 로쏘
2.1.1. 2019 시즌
루키에게 유독 호락호락하지 않다는 상하이 그랑프리에서 크래시의 주인공이 되었다. FP3 도중 마지막 코너에서 큰 사고를 내었고, 이 사고로 파워유닛의 교체를 해야 했으며 차량의 수리 때문에 퀄리파잉에도 참여하지 못했다. 하지만 레이스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전략도 잘 맞아 떨어져 20그리드 스타트에도 불구하고 10위로 포인트 피니시에 성공했다.
캐나다에서 리타이어한 것 이외엔 무난하게 달리며, 모나코와 독일 등에서 8위와 6위를 하는 등 선전했지만 팀메이트 다닐 크비얏에 밀리다가 여름 휴가 시즌 뜬금없이 1군으로 불려갔다. 이유는 피에르 가슬리의 성적 부진 때문이다. 정황상 일단 2019시즌 나머지 절반 동안 알본을 레드불에 앉혀 놓고 테스트해본다는 느낌으로[6], 잘 한다면 막스와 팀메이트가 되어 2020 시즌에도 레드불에 있겠으나, 만약 가슬리마냥 처참한 성적을 낸다면 크비얏이 다시 레드불로 불려가는 웃픈 상황을 볼 가능성이 커진다.
2.2. 레드불 레이싱
2.2.1. 2019 시즌
러시아 GP에서는 Q1에서 베리어와 충돌하는 사고가 있어서 레이스에서 피트레인 스타트를 해야했지만, 추월쇼를 펼친 후 레이스는 P5로 완료했다.
브라질 GP에서는 3위로 달리고 있었으나 해밀턴과의 충돌로 포디움에 오르지 못했다. 그 결과 해밀턴은 충돌의 대가로 5초 페널티를 받았고, 맥라렌의 카를로스 사인츠 주니어가 포디움 3위에 오르게 되었다.
지속적으로 4-6위권의 포인트권에 안착하여 포인트를 벌어다 준 결과 2020년에도 레드불 계약을 따냈다. 그리고 F2에서 올라온 루키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고 인상적인 활약을 보인 결과 갈라에서 2019 올해의 루키 상을 수상하였다. 최종 성적은 92포인트로 8위.
2.2.2. 2020 시즌
다음주 같은 서킷의 스티리아 GP에서는 레인 컨디션에서 힘겹게 퀄리파잉 7위 후 랜도 노리스의 그리드 페널티로 6위, 레이스에서는 선두 그룹인 메르세데스 듀오와 팀메이트 막스 베르스타펜과 30초 이상의 차이의 4위를 줄곧 유지하다 치고 올라온 세르히오 페레스에게 추월당할 뻔 했으나 페레스가 본인 차에 프론트 윙을 박으면서 추월에 실패해 그대로 4위 마감.
3R 헝가리 GP에서 레드불 차량으로 예선 Q2에서 13위로 탈락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움직임에서 실수가 나와 2초 넘게 까먹었다. 다만 팀메이트 막스 베르스타펜도 7위를 기록하면서 전체적인 레드불 차량의 폼이 저조한 듯 하다. 본 레이스에서는 순위를 계속 끌어올리다가 제바스티안 페텔에게 막힌 상태로 6위를 유지하다가 페텔의 실수롤 잡아내 추월하며 5위 마감. 다만 1위 루이스 해밀턴에게 1바퀴 추월을 당하며 지난주와 같이 선두권 차 3대는 그들만의 리그. 작년 피에르 가슬리의 무능과는 달리 레드불 팀의 컨스트럭터 포인트 순위 2위를 유지하는 데에는 도움이 되고 있으나 메르세데스를 상대로 승부하는 것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다. 추월에 어려움을 겪기도 하면서 레드불 시트에서 발전이 필요하다.
4R 영국 GP FP2에서 차를 벽에 강하게 박으며 레드 플래그가 올라와 세션이 멈췄다. 서스펜션이 심하게 손상될정도로 큰 충돌이었고, 소프트 타이어 한 세트도 날려먹었다. FP3에 부랴부랴 차를 뜯는 상황 후 차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나, 예선 Q2에서 삽질로 지난주와 똑같이 탈락해 12그리드에 섰다. 팀메이트 막스 베르스타펜은 메르세데스를 전혀 추격하지는 못했지만 정상적으로 3위 안착. 현재까지 예선 한정으로 2019년 초 피에르 가슬리 수준으로 퇴보했다. 본선도 마찬가지였다. 시작하자마자 케빈 마그누센과 타이어 라인이 겹치며 대형 충돌이 생겨 마그누센을 리타이어시켰고, 본인도 타이어 손상과 겹쳐 예정보다 일찍 스탑했어야 했다. 이후 14위를 유지하던 와중에 새로운 미디엄 타이어를 달며 제바스티안 페텔, 랜스 스트롤을 추월하며 8위로 마감, 그나마 체면을 차렸다. 그러나 퇴출된 전 동료 피에르 가슬리가 바로 앞 7위를 하며 좋은 경기가 아니었다.
