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2-10 17:5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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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 식스
파일:Line_6_Logo_Black.svg
<colbgcolor=black><colcolor=white> 국가
[[미국|]][[틀:국기|]][[틀:국기|]]
설립 1996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설립자 수잔 울프(Susan Wolf)
마커스 라일(Marcus Ryle)
미셸 도이딕(Michel Doidic)
업종 음향기기 제조
본사 미국 캘리포니아 주 칼라바사스 아고라 로드 26580
모회사 파일:야마하 로고.svg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상세3. 제품
3.1. 이펙터
3.1.1. 모델러 시리즈3.1.2. 멀티 이펙터
3.1.2.1. POD 시리즈3.1.2.2. Helix 시리즈3.1.2.3. Firehawk FX
3.2. 기타 앰프3.3. 일렉트릭 기타
3.3.1. Variax
4. 사건 사고
4.1. AS 중단 사태 (해결됨)
5. 여담6. 사용자7.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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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라인식스(Line 6)1996년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설립된 음향기기 브랜드 및 제조사이다. 2013년 일본 기업인 야마하에 인수되어 현재는 자회사로 있는 상태이다.

2. 상세

일렉트릭 기타베이스 기타에 주로 사용되는 기타 앰프이펙터 모델링을 중점으로 제품들을 생산하고 있다.

이 밖에도 마이크, 스피커오디오 인터페이스 등도 판매하고 있으며, 한편으로는 무선 기타 시스템도 유명한데, 상당한 퀄리티와 점유율을 가지고 있다.

2000년대 ~ 2010년대일렉트릭 기타베이스 기타를 연주하던 사람들 사이에서는 모델링 타입 기타 앰프나 멀티 이펙터 제품군들로 매우 큰 인기를 끌었고, 꽤 높은 점유율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2010년대에 야심차게 시도했던 베리악스 기타/베이스 시리즈가 그대로 폭망해버리면서 회사가 잠시 휘청였고, 그 틈을 비집고 들어온 후발주자들에게 밀려 2010년대 후반쯤부터는 예전의 명성을 많이 잃어버린 상태이다.

3. 제품

3.1. 이펙터

3.1.1. 모델러 시리즈

모듈레이션, 딜레이 등 기능이 비슷한 제품들을 디지털 모델링으로 재현해주는 제품군. 일종의 멀티 이펙터라 볼 수 있으나, 통상적인 멀티 이펙터보다는 더 좁은 범위만을 커버한다. 근래 나오고 있는 스튜디오 그레이드 이펙터들의 하나의 이펙터 기능에만 집중하면서도, 훨씬 다채롭게 톤을 조정할 수 있는 제품이라는 컨셉과 매우 유사한데, 그러한 제품군들의 시조격인 셈이다.

딜레이 모델러인 DL4의 경우, 지금에야 더욱 성능이 뛰어나고 컴팩트한 제품들이 나오면서 그 위상이 빛바랬지만, 탁월한 성능과 기능들 덕에 나름 한 시대를 풍미한 명기로 취급된다.
  • AM4 Amp Modeler
    각종 기타 앰프들의 사운드를 재현해주는 프리앰프 + 캐비넷 시뮬레이터 이펙터. 다만 조정할 수 있는 노브가 트레블, 미들, 베이스 구성의 3채널 이퀄라이저와 볼륨, 게인밖에 없다는 점 때문에 근래 나오고 있는 앰프 시뮬레이터 페달들만큼 다채로운 톤메이킹을 하기에는 많이 후달리는 편이다.
  • FM4 Filter Modeler
    각종 필터 계통 이펙터 페달들의 사운드를 재현해주는 멀티 필터 이펙터.
  • MM4 Modulation Modeler
    각종 모듈레이션 계통 이펙터 페달들의 사운드를 재현해주는 멀티 모듈레이션 이펙터.
  • DL4 Delay Modeler
    다양한 기능과 모드를 지원하는 멀티 딜레이 이펙터. 출시 당시부터 가격에 비해 훌륭한 성능과 다채로운 기능 지원으로 인해 라인식스의 모델러 제품군 중에서도 특히 명기로 취급받았으며, 이후 기능을 더 추가하고 성능을 높인 DL4 MKII라는 리이슈 제품이 출시되기도 했다.
  • M5 Stompbox Modeler
    다양한 스톰프박스 이펙터들의 사운드를 재현해주는 멀티 스톰프박스 이펙터. 해당 제품의 컨셉은 페달보드 위에 올려놓고 상황에 따라 지원되는 이펙터의 종류를 자유롭게 바꿔가며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지원되는 이펙터들의 종류도 다양하여 오버드라이브, 디스토션, 오토 와우, 코러스, 플랜저, 딜레이, 기타 신디사이저 등 다양한 이펙터들의 사운드를 지원한다.

