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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허긋토! 프리큐어의 등장인물 야쿠시지 사아야의 행적을 정리한 문서.2. 허긋토! 프리큐어
교실에서 전학 첫날부터 지각한 하나를 기다리는 모습으로 첫등장한다. 곧이어 간신히 도착한 하나가 철퍼덕 넘어지자 조금 놀랐으나, 이내 아랑곳 않고 툴툴 털고 일어나 당당히 자신의 꿈을 소개하는 하나의 모습을 동경하는 듯 바라본다. 이후 허그땅의 목소리를 듣고 옥상으로 올라온 하나와 제대로 만나는데, 찾고 있었다며 하나에게 다가가 자신을 소개한다. 그리고 학교 안내를 해주겠다며 먼저 얘기하지도 않아도 친근하고 상냥하게 챙겨준다. 다음날 수업시간, 갑자기 나타난 허그땅과 해리 때문에 심란한 하나의 모습을 바라보고 점심시간 옥상에 혼자 있던 하나에게 다가가서 같이 도시락 먹자며 동석한다. 그리고 하나에게 자신의 도시락에서 계란말이를 주면서 전학 첫날 넘어져도 다시 일어서 당당히 자기 꿈을 소개했던 모습이 멋있었다며 격려함과 동시에 자신의 솔직한 생각을 털어놓았다. 점심시간이 끝나고 교실로 돌아가던 중 크라이아스 사의 간부인 챠라리토가 어스 파워를 흡수해서 기운이 빠진 학생 두명을 데리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키고 그대로 하나와는 떨어진다.2화에서 친구들에게 '공부도 잘 하고 착하고 예쁜 학원의 천사'라고 찬사를 받자 부끄러워한다. 도서관으로 가는 하나를 안내해주며 학교의 기사를 쓴다. 열심히 써도 관심을 가져주지 않는다고 하지만, 하나의 응원을 받아 자신의 관심 분야와 프리큐어에 대한 기사를 쓴다. 허그땅을 돌보고 있는 해리의 나무집에 찾아와 아기의 목소리가 들리거나 시간이 멈추는 등 이상한 현상을 겪고 있다고 얘기한다. 능숙한 솜씨로 허그땅을 돌보자 해리와 하나 모두 사아야를 프리큐어로 영입시키기로 결심한다. 사아야가 굉장하다고 하는 하나에게 존경하는 마더 테레사의 명언[1]을 말해주며 자신은 스스로의 길을 개척해나가는 하나가 더 대단하다고 말해준다. 하나는 결국 사아야에게 프리큐어를 할 것을 권유하지만, 챠라리토의 난입에 하나가 큐어 옐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하나의 말을 떠올리고 마음이 넘쳐나는 것을 느끼며 미라이 크리스탈이 생성된다. 이후 큐어 앙주로 각성하여 특유의 지성을 바탕으로 옐에게 돌파법을 알려주고 방어막을 쳐준다. 이후 하나는 다시 사아야에게 프리큐어가 되줄 것을 권유하고, 큐어 앙주는 정식으로 프리큐어 동료가 된다.
3화에서 처음 등장한 미라이 패드를 보고는 홍조까지 띄울 정도로 매우 좋아했으며, 미라이 패드를 자유자재로 조작하며 공순이 기질을 선보였다. 이후 허그땅의 기분을 좋게 만들어줄 장소를 찾아 돌아다녔다.
4화에서 카가야키 호마레와 함께하던 중, 점프를 하지 못하는 그녀를 보고 그녀의 트라우마를 눈치챈다. 자신의 생각으로는, 그녀가 상처받은건 다리가 아닌 마음이라고.
6화에서 하나, 호마레와 함께 홈센터에 방문하게 되는데, 공구 코너가 있는 것을 발견하고 좋아서 어쩔 줄 몰라한다. 전동 드릴을 들고서 피트감이 좋다던가, 가볍다던다 하는 것을 보면 공순이 기질이 다분한 듯. 꽃가게 일을 돕느라 꽃다발을 들고 있는 사아야의 모습에서 기시감을 느낀 하나 및 하나의 어머니 덕분에 어렸을 때 야채소녀[2]로 활동했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다소 곤혹스런 표정을 짓는다.
