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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colbgcolor=#27273d><colcolor=#b0f779> 아키몬드 Archimonde | |
종족 | 만아리 에레다르 |
직위 | 아우가리의 대가 Master of Augari(이전) |
이명 | 파멸자 The Defiler |
성별 | 남성 |
직업 | 마법사 → 흑마법사 |
진영 | 아우가리 → 불타는 군단 |
지역 | 하이잘 산 전투, 지옥불 성채, 에레다스(메아리) |
성우 | 데이비드 로지(영어 W3, WoW)[1]/이광수(한국 WoW, 워크래프트 3: 리포지드)[2], 박상훈(한국 WoW, 군단 한정)[3] |
워크래프트 TCG 일러스트 |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등장인물로, 불타는 군단의 지도자 중 한 명이다.
초기 워크래프트 3 가이드에서, 이름 '아키몬드'는 '아카이몬드'라고 번역되었는데 정작 영어 발음은 아키몬드에 더 가깝다.
2. 성격
그야말로 다혈질. 킬제덴이 은근히 대인배 기질이 있어 실패한 수하에게도 기회를 주는 편이라면 아키몬드는 용서라고는 생각도 안 할 정도로 잔인하여 상관으로 모시기엔 피곤한 성격이다. 워3 미션을 보면 공포의 군주 티콘드리우스가 오크들이 동부 왕국에서 칼림도어로 피신했다는 말을 하자 만노로스가 피의 계약으로 군단의 노예로 전락하게 된 놈들이 어디서 도망질이냐고 화를 내는데, 그때 홀로그램 비스무리하게 나와서는 만노로스 말을 중간에 끊어버리고 다그치니까 수억만리 건너편에서 말하는데도 만노로스와 티콘드리우스가 바짝 쫀다. 또 나이트 엘프 미션 2에서 티란데 위스퍼윈드가 은신을 썼을 뿐인데, 놓쳤다는 이유로 파멸의 수호병 둘 중 하나를 현장에서 즉사시켜 버리기도 한다.[4] 이 때 한이 뼈에 사무첬는지 마지막 미션에서 아키몬드는 투명 유닛을 볼 수 있게 해주는 트루 씨잉 젬을 들고 있다.[5]다혈질인 성격과는 다르게 상당한 지장 타입이며 제로드 섀도송을 지략 대결에서 발라버리고 반신 대부분은 불타는 군단을 신나게 짓밟던 도중 아키몬드가 직접 지시를 내리면서부터 역으로 학살당하는 운명이 되었다. 하이잘 전투에서도 아키몬드가 자만하지만 않았으면 죽을 일도 없었다.
공식 소설에서는 킬제덴과 벨렌의 입장에서 '아주 강력하고 명석한 동시에 과감하고 결단력이 있지만, 허영심 때문에 옳은 판단을 못내리는 경우가 있다'고 묘사되며, 타락하기 이전에도 관용을 거부하는 성격을 지니고 있었다고 한다. 군단에서 추가된 설명에 따르면 타락하기 이전에도 엄벌주의를 지향했다고 하니 벨렌과 킬제덴은 서로를 형제처럼 신뢰했지만 둘다 아키몬드를 '가장 친한 친구' 정도로 생각했다.
타락 이후 벨렌에 대한 태도로는, 아키몬드는 하찮은 놈들을 무시하자는 입장이고 킬제덴은 벨렌에 대한 집착으로 집요하게 추적한다. 악마답지 않게 서로의 다른 성격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킬제덴과 아키몬드 모습은 덤이다.
확장팩 '군단'의 악마 흑마법사의 유물무기인 탈키엘에 관한 설명에서 에레다르는 본디 벨렌과 킬제덴의 쌍두정이었고 아키몬드는 탈키엘의 제자 중 하나였다는 설정이 나왔다.[6] 즉 아키몬드 입장에서 벨렌은 그렇게 특별한 대상이 아니었지만, 킬제덴 입장에서는 형제처럼 믿고 오랫동안 동고동락한 벨렌이 자신과의 동행을 거부하고 떠났으니 벨렌에 대한 심정의 차이는 다를 수밖에 없었다.
3. 작중 행보
워 3와 와우의 설정이 다르다. 워 3에서는 에레다르(현재의 만아리) 종족을 킬제덴과 같이 통치하다가 살게라스와 잦은 교전을 거치던 중, 그에게 꼬드김 당해 타락한 뒤 그의 심복으로 투신하는 걸로 나오지만, 와우에서는 불타는 성전 시점에 설정이 변경되어 킬제덴, 벨렌과 더불어 에레다르의 지도자 중 하나로 등장하며 살게라스가 에레다르 고향 행성 아르거스를 침략해 오자 그에게 굴복해 킬제덴과 함께 불타는 군단의 총 지휘관이 된다. 살게라스를 거부한 선한 에레다르는 벨렌의 영도를 받아 자신들을 드레나이라 이름 짓고 우주를 떠돌다가 어느 행성에 불시착해 그 행성을 드레노어로 부르며 살게 된다.공식 설정 상 킬제덴은 계략과 속임수에 능한 책략가 스타일, 아키몬드는 막강한 힘을 자랑하는 돌격대장 스타일, 그리고 벨렌은 뛰어난 통찰력을 지닌 예언가 스타일로 나와있다. 에레다르는 마법에 선천적으로 능한 종족이기 때문에 각자의 비전 마법능력도 엄청난 것으로 보인다.