같은 서킷에서의 70주년 GP 예선에서 Q3까지 겨우 올라왔으나 또 피에르 가슬리한테 밀린 9위를 기록했다. 큰 차이로 더 좋은 드라이버가 있는 것도 아니여서 시트를 잃을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레드불이 컨스트럭터 2위를 유지하는 데는 짐짝 수준인 퍼포먼스다. 본 레이스에서 10위권에서 허덕대던 때도 있었고, 갑자기 트랙 밖으로 튕겨나가서 타임을 잃는 등 사건이 많은 레이스였지만 차빨로 5위까지 올라와 경기를 끝내면서 일단 방출은 피했다. 레이스주에 레드불 시트의 제대로 된 주인공이 알본 vs 가슬리 인지 논쟁으로 아주 시끄러웠지만 팀메이트 막스 베르스타펜도 시즌 첫 GP 우승을 거두면서 일단은 위기를 넘기게 되었다...가 벨기에 GP 이후 피에르 가슬리가 제대로 치고 올라오면서 또다시 위기를 맞았다.
6R 스페인 GP에서는 레이스 막판에 퀄리파잉부터 40랩 이상 사용한 소프트 타이어를 끼고 달리는 페텔을 넘어서지 못하며 8위로 마무리. 페텔이 챔피언 출신이긴 하지만 그 외의 조건을 감안하면 알본이 당연히 추월할 것으로 예상되었는데 못한 것으로 보면 실력이 문제다.
8R 이탈리아 GP에서는 레이스 초반부터 그로장을 트랙 밖으로 밀어내서 5초 페널티를 받고 시작했다. 피해자인 그로장의 차는 전혀 손상되지 않았는데 알본 차의 플로어가 손상된 것은 덤. 이후 차량 밸런스가 망가진 것인지 형편없는 랩타임을 보여주었고 10초 스탑 앤 고 페널티를 치른데다 가장 느린 차 중 하나인 알파 로메오를 타는 안토니오 지오비나치를 제외하고는 꼴찌인 14위를 기록했다. 한편 이 그랑프리에서 피에르 가슬리는 우승을 했다.
9R 토스카나 GP에서 본인한테는 다행히도 레드 플래그가 두번이나 나오는 난전 끝에 3위로 커리어 첫 포디움 피니쉬에 성공했다.
11R 아이펠 GP 내내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셋업 등 어느 정도 차량의 차이는 있겠지만 퀄리파잉 내내 팀메이트 막스 베르스타펜보다 0.5초 정도 느린 랩타임을 기록했다. 올해 성능이 크게 나빠진 페라리를 타는 르클레르와 퀄리파잉 성적만 떼어 비교해봐도 11R까지 6 대 5로 우위를 겨우 점하고 있다.[7] 레이스 스타트 후에는 코너 2개를 지나자마자 다니엘 리카도에게 추월당하더니, 첫 랩부터 락업이 걸리며 타이어를 갈아마시고는 7랩에서 가장 먼저 피트 스탑했다. 레드불 특유의 초고속 피트 스탑을 보여주었으나 20위로 트랙에 복귀한다. 이후
12R 포르투갈 그랑프리 퀄리파잉 세션3에서는 소프트 타이어가 아닌 미디엄 타이어를 끼고 나오는 해괴한 전략을 사용했다. 9위로 레이스 스타트하지만 역시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피트 크루들이 1.8초대 피트 스탑을 보여주며 시간을 벌어줬지만 자신의 실력 부족으로 다 까먹었다. 레드불을 타면서도 알파로메오를 타는 키미 라이코넨을 따라잡지 못했다. 알본이 키미보다 앞선 때는 스타트 바로 직후, 그리고 키미가 피트로 들어갔을 때를 제외하고서는 없다. 결국 키미 꽁무니만 쫓다가 추월도 못하고 12위로 노포인트.
13R 이몰라 GP에서는 6위로 퀄리파잉을 통과했다. 느린 스타트를 보이며 르클레르에게 자리를 내주고 무난히 드라이빙하다가 피트인, 하드 타이어를 끼우고 나와 마그누센을 추격했으나 앞서가던 르클레르가 비교적 가볍게 마그누센을 제친 것에 비해 고전하는듯 하다가 마그누센이 피트인하며 겨우 벗어났다. 이몰라 서킷이 추월 포인트를 찾기 매우 어려운 서킷이지만, 마그누센은 낡은 타이어를 낀 하스고 알본은 새 타이어를 낀 레드불인데 마그누센 뒤에 붙잡혀 시간을 낭비했다. 50랩 이후 막스, 러셀의 리타이어로 나온 세이프티카 상황에서 추월이 매우 힘든 이몰라 서킷을 고려했을때 앞자리를 선점하는 것이 유리하다 판단하여 타이어를 바꾸지 않고 40랩 이상 달린 하드 타이어를 계속해서 사용하며 5위를 유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레이스가 재개되는 과정에서 새 소프트 타이어를 끼고 나온 크비얏, 페레즈에게 하이패스가 되고 사인츠에게 압박당하자 코너를 돌면서 휠락에 걸리고 혼자 스핀했다. 뒤따르던 사인츠는 엄청난 반사신경으로 간신히 사고를 피했고 알본은 피트로 들어가 소프트 타이어를 끼우며 사실상 최하위를 확정한다. 크비얏, 페레스에게 추월당하고 르클레르를 제대로 압박하지 못했으면서 레이스 후 스핀만 아니었으면 포디움에 들었을 것이라고 입을 털었다.