3.1.2. 멀티 이펙터

3.1.2.1. POD 시리즈
파일:Line 6 POD 2.0.jpg 파일:Line_6_POD_X3.jpg
POD 2.0 POD X3
라인식스의 가장 대표적인 일렉트릭 기타용 멀티 이펙터 시리즈. 초기 대표작인 POD 1.0POD 2.0은 컴팩트한 사이즈에 비해 뛰어난 성능으로 일렉기타 유저들에게 빨간 엉덩이, 궁뎅이라 불리며 사랑받는다.[1] 몇몇 모델들은 멀티 이펙터 기능 뿐만 아니라 간단한 오디오 인터페이스의 역할도 겸하기에 USB로 컴퓨터와 연결하여 녹음까지 할 수 있는 전천후 제품이다. 이후 POD xt, POD X3같은 다양한 후속 모델들이 생산되었다.

현재는 특유의 디지털 냄새 강한 음색이 강한 탓에 외면을 받는 것도 있으며, 경쟁사는 물론이고, 자사인 Line 6에서도 궁뎅이 POD를 능가하는 멀티 이펙터들이 많이 등장하여 그 빛이 바랬다. 하지만 여전히 2000년대 후반에서 2010년대 초에 기타를 연주하던 사람들의 추억 속에 남아있는 제품이기도 하며, 현재는 대부분의 주요 모델들이 단종되었으나 무려 2020년대까지 판매되었던 장수만세 명기이기도 하다.[2] 이 디지털 냄새 나는 톤은 지금 기준에서는 어색하게 들릴 수 있으나, 의외로 여기서 뽑힌 톤이 다양한 믹스들에 잘 묻어주었기에 스튜디오나 라이브에서 뛰는 세션 기타리스트들이 이 POD 궁뎅이 시리즈를 애용하기도 했다. 당장 국내 최고의 세션 기타리스트 중 한 명으로 유명한 노경환이 현재까지도 스튜디오 세션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제품도 이 궁뎅이 POD, 정확히는 POD X3라고 한다.
  • POD 1.0
    1998년에 출시된 최초의 POD 시리즈 모델. 좌하단 로터리 노브로 조정하는 16개의 앰프 모델과 우하단 로터리 노브로 조정하는 16개의 모듈레이션, 공간계 이펙터 모델, MIDI 단자를 통한 프리셋 전환 기능 등 다양한 이펙터와 기능을 지원했다. 지금에야 대부분의 이펙터들이 다 탑재한 수준의 기능들이지만, 2000년대가 되기 이전에 나온 멀티 이펙터, 앰프 모델러 제품 중에는 엄청난 고성능을 자랑하였다.
  • POD 2.0
    위 POD 1.0을 개량하여 출시된 제품. 폼팩터를 1.0과 아예 동일한 것을 사용하였는지 얼핏 봐서는 거의 동일하게 생겼으며, 디스플레이 아래에 흰색으로 글씨가 추가되는 등 마이너한 차이점 몇개를 제외하면 외관상의 차이점을 찾기가 힘들 정도이다.
  • POD xt
    32개의 앰프 모델과 35개의 이펙터 모델을 지원하는 POD 멀티 이펙터. 해당 버전부터 USB Type-A을 사용한 컴퓨터와의 직접 연결 및 DAW를 활용한 다이렉트 녹음이 지원되기 시작했다. 랙마운트 버전으로 출시된 POD xt Pro라는 파생 모델도 있었으며, 동일한 폼팩터를 사용하여 베이스 기타 전용으로 출시된 Bass POD xt[3], 이걸 다시 랙마운트 버전으로 만든 Bass POD xt Pro같은 파생 모델이 있다.
  • POD X3
    라인식스 최후의 궁뎅이 POD 모델. 이전까지 보여주었던 POD 모델들의 장점들만을 조합한 완성형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마찬가지로 랙마운트 버전으로 출시된 POD X3 Pro 모델이 있었으며, 플로어 보드 전환기에 출시된 POD X3 Live 등 다양한 파생 모델들이 있다.
  • Floor POD
    기존 POD 궁뎅이를 연상케 하는 껍데기를 사용했으나, 아래 나올 플로어 보드 타입처럼 3개의 풋스위치와 익스프레션 스위치를 탑재한 모델. 외장 껍데기도 전통의 빨간색이 아닌, 검은색 도료로 마감하여 실제로 보면 궁뎅이 POD보다는 아래 플로어 POD를 더욱 연상시키는 느낌을 준다. POD와 플로어보드 POD의 딱 중간에 위치한 과도기적 형태를 띄고 있다고 볼 수 있을 듯. 파생 모델로 유닛 크기를 늘려 더 많은 풋스위치를 추가한 Floor POD Plus가 있다.
  • Pocket POD
    컴팩트 타입 POD 멀티 이펙터로, 이름처럼 무려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있을 정도로 컴팩트하게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크기가 작은만큼 지원되는 이펙터의 종류나 조작 가능한 노브 등은 적은 편이지만, 크기에 비하면 사운드 퀄리티도 나쁘지 않다는 평가를 받았다. 2025년 기준, 현재까지 신품이 생산중인 유일한 POD 궁뎅이 시리즈이기도 하다.