3.1. 워크래프트 3 이전
드레나이 사회가 킬제덴, 벨렌의 쌍두정이었을 당시 스승 탈키엘의 반역을 돕지 않고 그의 반역을 알리고 탈키엘을 직접 처단함으로써 자신의 야망을 드러낸다. 그리고 탈키엘의 해골을 장식해 보관했는데, 탈키엘의 해골은 악마와 연결되어있었고, 아키몬드는 이를 통해 무의식적으로 살게라스의 환영을 본다. 살게라스가 불타는 군단의 지휘할 종족을 찾아 아르거스로 왔을때 아키몬드는 살게라스의 제안을 당연히 받아들였다.고대의 전쟁 당시 만노로스의 지휘하에 불타는 군단의 침략을 위한 포탈이 말퓨리온 일행의 수작으로 폭발하자 직접 행차한다. 이때 아즈샤라는 아키몬드의 모습을 보고 잠시 압도 당했으며, 아키몬드의 소환을 파악한 크라서스와 로닌, 브룩시가르는 전쟁이 어려워질것임을 직감한다. 아키몬드의 효율적인 스케줄 하에 차원문은 점차 열리기 시작했으며, 아키몬드는 동시에 에레다르 흑마법사들을 이끌고 전장에 나선다.
전략 뿐만 아니라 힘도 강력한데, 말퓨리온은 아키몬드의 마법에 의해 폭사당할뻔했고, 전쟁이 격렬해질 때, 야생신 말로른은 아키몬드에게 목이 꺾여 사망한다.
3.2. 워크래프트 3
워크래프트 3 영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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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table width=600px><table align=center><table bordercolor=#ffcc33><bgcolor=#ffcc33><color=#191919> ||
프롤로그 캠페인 | 💀 자르지라 | ⚔️ 멀록 (지하 하수인) |
인간 캠페인 | 💀 말가니스 | ⚔️ 언데드 스컬지 |
오크 캠페인 | 💀 만노로스 | ⚔️ 불타는 군단, 타락한 오크(전쟁노래 부족) |
나이트 엘프 캠페인 | 💀 아키몬드 | ⚔️ 불타는 군단, 언데드 스컬지 |
워크래프트 3 |
리포지드 |
필멸자들아, 전율하고 절망해라! 이 세상에 파멸이 도래했노라!(Tremble, mortals, and despair! Doom has come to this world!)
언데드 캠페인 8장에서, 아제로스에 도착한 아키몬드가 처음으로 한 말.
언데드 캠페인 8장에서, 아제로스에 도착한 아키몬드가 처음으로 한 말.
워크래프트 3 오리지널의 최종보스. 살게라스는 킬제덴과 아키몬드에게 새로운 침공 계획을 세우라고 명령했다. 킬제덴은 리치 왕을 창조하고 이를 노스렌드에 보내 노스렌드와 동부 왕국을 약화시키는 기반을 마련했고, 아키몬드는 습격대 뽑아 놀드랏실로 가 영원의 샘의 힘으로 차원문을 여는 역할을 맡는다. 켈투자드에 의해 아제로스에 도착한 아키몬드는 흙장난 몇 번으로 달라란을 무너트려 버렸다. 워3 레인 오브 카오스 언데드 엔딩 동영상.[7]
이후에는 스컬지를 부관 티콘드리우스가 통솔하게 한다. 그 다음 티콘드리우스와 만노로스를 먼저 칼림도어로 보내 기반을 다지게 하고, 세계수 놀드랏실을 파괴하여 억눌린 영원의 샘의 힘을 해방해서 불타는 군단 전체를 소환할 수 있는 차원문을 열고자 한다. 하이잘 산의 전투에서 말퓨리온 스톰레이지가 불러온 위습[8] 떼거리의 속박과 세계수의 힘을 방출한 것으로 아제로스에서 사출되지만 결국 세계수가 불타버려서 나이트 엘프는 더이상 불사의 존재가 아니게 되었다. 레인 오브 카오스 나이트 엘프 엔딩 동영상
<rowcolor=#191919> 능력 | ||||
파일:BTNGenericSpellImmunity-Reforged.png |
하지만 워3 미션의 목적은 아키몬드를 죽이는 게 목적이 아니라 '발만 늦추는 것'이고, 아키몬드 본인은 띵가띵가 놀다가 타이머가 1분 남았을 때 걸어오기 시작한다. 그때까지 휴먼이나 오크 진지가 남아 있다면, 아니 나엘기지밖에 안 남아도 어찌저찌 시간만 좀 끌어주면 나온 의미도 없이 위습들에게 묶여 사망하는 신이 나온다. 이 영상 덕분에 이렇게 강력한 아키몬드가 위습에게 죽는 건 소환물 판정이라 디토네이트가 통하기 때문이며, 그래봤자 켈투자드가 소환한 일개 소환물일 뿐이었다는 드립이 흥하고 있다. 물론 이건 드립이고, 실제로는 위습에게 죽는 게 아니라 위습이 아키몬드의 몸을 포박하고 이어서 방출된 세계수의 힘에 의해 아제로스에서 쫓겨난 것이지 죽은 것도 아니다.