7화는 사아야가 극의 중심 인물로 등장한다. 시작하자 마자 30초 가량 진행되는 캐릭터 소개 및 지난회차 요약씬부터 사아야 단독 내레이션으로 진행된다. 6화 마지막에서 드러난 야채소녀 활동 이력을 본인은 별로 드러내고 싶어 하지 않는 모양. 사아야 일행과 마주치게된 이치조 란제는, 과거 사아야와 같은 시기에 활동하면서 상대적으로 조명받지 못한 점 때문인지, 사아야가 유명 배우인 어머니의 후광 때문에 채소소녀 자리를 맡을 수 있었던 것이 아니냐면서 도발하는 한편, 곧 있을 오디션에서 당신을 밀어내고 반드시 주인공 역할을 차지하겠다면서 사라진다.
하교길에 발견한, 어머니가 나오는 드라마와 광고를 무거운 마음으로 바라보는 사아야. 집에 도착한 사아야를 맞아주는 건 아버지뿐이었다. 어머니는 오늘도 촬영 때문에 늦으실 모양. 마침 좋아하는 매운 카레를 저녁으로 준비하고 있는 아버지를 보고 화색을 되찾은 사아야는 밤 늦게까지 다음 주에 있을 오디션 준비에 열중한다.
다음날, 학교가 마치자마자 어디론가로 발걸음을 재촉한 사아야는 숲 속에 위치한 호숫가에 당도한다. 호수에 발을 담근 채, 오디션에서 목표로 하는 지상으로 내려온 천사 역할에 빙의되어 열연을 펼친다[3]. 마침 사아야의 뒤를 좇던 하나와 호마레도 사아야의 연기에 푹 빠져서 방금 전의 연기를 다시 보고싶다며 사아야를 졸랐으나, 그 결과는 어색한 발연기. 과거 야채소녀로 활동했을 때 받게 된, 어머니의 후광으로부터 비롯된 기대들이 부담스러웠으며, 지금은 어머니처럼 배우가 되는 것이 진정 자신의 꿈인지 혼란스럽다고 고백한다. 지금은 자신의 꿈이 무엇인지 계속 고민하지만, 오디션을 계속 보는 것처럼 그 고민을 멈추지 않고 나아가면서 끝내 자신의 마음을 알고 싶다고 말하는 사아야. 호마레와 하나는 그런 사아야가 멋있다고 하면서 인정해준다.
오디션장에서 사아야는 란제 때문에 자신의 어머니가 유명 배우라는 것이 알려져 당황하게 되고, 이를 바라보던 하나와 호마레가 승무원 복장으로 오디션장에 난입하면서 사아야의 긴장을 풀어준다. 하나와 호마레와 같은 팔찌를 착용하면서 평정을 찾은 사아야는 자신의 차례에서 당황하지 않고 자신만의 연기[4]를 선보이며 오디션을 무사히 치른다.
이후 사아야의 연기를 보고 열폭한 란제로부터 오시마이다가 소환되고, 프리큐어로 변신한 큐어 앙주는 루루에게 하나뿐인 필살기 하트 페더를 파훼당하며 오시마이다로부터 결정타를 허용하는 등 위기에 처한다.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두 친구들을 지키고 싶어하는 큐어 앙주의 마음이 발현되어 새로운 미라이 크리스탈이 태어나게 된다. 큐어 앙주는 기존보다 거대화된 하트 페더를 시전하면서 강한 의지를 다진 후, 오시마이다에게 하트 페더를 투척하여 간단히 날려버린다.
오시마이다를 물리친 후 뷰티 해리에서 재회한 친구들에게 사아야는 자신이 오디션에서 불합격했음을 알린다.[5] 오디션을 통해서 자신의 마음을 재대로 바라볼 수 있었다면서, 새롭게 얻은 짙은 남색의 미라이 크리스탈을 바라본다.
