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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마다 료 [ruby(山, ruby=やま)][ruby(田, ruby=だ)]リョウ｜Ryo Yamad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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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p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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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000,#000><colcolor=#02d1e0,#02d1e0> 생일 | 9월 18일[1] |
| 신체 | 163cm[2], 50kg, AB형 |
| 가족 관계 | 야마다 쿄이치(아버지) 야마다 쿄카(어머니) |
| 학교 | 시모키타자와고등학교 2학년(1권) → 3학년(3권) |
| 소속 | ざ・はむきたす (과거) 결속 밴드 (현재) |
| 파트 | 베이스 |
| 서명 | |
| 성우 | |
| 배우 | |
[clearfix]
1. 개요
따로따로 노는 개성이 한 데 모여서 하나의 음악이 되고 그게 결속 밴드의 특색이 되는 거잖아.
《봇치 더 록!》의 등장인물. 성씨의 모델은 ASIAN KUNG-FU GENERATION의 베이시스트 야마다 타카히로(山田貴洋).이지치 니지카와는 단짝친구로 함께 결속 밴드를 결성하여 베이스, 작곡, 백 보컬을 담당하고 있다.
2. 특징
2.1. 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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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pad> | ||
| 원작자 애니메이션 4화 축전 | 애니메이션 설정화 | |
모에 계열 애니메이션 여자 등장인물 중 옷을 잘 입는다는 평이 많다. 분홍색 트레이닝복만 입는 히토리를 제외하면 니지카는 키라라 등장인물 다운 귀엽고 유아틱한 복장, 키타는 여성스럽고 화사한 복장을 많이 입는 편인데 료는 오버핏 와이셔츠나 와이드 슬렉스, 루프타이 등 패션 아이템과 복장이 개성있고 힙한 편이라 현실에서 볼법하다는 평가가 많은 편. 캐릭터 자신도 패션에 관심이 높다. 2권(8화)에서 묘사된 방학 일과에 옷 쇼핑을 다니는 모습이 있다.[3]
결속 밴드 내에서 니지카와 키타가 빈유 속성이기에, 마른 체형으로 분류되지만 의외로 히토리 다음으로 몸매가 좋은 편. 위 일러스트를 보면 가슴굴곡이 묘사되고 심지어 11자 복근까지 있다.[4] 게다가 키도 제일 크다.
노출을 싫어하는 건지 얼굴과 손을 제외하곤 피부 노출이 적은 옷을 즐겨 입는다. 여름에도 반팔 교복 안에 긴팔 티셔츠 + 스타킹을 신고 다닌다. 그래서인지 봇치처럼 피부는 하얀 편. 밴드에서의 포지션이 스스로 눈에 띄기보단 다른 포지션들을 받쳐주는 베이스라는 걸 감안하면 그러한 성향이 반영되었을 수 있다.
키가 크고 시니컬한 면 때문인지 주변 여자애들 한테 보이쉬한 미소녀 취급을 받고 있다.[5]애니메이션에선 메이드&집사 카페에서 다른 멤버들은 메이드 옷을 입었지만 혼자 집사 옷을 입었다.[6][7]
2.2. 성격
결속 밴드 내에서 고토 히토리와 함께 내향형으로 분류할 수 있지만 그 정도는 훨씬 덜한 편이다. 그냥 상대적으로 조용하고 혼자 노는 걸 좋아하는 정도. 일단 자존감이 과할 정도로 높아[8] 봇치와 달리 전혀 소심하지 않고 자신감이 넘치는 타입이라, 비자발적 아싸인 봇치와는 반대로 자발적 아싸에 해당한다. 그렇기에 자기 주관과 취향도 확고하고, 좋아하는 화제가 나오면 평소와 정 반대로 눈을 반짝이며 열변을 토한다.상당한 부잣집 딸로 부모님은 대형 병원을 운영 중이다. 그래서 용돈을 아주 많이 받는 편이지만, 이를 재무적 고려 없이 악기 수집에 전부 투자하기 때문에 허구한 날 돈이 떨어져서 빚을 지고,[9] 식비가 없어 풀을 뜯어먹으며 연명하다 배탈이 나는 등[10] 생활이 극단으로 치닫는 면이 있다. 집안 배경만 보면 부모님이 밴드 활동에 반대하는 보수적인 집안일 것만 같지만, 료의 부모님은 헤타레에다 딸바보이기 때문에 반대는커녕 밴드 활동을 적극 응원하고 있다. 사실 료가 밴드를 시작한 이유부터가 자신에게 너무 무른 부모에 대한 반항심도 있었다고 하는데, 당연히 부모는 딸이 멋지게 베이스를 치는 것을 덕질하면서 즐기고 있기에 오히려 항상 덤덤한 료가 쪽팔려서 당황할 정도다.[11]
본인이 추구하는 음악 성향과 예술관이 주관이 강한 탓에 한 밴드에 오래 몸담지 못했다. 본인이 언급하기로는 풋풋하지만 예술성 뚜렷한 인디에 들어갔더니, 어느 날부터 밴드가 예술보다 수익을 추구하게 되고, 결국 뻔한 대중 음악으로 전환하게 되어 본인이 질려서 탈퇴한다는 루틴의 반복이었다고 한다. 결속 밴드 합류 직전에도 같은 일을 겪었다고. 배고픈 그들의 처지와 생각을 이해 못 하는 건 아니지만, 자신은 순수히 음악을 즐기려 밴드를 하는 것이기에, 상업 음악을 추구하는 쪽과는 맞지 않는다고 한다.
