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8 09:41:13

앤트맨(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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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MCULOGO WHITE.png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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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기능
2.1. 축소화2.2. 거대화2.3. 개미와의 소통2.4. 핌 입자 원반
3. 작품별 등장4. 기타5. 관련 문서

1. 개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앤트맨 슈트.

2. 기능

작아지면 초인과 같은 힘을 낼 수 있어요. 마치 총알처럼요.
- 호프 밴 다인[1]
이건 아이언맨 슈트 같은 깜찍한 기술이 아닐세.
- 행크 핌
슈트가 아닌 사용자의 기량에서 나오는 능력은 스콧 랭 문서 참조.

2.1. 축소화

파일:앤트맨-축소.gif
슈트의 양 손에 달린 버튼을 이용해 핌 입자로 몸의 크기를 줄일 수 있다. 그 크기는 노랑미친개미보다 조금 큰 정도. 왼손의 버튼으로 축소화, 오른손의 버튼으로 원래 크기로 돌아가는 게 가능하다.

스콧 자체의 힘은 싸움 잘 하는 일반인 정도지만, 슈트의 기능으로 축소화 한 뒤로는 남성 한 명의 전체 질량이 극도로 좁아진 타격 면적에 직격하는 것으로 엄청난 위력을 자랑한다. 호프의 말 그대로 인간 총알이나 마찬가지.[2]
단순히 자신의 전체 질량이 온전히 공격에 쓸 수 있다는 것만이 아니라 축소에 따른 식별 난이도 상승과 피격 면적이 준다는 점, 근력 강화 기능 덕에 훈련을 받은 지 오래되지 않은 스콧이 어벤저스 멤버인 팔콘을 상대로 사실상 승리할 수 있도록 해주는 모습을 보여줘서 앤트맨 슈트의 사기성을 입증하였다.

작동 원리인 핌 입자가 곧 약점이기도 하다. 슈트에 핌 입자가 없으면 슈트의 기능은 작동할 수 없다. 아이언맨도 동력원이 따로 있고 이따금 고갈까지 되는 마당에 이게 문제가 되는 이유는, 스콧이 핌 입자를 만들 줄 모르기 때문이다. 영화에서 고갈되는 장면이 나오지는 않지만 엔드게임 시점에서 확실하게 언급되는 사안으로, 핌 입자를 만들 줄 아는 행크, 재닛, 호프가 사라져버리면 핌 입자 수급에 제한이 생겨 앤트맨 생활이 시한부가 된다. 다만 페이즈4부터는 핌 입자와 그 응용 기술을 이해하고 있는 캐시의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 완력
    크기가 줄어들면 200파운드, 약 90 kg 체중의 성인 남성의 힘이 좁은 면적에 집중되며 강한 파괴력을 낼 수 있다. 작중의 비유에 따르면 인간 총알이나 마찬가지라고 한다. 실제로 극중에서 대런 크로스가 고용한 보안요원들 정도는 크기가 작아진 상태의 앤트맨의 공격 한 방에 다들 기절해버린다. 앤트맨 1편 기준으로는 옐로자켓 슈트를 입은 대런 크로스나 어벤져스로 활동하는 팔콘 정도나 버틸 수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 내구력
    작아진 상태에서 내구도 역시 올라가는지 주먹에 맞거나 밟혀도 별 타격이 없었으며 온갖 곳에서 떨어지고 구르고 해도 크게 부상을 입는 모습은 없었다.
  • 민첩성
    점프력이나 스피드, 반사신경[3]의 강화 기능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직접적인 강화라기보다는 역시 작아진 체격 덕분일 가능성이 높다.
  • 잠입
    축소 기능 덕분에 눈에 띄지 않을 뿐더러 기계 장치를 장비한 적과 대치할 경우 기계 장치 내부에 들어가서 내부를 손상시켜 적을 무력화하는 전법을 보여주기도 하고, 일반적인 격투전에서는 자유자재로 크기를 바꾸며 적을 혼란시켜 쓰러뜨리기도 하는 등 다양한 액션을 보인다.

    또한 벨트의 저항 수치를 조작하는 것으로 축소화의 정도를 높일 수 있는데, 원자 단위까지 축소시킬 경우 티타늄마저 통과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이 경우 축소를 멈출 수가 없어 아원자 단위까지 다다르게 되고, 결국 시간과 공간이 무의미해지고 사고 또한 정지해버리는 단계가 된다. 때문에 스콧이 극대화 원반을 사용하는 기지를 발휘해 겨우 돌아왔을 때도 아원자 세계에서 있었던 일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했다. 핌의 말에 의하면 인간의 뇌가 이해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라고 한다. 엔드게임에서는 이미 축소화한 상태에서 한층 더 축소할 수 있는 기능이 나왔다.
파일:앤트맨마이크로미피.jpg

레고 76192, 76051에 마이크로 피규어로 출시되었다.