이 레이스 전까지 메르세데스는 2020 시즌 컨스트럭터 포인트 우승이 거의 확실시 되던 상태로, 레드불이 이번 레이스에서 포인트를 많이 거둔다면 메르세데스의 우승을 조금이라도 늦출 수 있었다. 페라리가 엔진 치팅이 적발되고, 페텔이 부진하면서 중위권으로 추락하며 몇 년째 독주하는 메르세데스를 견제할 수 있는 유일한 팀으로 레드불이 손꼽혔으나 알본이 시즌 내내 답 없는 부진을 보여주며 레드불은 막스 혼자 달리는 팀이 되었다.
14R 터키 GP는 새로 포장되어 정상 컨디션이 아닌, 매우 미끄럽고 차가온 트랙에서 펼쳐졌는데, 연습 주행에서 알본이 매우 빠른 랩타임을 보였다. 꾸준히 탑3 안에 드는 기록을 보일 정도. 비가 오는 와중에도 좋은 랩타임을 기록했다. 퀄리파잉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며 4그리드에서 출발, 레이스 초중반까지도 포디움을 노릴 수 있는 위치에서 달렸다. 팀메이트 막스가 스핀해서 피트인하자 3위를 차지할 정도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었으나... 레이스가 진행되어 날씨가 조금씩 개고 차량이 달리면서 트랙 온도가 올라가 트랙이 말라서 인터미디어트 타이어가 정상 작동 범위를 벗어나 그립을 잃으며 스핀했다. 타이어를 갈고 나온 이후 막스, 사인츠에게 연달아 자리를 내주며 7위로 마무리. 레드불 팀 입장에서도 막스는 과욕을 부리다가 스핀해서 레이스를 망치고, 알본은 늘 그렇듯 자신의 실력을 여지없이 보여주며 잔뜩 기대를 모았던 퀄리파잉에 비하면 매우 아쉬운 레이스 결과를 냈다.
시즌 내내 영 시원찮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팀메이트 막스가 역대급 재능이라는 것을 감안해도 퀄리파잉에서 적게는 0.3초, 많으면 0.7초 이상의 격차를 보이고 레이스 페이스도 현저히 밀린다. 2020시즌 알본은 남들보다 빠르게 피트인(언더컷)한 다음 레드불 특유의 빠른 피트 스탑을 보여주고 최하위권으로 가서 타이어, 차량 퍼포먼스 측면의 우위를 보여주며 하위권을 추월해 중위권까지 올라와서 마무리하는 것이 주된 레이스 패턴이다. 가슬리와의 또 한번의 시트 교체 루머가 시즌 내내 꾸준히 돌고 있다. 레이스 도중 벌이는 휠투휠에서도 레드불의 2군 팀인 알파타우리를 타는 가슬리에 전혀 우위를 점하지 못한다. 게다가 가슬리가 이탈리아 GP에서 우승까지 해버리면서 점점 입지가 애매해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혹시나 가슬리에게 레드불 시트를 내주는 일이 생기면 츠노다 유키[10]같은 F2에 출중한 레드불 육성 드라이버들이 대기하고 있기에 F1 시트 자체가 위험할 수도 있다. 시즌 내내 크리스티안 호너가 알본을 신뢰한다고 말은 하지만, 알본을 시트에 앉혀야 할 명분이 시간이 지날수록 약해지고 있다.
바레인 그랑프리에서는 나름대로 본인이 할 수 있는 최선인 퀄리파잉 4위를 마크하며 나름 달라진 모습을 보였고 스타트에서도 준수하게 출발했지만 페레스의 미친듯한 로켓스타트로 인해 순위 변동은 없었다. 레드플랙 이후로도 자리를 잘 지켜내며 틈틈히 페레스의 뒤를 쫒았고 페레스가 단 3랩을 남기고 엔진이 퍼지면서 자연스레 포디움에 올랐다. 하지만 페레스가 잘만 달렸다면 포디움에 들지 못할 정도로 격차가 좁혀지지 않던 상태였기에 어떻게 보면 어부지리로 얻은 포디움이었다. 아직도 시트를 위한 증명과정은 갈 길이 멀어 보인다.
시즌이 끝난 뒤에 페레스가 레드불 드라이버가 될 것이라는 카더라가 계속 나오면서 위태로운 상황이다. 그리고 페레스가 레드불로 오는것이 확정되며 테스트 드라이버로 밀렸다.