파일:Line 6 Floorboard.jpg 파일:Line_6_POD_X3_Live.jpg
Line 6 POD HD500X Line 6 POD X3 Live
빨간 궁뎅이 시리즈 이후 라인식스는 저 궁뎅이 이펙터들을 훨씬 활용성이 높은 플로어 보드 형태로도 출시하여 2010년대 수많은 기타리스트들에게 사랑받았다. 이 POD 플로어 보드 제품군들은 당시 라인식스의 기술력을 입증하듯 모델링 앰프, 이펙터 시장에서 나름 군계일학같은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기타리스트들 사이에서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았는데, 특히 POD X3 Live같은 모델들은 아래 헬릭스가 등장하기 전까지는 VOX의 톤 랩 SE 모델과 함께 멀티이펙터 제품군 내에서도 하이엔드에 가까운 취급을 받았다.
파일:pod_express_hero.gif
Line 6 POD Express Guitar & Bass
현재는 POD 제품군이 속속 단종되고 아래 헬릭스 시리즈의 도래 이후엔 추억의 브랜드로 남게 되었으나, 여전히 라인 6에서는 과거 POD 브랜드를 사용하여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위 POD Express 또한 기존 POD 모델들처럼 여러 이펙터들과 앰프를 바꿔가며 사용할 수 있으나, 훨씬 컴팩트한 제품을 목표로 개발된 것.
3.1.2.2. Helix 시리즈
파일:Line_6_Helix_Floor.png
Line 6 Helix Floor
Line 6에서 위 POD 시리즈의 뒤를 잇는 프리미엄 플로어 멀티 이펙터의 포지션으로 내놓은 제품군으로, 사진의 플로어형을 포함해 랙형과 Floor LT, HX Stomp, HX Effects[4] 시리즈가 발매되었다. 거기에 더해 하드웨어 이펙터 대신 PC 환경에서 돌릴 수 있는 헬릭스 네이티브(Helix Native)도 발매되어 오디오 인터페이스를 사용하여 녹음한 DI 트랙을 바탕으로 톤 메이킹이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