베이스 자체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도 상당하다. 악기점에 갔을 때 베이스를 흐뭇하게 감상하다가 이쿠요가 그걸 보고 베이스 속 나뭇결이 히토리의 놀랐을 때의 무너진 얼굴 같다는 소리를 하자 꼬집으며 화를 내고, 히토리 동생 후타리가 베이스는 '기타처럼 생겼지만 수수한 쪽'이라고 하자 그 인식을 교정시키기 위해 세뇌를 하려고 베이스가 주인공인 곡을 바로 들려주기도(...).
힙스터 기질인 걸 본인도 알고 있을 뿐 아니라 '힙스터인 나 자신'을 은근 즐기기 때문에 남들에게 괴짜라 불리면 내심 좋아하기도 하고 오타쿠적 면모도 강한 편이다. 만화 보는 것도 좋아하며 관련 드립[12]을 치기도 한다. 애독작으로는 주술해선(呪術海鮮)[13] 등이 있다.
이와 같이 낭비벽, 자발적 아싸, 힙스터 예술가 등의 캐릭터성이 드러나며 처음에는 단순히 엉뚱한 캐릭터 정도였던 것이 차차 쿨한 외형을 한 괴짜 기행 캐릭터로 정립된다. 모임을 피하고 싶어서 온갖 말도 안되는 거짓말을 치고[14], 빌려준 돈은 받아내기 힘들고, 선물받은 것도 가차없이 팔아치우는 등 눈새의 면모도 있다. 거기에 음악에 미친 광인이라는 요소도 강조되는데, 자기 음악에 대한 기준이 높고 자부심이 커서 곡이 잘 안 써질 때에는 학교, 알바를 전부 빠지고 작곡에만 몰두하여 연락이 두절되기도 하고, 완벽주의자로서 만족할 만한 곡이 나오지 않으면 한없이 까칠해진다. 현실의 아티스트들 중에서도 이런 케이스가 많은데, 칸예 웨스트, 삼보마스터, 요시키 등이다. 이외에도 생활력이 한없이 떨어지기 때문에 자신을 엄마처럼 챙겨주는 니지카에게 생활 면에서 상당히 많이 의존하며 노부부 바이브를 뿜어낸다.
어릴 적부터 길러진 반항 기질 탓인지 냉소적인 드립을 자주 친다. "재밌는 MC 따위는 없어. 팬이 분위기를 읽고 맞장구쳐 줄 뿐이지. 인기 있으면 썰렁한 MC도 폭소를 이끌어 내게 돼."라든가, "크리스마스 이브에 굳이 록을 들으러 오는 놈들은 애인도 없는 한가한 인간일 게 뻔하니까."라든가, "연주하는 장면보다 강아지 영상이나 계속 내보내는 게 조회수 벌기 쉬울걸."이라든가.
이와 같이 제멋대로에 엉뚱한 면모 때문에 평소에는 도통 의지가 안 되지만, 중요한 순간에는 매우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다.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는 마이페이스 덕분에 상황을 냉정하게 볼 줄 알기에 다른 사람에게 진정으로 도움되는 조언을 할 줄 안다. 그래서 작중에서 다른 사람을 가르치거나 상담해주는 장면이 많다. 6권에선 아예 음악 강좌를 차리는데 확실히 꼼꼼하게 잘 가르친다고 나온다.
이처럼 거침없이 밴드를 떠나면서까지 추구하고픈 음악에 대한 주관이 뚜렷하기에 4차원인 평소 모습과 정 반대로 음악 얘기가 나오면 한없이 진지해지며, 자기 경험에 비춘 충고를 봇치에게
3. 작중 행적
4. 인물 관계
- 고토 히토리: 작곡 작사 듀오. 히토리가 툭하면 급발진에 기행을 벌이지만 본질적으로 재미나고 착한 아이란 것을 알아 거기에 어울려준다. 또한 서로 아싸 기질과 내향형 성격을 가져 가끔 통하는 면모가 있다. 봇치가 커뮤증이 도져 쓰러지면 옆에서 건드려 깨우는 게 다반사로 히토리가 이상 행동을 보일 때 관찰하는 것을 즐기는 모습도 보인다. 다만 히토리와 어울려주면서 꼭 뭔가 하나씩 어긋난 걸 가르치다 보니 니지카가 "이상한 거 가르치지 마!"라며 혼낸다. 어떻게 보면 장난기 많은 형이나 아빠 같은 느낌도 들 때가 있다. 그 외에도 작곡가와 작사가라는 창작자 동료로 어느 정도의 동질감을 느끼는 듯 하며, 곡의 저작권료로 함께 부자가 되자며 투지를 불태우거나, 가끔 히토리에게 영감을 주는 조언을 해주는 모습을 보인다. 아예 초짜인 키타와 포지션이 드럼인 니지카를 빼면 히토리와 심도 깊은 기타 장비 관련 오덕 토크를 즐길 수 있는 상대다.