2.2. 거대화

파일:거대화 발동.gif
아이언맨: 우리 팀엔 저런 쇼킹한 능력자 없어? 있으면 말해봐.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통칭 '자이'앤트'맨(Gi-Ant man)' 자신을 엄청나게 거대화하는 능력. 엄지 부분의 버튼만 누르면 되는 축소화와는 달리 거대화 능력은 새로운 슈트에서 추가된 능력인 듯하며, 왼쪽 팔등 위의 조작 패널을 조작한 후[4] 엄지 버튼을 누르면 거대화 능력이 발현되며, 슈트 곳곳에 핌 입자를 유지하는 컨덴서 등으로 보이는 붉은 사각형들도 푸른색으로 바뀐다.[5]

커질 수 있는 최대 크기는 약 20 m. 정확히는 스콧이 감당할 수 있는 범위의 크기가 20 m고, 앤트맨과 와스프 최종 전투에서는 미완성 상태의 슈트를 쓰느라 크기 조절이 제대로 안 돼서 25.6 m까지 커지기도 했다.
  • 전투력
    거대화 상태에서 보여준 전투력은 시빌 워에 참가한 히어로 중에서도 압도적인 수준으로 묘사되었는데, 캡틴 급의 강함을 보여주던 블랙 팬서도 자이언트맨 앞에서는 이리저리 도망치는 것밖에 하지 못할 정도로 무력했으며, 아이언맨이나 워 머신도 기껏해야 주위를 날아다니면서 약간씩 대미지를 주는 정도에 그쳤다.[6] 물리적 파괴력으로만 따지면 현재까지 MCU에서 등장한 히어로를 통틀어서도 토르나 헐크, 비전, 아이언맨 헐크버스터 정도를 제외하면 최강 수준. 엔드게임에서 컬 옵시디언을 지나가다가 밟아 제압하거나 레비아탄을 주먹질 한 번으로 격추시키는 걸 보면 최소한 헐크버스터보단 더 강한 듯하다. 전투력이 하락한 프로페서 헐크와는 미지수.[7]
  • 완력
    거대화 상태의 순수한 완력으론 세계관 내 히어로 중 최상위 수준이다. 시빌 워에서 비행기를 장난감 다루듯이 가볍게 파괴해버리는 등 압도적인 완력을 보여주며, 엔드게임에선 타노스의 군단과 싸울 때 레비아탄을 주먹질 한 방에 쓰러트리고 컬 옵시디언을 사뿐히 밟아 죽였다. 물론 인피니티 워에서 선보인 각성 토르와 캡틴 마블도 레비아탄 정도는 맨몸으로 능력을 활용해 박살내는 것이 가능하지만, 이들은 순수 완력이라기보다는 각자 자신의 능력에 동반되는 파괴력이다.

    헐크조차 레비아탄을 죽인 후 뒤로 한참 물러났으며, 관성으로 사체가 넘어오는 것까지는 막지 못했다. 하물며 그보다 강한 타노스도 묘사를 보면 대강 헐크와 어보미네이션의 근력 차이의 두 배 정도밖에 차이나지 않는 것으로 보아 타노스조차도 자이언트맨 수준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것은 불가능해 보이며, 현재까지 자이언트맨보다도 완력이 강한 등장인물은 행성도 부수는 도르마무를 제외하곤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8]
  • 내구력
    방어력도 엄청나게 강화되어 아이언맨/워머신이 발사한 미니건이나 미사일을 정통으로 맞거나 비행기 위에 쓰러져도 끄떡없는 엄청난 맷집을 가지게 된다.[9] 아마도 커지면 상대적으로 본인보다 작은 물체들의 공격에 대한 내성도 강해지는 듯하다. 다만 거대해지기 전에 자신이 두 동강 날 수도 있다고 한 것으로 보아 그 거대한 신체를 잘못 가누었다간 인간의 신체로 그 무게 중심을 견디지 못해 못 볼 꼴이 일어나는 것으로 보인다.[10]
  • 약점
    이전 서술과는 달리, 작아지면 빨라지는 것은 크기가 작기 때문에 같은 동작을 해도 행동 반경이 짧아져서 그렇게 보이는 것이다. 거대화도 마찬가지인데, 너무 커져서 행동 반경이 그만큼 늘어나기 때문에 같은 속력이라 하더라도 보는 입장에선 느리게 보이는 것일 뿐이다. 쉽게 비유를 해보자면 길이가 10 cm, 1 m인 나무 몽둥이를 똑같은 속력으로 휘두른다 해도 큰 쪽이 느려 보이는 이치와 같다. 따라서 거대화한다고 해서 느려지는 건 아니므로, 거대화의 약점은 스피드라기보단 그 특유의 덩치라 볼 수 있다. 커진 만큼 피격 판정이 넓어지기 때문에 공격당할 여지를 더 많이 내주고, 덩치는 커지지만 스피드는 그대로이기 때문에 적의 집중 포화나 스피드에 특화된 상대에게 당하기 쉽다는 뜻. 즉 앤트맨이 작아졌을 때 누리는 이점을 반대로 적이 누리게 되는 셈이다.

