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colbgcolor=#4B4B4B><colcolor=#ffffff> 암살자초수 바라바 殺し屋超獣 バラバ Hitman Terrible-Monster Baraba | |
신장 | 75m |
체중 | 85,000t |
출신지 | 이차원 |
무기 | 오른손의 철구와 철퇴, 왼손의 낫, 머리에 장착된 검, 긴 꼬리, 코에서 뿜는 화염, 머리의 검에서 쏘는 괴광선, 코에서 발사하는 생체 미사일, 눈에서 발사하는 노란색 광선, 이차원 공간을 열어서 발사하는 전격 |
울음소리 |
울트라맨 에이스의 등장 초수. 등장 에피소드는 13화.
이차원초인 야풀이 호랑나비의 유충과 우주괴수를 합성시켜서 만든 무적의 초수다.
2. 작중 행적
2.1. 울트라맨 에이스
이차원초인 야풀이 가짜 울트라 사인으로 울트라 형제를 고르고다 성에 묶어두고 그 사이에 지구를 정복하기 위해 보냈다.[1] 무기는 오른손의 철퇴와 왼손의 낫으로 철퇴의 선단을 자유롭게 발사하여 상대를 공격한다. 또한 입에서 불을 내뿜고 머리에는 염력으로 컨트롤하여 날릴 수 있는 검이 달려 있다. 그 외에도 세 갈래로 갈라진 꼬리로 상대방의 목을 조이는데 사용한다. 야풀이 바라바를 보호하기 위해 내리게 한 방사능 비가 내릴 적에는 TAC의 전투기의 공격이 전혀 통하지 않았다.
형들에게 에너지를 받고 지구로 돌아온 에이스와의 첫 전투에서는 머리 부분의 검을 빼앗기고 자신의 낫으로 에이스가 휘두르는 자기 검을 막아내는 등 궁지에 몰렸지만 야풀이 고르고다 성에 인질로 잡은 울트라 형제의 영상을 에이스에게 보여 전의를 상실하게 만들어 에이스를 패퇴시켰다. 그러나 이차원 초인 에이스 킬러를 쓰러뜨리고 울트라 형제 구출한 뒤의 2회전에서는 방사능의 비도 내리지 않아 방어막이 없었던데다, 에이스를 공격하려고 머리의 검을 날렸는데 이게 결정적 패인이 되었다.
이 틈을 놓치지 않은 에이스가 칼날 잡기로 잡은 뒤 되던지자 가슴이 검에 꿰뚫려 피를 토했고, 이어 에이스가 머리를 걷어차 충격으로 눈이 튀어나온다. 여기서 안 끝나고 에이스는 바라바의 낫을 들고 바라바의 머리를 잘라버린다. 에이스가 형들 뿐 아니라 자신도 당한 것에 화가 많이 났는지 유독 잔인하게 오버킬을 한 초수로 유명하며, 이 때문에 불쌍하다는 팬들도 있을 정도였다.
2.2. 울트라맨 타로
폭군괴수 타일런트의 양팔을 구성하는 괴수로 등장하는데 낫과 철구의 위치가 서로 바뀌었다.[2]2.3. 대괴수 배틀 울트라 은하전설 THE MOVIE
백체괴수 베류드라의 왼팔을 구성하는 괴수 중 하나로 등장한다.2.4. 울트라맨 Z
19화에서 등장. 울트라맨 에이스 이후 48년만에 재등장했다.[3]
특이하게도 이번 개체는 이차원초인 야풀이 직접 소환한 것이 아니라 사념과 잔류 에너지로 인해 등장했다. 초대와 다르게 머리에 달린 검의 괴광선으로 이차원 공간의 통로를 열어서[4] 상대의 공격을 흘려 보내거나 전격을 방출하는 공격, 눈에서 빔, 코에서 화염 말고도 생체 미사일을 발사하는 등의 다양한 공격이 추가되었다. 그리고 야풀의 사념 때문인지는 몰라도 말도 할 수 있다. 기존의 초수와 가장 차별화된 점이다. 성우는 카네코 하리이.[5]
초반에 윈담과 킹죠 스토리지 커스텀이 싸우던 우주대괴수 벰스타를 두렵게 하여 도망치게 만든 장본인으로, 하늘에 이차원 공간의 균열을 만든다. 그 후에 이차원 공간에서 야풀의 인자로 실체화해서 나타난다. 나타나자마자 코에서 화염을 뿜으면서 근처를 파괴했고, 경비 태세에 있던 킹죠 스토리지 커스텀과 윈담의 공격을 맞은 후 대치한다. 그러다 나츠카와 하루키가 탑승한 윈담을 보더니....