- 이지치 니지카: 전에 본인이 활동했던 밴드(ざ・はむきたす)가 가사 내용이 점차 상업성을 신경 쓰며 개성을 잃어가는 것에 실망하여 원래 밴드에서 나가 아예 밴드 활동을 아예 관두려고 할 때 손을 내민 "유일한 절친".[15] 기본적으로 혼자 있는 것을 선호하는 료의 유일한 절친이다. 주로 료가 액셀이라 하면 니지카는 브레이크로 툭하면 4차원적인 발언이나 행동을 일삼아 니지카에게 혼나고 있지만, 은근히 즐기는 것처럼 보인다. 그것도 그런 게 료는 자신의 개성을 버리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며 자신의 개성이 괴짜로 취급되는 것을 아는 만큼 괴짜라고 불리는 것을 좋아한다. 즉, 니지카의 츳코미를 받는단 것 자체가 자신이 자신의 괴짜적 개성을 계속 지니고 있단 것을 확인받을 수 있는 방증이라 니지카의 츳코미를 받는 것을 좋아하는 것이다. 직접적으로 표현하지 않지만 자발적 아싸인 료가 최대한 니지카에게는 응해주는 것을 봐서는 다시 밴드를 할 수 있단 것에 대해서 그녀 나름대로 상당히 니지카에게 고마움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16] 니지카가 운전 학원에 다니느라 일주일이나 니지카를 못 만났다고 외로움을 타서, 자동차를 무서워함에도 불구하고 같이 제발로 운전 학원에 다니는 지경이다. (그런데 운전학원에서 시험을 볼 때마다 광탈한다.) 니지카 또한 료의 성격이나 기행을 이해해 료에 대해 신경써주고 있다. 니지카는 료가 다른 사람에게 민폐를 끼치는 일에는 제법 단호하게 굴지만, 료가 자신에게 의존하는 것에 대해서는 굉장히 무른 모습을 보인다. 3권과 5권에서 드러난 바에 따르면 료의 생활 전반을 챙겨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17] 료가 지나치게 버료지 행동을 하면 호칭이 '료'에서 '야마다!!!!'로 격하된다. 하지만 가끔은 니지카가 위태로울 때 료가 다잡아준다. 3권에서 니지카가 엉터리 부킹을 받아들여 자책하고 있을 때 료가 다잡아줬다. 때문에 2차 창작에서도 둘이 가장 많이 엮인다.
- 키타 이쿠요: 자신을 잘 따르는 동생 같은 아이. 키타 또한 개성 넘치는
별난멤버라 호감을 갖고 있다.[18] 특히 자신의 기행에 항상 웃으며 어울려주니 더 마음에 드는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키타가 밴드를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는 걸 알기에 더 그런 듯하다. 다만 그것과 별개로 괴짜 기질이 발동하면 기본 멘탈이 무척 강한 키타가 무너지는 것을 보고 싶어서 사람들 앞에서 키타의 약점인 이름을 불렀다. "신선해서 재미있어."라며 지켜보는 게 압권이다. 키타가 료의 팬이라 료가 자주 돈을 빌리는 편인데 키타는 히토리와 달리 돈 갚으라는 말을 안해서 어머니가 딸이 제비를 만났나 의심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 히로이 키쿠리: 여러모로 영향을 준 유명 베이시스트로 직접 그녀의 라이브를 보러 간 적도 있다고 한다. 매번 무대에서 기행을 펼쳐 깊은 인상이 남아서 여러모로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1화에서 히토리한테 뭐라고 하는 관객한테 베이스로 '뿅!'(...) 해주겠다고 했던 것도 이 사람의 영향도 어느 정도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여담이지만 일본 팬들은 이 둘을 엮어서 쓰레기 베이시스트 듀오라고 부른다.[19]
- 부모님: 니지카의 언급에 따르면 외동딸인 료를 엄청 이뻐하며 애지중지 키운 훌륭한 부모님인데, 반골 기질이 있는 료가 이런 대접을 썩 좋아하지 않아 일부러 반항 모습을 보여주려고 록을 시작했다고 한다. 밴드 활동에 매진해 집에 잘 안들어 간 것도 그 연장선상이다. 다만, 부모님은 이러한 료의 언행에 상처받지 않고 여전히 깊은 애정을 보내 한술 더떠서 딸이 결속 밴드 활동으로 조금씩 유명세를 타자 집에 관련 앨범과 굿즈를 모아다 제단처럼 만들어 놓고 하악대거나, 병원 영업을 잠시 쉬고 전폭적으로 도우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20] 료가 뜯어 말려서 타협한 걸 보면 이런 적이 한두 번이 아닌 것으로 보이며 반골 기질이 아니더라도 이정도면 질릴만 하다는 의견도 있다.
- 오오츠키 요요코: 자주 얽히진 않지만 얽힐 때마다 요요코를 열 받게 하는 악연이다. 첫 합동 공연 후 뒤풀이 때 요요코가 은근슬쩍 스위티를 같이 하자했더니 "싫어"라고 하여 열 받게 했고, 운전 학원에서도 여러 한심한 모습으로 태클을 먹고도 전혀 신경 안 쓰거나 심지어 칭찬으로 받아들여 요요코를 더욱 열 받게 만들었다.