    작중 실험실에서 거대화했을 때 기절했다는 언급이나, 처음 거대화할 때나 거대화를 종료할 때 보면 산소 부족으로 현기증을 느끼는 부작용이 있는 것으로 보였고, 실제로 스파이디에게 스타워즈 드립을 당하고 쓰러진 후에 상당히 지친 모습으로 "오렌지 조각 좀 줘"[11]라고 말하며 낑낑댔다. 이 암시는 앤트맨과 와스프에서 사실로 확정되었으며, 이 작품에서도 역시 거대화에 의한 후유증으로 정신을 못 차리다 그 자리에서 기절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숨을 못 쉬겠다는 대사를 보면 커진 몸에 비례해 산소 소모량이 급격히 커진 게 그 이유다.[12] 이후 빌 포스터와의 대화 중에도 알 수 있듯 거대화하고 난 후 3일 연속으로 잤다고 했지만, 엔드 게임에서는 사력을 다해 싸운 탓에 전투 중에는 약점 묘사가 없었다.

2.3. 개미와의 소통

파일:1661157992.gif
슈트의 기능과는 별개로 귀에 거는 통신기를 통해 개미와 소통이 가능하다. 단지 귀에 통신기를 걸기만 한다고 되는 것은 아니고, 많은 정신 집중이 필요하다.

작중에서 다루는 개미는 4종류. 목수개미를 통해 비행과 이동에 응용하고, 불개미 떼가 서로 엮여 구조물을 만드는 것을 응용해 핌 테크놀로지에 잠입하기 위한 뗏목과 다리를 만들었으며, 미친개미는 빠른 속도와 몸체가 전도성을 띤다는 것을 이용해 전자기기를 마비시키는 데 사용한다. 마지막으로 총알개미는 그 악명대로 사람을 물어뜯게 만들어 주의를 돌리는 데 쓰였고, 마지막 전투에서는 아예 군대가 출동해 옐로재킷과 전투를 벌였다. 날개 달린 개미들로 비행도 가능하다. 또한 개미들에게 핌 입자를 이용해 축소시킨 여러 물품들을 수송하게 하거나, 카메라를 달아 누군가를 감시하는 일에 쓰기도 한다. 말 그대로 개미새끼 한 마리 드나들 수 없는 보안 시설은 거의 없다시피 하다는 걸 생각하면, 행크의 말대로 어디든지 갈 수 있고, 무엇이든 들을 수 있고, 어떤 것이든 볼 수 있는 최고의 정보수집 능력인 셈. 우리가 상상도 못할 정도의 기밀이 보관된 시설이 아닌 이상 개미 정도의 크기는 그냥 무시한다. 만약 평범한 시설에서 그런 사소한 것까지 신경썼다간 의미 없이 시도 때도 없이 울리는 무한 경보의 지옥이 펼쳐질 것이다.

거기다 개미들과의 소통 경험치도 과학자로서의 실력도, 현 앤트맨인 스콧보다 몇 차원은 위인 행크는 2년 동안 스콧의 생활 패턴을 감시하고 기록한 것을 개미에게 학습시켜 며칠 동안 똑같이 따라하게 했으며, 2년 동안 거대화한 개미 떼에게 기계 장치 운반, 공구를 이용한 용접 작업 등을 시켜서 양자터널과 양자 영역 좌표를 표시하는 계산기를 완성시켰는데, 전자는 웬만한 버스만한 크기고, 후자는 대강 4~5미터 높이의 넓은 벽 전체, 거기다 둘 다 오버 테크놀로지의 산물이었다.

사실 스콧의 생활패턴을 베낀 훈련이라고 해도 개미들의 지능이 심상치가 않다. 1편 당시 엔딩에서 전투 중 거대화된 총알개미를 개처럼 키우는 건 그렇다 쳐도, 2편에선 소파에 누워서 시리얼을 까먹고 드럼을 연주하거나 목욕탕에 들어가 목욕을 하는 기상천외한 광경을 보여준다.

1편 이후로 전투에는 잘 활용되지 않는데, 개미 자체의 전투력이 문자 그대로 개미 수준(...)이라 날고 기는 히어로들 사이에서는 개미가 끼어드는 의미가 없기 때문. 1편의 전투에서도 상대가 슈퍼파워 없는 일반인 경비병이나 똑같이 축소화된 옐로재킷이어서 상대할 수 있는 거지, 축소화된 옐로재킷도 개미 여러 마리 정도는 레이저로 쉽게 없애버렸고, 옐로재킷이 축소화도 안 했으면 개미들은 그냥 밟혀죽었을 것이다. 개미보다 잘 싸우고 합도 잘 맞는 와스프의 합류 이후로 전투 쪽에서는 더더욱 개미가 끼어들 자리가 없기도 하다. 잠입에 특화된 능력의 한계. 다만 사람이 통제한다는 전제 하에는 개미가 나름 힘이 센 곤충이란 점을 잘 이용하여 개미 여러마리를 거대화시키고 인부 대용으로 일 시키기도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인건비도 안 들고 숫자도 많고 힘도 좋은데 기밀 유출까지 걱정할 필요가 없는, 그야말로 최고의 노동인력이 따로 없다.

양자 영역에 대한 연구를 상당히 진행한 퀀터매니아 시점에서는 각 개미의 머리마다 금속으로 된 무언가를 박았는데, 그 문명의 수준이 상당히 향상되었다. 캉이 행크 일행을 납치할 때 개미집 째로 같이 빨려 들어간 후에는 바깥의 하루가 개미의 천 년 정도인 시간 가속까지 겪어 31세기의 과학자 캉이 만든 제국과도 비견될 세력을 구축했는데,[13] 한 국가의 역사와도 맞먹는 세월 동안 행크 일행과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을 위해 캉의 제국과 총력전을 벌여줄 정도로 충성심이 전혀 녹슬지 않았다.