바라바 : 에이스...! 에이스...! 에이스!!!
하루키 : 말을 했어?!
바라바 : 에이스!!!!! 드디어 찾았다, 에이스!!! 멸망해라... 멸망해라!!!!
하루키 : 말을 했어?!
바라바 : 에이스!!!!! 드디어 찾았다, 에이스!!! 멸망해라... 멸망해라!!!!
윈담을 울트라맨 에이스로 착각하고[6] 에이스의 이름을 부르며 윈담만 집중 공격한다.[7] 그러던 중 킹죠 스토리지 커스텀이 계속 공격하자 포격을 이차원 공간으로 보내고, 안에서 전격을 방출해 단숨에 무력화시킨다. 그 직후 하루키는 울트라맨 Z 델타 라이즈 클로로 변신한다.
Z를 보고 "울트라맨!"이라고 말한 뒤 머리의 검을 날려서[8] 베리아로크를 놓치게 만들고, Z가 건물에 박힌 베리아로크를 뽑으려 하자 오른팔 철퇴의 사슬로 Z의 팔을 잡아서 끌어당기고, 넘어진 직후에 일어나지 못하도록 Z를 마구 짓밟는다. 겨우 Z가 일어나서 발사한 델타 크로스 샷을 다리에 맞아서 넘어지고, 제스티움 광선을 발사하자 다시 이차원의 통로를 열어 제스티움 광선을 보낸 후, 전격을 방출해 Z를 건물에 처박히게 한다. 그리고 바로 코에서 생체 미사일을 연사하여 델타 라이즈 클로의 변신마저 해제시킨다.
그 직후 머리의 검을 날려서 마무리를 지으려 했으나, 울트라 메달의 반응을 감지하고 Z의 지구에 나타난 울트라맨 에이스가 서큘러 길로틴으로 Z를 구하면서 실패한다. 에이스를 보자마자 사슬로 공격하지만 에이스는 오른손으로 사슬을 쳐낸 뒤 펀치 레이저를 날리고, 이를 왼손의 낫으로 막아낸다.
에이스 : 그 어떤 생명체든 공격을 받으면 아픔을 느끼고, 두려움으로 인해 빈틈이 생기지. 허나 초수는 그걸 느끼지 못해!
라는 에이스의 말에 마치 분노하듯이 몸을 흔들면서 화염을 뿜었지만, 에이스는 간단히 피하고 버티컬 길로틴을 날리자 이번에도 왼손의 낫으로 막아낸다. 곧바로 생체 미사일로 반격하지만, 에이스의 울트라 네오 배리어에 막히고 슬래시 광선을 맞는다. 그 직후 에이스가 메타리움 광선을 쏘자 본인은 눈에서 발사하는 광선으로 막아낸다. 이후 하루키는 베타 스매시로 변신해 2 vs 1로 대결하게 된다. 가볍게 육탄전으로 부딪히다가 둘이 날아오르자, 머리의 검을 빙빙 돌리며 접근을 막거나, 코에서 미사일과 화염을 내뿜는다. 그러나 Z와 에이스는 모두 피했고 두 울트라맨이 발동한 기술에 맞게 되었으며, 그러는 동안에도 미사일로 Z를 격추시킨다. 그리고 바로 이차원의 통로로 전격을 방출했지만, 이번에도 에이스의 울트라 네오 배리어에 막혀버린다.
바라바 : 에이스... 울트라맨! 죽어라, 죽어라! 하하하!
에이스 : 야풀! 네가 그때 말했었지? 승자는 패자의 원념을 짊어지고 산다고! 그래도 나는... 울트라맨은 싸워나갈 것이다. 이 우주에 진정한 평화가 오는 그 날까지!
에이스 : 야풀! 네가 그때 말했었지? 승자는 패자의 원념을 짊어지고 산다고! 그래도 나는... 울트라맨은 싸워나갈 것이다. 이 우주에 진정한 평화가 오는 그 날까지!
