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16 18:53:23

어둠의 씨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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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어둠의 씨앗
Dark Seed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256px-Dark_Seed_Cover.jpg
개발사 사이버드림스
유통사 사이버드림스
GAGA 커뮤니케이션(세가 새턴, 플레이 스테이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동서게임채널
프로듀서 아리 미나시안
마이크 도슨
하랄드 실리
플랫폼 MS-DOS, 아미가, 매킨토시
아미가 CD32, 세가 새턴, 플레이 스테이션
장르 어드벤처, 호러
출시일 1992년 MS-DOS, 아미가
1993년 매킨토시
1994년 아미가 CD32
1995년 7월 7일
파일:일본 국기.svg 파일:세가 새턴 일본판 로고.svg
1995년 10월 27일
파일:일본 국기.svg 파일:PlayStation 1 로고.svg
<rowcolor=white> 심의 등급 파일:게관위_청소년이용불가.svg 청소년 이용불가
1. 개요2. 특징3. 줄거리4. 평가5. 한국어판

[clearfix]

1. 개요


1992년에 사이버드림스(Cyberdreams) 사에서 개발, 유통한 정통 어드벤처 게임. 참고로 사이버드림스는 어드벤처 게임 나는 입이 없다 그리고 나는 비명을 질러야 한다(한국 정발판 제목: 스크림)을 배급하기도 했다.

2. 특징

그래픽 디자인에 기괴한 일러스트로 유명한 H.R 기거가 참여하였으며,[1] 게임 내 세계관이 같은 공간이라도 일반 세계와 어둠의 세계로 구성되어 있는 등 독특한 세계관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640×350 픽셀의 고해상도로 제작된 최초의 어드벤쳐 게임들 중 하나이며, 고해상도로 제작된 배경에는 기거의 요구가 있었다고 한다.[2]

멀티플랫폼으로 출시되었으며 출시된 기종은 아미가, 아미가 CD32, 도스, 매킨토시, 세가 새턴, 플레이스테이션 버전이다. 이 중 세가 새턴과 플레이스테이션 버전은 일본 내에서만 발매가 되었으며, 게임 내 자막만 일본어로 발매가 되었다. 세가 메가 시디 플랫폼으로 개발되어 유통사 빅동해(Vic Tokai)가 유통하여 북미 출시까지 추진된 버전도 있지만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한다. 한편, 중국에서는 불법으로 패미컴 버전 이미테이션 게임이 제작되어 발매한 적이 있다.

속편 다크 시드 2는 북미에서 1995년에 발매되었다. 하지만 2년 뒤인 1997년 사이버드림스는 문을 닫았다.

게임의 주인공 이름인 마이크 도슨은 게임 개발에 참여한 디자이너, 프로듀서의 이름에서 비롯된 것이다. 게임의 등장하는 도슨의 스프라이트 모델 역시 같은 사람이다.[3] 개발 도중 정신붕괴를 일으켰다는 도시전설이 있지만 거짓. 이 게임을 개발한 이후 TV 드라마 각본을 쓰러 게임계를 떠났으며, 프로그래밍 서적을 쓰거나 게임 디자인을 가르치고 있다고 한다.[4] 공식 홈페이지

마이크 도슨이 1편 제작 후 게임계를 떠났기 때문에 2편의 각본과 제작은 레이몬드 벤슨이 담당했는데 훗날 스플린터 셀 시리즈 각본 등 게임 각본계 및 노벨라이즈 쪽에서 거물로 자리잡게 된다.