2.4. 핌 입자 원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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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맨의 슈트는 옐로재킷의 슈트처럼 무기가 따로 장비되어있지 않기 때문에[14] 행크 핌이 맞춘 대상을 극소화, 극대화시키는 원반을 주었다.[15] 작중에서는 주로 극대화 원반을 사용했는데, 이걸로 크로스의 함정을 탈출했으며,[16] 후반에 소우주로 진입했을 때 조절기에 넣어서 다시 원래 크기로 돌아올 수 있었다. 작중에선 하필 적이 원하는 대로 크기 조절이 가능한 옐로재킷이었기에 큰 효과를 못봤을 뿐 이론상 굉장히 사기적인 무기다. 극소화 원반의 경우 만약 핌 입자의 능력을 쓰지 않은 적에게 사용할 때 맞추기만 하면 스콧이 슈트를 빌려주거나 극대화 원반을 맞지 않은 이상 적은 절대로 원래 크기로 돌아올 수 없게 된다.[17] 시빌워 에서는 차량 하나를 소형화시킨 뒤 캡틴과 호흡을 맞춰 자기가 던진 극대화 원반에 축소시킨 트럭을 던져 결과적으로 차량을 냅다 집어던지는 무식한 공격을 가하기도 했다.[18] 앤트맨과 와스프에서는 건물이나 차량에 축소화 기능을 탑재했고 와스프에게는 축소 블래스터까지 장착돼서 등장하지 않나 했지만 FBI에 잡혔을때 호프가 한개 꺼내서 그걸로 탈출할 계획을 세웠다.[19] 물론 스캇이 슈트와 옷을 가져다줘서 쓰진 않았지만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서 구비해둔 모양.

또한 극대화 원반의 경우, 우선 작은 물체를 투척한 뒤 그 물체를 거대하게 만들어서 그 물체의 공격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핌 입자 자체가 안전장치 없이 사용할 경우 대상을 핏덩어리로 끔살시켜버린다는 걸 생각하면, 활용도는 어마무시하다. 사실상 울트론과 비전같은 로봇형 캐릭터들을 제외한다면 블랙팬서, 아이언맨과 같이 밀폐슈트를 입지 않는 대다수의 생물형 캐릭터들에겐 흉악한 즉사기나 다름없다.

원반에는 안전장치가 달린 건지 개미 등 생물체도 별 부작용 없이 크기를 바꿀 수 있지만 상술한 내용을 보면 알 수 있듯 에너지 실드나 화염, 전기로 이뤄진 벽, 레이저 창살 같은 게 아닌 이상, 어떤 장애물이든 처리가 가능한 만능열쇠나 다름없다.

또한 비브라늄, 우르 같은 초상식적인 소재를 축소/거대화할 수 있고 차량보다 훨씬 거대한 건물, 전함 등을 축소/거대화하기 위한 별다른 사전준비가 필요 없다면, 캡아의 방패, 토르의 묠니르, 스톰브레이커에 쓰이는 재료를 산만큼 써서 만든 요새, 전함 등이 갑자기 미니어처만큼 작아지더니 왠 거인이 주전자 들고 나타나 부어버린 끓는 기름에 전멸된다든지, 방패는 병뚜껑만큼, 묠니르와 스톰브레이커는 병따개만큼, 인피니티 건틀릿은 골무만큼 작아져 무력화된다든지 하는 식의 무시무시한 일이 가능해진다. 물론 어디까지나 추측의 영역에 불과한 일...이었는데, 핌 일가가 없는 엔드게임에서 어벤저스가 비브라늄 방패, 묠니르, 인피니티 스톤, 손보다도 작게 줄인 우주선 들고 핌 입자를 써서 시간여행하거나, 타노스가 생추어리2를 타고 자신의 군단과 함께 핌 입자 복제품을 써서 시간여행을 하는 장면이 나온 걸 보면, 실제로도 가능한 전개였다.

물론 영화의 연출 문제상 이런 장면은 이론적으론 가능하다 해도 나오지 않을 듯하다. 애초에 핌 입자 원반 외에도 꼼수를 부릴 수 있는 사기적 기술이 많지만, 영화적 연출상 그 사기성이 드러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 1편에서 옐로재킷이 원반을 튕겨내서 지나가던 개미나 장난감 토마스 기차에 맞춘 걸 보면 히어로쯤 되는 피지컬이면 그냥 튕겨내거나 피하는 것으로 충분히 파훼 가능할 듯.

퀀터매니아에서는, 퀑의 양자 영역 탈출을 저지하려는 재닛이 극대화 원반 여러 개를 타임 체어의 에너지 코어 하나에 쑤셔 박는데, 어지간한 마을 수준으로 커지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안에서 확률 폭풍이란 현상이 발생해, 캉이 홀로 제국을 건설할 세월 동안 노력하고 핌 입자를 재발명한 전문가 대런까지 부하로 영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원래대로 되돌리지 못 했다.