2.2.3. 2021 시즌
스페인 그랑프리 이후, RB16B로 피렐리의 새로운 타이어 테스트를 진행했다.2.3. DTM
2.3.1. 2021 시즌
2021시즌부터 레드불의 테스트 드라이버 역할을 수행하면서 알파타우리 AF 코르세 소속으로 DTM에 참여한다. 레드불의 지원을 받아 알파타우리 리버리를 사용하며, 포뮬러 E의 드라이버인 닉 캐시디와 번갈아서 출전한다. 1라운드 몬자에서 레이스1과 2에서 각각 4위와 7위를 기록했다.드라이버 순위는 최종 6위.
2.4. 윌리엄스 레이싱
ALBON JOINS WILLIAMS |
2.4.1. 2022 시즌
실버스톤 서킷에서 윌리엄스 FW44 차량을 테스트 했다.그리고 개막전 바레인 GP에서는 거의 최하위로 떨어진 윌리엄스 차량으로 턱걸이로 Q2에 진출, 레이스는 13위로 마감하며 복귀전을 치렀다.
2R 사우디아라비아 GP는 여러 드라이버들이 차량 이슈와 충돌 등으로 리타이어하여 12위까지 올라섰으나, 레이스 막판에 랜스 스트롤을 첫 코너에서 추월하려다 그를 들이받아 리타이어하고 말았다. 여기에 알본은 이 혐의로 다음 호주 GP에서 3 그리드 페널티를 받을 예정이다.
3R 호주 GP는 퀄리파잉에서 Q1 탈락 직후 피트로드로 돌아오는 과정에서 도중에 멈췄고, 이후 FIA의 조사 과정에서 레이스카 연료 샘플이 1L 미만이라는 점이 발견되어 실격처리되었다. 자동으로 최후미에서 스타트하여 쉽지 않은 레이스가 될 것으로 예측되었다. 그러나 익일 레이스에서 놀라운 임팩트를 선보였다. 하드 타이어로 스타트한 알본은 무난하게 하위권에서 페이스를 유지해나갔고, 다른 드라이버들이 피트인 하는 사이에도 트랙에 남으며 순위를 올려나갔다. 이후, 제바스티안 페텔의 충돌로 인한 세이프티카 변수 상황에서도 트랙에 머무르며 7위라는 자리를 쭉 지켜나갔고, 의무 피트스톱을 가져가야하는 규정에 따라 마지막 랩 직전에 소프트 타이어로 교체하여 10위로 포인트 피니쉬를 달성하였다.
4R 에밀리아 로마냐 GP에서는 철통같은 방어 모드와 함께 놀라운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퀄리파잉에서 브레이크가 터지며 랩타임을 기록하지 못하고 20위를 하였으나, 스프린트 레이스에선 무난하게 18위를 기록하였다. 그런데 레이스에선 놀라운 철통 방어를 선보였는데, 좋은 스타트와 함께 안정적인 레이스를 펼친 알본은 어느새 12위까지 올라섰고, 뒤따르는 피에르 가슬리와 루이스 해밀턴을 꽁꽁 묶어두어 단 1번도 추월을 허용하지 않고 11위로 완주하는 데에 성공하였다.
5R 마이애미 GP에 다시 한 번 모두를 놀라게 하였다. 퀄리파잉은 경쟁력이 떨어지는 레이스카로 인해 18위에 그쳤으나, 레이스에선 좋은 스타트와 함께 15위로 올라섰고, 이후 하드 타이어로 교체하고 무난하게 15위권에서 달리고 있다가 랜도 노리스와 피에르 가슬리의 충돌로 인한 세이프티카가 출동하며 상황이 급변하였다. 앞서 있는 중위권 드라이버들이 새 미디엄 타이어로 교체한 반면, 알본은 그대로 하드 타이어로 트랙에 머무르며 11위로 올라섰고, 여기에 9위 경쟁을 하는 믹 슈마허와 제바스티안 페텔이 서로 충돌하며 최하위로 떨어진 덕에 알본은 9위로 올랐다. 그대로 후미권 드라이버들을 잘 방어하며 9위로 완주하여 윌리엄스에게 소중한 포인트를 또 다시 선물할 수 있었다.
6R 스페인 GP에선 18위에서 시작하였고, 레이스에선 별다른 활약 없이 18위로 완주하였다. 여기에 트랙 리밋을 여러 번 위반하여 5초 페널티를 받았으나, 꼴찌로 완주하여 사실상 페널티의 의미가 없었다.