- 히나타 에레나: 료의 열렬한 팬이지만 애정의 정도가 지나쳐서 료는 많이 귀찮아한다. 호감을 얻기 위해 베이스를 사고 사생활을 캐내고 얼굴 얘기만 하며 하는 말이 얄팍하다고 경멸했으나 료를 스토킹하던 사생팬에게 설교하여 바로 잡아준 것을 계기로 히나타의 진심을 이해하고 사과하였다. 그 뒤로 에레나에게 밥을 얻어먹는다. 하지만 에레나가 그 사생팬과 친구가 되어 열광하는 바람에 다시 '귀찮은 오타쿠'로 평가가 추락한다. 나중에는 에레나가 오오야마 네네와 함께 밴드를 결성하자 스승이 되어 연주 지도를 해 준다.
- 이지치 세이카: 둘 다 말수가 적어서 자주 얽히진 않지만, 료가 니지카의 첫 동료이며 집에도 눌러앉다시피 하는 사이라서 니지카의 언니인 세이카하고도 당연히 잘 아는 사이다. 주로 료가 한심한 짓을 하다가 세이카에게 혼나는 식으로 얽힌다. 히토리나 키타에게 돈 빌린 걸 들켜서 혼난다든가 이지치 자매의 집에서 너무 제 집처럼 굴어서 쫓겨날 뻔한다.
- 오오야마 네네: 에레나와 함께 시끄럽게 하는 탓에 불편하게 여긴다. 하지만 네네가 에레나와 함께 밴드를 결성하자 스승이 되어 성실하게 연주 지도를 해 준다.
5. 사용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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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니메이션 1화에서의 모습 | Fender Precision Bas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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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니메이션 5화 「ギターと孤独と蒼い惑星」 라이브 (사진 우측의 앰프) | Ampeg의 SVT 앰프 헤드 및 SVT 810 캐비넷[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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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니메이션 3화에서의 모습 | Ibanez BTB866SC |
이펙터는 작중에서 따로 사용하는 모습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공식 가이드북에 따르면 Dunlop의 MXR M80이다.
그리고 작중에서 정확히 묘사 및 언급되지는 않았지만 음악하는 사람이라면 바로 알아볼만한 고가의 하이엔드급 기타 & 베이스도 다수 소유 중이라고 한다.
6. 음악 실력
베이스 연주는 인디 밴드 세계에서도 상위 클래스에 속하지만 히토리의 기타 연주처럼 특출난[30]수준까지는 아닌 것으로 묘사된다. 이 문제는 히토리의 정체가 탄로 날 때에 이미 메이저 급 기타 실력의 봇치와 자신을 비교하면서 의식하게 된다. 히토리는 '기타 히어로'라는 정체가 들통나기 전까지는 정말 중요한 때 외엔 대개 협업에 녹아들지 못해 제 실력을 내지 못했기에, 료가 히토리와의 실력 차를 의식할 계기가 없었다.다만 히토리가 너무 특수한 케이스라서 비교되는 거지, 료도 키타처럼 우연히 듣고 바로 팬이 된 사람이 있는가 하면, 이전 밴드 때부터 팬이었던 사람이 지금까지 사생팬으로 따라다니거나, 히나타 에레나 같이 지금도 신규 팬이 생기는 등으로 이미 인기 베이시스트다. 3권에서 솔로 파트를 치자 관객 사이에서 '베이스에서 저런 소리도 나는구나~'라는 말이 나올 정도니 료도 충분히 천재다. 실제로, 애니메이션 히트 후 결속밴드의 커버 영상이 포지션 별로 나오는데, 베이스 커버를 쉽게 생각했다가 꽤나 빡센 채보를 보고는 좌절했다는 썰이 많다. 특히 초보에겐 빡센 슬랩 인트로로 시작하는 星座になれたら 베이스 파트는 웬만한 오덕곡 커버실력으로는 어림도 없는 수준이라 커버 영상에 어렵다, 해볼려다가 실패했다는 댓글이 꽤나 달리는 편이다.[31]
또한 밴드의 작곡 담당을 겸하고 있는 걸 생각하면, 음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는 히토리보다 높다. 히토리가 점차 본 실력을 발휘하게 되면서 5권에선 편곡을 한 번 맡아보지만 결국 극히 일부를 빼면 거의 쓸 수가 없었기에 료가 에둘러서 전력 외 취급했다. 이때 히토리의 결과물을 냉정히 분석하는 모습을 보면, 료가 평소의 못 미더운 모습과 다르게 음악에 대해서는 뛰어난 분석력을 지녔음을 알 수 있다. 그래서 레코딩 에피소드에서는 세이카가 레코딩 때 밴드의 불화가 쉽게 발생한다고 경고하자, 료가 "곡 관련으로는 다들 제 말을 따르니까 문제 없네요."라고 대답할 정도로 결속 밴드 전원이 작곡에 대해서는 료에게 전적으로 의지한다.
음악사에 대해서도 박식해서 작중에서 종종 장황한 해설을 한다. 집에 베이스만이 아니라 기타도 많이 보유하고 있으며, 어렸을 때 바이올린도 배웠다고 하고, 합숙 때는 인테리어용으로 전시된 통기타를 능숙하게 다루는 등, 다룰 줄 아는 악기도 많다. 악기 시장에 대해서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있다. 그야말로 음악 오타쿠.
여러 내로라하는 아티스트들이 모여서 만든 결속 밴드의 1집은 설정상 야마다 료가 모두 작곡한 것이기 때문에 본의 아니게 명반을 뚝딱 만들어낸 작곡 천재가 되었다.