3. 작품별 등장

3.1. 앤트맨

파일:2015060309174834073_1_99_20150603140707.jpg 파일:external/1.bp.blogspot.com/Suit.jpg
포스터 인무비
착용자는 행크 핌과 스콧 랭.

1대 앤트맨인 행크 핌 때부터 사용된 슈트다. 행크의 미사일 임무 당시부터 조절기가 고장나 있었지만 스콧이 조절기에 문제가 있다면서 수리한다. 행크는 양자역학의 위험성을 설명한다. 영화 후반부에서는 스콧이 양자 영역에서 생환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조절기의 부품을 떼고, 대형화 원반을 바꿔끼고 다시 원래 크기로 돌아온다.

3.2.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Ant-Man_Suit_CW.png 파일:앤트맨-_Civil_War.png
컨셉아트 인무비
파일:71MoJswY3-L_.jpg 파일:external/assets1.ignimgs.com/12592520101534420249723446470447193385694013njpg-6d9947_765w.jpg
S.H Figuart 핫토이
시빌 워 시점에서는 슈트 디자인이 바뀌었다. 아무래도 원래 슈트가 워낙 오래 전에 만든지라 행크 핌이 새로 만든 것으로 추측된다.

외형도 달라지긴 했지만 전 슈트와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왼쪽 손목에 디스플레이 조작 패널이 추가되었다는 것이다. 용도를 보아 축소, 거대화를 할 때 크기 조절이 임의로 가능한 듯 하다. 아마도 양자 영역에서 현실세계로 복귀할 때 조절기를 날려버리면서 귀환한 것 때문에 행크가 새로 개조해 줬을 수 있다. 마스크가 위로 슬라이드 되어 열리는 기믹을 보여준 종래의 헬멧과 달리 마스크를 탈착형으로 떼어내는 기믹만 보여준다. 슬라이드 기믹이 있는지는 알 수 없다. 소소한 점으로 축소/평시 상태에서는 발광 부분이 붉은색으로 빛나고, 거대화 상태에서는 푸른색으로 빛난다.

앤트맨과 와스프 시점에선 결국 시빌 워 이후 스캇이 부숴버렸다고[20] 했지만, 사실 축소화된상태로 케이스속에 스카치테이프로 붙여두었다. 이후 추적기를 제작하는데 활용되고 등장하지않는다. 추적기로 쓰이는 부품을 빼서 작동할 수 없었던걸로 추정.

3.3. 앤트맨과 와스프 ~ 어벤져스: 엔드게임

파일:ANT MAN.png 파일:앤토니오 반데레.png
컨셉아트 인무비
아직 다 완성된건 아니야. - 행크 핌[21]
슈트 디자인이 앤트맨 때의 디자인과 시빌 워 때의 디자인을 합한 듯한 모습으로 바뀌었다. 또한 시빌 워의 아이언맨 슈트처럼 헬멧이 슈트 목 뒤로 접혀 들어간다. 전작까진 손에 있는 버튼이 검지 3번째 마디에 달려있었지만 이 슈트엔 두번째 마디로 위치가 바뀌면서 엄지로 누르기 훨씬 편해졌다.

작중에서는 스콧이 가택 연금을 당하고 시빌 워 사건 당시 슈트를 부숴먹었기에[22] 와스프만 단독으로 활동하다가 와스프가 고스트의 습격을 받자 급하게 이 슈트를 받고 투입된다.[23] 하지만 아직 쫓기는 신세에다가 다른 할일들이 많아서 인지는 몰라도 미완성품이라고 하며, 크기 조절이 제대로 안 되는[24] 문제가 생겨 큰 활약은 하지 못했다. 다만 코미디 측면으로만 보자면 완전히 캐리했다고 할 수 있는데, 캐시네 학교에서는 초등학생 만하게 크기가 작아져서 애들처럼 위장하고 학교를 나오는가 하면 추격전 도중 크기가 어정쩡하게 커져서 트레일러 트럭을 킥보드처럼 타고 추격전을 펼치는 등 상당한 웃음 분량을 차지했다. 여러모로 아이언맨 3에 나온 Mk.42 슈트와 비슷한 포지션.

엔드게임에서도 양자 영역에 갇혀있다가 나온 만큼 그대로 입고 나온다. 초반에 양자 영역에서 탈출했을 때는 슈트의 어깨와 손목 부분에서 스파크가 일어나는 등 고장난것으로 보였으나 앤트맨과 와스프에서처럼 오작동하는 일 없이 잘 작동했다. 앤트맨과 와스프 엔딩이후 쿠키영상 사이의 시간에 행크가 완벽히 고쳐준 듯하다. 2012년 토니의 아크 리액터에 들어가기 위해 기본 축소크기에서 한단계 더 작아지는 모습을 보여주며 새로운 기능을 선보였으며, 이전과 달리 자이언트맨 상태로 오래 있어도 산소부족 없이 정상적으로 활동하는 것이 가능하였다. 행크와 재닛이 업그레이드해줬다고 추측할 수 있는 부분. 엔드게임과 앤트맨과 와스프 통틀어 영화에서는 직접적으로 보여주진 않았지만 핌 입자 원반 또한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 것으로 아마도 1세대 슈트처럼 위 사진의 허리 옆에 작은 박스 공간에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파일:행크맥코이앤트맨.jpg
1970년 뉴저지의 행크핌연구실에 등장하였다. 이 헬멧은 원작 앤트맨의 헬맷을 오마주 한 것이다.