곧바로 진행된 7R 모나코 그랑프리에선 티포시들의 원성을 받게 되었다. 좋은 퀄리파잉 기록과 함께 16위에서 시작하였으며, 비가 왔다가 빠르게 트랙이 마른 레이스 당일엔 하위권에서 일찍이 인터미디에이트 타이어와 드라이 타이어로 교체하였다. 그리고 22랩 째에 피트에서 막 나온 샤를 르클레르를 언랩한 채 거의 1바퀴 내내 르클레르를 묶어 놓아버렸고, 이 때문에 르클레르는 바로 다음 랩에 드라이 타이어로 교체하여 피트에서 나오는 막스 베르스타펜을 근소하게 추월하지 못하였다. 레이스 종료 후, 본인은 자신이 당시 르클레르보다 빨랐다고 판단했기에 해당 상황에 대해선 과오가 없다고 인터뷰하기도 하였다. 한편, 레이스는 차량 문제로 리타이어하였다.
16R 이탈리아 그랑프리를 앞두고 충수염 초기 증세 진단을 받음에 따라 수술을 하게되어 참가하지 않게 되었다. 그의 자리를 대체해서 출전한 포뮬러 E/2020-21시즌 챔피언 닉 더프리스가 결승에서 9위를 달성하여 포뮬러1 역사상 데뷔경기 포인트를 획득한 63번째 드라이버로 역사에 남게 되었고 그랑프리 우승자인 막스 베르스타펜을 제치고 24%가 넘는 득표율로 DOTD(Driver Of the Day)에 선정되었다. 인상깊은 데뷔전에 루이스 해밀턴과 막스 베르스타펜, 토토 볼프, 페르난도 알론소 등에게 칭찬을 받기도 했다. 이 계기로 팬들 사이에서 2023년 니콜라스 라티피 대신 윌리엄스에서 뛰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다수 나오기도 했다. 이에 자극을 받았는지 충수염 수술 후 회복기간이 필요하여 출전이 불투명하다는 전망이 나오던 17R 싱가폴 그랑프리에 전격 복귀, 출전을 강행했으나 26랩째 리타이어했다.
윌리엄스 차량이 워낙 경쟁력이 없기도 하고 중계 카메라에 거의 잡힌 적이 없다보니 시즌 내내 딱히 존재감이 크진 않았지만, 친구가 그랬던 것처럼[11] 여러번의 포인트 피니쉬를 하며 인상을 남김으로서 복귀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4.2. 2023 시즌
지난 시즌에 있던 개인 스폰서십이 사라지며 완전한 윌리엄스 드라이버가 되었다. 해당 시즌부터는 레드불 로고가 헬멧에서 제거된다.개막전인 바레인 그랑프리의 퀄리파잉에서는 Q1에서 8번째로 빠른 랩을 기록하는 놀라운 페이스를 보여주며 16위로 아쉽게 Q1에서 탈락한 팀메이트 로건 사전트와 달리 여유롭게 Q2에 진출했다. 그러나 Q2에서 드라이빙 미스를 보이며 최종적으로 15그리드에서 스타트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레이스에서는 안정적인 페이스와 타이어 관리를 보여주며 10위로 완주해 1점을 획득하며 본인과 윌리엄스에게 시즌 첫 포인트를 안겨주었다.
호주 그랑프리에서는 타 팀 대비 여전히 성능이 좋지 못한 윌리엄스 차량을 가지고 Q3에 진출하여 최종 8그리드를 확보하는 기염을 토했다. 마치 조지 러셀이 2021 시즌까지 그러했던 것처럼, 이젠 명실상부한 윌리엄스의 에이스 드라이버로 거듭났다고 보아도 될 듯 하다. 그러나 레이스에서는 7랩째에 본인의 드라이빙 실수로 턴7에서 강하게 충돌하며 리타이어하였다.
캐나다 그랑프리에서는 몇 가지의 에어로 업데이트와 드래그를 크게 낮춘 세팅을 적용하여 직선 구간이 많은 질 빌르너브 서킷에서 큰 이득을 보았고, 조지 러셀과 에스테반 오콘 등을 철저하게 블로킹하면서 7위로 레이스를 마무리하였다. 이는 2021 시즌 조지 러셀의 2위 이후 2년 만의 최고 성적이다. 알본이 캐나다 GP에서 6포인트를 획득하면서, 윌리엄스는 9위였던 알파타우리를 누르고 컨스트럭터 챔피언십 순위를 한 계단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레드불에서 방출된 이후 시뮬레이터로 폐관수련을 한 것이 도움이 되었는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네덜란드 그랑프리에서 팀메이트 로건 사전트와 함께 Q3까지 진출했으며 4그리드를 확보하는 고무적인 성과를 올렸다. 다만 레이스 도중 비가 오는 등의 변수로 인해 최종적으로 8위로 레이스를 마무리했다.
이탈리아 그랑프리에선 윌리엄스의 직빨속도에 힘입어 다시 Q3 6위에 올랐고 레이스에서도 좋은 타이어 관리로 친구 노리스를 잘 막아내면서 7위로 마무리했다. 최근 몇년간 윌리엄스가 획득했던 포인트를 알본이 이번시즌에 한번에 싹슬이 하는중
싱가포르 그랑프리에서 좋지 않은 페이스로 14그리드에서 시작했지만 레이스에서 꾸준히 순위를 끌어올려 포인트권에 진입했다. 그러나 13번 코너에서 세르히오 페레스와의 충돌로 14위까지 떨어진 후 최종적으로 11위로 레이스를 마무리하였다.