8화에서는 트라우마를 딛고 점프에 멋지게 성공한 호마레를 축하해준다. 오시마이다 전투에서는 큐어 앙주로 변신해서 하트 페더를 시전, 큐어 에투알에게 높이 뛸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준다.
9화에서는 하이킹을 위해 평소에 신던 구두가 아니라 운동화를 신고 나왔다. 학원의 천사라는 명성에 어울리게, 지나치게 안전을 의식하여 주변 사람들을 피곤하게 하는 아이사키 에미루의 첫 인상에도 그녀를 친절하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해 준다. 이번 화에서는 프리큐어 3명이 골고루 허그땅을 돌보아 주었는데, 사아야는 미라이 패드를 사용하여 꽃에 가시가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는 허그땅이 꽃에 다가가지 못하도록 하거나, 구덩이에서 갇혀 있느라 허기진 허그땅에게 우유를 먹여 주었다. 전투에서는 캇파의 형상을 한 오시마이다의 약점이 머리에 있는 접시라는것을 간파해 냄으로써 지혜의 프리큐어 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10화에서는 푸드 페스티벌에서 웨이트리스 직업 체험을 하였다. 음식 서빙은 물론이고, 미라이 패드를 십분 활용하여 대기 시간이 짧으면서도 인기 있는 메뉴를 추천하거나, 근처 관광지를 소개해 주는 등 다방면으로 활약한다. 오시마이다가 출현하자 큐어 앙쥬로 변신, 큐어 에투알과 함께 오시마이다의 공격을 하트 페더로 저지하고, 절망에 빠진 하나에게 "못하는 게 아니라 뭘 할 수 있는지 생각하는 거야." 라고 격려한다. 이에 하나가 응원으로 격려에 화답하자, 오시마이다는 보라색 구체를 소환하여 반격한다. 큐어 앙쥬는 큐어 에투알과 함께 보라색 구체를 막기 위해 애쓰지만 막지 못하고 밀려버리고 만다. 결국 허그땅이 자신의 모든 힘을 소모하여 오시마이다와 보라색 구체를 소멸시켰지만, 그 결과 허그땅은 혼수상태에 빠지게 되었다. 사아야는 허그땅의 이름을 간절히 불러 보지만, 돌아오는 것은 침묵 뿐이었다.
11화에서는 하나가 걱정되어 호마레와 함께 그녀의 집을 찾아갔고 그녀를 격려해주었다. 덕분에 하나는 다시 프리큐어로 변신에 성공했고 새로운 아이템인 멜로디 소드를 손에 넣은 후 그것으로 신 기술 트리니티 콘서트를 발동, 챠라리토를 정화했다.
12화에서 공포 영화를 볼 때 다른 사람들은 귀신 보고 식겁하고 있는 와중에 혼자서 공중에 떠있는 귀신을 촬영할 때 와이어를 써서 더 무서운 연출 효과를 내려는 것이라고 냉정하게 영화를 분석하고 있었다.
13화에서는 외국인 유학생으로 위장한 루루가 남학생들이 고백하는 것을 잘못 알아들어 주먹 한방으로 돌기둥에 금이 가게 만들자 꽤 강하다고 했다.[6] 그리고 루루가 환영회 때 무심한 태도를 보이고 그 다음날에 다 같이 노는 걸 싫어하는 사람도 있는 것이고 루루는 왠지 자신들을 싫어하는 것 같지는 않다고 했다.
14화서는 보육원에서 자기 못잖게 분석력이 뛰어난 루루에게 경쟁심을 불태우느라 엇나가는 것을 보다 못한 하나가 중재하려 하자 상큼한 미소를 띠면서 "잠깐 입 좀 다물어줄래?"라고 하고, 루루와 함께 "후후후..."하고 살벌한 미소를 지으면서 일행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7] 그리고 조바심을 내다가 장난감을 밟고 아이들한테 줄 간식을 엎지르는 실수도 하는데 호마레는 사아야가 호승심이 강하다는 것을 간파하고서는 민망해하는 사아야에게 그래도 괜찮다고 말한다. 또 루루가 아기에게 미소짓는 걸 유일하게 봤다.
