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04 00:45:28

에드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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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중 행적
2.1. 5년 전2.2. 5년 후
2.2.1. 3개월 후2.2.2. 1개월 후2.2.3. 몇 달 후
2.3. 덴큐
3. 능력4. 게임5. 기타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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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표기
한국어(본가) 에드레이
일본어 エドレイ
영어 Edrei
중국어(간체) 以得来
중국어(번체) 以得來

네이버 웹툰 덴마등장인물.

덴마의 다른 인명이나 지명이 그러하듯 이름의 유래성경에 나오는 지명 중 하나인 에드레이(אֶדְרֶ֫עִי)다. 참고로 에드레이의 정확한 의미는 불명이지만 일단 '강한' 혹은 '곡물의 땅' 이라는 뜻으로도 알려진 것 같다. 잠깐만 '강한' 이라는 뜻 때문에 이름이 에드레이가 된 거 아니지? 설마 이놈 진짜 쎈 놈인거야?!!

바헬 외에도 반장으로 불리는 실버퀵기사로, 덴마 팀의 반장. 전체적으로 유하고 온화한 인상의 소유자이며, 성격도 그에 맞게 정이 많고 상냥한 타입.[1] 다만 기본적으로 실버퀵과 그 뒷배인 종단에 충성하는 부류이기에[2] 다른 기사들에겐 별로 취급이 좋지 않으며 인식도 나쁘다.[3] 다만 <다이크>에서의 모습을 보건데 본인은 어쨌든 퀑 기사들을 제법 깊이 생각하고 아꼈던 듯하다.

그럭저럭 괜찮은 비주얼과 이브와 흡사한 눈[4]과 네코미미(?) 같은 귀가 특징이다.

이브아바타의 색은 상아색이다.

2. 작중 행적

2.1. 5년 전

<블랙아웃> 5화에서 마태에게 편지[5]를 전해준다. 덤으로 이때 에드레이의 차림새를 보면 수습 기사였다. 실버퀵의 수습 기사들은 갈색 계통의 옷에 하얀 스카프를 착용하는 게 특징인데, 에드레이와 마태도 이런 복장을 입고 있었다. 즉, 그는 실버퀵의 비상 경계령인 아담의 밤에서 살아 남은 10명이 안 되는 생존자라는 것이다. 어디 한 구석에서 조용히 울고 있지 않았을까 추측해 본다(...).

혹은 밑의 야와가 아낀다는 떡밥과 더불어 의외의 다크호스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아담의 밤 사건 때 척살당한 들이 대부분 그 당시에 날뛰었던 퀑들일 가능성이 높다는 걸 감안해보면, 능력이 정말 바퀴벌레밖에 못 때려잡을 정도로 하찮았든 아니면 정말 숨겨진 능력이 있는 다크호스건 간에 일단 아담의 밤 사건이 벌어지는 동안 아무 짓 안 하고 어디 구석진 곳에 숨어있었을 가능성이 크다. 왜냐하면 작중에서 등장하는 아담(가래떡)들은 웬만해선 능력을 발동하지 않은 퀑들은 건드리지 않으며 이런 퀑들에 대해서 반응하지도 않으므로. 즉 뭔 이유가 있었든 그냥 가만히 숨어서 상황을 넘겼기에 무사했을 가능성이 가장 크다.

2.2. 5년 후

<이브 라헬> 1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이때 마빅만기된 실버퀵 퀑 기사의 마지막 항해 무사귀환을 축하해준다. 이때는 나름 차분하고 다정한 캐릭터로 여겨지는 듯했다.

<블랙아웃> 2화에서는 뒤에 있던 한 남자와 함께 크라잉 대디의 죽음을 추모한다.

크라잉 대디의 절친들마태에 대해 얘기를 할 때, 회상 속 등장해 마태에게 편지를 전해 주는 장면이 있다.

<블랙아웃 A.E.> 1화에서는 수업을 하던 중 아셀발락(주드)이 화장실에 가겠다는 요청을 들어준다.

으로서의 능력은 겨우 손뼉을 쳐서 바퀴벌레를 눌러 죽이는 것밖에 못할 만큼 하찮다. 다만 그것이 정말로 에드레이의 능력 전부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Band of Brothers>에서 아담들은 에드레이를 포함한, 본부 안에서 기술을 쓴 들을 악기로 한 음반까지 낸다.(...)

2.2.1. 3개월 후

<야엘 로드 A.E.> 2화에서 배달 일정 맞추는 걸 도와주기 위해 의 연락을 받고 덴마에게 가는데, 이때 덴마는 G-DRAGON의 Heartbreaker를 부르며 아무 곳에나 똥을 싸고 있었다. 정신을 차린 덴마는 레드 두 개를 포함한 택배물 몇 개를 준다. 그러나 레드는 은근슬쩍 돌려놓은 채, 덴마가 변호했던 세 사람이 죽었다고 말하고 떠난다.[6] 영어판에서는 이 화부터 이름이 처음으로 언급된다.

<만드라고라 A.E.> 1화에서는 행성 칼번에서 사보이들의 협박을 받은 힉스가 고객 컴플레인을 걸어 덴마를 유인해내려고 한다. 그런데 덴마가 아닌 에드레이와 그의 이브아바타가 도착하며 영어판을 제외한 나머지 판에서 그의 이름이 처음으로 나온다. 사보이들 중 하나는 가알의 말을 왜 안듣냐며 덴마가 기술을 쓸 때 고글을 쓰니 자신들로도 충분하다고 말한다. 다른 사보이는 가알 얘기는 하지말고 푼돈 아끼다가 죽을 수 있으니 집중이나 하라고 쏘아붙인다. 그 후 게오르그 필터를 이용해 그가 이라는 걸 알아내고는 마루타 2기를 보낸다. 여기서 <사보이 가알 A.E.>와 연결된다.