일본 그랑프리에서는 26랩에서 리타이어 했다.
카타르 그랑프리에서 스프린트에서 7위를 기록해 2포인트를 획득, 레이스에서는 13위를 기록했다.
미국 그랑프리에서는 레이스에서 11위를 기록했으나 루이스 해밀턴과 샤를 르클레르가 실격처리 되면서 9위로 상승, 2포인트를 획득했다.
멕시코 그랑프리에서 퀄리파잉에서 Q2 14위를 기록했지만 레이스에서는 강한 직선 성능을 보여주며 9위로 완주해 2포인트를 획득, 세 경기 연속으로 포인트를 따냈다.
상파울루 그랑프리에서는 첫 랩부터 케빈 마그누센과 충돌하여 리타이어했다.
라스베이거스 그랑프리에선 퀄리파잉에서 Q3 6위를 기록, 카를로스 사인츠 주니어의 패널티로 인해서 5그리드에서 출발했으나 윌리엄스 차량의 저조한 성능에 발목을 잡혀서 12위로 아쉽게도 포인트 획득에는 실패했다.
마지막 레이스였던 아부다비 그랑프리에서 14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최종 27포인트로 13위, 하위권 팀 드라이버 중에서는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2.4.3. 2024 시즌
- 1R 바레인 그랑프리
- 2R 사우디아라비아 그랑프리
- 3R 호주 그랑프리
- 4R 일본 그랑프리
- 5R 중국 그랑프리
- 6R 마이애미 그랑프리
그랑프리 시작 전 윌리엄스 레이싱과 다년간의 계약 연장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FP1에서 악퀘 미네랄리에 포함된 12번 코너의 연석을 밟고 기계적인 문제로 인해 트랙를 이탈하며[12] 세션은 20분 만에 레드 플래그가 선언되었다. 퀄리파잉 결과는 14위로 레이스에서의 출발 그리드는 14번째로 결정되었다. 레이스에서 피트 크루의 실수로 휠 너트가 제대로 체결되지 않았고 이로 인해 1랩이 뒤처졌고 다른 드라이버들 마저 1랩이 뒤처지는 상황이 발생하며 알본은 2랩 이상 뒤처지게 된다. 더 이상의 주행은 무리라고 판단한 윌리엄스는 알본의 리타이어를 선언했다. 결과는 20위이다.
- 8R 모나코 그랑프리
- 9R 캐나다 그랑프리
- 10R 스페인 그랑프리
- 11R 오스트리아 그랑프리
- 12R 영국 그랑프리
- 13R 헝가리 그랑프리
- 14R 벨기에 그랑프리
- 15R 네덜란드 그랑프리
- 16R 이탈리아 그랑프리
- 17R 아제르바이잔 그랑프리
- 18R 싱가포르 그랑프리
* 19R 미국 그랑프리
- 20R 멕시코 그랑프리
3. 연도별 성적
시즌 | 시리즈 | 팀 | 경기 | 우승 | 폴 포지션 | 패스티스트 랩 | 포디움 | 포인트 | 순위 |
2012 | 유로컵 포뮬러 르노 2.0 | EPIC 레이싱 | 14 | 0 | 0 | 0 | 0 | 0 | 38위 |
포뮬러 르노 2.0 알프스 | 14 | 0 | 0 | 0 | 0 | 26 | 16위 | ||
2013 | 유로컵 포뮬러 르노 2.0 | KTR | 14 | 0 | 1 | 1 | 0 | 22 | 16위 |
북유럽 포뮬러 르노 2.0 | 6 | 0 | 0 | 1 | 1 | 61 | 22위 | ||
2014 | 유로컵 포뮬러 르노 2.0 | 14 | 0 | 1 | 0 | 3 | 117 | 3위 | |
북유럽 포뮬러 르노 2.0 | 6 | 1 | 0 | 1 | 2 | 80 | 17위 | ||
2015 | 유럽 포뮬러 3 | 시그니처 | 33 | 0 | 2 | 1 | 5 | 187 | 7위 |
마카오 그랑프리 | 1 | 0 | 0 | 0 | 0 | - | 13위 | ||
2016 | GP3 | ART 그랑프리 | 18 | 4 | 3 | 3 | 7 | 177 | 2위 |
마스터스 오브 포뮬러 3 | 하이테크 GP | 1 | 0 | 0 | 0 | 0 | - | 5위 | |
2017 | 포뮬러 2 | ART 그랑프리 | 20 | 0 | 1 | 1 | 2 | 86 | 10위 |
2018 | DAMS | 24 | 4 | 3 | 0 | 8 | 212 | 3위 | |
2019 | 포뮬러 1 | 레드불 토로 로쏘 혼다 | 12 | 0 | 0 | 0 | 0 | 92 | 8위 |
애스턴 마틴 레드불 레이싱 | 9 | 0 | 0 | 0 | 0 | ||||
2020 | 17 | 0 | 0 | 0 | 2 | 105 | 7위 | ||
2021 | DTM | 알파타우리 AF 코르세 | 14 | 1 | 1 | 3 | 4 | 130 | 6위 |
2022 | 포뮬러 1 | 윌리엄스 레이싱 | 22 | 0 | 0 | 0 | 0 | 4 | 19위 |
2023 | 22 | 0 | 0 | 0 | 0 | 27 | 13위 | ||
2024 | 8 | 0 | 0 | 0 | 0 | 4 | 17위* |
4. 역대 프로필 사진
2019시즌 스쿠데리아 토로 로쏘 | 2019시즌 애스턴 마틴 레드불 레이싱 | 2020시즌 애스턴 마틴 레드불 레이싱 |
2022시즌 윌리엄스 레이싱 | 2023시즌 윌리엄스 레이싱 | 2024시즌 윌리엄스 레이싱 |
5. 여담
- 186cm의 장신으로, 에스테반 오콘, 올리버 베어먼과 함께 현재 F1 드라이버들 중 최장신에 속한다.