만약에 해당 영웅 계열이 밀리에서도 등장했다면 사기적인 기능들을 모두 빼고 밸런스에 신경도 썼을시 배쉬를 제외한 소환하는 모든 일반 스킬들이 더럽게 긴 쿨타임을 가졌을 것이고 소환수 시간[11]도 적절히 조정했을 것이다. 이 정도로 조정해도 강력한 소환수를 다루는 장점으로 여전히 강력할꺼 같지만 치명적인 단점이 없는 것은 아닌데 더럽게 긴 쿨타임은 물론이고 잘못해서 소환수들이 제거를 당할 경우 소환된 이 유닛들의 레벨이 높아서 적 영웅에게 대량의 경험치를 헌납하는 꼴을 보게 될수도 있다.[12] 당연히 아머는 디바인이 밸런스 붕괴급 타입이라 다른 영웅들과 똑같이 영웅 타입으로 되었을 것이며 이명은 그냥 워록으로 되어있지만 어느 비슷한 이명의 영웅처럼 밀리에서 등장했을시 이런 이명[13]으로 등장했을 것이다.
3.3.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3.3.1. 불타는 성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불타는 성전의 공격대 던전 하이잘 산의 전투의 우두머리들 |
격노한 윈터칠| 아네테론| 카즈로갈| 아즈갈로| #s-3.3.1 |
네놈들의 노력은 수포로 돌아갔다! 이미 세계수의 힘을 빨아들이기 시작했다. 이제 세계의 심장은 영원히 박동을 멈추리라!
불타는 성전의 공격대 하이잘 산의 전투의 최종 보스로 등장한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시점에서는 이미 퇴장한 지 오래지만 시간의 동굴에서 청동용군단의 도움을 받아 과거 시점인 하이잘 산 전투로 거슬러 올라가서 아키몬드를 저지해야 한다. 불타는 성전의 던전인 하이잘 산의 나이트 엘프 진영으로 가면 세계수에서 힘을 빨아들이고 있는 아키몬드를 볼 수 있다.당시 일부 워크래프트 팬들은 플레이어 25명이 가서 아키몬드를 잡는다는 것에 대해 불만이 있었는데, 워크래프트 3 기준으로 따지면 단지 막강한 '아키몬드' 하나를 저지하기 위해서 아제로스의 모든 종족 및 영웅들이 연합을 이루는 것이 메인 스토리임을 생각해볼 때 고작 유저 25인이 가서 아키몬드를 때려잡는다는 것은 다소 부자연스러웠다는 것이다. 게다가 불성에서는 아키몬드보다도 일리단이 더 상위 보스이며 이후에 나온 리치 왕과는 비교가 안 된다. 스토리 상 아키몬드가 말퓨리온[14]이나 일리단과 차원이 다르게 강한 만큼 이상하다는 생각이 드는 것도 무리는 아니었다. 그러나 이것은 시스템적인 한계에서 비롯된 것이지 실제 스토리 진행 면에선 충분히 납득되는 수준이다. 와우에 구현된 캐릭터의 난이도와 스토리 상 강함이 전혀 맞지 않는다는 게 당연하므로 이상한 일이 아니다.
25인 파티는 수많은 아제로스의 영웅들을 상징하며, 이들의 목적은 '아키몬드 살해'가 아니라 '역사를 바로잡는 것'이다. 시간의 동굴에서 진행할 수 있는 공격대 던전인 '하이잘 산의 전투'와 마찬가지로 '옛 스트라솔름', '옛 힐스브래드'같은 던전들도 결국은 원래의 과거의 역사를 망치려는 악에 대항해 역사를 지키려는 하나의 지킴이 역할을 하는 것이지 새로운 역사를 창조하는 과정이 아니다. 결국 아키몬드의 전투에서 유저들이 아키몬드의 체력을 깎는 노력들은 워크래프트 3의 마지막 미션에서와 같이 그들을 저지하기 위한 일반 유닛 하나하나의 노력이라고 생각하면 간단할 듯하다. 결론은 세계수 힘의 방출을 위한 시간을 버는 셈이다.
3.3.1.1. 능력
- 파멸의 불
불기둥을 불러 일으킵니다. 이 불은 주위를 돌아다니며 앞을 가로막는 모든 것을 불태웁니다. 파멸의 불의 경로에 닿은 대상은 매 3초마다 2,400의 화염 피해를 입습니다. 피해는 매 3초마다 150씩 감소되며 45초 동안 지속됩니다. - 공포(마법)
모든 적을 공포에 질리게 만들어 8초 동안 도망치게 만듭니다. - 대기 파열
주위 적에게 3,000의 자연 피해를 입힌 후 공중으로 높이 날려버립니다. - 군단의 손아귀(저주)
적을 군단의 손아귀에 단단히 움켜잡아서 5분에 걸쳐 매 2초마다 2,500의 암흑 피해를 입힙니다. - 영혼 구속
아키몬드가 죽은 자의 영혼을 속박하여 사용합니다. - 죽은 자의 영혼을 내보내어 모든 적에게 4,500의 화염 피해를 입히고 6초 동안 침묵시킵니다.
- 죽은 영혼의 전투 정신을 내보내어 주위 모든 적에게 4,500의 피해를 입히고 8초 동안 받는 피해를 50%만큼 증가시킵니다.