3.4.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

파일:퀀텀개미남.jpg
평상시에는 슈트가 들어있는 원형 장치를 주머니에 넣고 다니다 위급상황시 가슴팍에 장착하고 작동시켜 착용한다.[25] 이는 와스프, 캐시 랭의 수트 모두 동일하다.

파일:개미남손목.jpg
손목에서 핌입자 원반을 발사하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이는 와스프도 동일. 이전슈트와 마찬가지로 헬멧을 내부에 수납할 수 있다. 축소시의 방호력은 앤트맨 1편에서도 압축의 장점을 설명해주었지만 거대화 이후에도 무려 캉의 군단의 집중 포화를 맞으면서 아무렇지 않게 돌파하는 것을 보면 어벤져스와 협력관계가 된 이후 또 호프가 회사까지 차린 이후 자본과 자원에 여유가 생겨서인지 그저 외피는 과거 고급소재로 만든 질긴 수준의 가죽슈트에 불과해 권총협박에 멈출 수밖에 없던 1편 슈트와 비교하면 자체의 재질과 내구도가 차원이 달라졌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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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등장하는 앤트맨의 무수한 가능성들중 베스킨라빈스 복장의 한명을 제외하면 모두 이 슈트를 입고있다. 이뜻은 의외로 스콧은 결국 앤트맨이 될 확률이 높았으며 결국 최종적으로는 슈트를 입게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운명을 지닌 캐릭터라는 말이 되기도 한다.[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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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복자 캉과의 전투 중 헬멧 부분이 파손되면서 자동 수납이 되지 않자 스콧이 그냥 벗어버렸다.

4. 기타

이 슈트는 냉전 시절 만들어진 물건이다. 앤트맨 영화의 프리퀄을 그린 코믹스의 배경이 1960년대이니 이미 1960년대에 완성한 작품이라는 소리가 된다. 설정상 아이언맨 슈트와 옐로재킷 슈트가 21세기에 들어서야 만들어졌다는 것을 감안하면 실로 오버테크놀로지가 아닐 수 없다.

슈트가 꽤 입기 편한 구조로 추정된다. 극중에서 스콧이 10초도 안 되는 짧은 시간안에 앤트맨 슈트를 다 입고 축소 기능을 사용해서 경찰서를 빠져나간 적이 있다.[27] 오토바이 슈트를 개조한 물건이라 바지와 윗도리밖에 없어서 빠르게 착용할 수 있다. 이는 옐로재킷 슈트 역시 마찬가지.

잠입과 전투에 유용한 것과 별개로 슈트 자체에 방어력은 거의 없는 듯하다. 헬기에서 어느 가정집으로 추락한 후 스콧을 잡으러 온 팩스턴이 쏜 테이저건에 맞고 그대로 기절해 버린 것을 보면 슈트 자체는 그냥 평범한 재질. 어벤저스 기지에 침입할 때의 대사를 보면 방한 역시 안 되는 것 같다. 그나마 축소 상태에선 전반적인 신체 능력이 강화되는 덕분에 어느 정도는 자체적인 맷집만으로 버틸 수 있는 걸로 보인다.

헬멧 구조가 꽤나 독특한데, 오른쪽 턱 뒷부분에 있는 스위치로 얼굴 부분을 열고 닫는 것이 가능하다. 눈과 얼굴 정면부를 가리는 부분은 위로 올라가고 입과 턱을 가리는 부분은 아래로 내려가는데, 이때 오른쪽 부분은 탈착이 되어서 헬멧을 쉽게 벗을 수 있게 되어 있다. 꽤나 복잡한 구조이지만 버튼 하나로 개폐가 상당히 간편하다. 하지만 실제 촬영에선 이 기능을 재현할 수가 없었는지 이 부분은 CG로 처리했다.[28]

여담으로 슈트의 가슴 부분을 보면 개미의 얼굴을 모티브로 디자인된 것을 알 수 있다. 와스프 슈트도 마찬가지로 말벌의 얼굴을 바탕으로 디자인되었다. 자세한 이미지는 이 동영상의 0:46 부분을 참조.

2016년도 S.H. 피규어아츠의 발매소식이 떴는데, 정작 사람들의 관심은 기본 피규어보다 1.5cm 높이의 리얼사이즈 앤트맨 피규어에 더 흥미가 가고 있는 중. 아쉽게도 시빌워 버전임에도 자이언트 맨으로 변신할때 가동되는 패널 기믹은 일절 없다.

앤트맨과 와스프에서 와스프에게 비행용 날개랑 블래스터 장비가 있는 걸 보고 스콧이 행크에게 자기 때(앤트맨 1 시점)는 저런 게 없었냐고 물었다. 행크는 있었다고 대답. 즉 있는데 그냥 안 단 거다. 사실 당연한게 당장 자기 아내이자 1대 와스프인 재닛이 냉전기 시절때 활동하던 사람이다.