- 평생 영국에서 거주했으며, 실제로도 영국 국적을 소지하고 있으나 어머니의 뿌리를 기리기 위해 태국 국적으로 출전했다.[13] 대다수의 다국적자 드라이버들이 주 거주국 혹은 아버지 쪽 국적으로 출전하는 것과 대조적이나, 이렇게 소수 국적을 선택할 시에는 출신국의 기업 스폰을 받기 쉽다는 장점도 있다.
- 2018년 포뮬러 2 이후 포뮬러 E로 가기 위해 닛산 e.dams와 드라이버 계약까지 마쳤었으나, 마땅히 쓸 드라이버가 없었던 토로 로쏘 측의 요청으로 도중에 닛산과의 계약을 파기하고 포뮬러 1에 데뷔하게 되었다.
- 이 팀에서 데뷔한 누구들과는 다르게 너무나도 조용한 드라이빙을 선보이고 있다. 윤재수 해설위원은 프리시즌 때 걱정된다고 했으나 깔끔하게 잘 달리고 있다. 이는 좋게 말하자면 안정적이고 나쁘게 말하자면 이렇다 할 성적은 없다. 게다가 그 누구들이 성숙해지기 시작하면서 격차가 더더욱 커지고 있었으나, 레드불로 콜업되어 보다 좋은 레이스 카를 타게 됐으므로 미래를 기대해볼 수 있게 되었다.
-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F1, 본능의 질주 시즌 2에 나온 비하인드에 따르면 현재 모나코에서 거주하고[14] 불교 사원에 출석한다고 한다. 그리고 비슷한 나이대인 랜도 노리스, 막스 베르스타펜, 피에르 가슬리, 조지 러셀, 샤를 르클레르와는 경쟁한 적이 한 번이라도 있는 사이이다. 러셀과 노리스와는 무척 친한 사이이고, 이들은 F2에서 경쟁한 적이 있고 F1 데뷔도 같은 해에 했다. 위에도 언급되어 있지만 이 셋 중 알본은 가장 낮은 순위인 3위로 토로 로쏘에 콜업되었는데, 결국 2019 시즌이 저물어갈 때쯤에는 가장 좋은 레이스 카를 타게 되었다. 몇몇 사람들은 이를 두고 태국의 스폰서를 업어갔다며 알본의 실력을 깎아내리곤 하지만, 레드불에 가서도 4~6위에 해당하는 꽤 괜찮은 순위를 유지한 만큼 실력은 뛰어나다.
지금은...[15] 그리고 성격도 F1 드라이버치고는 꽤나 유순하고 젠틀한 편이다. 과거 미카 하키넨을 떠올리는 사람도 있을 정도. 실제로 라디오 대화를 들어보면 팀메이트 베르스타펜부터 시작해서 다른 팀의 드라이버들 대부분은 충돌하거나 사고가 났을 때 욕으로 점철을 치는 반면 알본은 소리만 크게 질렀다 뿐이지 분노를 표출하며 심하게 욕한 적은 드물다.
- 갑작스럽게 콜업되거나 복귀한 다른 드라이버들과 똑같이 합성이 된 전적이 있다. 바로 2019 시즌에 토로 로쏘에서 레드불로 콜업되었을 때 이야기이다. 당시 가슬리의 몸통에 알본의 얼굴을, 알본의 몸통에 가슬리의 얼굴을 합성하는 일이 있었다. 다른 사례는 허리 부분에 적힌 이름을 지우기 위해 허리 부분에서 사진을 자르는데 반해 레드불은 서로의 이름을 지워주었다.[16]
2019 스쿠데리아 토로 로쏘 알본 | 2019 스쿠데리아 토로 로쏘 가슬리 |
2019 애스턴 마틴 레드불 레이싱 가슬리 | 2019 애스턴 마틴 레드불 레이싱 알본 |
- 그에 대한 논란은 아니지만 알본의 어머니는 100억 원대의 고급차 피라미드 판매 사기를 한 사기 전과가 있다.[17] 첫 데뷔 때도 그렇고 지금도 어머니가 사기로 번 돈으로 F1 드라이버가 된 것인가, 아니면 태국 기업 스폰을 받아 여기까지 온 것인가에 대한 논쟁이 F1 커뮤니티마다 있다. 실제로 알본은 밑으로 동생이 4명이나 있고 다 사립학교에 보냈다. 그리고 모터스포츠를 하는 데에는 돈이 많이 든다는 건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그와는 별개로 오픈휠 커리어에 있어서 태국 기업의 스폰을 많이 받았다.