7. 기타
- 베이시스트라는 점과 특유의 4차원 마인드, 트러블메이커라는 부분에서 은근히 히로이 키쿠리와 접점이 많다. 실제로 야마다 료는 히로이 키쿠리의 밴드인 SICK HACK의 팬이다. 그리고 둘 다 고토 히토리에게 돈을 빌리고 체납하는 묘사가 매우 빈번하게 묘사되기도 하다.
- 인터넷에서 '세계의 YAMADA' 명의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온다.
- 동급생인 이지치 니지카가 밴드의 리더 및 고토 히토리의 정신적 지주 포지션인 반면, 료는 히토리 못지 않은 기행과 무책임한 언행을 일삼으며 분량을 뽑아내는 게 특징. 애니메이션 4화에서는 애니메이션의 각색과 함께 굉장히 진중한 이야기가 나왔지만, 이후로 료는 이런 진중한 이야기는 거의 안 나오며 니지카가 언니와의 과거, 꿈 등의 이야기가 나오고 히토리와 문화제 이후 적극적으로 엮이는 키타와 다르게 개그 캐릭터화 된다. 진지한 스토리라고는 앞에 언급된 과거사를 들려주며 히토리의 작사에 조언하는 스토리, 원작 3권에서 곡이 안 써져서 고민하는 스토리, 원작 6권에서 악성 팬에게 스토킹당하는 스토리 정도가 전부.
- 팬들 사이에서의 별명은 '버료지'(...). 가뭄에 콩 나듯 든든한 모습을 보여주면 '료버지'로 격상(?)되기도 한다.
- 니지카의 집에 자주 놀러 가는 것을 넘어 아예 살림을 차린 듯한 묘사가 있다. 원작 5권에서 고토 히토리가 신곡 연습을 하다가 집으로 가는 막차가 끊겨 니지카의 집에서 잠시 묵게 됐을 때, 니지카 방에 있는 만화책과 옷을 보고 신기해하는 히토리에게 니지카가 만화책과 옷은 모두 료의 물건이라고 말하는 장면이 있다. 니지카 말에 의하면 방에서 자기에게 허락된 공간은 침대 위 뿐이라고. 원작 6권에서는 어머니와의 갈등으로 가출하게 되면서 니지카의 집에서 신세를 지게 된 키타가 니지카의 방에서 이소스타 라이브를 하면서 수험공부를 방해해 니지카의 분노를 사 니지카 집에서 스타리로 쫓겨났는데, 키타랑 같이 니지카의 방에 있던 료는 니지카에게 자신이 보는 만화책 다음 권이 어딨냐고 물어보고, 주스를 가져오라는 갑질을 시전했음에도 니지카 집에서 쫓겨나지 않았다.
- 첫 등장 당시 자기소개 때 좋아하는 장르는 테크노를 비롯한 일렉트로닉 뮤직 계열과 사우디 아라비아 음악이라고 했는데, 개드립이고, 실제로는 히로이 키쿠리의 팬 + 설명충 컨셉을 보아 사이키델릭과 프로그레시브 장르의 팬인 것으로 보인다.
- 평상시 학교 성적은 매우 처참한 편. 이는 본인의 괴짜 기질의 반영으로, 하나에 너무 깊게 몰입하면 그 반동으로 필요 없는 나머지 지식과 집중력이 모조리 소멸해버리기 때문이다.[36][37] 니지카와 같이 진학한 학교는 편차치가 높은 곳인데, 이는 본인이 벼락치기로 공부해서 들어간 것이라고 한다. 작중에서도 낙제를 피하기 위해 중간고사 공부를 하는데, 중1 과정부터 다시 공부한다. 그래도 평소에는 0점 맞던 성적이 벼락치기를 거치니 만점대에 가까운 고성적을 받았다. 그 후 슬랩을 어떻게 하는 거냐며 물을 정도로 음악 지식이 증발한 것에 더해 밴드 관두고 도쿄대학[38] 가겠다며 의욕을 펼치는 바람에 니지카가 만류했지만.
- 유령의 집에서 다른 3명은 까무러치는 와중 혼자만 놀란 기색조차 없이 심드렁한 표정으로 군것질을 하는 등, 유령을 무서워하지 않는다. 다만 이후에 탑승한 롤러코스터에서 아예 졸도한 봇치를 제외하면 멀쩡히 걸어나온 2명과 다르게 평소의 도야가오로 다리에 힘이 풀렸다(...)며 당당히 부축을 요구하고. 나중에 레이블에 들어갔을 때 엄청 커다란 거미가 출현하자 니지카가 료는 벌레 상관 없지 않냐면서 도움을 청하자 "벌레는 상관 없지만 독이 있는 건 무리"라면서 게거품을 물 정도로 질색하는 등, 유령 말고 다른 건 무서워한다. 이후 밝혀진 바에 따르면 겁이 없는 편은 맞지만 본인의 생명에 위협이 되는 것[39]에 관해선 어느 누구보다도 겁쟁이가 된다고 한다.
- 키타도 그렇지만 평소 말할 때와 노래할 때의 목소리 갭차이가 큰 편이다. 키타와 마찬가지로 노래할 때의 목소리가 성우인 미즈노 사쿠의 평소 목소리와 가깝다. 결속 밴드 공연에서는 화음만 담당하는 백 보컬이라 알아차리기 어렵지만, 애니메이션 판의 캐릭터 송인 2번째 ED カラカラ에서는 평소의 허스키한 목소리와는 다르게 맑고 몽환적인 목소리로 노래하는 것을 들을 수 있다. 풀버전에서만 들을 수 있는 힘을 뺀 맹한 허밍은 료의 캐릭터성을 잘 살렸다는 평이다.