- 소모된 영혼의 힘으로 주위 모든 적들을 공격하여 8초 동안 2,250의 마나를 흡수하고 4,500의 자연 피해를 입힙니다.
- 죽음의 손가락
주변에 아무 대상이 없을 경우 죽음의 손가락으로 적을 가격하여 20,000의 암흑 피해를 입히고 적의 아군에게 연달아 피해를 입힙니다.
3.3.1.2. 공략
아키몬드는 강타[15]를 사용하지 않는 대신 평타 공격력 자체가 상당히 높으므로 탱커는 방어 세팅에 유의해야 한다. 강타가 없는 특성상 하드웨어가 가장 강력한 야드가 우수함을 보이지만, 전사는 스스로 공포 해제가 가능하므로 일장일단이 있다.아키몬드는 전투 중에 계속해서 파멸의 불을 소환하여 불장판을 깔아대는데, 불길은 특정 대상을 지정하여 대상을 계속해서 추적한다. 대상자는 몸이 빨갛게 빛나므로 쉽게 알아챌 수 있다. 불길을 똑바로 유도해야 본진이 온통 불바다가 되는 사태를 막을 수 있으므로 자신이 파멸의 불 대상자인 것이 확인되었으면 뒤쪽으로 쭉 달려야 한다. 불길에 닿으면 상당한 양의 피해를 장시간에 걸쳐 입게 되는데, 후술할 영혼 구속 패턴 때문에 플레이어가 죽을 경우 상당히 난감한 사태가 벌어지므로 힐러들은 디버프가 걸린 사람을 빠르게 추적해 피통을 채워줘야 한다. 파멸의 불 뿐만 아니라 주기적으로 사용하는 군단의 손아귀 또한 장시간에 걸쳐 엄청난 피해를 누적시키기 때문에 저주 해제가 가능한 공대원은 우선적으로 저주 해제부터 주시해야 한다.
주기적으로 무작위 대상과 그 주변에 서 있는 모든 공대원을 하늘로 붕 띄우는데, 엄청나게 높이 뜨기 때문에 그대로 떨어지면 반드시 낙사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아키몬드 전투 시작 전에 티란데가 주는 '여신의 눈물'이라는 아이템이 필요한데, 사용 시 2초 동안 저속 낙하 효과를 얻는다. 쿨타임이 10초라 아무렇게 막 사용하면 그대로 낙사하므로 바닥에 닿기 2초 전에 여신의 눈물을 켜는 것이 핵심. 아키몬드 공략이 어이없게 터지는 원인 1순위이기 때문에 낙사 시 벌금을 무는 일도 흔하다. 전멸이 났을 경우 무덤에서 뛰어오는 공대원은 상관이 없지만, 내부에서 부활을 받은 플레이어는 여신의 눈물이 사라지기 때문에 잊지 말고 티란데한테 가서 다시 받아와야 한다.
아키몬드가 가끔 사용하는 공포는 주술사의 진동의 토템, 사제의 공포의 수호물 등으로 막아주면 된다. 메인탱이 전사일 경우 오리지널 당시에 주구장창 사용했던 '광폭 태세→광전사의 격노→방어 태세' 콤보를 다시 사용하게 될 것이다. 근딜 진영의 경우 주술사의 진동의 토템 범위에서 벗어나는 일이 흔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그리고 아키몬드 공략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안 죽는 것이다. 누군가 한 명이라도 사망하면 그 영혼을 구속하여 가지고 있다가[16] 무작위 타이밍에 사용하는데, 남은 공대원에게 큰 피해를 줌과 동시에 죽은 공대원의 직업에 따라 6초 침묵, 받는 피해 50% 증가, 마나 흡수와 같은 부가적 피해를 입힌다. 어떤 효과가 터져도 거의 90% 추가 사망자가 생겨서 다시 영혼 구속이 터지면서 악순환이 이어진다. 한 명 정도 죽는 것은 어떻게든 커버가 가능하지만, 연쇄 피해자가 생겨나면 공략 진행이 안 될 정도로 말 그대로 공대가 폭발한다. 모든 공대원들은 전투 전에 필히 생명석을 지참하며, 자신의 체력 관리에 최대한 힘써야 한다.
아키몬드의 생명력의 10%까지 피해를 입히면 원래 역사대로 세계수의 정령들이 아키몬드에게 달라붙어 터지고, 플레이어는 피해 면역 상태에서 신나게 칼질을 할 수 있다. 캐스터들의 무기 숙련 올리는 시간이기도 하다. 체력이 0이 된다고 바로 죽지는 않고, 1이 남은 상태에서 위습들이 폭발을 하고 나면 그제야 죽는다. 10% 상태에서 딱 딜컷하고(30만 중반 정도 남아 있다.) 춤추고 있어도 40초쯤 지나면 알아서 폭발로 인해 죽는다. 즉 아키몬드의 실제 만피는 보이는 것의 90%라는 것. 어느 정도는 설정 반영하려고 노력한 셈이다.
실질적인 체력이 전 페이즈인 불뱀/폭요 우두머리와 비교해도 낮은 편이라 숙련된 공대원들은 빠르게 공략이 가능하지만, 공대의 X맨을 막지 못하면 답이 안 나올 정도의 상황이 벌어진다. 공대 내부의 적을 가려내는 우두머리.