발매 당시 기존 멀티 이펙터, 앰프 모델러 시장의 강자로 군림하던 Fractal Audio의 Axe-Fx 시리즈캠퍼같은 제품군들과 경쟁하였으나, 2020년대 이후 Neural DSP사의 아키타입 시리즈쿼트 코어텍스같은 여러 대안들이 속속 등장함에 따라 현재는 예전만큼의 절대적인 위상은 아니게 되었다. 앞서 언급된 두 제품(Axe-FX, Kemper)에 비해서 드라이브 계열의 재현도가 떨어진다는 평이 있으나, 기타 앰프 시뮬이 나름 준수하다는 점, 그리고 내장 공간계가 훌륭한 점을 들어 인기를 끌었다.

더불어 일부 기능을 제외하고 무게와 부피를 줄인 HX Stomp 제품의 경우, 국내외 기타리스트들의 페달보드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었는데, 탭 템포가 탑재된 딜레이 페달 수준의 크기임에도 헬릭스 플로어나 랙과 동일한 성능의 앰프 시뮬레이션, 공간계 이펙팅을 해내었기 때문이다.[5]
3.1.2.3. Firehawk FX
파일:Line_6_Firehawk_FX.png
Line 6 Firehawk FX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이용하여 톤 세팅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파이어호크 라인업 멀티 이펙터. 전용 앱인 파이어호크 리모트(Firehawk Remote)를 설치하면 해당 제품과 스마트기기를 블루투스로 연동하여 앰프와 이펙터의 패러미터를 조정하고 톤을 잡을 수 있어 기존 멀티이펙터 조작법을 어려워하던 사용자들 입장에서는 사용이 대단히 편리하도록 제작되었다.

물론 단점도 있다. 제품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 본체에서 조정 가능한 노브는 간단한 3밴드 이퀄라이저, 볼륨/게인/리버브/블랜드 조정 노브밖에 없기에, 본격적으로 톤을 잡으려 하면 사실상 앱 사용이 강제되는 상황인데, 안드로이드 앱은 업데이트가 끊긴지 오래된 터라 현행 생산중인 스마트폰, 태블릿 대부분에서는 컨트롤 앱이 정상적으로 설치, 실행되지 않는다는 치명적인 문제점이 있다. 이펙터를 잘 쓰다가 핸드폰을 바꿨는데 갑자기 앱 지원이 안된다며 이펙터를 만지지조차 못하는 뼈 아픈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 당연히 유저 민심은 매우 좋지 않은 편이다.라인 식스 커뮤니티 반응 그나마 2024년 기준으로 iOS 쪽은 사용이 가능한 듯 보이나, 이쪽도 사후지원과 업데이트가 끊긴 건 매한가지라 언제 운영체제 업데이트 후 앱이 먹통이 될지 알 수가 없는 상황이다.

거기다가 시그널 체인 이동이 제한적이라 독창적인 톤을 만들기에는 기기 자체에서 지원되는 자유도가 떨어지는 편. 톤은 그럭저럭 POD HD500에서 뽑을 수 있는 수준보다 미묘하게 못한 정도이다. 옛날 기종 특유의 부자연스러운 드라이브 이펙트 문제가 이 모델에서도 도드라지는데, 덕분에 2020년대 기준으로 자연스럽게 들릴만한 톤을 뽑기 위해서는 샌드/리턴 단자나 인풋 앞단에 아예 별도의 드라이브 페달을 꽂는 방법을 사용해야만 한다. 다만 이런 멀꾹이 구성으로 쓰기 위해 애초부터 사이즈를 컴팩트하게 줄여 나온 제품을 다양한 멀티 이펙터 제조사들에서 생산하고 있으며[6], 당장 라인 식스에도 헬릭스 시리즈로 나온 HX Stomp라는 컴팩트 멀티 이펙터 제품이 있기에 크기도 크고 성능도 떨어지는 이 제품을 굳이 살 이유가 없다는 것이 문제이다.