- 앞서 언급된대로 부모님이 의사이고 병원을 운영 중이다보니 팬들 사이에선 막말로 결속 밴드가 당장 해체해도 사는데 아무 문제 없을 멤버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런 부잣집 딸이고 용돈도 엄청나게 많이 받는 료지만 특유의 처참한 경제감각 때문에 순식간에 소지금을 바닥내버리고 배고플 때는 잡초나 벌레를 먹으며 버티는 생활에 익숙해졌다는데 이 때문에 결속 밴드 내에서 가장 막입이다.[40]
- 부자집 아가씨답게 집에 방음 및 연주설비가 갖춰진 전용 방이 있으며, 단행본 3권에서 등장한다.
- 부모가 소유한 걸로 보이는 별장이 있다. 단행본 4권에서 결속밴드끼리 놀러갈 돈이 없자 여기로 놀러간다.
- 2차 창작에서는 쓰레기 밴드걸 이미지가 강조되어 수시로 돈을 빌리고 안갚는 완전 막장(...)으로 등장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물론 개그물 한정이고 진지하게 나오면 밴드 내에서 봇치 다음의 실력자+음악적 조예가 깊은 것을 살려 방황하는 봇치를 이끄는등 진지하게 나오기도 한다.
- 주로 엮이는 커플링은 니지카. 통칭 '니지료'로 소꿉친구 이미지도 있기에 료 관련 커플링으론 가장 인기가 많으며 다음으로는 작곡 작사 듀오이자 의외로 케미가 좋은 봇치와 엮이고 자신을 좋아해서 밴드에 온 키타랑도 많이 엮인다. 그리고 드물게도 가장 많이 혼나서 그런지 세이카랑 엮이는 경우도 있다.
- 2차 창작에서는 섹시하게 나오는 경우도 꽤 많다. 앞서 서술했듯 원작에서도 몸매가 봇치 다음으로 좋게 묘사되고 가슴 굴곡도 꽤 나와서 섹시하게 나오는 쪽은 이를 부각시키는 경우도 있다.
- 핑크 플로이드의 로저 워터스와 공통분모가 많다. 밴드 내에서 베이시스트[41]이며 보컬[42]도 맡았다는 점, 밴드 맴버들 중 최장신이라는 점,[43] 송라이터 포지션을 맡고 있다는 점, 둘 다 사이키델릭 록 및 프로그레시브 록과 연관점이 있다는 점,
인성 관련 논란이 있다는 점등에서 겹친다. 공교롭게도 애니메이션 10화에서 핑크 플로이드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 담당 성우 미즈노 사쿠는 결속 밴드의 다른 3명이 데뷔 연차 6~10년이 되는데 반해 데뷔 2년 차로 료와 동분기의 후궁의 까마귀의 수백설이 첫 주연작인 신인이었다. 연기력에 대한 평가는 무척 호평. 오디션 당시에 사무소가 '키라라 애니메이션 캐릭터니까 밝게 연기해보자'라고 지시했지만 '내 료는 그러지 않아'라고 생각해 지금의 톤으로 오디션을 봤고 캐스팅되었다. 몰래 톤을 바꿨기 때문인지 매니저한테 합격 연락이 왔을 때는 혼내려고 전화한 것으로 오해했다고 한다.
- 개성이 워낙 뚜렷해서 그런지 원작 초반-후반 사이에도, 원작-애니 사이에도 큰 변화 없이 캐릭터성이 유지된 캐릭터다. 다만 원작은 초기 작화가 주문은 토끼입니까? 같은 전형적인 망가타임 키라라 계열 그림체였기에 료도 눈매가 동글동글하고 입을 작게 벌리고 있는 귀여운 인상으로 그려졌으며, 1권 후반 쯤에야 현재의 무표정한 얼굴이 정착되었다. 또한 애니메이션은 진지한 성장물의 색채가 강해지면서 다른 인물들과 마찬가지로 진지한 장면이 많이 추가되었다. 예를 들어 애니 4화에서 단골 가게가 바뀌었다고 쓸쓸해하는 장면은 오리지널이다.