- 2021년에 레드불의 테스트 드라이버로 밀리면서 스쿠데리아 알파타우리의 테스트 드라이버도 맡았다. 2022년 윌리엄스 레이싱을 통해 복귀를 할 때 레드불의 개인 스폰서십을 받았다가 레드불과의 관계는 2023년이 되며 청산되었다.[18]
- 어린 시절에 카트를 탈 때 발렌티노 로시의 영향을 받아서 46번을 사용했다고 한다. 때문에 F1에 올라와서도 로시의 번호를 쓰고 싶었지만 46의 절반인 23번을 선택했다.
- 공교롭게도 이름이 같은 뮤지션 알렉산더 글란츠도 알렉산더 23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하고 있다.[19]
- 여자친구는 중국의 프로 골퍼 허무니이다.
- 2024시즌 기준으로 같은 2019시즌 루키인 러셀이 2022시즌 브라질 그랑프리 레이스에서 우승하고, 노리스가 2024시즌 마이애미 그랑프리 레이스에서 우승을 함으로써 2019시즌 루키 중 유일하게 우승을 못한 드라이버가 되어버렸다.
2018년 이후의 윌리엄스의 성적을 봤을 때 몇 년 동안은 불가능해 보인다
- 24년 싱가포르 그랑프리에서 쿠팡플레이에서 중계를 맡고 있는 윤재수 해설과 인터뷰를 했는데 이때 윤재수 해설로부터 복분자주를 선물받았다.
[1] 예정[2] 2024시즌 16R 이탈리아 그랑프리부터[3] 2019 시즌 13R 벨기에 그랑프리부터[4] 2019 시즌 12R 헝가리 그랑프리까지[5] 헬멧이 아닌 모자는 지난 시즌 로고를 그대로 사용한다.[6] 레드불은 자체적으로 드라이버 아카데미를 개설하여 많은 선수들을 키워내 경기에 참가시켰지만, 최근에는 이런 시스템이 완전히 깨졌다는 평을 듣는다. 당장 토로 로쏘에서 뛰고 있는 다닐 크비얏 역시 이미 레드불로 불렀다 쫓아내고, 다시 토로 로쏘에서도 쫓아냈다가 1년 만에 다시 불러왔다.[7] 6번의 우위에는 차량 성능이 절대적으로 받쳐줘야 하는 스파 프랑코샹, 몬자가 포함되어 있다. 르클레르가 숏런을 잘한다는 점을 감안해도, 이러한 서킷에서는 드라이버의 기량만으로 성능 격차를 메울 수 없다. 현재 페라리의 성능이 어느 정도냐면, 랜도 노리스가 트위치 폴가이즈 방송 도중 르클레르와 나눈 대화에서 "네가 스파 첫 랩에서 오 루즈를 올라갈 때 1위를 하고 있어도 케멜 스트레이트가 끝날 즈음엔 꼴찌가 되어 있을 거야"라고 할 정도.[8] 크비얏은 레이스 이후 이에 대해 알본이 프로답지 못했다고 인터뷰했다.[9] 원문은 "They race me so hard!", 전 F1 드라이버이자 현 해설위원인 마틴 브런들은 경기 중에 이를 듣고[10] 가슬리는 2021 시즌 알파 타우리 시트를 확정했고 알파 타우리의 나머지 한 자리는 츠노다가 매우 유력해 보인다.[11] 심지어 시즌 첫 포인트 득점까지 걸린 레이스 횟수는 알본쪽이 더 적었다.[12] 정확히는 동력이 끊겨 12번 코너와 13번 코너 사이의 그래블에 차량을 세웠다.[13] 어머니는 미국 국적도 소지 중이라고 한다.[14] 영국에서 모나코로 이사를 갔다.[15] 마지막 2019 브라질 그랑프리에서 루이스 해밀턴과의 충돌이 없었다면 그가 포디움에 올랐을 것이다.[16] 이름 부분을 자세히 보면 텍스쳐가 부자연스러운데 이는 포토샵을 이용해 편집을 했기 때문이다.[17] 이 일로 감옥에서 6년을 살았다고 한다.#[18] 2022시즌 개인 스폰서십과 함께 레드불 / 스쿠데리아 알파타우리로 복귀를 할 수 있는 조건이 붙었다.[19] 글란츠는 생일이 1월 23일이고 23살에 음악을 시작했기 때문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