안돼! 이럴 수는 없어! 안돼!
3.3.1.3. 여담
여건 상 일사불란한 공략 수행을 하기 어려웠던 막공의 경우 나무 타기 버그라는 공략을 쓰기도 했다. 나무에 딱 붙은 다음 앞으로 점프를 반복하면 나무를 타고 올라갈 수 있었는데, 탱커를 제외한 모든 공대원이 필드 외곽에 있는 나무 위를 타고 올라가서 딜/힐을 하는, 그야말로 누가 발견했는지 궁금한 공략이었다. 일단 나무 위라 바닥 걱정할 필요가 없고, 나무 위 구석에 낀 상태에서는 대기 파열에 걸려도 공중에 뜨지 않았기 때문에 그냥 딜하고 힐만 하면 되는 공략이었다. 단, 밀리 딜러는 올라가 봐야 할 게 없으니 근처에 있는 호수 안에 숨어서 손놓고 구경했는데, 아키몬드 킬로 처리되지 않는 경우도 있어서 그냥 나무에 올라오게 하기도 했다.그러나 대기 파열 때 재수없게 나무에서 떨어지는 경우가 곧잘 있었고, 이 경우 빠르게 나무를 다시 타고 올라오는 고난도의 컨트롤이 필요했던지라 만능 공략은 아니었다. 나중에서야 버그를 인지한 블리자드는 아예 나무를 베어버리는 식으로 이 버그를 해결했다. 그래서 막공의 경우에는 패치가 이뤄진 줄도 모르고 아키몬드까지 왔다가 나무가 베어져 있는 것을 보고 망연자실한 상태가 돼서 팟을 쫑내기도 했다. 워낙 나무 타기 버그를 애용하다보니 하이잘 졸업 템을 끼고 있어도 아키몬드 공략을 아예 모르는 사람이 수두룩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한동안 하이잘 막공은 아키몬드를 제외한 팟이 성행하기도 했었다.
대기 파열은 자체 저속 낙하 스킬이 있었던 사제나 마법사는 무시가 가능한 기믹이었다. 특히 마법사는 점멸로도 낙뎀이 씹어지니 여신의 눈물까지 있으면 3개나 방어 수단이 있는 셈. 그러다보니 마법사가 대기 파열로 죽으면 욕을 더 먹기도 했다. 게다가 파멸의 불 역시 점멸이 있는 마법사는 상대적으로 쉽게 피할 수 있다보니 여러모로 마법사는 체감 난이도가 낮아질 요소가 많았다.
공략을 읽어보면 알겠지만 여기까지 도달할 스펙의 공대라면 '아무도 죽지만 않으면 깰 수 있는' 느낌의 보스였다. 그래서 막공에서는 첫 사망자에게 벌금을 물리는 경우도 많았다.
대격변 이후부터는 쉽게 솔로잉이 가능하다. 메인 어그로 대상에겐 대기 파열조차 안 쓴다. 오히려 당시와는 정반대로 첫 번째 네임드인 리치 격노한 윈터칠이 가장 어려운 보스가 되었고, 아즈갈로의 파멸 때문에 죽지 않고 클리어할 수도 없었다.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시점에선 둘 다 호구니 그냥 몇 대 패주면 된다. 마침 아키몬드가 하이잘 위습이란 신규 펫도 떨궈주게 패치됐으니 가볍게 가서 즐거운 마음으로 전부 때려잡고 위습이 드랍되기를 빌면 된다.
그렇게 지금까지 아키몬드는 생을 마감한 줄 알았으나...
3.3.2.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최종 보스 | ||
오리지널 | 불타는 성전 | 리치 왕의 분노 |
켈투자드 | 킬제덴 | 아서스 메네실 |
대격변 | 판다리아의 안개 |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
데스윙 | 가로쉬 헬스크림 | 아키몬드 |
군단 | 격전의 아제로스 | 어둠땅 |
사멸자 아르거스 | 느조스 | 조바알 |
용군단 | 내부 전쟁 | |
피락 |
전율하고 절망하라, 필멸자여! 이 땅에 종말이 도래했다. (Tremble, mortals, and despair! Doom has come to this world)
― 굴단의 검은 문을 통하여 불타는 군단을 이끌고 넘어온 아키몬드가 등장할 때. 워크래프트 3 때와 똑같은 말을 하며, 지옥불 성채를 일반 이상의 난이도로 가야만 들을 수 있다.
― 굴단의 검은 문을 통하여 불타는 군단을 이끌고 넘어온 아키몬드가 등장할 때. 워크래프트 3 때와 똑같은 말을 하며, 지옥불 성채를 일반 이상의 난이도로 가야만 들을 수 있다.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의 진 최종보스. 하이잘 산 전투에서 죽은 줄 알았지만 불타는 군단 특성상 뒤틀린 황천으로 돌아간 것뿐, 멀쩡히 살아있었다.
6.1 패치 시점까지는 장난감으로만 등장하지만 스토리상 떡밥을 잔뜩 뿌려댄다(인벤 링크).