초기 설정 비주얼
2024년 생일 축전 #
[1] 성씨 모델인 야마다 타카히로의 생일 8월 19일을 뒤집어서 설정한 것이다.[2] 결속 밴드 멤버들 중 최장신.[3] 묘하게 한국에서 유행하는 패션과 비슷해서 한국의 시청자들은 기시감이 들 수 있다. 단 캐릭터 본인 또래의 여자보단 오히려 남자에게서 유행하는 스타일이다.[4] 이에 니지카는 맨날 먹고 놀면서 빈둥대는데 불공평하다는 평가.[5] 한국에선 평균이거나 평균을 조금 웃도는 키이지만 일본의 평균 키는 한국보다 4~5cm가량 작은 편이므로 한국 기준으론 167~8cm 정도. 거기다 성장이 빨리 멈추는 여성이긴 해도 아직 미성년자이다.[6] 원래 료도 메이드 옷을 입었지만 키타가 집사 옷이 더 잘 어울릴 거 같다며 강행해서 입혔다.[7] 원작에선 료도 메이드복 입었다. 애니에선 '메이드&집사 카페'이지만 원작은 그냥 '메이드 카페'였기 때문에 애초에 집사복이 있을 수 없었다.[8] 본인이 프론트맨을 맡으면 자기 원맨 밴드가 되어버리고 말 거라고 우쭐한다거나, 자기 포즈만 따라하면 완벽한 사진이 찍힐 거라 자신하는 등.[9] '돈은 없지만 먹고 싶었다'는 이유로 봇치에게 밥값을 대신 내게 만든다.[10] 키타 이쿠요가 지식 부족으로 엉뚱하게도 6현 베이스를 구입하여 당황하던 것을 자기 용돈으로 매입해주는 것까진 좋았는데 잔고가 다 털려서 다음 날에 학교에 핀 민들레를 캐 먹었다가 배탈이 난다. 참고로 민들레는 나물로 해 먹을 수 있는 엄연한 식용 식물이지만 깨끗한 환경에서 자란 것 한정이고, 길가나 도로에 핀 잡초처럼 자란 민들레는 매연/오물 등 온갖 더러운 것에 오염되어 있기 때문에 절대 먹으면 안 된다.[11] 한편으로 료의 어머니는 과거에 클래식을 배워서 지금도 종종 별장에서 피아노를 친다고 한다. 료의 음악적 재능은 어머니의 영향도 있을 듯하다.[12] 오프닝에서 점프하는 애니는 갓애니 등[13] 저작권 문제 때문에 일본어 발음이 Jujutsu Kaisen으로 같은 한자로 살짝 바꿔놨다. 참고로 海鮮은 해산물이라는 뜻이다.[14] 할머니가 오늘 밤이 고비라며 구라를 쳐서 빠져 나간 게 열 번은 된다고 하며, 개도 안 키우면서 개가 아프다고 하고, 아빠가 이복동생을 데려왔다는 등 그냥 나 가기 싫다는 티를 팍팍 내는 성의 없는 구라를 친다.[15] 애니메이션에서의 영입 대사는, "한가하면 베이스 맡아줄래? 왜냐면 나, 료의 베이스 좋아하니까!"이다. 단순히 료가 베이스를 잘 쳐서가 아닌, 료의 베이스가 좋다라는 대사는, 이전 밴드의 몰개성에 실망하고 자신의 개성을 중요시 여기는 료의 마음을 흔드는 대사였다고 평가받는다.[16] 다만 한계가 왔다 싶으면 거짓말을 하고 도주한다(...)[17] 숙제나 공부는 물론이고 옷 매무새나 다림질, 세탁까지 챙겨주며, 니지카의 집에는 료가 두고간 짐이 한가득 있어 니지카의 물건보다 료의 물건이 많다고 할 정도. 료 또한 자신이 니지카에게 기생한다고 인식하고 있다(...)[18] 료를 거의 신봉하고 있을 정도의 팬이라 옆에서 보던 니지카가 밴드맨 중에 사귀면 안되는 3B를 조심하라고 베이시스트, 베이시스트, 베이시스트라고 일러주는 장면이 있는데 실제로도 밴드에서 여자 문제가 제일 복잡한 건 으레 베이시스트라는 설이 있다. 재밌는 건 키보디스트와 함께 여자에게 제일 인기가 없는 이미지도 같이 있다.[19] 두 사람 모두 고토 히토리에게 빌린 돈을 안 갚았다가 이지치 세이카에게 털리고 나서야 돈을 갚았기 때문. 이 때 세이카가 두 사람에게 '쓰레기들아'라고 이야기한 것에서 유래했다.[20] 당연히 료는 이런 모습을 싫어해 질색하고, 어떻게든 뜯어 말려서 병원 내 BGM으로 결속 밴드의 곡이 나오는 선에서 양보를 얻어낸 듯하다.[21] 제조사인 깁슨의 로고가 확실히 각인돼있다.[22] 2018년 중반에 단종되고 후술할 플레이어 시리즈가 후속작으로 출시된 역사가 있으나, 만화 쪽 연재가 시작된 것도 딱 이맘때 즈음이니 만화판 기준으로는 최후반에 생산된 스탠다드 시리즈 개체를 연주하고 있는 걸 수도 있다.[23] 헤드 쪽 트러스로드 조정부의 형태가 펜더 USA 베이스들에서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 형태이며, 넥 뒤쪽에 USA 모델들에는 잘 들어가지 않는 스컹크 라인까지 있다. 다만 カラカラ의 앨범 표지 등 일부 컷에는 헤드에 트러스로드 조정부가 그려지지 않은 경우도 있다.[24] 펜더 멕시코의 모델들은 펜더 차이나 라인업을 제외하면 펜더 브랜드를 달고 나오는 가장 저렴한 모델군들로, 펜더 플레이어 프레시전 베이스는 미국 내 소매가 849달러#, 국내에서도 대략 100만 원대 초반인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악기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는 설정과 비교해보면 의외의 선택인데, 본인 취향에 맞아 그냥 저렴한 모델을 쓰는 뮤지션들이 많다는 걸 감안하면 료도 이쪽에 속하는 거라고 봐야 할 듯.