15화에서는 호마레가 디션은 어땠냐고 물어보자 당황하며 곧바로 호마레에게 새로운 스핀은 잘 되냐고 물어보고 당황한 호마레가 그렇게 쉽게 안된다고 말하자 그렇다고 답한다. 그리고 루루와 에미루를 보고 에미루의 옷이 귀엽지 않냐고 말한다.[8] 또한 뷰티 해리에서 허그땅이 자기 이름을 부르자 하나, 호마레와 함께 놀라고 동시에 허그땅이 자기 이름을 불렀다며 기뻐했다.
18화에서는 자신은 안드로이드라 평범한 인간처럼 마음을 느끼기 어려워하는 루루와 호숫가에서 대화하면서 자신도 연기하면서 어려움을 느낀적이 있다며 루루를 위로했다.
19화의 패션쇼에서는 앙리가 생각도 없이 프리큐어 얘기를 꺼내자[9] 요시미 리타한테 자신들이 프리큐어의 팬이라고 둘러댄다.
22화에서는 21화의 전투 중에 에미루의 기타가 파괴되자 이를 대체하고자 허그땅에 의해 뜬금없이 잠깐 소환된 유키시로 호노카와 함께 새로운 기타 한쌍을 뚝딱 만들어냈다. 이 기타가 에미루와 루루의 새로운 아이템이 된다.
23화에서는 다이간이 닥터 트라움에게 뒤치기를 당하자 놀라서 적인 다이간을 치료해준다. 그러나 치유도 소요없이 다이간은 소멸해서 충격을 받았지만, 적에게도 상냥하게 대해주는 모습을 본 다이간이 개심하게 만드는데 성공했다. 24화에서는 일반인으로 돌아와 생존이 확인된 다이간을 다시 보고 기뻐한다.
25화에서는 달고나 따기를 하던 중에 호마레가 해리를 신경 쓰는 것을 눈치 챈다. 그래서 불꽃놀이 자리 잡는 조와 축제 구경하는 조로 나뉠 때, 일부러 축제 조로 빠져서 호마레와 해리가 둘만 있게 해줬다.
26화에서 주역을 맡았다. 자신이 모델로 출연한 음료수 CM이 인기를 끌면서 팬들에게 사인공세를 받았다. 하나 일행은 사아야가 배우되었으면 좋겠다고 하지만 사아야는 자신이 배우가 되면 어머니에게 폐가 되지않을까 회의적이었고 그래서 어머니는 어떤 생각을 하는지 대배우인 어머니 야쿠시지 레이라의 촬영장소로 갔다. 그곳에서 만난 어머니의 애드립을 마다하지않는 연기력을 보면서 감탄한 후 휴식 시간에 자신이 현재 CM에 출연하고있으며 어머니처럼 배우가 되도 괜찮을지 질문을 던지자 어머니는 자신에게 폐를 끼치는 것보다는 사아야 본인이 마음먹기에 달려있다며 배우만이 길이 아니라고 냉정하게 답했다. 그후 어머니와 오래전부터 같이 일해온 스텝들을 만나면서 어머니의 과거를 듣게되는데 어머니는 사아야가 갓난 아기일때부터 배우와 육아 두가지를 포기하지않고 누구보다 열심히 뛰었고 아버지와 스텝들도 그런 어머니의 열정에 감동하여 성심껏 도와주었다고 한다. 아무리 대배우인 어머니라도 요리를 못하는 단점을 극복하고자 큰 맘먹고 '여왕의 키친'이라는 요리 프로에 출연하고있다는 것을 안 사아야는 어머니가 얼마나 가족을 사랑하는지, 그런 자신도 어릴적부터 TV속에 나온 어머니를 보고 자신도 어머니처럼 되고싶었는지를 깨달았다.