덴마 에피소드
Chapter1 Chapter2 Chapter3

덴마 Chapter1의 에피소드
1.파마나의 개
1화 ~ 4화
2.해적선장 하독
5화 ~ 10화
A.E. (11화)
3.이브(EVE)
12화
4.이브 라헬
13화 ~ 15화
5.블랙아웃
16화 ~ 21화
A.E. (22화 ~ 23화)
6.Band of Brothers
24화
7.야엘 로드
25화 ~ 33화
A.E. (34화 ~ 35화)
8.반장 바헬의 하우 투 킬
36화
9.만드라고라
38화 ~ 45화
A.E.1 (37화)
A.E.2 (46화)
10.반장 에드레이를 위한
47화
11.사보이 가알
49화 ~ 86화
A.E.1 (48화)
A.E.2 (87화)
12.식스틴
88화 ~ 144화
A.E. (145화 ~ 154화)
13.마리오네트
155화 ~ 157화
14.피기어
158화 ~ 190화
A.E. (191화 ~ 195화)
15.God's lover
196화 ~ 312화
A.E. (313화 ~ 318화)
16.1부 A.E.
319화 ~ 322화

표기 연재 기간
한국어(본가) 반장 에드레이를 위한 2010년 4월 25일
일본어 班長エドレイのための 2012년 6월 18일
영어 (구) For Our Team Leader, Edrei 2014년 11월 27일
(신) For Supervisor Edrei 2017년 2월 26일
중국어(간체) 为了班长以得来 2014년 11월 27일
중국어(번체) 爲了班長以得來
순번 해당 화 화당 편수
10 47화 1화

덴마의 열 번째 에피소드인 <반장 에드레이를 위한>에서는 사보이들에게 잡혔다는 소식을 들은, 자신 담당의 3동 퀑 기사들(덴마, 제트, 머리 위에 금테를 낀 소년 등) 전원이 실버퀵 표준 시각 12시까지 집결해 찾아오나 "힘내라, 에드레이! 우리 반장 에드레이!"라고 외치며 <반장 바헬의 하우 투 킬>에서 바헬이 했던 요상한 자세를 취한 뒤 택배선을 타고 떠난다.(...) 반장 에드레이를 위한 우주 플래시몹이라고. 에피소드는 1화 분량으로 마쳤다. 단행본 2권에 있는 에피소드들 중 하나다. 다만 이건 개그 화이다. 에드레이가 마루타에 잡혀있기 때문에 박수를 칠 수 없다.

<사보이 가알 A.E.> 1화에서 에드레이가 납치 당하자, 에드레이의 이브야와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다른 사람 따위는 전혀 배려하지 않던 야와는 에드레이만은 다치지 않게 잘 보호하라고 말하며 아담 두 체를 부른다. 마루타에 붙잡힌 에드레이는 겁이 많은지 위기에 몰려 상당히 비굴해하며 사보이에게 으로서의 능력은 겨우 손뼉을 쳐서 바퀴벌레를 눌러 죽이는 것밖에 못하고, 춤과 노래를 조금 할 수 있다고 밝히며 자신이 덴마의 상사이니 그를 부르겠다면서 울먹인다. 이때 에드레이의 이브의 아바타와 아담들이 도착한다. 아담들은 사보이 몇몇을 제압한다.

<사보이 가알> 1화에서는 아담들에 의해 풀려난다. 살아남은 사보이가알에게 전화를 한 후 그에게 현장 이미지를 보내준다.

풀려난 뒤 자신의 이브아바타의 옆에서 노래[7]를 부르다 마루타에게 또 바로 붙잡힌다. 여담으로 이때 자세가 꽤... 하악하악 가알은 에드레이를 곱게 자란 도련님이라는 소리를 하며 사보이들의 사냥감인 덴마를 자신이 가지고, 에드레이를 사보이에게 준다. 울던 에드레이는 상당히 정신나간 말을 한다. 달콤한 제 몸을 함부로 거래하지 말아 주세요! 덴마에게 에드레이가 납치되었다는 사실을 전한다. 이때 야와가 나타난다. 야와는 아담을 부르며 덴마가 흘린 동영상 때문에 이 지경이 됐으니 에드레이를 구해달라며 에드레이의 이브의 아바타가 보내온 현장 상황을 보여준다. 덴마는 카메라 앵글(...)을 바꾸라고 말한다.

붙잡힌 후 에게 통화를 한 뒤 덴마를 유인한다. 에드레이는 실버퀵의 정보를 알아내려는 사보이들에게 처음엔 1명 이랬다가 맞을수록 수를 늘리더니 7지구 퀑 기사 전체 인구 2500명이 다 나올때까지 먼지나게 맞는다(...).[8] 이쯤 되면 불쌍하다... 이토록 망가진 캐릭터지만, 그 행동에 마음이 동한 여성팬들이 제법 있는 편. 귀요미

이델야와에게 에드레이의 능력이 진짜 손뼉으로 바퀴벌레 잡는 정도밖에 안 되냐고 묻는다. 이때 야와는 뭔가를 잡아떼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

덴마, 아셀과 함께 사보이들의 아지트 중 하나인 일반 화기 공격에 대비한 전형적인 자기방탄 구조를 한 건물에 들어온 이델은 품에서 공격용 드론을 꺼내 타깃을 덴마, 아바타, 에드레이, 가알, 자신을 제외한 나머지로 설정한 뒤 날려보내 사보이들을 죽인다. 그 후 이델은 차원 전환해 놓았던 노란 차를 접촉과 동시에 평면 구속에서 풀리게 해 놓은 뒤 에드레이가 있던 방에 던진 뒤 자신을 반갑게 맞이하는 에드레이에게 차원 전환 능력을 쓴다.