3. 줄거리

거대 기업의 광고메니지먼트로 성공한 자산가 도슨은 소설가로서 전향하기 위해 새로운 소설을 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려고 고풍스런 저택을 새로 구입해서 이사를 온다.[5] 그런데 새 집에서 잠을 잔 첫날 밤, 이상한 세계로 끌려가 머리 속에 뭔가 괴상한 벌레 같은 것을 주입당하는 악몽을 꾸게 되고, 아침에 일어나도 끔찍스런 두통이 가시지 않는다. 알고 보니 저택은 악몽의 세계인 다크 월드와 통하는 차원문 같은 곳이었고, 도슨의 머리 속에 심어진 유충, 통칭 어둠의 씨앗을 빨리 제거하지 않으면 유충이 머리를 부수고 태어나며 지구와 다크 월드가 연결되어 버린다는 것을 알게 된다.

4. 평가

H.R 기거가 디자인한 고해상도 그래픽은 좋았으나, 게임 자체는 망겜이라는 것이 일반적인 평가다. 게임은 3일 동안의 시간 제한이 있어서 일정 시간이 흐르면 주인공이 사망하게 되는데, 문제는 이 3일이라는 시간이 실시간으로 흐르는 데다 어딜 먼저 가야 하는지 등에 대한 힌트가 거의 없기 때문에 오로지 시행착오를 통해서만 게임을 클리어해야 한다. 일본판은 아예 공략법이 동봉된 메뉴얼에 다 적혀 있다고 한다.

게다가 한국어판의 경우 심의 문제라는 이유로 중요 컷신을 삭제해버려, 유저들은 주인공이 어떤 상황에 놓여있는지조차 모르고 플레이하다가 주인공이 갑자기 죽어버리는 것을 보고 당황해버리는 경우가 많았다.

고전 어드벤처 게임답게 특정 과제를 이수하지 않으면 특정 장소에 출입이 제한되기도 하는데, 일례로 도슨이 샤워를 하지 않고 밖을 나가 상점에 들어갈려고 하면 매너에 어긋난다며 들어갈 수가 없다.

5. 한국어판

엔딩까지 플레이 영상.

대한민국에서는 동서게임채널에 의해 유통되어 음성 등 완전한글화가 되어 정식 발매되었다.

첫번째 작품인 어둠의 씨앗은 음성과 자막 그리고 게임 내 표지판이나 편지, 간판 글자까지 동서게임채널에 의해 모두 현지화가 이루어져 국내에 정식발매되었으나 번역의 질은 영 좋지 않은 수준. 자막의 경우 영문판 자막의 뜻이 완전히 왜곡되어 번역된 자막이 게임내 번번히 등장하며, 음성의 경우 장비를 정지합니다의 조상격이 될 정도 형편 없는 연기를 선보였다.[6][7] 참고로 일본 게임 위키에 따르면 일본판도 번역이 개판이라고 한다.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Darkseed_5ass.jpg

게다가 당시 심의상으로 인해 몇몇 장면이 잘려나갔는데 도슨의 이마를 찢고 유충을 집어넣는 장면이 아예 삭제되었다.[8] 그래도 당시에는 둠 2: 헬 온 어스 이후의 어지간한 FPS 게임들이 잔인성[9]을 이유로 아예 수입되지도 않던 시절이라 잘린 채로 나오는 것만 해도 대단했지만...

파일:external/img.gamefaqs.net/2755_front.jpg
사진은 빅도카이에서 유통된 세가 새턴 일본판

파일:external/lparchive.org/ds2-1143-0.jpg

속편 다크 시드 2 또한 쌍용을 통해 연소자 관람 불가 등급으로 국내 정식발매가 되었으나 문제가 더 심각했다. 이번에는 음성 한글화는 이루어지지 않았으나 [10], 자막이 마치 번역기를 돌린 듯 도저히 눈 뜨고 봐 줄 수 없을 정도로 분명 한글은 맞는데 플레이어는 도통 무슨 소리를 하는 건지 알아먹을 수 없으며 반말과 존댓말이 오락가락 하는 등 막장 한글화를 자랑했다. 이거 또한 심의문제로 인해 삭제가 꽤 되어서 도슨 어머니가 여친 머리로 스튜를 만드는 장면이나 어머니 머리가 터지는 장면 같은 잔인한 장면이 삭제되었다.(참고로 도슨 이름이 다우슨으로 나온다.)

