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모어 던컨 Seymour Duncan | |
<colbgcolor=black> 국가 | <colbgcolor=white,#191919>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창립 | 1976년 미국 캘리포니아 주 |
창립자 | 시모어 W. 던컨 캐시 카터 던컨 |
업종 | 기타, 베이스 픽업 및 음향기기 제작 |
본사 | 미국 캘리포니아 주 골레타[1] |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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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시모어 던컨(Seymour Duncan)은 일렉트릭 기타, 베이스 기타용 픽업을 주로 제작하는 미국의 픽업 브랜드이다. 보통은 앞에 시모어를 빼고 던컨이라고 줄여서 부른다.애프터마켓용 일렉트릭 기타 및 일렉트릭 베이스용 픽업을 주로 생산하는 업체이다. 생산하는 픽업의 종류나 양이 가장 많아 1970, 80년대 유수의 브랜드들에 픽업을 납품했었다. 픽업 제품들의 경우 EMG, 디마지오와 함께 미국제 3대 서드파티 픽업 브랜드로 묶여 불릴 정도로 그 브랜드 가치와 위상이 남다른 것으로 유명하다.
2. 상세
기타리스트 겸 기타 제작자인 시모어 W. 던컨이 만든 기타 커스텀 공방에서 시작하였다. 던컨은 이미 회사 창업 전부터 제프 벡에게 본인이 직접 텔레캐스터를 개조해준 적이 있었는데, 이 때 그가 개조한 텔레캐스터에 직접 와운딩하여 장착한 픽업이 현재까지도 던컨의 가장 대표적인 제품이 된 JB 험버커 픽업이다.육중하고 굵은 톤으로 리프에 강점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며 또한 솔로잉에 특화된 모델[2]도 있다. 특히 가장 유명한 모델인 JB는 특유의 적절함 때문에 최고의 범용 리어 픽업으로 칭송받고 있다. JB가 알니코 자석을 사용하여 알니코에 강점이 있다는 오해가 있으나 그 외에도 유명 모델들 중 세라믹 자석이 사용된 것[3]들도 많다. 2000년대 이후 라이브와이어 시리즈에 이은 블랙아웃을 출시하면서 액티브 픽업 시장에도 진출하였다.
험버커 픽업이 유명한데, 최초의 험버커 픽업인 PAF에 비해 출력이 강하고 소리 역시도 중저음이 강조된 강한 소리를 가지고 있다, 대표작인 JB는 PAF에 비해 2배 정도의 출력과 고음과 저음이 강조된 강한 소리로 하드 록이나 헤비메탈 기타리스트들에게 애용되고 있다. 중가형 기타에 달려 나오는 제품들은 주로 '던컨 디자인드(Duncan Designed)'라고 불리는 제품들인데, 다른 업체에게 본사가 디자인한 픽업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장착할 수 있도록 라이센스를 준 것들이다. 100만 원 아래 기타에 던컨 픽업이 달려나온다면 십중팔구는 이런 제품들이다. 고급형 모델은 Seymour Duncan에서 직접 생산하며, 보급형 모델에 대해서만 타 회사에서 동일 규격대로 생산하도록 하고 있다. 일종의 OEM. 주로 중저가형 기타에 부착되어서 나온다.
특히 이쪽 장르의 기타의 경우 이 회사의 픽업이 장착되어 나온다는 것만으로도 기타의 성능을 어느 정도는 짐작해볼 수 있을 정도이며, 보통 중고가 이상의 기타에만 장착되어 나온다. 웬만한 메이저 브랜드 기타라면 던컨 픽업을 장착한 제품은 꼭 있을 정도로 널리 쓰인다.
제품군이 상당히 다양하며, 메탈용 픽업만 해도 Nazgul, Pegasus, Blackout, Invader, Distortion, Full Shred, Omega, Custom, Custom 5, Dimebucker[4], Livewire, Black Winter, Alternate 8, Solar[5]의 등이 있다.
3. 라인업
3.1. 일렉트릭 기타 픽업
던컨의 픽업들에는 일반적인 시모어 던컨이라는 브랜드명으로 나오는 픽업 외에도, '던컨 디자인드(Duncan Designed)', '던컨 안티큐티(Duncan Antiquity)', '블랙아웃(Blackouts®)', 그리고 '던컨 커스텀 샵(Duncan Custom Shop)' 같은 별도 라인업들이 존재한다.- 시모어 던컨(Seymour Duncan)
JB Model™ Humbucker (Zebra) | Custom Staggered™ Strat SSL-5 (White) |
- 던컨 디자인드(Duncan Designed)
HB-103N Humbucker (Nickel) |
- 던컨 안티큐티(Duncan Antiquity™)
Antiquity™ JB/Jazz Humbucker Set (Black) | Antiquity™ Strat Texas Hot (White) |
- 블랙아웃(Seymour Duncan Blackouts®)
Blackouts® HB(Black) |
- 던컨 커스텀 샵(Seymour Duncan Custom Shop)
커스텀 샵이라는 이름처럼 소비자가 원하는 사양, 재료, 방식[9]으로 픽업을 주문/제작해주는 라인업이다. 그렇기에 기성품으로 대량생산하여 판매하는 제품은 사실상 없으며, 다양한 프로 아티스트들도 본인만의 사운드를 얻기 위해 이용하고 있다.[10]
3.2. 어쿠스틱 기타 픽업
정식 명칭은 스틸 스트링(Steel Strings) 시리즈이다. 어쿠스틱 기타에 사용할 수 있는 마그네틱 픽업, 사운드홀 트랜스튜더, 언더새들 피에조 픽업 등 다양한 제품들 뿐만 아니라 이러한 픽업들과 조합하여 사용할 수 있는 프리앰프 시스템도 함께 개발/판매한다.3.3. 베이스 픽업
전통적엔 펜더 스타일 베이스(프레시전 베이스, 재즈 베이스)에 사용할 수 있는 픽업들 외에도 뮤직맨 규격 베이스 험버커 픽업, 리켄배커베이스용 픽업, 모던 베이스용 액티브 픽업들도 개발/판매한다.4. 사용자
4.1. 현실
- 제프 벡 (前 야드버즈)[11]
- 슬래시 (건즈 앤 로지스, 벨벳 리볼버)[12]
- 데이비드 길모어 (핑크 플로이드)[13]
- 랜디 로즈
- 데이브 머스테인 (메가데스)
- 빌리 기븐스 (ZZ TOP)
- 다임백 대럴 (판테라)
- 제이슨 베커[14]
- 조 보나마사
- 누노 베텐코트 (익스트림)
- 매튜 벨라미 (뮤즈)
- 올라 잉글런드
- 레리 바실리오
- 레이 토로(MCR)
- 마크 홀콤 (페리페리)
- 제프 루미스
- 그렉 베넷
- 넬스 클라인 (윌코)
- 피터 프램튼
- 스콧 핸더슨
- Gus. G
- 스코티 힐 (스키드로우)
- 와타 (보리스)
- 김태원[15] (부활)
- 김춘추[16] (실리카겔)
4.2. 가상
- 토야마 카스미[17] (Poppin'Party) - BanG Dream!