헬멧 부분이 폴아웃: 뉴 베가스NCR 레인저 컴뱃 아머의 헬멧과 상당히 닮았다는 평이 많다. 이와 관련있는지 알수는 없으나, NCR 레인저 컴뱃 아머의 디자이너로 알려진 프리랜서 아티스트 웨슬리 버트(Wesley Burt)는 2016년부터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전속 아티스트로 일하고 있다#.

왓 이프 애니메이션에서 행크 핌이 이 슈트의 능력으로[29] 어벤저스 원년 멤버 중 아직 얼음에서 못 꺼낸 캡틴 아메리카를 제외한 모든 멤버를 죽여, 핌 입자의 능력을 작정하고 살인에 쓰면 얼마나 무서운 지 보여준다.

캡틴 아메리카 외의 모든 멤버가 죽고 나서, 지구와 아스가르드에서 계략으로는 최고로 꼽는 닉 퓨리와 로키가 작정하고 유인 작전을 펼치기 전까지 본인의 정체를 들키지도 않았으며, 대부분 가장 무력할 때 살해했지만,[30] 블랙 위도우는 정면에서 치고박다 죽였다. 다만 정면승부에서 로키에게 농락당하는 등 여전히 한계는 명확했다.

5. 관련 문서



[1] 앤트맨 티저에 나온 대사로, 본편에선 초인과 같은 힘이란 언급은 없고 대신 에너지가 집중된다고만 나온다.[2] 다만 이는 물리법칙을 가볍게 씹어먹는 능력으로, 개미보다도 작은 수준의 질량을 가진 물체가 성인 남성이 자빠질 정도의 충격량을 만들기 위해서는 정말로 속력이 총알 수준이어야 한다. 그러나 작중에서 나오는 모습은 꽤 빠르기는 해도 결코 총알 수준은 아니다.[3] 자신에게 날아오는 레이저를 파편을 타고 다니며 간단히 피했다.[4] 거대화를 위해 패널 상의 수치를 최대치까지 끌어올린다. 다시 말하면 새 슈트의 능력으로 축소, 거대화할 수 있는 크기를 임의로 조절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으로도 추측이 가능하다. 그리고 이때 붉은색이던 패널의 색깔이 푸른색으로 바뀐다.[5] 그러나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에서부터는 왼손에 있는 엄지 버튼은 축소화, 오른손에 있는 엄지 버튼은 거대화시키는 버튼으로 바뀌어서, 굳이 패널을 만지지 않더라도 자신의 크기를 늘릴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6] 다만, 아이언맨이나 워머신이 단순히 제압 및 체포를 위한 의도로 전투에 임했을 뿐, 작정하고 리펄서빔이나 각종 중화기 등을 사용하면 쉽게 제압할 수 있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거기다가 저 당시 앤트맨의 설정을 고려하면 슈트는 가능한 밀폐된 상태여야 하는데, 앤트맨의 슈트와 헬멧의 존재 자체가 일반적인 생물은 축소의 열기를 견디지 못하기 때문에 헬멧과 슈트 혹은 밀폐공간과 함께 축소를 유지하지 않으면 젤리마냥 녹아버리기 때문이다. 물론 슈트가 조금이라도 찢어거나 헬멧이에 금이라도 가면 즉사할 수 있는 수준이라는 소리라, 거대화로 탱킹까지 하게 될 앤트맨에게 주는 리스크가 너무 크다고 생각했는지 앤트맨 2에서는 기술이 발달되었다는 설정으로 축소를 한 다음에는 헬멧을 벗어도 유지가 된다는 설정이 생기면서 전투 중 슈트에 손상이 생기더라도 즉사는 면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그 전까지는 그런 설정이 없었기에 자칫 워머신이 음파공격 말고 실탄공격을 사용했다가 슈트에 손상이 생기면 앤트맨이 죽어버릴 수도 있었고, 그런 설정과도 별개로 앤트맨 슈트 내부는 평범한 인간의 몸 그대로라서 함부로 고화력을 퍼붓다가 슈트를 그대로 관통하여 내부의 스콧을 사살해버릴 수도 있기에 아이언맨과 워머신은 공격을 자제한 것이다.[7] 프로페서 헐크는 제대로 된 전투를 한 적이 없다. 그나마 삭제장면에서 컬 옵시디언을 상대한 정도인데, 이땐 컬 옵시디언의 공격을 한 손으로 막고 펀치 한 방에 날려버리며 압도했다. 자이언트맨도 컬 옵시디언을 한 번에 죽였지만 정면싸움은 아니였다.[8] 다만 헐크와는 달리 레비아탄의 머리를 뭉게버리며 완전히 죽인 게 아님을 감안하면 완력 차이가 아닌 질량 차이일 가능성도 있다. 물론 질량 자체만으로도 강력한 무기이지만, 반대로 완력 자체는 헐크보다 아래일 가능성도 있다는 뜻.