6.2 패치 레이드 던전 지옥불 성채의 최종 보스로 등장하며, 뒤틀린 황천과 연결해 드레노어를 파괴하려고 한다. 아키몬드와의 전투엔 이렐, 카드가, 그롬마쉬 헬스크림이 함께 싸우는 게 특징이며, 신화 난이도에선 체력이 40% 이하로 내려가면 공대원 전체를 뒤틀린 황천으로 데려가는 특수 페이즈가 존재한다. 자세한 공략은 아키몬드(드레노어의 전쟁군주) 문서로.
이번 아키몬드는 세계수 같은 거 없이도 처치한 것 같아서 영생과 맞바꿔 아키몬드를 처치한 나이트 엘프들의 발버둥이 그야말로 허사가 된 것 같겠지만, 플레이어(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와 그 동료들이 전설적인 용사들이라는 사실을 고려해야 한다. 병력의 질도 서로 다른데, 하이잘 산 전투 당시 호드는 스랄이 이끄는 오크와 검은창 트롤과 칼림도어에서 합류한 타우렌뿐이었고, 얼라이언스는 상태가 더 안 좋아서 제이나가 모아온 로데론 생존자들 뿐이었다. 그나마 제이나 휘하 생존자들은 메디브가 나타나 중재하기 전까지 미션 내내 호드에게 쳐발리던 상황이었다. 그러나 지금 아키몬드와 싸운 것은 안퀴라즈의 고대 신과 낙스라마스에 기거하는 강력한 리치를 쓰러트렸고, 자신의 부하인 티콘드리우스를 포함한 무수한 악마들을 죽여버린 아웃랜드의 왕과, 또다른 악마 군주와, 강대한 위상과, 노스렌드의 고대 신 또한 죽였으며, 창조주의 전령의 시초 재개를 막아냈고, 언데드의 왕에 불과 바람의 정령 군주를 모두 처치했으며, 타락한 위상도 없앴고, 판다리아에 숨은 부정적인 감정들도 이겨낸 데다 고대 신의 힘을 휘두르는 폭군 대족장까지 꺾은 최정예 중의 최정예이다. 그 아래급으로 가도 플레이어들이 상대한 적들 중 만만한 상대는 하나도 없다.
문제는 아키몬드가 아제로스의 반신들도 무력으로는 이기지 못했던 최상위 불멸자급의 악마인 데다, 많은 플레이어들이 이전 불타는 성전 때 아키몬드와 힘이 동급인데 완벽하게 소환되지 않아 상반신만 나온 킬제덴을 푸른용군단의 조력을 얻어 겨우 뒤틀린 황천으로 추방시키는 모습에 매우 익숙했다. 그래서 아무리 플레이어들이 강해졌어도 이런 아키몬드를, 그것도 필멸자인 플레이어가 무력으로 죽이는 장면을 순순히 받아들이기에는 너무 갭이 컸다는 것. 하지만 리치 왕 때를 돌이키면, 군대가 앞에서 싸우며 잡졸들의 눈을 돌리는 사이에 공격대가 특공대 역할을 해서 적 수장 목을 따는 케이스가 와우 세계관에서 공격대 위치를 설명해 주는 가장 합당한 해석으로 보인다. 데스윙이나 아키몬드 같은 행성을 초토화시킬 수 있는 강대한 거물은 영웅 NPC나 군대의 조력이 있겠지만 일단 거기까지 뚫고 지나간 건 공격대의 힘으로 봐도 될 것이다.
전설 반지의 힘도 무시하지 못한다. 만드는 과정을 살펴보면, 에펙시스 수정부터 시작해서 오우거 제국의 왕제의 비장의 기술에 드레나이가 가져온 보옥에 정령의 힘이 깃든 블랙핸드의 팔, 나루(혹은 정령)의 힘까지 담겨있는 드레노어의 결전병기다. 사실상 드레노어 전체에 넘쳐흐르는 원시적이고 야만적인 원초적인 생명력의 정수가 집약된 물건이다. 요컨대 세계의 힘 축소판을 들고 아키몬드와 대적하는 것과 다름없으며, 아제로스의 놀드랏실보다 더했으면 더했지 못한 물건은 아니다. 일단 블리자드가 '오래 전부터 이런 날을 준비하고 있었다'는 말도 했었으니, 무슨 이유든 간에 기본적으로 모험가들이 예전보다 킹왕짱 대단해져서 죽인 것이 '상식'이 된 듯하다. 이들은 불타는 성전 때 아키몬드와 싸우면서 시간을 벌기도 했었고, 아키몬드와 동급인 킬제덴과 싸워서 죽이지는 못했지만 추방시키기도 했다.
그를 쓰러뜨리고 나오는 엔딩 영상에서는 "굴단! 넌 서약을 맺었다!"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며, 최후의 발악으로 굴단에게 지옥의 힘을 주입해 포탈을 통해 아제로스 너머로 강제로 보내버리고 본인도 사망한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연대기가 발매되어 살게라스만큼이나 강대하고 악한 존재가 더 있다는 사실이 나오고 차후 그들과 싸우게 될 것으로 거의 확실시되면서 아키몬드가 이렇게 쓰러진 이유를 결국 납득하게 된 사람들이 늘었다.
가로쉬가 만노로스 어깨를 떨구는 것과 유사하게, 아키몬드 역시 자신이 입고 있는 것과 똑같은 머리/어깨/허리 아이템을 드랍한다. 겉보기엔 판금 아이템 같지만 모두 천 아이템. 또한 전설 반지의 아이템 레벨을 올리는 아이템을 드랍해서 아키몬드는 드군 세기말까지 신나게 두들겨 맞았다.