라는 말과 함께 에이스의 스톱 링에 붙잡히고, 에이스와 힘을 합친 Z의 필살기인 스페이스 Z[9]를 정통으로 맞는다.[10] 이에 전신에 금이 가기 시작하고, 몸 전체가 반으로 갈라지면서...
바라바 : 설령 야풀이 죽어도... 초수는 죽지 않는다...!
라는 유언을 남기면서 그대로 폭사한다.[11] 반으로 갈라지기 직전, 울트라맨 에이스 14화에서 나왔던 에이스와의 2차전에서 일방적으로 두들겨 맞다가 눈알이 튀어나오는 연출까지 그대로 등장했다. 참고로 바라바의 머리의 검은 그대로 남아서 땅바닥에 박히는데, 오오타 유카가 이 검을 보고 이차원의 벽을 부수는 힘이라며 좋아한다. 실제로 이 검을 이용해 특공기 4호 울트로이드 제로의 무장으로 사용되는 D4를 제작하게 된다. 그리고 그후는...
야풀의 사념 덕분인지 에이스에서 등장한 초대보다 훨씬 강했다. 킹죠 스토리지 커스텀을 손쉽게 이겼으며, 델타 라이즈 클로의 변신도 풀어버리는가 하면, 에이스와의 1 vs 1 전투도 한치의 밀림이 없을 정도로 대등했으며, Z가 참전한 2 vs 1로도 Z를 격추하거나, 에이스 블레이드를 부러트리는 등 밀리는 묘사가 거의 없었다. 초대에서 나온 수식어인 무적의 초수라는 이름값을 확실히 한 케이스.[12]
2.5. 울트라맨 레굴로스
원래는 야풀 권속의 초수였지만 마그마 제독 볼칸이 야풀과의 거래를 통해 볼칸이 소유하게 된다.5화에서 적룡백호권을 각성한 울트라맨 레굴로스에게 밀린 볼칸의 부름에 나타난다. 레굴로스를 고전시키지만 볼칸에게 죽은 알비오와 파루드의 비상정학권과 환영수사권의 힘이 레굴로스에게 도움을 주자 이에 압도당하며 정학수사권를 맞아 폭사한다.
3. 기타
[1] 에이스는 형들의 에너지를 나눠받아 지구로 돌아왔기 때문에, 실제로 고르고다 성에서 십자가 형을 받게 된 것은 4형제이다.[2] 디자인 단계에서는 그대로 였지만, 제작 과정에서 혼동이 일어나 위치가 바뀐 것이다.[3] 뉴 제너레이션 내내 한번도 등장하지 않고 융합체인 폭군괴수 타일런트의 신체 부위(양팔)로만 간접 출연했으니 단일 개체로는 48년만의 재등장이다.[4] 유카의 설명에 의하면 이차원의 벽을 부수는 것이라고 한다.[5] 다만 제대로 된 언어 능력은 없고, 에이스와 울트라 종족을 말살한다거나, 원망이 섞인 말들 밖에 하지 못한다.[6] 바라바 본인의 시점으로 윈담이 에이스의 모습으로 바뀐다. 윈담 자체를 에이스로 착각했다기 보다는, 하루키가 보유하고 있는 에이스의 울트라 메달의 기운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7] 이때 에이스를 마침내 찾았다는 말을 하는 것을 본 저글러스 저글러는 야풀의 잔류 에너지가 실체화 한 것을 알아차렸다.[8] 그냥 머리에서 떨어져 공중에서 떠다니던 울트라맨 에이스와 달리, 하늘색 광선과 연결되어 마치 채찍처럼 휘둘러 날리는 것으로 묘사되었다. 아마 초대가 에이스와의 싸움에서 칼날 잡기로 반격 당하고 쓰러진 것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부활시킨 모양.[9] 울트라맨 에이스 14화에서 이차원 초인 에이스 킬러를 쓰러뜨릴 때 썼던 '스페이스 Q'의 오마주.[10] 맞기 바로 직전에 스톱 링을 풀었으나, 이미 늦어서 결국 스페이스 Z를 맞는다.[11] 이 유언은 울트라맨 에이스에서 야풀이 남긴 유언이다. 사실상 야풀의 상징적인 대사.[12] 이전까지 바라바는 방사능 비가 그친 2차 전투에서 너무 쉽게 당해서 약체 취급을 받았다. 이 때문에 이명만 거창하고 실속이 없다는 조롱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