자칭 자신의 라이벌인 란제가 모 오시마이다화하고 거기에 어머니까지 휘말리자 어머니를 구하기위해 싸우는데 지금까지 뒤에서 서포트하던 모습과 달리 자신이 전면에서 나서서 단신으로 모 오시마이다를 쓰러뜨리는 활약을 펼쳤다. 란제가 원래대로 돌아오고 촬영이 끝난 후 어머니에게 아직 배우가 되고 싶은지는 모르겠지만 자신의 첫 목표는 어머니와 같은 작품에 출연하는 것이라 밝혔고 그런 사아야의 도전을 기쁜 마음으로 받아들인 어머니는 자신을 따라오는 것은 힘든 일이 될 것이라고하지만 사아야는 포기할 뜻이 없음을 밝힌다.
27화에서는 개인 에피소드가 아닌데도 많이 부각되었다. 우지후지 선생의 아내인 유카가 산통을 느끼자 남들보다 먼저 동행했는데, 유카의 손을 잡으며 어머니의 힘을 느꼈다고 말한다. 출산을 기다리는 중에도 제일 많이 걱정했고 아기가 태어나자 무척 기뻐한다. 그리고 산부인과 의사 선생에게 힘드시지 않냐고 묻는데 의사 선생님은 힘들지만 이 일은 최고라며 자랑스럽게 대답하고 사아야는 이에 감동한다[10].
이때 닥터 트라움이 모 오시마이다를 불러내 공격해오자, 아이들을 깨우면 안 된다고 모두에게 강하게 경고를 줬다. 평소답지 않은 기세에 프리큐어들도, 모 오시마이다도, 닥터 트라움도 기가 죽어서 평소 항상 하던 기합 소리도 못 내고, 심지어 트라움은 오시마이다의 드릴을 회전시키지 않는 배려까지 해줬다. 그러나 큐어 마셰리와 큐어 아무르의 필살기가 하필 기타 연주라서 애들은 다 깼다.
28화에서는 모구모구가 리리에게 사랑에 빠진 것을 제일 먼저 파악하고, 콘테스트에서 우승하면 리리와 같이 CM에 나올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그리고 체력 테스트 중에 리리의 사진을 내밀어서 모구모구가 사랑의 힘으로 분발하게 만드는 등 여러 활약을 했다.
30화에서는 세계여행 중에 하와이에서 들떠있는 일행에게, 세계를 일주하려면 빨리 가야하니까 출발하자고 웃는 얼굴로 지시하여 일행을 충격에 빠트렸다. 그리고 호러 마니아답게 온천에 나타난다는 텐구 이야기를 듣고 혼자 눈을 반짝였다.
32화에서는 해리와 큐어 에트알이 모 오시마이다에 갇히자, 루루가 위험하다고 하는 가운데 의외로 통할지도 모른다는 의견을 내서 납득시켰다. 그 바람에 모 오시마이다를 열 받게 해서 빔을 맞아 신데렐라가 된다. 앨리스가 된 에미루나 빨간 모자가 된 루루에 비해서도 매우 우아한 디자인이 되었다.
35화에서는 배우로 한참 활약하는 와중에 노노 스미레에게 부탁해서 다음 연기를 위해 병원에 취재하러 가는데, 그곳에서 재회한 마키 선생에게서 취재가 아니라 아예 직업 체험을 해보라는 권유를 받고 받아들인다. 루루와 함께 산부인과를 선택하고 다양한 체험을 한다. 그 와중에 동생의 출산을 기다리고 있던 여자아이 아야를 만나게 되고, 아야의 어머니가 재왕절개 때문에 불안해하는 것을 알고 미라이 패드로 조사해서 재왕절개는 안전하다는 것을 아야의 어머니에게 알려주면 어떻겠냐고 하지만, 마키 선생에게서 인터넷에 다른 사람의 정보는 있지만 아야와 아야 어머니의 이야기는 적혀 있지 않다면서 환자 본인을 바라봐야 한다는 것을 배운다. 그리고 아야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아야가 어머니를 좋아하지만 동생이 태어나면 뺏길까봐 걱정한다는 것을 알고 엄마는 계속 아야의 엄마라고 안심시켜 준다. 그리고 닥터 트라움의 모 오시마이다를 일대일로 쳐내는 대활약을 펼쳤다. 싸움이 끝난 뒤에는 아야에게서 선생님이라고 불리며 고맙다는 인사를 받고, 돌아가는 중에 병원을 다시 돌아보며 의사란 정말 멋진 직업이라고 말한다. 본인은 아직 자각이 없는 것 같지만 마음속에서 의사에 대한 동경심이 생기고 있는 듯.