밤이 되자, 이델은 품에서 음식이 한 가득 차려진 상을 꺼내 에드레이 무사 귀환을 축하하는 파티를 벌인다. 혼자 남아 집으로 돌아가고 싶어하는 아셀을 제외한 나머지는 다 함께 술을 마신 후 취한 채로 노래[9]를 부른다.

가알에게 복수할 시간을 얻은 덴마 대신 배달할 물류들을 싣던 중 레드 두 개를 놔두고 본부로 향한다.

<피기어 A.E.> 3화에서 제트와, 우주복을 입은 과 함께 택배물들을 옮긴다. 이때 제트에게 야와가 처벌을 철회한다면서 덴마가 예전 일로 자기 여친을 노예시장에 팔아넘긴 사보이들에게 복수하겠다고 야와에게 허락을 받아냈다가 이번에 우연히 그 중 하나를 붙잡았는데 그를 미끼로 나머지 넷도 곧장 치겠다는 걸 알린다. 제트는 이 말을 듣고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는다.

1부 <A.E.> 4화에서 덴마실버퀵에서 자신의 기억을 삭제라도 했는지 의문스러워 한다. 그 뒤 창에서 반장인 에드레이가 붕괴 현장에서 자신을 구했다는 기록을 띄우며 이번 일정이 끝나고 나면 이 실버퀵의 개를 추궁하기로 계획한다.

<a catnap> 170화에서 근 1년만에 등장했는데 이번에도 쿠키를 먹으려다 바퀴벌레에 놀라 능력을 사용해 제거한다. 하지만 곧 능력을 사용하면 볼기짝을 맞는다는 걸 떠올리고 엉덩이를 막고 벽에 붙으면서 하는 대사가 "싫어! 엉덩이 맞고 싶지 않아! 맞을수록 새로운 기분이 든다구!"(...).성 정체성을 깨달은 반장[10] 덤으로 고객들에게 필살애교(Ultimate cuteness, 必杀技, 撒娇, 必殺技, 撒嬌)라는 기술을 서비스로 자주 사용하는 것 같으며,[11] 자기 매력에 대한 자뻑도 은근히 있다. 대놓고 "내가 뭐 퍼내도 퍼내도 끝없이 매력이 샘솟는 그런 남자…지" 라는 대사를 친다. 근데 귀여우니까 용서된다.

2.2.2. 1개월 후

<콴의 냉장고> 12화에서는 뒤총수의 충격으로 앞이 안 보이고 입에서 피를 줄줄 흘리는 상태인 덴마에게 의료진 말로는 충격 때문에 생긴 일시적인 증상이라며 밀린 일만으로도 지금 너무 벅차서 일을 처리해줄 수 없다고 말한다.

2.2.3. 몇 달 후

<God's lover> 시점에서 몇 달 후, <다이크> 시점에서 몇 년 후[12]인 <다이크> 353화에서 실버퀵에서 반란이 한창 일어나는 중. 이때 총을 든 초록색 피부에게 이런다고 얻는 건 없다며 말린다. 도 거들어서 사람들을 말리지만 씨알도 안 먹히고 총질당한다. 훈은 공간 왜곡을 이용해 총알의 궤도를 바꾸며 에드레이와 함께 결국 도망친다. 그러다가 시찰을 하러 온 보안국장과 합류하고 이때 테러범들과 맞서 싸우는 중이라며 허세를 부린다.

야와들이 여러 명 나와 퀑 기사들을 도륙하는 걸 본 보안국장은 야와가 과부하로 고생좀 하겠다고 하면서 부스터 건을 어떻게 만들었는지 알아본다. 부스터 건은 애플크라잉 대디의 시체 머리뼈를 잘게 나누어 부스터 건의 핵심부품으로 만든 것이며 몇 해 전(?) 하데스의 습격에 파손된 곳을 노려 테러를 한 것을 알아낸다. 그리고 마지막 관리자가 탈출한 후, 퀑 기사들이 남아있는 택배선의 작동 코드를 풀기 전에 실버퀵 제 7지구의 내부 공기를 완전히 빼 버리고 안전 차폐막도 전부 개방해, 실버퀵 안의 택배기사들을 몰살시키려 한다.

이 사실을 한 미행해 온 하늘색 피부보안국장에게 총구를 겨누며 막지만 이미 늦은 상태. 보안국장은 아연실색하는 하늘색 피부에게 용기를 높히 사서 살려 줄테니 총을 내려놓으라 태모에게까지 맹세하며 설득한다. 제트, 노란 눈썹, 이마눈, 랜돌프, 아셀이 갑자기 공기가 빠져나가 숨을 쉴 수 없게 되어 쓰러진다. 이 보고를 들은 에드레이는 이런 건 옳지 않다며 오열한다.

보안국장은 목욕 중, 자신과 함께 탈출한 관리자에게 사체 처리팀은 나중에 보낼테니 우선 관리자들은 수고했다며 푹 쉬라 하자, 그는 같이 탈출한 택배기사 3명은 어떡하냐 묻는다. 보안국장은 셋의 실버퀵에 대한 기억을 지운 후 셋의 능력에 따라 적절한 장소에 배치할 것이라며 3명의 능력을 묻는다.