어떠한 경위로든 해당 제품을 중고로 사용하고자 하는 안드로이드 이용자가 있다면 아래 방법으로 ADB를 사용해 설치하는 것을 고려해보자.
1. ADB컴퓨터(PCMac)에 다운로드한다.
2. 앱을 설치하고자 하는 스마트폰, 태블릿USB 디버깅 옵션을 활성화한 뒤, 컴퓨터와 USB 케이블로 연결시킨다.
3. 컴퓨터 쪽에서 명령 프롬프트를 실행한다.
4. 명령 프롬프트 입력창에 adb device 명령어를 입력 후 엔터를 눌러 실행시킨다.
5. 스마트폰에서 창이 뜨면 확인 후 허용을 누른다.
6. ADB를 다운로드한 폴더에 설치하려는 apk파일[7]을 이동시킨다.
7. 명령 프롬프트에 adb install --bypass-low-target-sdk-block (설치하려는 앱의 파일 이름).apk[8] 명령어를 입력한 뒤 엔터를 눌러 실행한다.

3.2. 기타 앰프

3.3. 일렉트릭 기타

3.3.1. Variax

Variax 300 모델의 사운드 데모 Variax Standard 모델의 사운드 데모[9]
파일:Line 6 Variax.jpg
Line 6 Variax 300
Line 6는 일렉트릭 기타용 이펙터 시장에서 쌓은 짬을 십분 활용하여 사상 최초로 모델링 일렉트릭 기타/베이스 기타라는 실험적인 장르의 제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사진으로 나와있는 베리악스 300같은 일부 모델들은 잘 보면 픽업이 있어야 할 자리에 아무것도 없는데, 어차피 악기의 사운드를 모델링하려는 목적이기에 전통적인 방식의 픽업들을 탑재할 필요가 없었기 때문. 실제 모델들보단 못하지만 재현도도 좋은 편이고 연주감도 생각보다 좋다고 한다. 유튜브에서도 베리악스를 이용한 연주 영상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 객관적으로도 나쁘지 않은 퀄리티를 보여준다.영상

하지만 정말 빈티지한 사운드를 원하는 기타 플레이어들에게는 여전히 잘만 생산되고 있는 빈티지 스펙의 일렉트릭 기타나, 혹은 돈이 많다면 진퉁 빈티지 기어를 구매하면 될 일이기에 거들떠 볼 필요도 없었으며, 반대로 비교적 모던한 사운드를 원하는 기타 플레이어들에게는 이도저도 아닌 대단히 애매한 포지션의 제품이었는지 상업적으로는 크게 실패하였다. 2000년대 초반부터 2010년대 중후반까지 라인식스에서 크게 밀어주던 분위기가 강했었으나 2020년대 이후로는 그대로 프로젝트가 엎어져버리면서 현재는 그야말로 라인식스의 흑역사로 묻히게 되었다.
파일:Line_6_JAMES_TYLER_US_Custom_Variax.png
Line 6 James Tyler Variax
여담으로 또 다른 기타 브랜드인 제임스 타일러와 협업하여 제임스 타일러 베리악스(James Tyler Variax)라는 제품도 만들어낸 바 있는데, 다른 베리악스들과 달리 미국에서 생산되며, 덕분에 꽤 높은 가격대를 자랑했다. 2025년 기준 대부분의 베리악스 모델들이 단종되었지만 이 제임스 타일러 베리악스 모델만은 미국에서 커스텀 샵 형태로 극소량 제작이 이루어지고 있다.관련 페이지