36화에서는 유메하라 노조미와 만났을 때 그녀가 카스가노 우라라의 친구라는 것을 알고 흥분해서 우라라를 존경한다면서 관심을 드러냈다.
38화 할로윈 에피소드에서는 미라이 패드로 할로윈의 유래를 조사하고, 준비 중에는 에미루와 괴수 VS 로봇 대결을 하겠다고 나서거나 루루와 재봉 대결을 펼치다가 폭주하는 등 승부욕을 강조하는 모습이 많이 나왔다. 분장은 악마 분장을 하고 나왔다.
40화에서는 닥터 트라움의 발명품을 보고 귀엽다고 하며 눈을 반짝여서 호마레를 어이없게 만들었다. 그리고 허그땅과 해리의 관계를 들었을 때, 허그땅과 해리가 미래로 돌아가야 한다는 것을 들었을 때 호마레가 슬픈 표정을 짓는 것을 눈치채고 걱정스럽게 바라본다.
44화에서는 어머니 레이라와 함께 연극의 공동 주역을 맡게되었다. 어머니가 기사, 자신이 공주 역인데 리스톨에 의해 가상공간에 떨어지게되었다. 처음에는 어머니와 같이 연기하게되었음에 부담을 느끼게되고 과연 자신이 어머니처럼 명배우가 될 수 있을지 고민하다가 같이 가상공간에 들어온 마키 선생님으로부터 조언을 듣고 결국 자신의 꿈을 어머니 앞에서 의사로 결정하게되자 복장이 사제 의상으로 바뀌었다. 딸이 자신과 같은 길을 가지않고 자신만의 길을 가게된 것을 내심 기뻐한 레이라이지만 한편으로 아쉬움을 느끼는 틈을 리스톨이 이용하여 모 오시마이다화하자 어머니를 구하기위해 모 오시마이다의 내부로 들어갔고 그곳에서 허그땅을 자신의 아이처럼 귀여워해주는 어머니의 모습과 그 주위로 사아야가 태어나고 지금까지 자라온 순간들이 사진으로 나왔다. 사아야는 어머니가 자신을 얼마나 사랑해주었는지를 알았고 자신을 낳아주어서 고맙다고 안아주었고 모 오시마이다가 된 어머니를 다함께 투모로우로 정화했다.
45화에서는 어머니 레이라로부터 대본집을 받았는데 지금까지 쌓아온 연기력이 향후 의사 활동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했다.
46화에서 신년회에 하나가 조지의 마수에 걸리자 호마레와 함께 하나를 구했고 조지는 최종결전을 예고하고 사라졌다. 다음날 합숙이 끝나고 시년 음악회에 크라이아스 사의 본사가 강림하고 비로소 결전이 펼쳐지는데 조지의 강대한 힘 앞에 고전하는 사이에 허그땅을 빼앗기고 리스톨 & 비신이 그 앞을 가로막았다.
47화에서는 리스톨이 소환한 모 오시마이다 군단을 막기위해 하트 페더를 날렸지만 역부족이었다. 그러나 프리큐어들에게 감화된 챠라리토, 파푸루, 다이간, 닥터 트라움이 프리큐어들을 지원하고 리스톨과 비신도 해리의 활약으로 정화되었다. 직후 제로스와 진진&타쿠미가 몰고온 모터보트를 타고 크라이아스 사 본사로 진격해 그곳에서 붙잡힌 허그땅과 조지와 대면하지만 조지는 강대한 주문으로 하나를 가두고 나머지 4명도 저주의 나무로 결박한뒤 번개로 고문하였다. 친구들이 고통받는 모습을 보고 하나가 자포자기하려는 그때 나머지 4명은 힘을 내어 주박을 풀고 사아야는 호마레와 함께 하나를 가둔 새장을 힘으로 풀었다.(에미루와 루루는 조지의 옥좌를 공격하지만 조지는 순간이동으로 회피) 이후 힘이 다해 조지가 만든 구멍 아래로 떨어져 수정관 속에 갇히게되지만 하나에게 모든 것을 맡기기로했다.