관리자는 먼저 에드레이가 반장이고 손뼉치기 타격 능력 퀑이라며, 직접 손대지 않고 타깃에 충격을 주는 염동력의 일종이라며 전력을 다해야 바퀴벌레 한 마리 잡을 수 있으니 실버퀵 7지구 퀑들 중 가장 소박한 능력 같다고 소개하고, 을 소개하려던 찰나 보안국장은 에드레이라는 이름을 기억한 후 그가 환복했다는 걸 알고는 사색이 되어 그가 실버퀵 유니폼을 입지 않고 혼자 둬서는 안된다면서 속옷조차 입지 않고 속옷바람도 아니고 고추바람으로 황급히 총을 들며 그에게 뛰어가기 시작한다.

숙소 배정을 받고 환복한 에드레이는 얼떨결에 구조되고 나서 퀑 기사들이 몰살당한 것에 슬퍼하고 미리 반란을 저지했어야 했다며 자책하며 절망한다. 훈은 에드레이의 잘못이 아니고 배은망덕한 놈들이 잘못이라며 위로하고 언제든지 와줄 테니 힘들면 말하라며 옆방으로 돌아간다. 팬티도 안 입은 보안국장에게 관리자가 에드레이는 그저 정 많고 상냥한 퀑일 뿐이지 않냐 묻는다. 보안국장은 그 상냥한 게 문제라며 그는 8우주 역사상 가장 위험한 퀑들 중 하나[13]라고 대답한다.

관리자는 에드레이가 각성하면 행성도 파괴하는 무시무시한 퀑이냐고 되냐 묻고 보안국장은 행성 파괴를 따위라고 말할 정도로 엄청난 사태를 벌일 수 있다고 말한다. 이전에 몇몇 비중있던 캐릭터들이 갑자기 죽는 등 전개가 급해져 독자들이 비판을 넘어 덴마를 보지 말라고 선동까지 한 바로 다음에, 이렇게 에드레이 능력이 대단하다는 언급이 나와, 서울 와우북 페스티벌 행사의 일환으로 2016년 9월 30일에 열린 SF 만화, 인간과 우주의 이야기에서 작가가 원래 에드레이 능력이 '시간을 넘어서서 타격하는 기술'이라는 설정이 숨겨져 있었으나 생각해보니 인과율에 영향을 주는 능력이라 폐기해 버렸다고 밝혔는데, 그 설정이 부활해서 죽은 캐릭터들이 에드레이로 인해 사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보안국장은 자신들도 에드레이의 기술의 실체를 전부 알기에는 시간이 걸렸고 그동안 위험한 순간이 자주 있었다며, 이를 확인할 방법이 없으니[14] 에드레이 본인도 이를 눈치채지 못했다.[15]

이 능력의 위험성을 확인한[16] 태모신교 측에서는 기술 사용시 에너지 방사량을 제어하기 위해 그의 실버퀵 유니폼에 있는 스카프 부분에 사정거리를 억제하는 기능을 달아놓았지만[17] 현재 그는 유니폼을 입지 않았기에 사정거리 제한이 사라졌다며, 그의 능력 강도는 바퀴벌레 한 마리 잡는 정도라고 설명한다.

에드레이는 마침 옆방에 있다가 자기 곁으로 온 의 위로로 안정을 찾았지만 그것도 잠시, 역시나 퀑 기사들이 죽게 된 게 자신의 잘못이라며 자책한다.[18]

한편 보안국장은 에드레이의 능력 강도는 약하지만 범위에 제한이 없고, 심지어 시공간을 초월해서 특정 지점에 타격을 입히는 것이라고 말한다. 혼자 슬퍼하던 에드레이는 탈출을 막지는 못하더라도 하다못해 보안국장이 실버퀵 안의 택배기사들을 몰살시키기 위해 내부 공기를 빼는 스위치를 누르려 할 때 자신의 능력으로 그의 손가락을 튕겨냈다면 기사들이 죽지 않았을 것이라며 손뼉을 친다.

이때 인과율에 변화가 일어나 에드레이가 손뼉을 친 순간까지의 미래는 모두 지워지고, 시간은 과거 시점으로 돌아가게 되어 보안국장이 실버퀵 제7지구의 퀑 기사들을 전부 다 죽이기 위해 내부 공기를 빼는 스위치를 누르려는 순간 손뼉치기 타격이 날아와 그의 손을 쳐내게 된다. 다만 이 당시의 보안국장은 다시 에드레이의 능력을 떠올리지 못한 상태가 되었기에, 스위치를 누르려는 자신의 손의 움직임을 제지한 타격을 정전기로 착각한다. 그리고 그 순간 탈출정 안에 침입한 하늘색 피부가 난입한다.

그렇게 위기를 넘긴 걸로 보인 청록색 피부와 검은 눈썹은 택배수송선 해킹에 성공해 작동 코드를 푼 후 본부 내 모든 기사들에게 남은 택배선에 탑승하라고 알린다. 하늘색 피부는 탈출선에 있던 전원을 제압한다. 에드레이는 묶여있는 상태로 여전히 이런 방법은 옳지 않고 얼마든지 대화로 해결할 수 있다며 하늘색 피부를 설득해보려 하지만 개소리는 듣기 싫다며 한 방 얻어맞는다(...). 꺄항...!