영어판 2편 엔딩까지 플레이 영상.

1편 사건 후 고향 텍사스 크롤리로 돌아온 마이크 도슨이 여친이 죽고 이상한 사건을 겪는다는 내용인데, 충격적인 결말로 유명하다.[스포일러]

게임 중간에 묘지에서 무덤에 술을 부으려고 하면 그런 행동은 외국 정서에는 맞지 않다고 알려주는 한글판만의 오리지널 대사가 있다.
[1] 표지그림은 기거가 1974년에 그린 Li II를 사용하였다.[2] 원래 VGA의 고해상도 모드는 640×480이지만 이 게임은 특이하게도 게임에서 거의 사용하지 않았던 640×350의 EGA 고해상도 모드를 사용하고 있다. 그렇다고 EGA에서 제대로 돌아가는 것도 아니고... 왜 저런 특이한 해상도를 사용했는지는 불명. 픽셀 종횡비가 1:1이 아니기 때문에 도스박스에서 실행시켰을 경우 종횡비 보정을 하지 않으면 와이드로 납작하게 눌린 화면(시네마스코프 기법?)이 나온다. 2편은 640×480해상도를 사용하고 있다.[3] 단 그래픽이 강화된 2에서는 크리스 길버트가 스프라이트 모델을 맡고 대니 다 라 페즈가 목소리 연기를 했다.[4] 스탠퍼드 대학교UCLA에서 강의했던걸 보면 실력은 상당한 듯.[5] 배경은 로스엔젤레스에 있는 우들랜드 힐스라고 한다. 단 주요 거리인 벤추라 드라이브는 창작.[6] 동서게임채널 용산점 판매직원의 목소리라는 설이 있다.[7] 직접 들어보면 조상은 커녕 시조나 다름없는데, 게임 안의 모든 대화가 장비정지의 G맨마냥 졸린 듯하고 생기 없는 무미건조함을 호가하며 그나마도 음질이 개판이고 입만 뻐끔뻐끔 움직이는 인물의 얼굴과 함께 소리로 불편한 골짜기가 만들어지는 기괴함을 경험할 수 있다. 장비를 정지합니다 쪽은 듣다 보면 웃기기라도 하지 이쪽은 게임 분위기와 더불어 괴악하다고 느껴질 정도.[8] 당시 동서게임채널에서 제공해주던 데모 게임/셰어웨어 게임 패키지 CD였던 게임천국에 데모가 포함되어 있었는데, 데모 버전에서는 도슨의 이마를 찢고 유충을 집어넣는 장면과 함께 도슨의 입에서 유충이 나오는 데스신까지 잘리지 않고 나왔다. 가수 앤야의 Boadicea와 함께 흘러나오는 중저음을 가진 나레이터의 목소리가 공포심을 더 가중시켜 멋도 모르고 데모를 틀었던 당시 초등학생을 공포에 질리게 만들었다는 일화가 있다. 미국 현지에서도 임팩트가 있었던 장면인지 상술한 마이크 도슨 홈페이지에서도 스크린샷을 올려두고 "대역 쓰지 않았음(No stunt double was used.)"이라고 드립을 치기도 했다.[9] 실제로 당시 고전 FPS 게임들은 둠 시리즈의 영향 아래에 있었고 잔인한 게 많았다는 것도 감안해야 한다.[10] 일본에서 마이크 도슨 성우는 이시카와 카즈유키가 담당했다고 한다. 2007년경 믹시에서 극단 관계자가 밝히면서 알려진 사실.#[스포일러] 모든 일을 끝낸 후 셰이프시프터에게 살해당한다. 1편~2편에서 수많은 고난을 헤쳐나가면서 세계를 구원했지만 정작 주인공은 비참하게 죽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