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1-25 15:50:35

앙골라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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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sembleia Nacional
National Assembly of Ango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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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
구성 양원제
개원 1992년 11월 26일 (제1대 국회)
대통령 주앙 로렌수[1]
국회의장 카롤리나 세르케이라
(Carolina Cerqueira)
국회사무총장 페드루 네리(Pedro Neri)
국회의원 파일:제5대 앙골라 국회 의석 현황(2025-1-24).svg

정원 220석 중 재적 220인 (제5대 국회)
주소
앙골라 국회의사당
루안다시 잉곰보타 구 MPLA 의회 제1대로
최근 선거 앙골라 제5대 국회의원 선거
차기 선거 앙골라 제6대 국회의원 선거
홈페이지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2. 의석3. 임기4. 위원회5. 역사
5.1. 제1대 국회(1992~2008)5.2. 제2대 국회(2008~2012)5.3. 제3대 국회(2012~2017)5.4. 제4대 국회(2017~2022)5.5. 제5대 국회(2022~2027 - 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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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앙골라 헌법 제4-3장 1절 입법권
제141조 ①국회는 앙골라 공화국의 의회이다.
②국회는 모든 앙골라 국민을 대표하는 단일 의회로서, 국민의 주권적 의지를 표현하고 국가의 입법권을 행사한다.
제142조 국회는 헌법과 법률이 정하는 바에 따라 선출된 의원으로 구성된다.
제143조 ①국회의원은 18세 이상의 앙골라 국토에 거주하는 앙골라 국민들과, 근무, 학업, 질병 또는 이와 유사한 이유로 해외에 거주하는 앙골라 국민에 의해 보통·자유·평등·직접·비밀·정기적 선거에 의하 선출된다.
②국회의원은 법률이 정하는 바에 따라 5년 임기로 비례대표제에 따라 선출된다.

앙골라 공화국입법을 담당하고 있는 국가 헌법기관.

1992년 11월 26일, 제1대 국회가 개원했다.

2. 의석

앙골라 헌법 제4-3장 1절 입법권
제144조 ①의원은 선거구에서 선출되며, 국가 선거구 1개와 각 주에 상응하는 선거구가 있다.
②선거구별 의원 선출을 위해 다음의 기준을 정한다.
  • 130명의 의원은 국가 단위로 선출되며, 이를 위해 국가는 단일 국가 선거구로 간주된다.
  • 각 주에서 5명의 의원을 선출하며, 이를 위해 주 선거구가 존재한다.

총 의석 수는 220석이다. 동트 방식의 비례대표제를 채택하여 각 주에서 의원들을 선출하며 이에 따라 지역구 의원이 존재하지 않는다.
  • 국가선거구: [math(=130)]석
  • 18개 주에서 각 주별로 5석 배석: [math(18×5=90)]석
  • 총 [math(130+90=220)]석

또한 국회의원 선거로 선출된 의원 비율로 대통령이 결정된다.

3. 임기

임기는 5년, 통상적으로라는 표현을 사용한 이유는 바로 국회의 대수별 기간제한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제1대 국회는 개원했던 1992년 이후로 무려 2008년까지 선거 없이 존속하였다. 2002년까지 진행되었던 앙골라 내전의 영향도 있겠으나 독재국가였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다.

4. 위원회

총 9개의 위원회가 존재한다.
  • 제1위원회: 헌법 및 법무, 절차 규칙 및 권한
  • 제2위원회: 국방, 국가 안보, 내치
  • 제3위원회: 외교, 국제 협력 및 해외 앙골라 공동체
  • 제4위원회: 행정 및 지방정부
  • 제5위원회: 경제 및 금융
  • 제6위원회: 교육, 과학 기술, 문화, 스포츠, 종교 업무 및 사회 커뮤니케이션
  • 제7위원회: 건강, 환경, 사회 활동, 고용 및 전직 전투원
  • 제8위원회: 가족, 청소년, 아동 및 여성 증진
  • 제9위원회: 시민의 인권, 청원

5. 역사

1972년, 포르투갈은 포르투갈령 앙골라에 입법기관을 설치하여 총 53명의 의원들을 선출하였다. 유권자는 글을 읽을 줄 알아야 했기 때문에 대부분의 원주민들은 투표를 할 기회조차 없었다.

이후 1975년, 카네이션 혁명으로 과도정부 의회가 구성되었고 MPLA - UNITA - FNLA 및 포르투갈 직속 의원들이 소속되었다. 이후 앙골라 인민공화국이 독립하여 '인민혁명위원회'가 입법기구로서 창설, 10명의 의원들로 구성되었다.

제1대 국회 이전에 앙골라 인민공화국의 입법기관이었던 인혁위는 1980년 인민의회로 대체되었으며 의석 229석 중 229석을 전부 MPLA가 차지하였다. 이후 1986년 진행된 2차 선거에서는 173석을 MPLA 소속 의원들이, 나머지 116석을 무소속 시민단체-노조원-특정 분야의 전문가들이 가져간다.

5.1. 제1대 국회(1992~2008)

앙골라는 1975년 독립 이후 냉전 시대의 대리전으로 대표되는 앙골라 내전을 겪었다. 냉전이 끝날 무렵 이념 전쟁 열풍이 사그라들자 친서방인 앙골라 민주주의 인민공화국과 친소련인 앙골라 인민공화국으로 나뉘어 싸우던 앙골라의 양대 군벌들인 UNITAMPLA의 교전은 소강상태에 접어들고 새로운 국가 체제 설립이 가시화된다.