퀑 기사들이 살아서 평의회 인권센터로 가는 상황이 되자 총무주교가 아그네스의 아버지인 보안국장을 가이아로 보내려 하고, 총무주교의 비서 슈가 이 사실을 아그네스에게 알리게 되면서 에드레이 때문에 총무주교가 죽게 되었다. 다만 이와는 별개로 종단 사람들과 같이 인질로 붙들렸으니 종단에 넘겨저서 어떤 꼴을 당할지는 미지수.[19] 또한 이 사태 때문에 다이크와 기두가 한때 고산 공작에게 죽게 될 위기에 처했다가 모면하고 이후 다이크가 고산 가에 원한을 품어 마왕 팀에 들어가게 된 계기 중 하나가 되었다.

2.3. 덴큐


84화에서 탈출했다가 암살에서 살아남은 퀑 기사들 중 하나로 등장, 덴마 일행을 구하려 연구재단으로 쳐들어가는 중인 다이크 휴빙을 도와 복수하기 시작한다.
85화에서 훈 등 다른 퀑 기사들처럼 강화 시술을 받은 것인지 바퀴벌레 하나 죽이던 손바닥 치기의 위력이 어마어마하게 강화되어 사람 머리 여럿을 풍선 터뜨리듯 가볍게 터뜨린다. 그러곤 곧 올 지원군은 자신들이 막을 테니 넌 덴마 일행을 구하라며 다이크를 보낸다.
86화에서 후속 병력에게는 퀑 능력이 안 통한다는 사실에 놀라나, 87화에서 바로 정신 차리고 개인 화기를 최대한 이용하고 퀑 능력은 사물이나 지형을 이용해 쓰라고 지시 내리나 그들은 어디까지나 특수 능력을 지닌 택배 기사인 터라 바로 지시대로 움직이지 못해 뒤에서 기습하던 한 명을 처리하지 못한다.
88화에서 그간 종단이 사냥하던 이계소환 퀑들이 차원을 뚫고 귀환해 난입한 덕에 산다.

3. 능력


능력은 손뼉을 쳐서 그 충격파원하는 곳에 발생시켜서 대상을 부수거나 타격하는 능력. 그렇지만 이 능력의 보유자인 에드레이는 이걸 실버퀵에서 바퀴벌레 잡는 데만 써먹었다. 어떤 독자는 에드레이의 진짜 능력은 필살애교가 아닌가 하고 말하기도 했다. 과거의 작중 언급에 따르면 위력 자체는 정말로 바퀴벌레 잡는 정도가 한계인 듯하지만, 사람의 심장, 뇌 같은 중요한 장기에 직접 타격이 가능하다면 그 정도 힘으로도 암살을 쉽게 할 수 있기에 능력의 타격점 지정 기준이 뭔지에 따라 능력의 유용성이 천차만별이다. 거기에 바퀴벌레도 은근히 튼튼하고 생존력 있어 손뼉으로 치려면 꽤 강하게 쳐야 하는 걸 보면 직접적으로 뇌를 그 정도 힘으로 때린다면 최소 반병신은 만들 수 있다.

어쨌든 에드레이는 <Band of Brothers>에서 이 능력을 써서 바퀴벌레를 잡았다가 아담들에게 악기가 되었다.(…)

다만, 에드레이의 능력은 과거 떡밥들처럼 다른 손뼉치기 타격 기술과는 다르게 좀 특이한 걸로 보인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이름의 유래성경에 나오는 지명 중 하나인 에드레이(אֶדְרֶ֫עִי)이며 강한 혹은 '곡물의 땅'을 뜻한다.

<만드라고라 A.E.>에서 에드레이가 납치 당하자, <사보이 가알 A.E.> 1화에서 에드레이의 이브는 야와에게 도움을 요청하는데 이때 야와가 에드레이만은 다치지 않게 잘 보호하라며 아담 두 체를 보낼 정도로 야와가 유독 애지중지한다. 마루타에 붙잡힌 에드레이는 사보이에게 으로서의 능력은 겨우 손뼉을 쳐서 바퀴벌레를 눌러 죽이는 것밖에 못하고, 춤과 노래를 조금 할 수 있다고 밝힌다.

이델야와에게 에드레이의 능력이 진짜 손뼉으로 바퀴벌레 잡는 정도밖에 안 되냐고 묻는다. 이때 야와는 뭔가를 잡아떼는 것 같은 느낌이다.

2016년 북토크에서 작가가 원래 에드레이 능력이 '시간을 넘어서서 타격하는 기술'이라는 설정이 숨겨져 있었으나 생각해보니 양과율 인과율에 영향을 주는 능력이라 폐기해 버렸다고 밝혔다.(...) 지못미 하지만 이 상한 떡밥이 결국 부활했다.

<다이크> 356화에서 나오기를, 직접 손대지 않고 타깃에 충격을 주는 염동력의 일종이라고 한다. 에드레이의 경우에는 전력을 다해야 바퀴벌레 한 마리 잡을 수 있을 정도의 능력을 가지고 있다. 에드레이를 잘 아는 관리자 왈 실버퀵 7지구 들 중 가장 소박한 능력 같다고. 그런데 보안국장이 에드레이가 8우주 역사상 가장 위험한 퀑들 중 하나라고 말하는데, 이 위험성은 위력 자체의 문제는 아니라고 한다. 심리적으로 각성해봐야 위력은 그대로라고 한다. 즉 바퀴벌레 하나 죽일 정도의 위력으로 무언가 엄청난 일을 벌일 수 있다는 것이다. 능력은 행성 파괴가 따위가 될 정도로 엄청난 사태를 벌일 수 있다고 한다.