군단 확장팩에서는 그가 추방시킨 굴단이 재등장하지만, 개발진의 인터뷰에서 평행세계의 아키몬드가 빙의한 상태는 아니라고 한다. 만노로스 마냥 누군가가 부활시켜주는 줄 알았지만 끝내 군단 확장팩에도 등장하지 못했다. 다만 그가 보낸 굴단은 아제로스에 다시 한번, 고대의 전쟁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대규모 병력의 불타는 군단 병력을 이끌고 돌아왔다.
사실 아키몬드 같은 악마들은 일반적인 세계에서 죽여서는 완전히 죽지 않는다. 불타는 군단에 매여 있는 모든 악마들은 뒤틀린 황천이라는 차원에 그 기원을 두고 있으며, 죽었던 티콘드리우스, 아네테론, 브루탈루스, 자락서스가 부서진 해안에 멀쩡히 다시 나타난 걸 보면 아키몬드도 언제든 다시 아제로스에 돌아올 가능성은 있었다. 즉, 악마를 완전히 죽이려면 소환되는 지역인 아제로스가 아니라 그 악마의 고향에서 죽여야 한다. 라그나로스를 불의 땅에서 죽이는 것과 같은 이치다. 이것으로 아키몬드가 평행세계의 아제로스에 대해 알고 있는 것도 설명이 된다.
그러나 군단 확장팩에선 끝내 모습을 드러내지 못한 채 완전히 죽은 설정으로 확정된지라 설정 충돌이 생겼지만 굳이 깊게 생각해보자면 신화 모드의 마지막 페이스에서 뒤틀린 황천에서 싸우다 죽는다고 하면 납득이 간다.[17] 이후엔 어떤 모드로 클리어하든 그냥 드레노어다. 이것 때문에 말이 많았는데, 황천에 기원을 두는 악마는 황천에서 죽으면 완전히 죽는 설정대로라면 신화 모드에서 아키몬드는 죽기 직전 어떻게든 황천 말고 드레노어에서 죽으려고 발악했을 것이라는 해석이다. 이에 대해 개발진에서 답변을 했는데 일단 황천에서 완전히 죽은 게 맞긴 한데 나중에 바뀔 수도 있다고 한다.
3.3.3. 군단
악마 흑마법사 유물 무기인 '만아리의 해골' 설명에 등장하는데, 불타는 군단을 섬기기 전 에레다르의 전 지도자였던 탈키엘이 뒤틀린 황천을 엿보는 암흑 의식을 하는 것을 알고 이를 다른 지도자들에게 일러바쳐 함께 탈키엘을 쓰러뜨린다. 탈키엘의 해골은 이후 악흑의 유물 무기가 된다.지옥불 성채에서 아키몬드를 잡은 흑마법사 캐릭터로 살게라스의 홀 퀘스트를 진행하면 굴단이 "아키몬드의 학살자조차 이 세계의 파멸을 받아들였다"는 발언을 한다.
향후 아르거스 레이드에서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며 완전히 죽은 것으로 확정되었다. 이렇게 워3 오리지널 최종보스의 일대기도 막을 내렸다. 이후 킬제덴도 살게라스의 무덤에서 완전 사망하고 군단은 7.3패치에서 패망하게 된다.
에레다스 총독의 궁전에서 플레이어를 시험하는 아키몬드의 메아리 |
군단의 마지막 무대 아르거스에서 과거 벨렌, 아키몬드, 킬제덴의 과거 회상이 나오는데 타락하기 전의 모습으로 나온다. 에레다스 비전의 장원에 있는 총독의 궁전에서 타락하기 전 모습인 아키몬드의 환영에게 시험을 받고, 그를 이겨서 예언자 벨렌이 원하는 유물인 삼두정의 왕관 중 각성의 인장을 얻게 된다. 언제나 힘을 갈망했던 아키몬드는 자신이 지닌 인장의 제한된 힘을 못마땅하게 여겨 타락할 때 이를 그냥 버려두었다고 한다.
타락하기 전의 아키몬드는 소환사들인 깨우는 자(Wakeners), 비전 마법사들인 영사(Consulate), 학자(Scholars)의 세 단체의 연합체인 아우가리(Augari)를 총괄하는 지위를 맡고 있었다. 세 단체의 수장들은 각각 아르곤(Aargon), 벨라라(Velara), 자라숨(Jarasum)이었는데, 타락하여 각각 아르고스(Aargoss)[18], 벨리스라(Velysra)[19], 자락서스로 이름을 바꾸었다.
4. 하스스톤
자세한 내용은 아키몬드(하스스톤) 문서 참고하십시오.5. 기타
워크래프트 3 기준으로 언데드/나이트 엘프 엔딩 영상을 비교하면 크기 차이가 확연하다. 언데드 엔딩에서는 뒤의 수풀들과도 비교할 수 있는 키에다가 아키몬드의 손과 날아다니는 잠자리 크기에 별 차이가 없는 반면 나엘 엔딩에서는 세계수와 비교할 수 있을 정도의 스케일이다.[20] 용들의 인간형 폴리모프처럼 마력으로 외형을 조절하는것은 어렵지 않은 일이다.워크래프트 3: 리포지드에서 대사 출력 오류로 인해 아키몬드가 아념논드로 표기되는 사태가 벌어지자, 이를 비웃는 글에서 야념몬드라고 불리면서 졸지에 프로야갤러 기믹을 얻어 버렸다. 여기에 하은 리치와 더불어 '여동생 하은이에게 리치 이름 붙여 부르는 놀이로 야념글 시도하는 극한의 컨셉충' 기믹은 덤. 깐프 문서로.