4. 사건 사고

4.1. AS 중단 사태 (해결됨)

지금도 그렇지만 라인식스의 대부분 모델들은 구조가 대단히 복잡한 전자제품이니 소비자 대상 애프터 서비스가 필수적이고, 따라서 라인식스 제품 구매자들은 제품에 문제가 발생했을 시 A/S 보증을 받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제품을 사용해왔다. 특히 2011년에 발매된 HD 시리즈가 편의성과 사운드 면에서 엄청난 발전을 이루었기에 많은 이들이 믿고 쓰는 라인식스를 구매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 하지만 야마하에 인수되면서 한국 라인식스 쪽에 엄청난 혼선이 생겼고, 공식 대리점에 수리를 맡겼는데 스페어 부품이 없어서 수리를 못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당시 에 올라왔던 글에 따르면 해당 이펙터 주인이 야마하에 문의를 보내니 '더 이상 한국 공식 대리점을 인정하지 않는다'라는, 한마디로 수리할 곳 없음 이라는 입장을 보내기도 했으며, 요약하자면 사실상 사후지원을 내다버리고 한국 시장에서 철수한 것과 같은 상황이었다.

거기다 2015년에 출시된 헬릭스(Helix) 멀티 이펙터는 기존 제품들에 비하면 훨씬 화려하고 복잡해진 스펙과 성능으로 인해 각 잡고 수리를 하기 위해선 단순 부품 한두 개만 교체하는 수준으로는 수리가 불가능하여 전담 서비스 센터가 필요했을 정도였는데, 이 제품 발매 당시에도 여전히 라인식스는 국내 정식 AS가 전혀 제공되지 않고 있었다. 거기다가 저 정도로 정교한 제품을 수리할 수 있는 사설업체는 당시 대한민국에 없었다고 봐도 무방했던 상황이라 당시 제품을 구입했던 유저들은 사실상 시한폭탄을 엎고 가는 것과 거의 비슷한 상황이었다. 그나마 라인식스의 대한민국 정식 딜러가 뮤직아이템사로 바뀐 뒤, 모든 수리 서비스가 다시 제공되고, 제품들도 정발되기 시작하면서 헬릭스 구매자들은 한 숨 놓을 수 있었다.

2019년 6월부로 라인식스 제품들의 AS가 사운드스퀘어로 이전되었다. 만약 본인이 구입한 라인식스 기기가 문제를 일으켜 애프터 서비스를 받아야만 한다면 해당 업체를 통해 받으면 된다.

5. 여담

6.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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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어권에서는 강낭콩처럼 생겼다며 Bean이라고 불린다.[2] 아래 모델 설명에도 나오는 내용이지만, 컴팩트 모델인 Pocket POD 모델은 2025년 기준 여전히 현행 생산중이다.[3] 간혹 BOD xt라 불리기도 했으며, 과거 라인식스 홈페이지에도 이 이름으로 올라와 있었다.[4] 앞선 시리즈와 다른게 있다면 앰프시뮬이 없다.[5] 라인식스 홈페이지에서도 이를 노리고 만들었음을 알 수 있는 것이, 대놓고 켐퍼 비슷한 그림에 HX Stomp를 연결하는 방법을 보여주며 DSP 확장을 목적으로 사용해도 좋다고 언급한다. 켐퍼 공간계가 좀 아쉬운걸 아는거지 얘네도[6] 대표적으로 BOSS의 GT-1000 CORE, Kemper의 Kemper Player, Neural DSP의 Nano Cortex 등이 있다.[7] 여기서는 파이어호크 리모트 앱의 apk 파일[8] 예를 들어 설치하려는 앱의 파일명이 Firehawk Remote App Android.apk라면 adb install --bypass-low-target-sdk-block Firehawk Remote App Android.apk라고 입력해주면 된다.[9] 일반적인 일렉트릭 기타보다는 레조네이터 기타, 시타르, 밴조같은 기타 외 악기들의 사운드 또한 시연한다.[10] 일밤 오빠밴드 당시 베이시스트로 참가하여 Variax 700 Bass를 주로 사용했다.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