그 다음 화인 357화에서 이 손뼉치기의 가장 위험한 점은 위력은 그저 보잘것없는 원격 손뼉치기 수준이지만 타격 범위에 제한이 없어 시공간을 넘어서서 타격 가능한 기술이란게 밝혀지며 인과율을 뒤틀 수 있는 이라는 게 밝혀졌다. 그리고 상황에 따라 이 능력이 시전될 경우 기존의 미래는 없던 것으로 취급되고 과거가 변이되어 새로운 미래가 탄생하게 된다. 즉 위력만 보면 진짜로 별 거 아닌 능력이지만 실재로는 인과율까지 건드리는 나비 효과를 낳는, 퀑 능력들 중에서도 개사기급인 능력이었던 셈.[20]

당연히 에드레이는 자신의 능력을 확인할 방법이 없으니 에드레이 본인도 이를 눈치채지 못했고, 태모신교 측에선 실버퀵 유니폼에 타격의 범위를 억제하는 기능을 달아놓았다. 이 제어 장치 때문에 제한 돼있던 능력이었으나 택배기사복을 입지 않고 있을 땐 발현될 수 있다. 묘사에 따르면 에드레이 본인은 이 능력이 시간을 넘을 수 있다는 것은 모르고 있는데, '그때 그랬으면 좋았을 텐데'라고 상상하며 박수를 치자 에드레이가 상상하던 당시, 상상하던 곳에 해당 능력이 발동되어 인과율을 바꾸는 모습을 보여준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작가가 과거 북토크에서 시공간을 넘는 능력은 폐기된 설정이라고 밝혔으나 능력 봉인 조치라는 설정을 통해 이를 부활시켰다.

능력 자체는 여태껏 나온 퀑 능력들 중에서도 개사기가 맞지만, 정작 본인이 의도적으로 효율성 따져가며 활용하기는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능력. 인과개변을 한다고 해도 본인은 능력의 정체조차 모르고, 자기 능력 때문에 인과개변이 일어났는지 아닌지조차 알 수 없다. 결국 에드레이 본인이 의도적으로 능력을 확인해가며 쓸 수 있는 상황은 바퀴벌레 같은걸 잡을 때 정도로 한정되는 셈이다.

덴큐에서는 강화 시술로 손뼉치기의 충격량이 어마어마하게 올라가 사람 머리들을 풍선처럼 가볍게 터뜨릴 수 있게 되었다.

4. 게임

4.1. 덴마 with NAVER WEBTOON

에드레이

파일:덴마 with NAVER WEBTOON 빛 에드레이.png

파일:덴마 with NAVER WEBTOON 에드레이 기본 스킨.jpg

파일:덴마 with NAVER WEBTOON 에드레이 성장 스킨.jpg
실버퀵 기사이자 덴마가 소속된 반의 반장. 직급에 걸맞게 고객만족도가 높은 뛰어난 기사 실력을 가졌다.
치명타 증가: 자신의 치명타율이 증가합니다.
필살애교: 필살애교로 남은 생명력이 가장 적은 아군의 최대 생명력을 증가시키며 생명력을 회복시킵니다. 최대 생명력 증가는 중첩되지 않습니다.
초 박수치기: 가장 가까운 적과 주변 적에게 피해를 주고 기절시킵니다.
(히든 특성) 연타: 기본 공격 시 확률적으로 연타가 발동합니다.
파일:Denma with NAVER WEBTOON 에드레이 패치.jpg

게임에 나오는 캐릭터는 빛 속성이며, 4~7성까지 있다. 2017년 2월 16일에 나왔다.

5. 기타

가츠와 닮아서 뭔가 연관점이 있지않나 추측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당시에는 근거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추측이었지만 결국 막스를 닮은 남자의 등장이 에드레이가 가츠와 닮은 것이 우연이 아니라는 설이 제기되었다. 그렇지만 작중 가츠나 에드레이와 같은 종족, 혹은 비슷한 종족이라고 추정되는 생김새(고양이 귀나 개 귀, 혹은 여우 귀처럼 위로 바짝 선 귀)를 지닌 종족이 작중에서 상당히 많이 등장했기 때문에 단지 생긴 게 비슷하다는 이유로 둘이 관련이 있다고 단정짓기는 힘들다. 게다가 작중 가츠와 에드레이가 속해 있다고 추정되는 종족의 일원으로 추정되는 사람들을 보면 은근히 생긴 게 다들 비슷비슷하다. 다른 건 컬러링 뿐 게다가 가츠는 나이 먹어서 미간에 주름이 생겼으며 나이를 먹은 후에도 스킨헤드였는데 에드레이는 그리 늙지도 않았고, 머리칼이 확실히 존재하고, 피부색과 귀 길이조차 차이가 있다. 덤으로 에드레이는 귀가 수직으로 솟아있는데 가츠는 약간 뒤쪽으로 기울어진 귀를 지니고 있다는 것 역시 차이점. 게다가 에드레이는 뒤통수에 뇌전단 스캐닝의 흔적도 안 보이니.(...) 하지만 어쨌든 관련이 있다는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 혹시 알아 겁나 먼 친척일지

참고로 야와가 에드레이의 능력을 높이 사는 이유가 얘가 숨겨진 능력같은 게 있어서가 아니라, 바퀴벌레를 죽일 수는 있는 능력의 보유자 + 그리고 바퀴벌레를 싫어해서 보자마자 죽이려드는 습관[21]이 있다는 점을 이용했던 걸 수도 있다. 왜냐하면 실버퀵 탈출계획을 짜는 집단 애플의 정찰 + 정보수집용 스파이웨어는 바퀴벌레 형상인데, 야와가 애플의 정체를 눈치까고 있는 선에서 이것도 알고 있었을지도... 그렇다면 말 그대로 스파이웨어 잡이용(...)으로 에드레이를 썼을 가능성도 낮게나마 있다. 에드레이 본인은 이에 대해 몰랐을 공산이 더 크지만.