[9] 퀀텀매니아에선 악시아의 전투기들의 집중 포격, 도시 방어 시스템인 게틀링 포대를 맞아도 멀쩡했다. 물론 계속 맞기만 하면 위험하지만 맞으면서 반격, 방어를 취했다.[10] 대형 수각류 공룡과 마찬가지로, 넘어지기라도 했다간 스스로의 몸무게에 짓눌려 갈비뼈가 부러지고 심장과 폐가 터질 것이다.[11] 미국 문화를 알아야 이해할 수 있는 조크로, 미국 아이들 운동 경기의 하프타임이나 경기 종료 후 보호자가 아이의 탈진을 예방하기 위해 오렌지 조각을 건넨다. 쉽게 말해 당 충전. 국내 더빙판에선 핫세븐으로 번역되었다.[12] 인간의 신체구조(곧은 척추, 다리 2개로만 지탱되며 골반이 좁다는 특징)와 폐의 호흡용량에 따라 자연적으로 커질 수 있는 최대 크기는 2미터 남짓이다. 실존하는/했던 거대한 동물들은 이 문제를 여러 방법으로 해결했는데, 공룡은 기낭이라는 기관이 체중을 가볍게 해줌과 동시에 폐가 포유류에 비교해서 훨씬 더 효율적이며, 고래는 수생생물이라 부력에 의해 체중 부담이 지상동물보다 훨씬 적다.[13] 행크의 말에 의하면 카르다쇼프 척도로 2단계. 현실의 21세기 인류 문명 수준이 0.72단계에 불과한 걸 떠올리면 어마어마하다. 다만, 아크 원자로, 리펄서, 비브라늄 기술, 나노테크 등 별의별 오버 테크놀로지가 실용화된 문명인 MCU 세계관의 21세기 지구 문명과 비교했을 때 어느 정도로 우열이 갈리는지는 의문.[14] 옐로재킷 슈트의 경우를 생각해보면 핌 입자 같이 위험한 에너지를 다루는 본 슈트의 특성상 복잡하고 고장날 위험성이 큰 장비는 없는 편이 안정성 면에선 더 유리할 수 있기에 일부러 배제한 것일수도 있다.[15] 극소화 원반은 붉은 빛이, 극대화는 푸른 빛이 난다.[16] 두꺼운 강화유리로 된 케이스였다. 극대화 원반을 강화 유리에 맞춰서 유리를 거대화시켜 케이스를 부술 수 있었다.[17] 예시로 앤트맨에서 대형견 수준으로 커진 개미는 엔트맨과 와스프 시점까지 원래대로 돌아가지 못한 상태 그대로 드럼 기술을 배우고 반려곤충(..?)으로 키우고 있다.[18] 게다가 이때 던진 트럭이 유조차라서 그냥 대형 폭탄을 투척한 셈이 되었다(...) 본인은 급수 탱크인 줄 알았다고(...)[19] 그런데 탈출 방법이 무식한게 원반을 던져서 벽을 축소 붕괴시켜서 탈출하겠다는 무대포식 방법이였다. 내력벽이라서 부수면 본인들도 무너지는 건물에 깔릴 수 있는데 호프는 별거 아니라는 듯이 최대한 빨리 뛰자고 하고 행크는 그걸 또 수긍한다...[20] 당연히 이 사실을 안 행크는 자기가 몇 년이나 걸려서 만든 걸작을 없애버렸다고 노발대발...[21] 스콧이 뭔가 해야된다고 하자 한 말로, 이전에 비해 불안정하다는 것을 보여준다.[22] 사실 이는 거짓말이였고, 중간에 스콧이 예전 슈트를 가져오겠다며 딸 캐시의 학교로 갔는데 캐시가 가지고 간 트로피 안에 숨겨져 있었다.[23] 행크 박사가 소형화시킨 후 벤츠 스프린터 차속 선반위의 휴대용 반지고리 케이스에서 꺼내주었으며, 항상 가지고 다닌 듯 하다.[24] 벨트 부분에 연결된 회로가 계속 끊어진다. 회로를 다시 연결하면 다시 제대로 작동되지만 오래 못 가서 다시 끊어진다.[25] 아이언맨 수트는 나노 분자들이 점점 늘어나면서 수트가 되는 반면, 앤트맨 수트는 버튼을 누르는 순간 자신을 거대화, 축소화 할때의 느낌으로 옷이 튀어 나온다.[26] 여담으로 수많은 가능성의 스콧들이 캐시를 살리기위해 단합하는 이 장면은 퀀텀매니아중 유일한 명장면 취급을 받는다[27] 개미가 세는 카운트다운을 보면 5초도 안 걸렸다.[28]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선 그냥 뚜껑처럼 분리되는 마스크를 사용한다.[29] 엄밀히 말하자면 옐로재킷 슈트지만 작중에서 마지막에 수틀려서 도망가다 잡혔을 때 빼고는 축소화 능력을 통한 잠입, 핌 입자 원반만 썼으니, 앤트맨 슈트로도 충분히 가능한 영역이다.[30] 토르는 자신의 신성력을 되찾기 전에, 아이언맨은 팔라듐 중독으로 죽어가는 걸 해독주사로 살리려 할 때 난입, 호크아이는 도대체 자신이 왜 오발했는지 혼란스러워하며 유치장에 있었을 때, 헐크는 인간 상태일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