[25] 바로 앞에 있는 베이스는 료가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프레시전 베이스이며 좌측 앰프는 Fender사의 '68 Custom Twin Reverb 기타 앰프이다.[26] 애니메이션 해당 장면에서 논 컷어웨이 부분의 조인트(넥과 바디 목재가 직접적으로 접합되어 있는 측면부)가 14프렛 부근부터 시작되는 작화상의 오류가 있다. 원본은 12프렛 부근부터 시작되어 작화상으로 묘사된 것보다 훨씬 길쭉하다.[27] 단행본 3권 시점에서 료의 집에 놀러간 키타가 이 사실을 알고 큰 충격을 받았다.[28] 이 모델은 넥이 어마무시하게 두꺼워서 사용감이 까다로운데다, 결속 밴드의 음악적 성향과는 안 어울리는 특성이 있어 료가 빨리 팔아버린 게 이상한 일은 아니다. 6현은 기본 4현의 EADG 구성에서 E현 위에 로우 B현, G현 밑에 하이 C현을 추가하는 구조인데 로우 B현은 사용 빈도가 상당히 낮으며 하이 C현은 로우 B보다 더 사용을 안한다. 반주만 하는 용도라면 B현과 C현은 아예 안 쓴다. 가뜩이나 4kg으로 무거운 베이스의 무게를 더 늘리는 장식품이자 결속 밴드의 장르인 얼터너티브 록, 팝 록 장르에선 쓰일 일이 없는 현이며 애초에 하이 C는 솔로 연주때나 쓸 현이다.기본적으로 베이스는 박자의 중심을 잡으면서 기타에서 부족한 저음 영역의 악기의 소리를 잡아주는 근음의 역할을 수행하는데 하이 C를 사용하면 음색이 기타와 건반의 중저역대와 겹치는데 이 영역대는 실력이 부족한 기타리스트와 키보디스트들이 충돌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음역대다. 히토리를 빼면 다들 인디 밴드 수준인 결속 밴드에선 사용할 일도 없고 사용한다 한들 겹치는 음역대 때문에 골치 아프다. 하이 C현은 드림 시어터 같이 악기 파트 멤버들의 실력이 뛰어나서 기타, 키보드, 베이스가 서로 유니즌 플레이를 자주 하는 수준까지 가지 않는 이상 쓸 필요가 없다. 이렇든 개성 강한 음역 덕분에 보통 보편적인 장르에서 사용되는 영역이 한정되어 있지만 몇몇 테크니컬한 재즈 뮤지션과 그 영향을 진하게 받은 젠트와 테크니컬 데스 메탈에선 거의 필수품 취급받는 베이스인데. 이 장르들에선 로우 B현과 하이 C현의 소리를 자주 강조하며 출중한 연주 기량의 기타와 베이스 유니즌 플레이와 더불어 파트 솔로의 비중이 매우 높다는 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기타도 덩달아 7현과 8현의 사용자도 존재한다는 것이 특징.[29] 모양으로 보아 빅터 우튼의 음양(Yin-Yang) 시그니처 모델인 듯.[30] 학창시절 진로부터 음악을 전공하여 대학교육까지 이수한 해당 악기에의 전문가 내지 프로의 영역.[31] 물론 키타 이쿠요 문서에도 나와 있듯이 실제 삽입곡의 난이도와 작중 인물들의 설정상 실력은 별개이긴 하지만, 그래도 캐릭터들의 설정을 최대한 삽입곡에 반영했다고 제작진이 언급했으므로, 베이스 파트의 높은 난이도에는 료의 실력이 반영됐다고 볼 수 있다.[32] 애니메이션 기준 평범하게 밝은 니지카는 무난한 아이폰 12계열, 가장 밝고 인싸인 키타는 가장 최신형인 아이폰 13 또는 13 미니 핑크, 아싸이고 유행에 그렇게 민감하지 않은 히토리는 보급형 계열인 아이폰 SE 블랙을 사용중.[33] 일본에선 아이폰 보급률이 상당히 높은 편이며, 특히 젊은이들은 절대다수가 아이폰을 사용한다고 봐도 무방하다. 안드로이드폰 점유율은 상당히 떨어지는 편인데, 애플을 제외하면 구글 픽셀, 샤프전자, 소니 엑스페리아등의 회사들이 지분을 갖고 있는 형태다.[34] 힙스터스러운 성격을 보여주는 또다른 사례.[35] 일러스트 기준으로 연두색으로 나온다.[36] 아예 평소에 뇌가 달각달각 소리가 날 정도로 용량이 작은 듯 표현했다.[37] 캐릭터 소개 PV에서도 공부하면 베이스 못친다며 당당하게 얘기했다.[38]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대한민국의 서울대학교 포지션이다.[39] 독거미, 롤러코스터, 자신의 운전 등.[40] 다른 멤버들은 맛없다고 평가한 세이카의 요리를 혼자 진심으로 맛있다고 감격하며 먹는다.[41] 심지어 사용하는 베이스 기타도 둘 다 펜더 프레시전 베이스이다.[42] 다만 로저 워터스는 배킹보다는 메인 보컬을 주로 맡았었다. 반면 료는 カラカラ를 제외하면 어디까지나 배킹 보컬만을 담당했다.[43] 로저 워터스는 대부분의 멤버들의 키가 180cm를 넘어가던 상황에서도 키가 191cm로 유독 어마어마한 장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