어떤 사람은 에드레이가 바퀴벌레를 죽이는 능력을 보유한 것에 대해 실버퀵 내의 탈출을 원하는 들이 짠 조직인 애플이 실버퀵 내부에 풀어놓은 스파이웨어가 바퀴벌레 모양을 하고 있으며 애플의 정체를 알고 있는 야와가 에드레이를 통해 이 바퀴벌레처럼 생긴 스파이웨어를 잡고 있기 때문에[22] 그 점이 유용하다고 생각해서 아끼는 것일 수도 있다고 추측한다. 이 가정이 맞다면 에드레이는 그냥 필살애교와 춤과 노래와 바퀴벌레 잡는 거 빼고는 남는 게 없는 허세남이 된다 결국 에드레이의 기술이 밝혀지며 위의 추측들은 모두 틀리게 되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서울 와우북 페스티벌 행사의 일환으로 2016년 9월 30일에 열린 SF 만화, 인간과 우주의 이야기에서 작가가 원래 에드레이 능력이 '시간을 넘어서서 타격하는 기술'이라는 설정이 숨겨져 있었으나 생각해보니 인과율에 영향을 주는 능력이라 폐기해 버렸다고 밝혔는데, 그 설정이 부활해서 죽은 캐릭터들이 에드레이로 인해 살게 되었다.

<다이크> 353화에서 재등장하기 이전, 실버퀵에서 반란이 일어났을 때 에드레이가 어찌되었는지에 대해선 일절 언급조차 안 나왔다. 그러나 실버퀵이 결국 와해되고 퀑 기사들을 뿔뿔히 흩어졌으며 그들이 태모신교에게 추격당하거나 하는 걸 봤을때, 그 역시 그닥 좋지 않은 꼴을 맞이했을 가능성이 있다. 설령 살아있다 하더라도 아마 다른 실버퀵 기사들처럼 쫓겨다니고 있을 확률이... 일단 에드레이를 나름 챙기는게 야와인데, 실버퀵이 와해되는 지경에 다다랐다면 어쨌든 야와도 무사히 업무나 할 가능성은 낮기 때문.

<사보이 가알> 16화에서 덴마가알에게 "귀신 씻나락 까먹는 소리하고 자빠졌네..."라고 말하는데, (신) 영어판에서는 "Not even Edrei won't fall for that bullshit."이라고 말한다. 그것도 에드레이가 보고 있는 앞에서... 에드레이 의문의 1패 여담이지만 (구) 영어판 대사는 "Stop talking such bullshit."이다.

마조히스트로 보인다. <a catnap> 170화에서는 실버퀵에서 능력을 사용하면 볼기짝을 맞는다는 걸 떠올리고 엉덩이를 막고 벽에 붙으면서 하는 대사가 "싫어! 엉덩이 맞고 싶지 않아! 맞을수록 새로운 기분이 든다구!"이고, <다이크> 357화에서 하늘색 피부에게 한 방 맞을 때 "꺄항...!"이라고 비명을 지른다.