1991년 5월 31일, 포르투갈에서 양 세력이 체결한 비세 협정(Bicesse Accords)으로[2] 후에 세워질 앙골라 공화국은 다당제를 도입하기로 결정하였다. 1992년 8월 25일, 앙골라 공화국이 설립되었으며 한달 후인 9월 29일, 첫 형식적으로 민주적인 선거가 진행되었다. 이 선거에서 MPLA가 승리했으나, 매우 찜찜한 점이 많았던 사실상 부정선거였고 선거 결과를 둘러싸고 UNITA와 당수인 조나스 사빔비가 반발하여 내전이 재개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2차 앙골라 내전 참조.

어쨌든 선거에서 결정된 제1대 국회는 11월 26일 출범했으나, 실질적으로 의회의 기능은 제한적이었다. 주요 사안들은 내전 상황에 의해 좌우되었고, 정치적 불안정이 지속되었다. 심지어 사빔비가 사살되어 2차 내전이 2002년에 종전되었음에도 무려 2008년까지 선거를 질질 끌었으며 이 기간 MPLA와 조제 에두아르두 두스 산투스의 독재가 지속되었다.

5.2. 제2대 국회(2008~2012)

2008년은 내전 이후 첫 제대로 된 의회 선거가 열려 정치 안정이 시작된 시기로 평가된다. 하지만, MPLA가 의회에서 압도적 다수를[3] 차지하며 정치적 지배력을 강화하여 현상 유지로 끝났다.

이 시기, 앙골라는 석유 수출로 엄청난 경제적 성장세를 보였으나, 두스산투스의 방조와 본인의 부패로 인하여 앙골라 내부에는 부패 정치인들과 기업인들이 암약하였으며 사회 불평등이 심화되었다.

5.3. 제3대 국회(2012~2017)

역시나 MPLA의 압승으로 끝나며 두스산투스 대통령의 독재권력이 더욱 공고화되었다.

하지만 이 시기, 석유 가격이 폭락하면서 경제가 엄청난 타격을 받으며 경제 다변화의 필요성이 대두되었고 두스산투스의 권력 역시 휘청거린다. 이러한 상황으로 인해 MPLA는 여전히 다수를 차지했지만, 야당인 UNITA와 CASA-CE(Casa para Todos) 등이 점차 영향력을 확대했다.[4]

두스산투스는 국민들의 환심을 사기 위해 사회 기반 시설과 도시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으나, 실질적인 삶의 질은 개선되지 않았다. 그의 정치적 입지는 더더욱 좁아졌다.

5.4. 제4대 국회(2017~2022)

2017년, 두스산투스가 재선을 포기하여 그의 후견인이었던 주앙 로렌수가 대통령으로 당선되며 두스 산투스의 38년 철권통치가 막을 내렸다.

MPLA는 제3대 국회에 비해 25석을 잃으며 국회 장악력이 떨어져갔으며 UNITA는 19석, CASA-CE는 8석을 추가적으로 확보하여[5] 정치적 영향력을 키운다. 이러한 정치적인 상황을 타개하고 지지율을 확보하기 위하여 로렌수는 부패 척결과 경제 개혁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MPLA와 야당은 정치적 영향력을 확보하기 위해 끊임없는 갈등을 이어갔다.

특히 로렌수는 두스산투스와 그와 연관되어 있던 수많은 부패 세력들을 가차없이 숙청하여 정치적 청렴도를 크게 개선하였으며 석유에 의존하던 앙골라의 경제를 다변화하려는 시도를 지속한다. 하지만 청년층 실업 문제와 부정부패는 여전히 주요 사회적 이슈였다.

5.5. 제5대 국회(2022~2027 - 現)

파일:제5대 앙골라 국회 의석 현황(2025-1-24).svg
제5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
2022년 8월에 진행된 제5대 국회의원 선거는 MPLA가 가까스로 과반을 유지하며 전략적으로 대참패를 당했으며, UNITA가 역대 최다 의석을 차지하며 강력한 야당으로 부상했다. 심지어 MPLA가 부정선거를 일으켰다는 주장까지 있는데, 만약 이게 사실이라면 UNITA의 지지율은 앙골라 인구의 절반 가량을 차지할 가능성 마저 존재한다.

이러한 UNITA의 대약진으로 정치적 긴장감이 높아졌으며, UNITA를 포함한 타 야당은 더 강력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발등에 붙은 불이 더 번진 로렌수 정권은 경제 개혁, 특히 민간 투자 유치와 사회 복지 개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국제적인 경제 협력을 진행하여 중국, 미국, EU로부터 투자를 이끌어내었다.

또한 콩고민주공화국간의 국경 분쟁 + 내전으로 난리가 난 콩민공의 카사이 지역에서 오는 난민 관련 문제, 카빈다 독립운동 문제, 나미비아잠비아 국경에서 빈번한 불법 무기거래와 밀수 문제로 인해 지역 안보 문제가 중요한 이슈로 부각되었다.
[1] 행정수반이지만 국회 의석 수로 선출되는 직책이기에 기재함.[2] 비세 협정은 앙골라군을 설립한 협정이기도 하다.[3] MPLA 191석, UNITA 16석[4] MPLA 175석, UNITA 32석, CASA-CE 8. 여당인 MPLA가 잃은 16석을 UNITA가 그대로 흡수했다.[5] 150(M)-51(U)-16(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