[1] 옆동네의 암흑 기사와 같다.[2] 벨렌과 동일하다![3] 아르거스 패치의 메아리 형태. 원래 성우가 아르거스에서 큰 비중을 가진 벨렌과 겹치는 문제 때문에 다른 성우로 변경된 것으로 보인다.[4] 라그나로스는 그나마(?) 이유를 설명한 다음에 팀킬을 했지 아키몬드는 설명 할 것도 없이 부하를 순식간에 죽였다. 다만 이거 가지고 뭐라하기 힘든게 불타는 군단은 죽여봤자 뒤틀린 황천에서 부활하니까 죽였다기보다는 직위해제하고 좌천시킨 느낌이다.[5] 게임 내적인 이유로는 아처나 헌트리스 등이 하이드하여 길을 막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일 것이다. 이 미션에서는 아키몬드가 일정 시간 내에 특정 지점까지 도달하는 것을 막아야 하는데, 아키몬드에게 젬이 없다면 각종 꼼수를 사용할 여지가 생기게 된다.[6] 벨렌과 킬제덴이 대통령이나 총리 정도의 위치라면 탈키엘은 한 부서의 장관, 아키몬드는 그 차관이나 수석비서 정도였다.[7] 그런데 이 와중에도 분수대는 멀쩡했는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달라란 분수대에서 낚이는 아키몬드의 금화에는 "내 분노에서 어떻게 살아남았는지 알고 싶구나, 작은 분수대야.(I wish to know how you survived my wrath, little fountain.)"라고 적혀 있다.[8] 와우 애완동물 대전 콘텐츠에 등장하는 위습의 설명을 읽어보면 하이잘 전투 당시 대다수의 위습들이 희생돼서 현재는 남아있는 개체가 별로 없다고 한다.[9]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배쉬는 평타 대상에게 확률적으로 스턴을 거는 특성상 이걸 근접영웅이 아닌 원거리 영웅이 들게될 경우 위치에 구애받지 않고 스턴을 박게되어 공격력이 강하지 않더라도 매우 위협적인 스킬로 변모한다.[10] 원래는 디바인 방어 형태 때문에 타워나 발리스타 무한 다굴질 꼼수로만 잡을 수 있었지만, 얼어붙은 왕좌의 패치 일환으로 고렙 크립이 카오스 평타를 입히는 것이 펄볼그 챔피언에게도 적용되어 펄볼그 챔피언을 고용함으로 혼자인 아키몬드를 때려잡을 수 있다. GiantGrantGames의 무손실 영상[11] 맵 에디터를 뜯어보면 다크 포탈은 지속 시간이 무한이고 레인 오브 카오스는 360초로 공포의 군주 궁극기의 2배 시간이다. 거기다가 다크 포탈에 등장하는 소환 유닛은 인구수도 먹지 않는다![12] 언데드 타입이 아니라 악마 타입이라서 둘다 데스 코일 회복은 먹긴하나 데스 나이트 혹은 리치의 유닛을 희생시켜 각 체력 혹은 마나로 변환을 시키는 스킬도 안 먹힌다. 이 때문에 적 영웅에게 죽임을 당해서 경험치 헌납을 못막는 경우가 있다.[13] 현지화 한다면 악마 흑마법사가 된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는 드레나이 종족이 에레다르랑 비슷한 외모가 되었기에 사실상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직업을 포함한 아키몬드랑 비슷한 외형도 맞추는게 가능하다.[14] 대격변의 영원의 샘에 구현된 대사를 보면 말퓨는 만노로스보다도 약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15] 몹의 공격 숙련도가 플레이어의 방어 숙련도(아이템 착용으로 인한 방어 숙련도 보너스 제외)보다 10 이상 높으면 일정 확률로 1.5배의 피해를 입히는 시스템. 73레벨 우두머리 기준으로 15%의 확률로 강타를 맞는다. 단, 이는 어떠한 방어 행위도 취하지 않았을 때 들어오는 공격 형태였으므로, 방어합 102.4%를 유지하면 강타를 전혀 맞지 않을 수 있었다.[16] 아키몬드의 몸 주변에 검은 구체가 공전하는 것으로 확인 가능하다.[17] 다만 이것도 어거지인게, 컷신에서 아키몬드의 숨이 꺼지는 것은 드레노어에서이다. 말이 안된다.[18] 수라마르 반란 퀘스트에서 나이트본 노예들을 잡아가는 역할로 등장한다.[19] 소군단 군단 침공에서 군단 사령관 중 하나로 등장했다.[20] 비현실적인 크기와 당시 CG의 한계 때문에 세계수가 일반적인 나무처럼 보이며 실질적인 체감이 잘 안된다. 하지만 자세히 관찰하면 아키몬드 주변에 풀처럼 깔린 것들이 죄다 거대한 고목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