- 하나조노 타에[18] (Poppin'Party) - BanG Dream!
- 히카와 사요[19] (Roselia) - BanG Dream!
5. 여담
- 그 네임벨류 탓에 중국제 짝퉁 제품들이 판매되는것이 다수 확인된 브랜드이기도 하다. 공식 홈페이지나 인증된 딜러 등 믿을 수 있는 출처가 아닌 저렴한 제품은 구입을 삼가는 것이 좋다.
6. 둘러보기
[1] 본사의 위치이며, 실제 제품들이 제작되는 공장은 가까운 곳에 위치한 산타바바라에 있다.[2] Duncan Custom(SH-5), Custom Custom(SH-11)등[3] SH-5, SH-6, SH-8(Invader) 등등[4] 다임백 대럴 시그니쳐[5] Solar 브랜드의 독점 모델이며 Custom 5를 기반으로 제작되었다.[6] 픽업 보빈이 드러나는 험버커 픽업들과 싱글 코일 픽업들 한정. 금속 커버로 뒤덮인 험버커 픽업들에는 로고가 새겨져있지 않다.[7] 대부분 원래 악기에 장착되어 출고된 모델들을 탈거하여 판매하는 것이다. 거래가는 아무래도 정규 제품들보다는 저렴한 편.[8] 일부 모델들 한정으로 원한다면 아무런 에이징 처리 없는 신품 외관의 안티큐티 픽업도 구입은 가능하다.굳이?[9] 예를 들면 폴피스에 사용되는 자석의 종류와 색, 자석의 배열 방식, 픽업 보빈을 감는 에나멜 와이어의 굵기와 감는 횟수, 코일 스플릿/코일 탭을 위한 컨덕터 케이블의 갯수 등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10] 프로 아티스트들이 실제 던컨측에 의뢰하여 수령한 픽업들이 어떠한 스펙을 지녔는지를 제공한다.[11] 던컨의 가장 대표적인 험버커 픽업인 JB가 이사람을 위해 처음 개발된 픽업이다. 그래서 제품명도 그의 이니셜인 Jeff Beck에서 따온 것.[12] 시그니처 험버커 픽업 세트인 Slash와 그 후속작인 Shash 2.0이 발매되었으며, 해당 제품들은 깁슨에서 발매된 그의 시그니처 레스폴 기타들 일부에도 장착되었다.[13] 그가 사용하던 가장 대표적인 악기인 블랙 스트랫의 브릿지 픽업이 시모어 던컨의 제품이다.[14] 시그니처 픽업 세트인 Perpetual Burn이 발매되었으며, 해당 제품은 키젤(舊 카빈)에서 발매된 그의 시그니처 기타에도 장착되었다.[15] 커스텀 오더 기타를 주문할 때 무조건 던컨의 픽업으로 맞춘다고 한다. ESP에서 커스텀 기타를 맞췄을 때도 ESP에서 자주 사용하는 디마지오 픽업 대신 굳이 던컨의 픽업을 사용했을 정도.[16] 메인 기타로 사용중인 깁슨 ES-335의 넥 픽업을 험버커 사이즈 P-90 픽업인 던컨 Phat Cat 픽업으로 교체하여 사용하고 있다.[17] ESP에서 발매된 시그니처 모델(ESP BanG Dream Poppin Party RANDOM STAR Kasumi)에는 넥 포지션에 던컨 SH-1n이, 브릿지 포지션에 던컨 SH-4 픽업이 장착되어 있다.[18] ESP에서 발매된 시그니처 모델(ESP BanG Dream Poppin Party SNAPPER Tae)에는 넥, 미들 포지션에 던컨 SSL-6이, 브릿지 포지션에 던컨 SHR-1b 픽업이 장착되어 있다.[19] ESP에서 발매된 시그니처 모델(ESP BanG Dream Rosellia M-II Sayo)에는 넥 포지션에 던컨 센티엔트, 브릿지 포지션에 던컨 나즈굴이 장착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