6. 관련 문서


[1] 말투도 기본적으로 사근사근하며 계약기간이 끝나 퇴직금과 함께 떠나게 된 택배기사들을 위해 직접 샴페인을 따며 축하해주기도 했고, 자기 이브를 대할 때도 이렇게 하면 어떡하니~ 하는 식으로 조곤조곤 꾸중만 하지 손찌검을 하거나 욕설을 하거나 하지도 않는다.[2] 아마 어디서 끌려왔다기보단 자진해서 입사해 반장 자리에 오른 인물이기에 이럴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혹은 훈이처럼 앞뒤 가릴 거 없을 정도로 어려운 상황에서 실버퀵에 고용돼서 여기 말곤 갈 곳도 없기에 충성파가 된 것일수도.[3] 덴마도 에드레이를 속으로 '실버퀵의 개' 라고 불렀을 정도이며, 나중에 사보이들에게 잡힐 땐 실버퀵 퀑 기사들이 우르르 몰려와서 에드레이를 구출해주는게 아니라 대규모 플래시몹으로 응원만 잠깐 해주고는 바로 그 자리를 떠버렸다(...). 한 팀의 반장인데도 취급이 이러니 그의 휘하에 있는 같은 반 퀑 기사들이 그를 뭘로 보는지는 안 봐도 뻔한 일.[4] 가츠, 그리고 의외로 저런 형상의 눈을 한 종족의 엑스트라들이 있긴 있다.[5] 그런데 이게 하필 마태의 어머니의 부고였다. 에드레이가 이걸 알고 마태에게 전해줬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전해줬는지, 그리고 저 부고가 진짜였는지 가짜였는지를 알았을지에 대한 여부는 불명이다.[6] <블랙아웃 A.E.> 2화에서 야와가 보낸 아담에게 살해당했다.[7] 영화 Dhoom 2의 OST인 Crazy Kiya Re다.[8] 가알: 야, 너희들 대체 몇 대나 때린 거야?[9] 조용필의 노래단발머리다. 아예 조용필의 얼굴이 화면에 나온다.[10] 그런데 해당 화를 자세히 보면 이브의 표정을 보고 크게 놀라거나 당혹한 것처럼 보이는 실버퀵 직원들과는 달리 에드레이는 뭔가 전에도 이런 일이 있었던 양 짜증난 듯한 표정을 짓고 있다. 야와에 대해 뭔가 많이 알고 있는 것 같기도... 다만 에드레이가 그 아담의 밤 사건의 생존자 중 하나라는 걸 생각해보면, 사실 상당히 오랫동안 실버퀵에서 일한 경력이 있다고 할 수 있고, 그 와중에 이브들이 단체로 웃는 건을 몇 번(최소 한 번) 목격했기에 이런 반응을 보인 걸 수도 있다. 즉 이 상황이 처음이 아니기에 저런 반응을 보인 것 뿐이라는 해석도 가능하다. 왜 짜증나는 표정이죠? 그야 업무처리 안 되잖아 이브가 저러고 있으면[11] 아마 고객들이 실버퀵에 불만이나 항의가 담긴 의사(흔히 말하는 고객의 소리라고 하는 그거)를 전할 때 고객들을 달래려고 쓰는 기술이 필살애교일 가능성이 높다. 귀여워 (신) 영어판의 독자들은 대놓고 에드레이를 Ultimate cuteness quanx이라고 부른다.[12] 하데스의 습격이 몇 해 전이라고 적혀 있지만 시간 계산이 틀린 것으로, 몇 달 전이 맞다. 시간이 정확하게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하데스가 쳐들어 온 시점에서 6~7개월 후보다 더 미래 시점일 수도 있다.[13] 그런데 이 위험성은 위력 자체의 문제는 아니라고 한다. 심리적 각성으로 위력이 엄청나게 향상되냐는 관리자의 질문에 보안국장은 각성해봐야 위력은 그대로라고 대답했기 때문. 즉 바퀴벌레 하나 죽일 정도의 위력으로 무언가 엄청난 일을 벌일 수 있다는 것이다.[14] 본인도 모르는 이 능력을 태모신교 측은 파악하고 있는데, 뒤에 방사량 제한 어쩌고 하는 걸 봐서 종단 측은 게오르그 방사 측정을 통해 능력의 범위를 알아냈다고 추정할 수 있다. 아마 이걸로 능력 시뮬레이팅도 가능하다면 (직접 경험할 때는 인과율 변화에 휘말려 다 잊어먹겠지만) 시뮬레이팅을 통해 기존의 미래를 에드레이의 능력이 개입하는 순간부터 그런 미래 없음으로 만들어버린다는 결과도 충분히 봤을 것이다.[15] 다른 차원에서 자신을 관측하지 않는 한 소유자도 사실 이 능력을 알 수는 없긴 하다. 능력 시전 후 미래가 없음 처리되면 당연히 본인도 미래에 있는 일의 기억을 싹 잊은 채로 과거로 돌아가버릴테니.[16] 태모신교 측에 가장 달갑지 않은 게 란이 무력화되는 상태이며, 란은 사소하더라도 계산의 틀 전체를 뒤흔드는 상황이 자신에게 치명적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런 상황에서 시공을 넘어서 변수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에드레이는 그야말로 위험하기 그지없는 능력을 지닌 인 셈이다.[17] 에드레이의 스카프는 다른 이들의 스카프와 달리 조금 특이한 장식이 달려있었는데, 사실 이것이 능력의 제어기였다고.[18] 그 전에 퀑들을 다 죽이려는 조치를 취해버린 보안국장의 행태를 보고 '이런 건 아니다' 라는 반응을 보이거나 퀑 기사들의 죽음에 진심으로 죄책감을 가지는 걸 보면, 에드레이가 비록 퀑 기사들 입장에선 그냥 종단 딸랑이(...)에 챙겨줄 가치 없는 반장 정도의 취급을 받을지언정 본인은 퀑 기사들에게 깊은 동료애와 반장으로써의 그들의 안위에 대한 책임감을 지녔음을 알 수 있다. 그냥 진짜로 좋은 놈이었다[19] 종단에 넘겨졌다가 능력이 도로 밝혀지면 이런 위험인자를 종단에서 가만히 둘 가능성은 매우 낮으니, 원래 일어났던 미래에서 다른 곳으로 보내질 뻔한 상황조차 맞이하지 못하고 정말로 처리당할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어졌다.[20] 미래 자체를 없던 걸로 해버릴 수 있어서 죽은 자들을 대량부활 시키는 것도 가능하고, 특정 사건들을 없던 것으로 처리해버릴 수도 있으며 역으로 미래를 지워버림으로써 지워져버린 미래(기존의 미래)에 태어나야 했던 모든 생명을 없던 걸로도 취급할 수 있다.[21] 이 습관 때문에 본부 안에서 본인 기술을 쓴 적이 작중에서 두 번이나 나온다(...) 그러나 맞은 건 한 번 뿐 그리고 그 전에도 몇 번 기술 썼다가 맞았을 가능성도 배재할 수 없다.[22] 에드레이가 바퀴벌레 모양의 스파이웨어가 실버퀵 7지구 내를 돌아다니고 있는지에 대해서 아는 건지 모르는 건지는 나오지 않았다. 다만 바퀴벌레를 볼 때의 그의 반응이 그야말로 열라 식겁하면서 능력 쓰면 가래떡이 나올 거라는 것도 신경 안 쓰고 닥치고 능력을 발동해 바퀴벌레를 잡는 것에만 골몰하는 것(...)임을 보면 애플의 스파이웨어가 바퀴벌레 모양인지도 뭔지도 모를 가능성이 더 높아보인다.