48화에서는 하나가 조지로부터 허그땅을 구해내고 대량의 어스파워를 만들어내면서 다시 바깥으로 나왔고 이후 스스로 모 오시마이다화(정확히는 외부의 프레지던트 쿠라이 아바타와 융합)한 조지를 지규 규모의 다함께 투모로우로 정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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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30년의 사아야 |
49화의 2030년 미래에서는 산부인과 의사가 되었다. 머리를 짧게 잘랐으며[11] 다이간을 조수로 두고 있다. 하나의 출산을 담당하여 갓 태어난 허그땅을 받아낸다.
3. 극장판
극장판 허긋토! 프리큐어♡빛의 전사 프리큐어 올스타즈 메모리즈에서는 미덴의 능력으로 어려지는데, 어릴 때의 기억만 남아서 하나를 몰라보고 큐어 에투알과 함께 자꾸 도망가서 하나의 속을 썩였다. 하나에게서 도망치려고 아나운서에게 도움을 청하다가 잡혀 왔는데, 이유인즉 방송국 사람들은 전부 엄마의 친구라고 생각하기 때문.하나의 눈물어린 호소를 듣고 동료들과 함께 원래 모습으로 복귀. 미덴의 세계로 들어간 뒤에는 옐, 에투알과 함께 중심부에서 카메라를 발견하는데, 그것이 다름아닌 '환상의 필름 카메라 미덴 F Mk.2'라는 사실을 장황한 설명과 함께 밝힘으로써 미덴의 정체를 알리는 역할을 했다.
극장판 프리큐어 올스타즈 F에서는 윙 팀의 멤버로 출연. 유우나기 츠바사를 보고 사람으로 변하는 새가 있다는 걸 신기해하며 자신도 비슷한 친구를 안다고 말한다.
[1] 제가 못 하는 건, 당신은 할 수 있습니다. 당신이 못 하는 건, 전 할 수 있어요. 힘을 합치면 분명 더 대단한 걸 할 수 있을 겁니다.[2] 사아야가 어렸을 때 아역으로 활동할 당시 출연했던 CM 캐릭터.[3] 대사를 마치자마자 등에서 날개가 돋아나고, 날개가 양쪽으로 펼쳐지면서 깃털이 흩날리는 연출까지 더해져 혼신의 연기가 더욱 빛나게 표현된다.[4] 원래대로의 대사와는 뒷부분이 약간 달라졌다("나는 나/나의 길은 내가 열겠어"). 이번 회차 끝부분에서 밝혀지기로는 자신의 마음을 말한 것이라고 한다.[5] 오디션 극중 역할에 자신의 마음을 이입하여 대사를 임의로 변조한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6] 그걸 들은 호마레는 그 정도로 넘어갈 수준이냐며 태클을 건다.[7] 왜인지 이때는 눈빛이나 말투가 자기를 라이벌시하는 이치죠 란제와 같은 도도한 아가씨 말투로 바뀐다.[8] 당시 에미루는 큐어 옐을 닮은 코스프레 의상을 입고 있었다.[9] 정확하게는 하나 일행이 프리큐어라고 말하려 했다가 호마레가 입막음했다. 이미 앙리는 이 시점에서 하나 일행이 프리큐어라는 것을 알고있는 모양.[10] 이 장면을 통해 사아야가 나중에 배우에서 의사, 그것도 산부인과 의사로 꿈을 바꾸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생겼다.[11] 의사나 간호사는 머리카락이 시술 중에 떨어지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서 캡을 써야 하기 때문에 머리를 단발로 유지하거나 묶고 다니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